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승호

[4·15 총선 레이더] 박승호 무소속 포항 남울릉

◆포항남울릉=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울릉도 표심 얻기에 나섰다.이곳은 도심지인 포항 남구와는 또 다른 도서지역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선거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박 후보는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울릉도와 독도는 그냥 섬이 아니라 국토의 상징성이 워낙 큰 섬이기 때문에 영토주권 차원에서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획기적인 울릉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박 후보는 "울릉군민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과 안전하고 쾌속의 대형 여객선 유치, 독도 수호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울릉도는 아름다운 동해바다와 독도가 있어 이를 연계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명소로 만들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까지 찾아오게 만드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후보는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료원에 전문 의료진 확보와 사람보다 더 많은 차들로 인한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4-01 15:26:21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이진훈 불출마 선언 "2일부터 홍준표 선대위원장으로"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대구 수성갑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청장은 후보 사퇴 후 홍준표 수성을 무소속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한다.이 전 청장은 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간부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수성갑 무소속 후보 사퇴를 선언한다"며 불출마 선언을 했다.그는 "저의 진퇴와 관련해 캠프 내와 지지자분들 간에 의견이 심각하게 엇갈렸으나, 시대적 요청과 대세에 따르기로 결심했다"며 "여론조사 결과는 반드시 보수후보 단일화를 하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의 갈등이나 개인적 아쉬움은 모두 털어버리고 정권심판의 대의와 보수후보의 승리를 위해 후보직을 내려놓기로 마음먹었다"고 사퇴 배경을 밝혔다.수성갑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던 이 전 청장은 1일 "진퇴와 관련해 캠프 내와 지지자들간에 의견이 심각하게 엇갈렸으나, 시대적 요청과 대세에 따르기로 결심했다"며 후보를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전 청장은 후보 사퇴 후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준표 후보 캠프 활동을 할 계획이다.이 전 청장은 "홍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가게 됐다. 내일(2일) 오전 첫 유세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2020-04-01 14:50:28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및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이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으로 향하던 중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올렸다 목례로 바꾸어 국기에 대한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썼다지우고 '미래통합당' 쓴 김종인…黃, 국기에 묵념

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1일 현충원을 찾은 가운데 잇단 해프닝이 벌어졌다.김종인 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황교안 대표 등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참배 후 방명록에 '구국의 일념으로 자유 민주 국가를 회복하겠습니다. 2020. 4. 1'이라고 쓴 김 위원장은 자신의 직함을 쓰는 과정에서 첫 글자를 '민'으로 썼다가 펜으로 지운 뒤 '미래통합당 선대위 위원장 김종인'이라고 썼다.김 위원장이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았던 만큼 '민주당'을 쓰려다 지운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과정에서도 해프닝이 나왔다.황 대표가 현충탑 앞에서 국기에 대한 경계를 할 때 가슴에 손을 얹는 행동 대신 손을 내린 채 허리를 숙여 국기를 향해 인사를 한 것이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고 묵념하듯 묵례를 하는 것에 황 대표도 같이 묵례를 한 것으로 보인다.

2020-04-01 14:28:01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 및 지원인력에 대한 해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민정 기자 treemm23@imaeil.com

정의당 대구 선대위 "동산병원 계약직 해고 말라"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계약직 직원 50여 명의 계약 만료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의당 대구 선대위는 1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앞에서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대구시당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대구동산병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많은 성과를 보였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사태가 끝나지 않았다"며 "계약직 직원 해고를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말했다.이연재 정의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은 "코로나19 조기 방역이 중요하듯 집단 해고라는 바이러스도 미리 차단해야 한다. 대구시와 정부는 강력한 고용유지 정책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양경규 정의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도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은 국민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해고 조치를 용납 않고 강력히 싸워 나가겠다. 중앙당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참여연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도 '지금, 의료인력 대량해고는 코로나19 극복이 아니라 포기'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차 대유행을 앞둔 시점에서 해고가 아니라 인력 확충이 시급하다. 하청, 용역, 계약직 등 비정규 인력 등 모든 병원 인력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인력이다. 모두 직접고용 정규직화하지는 못할망정 누구도 해고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한겨레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이 곧 계약이 만료되는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식당 조리원 등 직원 50여명을 해고하려 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대구동산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시설기능직 등 일부 직군을 제외한 계약직 전원에게 계약 기간 만료 통보를 하고 있다.이 병원은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지정, 병원 400여 병상을 모두 비워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해 왔다.직원들에 따르면 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병원 상황이 많이 안 좋아졌다. 직원들을 내보낼 수밖에 없는 사정을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보도에서 병원 측은 현재 정상 진료를 못 하다 보니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24억원을 제외하고는 병원 수익이 전혀 없고, 정부 보상도 제대로 이뤄질 지 불확실한 상황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병원 측은 이와 관련, "계약 기간이 끝나면서 결정한 것으로 경영 상 어려움에 의한 해고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2020-04-01 14:27:09

