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가스 흡입 사고' 경상여고에 '무인악취포집측정기' 설치

74명의 학생이 병원에 실려 가는 등 논란이 된 대구 경상여고 가스 누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정태옥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북갑)은 10일 유해대기측정소 설치 및 대기질 측정용 이동식 차량·무인항공기(드론) 도입을 위한 국비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 의원에 따르면 이날 유해대기 측정소 설치를 위한 긴급 국비 예산 3억원 지원이 확정된 데 이어 대기질 측정용 이동식 차량·무인항공기(드론)를 도입하게 된다.이와 함께 대구 북구청도 경상여고 내 무인자동악취포집측정기를 설치하기로 했다.정 의원은 지난 7일 대구 경상여고 회의실에서 대구시청, 대구지방환경청, 대구 북구청 환경관리과, 경상여고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 대표들과 함께 사고 경위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으며 대책 마련을 약속했었다.정 의원은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현장 관계자 뿐 아니라 대책 마련에 키를 쥐고 있는 정부부처 및 기관 담당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원탁회의를 한 것이 감시체계 구축 예산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2019-09-11 15:29:28

구미경찰서

경북 구미경찰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경북지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량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10일 실시했다.

2019-09-11 14:03:21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기록관 건립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개별 대통령기록관 건립 지시하지 않아"…사실상 백지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2022년 문재인 대통령 기록관을 만들겠다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발표와 관련해 사실상 백지화를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개별기록관은 국가기록원의 필요에 의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가기록원이 판단할 사안'이라며 '개별기록관 건립을 지시하지도 않았으며, 그 배경은 이해하지만 왜 우리 정부에서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당혹스럽다'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특히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해당 뉴스를 보고서 당혹스럽다고 하면서 불같이 화를 내셨다"며 "기록관을 원하지 않는다고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은 '개별 기록관 건립은 백지화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가기록원의 판단에 의해 추진된 것이니,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국가기록원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 대변인은 "마치 대통령의 지시로, 혹은 대통령의 필요에 의해 개별 기록관을 만드는 것처럼 보도되고 있다. 야당도 그런 주장을 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문 대통령이 원해서 건립하라고 한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전날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퇴임한 대통령 관련 기록물을 보관하는 개별 대통령기록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록원은 문 대통령 기록관이 첫 사례가 되며 2022년 5월을 목표로 172억원을 들여 3천㎡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9-11 11:52:25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오른쪽)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삭발을 한 후 규탄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왼쪽은 함께 삭발한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연합뉴스

박인숙 의원 '조국 장관 해임 요구' 삭발식…여성 의원 연이어 삭발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삭발했다.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현역 의원의 삭발식은 전날 무소속 이언주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박인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요구한다. 조국 장관을 해임하고 국민들께 사과하라"며 삭발식을 단행했다.박인숙 의원은 '문재인 OUT, 조국 OUT' 피켓을 든 채 삭발식을 진행했다.김숙향 한국당 동작갑 당협위원도 삭발식에 동참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전 원내대표 등이 격려 방문했다.박인숙 의원은 "삭발한다고 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우리들의 이 작은 몸부림이 건국 이후 지난 70년간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기적의 발전을 이뤘으나 그 모든 것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는 우리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오늘 저희들은 민주주의는커녕 기본 상식마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범죄 피의자를 법무장관에 앉히면서 '개혁'을 입에 담는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박인숙 의원은 "자신들만이 '정의'요, '절대 선'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뿌리까지, 무차별적으로 마구 훼손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 퇴진에 함께 해달라. 끝으로 국민여러분께 특히 미래세대인 우리 젊은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19-09-11 11:41:16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과 해외동포에게 추석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文대통령 추석 메시지 "국민 모두에 공평한 나라 소망"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취임 후 세 번째 맞는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는 인사를 국민에게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공개한 추석 인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활력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며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고향의 달은 유난히 더 크고 밝다. 우리를 기다리며 더 커지고 골고루 빛을 나눠주기 위해 더 밝아졌다"며 "우리 주변에도 보름달 같은 분들이 많은데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계신 분들, 연휴 동안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태풍으로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 말씀을 드리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작년 추석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으로 떠나기 직전 SNS에 '겨레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취임 첫해인 2017년 추석 때는 이해인 수녀의 시 '달빛기도'를 인용한 추석 영상 인사를 역시 SNS를 통해 밝힌 바 있다.

