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 시작에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문재인 대통령 기업인과의 대화 15일 오후 개최, 참석자는? 이재용, 정의선, 신동빈, 구광모, 김승연…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구광모 LG 회장, 손경식 CJ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황창규 KT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열 LS 회장, 류 열 에쓰오일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이강인 영풍 대표이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9-01-15 14:16:48

대한양계협회

대한양계협회, 구미시에 계란 6만 개 전달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미시(시장 장세용)에 계란 6만 개(1천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2019-01-15 13:35:46

권영진 대구시장이 다음 달 구미를 방문해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 시민들을 만나겠다고 했지만, 구미시와 시민단체들이 반대하고 있다. 사진은 구미 해평취수장. 구미시 제공

개최 놓고 진통 겪던 대구교향악단 구미공연, 예정대로 열린다

'대구취수원 이전을 위한 행사'로 오해를 받아 개최를 놓고 진통을 겪었던 대구시립교향악단 구미공연이 예정대로 열린다.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등은 16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상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다.당초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은 이번 음악회를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을 목적으로 한 상생음악회'라고 간주하고 개최를 반대해왔다. 대구취수원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한 '정치적 행사'로 여긴 것이다.그러나 주최 측이 이날 행사에서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돼 일절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하면서 시민단체들은 14일 전격적으로 개최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고 이에 따라 예정대로 열리기로 확정됐다.구미 시민단체들은 "권 시장이 지난달 26일 낙동강 물관리 용역을 새로 추진하면서 환경부가 제안한 낙동강 수계 폐수 무방류 시스템 도입과 2014년에 구미 해평취수장을 대구·구미가 공동 이용해도 수량·수질에 문제가 없다는 국토부 용역 결과를 검증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김종길 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 상임대표는 "대구취수원 이전 결정권을 사실상 구미가 쥐게 됐고, 상생음악회가 대구취수원 이전과 상관없다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이다"며 "상생음악회를 계기로 구미시와 대구시는 상생협력, 상호존중, 공동발전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문화교류활동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구미상공회의소 등은 대구상공회의소와 협의해 공연 대관료 150만원을 부담함에 따라 구미 시민 1천200여 명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2019-01-15 11:47:04

영덕교육지원청이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미술치료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제공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계절학교 열려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역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 건강한 몸! 우리들의 겨울 이야기'라는 주제로 '겨울 계절학교'를 열고 있다.이번 계절학교는 오전과 오후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오전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기르기, 오후에는 건강한 몸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미술 및 음악심리치료·짚풀공예·물레체험 및 그릇 빚기·힙합댄스·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오후 시간 '배드민턴 콕 치자'프로그램은 영덕군청의 지원을 받아 문화체육센터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강사는 영덕교육지원청 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강석일 교육장은 "겨울방학 동안 계절학교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더 내실 있는 계절학교를 운영 하겠다"고 했다.

2019-01-15 10:52:45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공식 입당…전대 출마 확답 피해

"문 정부 경제 파탄, 실정 심판하겠다. 자유한국당 신뢰 위해 모든 힘 보태겠다"보수 진영 대선 주자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보수 통합과 문재인 정부 실정 규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한 황교안 전 총리는 "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이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하지만 전당 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낮은 자세로 함께하고 있는 한국당 당원,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 여러 말씀과 국민들께서 바라는 점까지 충분히 잘 듣고 그 뜻에 어긋나지 않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다"라며 확답을 피했다.한편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이날 입당하는 황 전 국무에 대해 "황교안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책임자가 아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앞서 전당대회 불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불출마 입장은 변한 게 없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선 그 입장이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황 전총리의 기자간담회 전문은 다음과 같다."나라 상황이 총체적 난국입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일자리를 얻으려고 하는 구직자, 청년들까지. 누구 하나 살 만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경제가 어렵습니다.평화가 왔다는데 오히려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정말 이 정부가 소통을 앞세우고 있는데 정책 불통이 심각합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갈등들, 사회적 갈등이 커져가고 있습니다.국민적 합의 없이 밀어붙이는 선거판 정책들이 경제도 안보도 사회도 모두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국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계십니다.세계 모든 나라가 미래를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는 과거만 바라보고 있습니다.과거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지금 대한민국에는 미래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제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시원한 답을 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통합입니다. 통합의 정신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누구나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그동안 김병준 위원장님 그리고 나경원 원내대표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당이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이 더 이상 분열하지 않도록 힘써 오셨고 새로운 방식으로 젊은 인재들을 영입하는 노력을 통해서 젊은이들이 우리 자유한국당을 찾고 또 지지하는, 이제는 젊은 정당, 건강한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지켜나가고 계신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저 또한 우리 자유한국당이 국민들에게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정말 한마음으로 단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은 통합과 화합, 그리고 단합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과 민생 파탄을 저지하고 잘 사는 나라, 정말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1-15 10:38:21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기붕이 다시 정치" "국정농단 종범" "철면피" 황교안 입당 비판 목소리