오중기

[4·15 총선 레이더] 오중기 민주당 포항 북 후보

◆포항북=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포항지진 피해주민들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오 후보에 따르면 지진 피해주민 20여 명은 오 후보에게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관한 건의를 비롯해, 차후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국책 사업 건의 등 제대로 된 지진 복구를 요청했다.이에 오 후보는 "정부·여당에서는 포항지진 복구와 재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작년 정부 추경 1천743억원을 편성했고,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돼 2천200여억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또 지진 직후 복구 비용 등을 합치면 모두 7천여억원의 재정이 투입되거나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또 "지진특별법에 대한 보완의 목소리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오 후보는 2019년 촉발 지진으로 밝혀진 후 중앙당 포항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이해찬 당대표 포항방문, 포항 범시민대책위원회와 이인영 원내대표 면담 등 지역민들과 정부·여당 인사들과의 가교 역할을 해왔고, 작년 정부 추경 편성에도 노력한 모습이 포항 지진 피해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2020-04-01 14:25:41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불화폴리이미드 공장인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 시설을 시찰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TK방문…"구미산단 코로나 이겨낸 모범 사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입주해있는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구미산단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의 힘은 코로나19 극복의 뛰어난 모범사례가 아닐 수 없다"고 격찬했다.문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두운 터널 속에 들어섰지만 우리는 불을 밝히고 터널을 지나야 한다. 코로나19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지만 많은 우리 기업들이 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다. 오늘은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어둠을 밝히고 있는 구미산업단지와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찾았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어 많은 기업과 국민들께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이런 또 여러분의 연대와 협력의 힘에 힘입어서 우리 경북도 지금 코로나19 사태를 아주 잘 극복해내고 있는 것 같다. 경북 지역이 보여준 노력에 대해서 우리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서 관계자분들, 의료진들, 또 방역진들 노력에 깊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입주 기업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방역 조치로 생산 차질을 최소화 하며 코로나19 대응에서도 모범을 보여줬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여준 연대와 협력의 정신도 놀랍다.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생기자 의료용 MB필터 연구설비를 마스크 생산용으로 급히 전환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었고, 24시간 연속 가동으로 마스크 제작 업체에게 마스크 200만 장 분량의 필터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또한 문경 서울대병원에 음압치료병실 1개 동을 기부하였고, 노조 역시 사상 처음으로 무교섭 임단협을 신속히 타결하여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줬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선제적인 노력으로 불화폴리이미드 국산화에 성공하여 일본 수입을 대체했다고 하니 더욱 자랑스럽다. 지금 많은 입주 기업들이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고, 공단 역시 방역도움센터를 설치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구미산단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위기 극복의 살아있는 역사다. 반세기 전 섬유 산업에서 출발해 전기․전자 산업을 일궈냈고, 2005년 단일 산단 최초로 수출 300억 불을 달성했다"고 치켜세웠다.이어 "최근에는 산단 노후화와 산업구조 변화의 위기를 미래 신산업 육성과 구미형 일자리 창출, 또 스마트 산단 조성으로 과감히 돌파해 가고 있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 민생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며 "첫째, 소상공인과 기업들이 코로나19 피해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정부는 피해 업종과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추경을 포함하여 총 32조원에 달하는 긴급 자금 지원을 시행했다. 또한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총 100조원의 대규모 민생 금융 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기업 구호 긴급 자금을 충분히 지원할 것이다. 신속한 집행으로 필요한 업체에 적기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 "둘째, 우리 국민과 가계를 적극 도울 것이다. 정부는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들께 직접 드리는 전례 없는 긴급 지원 방안을 결정했다.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원할 것이다. 이를 위해 뼈를 깎는 정부 지출 구조조정으로 2차 추경안을 신속히 편성해 국회에 제출하겠다. 4월 중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아울러 "건강보험료 감면과 국민연금, 전기요금 납부 유예로 저소득층의 고통을 덜고, 영세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를 감면 또는 납부 유예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겠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보호와 생활 안정 지원에도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각국의 방역 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기업인, 과학자, 의사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허용하자는 저의 제안이 공동선언문에 반영됐다. 기업의 수출과 해외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연대와 협력만이 코로나19 극복의 답이다. 감염병의 공포가 클 때 고립과 단절, 각자도생의 유혹에 빠지기 쉽지만 이는 결코 해법이 될 수 없다. 사재기 하나 없이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서로 돕고 격려하는 우리 국민이 참으로 존경스럽다.여기 계신 여러분도 코로나19 극복의 해답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다. 정부도 국민과 기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연대와 협력으로 서로의 길을 비추며 어두운 터널을 함께 지나가자"고 말했다.

