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상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예비후보들 코로나19 사태 해결 촉구…일부 예비후보는 "정부 믿을 수 없어"

최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4·15 총선 여야 예비후보들이 앞다퉈 논평을 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대구 수성을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에 와서 직접 시민을 격려하고 보살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감염병 자체의 확산보다 더 두려운 것이 공포와 혐오의 확산"이라면서 "시민들을 진정시키고 안심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대구에 오셔서 다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같은 당 동갑 서재헌 예비후보는 부족한 음압병상의 대안으로 반도체 기업의 클린룸(Clean room)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서 예비후보는 "반도체 클린룸을 설치하는 기업의 CEO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필터설치 등 일부 보완작업만 거치면 병실로 사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은 정부 대응의 미흡함을 집중 지적했다.중남 도건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주무부서 역할을 넘길 것"을 주장하면서 "문 정부는 지금 당장 예비비를 편성해 대구시에 내려주고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에게 모든 권한을 이양하라"고 촉구했다.동을 도태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접촉자 임시 격리시설로 지정된 중앙교육연수원을 둘러본 후 "아직 준비가 미흡하다. 접촉자들이 몰려올 경우 수용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밖에 달서을 박상태 예비후보는 대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 및 개별소비세 폐지를 비롯한 10대 방안을 제시했고, 중남 장원용 예비후보는 대구경북만이라도 감염병 '심각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02-23 16:18:08

물나시는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TK 불출마를 막는 이유는 오히려 미래통합당 공관위?

지속적인 불출마 요구에도 대구경북(TK) 현역 의원이 부동자세를 유지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무원칙하고 성의없는 설득 작업'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복수의 TK 현역 의원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경북의 경우 통합당 현역 의원 13명(비례 포함) 가운데 10여 명이 공관위로부터 불출마 권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가 이들 대부분에게 '평가를 종합해 본 결과 경북 의원 가운데 꼴등을 했다'는 똑같은 내용을 통보한 것이다.이에 대해 10여 명의 경북 의원들은 서로 정보 교환 통해 '우리 10여 명이 모두가 꼴등이라면 차등은 누구냐. 이해가 가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 아니냐'라고 결론을 냈다는 전언이다.경북의 한 의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데이터를 전제로 불출마를 권유받았다면 명예로운 퇴진도 고려해 볼만하다"며 "하지만 이처럼 무조건 자르려는 점에 방점을 둔, 무원칙하고도 고압적 통보는 감정만 상하게 할 뿐"이라고 했다.공관위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대구의 한 초선 의원도 이날 별도의 자료를 통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 현저히 뒤처지고 있다는 공관위 주장을 들었는데, 올 초 실시한 지역의 한 여론조사에서는 내가 상대 후보보다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떤 여론조사를 근거로 내게 그렇게 통보를 했는지, 공관위는 지금이라고 정확하게 밝혀달라"고 촉구했다.특히 지역의 일부 의원은 김형오 공관위원장 대신 일면식도 없는 한 공관위원이 전화해 불출마를 종용한 것으로 알려져 현역 의원에 대한 예우 문제도 수면 위로 부상한 상황이다.이처럼 공관위로부터 불출마를 권유받은 TK 현역 의원들이 '컷오프' 기준에 대해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어, '대폭 물갈이'라는 공관위의 애초 목표에 큰 차질을 빚을지 우려된다. 중앙에선 이은재 의원이 컷오프에 반발해 탈당 예고를 해 놓은 만큼 TK에서도 설득력 없는 '불출마 작업'이 계속될 경우 대규모 무소속 출마 사태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전망까지 나온다.이에 따라 일각에선 공관위가 앞으로 현역 의원의 불출마 작업을 진행하면서 더욱 성의있고 꼼꼼한 설득 작업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자료를 해당 의원들에게 제시함과 동시에 현역 의원들의 안면도 세워주는 출구 전략 마련도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불출마가 실현될 경우 후임 공천자를 '귀띔'해 줌으로서 불출마 의원들의 이해를 구하고, 지역 여론 흡수 작업에도 더욱 공을 들여야 성공적인 TK 공천 작업을 마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020-02-23 16:17:54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위기경보, 최고 '심각' 단계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관련 정부 위기경보 단계를 현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다"며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고 이유를 들었다.문 대통령은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어지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콘트롤 타워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범부처 대응 및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에 대해 빠른 안정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총동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신천지 신도들에 대해서도 특단의 대책을 취하고 있다. 신속한 전수조사 및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검사가 마무리 단계로 들어서면 신천지 관련 확진자 증가세는 상당히 진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대구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들이 신천지 시설을 임시폐쇄하고 신도들을 전수조사하며 관리에 나선 것은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당연하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는 종교활동의 자유를 제약하는 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국민, 그리고 신천지 신도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신천지교회와 신도들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다른 종교와 일반 단체에 대해서도 국민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집단 행사나 행위를 실내는 물론 옥외에서도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따로 대구시민 및 경북도민들도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히 대구시민들과 경북도민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국가와 국민 모두가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이다.특별관리지역으로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에 동참해 주셔야 지역 감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지난친 불안을 떨쳐내고, 정부 조치를 신뢰하고 협조해달라, 온 국민이 자신감을 갖고 함께하면 승리할 수 있으며 신뢰와 협력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길"이라고 밝혔다.