"이기붕이 정치하겠다면 누가 받겠나" "박근혜 국정농단의 종범" "옛날로 돌아가는 수구보수정당" "국정농단 부끄러운 모르는 철면피"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공식 입당하면서 황 전 총리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우상호 의원은 14일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황 전 총리에 대해 "가령 이승만 대통령이 실각했는데 이기붕이 정치를 하겠다, 다음 대선에 나오겠다, 이러면 누가 그걸 받겠나"고 반문했다.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4일 황 전 총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황 전 총리가 한국당을 장악하면 한국당은 다시 수구보수의 원형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 대표는 "한국당은 수구보수 정당으로, 옛날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12일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한국당 대표를 하겠다며 등장한 것은 촛불혁명을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참담하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황 전 총리는 박근혜 국정농단의 실질적인 책임이 있는 종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도 12일 논평에서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의 핵심 부역자로 정계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의 한국당 입당과 당권 도전은 일말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 행태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19-01-15 10:31:35

다음 달 15일부터 미세먼지특별법 시행… 대구경북 비상저감조치 본격화

대구시와 경북도가 다음 달 15일 이후 수도권과 동일하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혼란이 예상된다.이는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대구시와 경북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14일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은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에서 '매우나쁨' 수준으로 나타났다. 오전 대구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고, 경북 동부권역과 서부권역도 주의보가내려졌다.이날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지만 대구와 경북을 비롯해 7개 시도는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다음 달 15일 이후 비상저감조치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중순 이후 전국적으로 수도권과 동일하게 일원화되는 만큼 조례제정 등으로 명확한 기준을 만든 이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하지만 일부 시행 지역이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공공기관 차량2부제, 주차장 폐쇄, 노후경유차 운행 제한 등으로 이미 혼란을 겪고 있는 데다 미세먼지가 연중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또한 시행 이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된다.저감장치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을 제외하고 위반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예를 들어 대구에 거주하는 A씨가 배출가스 5등급인 차량으로 수도권 지역에 진입하더라도 과태료 10만원을 물게 된다.이에 따라 시도는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본인 차량이 5등급에 해당하는지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대구지역 자동차 운행제한의 경우 별도 조례제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 중"이라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활용에 대해서도 검토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매년 4천 대(64억원)를 목표로 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2022년까지 1만5천 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기오염 측정망도 현재 16곳에서 2022년까지 19곳으로 확충한다.경북도는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 예·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3천965대를 목표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보급 사업(2천445대), 어린이집 통학차량 LPG(액화석유가스) 전환 사업,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도 확대한다.경북도 관계자는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과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일부 지역들 위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타 시·도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점차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5 06:30:00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단일지도체제 채택…후보 간 유불리 셈법은?

자유한국당이 다음달 27일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에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단일지도체제)를 채택한 가운데 정치권은 전국적 인지도가 낮은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싸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순수 집단지도체제는 동일한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를 대표로 선출하고 차순위자를 최고위원으로 선출해 대표와 최고위원의 권한이 분산되는 지도체제이다. 이와 달리 단일지도체제는 대표와 최고위원을 별도로 선출하는 방식으로 대표에게 권한이 집중된다.순수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되면 지도부 경선에 나서는 후보들의 낙선 부담이 줄어든다. 1위를 하지 않아도 지도부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대위가 현행 지도부 선출방식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전국적 인지도가 낮은 주자들이 지도부 입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된 것이다.이 때문에 순수 집단지도체제를 요구했던 심재철·조경태·주호영·김진태 의원 등이 단일지도체제가 채택될 경우 요구사항을 '대권주자 일제 불출마'로 변경해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14일 단일지도체제가 채택되자, 대구경북의 당권주자인 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황교안 전 총리 변수로 순수 집단지도체제 필요성이 더 커진 상황에서 비대위가 단일지도체제를 결정해서 아쉽지만 그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대선주자들이 선수로 뛴다면 경기장 자체가 붕괴될 것이다. 대선주자들은 당의 미래를 위해 신중히 재고하길 바란다"고 했다.정치권 관계자는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 황 전 총리와 홍준표 전 대표가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만큼 대표 경선은 사실상 대선주자 경선이 됐다"고 분석했다.

