정치

 
김원구 대구 달서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원구 달서병 예비후보 "청와대 국민청원에 소득주도성장 폐기 청원"

◆대구 달서병=김원구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지하라'는 청원을 올렸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청원에서 "소득주도성장으로 대다수 국민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국민을 벼랑 끝으로 내몬 소득주도성장을 계속 하겠다는 대통령의 생각이 궁금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해 일자리도 줄어들고 소득도 오히려 줄어드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으며 각종 통계수치도 정책이 실패로 끝날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국민이 희망을 버렸다. 말아 먹어도 이렇게까지 나라를 말아먹을 수 없다"며 "이 모든 경제실정의 원인이 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지하라"고 끝을 맺었다.대륜고, 서울대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계명대·경운대 겸임교수, 대구경실련 집행위원, 제6·7대 대구시의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을 지냈다.그는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정치·경제·외교·안보가 무너지고 있다.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 이를 바로 세우겠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2020-02-18 16:07:30

김병훈 정치부 기자

[취재현장] 무사 귀환을 축하드리며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라."지난달 말 대구시의회 의원 14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도 아랑곳 않고 해외 연수를 강행했다는 기사의 댓글이다. 시의회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 댓글을 거르고 또 거른 뒤 남은 그나마 점잖은 반응이다. 다행히 시의원들은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이달 초 무사 귀국했다.앞서 시의회는 해외 연수를 강행해야만 했던 이유로 '신뢰'를 가장 먼저 이야기했다. 한두 달 전부터 계획됐던 연수를 갑자기 취소하면 현지기관과의 신뢰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논리다. 하지만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속출하면서 공포에 떨고 있던 대구 시민과의 신뢰를 먼저 생각해야 하지 않았을까. 이역만리 신뢰를 중시하던 시의원들은 현지에 도착해 정작 환대받지도 못했다. 체코 프라하를 방문한 건설교통위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한 현지기관으로부터 방문을 거절당했다.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회를 찾은 기획행정위원회는 예정과 달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단 한 명도 만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최근 일부 시의원이 보인 행보는 시의회를 향한 비판 여론에 기름을 끼얹었다. A시의원은 지난 12일 올해 첫 임시회에서 해외 연수를 비판하는 기사를 두고 "출장 가는 거는 정해진 시나리오인데 (기사와 관련해) 대변인실은 뭐 좀 했습니까"라며 시의회 홍보담당관실이 아닌 애먼 대구시 대변인실을 질책해 물의를 일으켰다. 그보다 하루 앞선 지난 11일 B시의원은 시의회 앞에서 해외 연수를 강행한 시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던 장재형 전 전공노 대구지회장을 향해 "이미 한 달 전부터 계획된 일인데 어쩌냐"라며 역정을 냈다. 이에 장 전 지회장은 "그럼 코로나19도 한 달 전에 생길 거라고 알려져야 했냐"며 황당해 했다.시의회의 적반하장은 집행부인 대구시와의 대조로 더 두드러진다. 시의원들이 나란히 출장길에 올랐던 지난달 29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보름 후로 예정된 일본 도쿄 출장을 전격 취소했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가 바닥까지 떨어진 신뢰를 회복할 기회는 하나 남았다. 고국이 코로나19로 떠들썩했던 일주일간 미주와 유럽에서 무엇을 보고 배웠는지를 낱낱이 설명하는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무 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11조에 따르면 시의원들은 귀국일 20일 내에 보고서를 작성해 의장에게 제출하고, 60일 내에 본회의에 보고토록 되어 있다.시의회는 올해 시의원 1인당 연간 해외 연수 예산을 265만원에서 340만원으로 75만원(28%) '셀프 증액'했다. 시의원들은 이렇게 오른 예산 덕분에 기존 중국과 동남아에 그치던 해외 연수를 미주와 유럽으로까지 떠날 수 있었다. 떠나기 전 제출한 출장계획서엔 반드시 '선진 OO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오겠다는 다짐이 따라붙었다.그러니 이제는 연수(硏修)의 결과물을 내놓아야 할 차례다. 뉴욕공립도서관, 하버드대학, 토론토주 의사당에서 누굴 만났고 9·11 메모리얼파크, 뉴욕소방박물관, 뉴욕시의회에서 뭘 배웠으며 융프라우철도, 프라하 대중교통공사, 파리도시개발공사에서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시민들에게 보고할 시간이다. 시의원들의 출장보고서가 궁금한 사람은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의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정보공개 항목에서 해외교류 활동을 클릭하면 된다. 보고서 제출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

2020-02-18 16:00:40

장석춘 미래통합당 의원

'경북 구미을' 장석춘 총선 불출마…TK의원 중 세번째

장석춘 미래통합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장 의원은 18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새롭게 출범한 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경북 구미을을 지역구로 둔 장 의원은 정종섭(대구 동구갑) 의원과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에 이어 대구경북 의원 중 세번째로 불출마를 선언했다.장 의원은 "이번 총선은 정부·여당의 국회 폭거와 경제 실패를 단호히 심판하는 역사적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실정을 준엄하게 심판해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한국노총 위원장과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을 역임했고, 2016년 총선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이로써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통합당 의원은 김무성·정갑윤·유승민·유기준·한선교·김정훈·여상규·김세연·김영우·김성태·김도읍·김성찬·박인숙·유민봉·윤상직·정종섭·조훈현·최연혜 의원 등이 19명이다.