2020-02-23 16:16:09

조호현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4·15 총선 출마합니다] 조호현 새보수당 중앙당 노동위원장 서구 출마 선언

◆대구 서구=조호현 새로운보수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조 위원장은 2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서구는 선거 때마다 '그들만의 리그' 지역으로 전락해 지역발전과 서민경제의 활성화가 등한시되어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며 "이제 그 고리를 끊고 잃어버린 옛 서구의 위상을 다시 찾아 못사는 동네에서 잘사는 동네로 바꿔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산업계, 학계, 제3섹터, 정치계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새로운 인물에게 서구 발전을 맡겨야 하며 감히 제가 그 적임자라고 자임하면서 출마 선언한다"고 덧붙였다.그는 "서구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데 4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서구를 일신하고 변혁시킬 수 있는 후보, 보수통합과 공정, 정의를 대변할 수 있는 후보,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경북대 경제학 박사인 조 위원장은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관장, 바른미래당 대구 서구 지역위원장 등을 지냈다.

2020-02-23 15:49:24

장태수 대구 서구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 서구 출마 선언

◆대구 서구=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장 예비후보는 23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정치는 정치혐오를 부추겨 가난한 사람들한테서 정치를 빼앗아갔다"며 "그 결과 가난한 사람들은 불평등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가난하게 살았던 본인과 가족들의 사정을 밝히며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겼던 것처럼 정치를 빼앗긴 가난한 사람들은 삶조차 빼앗기게 됐다. 가난한 사람들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서구에 출마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정치는 낮은 곳으로 향해야 하고 정치인은 가난한 사람들 곁에 있어야 한다"며 "서구는 정치가 있어야 할 곳, 정치인이 있어야 할 곳"이라고 밝혔다.한편, 장 예비후보는 2002년 대구경북 최연소 서구의원에 당선된 후 두 차례 더 구의원을 지냈고, 2012년에는 서구의회 최연소 부의장으로 선출되는 등 대구에서 진보정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활동해왔다.무료법률상담, 실직가정 생계비 지원, 마을도서관 만들기 등의 활동도 펼쳤다.

2020-02-23 15:49:12

청송군의 SNS 계정 캡처화면. 이번에 선발되는 청송군 SNS 서포터즈는 청송군 SNS 공유와 댓글은 물론 다양한 창구를 통해 청송군을 홍보하게 된다. 청송군 제공

'2020 청송군 SNS 서포터즈'에 도전하세요!

경북 청송군을 알리는 '2020 청송군 SNS 서포터즈' 참여자를 모집한다.청송군 서포터즈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으로 청송군 현장 취재 활동이 가능하고 청송 홍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이다. 26일까지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청송군 서포터즈 참여희망자는 접수기간 내에 전자우편(inmo@korea.kr) 또는 청송군 기획감사실 소통홍보담당(054-870-6062)으로 신청하면 된다.청송군 서포터즈들은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품 청송사과 등 청송의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를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청송군 관련 포스팅에 대해선 참여 활동(공유, 댓글, 좋아요 등)으로 군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서포터즈들은 SNS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행사, 축제, 생활정보, 민원정보 등을 보다 신속하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청송군의 다양한 자원과 현장을 생동감 넘치는 포스팅으로 홍보해주실 많은 분들이 응모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02-23 15:31:46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청송군 생태지질계와 지질 해설사들이 지질명소 중 하나인 백석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종훈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 세계적 도시브랜드로 비상]<3>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절차도 척척

"유네스코 취지에 맞게 지질공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싱크탱크인 청송군 생태지질계는 지금 한창 분주하다. 올해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심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든 성과를 정리해 지난달 재인증 신청 서류를 유네스코에 전달했다.김영진 청송군 생태지질담당은 "세계지질공원 등재 이후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고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재인증을 받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유네스코는 올해 재인증 지질공원 신청이 모두 들어온 뒤 6, 7월쯤 평가위원을 각 국가에 파견해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현장실사를 잘 마무리한 뒤 올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재인증 여부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청송이 재인증에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지질학계와 관광업계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세계지질공원을 활용한 청송의 관광산업은 관광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단순히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지질학적 연구가 가미되면서 '지오투어'라는 새로운 관광형태를 탄생시킨 것이다.김영진 청송군 생태지질담당은 "숙련된 해설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관광의 질을 높이고 있고 지역사회 교육을 통해 청송 자체가 세계지질공원과 유기적으로 함께 발전하고 있어 유네스코에서도 모범적 사례로 청송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23 14:47:53

올 1월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여자부 난이도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신운선 선수. 대한산악연맹 제공

