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토뉴스] 대구시선관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D-100 퍼포먼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D-100일을 하루 앞둔 5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글귀가 새겨진 우산 퍼포먼스를 하며 시민들에게 선거 관심과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제21대 국회의원선거 D-100일을 하루 앞둔 5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글귀가 새겨진 우산 퍼포먼스를 하며 시민들에게 선거 관심과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2020-01-05 18:10:16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표 리더십 불안감 점점 커진다

4·15 총선 100일 앞두고 보수진영을 이끄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리더십이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황 대표는 리더십이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보수대통합, 단식, 험지 출마 등으로 헤쳐왔지만 선거가 다가오면서 당 안팎의 우려는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황 대표는 이른바 '패스트트랙 쟁점 법안' 처리 과정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고,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을 통한 '새바람 공천'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맞서는 '단일대오' 형성을 위한 보수대통합마저 지지부진한 상태다.이 때문에 당 안팎에서 황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물음표가 점점 커지고 있다.보수진영에서는 "이대로 가다간 한국당의 총선 참패를 넘어 보수 전체가 몰락할 우려가 크다"며 "공멸을 막기 위해선 황 대표가 자신의 기득권은 물론 측근 세력부터 과감히 정리하는 동시에 보수통합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총선 민심은 '정부 견제'가 30%대에 불과한 반면 '야당 심판'이 50%대였다. 한국당을 비롯한 야권이 존재감을 나타내지 못하면서 '야당 심판론'이 힘을 얻는 형국이다.황 대표는 지난 3일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 중진들도 그런 험한 길로 함께 나가줬으면 좋겠다"며 험지 출마를 꺼냈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도입을 주장하며 자신을 흔드는 당 안팎의 반대세력을 향해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힌 셈이다.하지만 한국당 내부는 물론 보수진영은 여전히 황 대표의 리더십에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자신의 험지 출마 카드를 내밀긴 했지만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보수통합에 대한 구체적 계획도 내놓지 못해서다.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위기 모면책으로 보수통합을 또 선언하고 험지 출마 운운하면서 시간 끌고 그럭저럭 1월만 넘기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는 한국 사회 양축인 보수, 우파 집단 전체가 궤멸당하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정치권은 황 대표가 보수진영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력과 자기희생을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했다.대구의 한 전직 국회의원은 "황 대표에게 급한 것은 수도권 출마 선언과 중진 동참 촉구로 내부를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보수대통합 과정에서 협상을 촉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득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자신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2020-01-05 18:08:58

[포토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달 23일 오후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05 17:50:0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영입인재 4호'인 소병철 전 대구고등검찰청 고검장에게 당원교과서 등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병철 전 대구고검장 영입 민주당 영입인재 4호

더불어민주당은 5일 4·15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TK)과 인연이 많은 대구고검장 출신 소병철(62) 순천대 석좌교수를 영입했다.민주당은 발레리나를 꿈꿨던 40대 여성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2005년 한 방송프로그램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던 20대 원종건 씨,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 전 육군대장에 이은 네 번째 영입인사 발표로 발 빠른 인재 영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민주당은 2017년 검찰총장 후보 4인 중 한 명으로 추천되기도 했던 소 전 고검장을 법조 출신 첫 영입 인사로 낙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입인재 4호는 이해찬 대표가 국회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소 교수는 전남 순천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사법시험 25회(사법연수원 15기)로 검사에 임관해 법무부 검찰국,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검찰 1·2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대전지검장과 대구고검장을 거쳤으며 대구고검장 시절에는 지역 인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많은 TK 지인들을 만들었다.그는 2013년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무리했으며, 이후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로 3번 추천되며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민주당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소 전 고검장은 검찰 퇴직 후 고질적인 전관예우 관행을 끊기 위해 대형로펌의 영입 제안을 일체 거절하고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아 법조계에 신선한 파문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소 전 고검장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지금까지 쌓아 온 저의 모든 경륜과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한편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에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5선 원혜영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5일 확인됐다.민주당에 따르면 원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에 대한 안건을 6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다. 5선의 중진인 만큼 당 사정에 밝고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원 의원이 공정성이 담보돼야 하는 공천심사 관리에 적격이라는 것이 지도부의 판단이다.

2020-01-05 17:38:56

[포토뉴스] 젊은 보수 '새로운보수당' 창당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하태경 책임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상욱,유희동 공동대표, 하태경 책임대표, 오신환, 정운천 공동대표. 연합뉴스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하태경 책임대표와 공동대표 등이 지방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05 17:33:36

지난해 4월 26일 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법개혁특위가 열리는 국회 회의실 앞에 드러누워 이상민 위원장 등 참석자 진입을 막는 모습. 연합뉴스

검, '패트 충돌' 장제원·홍철호에 당선무효형 구형

검찰이 이른바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약식 기소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9명 중 2명에게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구형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복수의 한국당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패스트트랙 기소 대책 회의'에서 당 차원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는데, 약식 기소된 A 의원과 B 의원은 국회선진화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 형을, 나머지 7명은 벌금 100만∼300만원을 각각 구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국회선진화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제166조는 국회 회의를 방해할 목적으로 폭력행위를 한 사람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이 법 조항을 위반해 5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의 확정되면 의원직도 상실한다.약식기소란 검찰이 공판 대신 서면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로 약식명령의 형량은 검찰 구형량보다 적어질 수도 높아질 수도 있다.이에 당사자는 약식명령 고지를 받은 뒤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해 무죄를 주장할 수 있다.당내에선 법원이 4월 총선 이후 약식명령을 내릴 거란 예상과 오는 2월 법원 정기인사 전 결론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4월 공직선거법 개정안·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설치 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을 놓고 벌어진 여야 의원 간 물리적 충돌을 수사한 끝에 지난 2일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의원 13명을 재판에 넘기고 의원 9명을 약식 기소한 바 있다.