2020-02-18 14:40:33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딸에게 성신여대가 해외연수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일신문 DB

성신여대, 해외대학에 "나경원딸인데 협조 좀"…특혜 논란

나경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딸에게 성신여대가 해외연수 관련 특혜를 제공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는 성신여대가 나 의원의 딸이 재학 중이던 지난 2015년 특혜성 해외연수를 보내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인 교수에 이메일을 보냈다.이 메일에는 "처음으로 장애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위스콘신대에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또 "학생 어머니의 부탁을 받았다"며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아이를 보살펴 줄 한국 사람을 구할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심지어 국제교류처장은 "사실은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에요"라며 나 의원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이에 위스콘신 대학 측에서는 나 의원의 딸이 자격 수준에 맞는 토플 점수 등이 없는 점때문에 특별 연수 진행이 곤란하다고 답했지만, 국제교류처장은 "이건 보통의 교환학생 자격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라 토플 성적은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다시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영수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는 메일에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다"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며 "나경원 의원의 딸이란 사실을 언급한 문장은 심지어 괄호 안에 들어있었다. 그런다고 문장이 안 보일까"라는 반응을 보였다.이에 국제교류처장은 "장애 학생을 첫 파견하는 상황이라 교류대학에 상세하게 문의한 것"이라 해명했다. 하지만 다른 장애학생의 해외 연수는 처장이 아닌 직원이 맡아서 미국 대학 측과 연락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방송에 따르면 성신여대 장애학생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은 나 의원이 딸이 4학년이던 2015년 딱 한해만 시행됐다. 결국 나 의원 딸의 위스콘신 대학교 연수는 성사되지 못했다.

2020-02-18 08:56:53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계속된 4·15총선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와 면접심사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PK 불출마 2명 추가…TK 의원들 더 '좌불안석'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에 공천배제(컷오프)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좌불안석인 TK 의원들에게 17일 악재가 또 겹쳤다.울산 최다선인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부산의 4선 중진인 유기준 의원이 이날 4·15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선 당의 강세지역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이날까지 9명이 불출마를 선언한 이상 불출마 선언 의원이 1명에 불과한 TK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래통합당 내부에선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총선 준비에 강한 의욕을 보이던 두 중진이 이날 갑자기 불출마를 선언한 배경에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미래통합당 관계자는 "컷오프라는 볼썽사나운 모양새로 정치생활을 마감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김 위원장이 두 중진에게 심사결과를 귀띔해 주면서 용단을 권유하지 않았겠느냐"며 "자타공인 친박계 두 중진의 낙마를 고려하면 TK의 컷오프 방향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상황이 알려지면서 TK 의원들의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지역 최다선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도 다선(4선)이어서 (주변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고 일어나면 목이 붙어 있는지 만져본다"고 털어놨다.농담 섞인 발언이지만 지역의 중진들은 주 의원의 표현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경북의 한 중진의원도 "진짜 곤혹스러운 상황은 주변에서 괜찮냐는 인사를 너무 자주 받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컷오프를 피해가도 문제"라고 한 숨을 내쉬었다.다만 이날까지 지역 중진 가운데 김형오 공관위원장으로부터 귀띔을 받은 의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치권에선 TK에는 별도의 귀띔 없이 컷오프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 4일 황교안 대표가 지역 의원들과 잇따라 식사 회동을 하며 최소한의 격식을 갖췄고 김 공관위원장이 배려할 만한 중진도 많지 않은 탓이다.정치권 관계자는 "칼을 휘둘러야 하는 공관위는 거침이 없어야 후폭풍이나 부작용이 적을 수 있다"고 했다.

2020-02-17 18:25:54

곽창규 국민통합연대 사무부총장

[4·15 총선 출마합니다] 곽창규 국민통합연대 사무부총장 달서을 출마 선언

◆대구 달서을=곽창규 국민통합연대 사무부총장이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대구에서 태어난 곽 사무부총장은 경북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았다.이후 한국 최초 시민단체인 경실련에서 경제개혁 운동을 했고, 여의도연구소 상근 부소장을 지내며 약 15년간 한나라당의 각종 정책과 공약을 만들었다.고(故) 김만제 의원과 함께 '낙동경제포럼'으로 대구의 중장기 발전의 틀을 논의하기도 했으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설립,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구테크노폴리스 구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앞장섰다.아울러 '4대강 범국민연합'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4대강 16개보 철거 반대투쟁을 주도했고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실무 총괄지원을 맡았다.그는 또 중도보수 대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송복 연세대 교수, 이문열 작가, 김진홍 목사, 권영빈 전 중앙일보 사장, 최병국 전 의원 등 5인을 공동대표로 한 '국민통합연대'를 결성해 사무부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0-02-17 18:19:13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정병국, 이언주 의원, 장기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출범 "위기의 대한민국 구하자"