2019-01-15 06:30:0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원외위원장 이해찬 대표에게 지역 사업 건의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지역 원외위원장들이 14일 이해찬 대표를 만나 지역 사업 예타 면제 등 대구경북 현안 등을 건의했다.이승천 대구 동을 지역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전국 원외지역위원장 간담회'에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일부 지역 사업에 대한 예타를 면제해 줄 경우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광역단체 간 1개씩의 사업을 구상하고 계시는데 대구 등 대도시는 형평성 차원에서 2개 이상을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상식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은 내년도 지역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회의 직후 별도 자료를 통해 "이해찬 대표가 곧 예산 관련 전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에 대비해 지역에선 발 빠르게 준비에 나서야 한다"며 "그 전에 중앙당과 사전 조율 작업도 별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중기 포항북 위원장은 "동해안고속도로는 울산-포항-영덕-삼척을 이을 뿐 아니라 북방경제시대를 대비하는 중요 국가 인프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에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오 위원장은 이에 앞서 김수현 정책실장을 만나 동해안고속도로(영일만대교 포함)를 비롯한 포항의 주요현안들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조기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하기도 했다.이날 대구경북 지역위원장들의 요구에 이해찬 대표는 "여러분이 아주 헌신적으로 지역위원회 활동을 잘 하고 선거를 잘 치러서 우리당이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으로 부상했다"며 "금명간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 지역에 걸쳐 예산정책 투어를 실시하고 여러 가지 의견을 종합해 중앙당 정책에 반드시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9-01-15 06:30:00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번째)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지도체제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유지하기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 구성방식을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유지하기로 했다. 내달 전당대회에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 선출하고 대표에게 힘이 실리게 됨에 따라 대구경북 출신 출마자들이 추가로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구경북 출신 전당대회 도전자 딜레마14일 현재 대구경북(TK) 국회의원 중에서는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이 당 대표 경선, 김광림 의원(안동)이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TK 후보들은 한국당 전체 책임당원의 30%에 육박하는 TK 책임당원의 지지에 기대를 걸고 있다.하지만 악재도 넘어야 한다. 주 의원은 '대구경북 출신이 한국당 간판이 되면 영남정당 이미지로 총선을 치러야 하는 부담이 있다'는 경쟁자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주 의원은 '당이 어려울 때 신세를 졌으면 은혜를 갚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는 대응 논리를 준비 중이다.김 의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최고위원의 위상이 고민이다. 애초 김 의원은 순수 집단지도체제(지역별 최고위원 등)에서의 최고위원을 염두에 뒀으나 비대위가 현행 유지를 결정함에 따라 다소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현행 지도체제에서 최고위원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중진들이 결기 있는 모습으로 후배들을 이끈다면 지역 대의원들을 감동하게 하고 목표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고위원 경선 나서는 TK 금배지 더 나올지 주목최고위원 경선의 문턱이 낮아짐에 따라 대구경북의 재선·3선급 의원들이 추가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차기 총선 공천 국면에서 '덩치'에 걸맞은 정치 활동 성과를 내놓아야 하기 때문이다.현재 표밭을 누비고 있는 김광림 의원에 더해 지난 연말 원내대표 경선에 도전 의사를 밝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한 3선의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재기에 나설지 주목된다. 재선인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의 도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 의원은 지난해 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에도 나선 바 있다.대구에선 재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주 의원을 제외하면 지역 내 최다선인 두 의원이 정치적 잠재력을 보여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진으로 성장해야 하는 이유를 스스로 증명하라는 주문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전당대회는 중진들에겐 자신의 경륜과 정치적 입지를 자랑하고 평가받는 자리이고 재선급 의원들에게 도전의 무대"라며 "지역 출신 정치인들이 들러리가 아니라 주인공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1-15 06:30:00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지역위원장에 지원한 김현권 의원. 연합뉴스

민주당 김천, 구미 지역위원장에 김현권 등 5명 지원

사고 지구당으로 분류된 더불어민주당 김천·구미을 지역구 지역위원장에 총 5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석으로 유지된 전국 20개 지역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에는 경북은 김천과 구미을이 포함됐다.구미을의 경우 김현권 비례대표 의원과 김준열 경북도의원, 김삼식 혜윰인문학연구소 대표 등 3명이 지원했다.김천에는 김동기 김천시의원과 배영애 김천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2명이 경쟁하게 됐다.이에 따라 구미을은 현역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간 대결이 벌어지고, 김천은 기초의원과 지역위원장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중앙당 조강특위는 15일 1차 회의를 열어 경북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위원장 선출을 위한 논의에 들어간다.조강특위 1차 회의에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하면 지원자를 순차적으로 압축해 발표하고, 2차 또는 3차 회의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할 경우에는 경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019-01-15 06:30:00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황교안 전 총리는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았지만, 2017년 5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매일신문 DB

황교안 한국당 입당, 정치적 득 될까 독 될까?

