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 포스터. 한국환경공단 제공

환경공단, 물산업 클러스터 유망기업 공모

한국환경공단은 내달 5일까지 잠재력 높은 국내 물 기업이 세계 수준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스타기업) 공모'를 실시한다.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정수·재이용 ▷하수·폐수 ▷상수관망 등 3개 분야이며, 분야별 1개사씩 모두 3개 기업을 선정한다. 공모에는 법이 정한 중소기업 중 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 시설에서 성능 검증 가능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면 참가할 수 있다.유망기업으로 선정되면 물산업클러스터를 통해 보유기술 우수성을 확인 받고 국내시장 판로 확대 및 해외진출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또 ▷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임대료와 시설사용료, 시험분석 수수료 감면 ▷국내외 인·검증 취득 상담(컨설팅) 지원 및 공단 실행사업 구매검토 ▷판매 및 상담 비용지원 ▷국내외 전시회 공동참여 혜택도 제공된다.신청은 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keco.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watercluster@keco.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10명 내외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기업경쟁력 및 기술우수성 등을 평가해 오는 7월초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물산업클러스터는 우리 물 산업의 세계적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라며 "유망기업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물기업을 발굴해 국내 물산업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2019-05-12 17:02:16

물기술인증원 유치, 지역 국회의원 협력으로 큰 결실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라는 큰 결실에는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협력과 물밑작업 전략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대구에서 유일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선봉장으로 나서 정부를 설득했다.강 의원은 지난 1월 28일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만나 대구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고, 지난 3월 23일에는 대구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서신을 전달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강 의원은 "청와대 뜻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해 직접 만나 설득하고자 했다"며 "당시 문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왔다고 하니 '잘 챙겨보겠습니다'라며 직접 양복 안 주머니에 챙겨 넣었다"며 "대구 유치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권영진 시장 등 대구시와 대구시민과 함께 유치 성공을 축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추경호 한국당 의원(대구 달성)은 물산업진흥법 제정 과정에서 별도 기관 신설을 반대하는 기재부를 설득해 물기술인증원의 법적 설립 근거를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추 의원은 "물산업클러스터 관련 예산 감액을 방어하고 유체성능시험센터 추가 구축, 실험기자재 확보 등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물산업클러스터가 물기술 진흥 및 실증화는 물론 물기업 육성을 위한 인·검증의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앞으로 대구시와 달성군이 글로벌 물산업의 허브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같은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장관, 환경부 장관 등에게 대구 유치와 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득하고 촉구해왔다"며 "또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청와대 관계자들을 만나며 물기술인증원 용역 진행 경과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지역 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물산업진흥법은 곽상도 의원과 윤재옥 한국당 의원(대구 달서을)이 각각 발의한 '물산업진흥법'과 '물기술산업법'을 병합한 것으로, 윤 의원은 2016년 곽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대구 특혜 법안' 시비로 논의가 지지부진하자 이를 보완한 물기술산업법을 지난해 1월 발의했다.물기술인증원은 이 법이 지난해 5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대구시와 대구시의회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물기술인증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대구시는 환경부를 상대로 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강조했으며, 대구시의회도 대구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청와대, 국회, 환경부에 보내는 등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2019-05-12 16:36:16

9일(현지시간)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인 인도 라자스탄주 아지메르에서 랑구르 원숭이 한 마리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더위 목 축이는 인도 원숭이

2019-05-12 16:19:18

수상레포츠체험

경북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개장

경북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가 16일 개장해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카약, 카누, 패들보드, 고무보트, 윈드서핑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457-2004)나 인터넷(www.gumileport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2019-05-12 14:49:05

구미시가 주부들을 상대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위해 국비 55억원 확보

구미시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구미시에 따르면 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14억원,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40억원,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1억7천만원을 받았다.첨단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은 내년 4월까지 실시간 교통량 측정 장치, 무선 원격제어 시스템, 일부 교차로 감응신호체계, 모니터링용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주차환경개선지원 사업은 구미 구평동 일대 34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구평동과 진평동 상업지역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변 교통흐름과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은 동락공원 내에 자전거 실내교육장을 신설, 체계적인 자전거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9-05-12 14:46:54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제1회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에 앞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봉준 동상을 참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총리 "신문의 '문'은 '들을 문'…기자는 잘듣는 일이 먼저"

이낙연 국무총리가 언론인의 자세에 대한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이 총리는 지난 10일 밤 SNS에서 "신문의 '문'자는 '들을 문(聞)'자"라며 "그러나 많은 기자들은 '물을 문(問)'자로 잘못 아신다"고 밝혔다.이어 이 총리는 "(기자들은) 근사하게 묻는 것을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그게 아니다. 잘 듣는 일이 먼저다. 동사로서의 '신문'은 새롭게 듣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21년 경력의 언론인 출신인 이 총리는 "저는 신문사에서 인턴기자 교육담당으로 여러 해 일했다. 그 첫 시간에 늘 이런 말씀을 드렸다"며 위의 내용을 언급했다.11일 정치권에서는 이 총리가 특정 사례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진행자의 태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제기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019-05-11 19:30:36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음식점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 보좌진과 청국장으로 식사를 함께하고 있다. 왼쪽은 노영민 비서실장. 오른쪽은 강기정 정무수석. 연합뉴스