[산소카페 청송군 세계적 도시브랜드로 비상]<3>산악스포츠 산업과 세계지질공원

한반도의 산맥(山脈)은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뤄져있다. 백두대간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나온 것이 낙동정맥이다. 낙동정맥 말단 정상에 청송이 자리하고 있다. 수려한 명산이 감싸 안은 청송은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 아름다운 명산에서 뿜어내는 신선한 산소를 즐기는 다양한 산악스포츠가 발달해있다.◆청송사과트레일런청송의 여름은 그 어느 곳보다 뜨겁다. 매년 8월이면 청송에서 이색 산악스포츠가 열리기 때문이다. 바로 혹서기 산악마라톤대회인 '청송사과트레일런'이다.청송사과트레일런은 기록·경쟁대회가 아닌 마라토너들의 휴가 개념이 강하다. 한여름은 마라토너들의 비수기에 해당된다. 이들은 훈련과 대회를 겸할 수 있는 적격지를 청송으로 택하고 있다.2017년 첫 대회가 열린 뒤 매년 전국 마라톤 마니아 1천5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회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상당히 매력 있는 대회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마라톤 동호회인 서울플라이어즈는 이 대회를 매년 참가하며 홍보대사까지 자처하고 있다.청송사과트레일런의 성공 도약은 마라톤 마니아들의 성향을 파악한 것이다. 대부분 봄, 가을에 치중된 기존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한여름에 대회를 개최하는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여름대회가 손으로 꼽힐 정도로 없어서 꾸준한 연습이 요구되는 마라톤 마니아들에게는 이 대회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특히 청송은 여름철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아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또한 산악마라톤 중 산악 코스의 대부분이 숲으로 우거져 그늘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최적의 경기 여건을 확보해줬다. 일반 마라톤 마니아들을 위해 5, 10㎞ 코스는 비산악 부문으로 정비해 선수들이 코스별 선택과 집중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청송사과트레일런의 또 하나 매력은 레이스를 펼친 뒤 곧 바로 강수욕장으로 몸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비암에서 내리치는 시원한 폭포수를 바라보며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올해 청송사과트레일런은 8월 9일에 열릴 예정이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아시아에서 최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곳이 바로 청송이다.아이스클라이밍은 얼음 위를 기어오르는 방식으로 아이스바일(빙벽을 찍는 등반 장비)에 몸을 지탱해 얼음과 인공구조물 등을 빠르고 정교하게 오르는 경기다. 이 종목의 월드컵은 세계 최고의 랭커들이 펼치는 최고의 대회다.올해도 1월 12일 아이스클라이밍 전용 경기장이 위치한 얼음골에서 월드컵이 열렸으며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여제' 신운선 선수가 이 대회 여자부 난이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거대 빙벽이 장관을 이루는 청송 얼음골은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기온이 매우 낮아 대회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겨울에 더 추운 곳으로 온 몸을 부여잡게 했던 이곳이 오히려 세계 최고의 동계스포츠 대회장으로 활용된 것이다.◆스포츠 산업 육성 박차청송사과트레일런과 함께 청송에서는 전국 단위 산악자전거와 모터사이클 대회가 매년 열린다. 청송사과트레일런 산악 코스와 맞닿아 있는 태행산 MTB 코스에서 청송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다운힐(빠른 속도로 경사면 질주) 경기와 크로스컨트리(다양한 산악 능선 코스 질주) 경기로 나눠 이틀간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전체 구간을 한 번 일주하는 챌린지 코스로 구성돼 청송의 자연경관을 한 번에 만나보게 했다. 참가자들은 레이스를 펼치며 대로변 코스를 비롯한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바닥으로 내리칠 듯한 계곡 능선 등을 마주하며 산악자전거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다.'청송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도 큰 인기다. 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는 험난한 코스를 주행하는 종목으로 순발력과 테크닉이 요구된다. 고난도의 익스트림 스포츠라 모터사이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 이외에는 접해보기 쉽지 않다. 반대로 이런 접근 장벽이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가는 종목이기도 하다.청송군은 잇따른 전국단위 체육행사 유치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회에 참가한 선수·가족들이 며칠간 청송에 머무르며 식당과 숙박시설 등을 이용해 청송 경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청송은 ▷전국 중고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춘계회장기실업탁구대회 ▷경북 남녀학생 종별 탁구대회 ▷청송산악자전거대회 ▷전국 드라이툴링대회 등을 연이어 개최했다.이 체육행사를 치르면서 청송에는 선수와 가족 등 1만여 명 이상이 짧게는 이틀, 길게는 일주일 이상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청송읍을 중심으로 여관과 식당 등을 가득 메웠고 특히 7월부터 휴가객들이 더해지면서 한동안 주말이면 청송에서 밥을 먹거나 잠을 잘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스포츠 산업을 지역 경제 부흥과 맞물리게 정책적으로 접근하고 있고 그것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2-23 14:47:13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연합뉴스