보수진영 대권 잠룡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본격적으로 정치 무대에 오르기로 하자, 당 안팎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애초 대권 도전에 직행할 것으로 보였던 황 전 총리가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자, 여당은 물론 당내 경쟁자로부터도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현실 정치 역량을 입증하며 대권가도를 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정치권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15일 한국당 입당식을 한다. 그는 이어지는 기자간담회에서 당권 도전 의사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7일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둔 시점이라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당내에서는 황 전 총리 행보에 우려가 나온다. 홍준표 전 대표는 14일 "황 전 총리는 검사 시절 옆방에서 같이 일한 적이 있는데 착하고 순한 분이지만 정치권은 아수라장이다. 하우스 안 온실 속 화초는 비닐이 벗겨지는 순간 얼어 죽는 게 자명하다"며 회의적 입장을 비쳤다.당권 주자들도 황 전 총리가 박근혜정부 당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 등 요직을 맡았는 데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됐던 원죄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막지 못했다는 책임론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며 제동을 걸고 있다.심재철 의원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정권의 최대 수혜자인 황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이 공격당하고 탄핵소추 당할 때까지 어디서 무엇을 했는가"라며 "이제 간신히 탄핵 프레임에서 벗어나 당 지지율이 회복에 접어들어 좌파 권력에 맞설만해지자 무혈입성해 보스가 되려 한다는 따가운 시선은 느끼지 않는가"라고 꼬집었다.정우택 의원도 "황 전 총리가 대표가 되면 내년 총선 상대인 더불어민주당이 '도로 박근혜당'이라는 프레임을 씌울 것"이라며 "확장성 면에서 우려가 크다"고 했다.반면 황 전 총리가 당권 경쟁에 나서면 당은 물론 보수세력이 결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보수진영에서 꾸준히 대권주자로 꼽히는 만큼 한국당 전당대회를 흥행시키고 보수진영 지지세 결집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당이 활력을 되찾는다면 내년 총선을 치르기 위한 인재도 모을 수 있고, 황 전 총리가 당 대표를 맡아 총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다면 '현실 정치 경험 부재'라는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019-01-15 06:30:00

청와대 '신한울 3·4호기 논의 불필요' 발표에 울진지역 분노

청와대가 14일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공론화 문제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히자, 울진 등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힌 원전 재개 발언에 대해 "추가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 의원은 최근 "노후 원전과 화력발전소를 중단하는 대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청와대의 입장이 발표되자마자 신한울원전 3·4호기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울진 지역은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장유덕) 공동위원장(울진군의회 부의장은 "앞서 공론화는 신고리 5·6호기에 관한 사안이었다. 정부가 뭔가 단단히 오해하거나 아니면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또 "약속된 원전을 일방적으로 폐기하는 과정에서 왜 국민의 뜻을 묻는 것에 거부하는지 모르겠다. 이것이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정부의 모습이냐"고 분통을 터트렸다.현재 자유한국당과 울진군, 울진군의회, 울진범대위 등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위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울진범대위에 따르면 서명운동은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온라인 18만7천218명, 오프라인 11만5천50명 등 총 30만2천268명을 기록했다.울진범대위 등은 이 서명 자료를 조만간 청와대에 전달하고, 지역민들이 쓴 손편지를 릴레이 형식으로 보내는 등 꾸준히 청와대의 문을 두드려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책임 있는 답변을 듣겠다는 입장이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서 신고리 5·6호기 관련 사회적 공론화에서 신한울 3·4호기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이번 청와대의 발표는 그만큼 원전사업에 대해 아무것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을 스스로 밝힌 꼴"이라며 "탈원전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으면 반대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이를 국민에게 직접 물어보고 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8조2천억원을 투자해 울진군 고목리 일원에 1천400㎿급 한국신형원전(APR1400) 2기를 짓는 사업이다.지난 2017년 2월 산업부 승인을 받아 3호기는 2022년 말, 4호기는 2023년 말 준공될 예정이었다.하지만 같은해 10월 '에너지전환 로드맵'이란 탈원전 정책이 발표되며 사실상 전면 백지화됐다.

2019-01-14 18:50:58

[포토뉴스] 문 대통령, '2기 청와대 참모진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1-14 18:24:09

제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2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재판 후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사표 내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청와대는 14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탁 행정관이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다"며 "수리되지는 않았다"고 했다.청와대는 탁 행정관이 11일부터 휴가를 낸 상태라고 덧붙였다.탁 행정관은 지난해 6월에도 사의를 밝힌 바 있다. 탁 행정관은 당시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애초 6개월만 약속하고 (청와대에) 들어왔던 터라 예정보다 더 오래 있었으니 이제 정말로 나갈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나 당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일을 해달라"는 말과 함께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의를 만류했고 탁 행정관은 의전비서관실 업무를 계속했다.공연기획 전문가인 탁 행정관은 2017년 대선 때 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주도했다.탁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네팔로 트레킹을 떠났을 때 동행했을 정도로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탁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확인돼 '왜곡된 성의식' 논란에 휩싸였고 야권과 일부 여성단체는 그동안 탁 행정관의 사퇴를 요구해왔다.