2020-01-05 17:20:50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거침없는 4+1...이번엔 검경수사권 조정법안 등 처리 나설듯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에 재시동을 건다. 여당은 선거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 때처럼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공조를 통한 세력 과시를 할 것으로 보여 제1야당 자유한국당의 견제력이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일방적 국회 운영'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본회의가 열리면 절차에 따라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법안 2개, 유치원 3법, 무제한 토론 신청이 걸려 있는 184개 민생법안까지 모두 상정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당과의 합의를 통해 개혁·민생입법을 완수할 수 없다면 4+1은 달리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관련해 협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지만, 두 당 사이 감정의 골이 워낙 깊어져 뚜렷한 의견 접근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원내대표는 "어떤 경우든 자유한국당에 의해 무제한 토론이 신청되면 무제한 토론에 임하든지 해서 회기가 끝나는 대로 지체 없이 표결처리하겠다. 설 전에 개혁 입법 과정에서 정쟁에 볼모로 잡힌 민생 입법 숙제를 일단락짓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한국당의 행동이나 입장과 관계없이 강경책을 계속 사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한편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카드를 또다시 꺼내 드는 등 실력 저지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실익이 없으니 협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당 내부에서 나온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대한 검찰의 무더기 기소 결정 여파는 물론, 총선 준비 등에 따라 의원들 상당수가 지쳐 있다는 것이다.한국당이 결국 필리버스터에 나서면 '4+1'은 쪼개기 임시국회 전법으로 이를 무력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방침을 고수한다는 전제 아래 민주당이 목표를 이루려면 설 연휴 전까지 본회의를 6번 열어 상정과 표결을 반복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2020-01-05 17:20:48

5일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난이도 부문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영건 선수.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이영건·손승아 남녀 난이도 부문 우승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메이저대회인 '2020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4, 5일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렸다. 매서운 칼바람 속에서도 선수들은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극한스포츠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이스클라이밍은 빙벽과 인공구조물 등을 아이스바일(빙벽을 찍는 등반장비)로 몸을 지탱한 채 빠르고 정확하게 오르는 경기로서 난이도, 속도 부문으로 구분된다.올해는 청송 선수권대회와 같은 기간에 중국 월드컵이 열리는 바람에 박희용·신운선 등 역대 챔피언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새로운 챔프를 꿈꾸는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 100여 명의 치열한 경쟁이 청송 얼음골을 뜨겁게 달궜다.난이도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영건(나루터클라이밍짐)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월드컵 속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여자부에선 손승아(포항여자전자고) 선수가 1위를 차지, 새로운 여제 탄생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도 성인 국가대표를 모두 이기며 속도 부문 1위에 올랐다.속도 부문에서는 막판까지 경쟁이 뜨거웠다. 남자부에선 양명욱(부산빌라알파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예선부터 결승까지 2위 전양표(원주시산악구조대) 선수와 계속 순위가 바뀌는 명승부가 이어졌다. 여자부는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한 차유진(차클라이밍) 선수가 4강부터 1위에 오른 뒤 끝까지 순위를 지켜냈다.이날 대회장에는 4D 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귀여운 공룡 캐릭터인 '알피' 조형물이 어린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월드컵,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부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 등 3주간 이어지는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20-01-05 17:19:39

31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 '만 18세 선거권 쟁취 축하 및 청소년 참정권의 다음 발걸음을 내딛는 송년 기자회견'에서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관계자들이 만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 5萬 '18세 표심' 어디로…4·15 총선 변수되나

4·15 총선부터 사상 처음으로 만 18세 유권자에게 투표권이 부여되면서 새로 편입된 대구경북 5만여 표심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구 수성구와 북구, 달서구, 경북 구미와 포항 등지는 만 18세 유권자가 상당수에 달해 당락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통계청이 지난해 4월 산출한 만 17세 인구는 대구 2만6천500명, 경북 2만6천126명이다. 이들 5만2천626명이 올해 만 18세 유권자로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의 새 유권자로 편입됐다. 전국적으로 약 53만여명이고, 고교 3년생도 5만여명에 이른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상 전체 총선 유권자는 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부터다.대구경북 전체 유권자 중 만 18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구 1.3%, 경북 1.1%에 그치지만 선거가 박빙으로 치달을 경우 당락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구 수성구(1.7%), 북구(1.4%), 달서구(1.4%)와 경북 구미(1.5%), 포항(1.2%)은 지역 평균보다 18세 유권자의 비중이 더 높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은 젊은층 표심을 공략할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구 수성갑의 한 예비후보는 "10~20대 유권자들이 좋아할 선거 슬로건을 만들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요청하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지역의 각 정당들은 선거 연령 1세 하향을 모두 환영하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선거권 연령 18세 하향을) 유리하게 보고 있다. 더 중요한 건 4년 전 총선과 달리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시의원, 기초의원 등이 대구에 있다는 사실"이라고 했다.자유한국당은 '조국 사태'의 영향으로 젊은 표심이 자신들에게 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번 조국 사태를 지켜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 과거 정유라 사태가 박근혜 정부 탄핵을 촉발했듯 입시는 큰 문제"라며 "선거 연령 하향은 민주당보다 한국당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1-05 17:06:35

장세호 전 칠곡군수

[4·15 총선 출마합니다]장세호 전 칠곡군수

◆성주고령칠곡장세호(63·더불어민주당) 전 칠곡군수가 5일 "지역발전을 위해 부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지역일꾼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하며 경북 성주고령칠곡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지난달 30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출마 채비를 본격화한 장 예비후보는 "당을 보면 싸움판만 보이고 사람을 봐야 지역발전이 보인다"며 "유능한 감독이 선수교체로 경기 흐름을 바꾸듯 지역발전 또한 지역을 잘 알고 일 잘하는 선수교체로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칠곡군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2010년 칠곡군수에 당선됐으나 이듬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을 상실했다.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 경북도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민주당 고령성주칠곡지역위원장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을 맡고 있다.