[전문] 황교안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대구시민 및 경북도민들에게 "어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차례로 전화 통화를 가졌다"며 "대구경북에는 병원과 의료진, 음압시설 등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정부는 대대적인 인적·물적 지원에 신속히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또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해야 한다" 주장했다. 이어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달라"고 정부에 재차 촉구했다.아울러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어제 하루 새 229명의 우한폐렴 확진자가 추가됐고, 사망자도 두 분 더 늘었습니다. 433명이라는 확진자 숫자 앞에 탄식이 나옵니다. 사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과 격리 된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특히 대구·경북 상황이 매우 위중합니다.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가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입니다. 대구·경북 시민들이 느끼실 불안과 공포를 생각하면, 참담함과 송구함을 어찌할 바 모르겠습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경북도민 여러분, 이미 제 마음은 대구·경북에 가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한달음에 달려가, 대구·경북의 시민들을 위로해드리고 현장 상황을 꼼꼼히 체크하고 싶습니다. 뭐라도 두 팔 걷어붙이고 해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하지만 저의 현장 방문이 혹여나 지역 사회 감염 우려를 더하고, 현장 혼란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섣불리 발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차례로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자세한 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었고, 시급한 대책이 무엇인지 파악했습니다.잘 아시다시피 대구·경북의 우한폐렴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당분간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 확진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가늠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하지만 지금 대구·경북에는 병원과 의료진, 음압시설 등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부는 대대적인 인적·물적 지원에 신속히 나서주십시오.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앞으로도 미래통합당은 지역 현장의 요구를 계속해서 정부에 건의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역시 무엇이 국민과 현장에 필요한지 끊임없이 파악하고 고민해 해결책을 내놓겠습니다.현재 대구와 청도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나 이로는 부족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또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해서 초강력 대책을 즉각 실시해야 합니다. 우한폐렴 무료 검사의 기준을 완화할 것을 검토해야 합니다.우리 정치권은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특별법을 조속히 논의하고 하루빨리 통과시킬 수 있도록 나서야 합니다.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겠습니다. 정부는 즉각 동원 가능한 모든 조치를 실시하십시오. 즉각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 입국을 금지시키십시오.국민 여러분. 저와 미래통합당은 위기 돌파를 위해 반드시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국민들께서도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 바랍니다.이미 전국적인 감염 확산은 현실화 됐습니다. 대규모 집회와 행사는 감염 확산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전 국민적 차원의 캠페인이 전개돼야 하는 시점입니다. 저는 국민들께서 기꺼이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위기 앞에서도 의연했던 우리 국민입니다. 미래통합당이 국민과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2020-02-23 10:05:03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대구 달서갑)

권택흥 민주당 예비후보 "통합당, 코로나 국면 정부 비난…함량미달"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대구 달서갑)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을 둘러싼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대표와 예비후보들의 무분별한 정부 비판 공세(매일신문 22일 보도)을 '함량미달'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권 예비후보는 22일 '정책제안 없는 정부비판, 대구시민이 심판할 것'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대구의 코로나 사태로 통합당 예비후보들 함량미달이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그는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혈세 붓기' 발언에 "대구시민이 어차피 미래통합당 찍어줄 거라 생각하는지 아무 말이나 쏟아낸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시민 안전보다 선거가 우선인가. 위기 상황만큼은 여야가 힘을 모으는 것이 국민 목소리에 응답하는 것"이라 지적했다.또 김승동 통합당 예비후보(대구 동갑)의 '문재인 폐렴', 강연재 예비후보(대구 북을)의 '정치혐오 문자발송'을 지목하며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시민들이 공포에 젖어있어도 통합당 예비후보들은 정쟁에만 집중해 시민 안전은 뒷전"이라며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정책제안 없이 정부 비판을 이어가는가는 것이 미래통합당 당론인가"라고 비판했다.권 예비후보는 "위기가 오면 사람의 그릇이 드러난다. 대구 시민들께서는 여·야를 떠나 함량미달인 (총선) 후보들을 심판 해달라"고 말했다.그는 다가올 코로나19 상황 종식에 대비해 대구에 한시적으로 소비촉진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2020-02-22 21:49:50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 확산세로 접어든 것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 "코로나19 큰 책임감…대구시·경북도와 긴밀한 협력"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대구시와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강도 높은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22일 오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전국적 확산세로 접어든 것과 관련해 이러한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해 지자체, 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국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야하고 이겨낼 수 있다. 우리의 선진 의료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그동안 감염병 대응 경험도 충분히 축적돼 있다"면서 "우리는 이미 과거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이 있다. 정부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코로나19 역시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그는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국민여러분과 함께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했다.〈정세균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국민께 드리는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코로나19로 인해 국민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국무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코로나19의 감염 진행상황이 더욱 엄중한 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특히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강도 높은 대응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하여 지자체, 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코로나19는 초기 경증단계에서 전파력이 높지만, 치명률이 낮다는 특성이 있습니다.조기에 발견하고, 조기에 격리해 치료하면 충분히 치유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정부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나 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정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대처하고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의 모든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시면 코로나19가 숨을 곳이 없을 것입니다.특별히 당부드립니다.종교행사 등 좁은 실내 공간에 모이는 자리나 야외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행사는 당분간 자제하거나 온라인 등 다른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아울러 국가의 방역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위생용품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무리한 대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말씀드립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겨내야하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우리의 선진 의료시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그동안 감염병 대응 경험도 충분히 축적돼 있습니다.우리는 이미 과거 사스와 메르스를 이겨낸 경험이 있습니다.정부의 노력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코로나19 역시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지나치게 두려워하지 말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십시오.국민여러분과 함께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0-02-22 21:03:12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 대국민담화서 '정부 코로나 방역대책 따라달라' 요청할 듯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이날 하루 추가확진자가 229명에 달한 데다 전날부터 사망자도 나왔고, 대구경북 중심으로 급증하던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 등을 통해 전국에 걸쳐 퍼지기 시작해 국민 불안감이 증폭될 수 있어서다.이에 정 총리는 주말 늦은 시간임에도 국민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 방역 대책을 믿고 따라 달라는 정부의 당부를 전하기로 했다.특히 지역사회 전염을 최소화하고자 당분간 종교활동이나 집회 등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23일 일요일 교회와 성당, 불교 등에서 종교집회가 열릴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43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으로, 이날 경주의 다른 사망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날 조짐이다. 치료를 마치고 완쾌한 환자는 17명이다.