2019-01-14 18:20:36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과 대화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인 등 약 130명을 초청해 '2019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 대기업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를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등 22명이 참석한다.중견기업 중에는 정몽원 한라 회장, 손정원 한온시스템 대표, 우오현 SM그룹 회장, 방준혁 넷마블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39명이 자리를 함께 한다.대한상의 및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참석자는 67명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참석 기업 명단은 대한상의의 추천으로 결정됐다"며 "대한상의는 대기업의 경우 자산순위를 고려했고, 중견기업은 각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을 추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일부 대기업이 참석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상의가 자체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제외된 기업은 한진그룹·부영그룹·대림산업이라고 소개하면서 "사회적 여론을 고려했고, 동시에 논란이 다시 부각될 경우 기업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한진그룹의 경우 오너일가의 '갑질' 논란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 선고를 받은 점, 대림산업은 이해욱 부회장이 운전기사 2명에게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1천500만원 처분을 받은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2019-01-14 17:56:23

14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 대구FC FA컵 우승기념 고맙day' 행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 참석자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앞줄 왼쪽 첫 번째부터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혜정 대구시의회 부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조광래 대구FC 단장.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FC, 2018 FA컵 우승기념 '고맙day'

2018 FA컵 우승으로 지난 시즌을 마무리한 프로축구 대구FC가 우승기념 행사 '고맙데이' 행사를 가졌다.14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구FC 안드레 감독 및 선수단과 팬, 엔젤클럽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식전 이벤트로 선수단 팬 사인회와 우승 트로피 포토존이 마련됐다. 많은 축구 팬들이 포토존에서 FA컵 우승 트로피를 실제로 보고 포토타임을 가졌다.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공식행사에서는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FC 선수단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우승 트로피 전달 세레머니, 축사, 구단 역사 다큐멘터리 상영, 팬이 직접 선정한 선수 시상식 '팬맘대로 어워즈'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권영진 시장은 "FA컵 우승과 K리그 7위라는 창단 이래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조광래대표님과 안드레감독, 자랑스러운 대구FC의 전사들이 참으로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이제 우리의 그라운드는 아시아다. 2019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는 것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올해는 대구FC에 좋은 일이 많다. 축구 전용경기장 '포레스트 아레나'로 홈구장을 옮기고, 4월에는 클럽하우스로 이사를 한다. 대구FC가 새 구장에서 K리그 우승을 향해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의 뜨겁고 열띤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한편 3월 1일 전주에서 펼쳐지는 2019 K리그 원 공식 개막전에 대구FC는 2018 FA컵 우승팀의 자격으로 K리그 원 정상인 전북과 맞붙는다.대구의 신축 축구 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의 역사적인 개막 경기는 한 주 뒤인 3월 9일 제주를 상대로 펼쳐진다.

2019-01-14 17:20:28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2기 참모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강성천 산업정책비서관, 조국 민정수석, 강기정 정무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김의겸 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 "울진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추가 논의 필요한 시점 아니다"

정부가 백지화하기로 한 울진 신한울원전 3·4호기의 건설 재개 여부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14일 "추가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 탈원전이라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원전 문제는 사회적 공론화위원회의 논의를 거쳐서 정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청와대의 이러한 입장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재개된 신고리 5·6호기 외에 신한울원전 3·4호기 등 추가 원전 건설을 백지화한 정부의 결정을 재고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정부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을 추진했다가 원자력 업계와 일부 지역 주민의 반발에 부닥치자 건설 여부를 시민에게 묻는 공론조사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공론화위원회는 3개월간의 숙의 기간을 거쳐 정부에 건설 재개를 권고했다.문재인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이 바뀌지 않으면 신고리 5·6호기는 국내에 건설되는 마지막 원전이 된다. 정부는 신한울 3·4호기를 비롯해 신고리 5·6호기 이후 계획된 신규 원전 6기 건설계획을 전면 백지화한 바 있다.그러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개최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신한울 3·4호기와 스와프(교환)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가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정면 배치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2019-01-14 17:18:37

지난해 말 일본 도쿄 요미우리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 시리즈 최종전 제55회 JT컵 2라운드. 최호성이 4번홀에서 드라이버티샷하고 있다. 연합뉴스

'낚시꾼 스윙' 최호성 미국 PGA 투어 초청 받았다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최호성(46)이 미국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다음 달 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조직위원회는 최호성에게 특별 출전권을 부여하고 초청장을 보냈다.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뛰는 최호성이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티브 존슨 대회 운영위원장은 "낚시꾼 스윙을 미국 팬들에게 보여주게 되어서 설렌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PGA 투어 대회 가운데 팬 친화적으로 명성이 높아 최호성의 PGA 투어 데뷔전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에 위치한 유명 골프코스 페블비치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연예인, 스포츠스타, 재계 인사 등 명사들이 프로 선수와 함께 경기를 벌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시청률이 높다.최호성은 지난해 한국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하면서 특이한 폼이 주목을 받았다. 지난 해 11월 말 열린 카시오 월드 오픈에서도우승하면서 일본에서도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이름에 호랑이 호(虎)가 들어가는 최호성은 일본에서 '한국의 호랑이씨'라 불리고 있다.