4·15 총선을 두 달 앞둔 17일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했다. 보수 정치 세력이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 만에 하나로 뭉친 것이다.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중도와 보수를 포괄하는 자유한국당과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국민의 지엄한 명령에 화답해 과거를 딛고 차이를 넘어서 미래를 향해 하나로 결집했다"며 "우리가 마음을 모았으니 이제 하나의 목표, 정권심판의 고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밝혔다.미래통합당에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 3개 원내정당에 옛 친이(친이명박)계와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 옛 안철수계 인사 등이 뜻을 함께했다. 지리멸렬했던 보수우파 진영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과 부정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자'며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한 것이다.하지만 미래통합당은 출범과 함께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미래통합당 소속 현역 의원 수는 한국당 105명, 새보수당 7명, 전진당 1명 등 113석이다. 여기에 한국당의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5석)을 합하면 118석이다. 인적 구성상 옛 새누리당이 주류인 셈이다.심지어 지도부는 한국당이 주축이며, 지도체제 역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그대로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대표를 그대로 맡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핵심 당직도 변화가 없다. 최고위원도 한국당 최고위원 7명에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 등 4명이 합류하는 형식이다.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도 김형오 한국당 위원장 체제를 유지한다.이 때문에 미래통합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외연 확장은 물론이고 인적 쇄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치권 관계자는 "'칼바람'을 예고한 김형오 위원장이 공천을 관리하는 책임자로 있는 만큼 두 당면과제를 해결하고자 텃밭인 대구경북(TK)에 강도 높은 '칼질'을 통해 탄핵과 결별, 인적 쇄신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그도 그럴 것이 한국당 소속 부산 지역구 의원 11명 가운데 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서울 등 수도권 우세 지역에서도 잇달아 중진 의원들이 불출마 내지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히며 보수 야권의 양대 총선 전략 중 하나인 '쇄신'에 힘을 더하고 있다. 결국 별다른 반향이 없는 TK에 손을 댈 여지가 큰 셈이다.

2020-02-17 18:16:19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검역관이 상하이발 비행기 탑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 DB

정부, 코로나19 직격탄 저비용항공사에 3천억 '수혈'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항공사에 최대 3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선다. 또 대체노선 발굴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항공분야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코로나19 여파로 한~중 59개 노선의 약 77%가 격감하는 등 항공권의 예약 취소·환불이 급증, 그 규모가 최근 3주간 약 3천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나온 대책이다. 국내 최대 제주항공이 지난해 329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영업 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덮쳐 설상가상이다.먼저 매출이 대폭 줄어든 저비용항공사(LCC)를 대상으로 최대 3천억원을 긴급 융자한다. 운항중단이나 감축이 이뤄진 노선에 대해선 운수권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횟수) 미사용분의 회수 조치를 유예한다.또 전년 대비 여객감소 항공사를 대상으로 3월부터 3개월간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를 유예하기로 했다. 월 평균 공항시설 사용료 납부액은 대한항공 139억원, 아시아나항공71억원, LCC 83억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수요가 회복되지 않을 경우 6월부터 2개월 간 착륙료 10%를 깎아주고 인천공항 조명료 등의 사용료도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대체노선 발굴과 신시장 개척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프랑스 파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포르투갈 리스본, 인도 뉴델리 등 운수권을 이달 중 배분하고 베트남 퀴논, 라오스 팍세 등의 중단거리 미취항 노선 개설도 지원하기로 했다. 여름 성수기 부정기편에 대해서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항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방침이다.코로나19 종식 시점에는 항공 수요가 조기 회복되고 안정적 경영 여건이 만들어지도록 착륙료 감면, 슬롯 확대, 항공기리스보증금 지원 등을 검토·시행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당시 우리 항공업계가 타격을 입자 약 2천5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한 바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사의 유동성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자금과 함께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이번 긴급대책에 담았다"며 "지난해 12월 마련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7 18:15:01

[포토뉴스] 손 맞잡은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정병국, 이언주 의원, 장기표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 '2020 국민 앞에 하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7 18:07:51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원성(왼쪽 두번째부터), 김영환, 원희룡,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7·경북 2명…현역의원 예비후보 등록 온도차, 왜?

4·15 총선에 출마하는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 인원이 대구와 경북이 크게 차이가 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대구는 여야를 통틀어 12명(정종섭·유승민 의원 제외, 비례 포함) 중 7명이, 경북은 12명(최경환·이완영 전 의원 제외, 비례 포함) 중 2명만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이를 두고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의 경우 현역 의원 공천배제(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TK 정치권에 긴장감이 나돌지만, 대구와 경북이 느끼는 체감은 다소 차이가 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대구의 경우 17일 현재 김상훈(서구)·정태옥(북갑)·홍의락(북을)·주호영(수성을)·곽대훈(달서갑) 의원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김규환(동을)·강효상(달서병) 의원도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신발끈을 조여 맸다. 경북은 김석기(경주)·이만희(영천청도) 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선거법상 예비후보가 되면 최대 8차례에 걸쳐 대량문자를 전송할 수 있고, 대형 현수막을 걸 수 있으며 명함을 돌릴 수 있다. 대신 행사 초청을 받더라도 축사를 못하는 등 현역 프리미엄은 내놔야 한다.대구 의원들이 대거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 것은 역대 최대 비율의 컷오프 가능성에다 지역 내 경쟁 구도까지 겹쳐지면서 불안감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현역 의원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지역민들과 최대한 스킨십에 나서야 한다는 절박감이 원인이라는 얘기다.최근 일부 의원들은 컷오프 여론조사를 앞두고 휴대전화를 이용한 대량문자 발송을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또 대구는 예비후보 간 경쟁뿐만 아니라 전략공천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탓에 유권자에게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한 정치권 인사는 "대구는 전 지역이 한 선거구로 인식되는 탓에 한 명이 등록하면 서로 눈치를 보면서 연쇄작용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며 "또 현역 컷오프 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예비후보 등록 인원만 보면 경북은 무풍지대다.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이 나돌지만 예비후보 등록으로 누리는 이점이 별로 없다는 이유도 한몫한다. 지역구가 상대적으로 넓은 탓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더라도 스킨십으로 표를 얻을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게다가 경쟁자 간 서로 잘 아는데다 대구처럼 전격적인 전략공천이 이뤄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도 예비후보 등록이 저조하다는 분석이다.또 다른 정치권 인사는 "경북 의원들은 유권자보다 공천관리위원회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게 더 전략적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2020-02-17 17:46:39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박주민 최고위원 등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잇단 악재에 '정권심판론' 부각될까 한숨