2020-02-22 20:15:54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 방역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총리, 오후 9시 긴급 대국민 담화 발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9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긴급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정부는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나오자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고, 일주일 뒤 '경계' 수준으로 한 단계 더 상향 조정한 바 있다.

2020-02-22 20:09:52

주한미군은 22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주한미군, "확진자 단 한명도 없다"… 코로나19 확진설 부인

주한미군은 22일 미군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문과 보도에 대해 "확진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주한미군 공보실은 이날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주한미군에는 현재 단 1명의 확진자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미군은 "가장 정확하고 최신 정보는 주한미군 웹사이트(www.usfk.mil)와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www.facebook.com/myusfk)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복수의 군 소식통은 "주한미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안다"면서 "해당 기지에서 밀접 접촉자들을 찾아내 여러 명 격리했다"고 밝혔다.미군기지에서 발송한 것으로 보이는 '전파사항'에도 '524 브라보 중대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 중대는 대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에 대해 변동 사항이 있거나 위험 요소가 식별되면 주한미군 자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한다"면서 "그러나 아직 그런 게시물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말했다.주한미군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대구기지의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낮음'에서) '중간'으로 격상한바 있다.한편 주한미군은 대구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 캠프 워커 일부 부대를 경북 칠곡 캠프 캐럴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대구 미군기지는 SNS에서 "필요한 경우 캠프 워커에 있는 일부 부대를 필요에 따라 캠프 캐럴로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2020-02-22 20:06:28

윤두현 경북 경산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윤두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코로나 19 위기관리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추경 긴급 편성하라"

윤두현 미래통합당 경산시 예비후보는 22일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예비비는 물론 추경을 긴급 편성해 민생경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윤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22일 현재 14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확진자 수가 346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감염자가 더 나올지 걱정뿐인 상황"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의협은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나, 문재인 정권은 초기 단계일 뿐이라며 오기를 부리고 있다. 답답하기만 하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즉각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에 특단의 대책을 다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정책 실패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서민에게 추가 피해가 없도록 민생경제 대책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그는 "'코로나 19'로 일상적인 생활이 멈추면서 자영업자가 겪는 경제적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면서 "예비비는 물론 추경을 긴급 편성해서라도 민생 보호와 경제활력 제고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예비후보는 "무능하면 독선이라도 없어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특단의 방역과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0-02-22 17:23:51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총리 "대구경북에 가용 자원 총동원 대응"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에 "대구와 청도에서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비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영상회의를 하며 이처럼 말했다. 회의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했다.정 총리는 "상황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서 어제(21일) 저녁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화상 회의를 했다"면서 "오늘은 경북까지 포함 다시 철저하게 상황을 점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날 하룻밤새 확진자가 142명이나 늘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131명·대구 28명, 경북 103명)이 대구경북에 집중되자 정 총리가 이날 방역대책 회의를 긴급소집했다.정 총리는 "대구경북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전국 확산을 막을 수 없다. 더이상 다른 지역으로 전파되지 않도록 즉각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또 "코로나19 대응은 속도전"이라며 "정부가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는지 여부가 향후 승패를 결정짓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발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그러면서 "현 상황은 대구경북만이 아닌 국가적 문제라, 중앙과 지방을 구분하지 않고 범정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신천지 대구 교인과 청도 대남병원에 대한 특별관리도 주문했다.정 총리는 "확진자를 신속하게 찾아내 격리하고 이들을 신속하게 치료해야 한다"며 "특히 관련 종교단체(신천지)의 대구 교인들을 선제적으로 격리하고, 유증상자부터 신속히 진단검사를 해 집중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 정 총리는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병원 내 감염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곳엔 기저 질환자나 고령자가 다수"라면서 "청도대남병원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대구경북 병상, 인력 자원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군 의료 시설이나 인근 지자체 시설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대응해야 한다"며 "빠른 의사 결정을 통한 기민한 대응이 핵심으로,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먼저 조치 하고 사후에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관계부처에도 대구경북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그는 "관계부처 장관들은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하고 부족한 것은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 총리실과 복지부, 행안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머물면서 실시간으로 애로·필요사항에 적극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2020-02-22 14:45:56

달서구 사는 50대 주부, 대구경북 마스크 지원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홈페이지