2019-01-14 17:11:49

대구FC, 베테랑 측면 수비수 김준엽 영입

대구FC가 14일 부천FC에서 맹활약한 수비수 김준엽(32·사진)과 신인 골키퍼 이학윤(19·사진)을 영입했다.경희고, 홍익대를 거친 김준엽은 2010년 제주에 입단해 광주FC와 경남FC, 아산 무궁화 등에서 활약해 K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다. 지난 시즌 부천FC에서 31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69경기 7골 11도움이다.우수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볼 관리와 날카로운 킥력을 겸비하고 있어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기 경험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갈 맏형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준엽은 "새로운 팀 대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올 시즌 팬 분들에게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신인 이학윤도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0년생으로 포항제철고 졸업 예정인 이학윤은 189cm의 장신에 안정된 경기운영과 수비 조율 능력, 민첩성 등을 두루 겸비한 골키퍼다. U15 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으며, 지난 해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8 GK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두 선수가 합류한 대구FC 선수단은 오는 1월 16일부터 2월 17일까지 중국 쿤밍, 상하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1-14 17:08:17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올해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文대통령 "메달 이유로 어떠한 억압과 폭력 정당화될 수 없어"

최근 스포츠계의 성폭력과 폭력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쇄신책을 체육계가 스스로 내놓아야할 것"이라며 "성적 향상을 위해 또는 국제대회의 메달을 이유로 어떠한 억압과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체육계도 과거 자신들이 선수 시절 받았던 도제식의 억압적 훈련방식을 되물림하거나 완전히 탈퇴하지 못한 측면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쇄신책을 스스로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연이은 체육계 폭력과 성폭력 증언은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화려한 모습 속에 감춰져왔던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외형의 성장을 따르지 못한 우리 내면의 후진성이기도 하다. 또한 그동안 때때로 단편적으로 드러났는데도 근본적인 개선을 하지 못한 채 이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문 대통령은 "이번에야말로 근본적인 개선과 우리 사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 드러난 일 뿐 아니라 개연성이 있는 범위까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 그리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사나 수사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폭력이든 성폭력이든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2차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1-14 16:35:41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연합뉴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사표 제출…靑 "아직 수리 안 돼"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청와대 고민정 부대변인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탁 행정관이 지난 7일 사표를 제출했고, 수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탁 행정관은 지난 11일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직 눈 안 왔는데?" "사직 적합성을 검토하는데 3년 4개월정도 걸릴듯"이란 반응을 보였다.

2019-01-14 16:16:19

구미도서관

구미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김홍구)은 8~11일 지역 초등학교 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우리 고전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 논제 찾기, 고전의 인물을 활용한 NIE 수업, 독서 골든벨 등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2019-01-14 14:37:16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원내대표(왼쪽)가 자리에 앉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조직위원장 = 당협위원장' 아니다

자유한국당이 전국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 인선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이번에 조직위원장에 도전해 인선된 새 얼굴을 향해 "조직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이 '동의이음어'가 아닌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말 것"을 주문한다.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운영위원들이 그를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되며,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공개오디션으로 뽑은 15곳과 공모로 선정한 64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1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한다.한국당 관계자는 "최종 의결 전에 인선된 조직위원장에게서 결격 사유 나오면 조직위원장 인선은 무효되고 재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까지는 조직위원장 공모 절차가 현재 진행형이라는 뜻이다. 게다가 이렇게 의결을 거쳐도 조직위원장들이 당협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조직위원장 체제'를 '당협위원장 체제'로 전환해야 비로소 진짜 당협위원장이 된다. 다음 총선 공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며 '팡파르'를 터뜨리기에는 아직 이른 것이다.정치권은 2004년 이른바 '오세훈법'이 통과되면서 지구당이 폐지되고 대신 2005년 정당법 재개정을 통해 국회의원 지역구나 자치구·시·군, 읍·면·동별로 당협을 둘 수 있게 했다. 당협위원장은 지구당위원장이 사라진 자리에 신설된 직위이다. 통상 지역구 국회의원이 겸하거나,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사람이 당협위원장을 맡는다.하지만 법적으로 지구당위원장은 정당 조직의 일부지만 당협위원장은 '자발적 모임의 리더' 정도 위치에 그친 탓에 당협위원장이라고 100% 공천을 받는 것은 아니다. 다만 당협위원장으로서 수년간 지역구를 관리하다 보면 비당협위원장보다 경쟁력이 나을 수밖에 없다. 당협위원장은 조직 관리가 주 역할이다. 한국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협위원장은 당 대표 선거 시 필요한 선거인단의 일부를 추천하는 권한을 갖는다.