靑·여야4당 "대통령-5당 즉각 회담"…한국당 "일대일 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 제안이 자유한국당의 '일대일 회담' 역제안으로 최종 성사까지 진통이 예상된다.문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여야 지도부 회담을 제안했고, 청와대는 다음 날인 지난 10일 여야 5당 지도부와 접촉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 가능성을 타진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회담 수용 의사를 밝혔다.하지만 제1야당인 한국당은 대통령과의 회담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회담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여야 5당이 모두 참여하는 회담 대신 '일대일 회담'을 요구한 것이다.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담은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민생법안을 둘러싼 이견,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교착 국면을 면치 못하는 정국의 변곡점이라고 할 수 있다.다만 한국당이 '일대일' 방식을 고수하는 모양새여서 회담이 언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이와 관련,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담을 이달 안에 성사시키는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한국당의 '일대일 회담' 제안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여야 4당 대표가 수용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일대일 회담을 고려할 수는 없다"며 "여야 5당 대표가 모여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충분히 논의할 자리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여하는 방식의 회담을 하되 충분한 논의 시간을 갖자는 것으로, 청와대는 현재 한국당, 특히 황교안 대표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 제안을 수용한 여야 4당은 한국당을 향해 '조건 없는 회담 수용' 압박에 나섰다.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회담 의제와 관련해 야당의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는데도 황교안 대표는 일대일로 만날 것을 주장하며 회담을 의도적으로 무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황 대표의 이러한 태도는 과거 양당 체제에서나 할 법한 권위적인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다른 야당은 안중에도 없는 독단이며 대권병의 일단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서면 논평에서 "아무 조건 없이 회담을 열어 국민의 불안과 고통에 답해야 한다"고 "황 대표는 일대일 방식을 주장하며 몽니를 부리지 말고 조건 없이 회담에 응하라"고 촉구했다.나아가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를 흉내 내다가 혼자만 소외되고 외톨이가 되는 상황을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은 여야 각 정당 대표들이 머리를 맞대 난마처럼 얽힌 정국을 풀기를 원한다"며 "황 대표의 일대일 방식 주장은 다른 정당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사고이자,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황 대표가 주장하는 일대일 방식보다는 여섯 사람이 머리를 맞대는 방식이 경색된 정국을 푸는 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한국당은 대통령과 정당 대표 간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지려면 일대일 회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야 5당 대표가 참여하는 회담에는 불참할 가능성도 시사했다.황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당별로 일대일로 만나면 되지 않느냐"며 "그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황 대표는 전날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회담에 대해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일대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렇지만 이 사람 저 사람 껴서는 협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이려면 보여주기식 다자회담이 아닌 실질적 논의가 오갈 수 있는 양자대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한국당이 주장하는 경제 및 안보정책은 다른 야당과도 확연히 다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오가야만 회담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이 성사될 경우 의제는 '국정 전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문 대통령은 '대북 식량 지원'을 위한 회담을 언급했으나, 한국당 등이 대북 식량 지원으로 의제를 한정해서는 안된다고 밝힘에 따라 청와대는 '얼마든지 논의의 폭을 넓힐 수 있다'며 의제 조율 가능성을 밝힌 상태다.

2019-05-11 19:29:05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文정권은 폭탄정권"…대구서 4차 장외집회

대구서 열린 자유한국당 '문재인 stop' 4차집회 나경원 원내 대표 연설 풀영상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민생 폭탄이 우리 머리 위에 마구 내려오고 있다"며 "저는 문재인 정권을 폭탄 정권으로 규정하고 싶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4차 장외집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는 최저임금 폭탄이, 기업인에게는 반(反)시장 폭탄이, 근로자에게는 해고폭탄이, 국민에게는 세금폭탄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한의 지난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거론, "우리 안보가 폭탄을 맞고 있다.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은 서울에도, 대구·경북에도 떨어질 수 있다"며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오히려 북한을 변호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느냐"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또한 "'지난 대통령'은 지금 나이도 많고 병이 들어 힘든데 계속 저곳에 붙잡아 두고 있는데 김경수 경남지사는 어떻게 했느냐"며 "풀어줄 분은 안 풀어주고 안 풀어줘야 할 사람을 풀어줬다"고 언급했다.황 대표가 언급한 '지난 대통령은' 현재 구속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그는 "적폐 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악폐를 행하는 정권을 우리 모두 심판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정부의 대북 식량 지원 검토와 관련, "북한의 영리한 식량공작 전술에 속아서는 안된다"며 "대한민국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북한의 정부, 북한을 위한 정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분명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9·19 남북군사합의 위반"이라고 재차 강조하며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이것을 숨기려고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 2년밖에 안 됐는데 '한강의 기적'이 마치 기적처럼 몰락하고 있다"며 "안보뿐만 아니라 민생경제도 파탄 나고 있다"며 우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할 것을 주장했다.