17일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선 신동호 청와대 연설비서관이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작은 승리를 큰 승리로 착각한 자들에 의해 파국이 시작된다"는 내용의 글이 파장을 불렀다.신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함께해 온 오랜 참모다. 그의 "(진보가) 시대에 맞춰 유연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극단에서 항상 극단으로 가는 것 같다"라는 글에 최근 잇단 악재를 겪고 있는 여권을 향한 청와대의 메시지가 담긴 게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됐다.민주당이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악재로 총선 기상도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보수진영이 단일대오를 갖춰가는 과정에서 불거진 임미리 고려대 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 고발 사안이 가장 뼈아프다. "시민 입까지 틀어막느냐"는 거센 비난에 다음 날 고발을 취하했지만, 수습 과정에서 당의 대응 방식이 매끄럽지 않아 비판을 키웠다.고발 이유가 설득력이 약하고, 이리저리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을 보여서다. 후폭풍이 이어지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7일 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내정자 자격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애초 임 교수를 고발한 이해찬 대표의 공식 사과가 없어 여론의 향배는 미지수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세균 국무총리의 실언 논란도 악재가 됐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 13일 서울 신촌 명물거리의 한 음식점을 방문해 "요새는 좀 손님들이 적으시니까 편하시겠다"고 언급, 야권으로부터 "몰지각한 언행", "민생에 염장 지른 망언" 등의 비판을 받았다. 정 총리는 물론 해당 업주까지 나서 발언 맥락이 왜곡됐다고 해명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 되면서 "총선을 앞두고 도움은 못 줄망정…"이라는 당내 반응이 나왔다.'추미애 리스크'도 조마조마하긴 마찬가지. 추 법무장관이 검찰인사, 공소장 비공개에 이어 수사·기소검사 분리를 내세우며 연일 도마 위에 오르자 부담이 크다. 정부 기관끼리 다툼으로 비치는 데다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무마용이라는 논란으로 비화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앞서 민주당은 영입인재 2호 원종건 데이트 폭행 의혹과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씨 공천을 둘러싸고도 내상을 입었다.가뜩이나 총선 프레임이 '정권심판론-야당심판론'으로 짜여가는 상황에서 미래통합당이 출범하며 세몰이를 본격화하자 민주당의 긴장지수는 더 올라가는 양상이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예상치 않은 악재가 잇따르면서 정권심판론이 부각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2020-02-17 17:40:45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만세를 부르고 있다. 연합뉴스

태극기 세력 "미래통합당 실패한 통합" 비난

보수 통합신당인 미래통합당이 17일 닻을 올리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해 온 태극기세력이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당명과 상징색깔만 바꾼 정당을 보수우파 국민은 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도 선거연대에 대한 가능성은 열어 놨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우파 국민은 미래통합당 창당을 환영하지 않는다"며 "이것은 통합이 실패했다는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전광훈 목사와 함께 자유통일당을 창당한 김문수 당 대표도 "원내의석 108석의 한국당이 7명의 '유승민 탄핵 세력'에 의해 마지막 자유의 깃발을 내리고 자살했다"며 "통합의 효과는 일부 있겠지만, 더 큰 명분이 크게 훼손되며 잃는 게 더 많은 것"이라고 미래통합당 창당을 혹평했다.다만 이들은 문재인 좌파 장기독재를 막기 위한 선거연대는 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조 대표는 이를 위해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대구 동을)과 한국당 김무성·홍준표 전 대표, 김성태·권성동 의원 등 '탄핵 5적'의 정계은퇴를 전제조건으로 제시했다. 김 대표는 자유통일당 공천을 받아 본 후 한국당과의 선거연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0-02-17 17:40:40

험지 배려 없고 중앙발 악재…잠 못 드는 TK 민주 3인방

4·15 총선 대구경북(TK)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험지 배려 부재 현상과 중앙발(發) 악재들에 시달리면서 선거 운동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일부 후보들의 공천을 확정하면서 김부겸(수성갑)·홍의락(북을)·김현권(비례) 의원의 공천을 미루면서 오히려 추가 공모 지역으로 선정했다.공관위 측에서 세 명의 후보에게 '전국적으로 적용하는 원칙인 만큼 양해 바란다'는 설명이 있었으나, 민주당 험지인 TK에서 힘들게 분투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추가 지원할 인사가 없는 상황에서 이들 세 명만이라도 공천을 서둘러 준비 시간을 더 갖게 하는 게 맞지만, 중앙당이 원칙론만 밀어붙였기 때문이다.이 같은 무배려 속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언행 및 임미리 교수 칼럼 논란까지 악재가 번지자, 이들 의원들은 직접 중앙을 향해 공격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김부겸 의원은 "언론 민주주의 가치를 해쳤다", 홍의락 의원은 "어쩌다 민주당이 작은 핀잔도 못 견디는 당이 됐는가"라며 각각 반격한 데 이어 구미에 출마한 김현권 의원도 17일 "민심이란 살얼음과 유리그릇 같아서 매우 조심하게 접근해야 한다. 선거 때는 민심이 더욱 쉽게 상처받는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중앙발 악재와 관련해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은 "더 이상 맞아도 아플 곳이 없을 정도로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며 "재발이 고질적으로 재연되면 중앙당을 찾아 특단의 조치를 취할 생각마저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김부겸 의원은 "권역별 선거대책위원회가 꾸려지면 TK 몫으로 선대본에 참여해 지역민의 정확한 민심을 전하겠다"고 말했고, 홍의락 의원은 "추미애 장관의 논란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 발표를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2020-02-17 17:33:15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전초전' 임시국회 개막…핵심 이슈는?