2020-01-05 17:02:41

이진훈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브리핑]이진훈 수성갑 예비후보 "고산국제교육지구 조성할 것"

이진훈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고산국제교육지구 조성을 공약했다.5일 이 예비후보는 "수성구 고산지역 녹지 100만㎡를 활용해 고산국제교육지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제주도, 인천 청라지구와 같이 유치원 및 초·중·고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영어상용화존, 첨단교육체험센터, 도서관, 초등학교, SW기업연구클러스터, 배후주거단지 등도 함께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고산지역에 현재 진행 중인 알파시티, 법조타운, 대구대공원, 간송미술관에 이어 고산국제교육지구까지 조성되면, 고산은 세계적 수준의 도시인프라가 총집적된 대구 핵심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이 예비후보는 "우리 국민들의 남다른 교육 열기를 긍정적으로 승화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글로벌인재 양성과 SW산업을 육성 하는데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고 공약 배경을 밝혔다.

2020-01-05 17:02:20

4·15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 역대 최고경쟁 예고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의 시장직 상실로 4·15 총선 때 함께 치러지는 상주시장 재선거에 나설 후보들의 선관위 예비후보등록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5일 현재까지 8명이 등록했고, 추가 등록후보가 잇따를 전망이어서 역대 상주시장 선거 사상 최고 경쟁이 예상된다.특히 후보 대부분이 자유한국당 소속이어서 공천경쟁 또한 유례없는 치열한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상주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황천모 전 시장과 한국당 공천 4자 경선을 치렀던 강영석 전 경북도의원과 윤위영 전 영덕부군수, 송병길 법무사 등 3명은 모두 등록했다.그리고 김광수 전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 김홍배 예비역 육군소장, 박두석 재경상주시 향우회장, 조남월 전 경북농민사관학교장, 한백수 백수농원대표 등 5명이 등록을 마쳐 모두 8명이 됐다. 한백수 후보만 무소속으로 등록했고 모두가 한국당 소속이다. 여기에 성백영 전 상주시장과 최근 한국당에 복당한 성윤환 전 국회의원, 김성환 상주시체육회장, 이운식 전 경북도의원, 황영연 대동공업(주) 상주대리점 대표 등 일부 중량급 인사들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또한 후보를 낼 예정이어서 예비후보등록과 출마선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국회의원과 상주시장을 동시에 선출해야 상주 지역은 후보자 못지않게 유권자들의 관심과 열기도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상주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등록은 본 후보 등록일인 3월 26일 이전까지 가능하다.

2020-01-05 17:02:11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가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지상욱,유희동 공동대표, 하태경 책임대표, 오신환, 정운천 공동대표. 연합뉴스

'개혁보수 재건' 새로운보수당, 5일 공식출범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내걸고 5일 공식 창당했다.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직자와 당원, 외부 인사 등 2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하태경·오신환·유의동·정운천·지상욱 의원 등 5명을 초대 공동대표로 선출했다.새보수당은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 정당 등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헌법을 지키는 정치와 경제·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유능한 정치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정강·정책도 확정했다.새보수당 창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해온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 개혁보수를 지킬 사람들, 5천만 국민 중에 그 정신, 그 가치, 그 길을 지킬 사람은 오늘 이곳에 모였다"며 "우리가 그 길을 지키자. 가다가 죽으면 어떤가. 가다가 제가 죽으면 제 후배가 그 길을 갈 것이고, 한 사람씩 그 길을 가다 보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지금 이 8석을 80석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날 새보수당 창당은 지난달 8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의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어 신당 출범을 공식화한 지 약 한 달 만이다.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한 유승민 의원 등 현역 의원 8명이 참여한 새보수당은 더불어민주당(126석), 자유한국당(108석), 바른미래당(20석)에 이어 원내 제4당으로 출발하게 됐다.

2020-01-05 17:01:49

제3회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 2019)에서 시민들이 자율주행부문으로 출품한 숭실대학교의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운전대 안 잡아도 알아서 달리는 자율주행차 7월 나온다