2020-04-01 14:20:20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불화폴리이미드 공장인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사업장을 방문, 장희구 대표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한달만에 TK방문 "구미산단 코로나 이겨낸 모범"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을 찾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가산단인 구미산업단지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이 TK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대응 전담의료기관 점검 등을 위해 대구를 찾은 이후 한 달여 만이다.문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만난 기업들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모범을 보인 곳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경우 최근 경북 경산 공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도 방역 조치 후 가동에 들어가는 등 빠른 속도로 정상화에 들어간 업체다. 이곳은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 개발과 공급을 안정화한 기업이기도 하다.에스엘테크는 공급망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일 전 직원의 확진 현황을 살펴 관련 정보를 고객사와 신속히 공유했다.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구미산단은 코로나19 피해를 이겨낸 모범사례"라며 "산단 내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동 중단, 원자재·부품 수급 어려움 등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구미산단 업체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해 온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에 음압치료병실을 기부했고 LG 이노텍은 구미에 마스크 1만8천장을 기부할 예정이다.

2020-04-01 13:26:16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공항입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 50%로 상향

대구국제공항 등 공항 입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임대료 감면율이 50%로 상향된다.또 중소 단말기 유통점과 통신설비 공사업체 등에 총 4천200억원의 자금을 긴급 지원한다.정부는 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관광, 영화, 통신·방송업종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먼저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공항 입점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임대료 감면율을 25%에서 50%로 상향 조정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임대료를 20% 감면한다.면세점, 음식점, 은행·환전소, 편의점, 급유·기내식 업체 등이 감면 대상이다.정부는 또 올해 3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던 호텔 등급평가를 감염병 경보 해제 시까지 유예해 관광업계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놀이공원(유원시설) 내 놀이기구 안전점검 수수료(최대 30만원)도 50% 감면하고, 휴업·휴직 중인 여행업계 종사자 7천500명에 대해선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통신 단말기 유통점, 통신공사업체 등 통신방송 업종 지원을 위해선 4천2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한다.중소 단말기 유통점 2만6천 곳과 통신업 공사업체 630여 곳 등이 주요 대상이다.대리점 임대료 및 운영자금 지원에 1천370억원을 투입하고, 중소 공사업체에는 공사비와 유지·보수비, 물자 대금 등 약 1천38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정부는 국내 통신사들의 협조를 얻어 지원에 나서는 대신 5G 관련 투자를 대폭 확대, 올해 상반기 5G 통신망 투자 규모를 기존 2조7천억원에서 4조원으로 늘린다.또 소상공인 약 3만명을 선정해 1개월간 통신·방송요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각 지자체가 대상을 선정하고, 통신사가 요금을 부담하도록 하는 구조다.아울러 우체국 쇼핑몰과 홈쇼핑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한다. 정부는 피해를 입은 관련 분야 중소기업의 판매 수수료율을 인하하거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영화산업과 관련해선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2월부터 소급하여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개봉이 연기·취소된 작품 20편에 대해 별도의 마케팅 지원을 하고, 단기적 실업 상태에 처한 영화인 약 400명에게 직업훈련수당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0-04-01 11:24:49

대구 북구 육군 제50사단 진입로 앞에서 소속 장병들이 방문 차량에 대해 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50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부대 출입구에 검문소를 설치, 부대 방문자에 대한 발열검사와 소독제 사용을 시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육군 군무원 코로나19 완치…군 확진자 8명 치료중

대구 육군 부대 군무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9명이며 현재 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군별 누적 확진자는 육군 21명(완치 18명), 해군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20여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천790여명이다.