4·15 총선 전 마지막 국회인 2월 임시국회가 30일 회기로 17일 개막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시국회는 여야 간 총선 전초전 성격으로 격돌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대응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법안 처리를 압박하는 반면 보수 야당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앞세우며 대여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국회는 이날 2월 임시국회를 시작하고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4∼26일 대정부질문, 상임위별 법안 심사 및 본회의 법안처리(27일 및 3월 5일 예정) 등의 일정에 들어갔다.민주당은 이날 이른바 감염병 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 예방·관리법)에 더해 200여건의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야당을 압박했다.이인영 원내대표도 1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감염병 사태 대응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당은 여당의 '포퓰리즘 법안'을 견제하면서 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선거 개입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 추진 방침에 따라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필요성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당은 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탄핵 필요성도 계속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세력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출범하고 호남 기반의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도 공동 교섭단체를 구성키로 하는 등 야권의 세력 재편도 긴장 관계를 고조시키는 대목이다.

2020-02-17 17:05:16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임미리 후폭풍, 이낙연 "국민께 미안"… 이해찬은 언급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만 빼고' 칼럼 고발의 후폭풍이 거세질 조짐을 보이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첫 사과 발언을 내놓으며 민심 수습에 나섰다.하지만 당 차원의 이해찬 대표 공식 사과 언급은 없어 논란이 숙지지 않고 있다.이 전 총리는 17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들에게 "겸손함을 잃었거나 또 겸손하지 않게 보인 것들에 대해 국민들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부터 더 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하겠다. 당도 그렇게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전 총리 개인적인 차원의 사과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내정된 사람으로서 (사과한 것)"이라고 했다.민주당에서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 고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 발언을 한 것은 이 전 총리가 처음이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민심을 경청하며 민심을 챙기는 집권 여당의 모습을 더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당 지도부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몸을 낮춘 것으로 해석됐으나 직접적인 언급이나 이해찬 대표의 공식 사과는 없었다.민주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던 임 교수는 이 전 총리의 사과를 수용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임 교수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민주당 당 대표의 공식 사과가 없는 것은 유감이나, 당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이 전 총리 발언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수용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촛불혁명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 칼럼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0-02-17 16:54:26

[토크 20분, 되돌아 본 1년] TV매일신문 간판 프로 '신선+파격+충격'

TV매일신문의 간판 프로 '토크 20분'이 1주년을 맞이했다. 신문사 자체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신선+파격+충격'이라는 것 대체적인 평가다. 유력 인사들 역시 '이런 모습 처음이야!'를 연발했으며, 지역 언론계 및 관련 학계에서도 '매일신문에서 이런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평가다.'토크 20분'은 지난 1년 동안 30여 명의 유력 정치인과 유명 인사들이 주로 출연했으며, 화제의 정치인(홍준표·김부겸·나경원·주호영·조원진·김진태·이언주 등)들이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더불어 특정 이슈에 관한 폭탄발언으로 종편 방송(TV조선, 채널A, Jtbc, MBN)에도 인용보도되기도 했다. 특히 홍준표·조원진·김진태 편은 총 조회수가 20만회를 돌파했으며, 최근 방영된 이언주 편 역시 총 10만회 이상(이언주TV에도 게재)을 기록했다.기초 지자체장들의 매력발산도 지역사회에 큰 화제가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이태훈 달서구청장·배광식 북구청장·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토크 20분'에 각각 출연해 신청사 유치와 당위성과 함께 구청장·군수로서의 매력도 한껏 발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의 당위성을 역설하면서, 색소폰+태극권+수준급 노래실력 등 3색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세용 구미시장은 각종 현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발언과 함께, 보수 일변도의 지역정서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놨기도 했다.TV매일신문 방송 스태프인 성시연 작가와 안성완 1카메라 영상 및 편집자는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기억에 남는 장면과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여성 출연자에게 약한 야수(권성훈 앵커)의 적나라한 모습과 게임 코너에서 화면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려준다.'토크 20분' 첫 출연자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TV매일신문 개국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당시 인형을 쓰고 게임을 하면서 망가지기도 했지만, 매우 유쾌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TV매일신문이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언론(영상)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영상을 전했다.한편, '토크 20분' 시즌2는 2020년에도 여성 친화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벌써 4회 연속 여성 정치인(이인선-나경원-배지숙-이언주)이 방영된데다, 다음 출연자로는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제7호 인재로 영입된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교수)이 예정돼 있다.

2020-02-17 16:51:19

청와대는 이승택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연합뉴스

중앙선관위원에 이승택 변호사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승택(56)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이 신임 위원은 동국대 사대부고·연세대 법학과를 나온 뒤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 창원지법 진주지원장·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변호사로 있다.