2019-05-11 19:26:10

[영상] 2만명 몰린 자유한국당 '문재인 stop' 4차 집회… 황교안, 나경원 연설 풀영상

https://youtu.be/f72bOiCT7jU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https://youtu.be/XCAI7Pm9CN0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11일 오후 최고온도 30도가 넘은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 당원과 시민 2만명(한국당 추산)이 모인 가운데 열린 '문재인 정권 규탄 4차 장외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지 2년밖에 안 됐는데, 이 나라가, 한강의 기적이, 기적처럼 몰락하고 있다"며 베네수엘라의 경제를 예로 들며 "나라가 망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소득주도성장, 반(反)기업정책, 포퓰리즘 등 나라를 망하게 하는 정책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마이크를 건네받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폭탄 정권'"이라고 말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최저임금 폭탄, 기업인은 반(反)시장 폭탄으로 망하고 있고, 근로자들은 해고 폭탄, 국민들은 세금폭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최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언급하며 "진짜 폭탄도 머리 위에 떨어지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한편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외에도 곽대훈 의원(달서구갑), 주호영 의원(수성구을), 강효상 의원(달서구병), 추경호 의원(달성), 김광림 의원(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김규환 의원(동구을), 장석춘 의원(구미시을) 등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총 출동했다.앞서 황 대표와 지도부는 경부선과 호남선을 따라 이동하며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장외 투쟁을 전국으로 확대해 부산, 경남 거제·통영, 울산에 이어 대구를 찾았다.

2019-05-11 18:39:16

외교부 "아프리카서 구출된 인질, 40대 한국여성으로 확인"

외교부는 11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작전으로 구출된 인질 4명 중 1명이 40대 한국 국적 여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와 주프랑스대사관은 구출된 우리 국민의 국내 연고자를 파악해 구출 사실 및 건강상태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10일(현지시간) 서아프라키 부르키나파소에서 프랑스군 특수부대가 무장세력과 교전 끝에 이들에게 납치된 프랑스인 2명과 한국인 1명, 미국인 1명 등 4명의 인질을 구조했다고 발표했다.프랑스 정부는 구출 작전 전에는 프랑스인 2명 외에 다른 인질이 있음을 파악하지 못했으며, 구출 작전 과정에서 한국인과 미국인 인질도 있음을 인지한 이후 곧바로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다만, 한국 정부는 전날 밤까지만 해도 해당 인질을 한국 국적자로 추정만 했을 뿐 확인하지는 못한 상태였다.구출된 인질 4명은 11일 오후 5시(현지시각·한국시각 11일 자정)께 파리 소재 군 공항에 도착한 뒤 군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상태를 점검받을 예정이다.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이번 구출 작전으로 희생된 프랑스 군과 그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우리 국민을 구출해 준 데 대해 프랑스 정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그는 "주프랑스대사는 구출된 우리 국민이 탑승한 군용기가 파리에 도착할 때 공항에 출영하여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05-11 11:10:24

북한이 공개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장면

북한이 지난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훈련 모습으로 단거리 미사일 추정체가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0 18:19:30

영해동학혁명을 아십니까

11일 갑오동학혁명 기념일을 맞아 이보다 23년이나 앞선 '영해동학혁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영덕의 시민단체인 영덕참여시민연대는 11, 12일 영해동학혁명을 재조명하는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11일 오전 9시 병풍바위에서 추념식을 열고 오후 2시에는 동학연구가인 김기현 씨를 초청, 영덕군 창수면 사무소에서 강연회를 한다. 이어 12일 오후 7시에는 영덕참여연대 사무실에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를 쓴 홍세화 씨의 강연도 준비했다.영해동학혁명은 1871년 음력 3월 10일 1대 교주인 수운 최제우 선생의 7주기가 되는 날 저녁, 영해부 우정동 병풍바위(현재 경북 영덕군 창수면 신기리 형제봉 아래 병풍바위)에서 전국에서 모여든 동학교도와 각계각층 600여 명이 집결하면서 벌어진 혁명이다.당시 이들은 제천의식을 끝낸 뒤 영해부성까지 한달음에 달려갔고 관군과 공방 끝에 다음날 새벽 영해부를 완전히 점령했다. 혁명군은 부사 이정을 잡아 부정부패를 낱낱이 추궁하고 날이 밝아올 무렵 그를 단죄했다.울진군지에는 '영해 부사(이정)는 생일잔치에 대소 민인을 초치하여 떡국 한 사발에 30금을 받을 정도로 수탈을 자행했던 사람이었다'며 영해 부사 폭정의 실상을 기록하고 있다.혁명군은 다음날 오후까지 영해부에 머물며 백성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하는 격문을 내고 관아에서 탈취한 돈을 영해읍내 5개 동에 골고루 나눠주기도 했다.이후 혁명군은 인근 영덕현과 영양현의 점령과 상경 문제를 논의했지만 의견을 모으지 못한 채 스스로 물러났지만 결국 90여 명이 잡혀 죽고 20여 명은 귀양, 60여 명은 수배됐다.향토 사학자 이완섭(58·전 영덕군 의원) 씨는 "당시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선생은 현재 포항의 청하면 마북리 쪽에서 한지 기술자로 일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한지산업은 경주가 최고로 번성했고 동해안 일대에서는 영해가 뒤를 이을 정도로 번성했다"며 "이는 영해부에 동학교도들이 많았고 거사의 장소가 된 것과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그러나 영해동학혁명은 최근까지도 민란 정도로 평가절하됐다. 이와 관련, 당시 참가자들을 문초한 기록들이 이들을 도적으로 몰았고 동학의 기록들도 후일 교단에 미칠 화를 우려해 군사적 행동을 주도했던 이필제와 해월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기술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영덕참여시민연대 관계자는 "영해동학혁명에 참가한 사람들의 저항정신은 훗날 신돌석 장군 항일의병투쟁, 갑오동학혁명, 영해만세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친 중대한 역사적 사건이기 때문에 이번에 그들을 추모하고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5-10 18:02:38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전경. 매일신문 DB