달서구 50대 주부 "청와대 대구경북 마스크 지원을"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웹사이트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에 마스크를 긴급히 지원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화제다.'대구시와경북에 정부에서 마스크공급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다.청원자는 대구 달서구에 사는 50대 주부라고 밝혔다.그는 요즘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구시와 달서구청 등 사는 곳 지자체, 그리고 정부까지 '코로나19 사태에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안내가 빗발치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문자 안내대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싶어도, 최근 며칠 동안 마스크를 구하기가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이에 정부에서 대구경북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센터나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을 통한 지급이 용이할 것이라고 자신의 아이디어도 제안했다.또한 정부가 마스크 가격 관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실제로 지난 18일 대구 첫 확진자(31번째 확진자)가 나오고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부터는 대구경북에서 마스크 구입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조기에 품절돼 늦게 구입처를 찾을 경우 살 수 없는 사례, 1인당 구입 수량을 한정해 가족 수대로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는 사례 등이 이어지고 있다.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지만, 오프라인이 익숙한 중장년층 이상 주민들은 당장 동네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가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일부 터무니 없는 마스크 가격은 그대로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당장 몇 차례는 비싼 마스크를 사 쓴다 하더라도, 앞으로 장기간 계속 그럴 수는 없는 형편이라서다.21일 오후 4시 기준 대구에서는 127명, 경북에서는 26명 등 대구경북 모두 합쳐 1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전체 확진자 204명의 75%이다. 아울러 사망자 2명도 모두 대구경북에서 나온 상황이다.※다음은 청원글 전문.저는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50대 주부입니다.지금 계속해서 시 ·구청·정부 문자로 마스크를 착용해라 문자가 오는데요 요며칠 돈주고도 마스크를 구입할수 없답니다.정부차원에서 대구 경북지역에 마스크를 정부차원에서 지급해주시길 바랍니다.아니면 정부차원에서 마스크 판매단가를 정해서 주민센터나 아파트관리사무소를 이용하든 어떻게 하든 시민들이마스크를 구입해 착용할수 있게 해주셔야 더이상 감염이 확산되지 않을까요?제발좀 해결좀 해주세요!며칠동안 나가도 마스크를 살수가없답니다!정부나 대구시에서 마스크를 시민들이 살수있게 해주셔야 됩니다!

2020-02-21 21:29:13

[매미야 4·15 총선뉴스] TK 왜 유달리 고위공직자 많나?

이번주 [매미야 4·15 총선뉴스]는 '대구경북(TK), 왜 유달리 행시 출신 고위공직자 많나?'는 주제로 김승수·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김현기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출연, 이에 대한 장점(선비정신, 지역 사정에 밝은 면 등)과 함께 억울한 측면(고위공직자 많다는 이유로 배제 등)에 대해 항변했다.4명의 예비후보는 "TK에 고위공직자가 많은 것은 인정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강한 애국심과 공평무사의 정신, 풍부한 공직경험은 국회 의정활동에도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며 "고위공직자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상 법조인이 더 많다"고 공통적으로 지적했다.더불어 네 후보는 각자의 장점을 3가지 키워드로 설명한 후에 이번 총선에서 꼭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도 명쾌하게 내놓았다.안정된 공직을 과감히 던지고 나와, 공천조차 장담할 수 없는 정치판에서 뛰는 신인으로서 힘든 점도 털어놓았다. 특히 코로나119 바이러스 때문에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기 힘든 점(악수도 못하고, 명함도 내밀기 힘든 현실, 모든 행사 취소 등)과 언론·SNS 등을 통해 홍보하기도 녹록하지 않은 점을 토로했다. 이상길 후보는 "코로나119 사태 때문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의 면접까지 미뤄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불평했다.한편, 네 후보는 각자 야수(권성훈 앵커)의 4가지 공통질문에 대해 답변했으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캐치프레이즈를 밝히면서 마무리했다.

2020-02-21 20:29:09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과 '공천 항의' 문자, 이혜훈 공천 탈락

미래통합당 3선의 윤상현(인천 미추홀을)·이혜훈(서울 서초갑) 의원, 재선의 이은재(서울 강남병) 의원이 공천배제(컷오프) 됐다.심재철 원내대표 등 11명(현역 의원 9명, 원외 인사 2명)은 각각 단수공천을 받아 공천이 확정됐다.통합당은 21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 방침을 결정했다고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회의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공관위는 인천 미추홀을과 서울 서초갑, 서울 강남병을 모두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김 위원장은 강남 지역 의원 2명이 컷오프 된 데 대해 "공관위에서 여러차례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며 "서울은 서울 전체가 연계돼있고 서울 뿐 아니라 전국이 다 연계돼있다. 통합당이 미래를 향해 변화되고 바뀐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윤 의원은 20대 총선의 최대 패인으로 지목되는 '진박 공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것이 '쇄신'을 강조하는 이번 공천 과정에서 약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혜훈 의원은 통합당 출범 직후 유승민 의원과 '공천 항의' 문자를 주고 받은 것이 논란이 됐고 이은재 의원의 경우 과거 '겐세이' 발언 등 막말 논란에 여러차례 휩싸인 바 있다.공관위는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했다. 다만 이들 지역에 누구를 배치할지는 이날 발표하지 않았다.통합당의 전통적인 우세 지역인 이곳에는 태영호 전 북한 공사 등 영입 인사들의 배치가 예상된다.아울러 심재철 원내대표(경기 안양 동안을)를 비롯해 지상욱(서울 중구·성동을), 오신환(서울 관악을), 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송석준(경기 이천)·김명연(경기 안산 단원갑)·홍철호(경기 김포을)·주광덕(경기 남양주병)·함진규(경기 시흥갑) 등 현역 의원 9명은 자신의 지역구에 단수 추천을 받아 공천이 사실상 확정됐다.