2020-02-17 16:40:57

[포토뉴스] 이제는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원성(왼쪽 두번째부터), 김영환, 원희룡,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운데)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원성(왼쪽 세 번째부터), 김영환, 원희룡,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미래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왼쪽부터), 심재철 원내대표, 김원성, 김영환 최고위원, 황교안 대표, 이준석, 조경태 최고위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 '해피 핑크'색 점퍼를 입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17 16:32:43

[포토뉴스] 생각에 잠긴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2020-02-17 16:31:41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기재부·산업부·중기부·금융위 업무보고 전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메르스 사태보다 경제적 피해 더 심해"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4개 경제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는 지난 2015년의 메르스 사태보다 더 크게 체감된다.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문 대통령은 "국내 소비 활동과 여가 활동까지 지나치게 위축된 측면이 있다.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자들이 점포 임대료 등 어려움에 부닥쳤다고 거론하면서 "지금 전주시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범정부적인 강력한 지원과 함께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도 상생의 노력이 함께 펼쳐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국민들께서도 적극적인 소비 진작으로 호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2-17 16:27:49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기재부·산업부·중기부·금융위 업무보고 전 발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영선 중기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이동훈 코로나맵 개발자, 정세균 총리, 문 대통령,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성윤모 산업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4월부터 수성구 알파시티 2.5km 구간,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버스 달린다

오는 4월부터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2.5km 구간에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버스가 상업운행을 개시한다. 정부는 이러한 친환경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로봇 등 차세대 한국 수출과 성장을 이끌 분야를 '포스트 반도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1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우선 산업부는 미래차 분야의 경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친환경차 보급·생산을 대폭 늘린다.수소트럭, 우편배달용 전기차 등 친환경 차종 확대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수출 30만대를 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4월부터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2.5km 구간에서 운전석 없는(레벨 4) 자율주행셔틀버스가 상업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올해 ▷기존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 ▷신산업·신시장 신규창출 ▷혁신기술 확보·연구개발(R&D) 혁신 ▷혁신 인재·혁신금융 등 혁신자원 고도화 등 '4+1 전략 틀'을 중심으로 제도·인프라 혁신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기재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방한 관광객 감소, 숙박·음식업 부진 등 현장에서 어려움이 지표상으로 감지되고 있다며 선제적 경기보강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총력 지원 ▷경제 파급영향 최소화 ▷피해 우려 분야 지원 ▷경기회복 모멘텀 사수 등에서 가용한 모든 정책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올해 방역예산 208억원을 신속히 집행하고, 추가 소요 발생 시 2조원 규모의 목적예비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또 매점매석 금지, 수출입신고 강화, 긴급수급조정조치 등을 통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에 대한 시장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세정·통관, 자동차부품 수급 안정, 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광, 항공·해운 등 부문별·업종별 피해 지원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발표했다.

2020-02-17 16:24:48

경북도의원 포항 6선거구 미래통합당 공천경쟁 열기

4·15 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경북도의원 제6선거구(포항 연일·상대·대송) 재보궐선거에서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이 열기를 내뿜고 있다.기존 문명호(66) 전 포항시의회 의장, 이상근(67) 전 포항시의원, 이동업(56) 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에 이어 포항시 4급 공무원 출신인 박정숙(62) 전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가 출마를 선언한 것.지난 14일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에서 퇴임한 박 전 상임이사는 19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포항시 여성공무원 출신인 박 전 상임이사가 공천경쟁에 뛰어들면서 야권의 공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그동안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될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정서상 모두 공천에 사활을 걸고 있다.이들 야권 후보와 맞설 상대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최광열(51) 포항급식연대 대표다.최 대표는 고려대 출신 마을이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손해사정사로서 '포항지진 피해구제 및 손해사정' 자문단장도 겸하고 있다.지역 정치권 인사는 "그동안 광역의원 선거가 기초의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관록 있는 여야 후보가 대거 몰리면서 국회의원 선거 못지않은 관심을 끌고 있는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17 16:24:38

상주군위의성청송 자유한국당 지방의원 80%가 박영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가운데 17일25명의 지방의원이 모여 박영문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고도현 기자

김재원 지역구 지방의원 80%, 박영문 공개 지지

4·15 총선을 앞두고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지역구 자유한국당 소속 지방의원 36명 중 80%가 넘는 29명이 박영문 전 당협위원장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이곳의 현직 국회의원은 3선의 김재원 한국당 의원이다.지방의원의 공천권을 쥐고 있는 현역 의원을 제쳐놓고 원외의 전 당협위원장을 지방의원 대부분이 공개지지를 선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해석이다.17일 오전 상주의 박영문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지지선언대회에는 의성의 김수문, 군위의 박창석 도의원을 비롯해 상주·의성·군위 지방의원 25명이 참석했다. 4명의 의원은 지지 선언은 했지만, 개인적 사정으로 이날 불참했다.청송군만 빼고 세 곳의 지방의원 대부분이 지지를 선언한 것이다.지역 정가에서는 "만약 김재원 의원이 4선에 성공하거나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는 임이자 의원(비례대표)이 재선하면 이들은 모두 공천 불이익이 우려되는데도 박 후보와 정치생명을 함께 할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다"며 "현역 국회의원이 지방의원을 장악하지 못하는 보기 드문 지역구가 됐다"고 했다.참석한 지방의원들은 "현 정부의 실정으로 국민들이 근심에 쌓여 있을 때 박 후보는 삭발투쟁까지 감행하며 늘 선봉에 서 왔다"며 "당원 8천여명을 확충하는 등 당에 대한 충성과 능력을 보여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문화·체육행사들을 유치했고,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유치하는 등 국회의원이 아닌데도 만들어낸 이러한 성과들이 박영문 예비후보의 능력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또 "낙후되고 소외계층이 많은 우리 지역에는 강력한 추진력은 물론 따뜻한 가슴과 진정성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이 모든 요건에 근접해 있는 박영문 후보를 합심해 지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한편 KBS 미디어 대표이사와 대구총국장을 역임한 박영문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황천모 전 상주시장으로부터 억대의 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지난 설 연휴를 앞두고 검찰에 송치됐다.이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정치기반 약화가 우려됐으나 이날 지지 선언으로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게 됐다.경찰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자금 대부분이 황천모 전 상주시장의 선거비용으로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선거비용으로 사용했을 경우 정치자금법이 아닌 선거법 위반으로도 볼 수 있는데 공소시효가 이미 지났다.