물기술인증원 마침내 대구 품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날개 달았다

한국물기술인증원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된다.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대구는 물산업클러스터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게 돼 물산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는 물기술인증원 유치로 물산업과 관련 기술개발→인·검증→국내·외 진출이라는 물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한 번에 수행할 수 있게 됐고 향후 물기술인증원을 중심으로 물산업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여건을 마련하는 등 기대감도 높이게 됐다.10일 환경부는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해 인·검증 전문기관인 물기술인증원을 오는 6월 중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물기술인증원은 물 산업 관련 제품의 검사와 인·검증을 하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물산업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이다.환경부는 인증원 설립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률, 행정, 물산업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원 설립위원회'를 3월부터 운영했다고 설명했다.환경부는 모두 4차례 설립위원회를 열고 국내 물기업의 지역적 분포, 인증업무 절차 등 향후 기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고 강조했다.환경부 관계자는 "대구시는 낙동강 물 문제 당사자로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지역이라 판단했고, 이에 대한 지역의 물 문제 해결 의지도 입지 선정 시 고려했다"며 "인증원은 향후 단계적으로 기관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인증 기준 개발 및 국제 표준화, 시험·분석, 인증 분야 국제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될 인증원은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형태로 운영된다.근무 인원은 90여명으로 1년간 1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이 뛰어난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2025년까지 물산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술 10개, 수출 7천억원, 신규 일자리 창출 1만5천개를 만들어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05-10 17:48:26

출처: 향나무 세그루 위치, 네이버 지도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삼청동 청국장집, 어디? 가격 및 위치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노영민 비서실장, 주영훈 경호처장, 조국 민정수석 등 참모 10여 명과 식사 시간을 가졌다.이에 문 대통령이 방문한 '향나무 세그루' 식당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나무 세그루'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시절부터 즐겨 찾던 청국장집으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해 있다.한편 문 대통령이 식사했던 '향나무 세그루'의 시골 청국장과 제육볶음의 가격은 각각 6,000원과 20,000원(1인분 기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9-05-10 17:41:50

청와대, 대통령 제안 따라 여야정협의체 가동 추진...성사까지는 난제 산적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진행된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제안한 여야 지도부 회담과 관련, 청와대가 10일 "의제에 대해서는 논의 과정에서 조율이 이뤄질 수 있다. 이번 달 안에는 회담이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여야정협의체 가동을 위한 준비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하지만 장외투쟁을 계속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이에 곧바로 응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여서 실제 협의체 가동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청와대 정무 라인은 이날 여야 지도부 등을 접촉하며 회담 의제와 시기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조만간 날짜를 정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비쳤다.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문 대통령이 의제로 제시한 대북 식량 지원 문제 외에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등 현안 전반을 논의하자는 언급을 10일 하자 청와대 측은 "의제는 회담 준비 과정에서 얼마든지 서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정 의제를 두고 '이 사안은 무조건 안 된다'고 선을 그어놓지는 않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대북정책, 패스트트랙 문제뿐 아니라 추가경정예산안, 탄력근로제 및 최저임금 관련 법안 등 민생법안 이슈까지도 의제에 포함될 여지가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그러나 대북정책, 패스트트랙 등에서 여야간 시각차가 여전해 의제 조율이 속도를 내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여전히 크다.더욱이 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원내 교섭단체인 여야 3당만으로 참여를 제한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가운데 이에 대해서는 청와대가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지도부도 포함해 회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북핵외교안보특위 연석회의에서 "수차례에 걸쳐 제1야당을 제1야당으로 인정하는 여야정 협의체를 요구했지만, 청와대와 여당이 말하는 협의체는 한국당을 들러리로 세우는 5당 협의체, 범여권협의체"라고 비판했다.협의체 참석 범위에 대한 이견까지 대두된다면 회담 준비는 더욱 진통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2019-05-10 16:45:34