2020-04-01 11:11:44

4·15총선 대구 수성갑에 무소속 출마 선언한 이진훈 예비후보가 20일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이진훈 사실상 불출마…오늘 오후 2시 기자회견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이진훈 무소속 후보가 중도 하차한다.이 후보는 1일 오전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후보를 사퇴할 생각이고 오전 캠프 회의를 거쳐 최종 결심을 할 것"이라며 "사퇴를 만류하는 캠프 관계자들을 설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결심을 밝힐 예정이다.이 후보는 또 "수성을에 출마한 홍준표 무소속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 제안을 받았고, 내일 오전 최종 결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주호영 후보는 이날 오전 '이진훈 후보 사퇴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진훈 후보님의 큰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 고귀하신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 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0-04-01 09:43:18

4·15총선 대구 수성갑에 무소속 출마 선언한 이진훈 예비후보가 지난달 20일 수성구 화랑공원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이진훈 불출마 시사…"정권 심판위해 개인적 아쉬움 뒤로"

대구 수성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이 불출마를 시사했다.이 전 청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며칠째 고뇌에 찬 나날들을 보냈다. 계속 가자, 아니다. 지금이 때다, 더 가야 한다"며 "이제 최종 결심해야할 시점"이라며 불출마에 대해 고민했고 결정을 내리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러면서 "보수의 단결은 정권심판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맞물려 있습니다. 개인적 아쉬움과 정치적 유·불리는 뒤로 할 수밖에 없다"며 사실상 불출마 의사를 전했다.이어 "이번 황교안대표, 김형오공관위의 막장공천 책임은 반드시 추궁되어야할 일이다. 이 주장은 보수정치의 미래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두가지 관점에서 선택한 저의 행보에 대해 모든 분들이 동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없다. 다만 엎드려 간곡하게 이해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정권 심판을 위해 수성갑에서는 무소속 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것과 함께 공천 책임을 묻기 위해 또 다른 행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이 전 청장은 불출마와 함께 수성을에 무소속 출마한 홍준표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다음은 이 전 청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전문이다. 며칠째 고뇌에 찬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계속 가자, 아니다. 지금이 때다, 더 가야 한다.대한민국, 대구, 그리고 수성구를 위해서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입니다.진영논리로 갈라지는 작금의 현실이 보수정치와 대구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되는 마음도 있습니다.그동안 의견이 갈라지긴 했지만, 저를 지지해 주신 분들의 애정어린 고견이라 다 들었습니다.이제 최종 결심해야 할 시점입니다.첫째, 보수의 단결은 정권심판이라는 시대적 요청과 맞물려 있습니다. 개인적 아쉬움과 정치적 유·불리는 뒤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둘째, 이번 황교안대표, 김형오공관위의 막장공천 책임은 반드시 추궁되어야 할 일입니다. 이 주장은 보수정치의 미래에 밑바탕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이 두가지 관점에서 선택한 저의 행보에 대해 모든 분들이 동의해 달라고 요구할 수 없습니다. 다만 엎드려 간곡하게 이해를 바랄 뿐입니다.감사한 마음을 모두 담아 인사 올립니다.이진훈 드림

2020-04-01 09:32:49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입국자 자가 격리 위반 시 고발·강제출국”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입국자들이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것과 관련, "(입국자 자가 격리는) 우리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법적 강제조치"라며 "위반 시 어떠한 관용도 없이 고발하거나 강제 출국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일탈행위는 위치추적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으로 즉시 적발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입국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입국 시 이러한 방침을 확실하게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분들이 국내 사정을 잘 모르거나 안전한 모국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에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젊은 유학생들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젊은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자가 격리 위반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철저히 관리해 위반 시 단호하게 조치하겠다는 의지다.정 총리는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은 크게 줄겠지만, 당분간은 귀국하는 우리 국민을 중심으로 자가격리 인원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방자치단체 부담이 커 걱정은 되지만 지역사회를 감염으로부터 지키는 핵심수단인 자가격리자 관리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오는 9일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안전한 등교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차선의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들도 처음 경험하는 원격수업이라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물리적 준비도 중요하지만,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해 드리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주문했다.정 총리는 "교육부는 각 학교가 여건에 맞춰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에게 준비상황과 구체적인 수업 방식을 알려줘 걱정을 덜어주도록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20-04-01 09:26:56