2020-02-17 16:24:08

지난 3일 대구 달성군 가창면 소재지인 용계리 일대에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 공약'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렸다. 매일신문 DB

[기고] 달성 가창이 만만합니까?

"제발 남의 동네 넘보지 마시고, 거기 동네나 잘 챙겨 주세요. 아직도 이런 정치가 통할 것으로 생각하십니까."얼마 전 대구 수성구 지역 4·15 총선 예비후보들이 달성군 가창을 가지고 놀았다. 해당 지역 주민 의사와 상관없이 가창의 수성구 편입 공약 타당성을 놓고 설왕설래하며 인지도 높이는 데 혈안이 됐던 것이다. 뜨거운 공방을 먼저 시작한 것은 보수 성향의 한 후보다. 그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상생 발전을 위해 가창의 수성구 편입을 선거 공약으로 냈다. 이어 또 다른 보수 성향의 한 후보는 긍정보단 부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극구 반대했다. 이에 뒤질세라 진보 성향의 한 후보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명분으로 들며 가창의 수성구 편입을 지지했다. 이 과정에서 각 후보는 앞다퉈 보도 자료를 통해 논박하는 등 힘겨루기를 하며 지역 언론과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일각에선 이들의 막말과 상식을 넘는 발언의 배경이 어떻게든 공천을 받기 위한 수단의 일환이라고 주장한다. 즉 지지층을 결집하고 당 지도자의 마음에 들기 위한 얄팍한 상술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그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구 기초의원(재선)으로서 이런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아쉽고 씁쓸한 생각뿐이다. 아니 답답함을 넘어 창피할 정도다. 주민을 위한 정치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후진국 구태 정치를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여전히 무능과 무사안일 행태가 바뀌지 않으며 시대에 역행하는 정치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이 돼 주지 못하고, 불신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까지 전락했다며 개탄하고 있다.사실 행정구역 개편과 통합은 수십 년 전부터 정부 차원에서 검토해 온 해묵은 과제로 심사숙고해야 한다. 물론 시행하면 고비용·저효율의 행정 체계 개선과 지자체 간 불필요한 갈등 감소, 균형발전, 주민 생활 편의 등 긍정적인 부분은 분명히 있다. 하지만 반대로 지방분권화 역행과 사회적 비용 발생, 정치권 및 지자체장의 정략적 이용 등 부작용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분석돼 좀처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그리고 추진 절차와 시간도 만만치 않고 이러한 중요한 결정은 중앙 부처와 일선 지자체, 시민이 협의해 정리해야 할 몫이다. 총선을 코앞에 둔 정치권에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란 뜻이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예비후보와 유권자들의 접촉이 어려워 노심초사하는 건 이해하지만, 구시대적 정치 방법인 '아니면 말고' 식의 선거용 이벤트를 끄집어내는 건 지역 주민과 지자체 간에 갈등만 야기시킬 뿐 대구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사람은 누구나 막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인은 공인이다.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커 그들의 말 한마디가 사회적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막말의 원인이 우리 정치구조에 있다 하더라도 더 근본은 정치인들의 인격적 결함에 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정치적 이익을 위해 막말 등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것은 지도자로서, 또 공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라고 본다.총선을 앞두고 대구 유권자에게 호소한다. 정치인의 막말이 싫으면 그들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 개헌 또는 통일 등 어려운 해법 말고도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유권자가 총선에서 해야 할 일이다.

2020-02-17 15:54:51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4·15 총선 레이더] 강효상 의원 4·15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대구 달서병=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이 15일 양종학 전 달서구신청사건립범구민추진위원회위원장을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강 의원은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난 2년간 무너진 달서병 당협을 재건하는데 밤잠을 설쳐가며 오로지 진심을 담아 죽기를 각오하며 임해왔다"며 "무엇보다 대구신청사 유치를 함께 이뤄낸 양종학 위원장이 흔쾌히 위원장으로 와주신 것은 천군만마가 아닐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강 의원 측에 따르면 양 위원장은 달서구의회 초대의장과 달서구올림픽 회장을 지냈고, 달서구신청사건립범구민추진위원회위원장으로 이태훈 구청장과 함께 이번 대구신청사 유치를 총지휘했다.양 위원장은 "단순한 신청사 유치가 아닌 대구의 미래까지 구상하며 유치를 성공적으로 도운 강 의원의 집념과 혜안을 보며 강 의원이야말로 대구 대표의원이 되어야 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이에 강 의원은 "양종학 의장과 함께 손잡고 대구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영광을 대구시민에게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2020-02-17 15:35:23

가나다 순.