2020-02-21 19:33:17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 '코로나19 특위' TK 정태옥·송언석 포함

미래통합당이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8명 명단을 확정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정태옥(대구 북갑)·송언석(김천) 국회의원이 포함됐다.통합당에 따르면 정·송 의원을 포함해 신상진·박덕흠·이채익·박대출·김승희·김순례 의원 등 총 8명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신상진·김승희·김순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이자 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태스크포스(TF)'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덕흠·이채익 의원 역시 당 코로나대책 TF에서 활동 중이다.김정재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며 "비상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가 최대한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도 특위 위원 구성을 조속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여야는 전날인 20일 국회 코로나19 대책특위 설치를 합의했다. 위원 구성은 민주당 9명, 통합당 8명, 민주통합모임 1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다. 여야는 24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 대책특위 구성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0-02-21 18:38:47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출범식에서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부겸 "황교안, 코로나 추경이 혈세 붓기?…TK 텃밭 아닌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추경) 요청을 '혈세 쏟아붓기'라고 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향한 비판을 전날에 이어 21일에도 이어갔다.김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어제 황 대표께서 마치 '퍼붓기'라고 하는 것은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을 못하고 하신 말씀"이라며 "이 문제는 빨리 당 의원들한테도 전해야 될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코로나19가 대구경북에서 확산하는 것에 대해 "초비상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방역예산은 200억원이 좀 넘기 때문에 그건 별 의미가 없다"며 "예비비 가운데 일반 예비비, 즉 우리가 이런 상황에 쓸 수 있는 돈은 1조4천억원 정도인데 이건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니까 놔둬야 한다. 그래서 이럴 때는 긴급 추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전날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통합당 당 대표는 또 '혈세 붓기'라는 식으로 반대하고 나섰다"며 "대구경북은 미래통합당의 텃밭 아니었나"라고 꼬집었다.김 의원은 지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속적으로 추경을 요청하고 있다.하지만 김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수성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들은 추경보다는 예비비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진훈·정상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을 통해 "정부는 신속하게 대구시장이 요청한 지원을 예비비로 지급해야 한다. 우선 책정된 관련 예산이나 예비비를 쓰고 필요하면 추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2-21 18:06:07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이발소를 방문해 이발하던 손님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구경북 코로나 사태 초당 지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사태와 관련해 "예산과 입법 등 국회 차원의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 예비비든 추가경정예산이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절체절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필요한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당은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고 그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가장 지원이 시급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여당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 "이제 우한폐렴 사태는 전 국가적 위기다. 사태의 위중함을 더 이상 축소하거나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한번 촉구한다. 중국 전역 방문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를 즉각 강화하라. 이제 더 이상 주저하고 망설여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그는 아울러 "정치권에도 당부한다"며 "우한폐렴 위기마저 정쟁의 수단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이어 "상대 정치세력에 타격을 주기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말꼬리를 잡는 등 '낡은 정치'는 지금 절대 금물"이라면서 "선거운동용으로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지 말라. 통합당도 예외가 아니다. 보수의 품격 있는 모습으로 국민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2020-02-21 17:58:08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 대상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면접장 옆 대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TK 공천 면접, 전화·서면 대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대구경북(TK)을 강타하자 미래통합당의 총선 TK 지역구 공천 면접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등 정치권에 파장을 미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138명에 달하는 TK 공천 신청자가 면접 참석을 위해 서울로 몰릴 경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공천 풍경이 그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0일 예정됐던 대구 면접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고, 21일 예정한 경북 면접도 취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들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정치권에서는 향후 TK 통합당 공천 면접이 기존에 보지 못한 형식으로 진행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는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진자 급증 및 사망자 발생으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데다 4·15 총선이 21일로 54일 남아 무작정 TK 면접을 미루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예비후보들이 확진자 혹은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분들의 동선을 피해 다니지는 않았을 것 아니냐. 추가 신청자를 포함해 대구 66명, 경북 72명이 면접 보러 고속철도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하는 것은 자칫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TK 공천 신청자들을 대구시당·경북도당으로 불러 화상면접을 보게 한다든지 공관위가 출장 면접을 보러 대구를 방문하는 등의 대안을 고려해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도 "타 지역과 형평성 문제가 있을 순 있겠지만 전화 면접이나 서면 면접 등이 가장 안전하면서도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아이디어를 꺼내는 이도 있다"고 했다.반면 TK 면접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타 지역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고 추후 경선 투표 때 기존과 방식을 달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통합당의 한 TK 국회의원은 "과거 사례로 미루어 짐작하면 면접 형식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경선은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 자동응답(ARS) 투표 등으로 치르는데 투표소로 사람을 모으면 신천지교회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과 같은 위험 부담을 당이 안게 된다. 그래서 경선을 100% 온라인 혹은 ARS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통합당이 이처럼 다양하게 쏟아지는 대안 중 어느 것을 택할지 혹은 기존 방식을 고수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코로나19가 앞으로 어떻게 확산될지에 따라 이 같은 대안을 선택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이 이날 공관위 브리핑에서 대구 면접 일정에 대해 "못 정했다"면서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모이는 장소는 안 좋다 보니 화상으로 해야 하나 생각도 든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2020-02-21 17:52:30