운전자가 운전대를 놓아도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면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량이 이르면 올해 7월 출시된다.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부분 자율주행차'(레벨 3) 안전 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 7월부터는 자동차로 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 3 자율차의 출시와 판매가 가능해진다.레벨 3 안전기준이 도입되면 지정된 작동 영역 안에서는 자율차의 책임 아래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있어도 차로를 유지하며 자율주행 하고, 긴급 대응하는 길이 열린다.기존의 '레벨 2'는 운전자를 지원하는 수준으로, 차로 유지 기능을 작동시키더라도 운전대에서 손을 떼면 경고 알람이 울리게 돼 있어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 분류(레벨 0~5)에 따르면 ▷레벨 3은 부분 자율주행 ▷레벨 4는 조건부 완전 자율주행 ▷레벨 5는 완전 자율주행으로 구분하고 있다.국토부는 레벨 3 자율차가 차로 유지 시 다양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부분 자율주행시스템 안전기준을 마련했다.먼저 운전자가 운전 전환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비해 운전자 착석 여부 등을 감지한 뒤 운전 가능 여부가 확인되었을 때만 작동하도록 했다.고속도로 출구에 들어서거나 예기치 못한 전방의 도로 공사 등 시스템 작동 영역을 벗어난 경우 즉시 또는 15초 전 경고를 통해 운전자가 운전하도록 했다.충돌이 임박한 상황 등 운전자가 운전 전환 요구에 대응할 시간이 부족할 때는 최대한의 감속 등으로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운전 전환 요구에도 10초 이내에 운전자의 대응이 없으면 안전을 위해 감속하고 비상경고신호를 작동하는 등 위험을 최소화한다.레벨 3 안전기준은 공포 후 6개월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국토부는 시행 전 자율차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방법 등을 시행 세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국토부 첨단자동차기술과 이창기 과장은 "이번에 도입된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을 기반으로 국제 안전기준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이 자율주행차 국제 기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5 16:40:51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왼쪽)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매일신문 DB

진중권 "이종걸, '文 재신임은 박정희 유신'이라더니…"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연이어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진 전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서 이 의원을 겨냥해 "문재인 (당시) 대표를 지키려 목숨 걸고 싸웠던 사람은 고생하고, '문재인 재신임은 박정희 유신'이라고 했던 사람은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였던 이종걸 의원은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재신임 투표와 관련해 "재신임은 유신시대의 언어를 연상케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진 전 교수는 "그때(새정치민주연합 시절) 이종걸 의원의 요구대로 당시 문재인 대표가 물러났다면, 그 즉시 야인이 돼 지금은 청와대에 아닌 다른 곳에 계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때 문 대표 흔든다고 이종걸 의원에게 다소 격한 말을 한 것은 미안하지만, 지금도 저는 그때 제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며 "일제 때 독립운동했던 이는 탄압받고, 친일파들은 떵떵거리고 살았던 게 우리 역사의 비극이다. 그 비극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 의원과 진 전교수의 설전은 지난 2일 시작됐다.진 전 교수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생각하는 것을 남에게 맡겨놔서 집단을 떠나면 아예 자기 생각을 못 한다"며 "외국에 갔다 돌아오는 1월 말에 공개토론 한 번 하자"고 제안했다.이에 이 의원은 다음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자신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 "누구든지 '맞짱' 뜨자고 시비 걸며 행패 부리는 단계에 이르렀다. 맞짱을 거부한다면 겁내는 것이니 찌질함을 인정하고 찌그러져야 한다고 비약한다"고 지적했다.진 전 교수도 "이종걸 의원이 험한 말을 했는데, 응하지 않겠다. 그를 따라 바닥으로 내려갈 필요는 없겠지, 함께 망가지자는 전략인데"라며 "다만 7년 전인가? 민주당 의원들이 부당하게 문재인 대표를 흔들 때 그를 지키기 위해 험한 개싸움도 마다하지 않은 게 저라는 점 잊지 말아 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2020-01-04 20:34:39

나경원 의원이 4일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미녀(김민정 아나운서)와 야수(권성훈 앵커)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새해인사를 했다. TV매일신문 제공

나경원 "총선 180석 얻어야 공수처법 바로잡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서울 동작을)이 4일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문재인 정권은 한마디로 '무도한 정권'"이라고 못박았다. 직전 당 원내대표로 강력한 대여투쟁을 이끌었던 나 의원은 "현 정권은 '좌파독재'로 가려하고 있다"며 "4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이 180석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 선거법과 공수처법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 의원은 "대구경북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을 비롯한 전국적인 '정권심판론' 바람이 일어야 한다"며 "무도한 정권을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4월 총선, 나경원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는 "사실 동작을 지역구민들에게도 잘하지 못했다(10점 만점에 7점)"며 "지역구민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전국을 다니며 현 정권의 실정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고가의 피부미용실'과 '자녀 교육특혜'라는 부정적 논란에 대해서는 "현 집권당의 전형적인 네거티브이자 물타기로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또, 당내 삭발투쟁이 한창이던 시절에 원내대표 삭발요구에 대해서는 "당 대표가 삭발을 했기 때문에, 저는 아예 삭발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나 의원은 개인의 자리욕심보다는 나라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앞으로 어떤 자리를 꿈꾸는가'는 질문에 "현 정권들어 나라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미래 세대에게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 나라를 위해 제가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어떤 자리(대통령 or 국무총리 or 서울시장 or 법무부 장관)라도 맡겠다"고 소신껏 답변했다.원내대표 사임과정에서 황교안 당 대표에 섭섭함도 없다고 털어놨다. 나 의원은 "패스트트랙 법안처리를 끝까지 잘 막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다"며 "황 대표와는 호흡이 잘 맞았고, 지금도 서로에 대한 믿음이 굳걷하다"고 강조했다.한편, TV매일신문 '토크 20분' 나경원 편은 7일 오후 5시 유튜브 매일신문과 네이버TV,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0-01-04 19:00:53