2019-09-11 10:11:51

10일 오후 2시30분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수산물가공공자에서 발생한 가스질식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질식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영덕 질식사고 사망자 4명으로 늘어

10일 오후 경북 영덕 한 수산물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안동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태국인 통미(33)씨가 11일 오전 1시쯤 숨졌다.이로써 이번 사고로 숨진 외국인 노동자는 태국인 3명과 베트남인 1명 등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10일 오후 2시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오징어가공업체 수산폐기물 지하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러 들어갔다 유독가스에 질식돼 쓰러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19-09-11 10:05:35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이 2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가 제1저자로 등재된 의료논문의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장관 임명 반대" 박인숙 한국당 의원도 '삭발' 동참

10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삭발한데 이어 박인숙 자유한국당 의원도 삭발 행렬에 동참한다.박 의원은 11일 오전 10시30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삭발한다고 밝혔다. 삭발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조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의견도 밝히기로 했다.박 의원의 삭발 결정은 같은 여성의원인 이언주 의원에게 자극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의사 출신인 박 의원은 조 장관의 딸 조모 씨(28)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와 관련해 강한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2019-09-11 09:49:17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與, 검찰개혁 본격 시동… 패스트트랙 엄정수사 촉구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결정된 다음날인 10일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국면전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검찰 견제 수위를 한껏 높이면서 검찰의 조 장관 의혹 관련 수사와 피의사실 유포 정황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당시 국회선진화법 위반 혐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검찰을 압박하는 동시에 한국당 의원들도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플레이를 통한 검찰발(發) 피의사실 유포 의심은 기우이길 바란다"며 "열흘 안팎의 시간에 30여건이 넘는 피의사실 유포 흔적에 대해 검찰이 한번은 제대로 대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원내대표는 이어 "검찰의 엄정한 패스트트랙 수사를 요구한다"며 "민주당은 30명이 넘는 의원 전원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지만 한국당은 59명 전원이 소환 조사를 거부했다. 황교안 대표와 한국당은 이럴 때만 정의의 이름을 사칭해 폭력과 불법 행위에 따르는 책임을 회피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검찰은 그 의도가 어떠했든 대통령과 국회의 인사검증 권한을 침해했고 수사 기밀 유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으로 국민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정치개입 논란이 벌어지지 않도록 검찰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추석 이후 법무부와 당정 협의를 열고 법 개정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정비 등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조 장관 임명에 반발하는 야당의 해임건의안, 특검, 국정조사 등의 요구는 '정쟁'으로 규정하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는 "제1야당이 항상 제일로 관심 있는 것은 정쟁만인 것 같다"며 "임명하자마자 나온 얘기가 국조와 특검, 해임건의안인데 정말 터무니없는 정쟁을 하자는 것이다. 민주당은 당당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정식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공수처법, 검찰청법, 형사소송법 개정을 정기국회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했다.