정부가 부산 한 매점매석 업체로부터 압수한 마스크 221만개를 대구경북에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본문과 무관한 마스크 보급 장면. 연합뉴스

"'매점매석' 압수한 마스크 221만개, 대구경북에 푼다"

정부가 '매점매석' 업체로부터 마스크 524만개를 압수, 이 중 221만개를 대구경북에 우선 보급하기로 했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부산 A 마스크 제조·판매업체로부터 마스크 524만개를 압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경북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마스크는 매점매석 신고센터에서 접수한 신고와 긴급 수급 조정조치를 근거로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에 따라 제조사 현장조사를 실시, 매점매석 사실을 확인하면서 압수한 물품이다.식약처에 따르면 A사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넘기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해 왔다.이 처장은 "앞으로 보건용 마크스와 손소독제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면밀히 점검해 불법행위 발생시 엄중 조치하겠다. 생산, 유통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식약처는 현재 각 시도와 함께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매점매석과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 행위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조사를 시행한다.식약처는 앞서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대구경북 의료기관, 약국, 마트 등에 보건용 마스크 35만 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다. 대구식약청에서도 특별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2020-02-21 17:40:13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총리 "대구·청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특단 조치"

대구와 청도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중앙정부 차원의 방역 및 지원이 이뤄진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염 확산 시작단계에 접어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은 법적 용어가 아닌 행정상의 관리 명칭으로 특별히 해당 지역에 대해 방역을 강화해 통상적인 수준보다 더 강한 조치와 지원이 이뤄지는 것을 뜻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청도에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강력한 방역 및 지원 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청도·대구 지역에서) 최대한 빨리 접촉자를 찾아내고 확진자를 치료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군 의료 인력 등 공공인력을 투입하고 자가격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임시보호 시설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정 총리는 "누적환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며 "상황 변화에 맞춰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특히 "정부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총리가 매주 일요일 주재하던 장관급 회의를 확대해서 장관, 시도지사와 주 3회에 걸쳐 '코로나19 범정부 대책회의'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자체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강화해 코로나19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지역내 공공병원 민간병원 등 의료 자원을 꼼꼼히 점검하고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자원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2020-02-21 17:39:06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보고를 받고 있다. 보고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신천지 예배·장례식 참석자 철저 조사"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신천지 대구교회와 경북 청도대남병원 장례식 문제를 언급하며 "예배와 장례식 참석자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대응 긴급현안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언급한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은 확진자가 집중된 핵심 전파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문 대통령은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고, 최초로 사망자도 발생했다.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처럼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의 신천지 관련 모임이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곳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0-02-21 17:32:22

이승천 "강대식 전 동구청장, 유승민 정치 아바타"

4·15 총선 대구 동을 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의원'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친유 인사'인 강대식 전 동구청장의 출마를 두고 "유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대한 저의가 의심스럽다. 본인은 백의종군을 가장한 채 또 다른 정치아바타를 내세워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주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본인들만을 위한 이기적인 정치행태는 결단코 올바르지 못하다.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행위에 대한 결과가 반드시 자신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대해 강 전 구청장은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유 의원의 출마 제의는 없었다. 동구의원 8년, 동구청장 4년 등 12년을 동구에서 봉사했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자의에 의해 출마했다"며 "(이승천 예비후보 성명은) 개의치 않는다. 동구 주민에게 심판받겠다"고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또 강 전 구청장이 출마선언문에서 '문재인 정권 실패로 성장이 멈춘 동구를 살리겠다'고 말한 부분을 두고도 반박했다.그는 "각종자료만 찾아보더라도 강 전 구청장 주장이 얼마나 허구인지 알 수 있다"며 "지난 정권 동안 대구 경제지표는 바닥을 맴돌고 있는 처참한 수준이었다"고 했다. 강 전 구청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동구청장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 시간부로 모든 정쟁 행위를 당장 멈추자"며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조속히 해결한 후 다시 당당하게 주민들을 위한 정책선거로 진정한 평가를 받자"고 제안했다.

2020-02-21 17:17:22

지난 3일 오전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열린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에서 검사 대상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마스크를 쓰고 검사받고 있다. 연합뉴스

병무청 "대구·청도 거주자 입영 잠정연기"…내주부터

병무청은 2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에 지정된 대구·청도 거주자의 군 입영을 직권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 주부터 시행된다.병무청은 이날 "대구와 청도가 정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두 지역에 사는 현역병 입영 대상자, 사회복무요원 및 산업기능·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 소집 대상자의 입영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입영 연기는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의로 결정했다.병무청은 두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 해제된 뒤 가급적 입영(소집) 연기 대상자들의 입영 희망 시기를 반영해 입영일을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입영(소집) 대상자들 학사 일정 등에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전국적 확산 방지를 위한 범국가적 조치임을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입영 대상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2020-02-21 14: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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