[개그만담 듀오]김부겸, 홍준표에 "고마하이소, 고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매일신문 '신년대담'을 2시간 넘게 하면서, 티격태격 주고받은 뼈있는 농담들이 '개그만담 듀오'처럼 재미를 더해준다. TV매일신문은 둘의 대담 후 비하인드 영상을 따로 편집해 방영한다.홍 전 대표는 토크를 시작한 지 한참 지나서, "지금 시작한 겁니까? 앞에 한 이야기는 녹화 안하죠?"라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김 의원에게 "공무원을 안해봐서 그렇지? 대통령이 전화하면 바로 일어나서 받게 된다"고 핀잔을 줬다.'위성정당'이라는 표현을 두고는 서로 물러서지 않았다. 홍 전 대표가 '민주당과 위성정당'이라고 말하자, 김 의원이 말을 끊으며 "당 대표까지 하신 점잖으신 분이 '위성정당'이 뭡니까. '작은 정당' 정도로 합시다."고 했다. 그러자 홍 전 대표는 "Parasite 정당이지 뭐!"라고 되받자, 김 의원은 "고마하이소, 고마!"라고 고개를 돌렸다. '좌파'라는 용어를 두고도, 둘의 설전이 불을 뿜을 무렵 카메라 배터리 교체로 인해 다른 주제로 화제를 돌릴 수 있었다.기억력이나 용어 사용이 틀린 부분에 있어서도 서로 정확히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김 의원을 "잠실(아시아 선수촌)에 있는 홍 전 대표의 집을 한번 쳐들어간 적이 있었다"고 하자, "No, 개포동이지"라며 딱 잘라 핀잔을 줬다. 또, 홍 전 대표가 지방자치에 대해 말할 때 '행자부'(행정자치부)라고 하자, '행안부'(행정안전부)로 즉각 시정했다.한편, 홍 전 대표는 내년 총선을 앞둔 김 의원에게 "지 혼자 살라칸다"(홀로 TK에서 당선)고 농담 아닌 덕담(?)을 했으며, 김 의원은 "지금 당 지도부에 없어서 다행"이라고 살짝 비꼬았다.

2020-01-04 18:28:17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비례대표, 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이 4일 달서구청 2층 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강 의원이 의정활동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강효상 의원, 2020년 의정보고회 열어…나경원 의원 참석

4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의 2020년도 의정보고회가 대구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장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내빈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활동 영상물 상영과 강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강 의원은 인사말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 대구 유치와 대구신청사 달서구 유치 약속을 지켜내 뿌듯하고 감사한 한해였다"며 "머지않은 장래에 대구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이어 "이제 몇 달 후면 좌파 사회주의 폭주가 계속되느냐, 아니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간이 유지되느냐가 결정되는 운명의 시간이 다가온다"며, "달서구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힘껏 성원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또한 강 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이어 자유한국당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특강에서 나 전 원내대표는 "공수처법과 선거법 날치기로 문재인 정권이 좌파독재로 가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며 "자유한국당이 전국에서 힘을 받을 수 있도록 달서구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호소했다.

2020-01-04 18:09:07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매일신문 DB

홍준표, 또 다시 비대위 요구…"黃 험지출마 당연"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거듭 촉구했다.홍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서 황 대표의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 및 중진 험지 출마 요구'를 거론하며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험지 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그게 무슨 큰 희생이라고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들어가느냐"고 비판했다.홍 전 대표는 "위기 모면책으로 보수통합을 선언하고 험지 출마 운운하면서 시간을 끌고, 그럭저럭 1월만 넘기면 자리를 보전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는 보수·우파 집단 전체가 궤멸당하는 사태가 올 수 있다"며 "박근혜 정권 궤멸을 현장에서 직접 당하지 않았느냐"고 꼬집었다.그는 "모두 내려놓고 통합 비대위를 구성하라. 황 대표님 밑으로 들어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늦으면 늦어질수록 우리는 수렁에 빠질 것"이라고 촉구했다.아울러 홍 전 대표는 "패스트트랙으로 기소되면 공천을 받아본들 본선에서 이기기 힘들고, 이겨도 보궐선거를 하게 될 것"이라며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 없는 무능·무책임의 극치 정당을 갖고 총선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이는 황 대표가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점을 에둘러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나아가 홍 전 대표는 황 대표를 향해 "정치적 신념으로 정치하지 않고, 종교적 신념으로만 정치하면 정치가 제대로 된다고 아직도 생각하느냐"며 "주변에 들끓는 정치 브로커들의 달콤한 낙관론으로만 현 위기 돌파가 아직도 가능하다고 보느냐"고 묻기도 했다.홍 전 대표의 이번 반응을 험지 출마 요구가 자신을 비롯한 당 유력 인사들을 겨냥한 것임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홍 전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이나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다.

2020-01-04 14:20:45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유승민계 바른미래당 의원, 전 의원, 지역위원장들이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일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을 창당할 예정이며 바른미래당은 1년 11개월만에 공식 분당된다. 연합뉴스

새보수당 "개혁보수로 보수 재건하고 젊은 정당 만들겠다"