2019-09-10 20:06:25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은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현장 국무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일본 수출규제를 극복하기 위한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등 6명의 신임 장관급 인사들도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전날 조 장관의 임명을 단행한 뒤 첫 일정으로 과학기술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 일본의 경제보복 극복에 다시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인사말에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담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국무회의를 열게 됐다"며 "극일 차원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 차원에서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중요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또 "기술 자립을 해 나가면서 특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국산화를 해 나가면서 발생할 수도 있는 특허 출원 문제와 관련해 대책이 필요하다"며 "특허 관련 회피 전략이 필요하다. 또 우리 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하면 조속히 특허 출원으로 이어져 우리 기술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도 중요하다. 중소기업의 경우, 준비가 잘 안 될 수도 있으니 정부가 지원하는 데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각종 의혹으로 낙마 위기에 몰렸던 조국 장관이 참석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앞서 도착한 장관들이 차담회장에서 담소한 것과 달리 오전 9시 30분쯤 KIST에 도착한 조 장관은 곧장 국무회의장으로 이동했다.회의 시작에 임박해 KIST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야기를 나누며 차담회 장소로 이동했다. 차담회 메인테이블에서 문 대통령이 새로 임명된 국무위원들을 불렀지만,같은 시간 조 장관은 박능후 장관과 대화 중이었다.문 대통령이 도착했다는 안내가 나와 박능후 장관이 차담회장으로 갈 것을 권했지만, 조 장관은 문 대통령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이 연출되는 게 부담스러운 듯 이를 거절했다.조 장관은 '장관으로서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하는데 소감은 어떤가'라는 취재진의 물음에 손짓하며 어떤 답도 하지 않았다.

2019-09-10 18:42:24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열린 2019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에 이어 나경원 아들 논문 특혜 의혹…나경원 "아들은 논문 작성한적 없다"

조국 법무부 장관 딸에 이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논문 참여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나 원내대표는 "제 아들은 논문을 작성한 바가 없다"면서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밝혔다.10일 한 언론은 나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 씨가 고교 시절 포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논문의 교신저자였던 윤형진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와 주고받은 메일을 공개했다.윤 교수는 "앞서 김OO 학생이 미국 뉴햄프셔에서 개최되는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하고 싶은데 이를 위한 연구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연락을 평소 친분이 있던 나경원 의원으로부터 받았다"고 했다.이어 "학생은 여름방학 기간이던 2014년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저희 실험실에 출석해 연구를 수행했"으며 "비교적 간단한 실험연구였고, 실제 학생은 스스로 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을 수행했다"고 전했다.그 결과 김 씨는 과학경진대회에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후 세계적 권위의 학술회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듬해 김 씨는 미국의 대표적 명문대학인 예일대학교 화학과에 입학했다.다만 윤 교수는 논문 포스터 제출 당시 김 씨의 소속이 미국의 사립 고등학교가 아닌 서울대학교 대학원으로 잘못 기재된 데 대해서는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김 씨는 2015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열린 'IEEE EMBC'(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생체공학컨퍼런스) 포스터에 '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A Research on the Feasibility of Cardiac Output Estimation Using Photoplethysmogram and Ballistocardiogram)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아이는 당시 논문을 작성한 바 없다"며 "사실과 다른 물타기성 의혹제기를 하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이는 아이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이므로 허위사실을 보도하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아이는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최우등 졸업)으로 졸업했다"고 덧붙였다.나 원내대표의 해명은 자신의 아들은 '논문이 아닌 포스터 발표에 참여한 것'이라는 뜻으로 읽힌다.하지만 대구경북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날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예측한 대로 문 정권은 조국을 임명했다. 야당은 들러리만 섰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며 "무슨 명분으로 판 다 깔아준 뒤에 국조, 특검을 외치나. 보여주기식 하는 쇼는 문 정권을 빼닮았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거론하며 "한국당이 그토록 막으려 했던 선거법 개정안, 조국 장관 임명을 저지하지 못한 나 원내대표가 이러한 의혹까지 터졌으니 정치적 궁지에 몰렸다"고 평가했다.

2019-09-10 18:41:49

구미시는 3분기 스마일 왕으로 민원봉사과 윤우란(오른쪽) 주무관을 10일 선정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 3분기 민원실 스마일 왕 윤유란 주무관 선정

구미시는 3분기 스마일 왕으로 민원봉사과 윤유란 주무관을 선정했다.윤 주무관은 민원대기실 관리와 주부자원봉사회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민원인을 대하고 성실한 일처리와 친절한 민원상담으로 민원인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일 왕에 선정되면 스마일 왕 증서를 수여하고, 스마일 액자를 3개월 동안 민원봉사과에 게첨한다.