2019-01-14 06:30:00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검토를 합의한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연합뉴스

야 "국회 열자" 여 "소집 곤란" 1월 임시국회 갑론을박

여야가 '1월 임시국회' 소집여부를 두고 갑론을박 중이다.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당은 서둘러 국회를 열자는 입장인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쟁을 위한 소모적인 임시국회 소집은 곤란하다며 버티고 있다.정치권에선 야당의 요구에 따라 결국 1월 임시국회가 소집되겠지만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 불발로 공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지난해 12월 17일 시작한 '12월 임시국회'의 회기는 오는 15일까지다. 한국당은 김태우·신재민 폭로로 제기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선거제도개편 작업을 서둘기 위해 1월 임시국회를 열자고 주장한다.특히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은 지난해 12월 여야 5당이 합의문에 '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 처리한다'고 못 박은 만큼 1월 임시국회 소집은 당연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문에 사인하겠나"라고 말했다.김태우·신재민 폭로로 제기된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수사와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는 한국당은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을 향해 공동대응을 요청하며 임시국회 소집요구도 병행하고 있다.야권공조가 이뤄지면 지체 없이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해 여당을 압박하겠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한국당이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의 선거제도개편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야권공조도 쉽지 않다.여당 관계자는 "결국 야당의 요구를 국회의장이 수용해 1월 임시국회가 열리긴 하겠지만 여야간 의사일정 조율 실패로 임시국회는 개점휴업 상태가 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2019-01-14 06:30:00

황교안 전 총리가 4일 저녁 강원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 제49회 극동포럼에 참석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등판 예고에…한국당 뺀 여야 "국정농단 사태 책임자" 한목소리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는 소식에 정치권의 반응은 냉랭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황 전 총리를 향해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자'라며 반성과 사과가 우선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은 황 전 총리의 등판이 정치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는 모양새이다. 황 전 총리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원죄론'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민주당 관계자는 "한국당 입당은 예측했던 행보여서 당내에서 별로 회자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과오에 대한 반성 없이 돌아온 것이라면 향후 행보에 큰 논란이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같은 당 이재정 원내대변인도 과거와 선을 긋지 않는다면 황 전 총리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로 탄핵 국면에서 수사나 국민 요구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방해하고 나섰던 분이다. 그 이야기가 다시 환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라고 했다.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법무장관 등 내내 요직을 차지했던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가장 크게 느껴야 할 사람"이라며 "정당 가입은 헌법상 자유지만, 당권 도전을 하려면 박근혜 정부 때 자신이 한 일에 대한 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도 황 전 총리에게 국정농단 사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음을 직시하라고 비판했다.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황 전 총리는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겸허하고 진지하게 반성하고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국민의 가슴을 두 번 무너뜨리지 않길 바란다"며 "아울러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황 전 총리가 법적 책임은 피해갔지만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막중하다"며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고, 같은 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큰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한국당 대표를 하겠다며 등장한 것은 촛불혁명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호진 정의당 대변인도 "국정농단의 핵심 부역자로 정계를 떠나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의 한국당 입당과 당권 도전은 일말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철면피 행태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황 전 총리는 이번 주 입당식에서 소회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국정농단 책임을 둘러싼 정치권의 비판론도 커질 전망이다.

2019-01-14 06:30:00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지난해 말 국회 정론관에서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방사할 백두산 호랑이 한 쌍을 북한으로부터 도입하자는 취지의 청원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당 중진 송영길 의원도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주장

건설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건설 재개 주장이 여권 내 중진 의원으로부터 제기돼 더불어민주당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4선인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개최한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국내 신규 원전 건설 중지로 원전 기자재 공급망 붕괴가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원전의 안전한 운영과 수출을 위해선 원전 기자재가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한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원전 1기는(원전 1기의 경제적 효과는) 약 50억달러에 달해 수출 시 중형차 25만 대나 스마트폰 500만 대를 판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면서 "노후 원전과 화력발전소는 (건설을) 중단하되 신한울 3·4호기 공사는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원자력업계가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힘이 빠진 것을 알고 있다"면서 "원전 정책이 바로 이렇게 탈원전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소프트랜딩(연착륙)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신한울 3·4호기와 스와프(교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송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같은 당의 우원식 의원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송 의원의 신한울 원전 발언은 시대의 변화를 잘못 읽은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은 전혀 급진적이지 않다"고 반박했다.