새로운보수당이 개혁보수 노선을 바탕으로 보수를 재건하고 젊은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보수당은 4일 ▷공화와 정의 ▷법치와 평등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쟁 ▷젊은 정당 등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헌법을 지키는 정치, 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는 유능한 정치를 구현하겠며 정강정책을 발표했다. 새보수당은 정강정책 전문에서 '보수'의 의미를 "나라를 지키고, 공동체를 지키고,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낡은 보수의 자멸로 손쉽게 집권한 문재인 정권이 무능과 독선, 부패와 불법으로 대한민국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위험 속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성장과 분배의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하는 개혁보수의 노선을 계승하겠다"며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와 관행을 혁파하여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데 경제정책의 최우선순위로 두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공정 노동,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미래와 기회의 교육, 건강과 안전, 깨끗한 환경 등 적극적인 복지 및 사회 정책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정강정책에 담았다.또 '힘의 우위에 입각한 대화' 원칙에 따른 세계 최강군 육성, 한미동맹 복원, 한미일 안보공조 등의 외교안보 목표를 제시했다.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젊다는 것은 단순 나이가 아니라, 정책과 가치실현에 젊음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이번 정강정책을 통해 낡은 보수와는 다르게 청년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새보수당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새보수당은 오는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2020-01-04 10:46:36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경북도당 신년 인사회가 2일 오후 수성구 범어동 당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이 21대 총선에서 승리를 기원하며 '2020 희망기원'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황교안 한국당 대표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 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수도권 험지 출마를 전격 선언하자 배경에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동안 한국당 주요 당직자들은 황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의 서울 종로구 '빅매치' 성사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 대표는 선거총괄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비례대표 출마 가능성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답변을 해왔기 때문이다.정치권에선 황 대표의 전격적인 결단배경에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불거진 리더십 위기 돌파 의지 ▷차기 총선에선 '정권견제'보다 '야당심판'이 필요하다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특단의 대처 필요성 ▷공천갈등 증폭되기 전 솔선수범으로 내부결속 유도 ▷황교안식 세대교체 로드맵 제시 필요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황 대표가 정치생명을 건 결정을 한 가장 큰 이유는 리더십 위기를 돌파하기 위함이라는 평가가 가장 많다.한국당은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핵심지지층을 실망시켰고 검찰의 국회선진화법 기소로 내부균열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여기에 4월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황 대표와 당내 중진들 사이의 힘겨루기도 진행 중이다.한국당 관계자는 "당이 처한 총체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대표가 파격적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방법밖에 없지 않았겠느냐"며 "중진들의 동참을 요구한 것은 자신의 리더십을 흔드는 주체를 겨냥한 발언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언론사들이 신년기획으로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국당이 후한 점수를 받지 못한 상황도 황 대표의 결심을 굳히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각종 여론조사에서 '정권견제'에 대한 여론은 30%대, '야당심판' 여론은 50%대를 기록했다. 이대로 가다간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당내 공천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기 전 공천권을 쥔 대표가 진정성을 보이며 내부결속을 다질 필요 때문에 황 대표가 자신을 던지는 결정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칫 당내 공천갈등이 폭발할 경우 보수대통합은커녕 분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결정으로 이탈 명분제거에 나섰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황 대표가 중진들의 험지 출마 동참을 요구하면서 당 안팎에 황교안식 세대교체 로드맵을 천명하는 효과까지 노렸다는 분석도 나온다.한국당 관계자는 "공천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인 중진처리 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자신을 던짐으로써 제시했다"며 "정치신인들에겐 한국당의 세대교체를 기대하는 사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0-01-03 19:15:34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박관용 상임고문 등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2020년 신년인사회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TK 100% 교체'?…"TK 우습게 아는 헛소리"

자유한국당이 전국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무감사 결과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 교체 요구가 가장 높았다는 지적에 대해 TK 정치권은 '정치적 의도'라며 강력 반발했다. 공천 국면에서 황교안 대표가 TK 의원을 대상으로 '칼'을 휘두르기 위한 명분쌓기 아니냐는 것이다.3일 TK 한국당 최다선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매 선거 공천 정국 때면 '내 사람 꽂기'를 위해 되풀이하던 일이 이번에도 벌어지는 것"이라며 "지난 한 해 정국을 되짚어보면 국민의 정치 혐오가 상당할 것이다. TK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이라도 지역구 의원이 박수받기 어려운데 TK만 집어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흘린 것 아니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야기가 공공연히 떠돌기 전인 2일 오후 어느 분이 'TK를 겨냥한 흑색 메시지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귀띔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김광림 최고위원(안동)도 "앞으로 이런 일이 더 잦고 거세질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최고위원회에도 올라온 적 없는 이야기가 왜 밖에서 떠도는지 한 번 알아봐야겠다"면서 "당무감사는 감사위원이 체크리스트를 갖고 확인하는 형식이지 계량화, 수치화하지 않는다. 떠돈다는 이야기 자체가 상식적이지 않다"고 강조했다.3선의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동의할 수도 없고 TK를 우습게 알고 하는 헛소리"라고 단언했다.정종섭 대구시당위원장(대구 동갑)은 "당이 쇄신하려면 결국 TK를 바꿔야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생각하니 의도적으로 이러한 움직임이 자꾸 물밑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그렇다고 이해당사자인 TK 의원들이 반발하자니 변화를 거부하는 듯한 모양새라서 처신도 참 곤란하다"고 했다.대구의 한 의원도 "전체적으로 공개하지도 않는 평가 결과를 특정 지역이 어떻다는 식으로 말이 흘러나오면 다른 의도가 섞였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 공무원도 근무평정은 본인에게 이야기 해주는데 그렇지도 않은 정보가 떠도는 걸 어떻게 그대로 믿겠느냐"고 반문했다.반면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영주문경예천)은 "'더 열심히 해라'는 지적이면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라고 할 텐데 이건 '나가라'는 이야기이니 뭐라 할 말이 없다"며 "지역구 주민과 당원께 면목이 없으며 당과 지역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했다.한편 한국당은 지난해 10월 지역구 의원과 당협위원장 등을 당협위원회·조직 관리와 인지도, 평판, 당선 가능성 등으로 평가했다. 당은 최근 황 대표에게 TK에서 현역 의원 교체 요구가 전국을 통틀어 가장 높고, 지역 당원 사이에서 "TK는 중진은 물론이고, 초·재선까지 싹 다 갈아도 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신이 컸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01-03 18:39:51