2019-09-10 18:37:22

세무법인 송정

(유)세무법인 송정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구미시에 전달

(유)세무법인 송정(대표 세무사 조병진)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10일 구미시에 전달했다.

2019-09-10 18:36:57

합동참모본부는 10일

북한, 10일 새벽 올들어 10번째 미사일 세례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이날 오전 6시 53분쯤, 오전 7시 12분쯤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다연장 로켓)를 발사한 지 17일만으로, 올해 들어 벌써 10번째 발사에 해당한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북한이 이날 오전 미상 발사체를 발사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 1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해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를 계속 발사하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2019-09-10 18:19:08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제2의 이월드 사고' 막는 법안 만들어진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제2의 이월드 사고'를 막기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은 최근 대구 두류공원의 이월드 유기시설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생 안전사고처럼 유원시설 등에 중대한 사고가 일어나면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이 사고 현장조사 및 조사결과에 따른 사용중지나 개선명령을 내릴 것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안전성검사·안전교육과 관련해 해당 법령을 위반한 자의 벌칙이나 과태료를 상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현행법은 광역·기초자치단체장의 사고조사나 조사결과에 따른 시정명정을 임의규정하고 있고 법을 위반해 사망자나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벌칙과 과태료가 약해 솜방망이 처벌 우려가 나온다.강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제시하며 2013년부터 2019년 8월까지 발생한 16건 유원시설 중대사고 중 사망자 발생 사고는 9건(56%)에 이르고 의식불명 또는 신체기능 일부의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 사고도 3건이나 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월드 사건에 대한 경찰이나 고용노동부의 조사결과가 기업의 유기기설 안전관리 및 안점점검 소홀, 아르바이트생의 안전교육 및 관리 매뉴얼 미준수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기업은 그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10 18:18:01

나라곳간 '빨간불' 1~7월 국세 작년보다 8천억원 덜 걷혀… 중앙정부채무는 700조원 근접

최근 4년 동안 이어진 세수 호황이 막을 내리면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지난해보다 8천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일자리·복지 등 각종 정책 확대로 재정 투입을 늘리고 있지만 정작 이를 재정적으로 뒷받침할 세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재정 적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입 기반 위축 흐름에도 불구하고 재정 지출은 확대하는 악순환이 지속될 수 있어 재정 건전성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 모습이다.기획재정부는 10일 '월간 재정동향 9월호'를 통해 올해 1∼7월 국세 수입이 189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예산기준 세수 진도율은 64.2%로 전년 동기(64.8%)보다 0.6%포인트(p) 떨어졌다.세수진도율은 정부가 1년 동안 걷으려는 세금 목표율 대비 지금까지 실제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이같이 누적 국세수입이 줄어든 것은 지방소비세율이 11%에서 15%로 인상된 데 따라 부가가치세 세입이 2조7천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이 가운데 같은 기간 법인세는 1조7천억원으로 환급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2천억원이 줄었고, 관세는 수입 감소 등으로 같은 기간 보다 1천억원 떨어진 6천억원에 그쳤다.지난 7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도 692조2천억원으로 지난달보다 5조4천억원 늘어 700조원에 근접했다.중앙정부 채무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40조4천억원이 늘어나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했다.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24조3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통합재정수지에서 4대 보장성 기금을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8조2천억원 적자였다.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7월 누계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도 2011년 월별 집계 이래 1∼7월 누계 기준으로 가장 컸다.나라 살림살이의 상황이 악화했음을 의미한다.정부 관계자는 "올해는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 집행하면서 (지출이 늘고) 재정수지 적자가 커진 영향이 있다"며 "하반기에 들어서는 개선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한다"고 말했다.