[여론조사] 대구 수성을 엎치락뒤치락 혼전양상

대구 수성을 여론조사가 혼전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을의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34.6%,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29.1%,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23.6%로 나타났다.반면 대구CBS와 영남일보, KBS대구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 수성을 선거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35.5%, 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34.4%, 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23.9%의 지지를 얻었다.SBS 여론조사의 경우 표본오차가 ±4.4%이고 대구CBS·영남일보·KBS대구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4.3%로 공시하고 있다. 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차이는 SBS에선 5.5%, 대구CBS·영남일보·KBS대구에선 1.1%로 나타나 오차범위 안이거나 오차범위에 근접해 있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한편 매일신문과 TBC가 공동으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일 대구 수성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7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9.1%, 유선전화 30.9% RDD 방식)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수성을의 경우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33.5%, 통합당 이인선 후보가 32.9%, 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25.7%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SBS의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조사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응답률은 20.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대구CBS·영남일보·KBS대구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조사(ARS 1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79.3%, 유선/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20.7%)를 실시했다. 표본 수는 518명이며 응답률은 4.6%,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3%p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04-01 07:30:42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 하향 평준화"…국민의당 선대위 출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정치가 우리나라 전체를 하향 평준화시키고 있다"며 기존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안 대표는 "국민들이 불만이라고 욕을 하시면서 21대 국회를 20대와 똑같은 구성으로 만들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다"며 이번 선거를 "여당 심판, 야당 심판이 아니라 '20대 국회 심판' 선거"로 규정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전담 정당에 대해서는 "기득권 거대 양당들이 '배부른 돼지가 더 먹으려 하는 행태'를 보이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혹평했다.1일부터 400㎞ 국토 종주에 나선다고 이날 밝힌 안 대표는 "기득권 정당의 비례용 위성정당에 저항의 표현을 하고 싶었다. 체력이 닿는 한, 힘이 닿는 한 뛰고 걷고 안되면 기어서라도 구석구석 다니며 많은 분을 뵙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토론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초기 대응은 실패했다"고 평가했다.그는 "코로나19 사태는 굉장히 오래갈 것이고, (방역의) 핵심은 백신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시간을 버는 것"이라며 "마스크를 포함한 의료 물자들을 비축하는 노력을 하고 최대한 중국 전역에 걸쳐서 들어오는 외국인 입국자들을 막는 노력을 했더라면 지금 이 정도까지 확산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았다"고 했다.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방침에 대해서도 "비유하자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다는 측면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형태로 가는 것이 옳다고 보지만 충분하지는 않다. 형편이 어려운 분들을 살아나게 하기 위해 우선 지급하는 것이 옳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중앙과 대구 지역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4·15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안철수 대표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선거 총지휘를 할 것으로 알려졌고,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는 사공정규 시당위원장이 이끈다.대구시당은 1일 오후 7시 한영아트센터에서 선대위를 공식 출범한다. 선대위 명칭은 '언행일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로 결정했다.사공 위원장은 "열(10)번 찍으면 기득권 정치가 넘어간다. 열(10)번 국민 편 국민의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비례투표인 정당투표는 사표가 없다. 대한민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바로 그대로 국회의원 수에 반영되는 투표라고 강조하며, 10점 만점에 10점 국민 편 국민의당 10번을 찍어 달라"고 강조했다.시당 상임선대본부장에는 배진우, 상황실장에는 정경철, 대변인에는 류길룡 씨가 각각 맡는다.