JTBC보다 재밌어? 이철희·박용진·김세연·김성식 의원 '100분 토론' 출연

1, 2일 JTBC가 신년토론으로 저녁 시간대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어 3일에는 전통과 명성의 MBC '100분 토론'이 신년특집으로 토론을 마련한다.원래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100분 토론은 이날 신년을 맞아 특별히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모두 4인의 현직 국회의원이 출연한다.여당에서는 이철희(초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용진(초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출연한다.야당에서는 김세연(3선)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성식(재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출연한다.아울러 신예 청년 정치인 2명도 눈길을 끈다. 프로게이머 출신 유튜버인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위원(청년문화포럼 회장)과 앞서 '신보라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비서 남편'이라는 별칭으로 먼저 유명세를 얻은 백경훈 자유한국당 영입 인사(청년이 여는 미래 대표)도 출연, 이들이 어떤 발언을 할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그런데 앞서 1, 2일 JTBC 신년토론이 워낙 쟁쟁한 출연진을 구성했던 까닭에, 상대적으로 좀 약한 체급의 출연진으로 평가된다.아울러 바로 전날 저녁 JTBC 신년토론에 출연한 이철희 의원이 다음 날 저녁 또 토론 프로그램에 등장해 이 역시 힘을 좀 빼는 부분.또 이철희, 박용진, 김세연, 김성식 의원 모두 평소 언론에 드러난 언변과 행동 등이 '강성'은 아니라서, JTBC 신년토론에 출연했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가 한판 붙으며 만들어낸 수준의 재미는 선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그만큼 차분한 토론 분위기 속에서 JTBC 신년토론이 다소 놓쳤던 진지함은 좀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실 100분 토론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박용진 의원의 경우 최근 화제가 된 유치원 관련 박용진 3법 입법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고, 김세연 의원은 국회 총선 불출마 릴레이 첫 단추를 끼우면서 역시 주목을 받았다. 이철희 의원은 국회 법사위 소속이라서 조국 전 장관 청문회 등 최근 잇따른 인기 인사청문회 중계를 통해 국민들에게 얼굴을 꽤 알렸다. 상대적으로 김성식 의원의 존재감이 나머지 3인에 비하면 좀 낮다.이날 100분 토론 주제는 '정치개혁을 말한다'이다. 그런데 하필 이철희 의원이 어제 출연한 JTBC 신년토론 주제도 '정치개혁'이었다. 이에 신선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하다.다만 이철희·김세연 의원은 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 상황이고, 박용진·김성식 의원은 각 당내 개혁적 인사로 분류된다는 점에서, 이들이 작심하고 피아 구분 없는 쓴소리를 할 경우, 그 임팩트는 실은 서로 헐뜯기 수준에 그쳤다고도 볼 수 있는 JTBC 신년토론을 넘어설 수 도 있다.JTBC 신년토론처럼 진영 대결의 뉘앙스를 보이는 게 아니라, 상대 비판은 물론 자기 비판도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다.출연진 4인의 나이는 다음과 같다.(연령 순) 김성식 나이 63세, 이철희 나이 56세, 박용진 나이 50세, 김세연 나이 49세.어제 JTBC 신년토론 출연자 4인 중에선 이철희 의원이 막내였는데(전원책 나이 66세, 유시민 나이 62세, 박형준 나이 61세, 이철희 나이 56세), 오늘 100분 토론에서는 2번째이다.

2020-01-03 18:37:40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수도권 험지로 출마"…중진에도 '험한 길' 요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15 총선 최대격전지인 수도권, 그중에서도 '험지'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한국당 공천 국면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제1야당 대표가 정치적 생명을 걸고 오는 총선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기 때문이다.특히 황 대표가 공천정국에서 자신과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당의 중진들도 '험한 길' 동행을 요구하면서 한국당 공천 물갈이 폭이 커지는 것은 물론 영남 중진들의 자리 지키기도 어려워질 전망이다.황 대표는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올해 총선에서 수도권 험지에 출마하겠다"며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황 대표는 "우리 당에 중진 의원들 계시는데, 중진 의원분들께서도 험한 길로 나가주시면 좋겠다"며 "저부터 험지로 가겠다. 우리 당에 뜻있는 모든 의원, 모든 동지가 험지로 가서 죽어서 살아나는 기적을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황 대표가 수도권 출마를 약속함에 따라 정치권의 관심은 단연 현재 대선주자 선호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 대표의 서울 종로구 '빅매치' 성사 여부다.다만 정치경력이 풍부한 이 총리와 달리 이제 막 정치를 시작하는 황 대표로선 부담감이 큰 승부일 수밖에 없다. 종로라는 지역적 상징성에다 이 총리라는 상대를 만나 만일 총선에서 패배할 경우 차기 대선 도전이 힘들 수도 있는 것.험지 동행을 공개적으로 요구받은 당 중진들의 위기감도 증폭되고 있다. 황 대표의 요구가 지역구엔 초·재선만 남기는 등 세대교체를 하겠다는 뜻으로 읽히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당 관계자는 "아직은 황 대표의 표현 그대로 '수도권 험지' 중 한 곳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정도"라며 "언론이 재미있어 할 '곳'과 전략적으로 당이 이겨야 할 '지역'은 다를 수도 있다"고 선을 그었다.이와 함께 황 대표가 중진들의 험지출마 동참을 촉구함에 따라 한국당의 텃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남지역 공천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당 대표가 선당후사의 각오로 몸을 던지며 한 부탁을 중진들이 나 몰라라 할 수는 없는 탓이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적어도 당의 우세지역인 영남에서는 중진들이 현 지역구에서 선수를 더 쌓겠다는 의지를 밝히기 힘들어지지 않겠느냐"며 "무엇보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 황 대표의 대권경쟁자들도 부담감을 안게 됐다"고 했다.다른 관계자는 "황 대표가 중진들까지 험지대열에 포함한 건 공천 살생부 또는 기준을 밝힌 것으로 봐야 하지 않나"며 "또한 보수통합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자 다 내려놓는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20-01-03 18:31:21