2019-09-10 18:17:50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병준, "문 정부 정당성 스스로 해체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대구를 찾아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데 대해 "이 정부 인사들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정의와 공정을 외쳤지만 이번 기회에 정의와 공정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여 주었다"고 비판했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구사랑여성협의회 초청 '대구의 미래,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주제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 정부는 정당성을 스스로 해체해 앞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가뜩이나 경제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조국 임명으로 비수를 품게 한 문 정부는 내년 4월 이후 구심력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조국 장관이 '사법개혁'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그는 "개혁은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김 전 위원장은 보수진영을 향해 "단순히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공격하는데 그치지 말고 새로운 깃발을 들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화운동, 근대화 및 경제발전 등 시대적 대안을 제시했던 대구가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10 18:17:36

무소속 이언주 의원(왼쪽)이 10일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을 한 뒤 이를 지켜보던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오른쪽), 이채익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언주, 조국 임명 반발 삭발

이언주 무소속 국회의원이 10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했다.국회의원 삭발은 지난 5월 자유한국당 의원 4명이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안 및 사법개혁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반발해 집단 삭발한 데 이어 넉달여 만이다.이 의원은 "국민은 분노가 솟구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저항의 정신을 어떻게 표시할 수 있을지 절박한 마음에 삭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 이 의원 앞에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하였다'라고 쓴 검은색 플래카드가 놓였다. 이 의원은 삭발한 뒤 흐르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이 의원은 삭발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아집과 오만함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타살됐다"며 "특권과 반칙, 편법과 꼼수, 탈법과 위법이 난무하는 '비리 백화점'의 당당함에 국민적 분노가 솟구쳤다"고 밝혔다.특히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이 조국 장관을 임명한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이제 조국을 향한 분노는 문 대통령을 향한 분노가 돼 '이게 나라냐'며 들었던 국민의 촛불이 '이건 나라냐'라며 대통령을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이 의원은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투쟁연횡을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저도 그 밀알이 되겠으니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싸워 달라"고 호소했다.

2019-09-10 18:17:07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이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9차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지금부터 국민 저항권으로 정권 끝장내야"

유승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대구 동을)은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과 관련, 국민들이 정권타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1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문 대통령의 임명강행은 국민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지금부터 국민의 저항권으로 이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 "어제 문 대통령은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는 자리에서 공평, 공정, 특권, 기득권 이야기를 함부로 했다"며 "정신세계가 어떻게 됐기에 범죄 피의자를 법무장관에 앉히며 그런 말들을 내뱉을 수 있느냐"고 일갈했다.특히 유 의원은 "검찰은 절대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할 일을 해달라고 공개적으로 당부한다"며 "검찰이 제대로만 한다면 장관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조 장관은 이제 곧 물러날 수밖에 없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유 의원은 보수진영이 전열을 정비해 국민적 저항운동을 이끌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다.유 의원은 "보수가 자유만 외치고 온 국민이 원했던 정의, 공정, 평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등한시했던 점을 반성해야 한다"며 "보수 정치권이 낡은 보수를 깨트리고 새로운 보수를 세울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9-10 18:16:55

10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관계자들이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검찰은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교수의 소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검찰에 패스트트랙 사건 송치

자유한국당은 지난 9일 경찰이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다음 칼끝이 야당을 겨냥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일단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한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버티기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김현아 한국당 원내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패스트트랙 사태는 불법 사보임에 대한 저항이었고 한국당은 정당방위를 한 것"이라며 "불법 사보임의 원인을 제공한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한 수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당사자인 한국당 의원 59명의 속은 타들어간다. 경찰 수사 단계에서는 소환조사에 불응했지만 검찰이 강제 수사까지 동원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경우 버틸 수 있겠느냐는 걱정이다.이들 중에는 윤재옥(대구 달서을)·곽상도(대구 중남구)·정태옥(대구 북갑)·김재원(상주군위의성청송)·백승주(구미갑)·이만희(영천청도)·김정재(포항북)·송언석(김천) 의원 등 지역 의원도 포함돼 있다.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국면이 한국당에 극도로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 전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법무부 장관을 강제 수사하며 공명정대하다는 검찰이 야당 국회의원도 수사하겠다는데 국민에게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할 수 있겠나"라는 의견을 올렸다.이어 "검찰의 노림수는 조국 하나를 미끼로 야당 의원들 수십 명을 보내 버리겠다는 것이고 이러한 검찰의 노림수는 살아 있는 권력도 수사하고 야당도 궤멸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홍 전 대표는 "지도부만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나머지 의원들은 법적 책임으로부터 해방시켜줘야 한다"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지역 의원들은 정기국회가 열려 있고 검찰이 노골적인 야당탄압으로 비칠 수 있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유를 보이면서도 '혹시나' 하는 걱정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지역의 한 의원은 "국민적 저항에도 조국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면충돌도 불사하는 검찰이라 어떤 선택을 할지 가늠할 수가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2019-09-10 18:16:39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경원아들논문청탁'이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는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해당 키워드가 10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다음 실시간이슈 검색어 캡처