염색하는 정치인 "머리색깔로 이미지 변신" 효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백발'은 경륜과 지혜의 상징이다. 그럼에도 요즘 우리 정치권에서는 머리카락을 염색(이하 염색)하는 정치인들이 눈에 띈다. 백발이 노쇠함과 고리타분한 이미지를 가져오기도 해 '변신'에 나서는 정치인들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당선된 이인영 의원은 지난달 21일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을 까맣게 염색한 채 출마 선언을 위해 정론관을 찾았다. 그는 카메라 세례를 받았고 일각에서는 염색으로 달라진 이미지가 당선에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민주당 관계자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인 이 의원은 강성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염색을 하자 분위기가 온화해졌다. 동료 의원들에게 '이제부터 변하겠다'는 의지도 제대로 전달했다"고 말했다.당 지도부뿐만 아니라 초·재선 의원 중에서도 유권자들에게 보다 활력 있고 참신하게 보이기 위해 염색을 하는 인사들이 많다. 국회 구내 이발소 관계자는 "이발하러 오셨다 염색과 관련해 물어보시는 의원님들이 최근 많아졌다"고 했다.그런 가운데 염색의 필요성에 대한 갑론을박도 진행 중이다. 염색 반대파는 '시류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이유로, 또는 외모보다는 국정에 집중하는 게 유권자에 도리를 내세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자신의 백발에 대해 "본모습을 뭔가로 가리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염색 예찬론자들은 염색이 활력을 가져다주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검은 머리 염색의 대명사 격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백발은 눈에 잘 띄어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지만 호감도는 다소 떨어뜨릴 수 있다"며 "염색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정치인의 태도를 드러내는 의미 등 이미지를 바꾸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2019-05-10 16:45:22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KBS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서 송현정 KBS 정치 전문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전날 대통령과의 대담 진행자 태도 놓고 "대통령은 OK"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출연한 KBS 특집 대담에서 진행을 맡은 KBS 송현정 기자의 태도를 놓고 일각에서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0일 "문 대통령은 불쾌해하거나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진행자에게 과도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 나오자, "비난 여론에 대해 청와대가 판단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문 대통령은 오히려 '더 공격적인 공방이 오갔어도 괜찮았겠다'고 말씀을 하시더라"라고 했다.문 대통령의 대담 방송이 종료된 뒤 온라인에서는 송 기자의 진행에 대한 비난 여론이 나왔고, 이 여파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담은 검증된 실력을 갖춘 대담자와 하도록 해달라'라는 제목의 청원 글까지 올라왔다.청원인은 글에서 "(송 기자의) 태도가 불량스럽고 표정은 불쾌함을 느끼게 했다"며 "대통령의 답변 도중 사회자가 말을 해 답변을 들을 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전날 대담 과정에서 방송사 측과 사전에 질문이 조율됐느냐는 물음에는, 이 관계자는 "어떤 것도 조율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초반에 25분가량 북한 관련 질문만 진행된 점을 보면, 논리적으로 생각해봐도 조율이 됐다고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조율을 제대로 했다면 그렇게 시간을 배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또 전날 대담을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TV로 시청했다고 전했다.

2019-05-10 16:45:11

탄도미사일로 좁혀지는 北발사체…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될 듯

북한이 지난 9일 발사한 미사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금지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의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한국과 미국은 당장 북한의 결의 위반을 문제 삼으며 대치 국면으로 가기보다는 대화 동력을 이어가고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데 집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전날 여러 장거리 타격수단들을 동원한 화력타격훈련을 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군사 전문가들은 사진에 공개된 발사체 외형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지대지 탄도미사일과 같다는 이유로 이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지칭하고 있다.미국 국방부도 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북한이 "복수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발표해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임을 확인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위반이다.2006년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 1718호는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행하지 않도록 요구했으며, 2017년 12월에 채택된 결의 2397호도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이나 핵 실험, 또는 그 어떤 도발을 사용하는 추가 발사를 해선 안 된다는 (안보리) 결정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전날 취임 2주년 대담에서 "탄도미사일이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소지도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과거 사례를 보면 안보리는 유엔이 금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규탄성명이나 추가 제재 등으로 대응했는데, 그 수위는 미사일의 사거리에 따라 달랐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발사한 미사일 두 발의 비행거리가 각각 420여㎞, 270여㎞라고 발표했다. 이 미사일은 최대사거리는 500㎞로 추정돼 단거리로 분류된다.그동안 비행거리가 5천km 이상이라 여러 국가를 위협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발사에는 안보리의 추가 제재가 뒤따랐다.그러나 이번처럼 사정거리가 짧은 단거리 미사일에는 규탄이나 경고 등 낮은 수위로 대응해왔다.미국은 당장 문제를 제기하고 안보리 대응을 촉구하기보다는 이번 발사를 위협 수준이 낮은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하며 대화 동력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한국 정부도 이번 발사가 9·19 남북 군사합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면서도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을 불러올 수 있는 탄도미사일로 규정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다.군 당국은 이날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는 외신 보도에 "현재까지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2019-05-10 16:34:24

연합뉴스

[핫 키워드] 단거리 미사일? 탄도미사일?

군 당국은 북한이 9일 평북 구성지역에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를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했지만, 미국 국방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걸리는 '탄도미사일'이라 규정한 것으로 전해져 한미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군의 한 관계자는 10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어제 쏜 발사체는) 현재까지 단거리 미사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한미 공동평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미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목요일(9일) 이른 시간에 북한의 북서부 지역에서 복수의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미사일은 로켓·제트엔진 등으로 추진돼 유도 장치에 의해 목표 타격 지점에 도달할 때까지 유도되는 무기를 통칭하며, 그중 탄도미사일은 발사된 후 대기권 안팎을 탄도를 그리며 날아가는 미사일을 지칭한다.