2020-03-31 20:53:52

'포항남울릉' '안동예천' 통합당 김병욱·김형동 1위

경북 포항남울릉 선거구의 국회의원 선거전은 전통 지지층과 경선 시너지 효과 등으로 미래통합당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한편 안동예천에선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들의 난립으로 표심이 분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회사 소셜데이터리서치(대표 강봉수)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실시한 '경북 포항남울릉, 안동예천'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모두 통합당 후보들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내 경선을 거쳐 후보로 선출된 포항남울릉 통합당 후보들은 경쟁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단수 공천을 받은 안동예천 통합당 후보는 보수 성향의 무소속 후보의 선전으로 큰 지지율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이번 여론조사는 두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포항남울릉 1천4명, 안동예천 1천10명)를 대상으로 유·무선전화를 통해 무작위 추출 임의 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했다. 두 선거구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4.0%~4.5%(무선ARS 4.3%~5.6%, 유선ARS 3.1%~3.5%, 무선전화면접 24.3%).안동예천에선 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35.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으나 무소속 권택기 후보가 25.1%로 2위권을 형성하며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이어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0%를 얻었고 권택기 후보와 같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오을 후보는 9.4%를 기록하며 두자릿수 지지율 얻기에 나서는 상황이다. 우리공화당 박인우 후보는 1.5%에 불과했다.같은 조사에서 통합당 성향의 비례정당 미래한국당 지지율이 56.1%에 달하는 점에 비춰보면 김형동 통합당 지지율 35.8%는 다소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차이는 같은 보수 성향인 무소속 권택기·권오을 후보의 출마로 표심이 분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포항남울릉에선 정치 신인인 김병욱 통합당 후보가 전체 응답자의 44.2%의 지지를 얻어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7.8% 지지율을 기록한 허대만 민주당 후보였고,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13.7% 지지율에 그쳤다. 민중당 박승억 후보는 1.8%에 불과했다. ※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30일 사흘 동안 포항남·울릉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천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4.3%, 유선전화 31.1% RDD 방식), 무선전화면접 4.6%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4.0%(무선ARS 4.3%. 유선ARS 3.1%, 무선전화면접 24.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1 20:30:00

'포항남울릉' 통합당 김병욱 선두…민주당 허대만 추격

4·15 총선 경북 포항남울릉에서 정치 신인인 김병욱 미래통합당 후보가 전통적 정당 지지세에 힘입어 선거 초반 우세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병욱 후보는 전체 응답자 1천4명 가운데 44.2%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2위는 27.8% 지지율을 기록한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지했고, 포항시장을 역임한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13.7%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민중당 박승억 후보는 1.8%에 불과했다.김병욱 후보는 중장년층의 지지세가 강했다. 50대 응답자의 50.7%와 60대 61.5%의 지지가 김 후보의 1위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2위인 허대만 후보는 30대(43.7%)와 40대(42.9%)의 지지율이 김 후보보다 높았다. 18세 이상 20대 유권자는 김 후보(27.0%)와 허 후보(23.6%) 간 큰 차이가 없었으나, '아직 모르겠다'는 응답률이 26.6%에 달해 이번 총선의 변수로 부상할지 주목된다.이번 조사 대상 가운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87.9%에 달했다. 이 가운데 김병욱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률은 47.7%로 전체 응답률보다 3.5%포인트(p) 높았다. 허대만 후보도 적극 투표층 지지율이 전체 응답자 지지율보다 0.6%p 높게 나왔으며 박승호 후보는 오히려 0.1%p 떨어졌다.김병욱 통합당 후보는 정치신인인 탓에, 주요 지지 이유로는 소속정당(34.1%)이 가장 크게 차지했다. 자질과 경력 27.7%, 정책과 공약 16.4%, 당선가능성 6.1% 등이 뒤를 이었다.민주당 소속 허대만 후보도 소속정당(44.4%)이 가장 큰 지지 이유로 꼽혔다. 자질과 경력 30.1%, 정책과 공약 14.0%가 뒤를 이었다.인지도가 높은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자질과 능력이 무려 62.6%를 기록한 반면 다른 지지 이유는 대부분 10% 이하를 기록했다.'지지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김병욱 통합당 후보가 49.4%를 얻어 가장 당선 가능성이 큰 인사로 나타났다. 허대만 민주당 후보는 26.0%를 기록했고,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13.2%에 머물렀다.포항남울릉 응답자들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사를 묻는 질문에 50.0%가 미래한국당을 선택했고, 더불어시민당 12.3%, 정의당 5.9%, 민생당 4.9% 순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성향만 살펴보면 응답자 절반이 보수정당에 집중한 반면 진보성향 표심은 분산되는 모양새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서는 긍정 평가가 26.7%인 반면 부정 평가는 59.1%로 높았다. ※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8~30일 사흘 동안 포항남·울릉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1천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4.3%, 유선전화 31.1% RDD 방식), 무선전화면접 4.6%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4.0%(무선ARS 4.3%. 유선ARS 3.1%, 무선전화면접 24.3%).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1 20:30:00