"청년 마음은 청년이 안다"…또래 표심 흔드는 2040 예비후보

4·15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20~40대 여야 예비후보들이 또래의 청년 표심 공약에 집중하고 있다. '청년의 마음은 청년이 안다'는 기치 아래 참신한 선거 운동과 구체적인 공약 등으로 젊은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이런 선거운동 처음이죠대구 동갑 박성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영감을 얻어 릴레이 사진 찍기 캠페인을 벌였다.만 27세로 대구경북(TK) 한국당 최연소 예비후보인 그는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청년 유권자와 함께 'Change TK, Change KOREA, 바뀌어라! 대구경북, 이제는 청년에게'라는 문구를 들고 릴레이 형식으로 사진을 찍은 후 이를 담은 현수막을 만들었다.박 예비후보는 "지역 청년들이 더 이상 말뿐이고 허울뿐인 기성 정치권의 청년 정책과 낡은 정치문화를 비판하고, 정치 세대교체와 TK 지역 혁신을 요구하며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최근 보수역사와 보수철학을 청년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보수 박물관을 직접 조성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같은 지역구의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직접 호소하기보단 투표 자체를 독려하는 역발상의 선거 운동을 택하고 있다.만 40세로 대구 민주당 최연소 예비후보인 그는 "(청년 유권자에게) 후보자의 과거 청년에 대한 발언 및 정책 등을 꼼꼼히 살핀 후에 청년에게 유익한 후보를 찾아 투표하라고 부탁드린다"며 "특정 정치이념에 의해서가 아닌 다양한 정당을 경험한 후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말한다"고 밝혔다.서 예비후보는 또 동구에 청년들을 위한 쉼터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아양교 사거리에 '청년 미래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해 주목을 끌었다.그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단순 일자리 지원정책을 지양하고 적성과 취미에 따른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쉼터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공(空)약 아닌 공(公)약으로 승부수경북 경산의 8명의 한국당 예비후보 중 유일한 30대이자 여성인 조지연(33) 예비후보는 '새 정치'의 적임자를 자임하며 각종 청년 공약으로 승부수를 띄웠다.영남대를 졸업한 조 예비후보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실에서 행정요원으로 근무한 후 한국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그는 최근 청년들이 취업 특혜와 불공정 경쟁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정책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채용비리 처벌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또 지역내 10개 대학과 140개의 연구소가 있는 경산을 위해 '대학도시 지원법' 제정하고 '스타트업 파크'를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놨다.경북 구미갑 김찬영 한국당(37) 예비후보는 청년과 기성세대 표심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뉴-새마을운동'을 주창하고 나섰다.구미고, 아주대를 졸업하고 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그는 "구미 상모동에 조성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에 글로벌 새마을 국제대학원을 설립하고,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그는 새마을운동의 이념과 철학을 세계에 전수해 구미의 자부심을 되살리겠다는 각오다.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새마을운동을 연구해 온 대구경북 교수진과 새마을운동 중앙회 및 새마을운동 관계자, 새마을 세계화재단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겠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었다.

2020-02-17 15:35:20

박명재

4.15총선 레이더-박명재 미래통합당 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박명재 의원 미래통합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다양한 신성장 산업 활용이 가능한 미래 먹거리 핵심 인프라인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포항에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위탁으로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개념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는 3세대 가속기보다 빛의 밝기를 약 100배 이상 개선한 가속기로 기초과학부터 응용과학, 산업발전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활용이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써 생명․반도체․IT․나노소자 및 신소재 등 신성장 동력 산업에 활용되는 대형 국가연구시설이다.박 의원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가 포항에 건립되면 사업비 절감, 사업기간 단축 등으로 국가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 그간 가속기를 운영하면서 축적된 기초․응용과학 연구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훨씬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가속기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다"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있는 만큼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과 함께 관계부처 등에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건립지로 포항이 최적지임에 대한 논리와 당위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2-17 15:30:02

문충운

[4·15 총선 레이더] 문충운 한국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포항남울릉=문충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6일 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을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이 자리에서 김영헌 포항구룡포 과메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5년 전에는 과메기 매출이 700억원에 이를 때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악재로 400억원을 넘기 힘들다" 면서 "과메기로 인한 경제파급효과가 4천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영향이 큰 만큼 관련산업 활성화에 정치권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이에 대해 문 예비후보는 "예로부터 구룡포는 동해안 수산업과 수산가공업의 메카였다"며 "과메기 등 수산가공제품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망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연구와 정책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겨울철에 집중된 과메기 생산을 연중 상시 가능할 수 있는 생산기술개발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능에 적합한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한 제품생산을 위해 생산기술개발과 체계적인 유통망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산업자원화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2-17 15:29:30

권택기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택기, 복지분야 공약 발표

◆안동=권택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복지분야 공약으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를 공무원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일부 기초단체가 지급하는 복지포인트를 전국 모든 기초단체가 의무화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약칭)'을 개정하겠다"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서비스 당사자(사회복지종사자)가 서비스의 대상인 국민에게 제공하는 질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전국적인 단일임금체계 구축 ▷사회복지사 일자리 확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교대 근무제 정상화 ▷사회복지사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지원 및 민·형사상 법률지원 등의 공약을 추가로 제시했다.그는 또 "양질의 대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력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권 예비후보는 "임기 내에 사회복지사의 보수 및 복지포인트 수준을 공무원에 준해 상향 조정하겠다"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강화할 수 있는 구조적 보완책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했다.

2020-02-17 15:29:21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

[4·15 총선 레이더] 이진훈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대구 수성갑=이진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7일 "김부겸·김두관·김영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뻔뻔스럽다. 이들이 낸 처방은 포퓰리즘이고 타이밍도 적절치 않으며 의도도 불순하다"고 주장했다.이들 3명은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정부적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3김은 생색내기식 말보다는 실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먼저 해야 한다"며 "우선 문재인 정부의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 한다. 이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기나 하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지금은 해가 바뀐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예산들이 있고, 예비비도 그대로 남아 있다"며 "그런데도 굳이 추경 운운하는 것은 어떻게든 총선에서 표를 얻어 보겠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 예비후보는 대구시 경제산업국장, 기획관리실장, 민선 5·6기 수성구청장을 지냈다.

2020-02-17 15: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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