2019-05-10 15:28:29

경북환경연수원이 진행하는 '꽃과 환경 문화'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꽃과 환경 문화 교육생 30명 모집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17일까지 안동지역에서 '꽃과 환경 문화'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교육은 이달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실시한다.과정은 문화 속의 야생화와 석창포 등 수생식물 체험과 인문학 강의를 곁들인다.또 식물(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환경적 중요성 인식을 위한 체험, 플라워디자인(꽃꽂이), 풍란 붙이기, 야생화 실습, 꽃 액자만들기, 석창포 심기 등도 한다.

2019-05-10 13:03:56

연합뉴스

KBS '송현정 기자', 실시간 네티즌 반응은?

KBS '대통령에게 묻는다'를 진행한 송현정 기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9일 KBS에서는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가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송현정 기자와의 대담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됐다.특히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와 관련한 질문으로, 송현정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정 협의 상설화에 지금이라도 성의 있게 나서 주길 바란다"는 취지의 말을 하던 중 미쳐 끝마치기도 전에 말을 끊었다. 그러면서 "야당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정국을 끌어가고 있다고 판단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께 독재자라고 얘기하는 거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또 "독재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느냐"는 다소 공격적인 질문도 던졌다.이에 내티즌들이 상이한 반응을 보여 이슈가 되고 있다.dbtm****진짜독재자한테 면전에 독재자하면 방송중에 바로 남산갈듯 (공감 1113 비공감 116)isms****될성부른 송현정기자님 !.!!! 당신은 참기자이십니다 ᆢ국민의 소리를 대변하시느라고 수고했어요ᆢ응원합니다 ^^ (답글 17 공감 1209 비공감 162)like****송현정 기자 뭡니까 질문 수준이며 태도며(답글 40 공감 2334 비공감 425)feel****대통령을 떠나 일반인에게도 절너 인터뷰는 기본 매너가 없는 인터뷰 아님??? 그래서 지금 날리고 문제를 자꾸 외곡시키지 마라 (답글 50 공감 2456 비공감 555)casi****쟁앙이 비서실장일때 청와대출입기자였던 송현정.. 둘은 너무나도 친분있고 각별한 사이...저거 다 게비에스가 쇼판 벌린거에요..이렇게 중도인척해서 시청자 끌어들인 다음에 나중에...무섭네요..(답글 2 공감 27 비공감 0)한편, 송 기자는 1997년 KBS 보도국에 입사했으며, 현재 정치외교부 소속 국회 담당 기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를 출입해 문 대통령과 안면이 있다. 그때 문 대통령은 당시 민정수석비서관이었다.

2019-05-10 10:06:10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전경. 매일신문 DB

물기술인증원 대구 설립 확정…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날개 달았다

인천시, 광주시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던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최종 소재지가 대구 설립으로 최종 확정됐다.물기술인증원 유치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마지막 퍼즐이 완성되면서 대구의 물산업도 본격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0일 환경부는 세계적 수준의 물 분야 인·검증 체계 구축을 위해 인·검증 전문기관인 물기술인증원을 오는 6월 중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물기술인증원은 물 산업 관련 제품의 검사와 인·검증을 하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물산업클러스터의 핵심 기관이다.대구가 물산업에만 최적화된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있고 관련 기관이 집중돼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쉽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환경부는 인증원 설립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법률, 행정, 물산업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원 설립위원회'를 3월부터 운영했다.총 4차례 설립위원회를 열고 국내 물기업의 지역적 분포, 인증업무 절차 등 향후 기관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시 물산업클러스터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이와 함께 환경부는 대구시는 낙동강 물 문제 당사자로 과학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지역의 물 문제 해결 의지도 입지 선정 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물기술인증원 유치로 앞으로 대구에서 기술 개발부터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해외 진출까지 모두 한곳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 관계자는 "인증원은 물 기업들에게 최상의 인검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물 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올 6월 중 기관 설립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5-10 09:32:44

北, 닷새만에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어떤 미사일 쐈나(종합)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 닷새 만에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발사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북한은 9일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 각각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군과 정보 당국은 첫발이 420여㎞를, 두 번째는 270여㎞를 비행하면서 미사일 궤적을 보임에 따라 일단 단거리 미사일로 조심스럽게 평가하는 분위기이다.2발의 미사일 비행궤적은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등에 즉각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사거리가 짧고, 2발 모두 고도가 50여㎞로 포착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사거리 300∼500㎞에 이르는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미사일보다 비행거리가 짧고, 고도가 낮았다는 점에서 일단 스커드 계열은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작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공개했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정점고도가 유사해 이 미사일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전술유도무기는 고도 60여㎞로 240㎞를 비행했다. 전문가들은 이 전술유도무기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지대지 미사일을 카피해 개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발사한 2발의 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모두 50여㎞의 정점고도를 찍고 어떤 방식으로 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자세히 공개하지 않아 이스칸데르급 미사일로 속단하기는 이르다.다만, 최소 270여㎞, 최대 420여㎞를 비행한 이 발사체의 고도가 50여㎞였다는 비행특성만으로는 이스칸데르급 미사일과 유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이와 함께 군 당국은 북한이 낮은 고도로 비행하는 신형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북한은 2017년 5월 21일 평북 구성 일대에서 고체연료 엔진의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처음 발사했다. 구성은 전차 공장이 있는 곳이어서 전차 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을 생산하기 쉬운 곳이다.새로 제작한 TEL을 이용해 단거리 대함용 탄도미사일 또는 단거리 크루즈(순항) 신형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2019-05-09 22:46:31