바른미래당, 새로운보수당 로고. 매일신문DB

바른미래 대구시당 1천여명 탈당…새보수당 입당 예정

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앞두고 바른미래당 대구시당 당원들이 무더기로 탈당했다.3일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김희국 전 국회의원, 강대식 전 동구청장, 윤순영 전 중구청장, 윤석준·임인환 전 대구시의원, 차수환 동구의원, 박재형 달서구의원 등 1천여 명이 바른미래당에 탈당계를 냈다. 이들은 구 바른정당계 당원들로, 앞으로 3천여 명이 더 탈당할 전망이라고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측은 설명했다.송세달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탈당한 인사들은 모두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해 유승민 의원과 함께 낡은 보수를 허물고 개혁 중도 보수 정당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바른정당계 현직 의원 8명은 이날 바른미래당을 탈당했고,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은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2020-01-03 17:20:58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황교안 "총선 수도권 험지 출마"…이낙연과 종로 맞대결?

3일 오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희망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대회' 장외집회에서 황교안 대표는 "이 정권이 아무리 악랄해도 우리가 뭉치면 이긴다. 통합을 위해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처음으로 총선 출마를 언급한 것.황교안 대표는 아울러 수도권 험지로 출마할 것임을 언급했다. 앞서 황교안 대표에 대해서는 서울 지역구 가운데 종로 출마설이 유력하게 제기된 바 있다.그런데 이곳으로는 이미 이낙연 총리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따라서 '황교안 VS 이낙연'이라는, 총선을 넘어 현재 각종 설문조사상 대선 유력 주자 1, 2위들끼리의 '빅 게임'이 점쳐진다.물론 황교안 대표는 이날 '수도권 험지'라고만 언급했을 뿐, 종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은 상황이다.아울러 황교안 대표는 "저부터 험지로 가겠다"며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들도 험지에 출마하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이날 발언이 최근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의 리더십에 대한 시선을 바꿀 지 주목된다.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 가운데 김무성, 김세연, 김영우, 여상규, 한선교, 김성찬, 유민봉, 윤상직, 김도읍 등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진 바 있다. 이런 분위기에 황교안 대표 역시 불출마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 바 있는데, 일단 출마가 사실화 됐다.

2020-01-03 16:47:14

3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구지역 출마예정자들이 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떡을 자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홍의락 "국장급만 되도 국회의원 되겠다고 들먹거려" 직격탄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3일 신년 단배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2020 신년 단배식에서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은 "2020년은 대구의 새로운 길, 나라의 새로운 길을 여는 중대한 총선이 있다"며 "하나로 뭉쳐 단합한다면 대구 시민이 저희를 결코 외면하지 않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을)은 대구경북 고위공직자의 잇따른 자유한국당 출마 선언에 직격탄을 날렸다.홍 의원은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장급만 되도 국회의원 되겠다고 들먹거린다 그러더라. 지금도 한두 명을 빼고 전부 공무원"이라며 "이래서 대구가 역동성, 다양성이 있겠느냐는 고민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또 "(한국당) 부산경남 의원은 6명이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대구경북은 요지부동이다"면서 "대구 시민은 쳐다보지 않고 그저 저 높은 곳, 하늘을 쳐다보며 장기판 졸처럼 있다. 지금 사시나무 떨 듯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행사에는 남 위원장, 홍 의원을 비롯해 총선 예비후보자 등 민주당 당직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부겸 의원(수성갑)은 일정상 참석하지 않았다.앞서 이들은 동구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찾아 애국선열을 기리는 합동 참배를 했다.

2020-01-03 16:24:52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핫키워드] 방탄 인사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검찰 인사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자기 자신을 위해 '방탄 인사'를 한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검찰이 추미애 장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것이나 다름없는데, 그런 검찰을 상대로 추 장관은 조만간 인사권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검찰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하명 수사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있을 때 대표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정모 씨를 전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심 원내대표는 "검찰을 압박해 울산시장 선거 공작,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를 흐지부지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0-01-03 16:24:42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평택항 친환경차 수출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7일 신년사 발표…국민통합 메시지 나올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일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9시 30분부터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3일 밝혔다.문 대통령의 신년사는 TV로도 생중계된다. 신년사는 25분가량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신년사에는 올해 분야별 국정운영 목표가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지난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을 통해 '확실한 변화'를 새해 국정운영의 큰 틀로 제시한 바 있다.'확실한 변화'와 함께 새해 국정의 또 다른 키워드로 제시된 '상생 도약'과 관련한 국정운영 방향도 주목된다.청와대가 집권 4년 차에 접어들며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대외 여건의 어려움에도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경제성장을 이뤄낼 방안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2020-01-03 16: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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