[핫키워드]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나경원 아들 논문 청탁'이라는 키워드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리자는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해당 키워드가 10일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의 논문 참여 특혜 의혹과 관련 해당 논문의 교신저자가 "나경원 의원의 부탁이 있었다"고 밝혔다.나 원내대표 아들 김모 씨는 고등학생이던 지난 2015년 미국 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교생 연구자는 김 씨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나 원내대표는 "아들이 국제학술대회에 제출한 것은 논문이 아니며, 해당 글을 학회지에 게재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2019-09-10 18:16:09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0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反조국 전선, 보수 통합 마중물 될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대 변수로 꼽히는 '보수 통합'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린다.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반과 '중도·개혁보수' 노선 사이에서 좀처럼 한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범보수 진영이 조국 장관 임명을 놓고 공감대를 이루면서 새로운 '통합의 흐름'을 형성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10일 오전 열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원내대책회의와 기자회견에서는 일제히 조 장관 임명 규탄과 함께 대정부 연대 투쟁 가능성을 시사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조 장관을 임명한 지 하루 만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서 '반(反)조국 전선'이 형성되면서 범보수 진영이 뜻밖의 합종연횡을 이루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의 뜻에 반해 부적격한 인사를 법무부 장관에 앉혔다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며 "국회 내 세력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황교안 대표는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한 데 이어, 곧바로 국회 본청을 가로질러 반대편에 위치한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손학규 대표를 만났고, 이후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도 만났다.황 대표가 국회 내에서 다른 당 대표를 찾아간 것은 이례적인 일로, 손학규·정동영 대표에게 조 장관 파면 등 '반조국 연대'의 힘을 합치자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에서 연대를 제안하면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에 "(한국당에서) 제의가 온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한국당이나 저희나 이 문제에 대해서는 생각이 같다. 그렇다면 협력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정치권 관계자는 "유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낸 한국당과 한국당에 비판적인 유 의원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연합정치에 나설지 주목된다"면서 "이번 사태가 야권 재편의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9-10 18:14:55

[포토뉴스] 자유한국당, 신촌에서 정권 규탄대회

10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9-10 18:10:49

[포토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현충원 방명록에 남긴 메시지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전 법무부 관계자들과 현충원 참배한 뒤 방명록에 '법무부 혁신과 검찰 개혁을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연합뉴스