합참 "北,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북한이 9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하면서 한반도 정세에 악영향이 예상된다.지난 4일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불과 5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또 "추정 비행거리는 각각 420여㎞, 270여㎞"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KBS 대담에 출연,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를 했다"며 "이런 행위가 거듭된다면 북한 측에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첫 번째 발사체 발사 이후 평북 신오리 일대로 확인했고, 두 번째 발사 후에 좀 더 구체적으로 구성지역이라고 판단했다"며 "(정확하게는) 신오리 북방으로 40여㎞ 이격된 곳"이라고 말했다.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발사체들의 비행거리(70∼240여㎞)보다는 크게 늘었지만, 정점 고도(60여㎞)는 어느 정도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그러나 발사체 기종과 탄종, 제원 등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의 추가분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감시·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군 당국이 북한이 쏜 발사체를 사실상 미사일로 규정지은 것은 지난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지 2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북한의 강경 행보는 미국의 정책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북한의 이날 발사체는 우리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등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05-09 22:13:28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KBS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9일 북한 도발에 대해 "미사일로 추정된다" 밝혀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밤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 "며칠전 발사에 대해서는 신형전술유도 무기로 규정했는데, 오늘은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한다"며 "이는 한미 양국이 함께 추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번에는 고도가 낮았고 사거리가 짧아서 미사일로 단정하기 이르다 봤다"면서도 "오늘은 발사 고도는 낮았지만, 사거리가 길어 단거리 미사일로 일단 추정하는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비록 단거리라도 탄도 미사일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소지도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나 어쨌든 북한의 이런 행위가 거듭 된다면 지금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북한 측에 경고하고 싶다"고 했다.이날 북한이 발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북한은 지난번 하노이 2차 북미 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끝난데 대해서 상당히 불만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문 대통령은 도발 이유에 대해서는"미국과 한국 양측에 일종의 시위성 성격이 있지않나 판단한다. 앞으로 비핵화 대화를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압박 성격도 담겨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조속한 회담을 촉구하는 성격도 있지않나"라며 "북한의 의도가 뭐라고 해도 결국 근본적 해법은 북미 양국이 (협상장에) 빨리 앉는 것이다. 북한도 불만이 있다면 대화의 장에서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런 방식으로 북한 의도를 여러가지로 해석하게 만들고 또 우려하게 만들고, 자칫 잘못하면 대화 협상 국면에 찬물 끼얹을 수 있는 선택을 거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문 대통령은 대북식량지원과 관련, "대북식량 지원 합의를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 문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 여야 정치권 사이에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2019-05-09 21:58:32

北, 닷새만에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어떤 미사일 쐈나(종합)

북한이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 닷새 만에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발사해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북한은 9일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 각각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군과 정보 당국은 첫발이 420여㎞를, 두 번째는 270여㎞를 비행하면서 미사일 궤적을 보임에 따라 일단 단거리 미사일로 조심스럽게 평가하는 분위기이다.2발의 미사일 비행궤적은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등에 즉각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이번 발사체가 사거리가 짧고, 2발 모두 고도가 50여㎞로 포착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사거리 300∼500㎞에 이르는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미사일보다 비행거리가 짧고, 고도가 낮았다는 점에서 일단 스커드 계열은 아닐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작년 2월 8일 열병식에서 공개했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정점고도가 유사해 이 미사일 가능성은 열어 놓고 있다.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전술유도무기는 고도 60여㎞로 240㎞를 비행했다. 전문가들은 이 전술유도무기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지대지 미사일을 카피해 개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날 발사한 2발의 미사일 추정 발사체가 모두 50여㎞의 정점고도를 찍고 어떤 방식으로 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자세히 공개하지 않아 이스칸데르급 미사일로 속단하기는 이르다.다만, 최소 270여㎞, 최대 420여㎞를 비행한 이 발사체의 고도가 50여㎞였다는 비행특성만으로는 이스칸데르급 미사일과 유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9-05-09 21:49:31

한미일 안보회의 개최…"北 발사행위 평가공유·관련동향 주시"