2019-01-14 06:30:00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지난달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자료사진)

한국당 지도체제 오늘 결정, 현행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유지 유력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달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차기 지도부 구성방식을 14일 결정한다. 비대위 지도체제를 의결하면 오는 17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다한국당에 따르면 ▷단일성 집단지도체제(현행) ▷순수 집단지도체제 ▷대표의 권한을 축소한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절충형) 가운데 한 가지로 결정될 전망이다.당장은 현행 유지에 힘이 더 실리는 분위기다. 결정권을 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그동안 '지도부 구성방식에 대한 당내 의견이 하나로 모이지 않으면 현행 제도로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이 순리가 아니냐'는 입장을 피력해 왔기 때문이다.현 지도체제에선 당 대표와 최고위원 경선을 분리 실시한다. 당 대표가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기 때문에 최고위원회의는 '자문회의'로 전락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반면 중진들을 중심으론 '당이 단일대오를 유지하기 위해선 대표 한 사람이 당을 뒤흔들게 해선 안 된다'며 집단지도체제를 요구하고 있어 비대위의 고민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순수 집단지도체제가 도입되면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 출마한 후보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대표가 되고 차순위 득표자 4~5명이 지도부에 진입한다. 한국당 관계자는 "비대위가 조만간 활동을 마치기 때문에 당내 논란을 키우기보다는 수습·종결하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19-01-14 06:30:00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오디션에서 후보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조직위원장 공개 오디션, 전·현직 의원 무더기 탈락

자유한국당이 실시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이 끝났다. 정치 신인 3040세대와 여성 인사가 대거 발탁됐다.13일 한국당에 따르면 12일까지 사흘간 공개오디션이 열린 15개 지역 중 9곳에서 여성과 3040 정치 신인이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 15곳 지원자 36명 가운데 전·현직 의원은 8명이었지만, 최종 선발된 이는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류성걸(대구 동갑) 전 의원 등 2명 뿐이다.고령성주칠곡에서는 김항곤 전 성주군수가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홍지만 전 의원을 물리치고 조직위원장이 됐다. 3선 의원 출신인 권영세 전 주중대사(서울 용산), 비례대표 의원이자 원내대변인인 김순례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등은 탈락했다.한국 정당사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조직위원장 공개오디션에서 여성과 청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서울 강남을, 서울 송파병, 부산 사하갑 등 9곳에서 여성 또는 정치 신인이라고 할 수 있는 3040이 오디션을 통과,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이에 당 안팎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간의 '밀실 심사'로 진행하던 관례를 깨고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며 능력 있는 신인이 정계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김병준 비대위원장도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국당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젊은 세대가 보여준 실력과 가능성에서 희망을 봤다"며 "한국당이 젊은 정당, 대안 야당, 수권정당, 스마트하고 투쟁력 있는 정당으로 변하고 있다"고 평했다.한국당이 이번에 실시한 공개 오디션 방식은 조강특위 외부위원을 맡았던 전원책 변호사가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이다. 시간과 재정 등 여건을 고려해 15곳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평가가 마냥 긍정 일색인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1시간 안에 토론과 현안 질의 등 복합적 평가가 이뤄지다보니 심도있는 검증보다 이미지가 당락을 좌우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정치권 관계자는 "그간 정치 활동이나 이력보다 정해진 시간 동안 무대에서 얼마나 눈길을 끌었느냐가 승패를 갈랐다"며 "젊은 층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어서 다른 당에서 도입하거나, 공천 등에 적용하려면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한국당 비대위는 이번에 조직위원장을 새로 뽑는 총 79개 지역 가운데 아직 선발이 완료되지 않은 64곳의 인선안을 14일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2019-01-14 06:30:00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입장하고 있다. 앞은 조국 민정수석. 연합뉴스

조국 수석, 다시 sns 활동 중단 선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그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제시하는 통로로 이용했던 페이스북 활동을 줄이겠다는 뜻을 밝혔다.조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이 열렸던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민정수석 부임 후 전면 중단했다가 여러 이유로 논란을 감수하고 지난 5개월간 제한적 방식으로 재개했던 페이스북 활동을 대폭 줄이고자 한다"고 적었다.조 수석은 "10일 자로 문재인 정부 임기 ⅓이 지나고 새로운 비서실장이 부임해 제2기 청와대가 시작했다"며 "이러한 시점을 맞이해 저는 2017년 5월의 초심으로 돌아가 민정수석실 업무에 더욱 몰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조 수석은 "그동안 이 공간에서 소통해주신 여러분께 양해 말씀을 구한다"면서 "2019년,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 2017년 5월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후 페이스북에 "고심 끝에 민정수석직을 수락했다"면서 "(민정수석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갈 때까지 페북을 접는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지난해 7월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의 별세를 애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특히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권력기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다수 올렸다.

2019-01-1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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