2019-09-10 18:10:3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가 10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실로 오신환 원내대표를 방문,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反조국 연대' 뭉친 야권, 해임건의안 현실화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이 장관 해임건의안과 국정조사를 공조하겠다고 나섰지만 현실화까지는 어려움이 많을 전망이다.현행 헌법 63조에 따르면 국회는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국회 재적의원 3분의 1 이상 발의가 필요하며 이후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이 있어야 의결할 수 있다. 현재 재적의원 수가 297명임을 고려하면 해임건의안 발의에는 최소 99명, 본회의 가결에는 최소 149명이 필요하다.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 강행을 비판하는 정당의 의석수를 보면 한국당 110석, 바른미래당 28석, 민주평화당 4석, 우리공화당 2석 등 총 144석으로 건의안 발의까지는 문제가 없다.문제는 본회의 통과이다. 무소속 서청원·이정현·이언주 의원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대안정치) 소속 의원 10명 중 일부가 해임건의안 추진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박주현·장정숙 의원이 그동안 소속 정당의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온 데다 이상돈 의원도 사실상 무소속 성향이라 이들이 당론을 따를 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대안정치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해임건의안은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하는 성격이라 가결된다 해도 조 장관 해임을 '강제' 할 수도 없다.야권이 동반 검토하는 국정조사는 해임건의안보다는 요건이 다소 덜 까다롭다. 현행 법에 따르면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에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 서명이 필요하다. 국회의원 75명 동의만 있으면 돼, 요구서 제출은 한국당 단독으로 가능하다.게다가 본회의 의결로 국정조사권이 발동하는데 출석 의원 과반수 찬성만 있으면 된다.하지만 국정조사권이 발동되더라도 위원 구성 등 조사위원회 발족부터 여야간 입장차로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2019-09-10 18:07:53

10일 한국도로공사 본사 내에서 농성을 벌이던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경찰과의 몸싸움 중 다쳐 바닥에 누워 응급처치를 받고 있다. 전병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이틀째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이틀째 농성(매일신문 10일 자 8면)을 이어가며 '요금수납원 노동자 1천500명 전원 직접 고용'을 요구했다.10일 현재 농성 참여자는 본사 점거 중인 요금수납원(260여명)과 건물 밖에서 농성을 벌이는 민주노총·한국노총 노조원 등 500여명으로 늘었다.이날 오전 도로공사 본사 내부에서 농성 중이던 요금수납원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고, 요금수납원 2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이날 20층 사장실 입구 복도에 있던 수납원 9명을 연행했다.도로공사 본사 1·2층 로비에는 도로공사 직원 300여명이 건물 밖에 있는 요금수납원들이 건물 안으로 진입하는 것을 막고 있다.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경찰이 2차례에 걸쳐 사장실 입구의 노조원들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수십명이 다쳤다"고 했다.이들은 2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에 따라 하급심이 진행 중인 노동자들에게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돼야 한다"며 "그런데 이강래 사장은 끝까지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강래 사장과의 면담, 9일 발표한 고용보장방안 폐기, 확정 판결 받은 수납원과 소송 중인 1천500명 직접 고용 등을 요구했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았고, 별다른 방안도 내놓지 않고 있다.

2019-09-10 17:59:52

사진. 연합뉴스

이언주 삭발 소식에 홍준표 "이 얼마나 아름다운 삭발인가"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한 가운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이 의원의 삭발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의 삭발을 "얼마나 아름다운 삭발이냐"고 칭찬했다.이어 "야당 의원들이 이언주 의원의 결기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 조국 대전에 참패하고도 침묵하고 쇼에만 여념 없는 그 모습은 참으로 보기가 딱하다"며 "메신저가 신뢰를 잃으면 어떤 메시지도 전달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한편, 이언주 의원은 같은날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과 관련 "국민의 분노가 솟구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다. 저항 정신을 표현하려는 절박한 마음에 삭발하기로 했다"며 삭발식을 진행했다.