한미일 3국은 9일 서울에서 제11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열고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행위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계속해서 관련 동향을 주시해나가기로 했다.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데 3국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방부에서 열린 회의에는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 차관보, 이시카와 다케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미국 측에서는 한반도 문제 전반에 관여하는 마크 내퍼 국무부 부차관보 대행도 참석했다.국방부는 회의 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을 포함한 역내 안보문제와 3국간 실질적인 안보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3국 대표들은 하노이에서의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각국의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달성을 위한 현행 외교적 노력 지원에 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행위들에 대한 각국의 평가를 공유하고,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어 3국 대표들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국제적 의무를 준수할 때까지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한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2019-05-09 21:49:21

文대통령 "北 탄도미사일이면 안보리결의 위반 소지…北에 경고"(종합2보)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늘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를 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날 밤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 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며칠전 발사에 대해서는 신형전술유도 무기로 규정했는데, 오늘은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한다"며 "이는 한미 양국이 함께 추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번에는 고도가 낮았고 사거리가 짧아서 미사일로 단정하기 이르다 봤다"면서도 "오늘은 발사 고도는 낮았지만, 사거리가 길어 단거리 미사일로 일단 추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특히 "비록 단거리라도 탄도 미사일이라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소지도 없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을 겨냥한 것이었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문제 삼은 적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안보리 결의에는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지 말라는 표현이 들어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최종 판단은 한미 양국이 재원, 종류, 궤적을 좀 더 면밀 분석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며 "참고로 말하면 지난번 발사(4일 발사)에 대해서도 유엔 안보리 위반 여부를 판단 중이지만, 미국은 지금까지는 위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미가) 공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북한의 이런 행위가 거듭 된다면 지금 대화와 협상 국면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북한 측에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한 의도를 알 수는 없지만 북한은 지난번 하노이 2차 북미 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끝난데 대해서 상당히 불만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대북식량 지원 합의를 위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을 제안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패스트트랙 같이 당장 풀기 어려운 문제로 (회동을) 하기 곤란하다면, 식량지원 문제나 남북문제 등 이런 문제에 국한해 회동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9-05-09 21:49:13

'인내' 주장 北, 군사행동 수위 높이며 한미 압박하나

북한이 '하노이 노딜' 이후 단거리 발사체를 잇달아 발사하며 군사 행동의 보폭을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다.이런 행태는 현재 진행 중인 축소된 한미군사연습에 대한 반발·대응과 함께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려는 압박 의도로 풀이된다.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추정 비행거리는 각각 420여㎞, 270여㎞"라고 밝혔다.이번 발사 역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했을 가능성이 있고, 북한은 10일 관련 보도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노딜 이후 조종사 비행훈련(4.16)에 이어 국방과학원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4.17)으로, 다시 단계를 높인 전방 및 동부전선방어부대의 방사포 등 단거리 발사체 발사(5.4)로, 이보다 좀 더 수위가 높아진 2발의 단거리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로 무력시위의 강도를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하노이 노딜 이후 보여온 이런 군사 행보에 대해 북한은 자위적 차원의 통상적인 군사 연습으로 규정하고 있다.외무성 대변인은 8일 발사체 발사에 대해 "정상적이고 자위적인 군사훈련"이라며 "그 누구를 겨냥한 것이 아닌 정상적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서 지역 정세를 격화시킨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장성급회담 북측 대표단 대변인도 같은 날 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이에 대해 "화력 타격훈련이자 판정 검열" 차원이라며 "우리의 영해권 안에서 진행된 것이어서 시비거리가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북한의 군사행동이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키려는 행위가 아니라 일반 국가의 통상적인 자위적 차원의 군사 연습임을 강조함으로써 '군사적 도발'이라는 국제사회의 부정적 여론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주목되는 것은 한미군사연습에 대한 북한의 강경 대응이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두고 치열한 기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40여일만인 지난달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3차 북미정상회담 용의를 밝히면서도 '대화 시한'을 올해 연말로 못 박으며 미국이 고수하는 '일괄타결에 의한 빅딜'이 아닌 새 해법을 갖고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2019-05-09 21:49:05

합참 "北, 단거리미사일 추정발사체 2발 동해방향 발사"(종합)

북한이 9일 오후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2발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지난 4일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 5일 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후 4시 29분과 4시 49분경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또 "추정 비행거리는 각각 420여km, 270여km"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군 당국이 북한이 쏜 발사체를 사실상 미사일로 규정지은 것은 지난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1년 5개월여 만이다.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북한의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위반 논란도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2006년 채택된 대북제재 결의 1718호는 북한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행하지 않도록 요구했고, 2009년 결의 1874호는 탄도미사일 관련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을 결정하는 등 관련 결의안이 잇따라 채택됐다.2017년 12월 채택된 유엔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 역시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이나 핵 실험, 또는 그 어떤 도발을 사용하는 추가발사를 해선 안 된다는 (안보리) 결정을 재확인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과거에도 북한이 단거리 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때는 추가 제재 결의안을 별도로 채택한 적은 없다.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지 2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북한의 강경 행보는 미국의 정책전환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북한의 이날 발사체는 우리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그린파인) 등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은 평북 구성에서 2017년 5월 14일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1발 발사했다. 이어 그해 5월 21일에는 고체연료 엔진의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을 쐈다.미국은 지난달 17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진행한 데 이어 4일에도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하자 대북 정찰·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19-05-09 2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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