2019-09-10 17:24:12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오른쪽)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간담회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대구경북 '잘못했다' 61.2% vs '잘했다' 35.8%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을 두고 '잘못했다'는 여론과 '잘했다'는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대구경북은 '잘못했다'는 여론이 61.2%, '잘했다'는 여론은 35.8%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상회했다.리얼미터가 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조 장관 임명에 대해 '잘못했다'는 여론은 49.6%(매우 잘못했음 43.2%, 잘못한 편 6.4%)였다.'잘했다'는 여론은 46.6%(매우 잘했음 32.6%, 잘한 편 14.0%)로 조사됐다.'잘못했다'는 여론이 '잘했다'는 여론을 3.0%포인트(p) 앞섰지만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내였다.대구경북의 경우 '잘못했다'는 여론이 61.2%(매우 잘못했음 54.0%, 잘못한 편 7.2%)였고, '잘했다'는 여론은 35.8%(매우 잘했음 23.0%, 잘한 편 12.7%)를 차지했다.부산·울산·경남('잘못했다' 55.7% vs '잘했다' 39.4%), 경기·인천(51.0% vs 44.6%)에서도 '잘못했다'는 여론이 많았다.'잘못했다'는 여론은 자유한국당 지지층(부정 95.5% vs 긍정 4.5%)에서 압도적이었고 무당층(66.7% vs 18.0%), 보수층(76.4% vs 21.5%)과 중도층(55.1% vs 41.7%)에서도 절반을 웃돌았다.'잘했다'는 여론은 더불어민주당(부정 11.7% vs 긍정 86.2%)과 정의당(28.8% vs 69.1%) 지지층, 진보층(24.1% vs 71.6%)에서 압도적이었다.자세한 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9-10 17:14:55

추석연휴 고속도 얌체운전 드론이 잡는다

올해 추석 연휴 동안 '드론'을 띄워 고속도로 교통 위반을 잡는다.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귀성·귀경길의 고속도로 교통 단속에 드론을 투입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에도 나선다고 9일 밝혔다.국토부는 연휴기간인 11~15일 총 47대의 드론을 활용해 ▷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갓길운행 ▷끼어들기 등 위법행위 단속을 벌인다. 단속인력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취약 구간에 드론을 투입함으로써 단속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단속지역은 경부선 금호분기점 등 10개 노선 21개소다.또 그동안 점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교량, 철도, 비탈사면, 송전철탑 등의 시설물 등에 드론을 대체 투입해 시설물 안전과 점검인력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에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33개 지사에서 드론을 활용해 65개 구간·시설물을 점검했다.철도공사도 지난달 21일부터 10일까지 12개 지역본부와 부속기관에서 진행하는 시설물 331곳 검사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공항공사 역시 안전이 우려되는 항행 안전시설 점검에 수시로 드론을 동원하고 있다.국토부는 공공부문의 드론활용 확대를 넘어 창업·개발-시험·인증-운영·서비스 등 전과정에 걸쳐 민간 드론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협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정부는 드론의 다양한 활용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전 국민의 명절인 추석 귀성·귀경길의 안전관리와 현장관리에 드론을 시범적용 했다"고 밝혔다.

2019-09-10 16:40: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뜰)에서 노스캐롤라이나 주 선거유세장으로 떠나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달 하순 미국과 협상할 용의가 있다는 북한의 담화 발표에 대해

北최선희 "9월 하순 대화하자"…북미 실무협상 재개 제안에 트럼프 "만남은 좋은 것"화답

북한이 9일(현지시간) "9월 하순에 대화하자"며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전격 제안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남을 갖는 건 좋은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한동안 멈췄던 북한 비핵화 실무협상이 9월 하순에 개최되는 쪽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대미 협상 핵심인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9월 하순경 합의되는 시간과 장소에서 미국측과 마주 앉아 지금까지 우리가 논의해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토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최 제1부상은 "나는 미국측이 조미(북미)쌍방의 이해관계에 다 같이 부응하며 우리에게 접수 가능한 계산법에 기초한 대안을 가지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미국측이 어렵게 열리게 되는 조미실무협상에서 새로운 계산법과 인연이 없는 낡은 각본을 또다시 만지작거린다면 조미 사이의 거래는 그것으로 막을 내리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대해 "만남은 언제나 좋은 것"이라면서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북한이 밝힌 '9월 하순 협상 용의'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과 관련해 방금 나온 성명을 봤다"면서 "그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북한이 미국에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나올 것을 요구하며 미국 측에 공을 넘기고, 미 국무부도 "아직 발표할 만남은 없다"고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여 실무협상을 앞두고 양측간 '밀당'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석 선임기자·연합뉴스

2019-09-10 16: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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