'안동예천' 김형동 35.8%…권택기 25.1%, 이삼걸 21.0%

4·15 총선 경북 안동예천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가 35.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권택기 무소속 후보가 25.1%,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0%를 얻어 2위권을 형성했다. 권택기 후보와 같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오을 후보는 9.4%로 두자릿수 지지율 반열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우리공화당 박인우 후보는 1.5%에 불과했다.김형동 통합당 후보는 전통적 지지기반의 힘을 발판으로 30·40대를 제외하고는 고른 지지율을 보였다. 18세 이상 20대에서 29.6%로 5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50대(33.4%)와 60대(46.2%)에서도 다른 후보를 압도했다.권택기 무소속 후보는 30대(28.5%)와 40대(32.1%)의 지지가 가장 높았고,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60대(14.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20% 이상의 고른 지지를 확보했다.'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 사이에서는 보수성향 후보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한 반면 민주당 후보는 조금 떨어졌다. 조사 대상 가운데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김형동 통합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36.3%로 전체 응답자 지지율(35.8%)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무소속인 권택기·권오을 후보도 전체 응답자 지지율보다 각각 1.0%p, 0.2%p 올랐다. 반대로 이삼걸 민주당 후보만 0.1p 하락했다.김형동 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소속정당이 33.8%로 가장 높았고, 자질과 경력 29.6%, 정책과 공약 15.4%, 당선가능성 5.0% 순이었다.권택기 무소속 후보는 자질과 능력(46.1%), 정책과 공약(17.6%) 순이었고,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소속정당(41.1%), 자질과 경력(33.8%)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응답자 전원을 대상으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형동 통합당 후보가 40.7%로 가장 높게 나왔다. 권택기 무소속 후보(24.1%)와 이삼걸 민주당 후보(20.6%)가 2위권을 유지했으나 지지율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다. 권오을 무소속 후보의 당선 가능 전망은 6.7%에 불과했다.안동예천 선거구 조사 대상자들의 비례정당 지지 성향은 56.1%가 미래한국당을 선택, 더불어시민당(8.2%), 정의당(5.2%), 민생당(4.3%) 등과 큰 격차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묻는 말에도 '잘 못하고 있는 편'이 62.5%로 '잘하는 편' 22.3%를 크게 추월했다.※여론조사 이렇게 했습니다.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2020년 3월 29, 30일 이틀 동안 경북 안동시·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57.3%, 유선전화 42.7% RDD 방식)로 진행했다. 유선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로, 무선은 통신 3사가 제공한 가상번호 표본을 추출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했다. 응답률은 4.5%(무선 5.6%. 유선 3.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3-31 20:30:00

고려대 법학과 졸업한 주성영 전 의원도 이번 공천에 컷탈락했다. 매일신문DB

'대구 북을' 주성영 후보 사퇴…홍의락 vs 김승수 '양자구도'로

4·15 총선 대구 북을에 출마한 주성영(사진) 무소속 후보가 사퇴했다.주 후보는 31일 오후 TBC 주재 후보자 토론회에 나와 자유발언을 통해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공천에 승복하는 게 아니다"면서도 "문재인 정부 심판이라는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후보를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한 그는 "일상으로 돌아가서 기업인, 사회인으로 평범하게 살면서 세상에 쓴소리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주 후보는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3월 31일 자 1·9면) 기대에 못 미치는 지지율을 얻으면서 사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후보는 완주 의사를 강하게 밝혔지만, 캠프 핵심 관계자들이 사퇴를 거듭 건의했다는 후문이다.주 후보는 울진 출생으로 경북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4년부터 북을에서 지역구를 다지면서 정치적 재기를 노렸지만 지난 총선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보수 정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정치권에서는 주 후보가 현실 정치를 완전히 떠나기보다는 정치 상황을 주시하면서 재기의 꿈을 버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주 후보가 사퇴하면서 북을의 구도도 급변할 전망이다. 북을은 주 후보와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3자 구도로 전개됐다. 하지만 주 후보가 사퇴하면서 사실상 양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보수 성향의 주 후보가 사퇴하면서 김승수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됐다. 김 후보는 주 후보 지지층 끌어안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주 후보의 지지층 중에서 일부는 홍 후보에게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 후보 지지층을 두고 김·홍 두 후보 간 치열한 경쟁도 예상된다.김승수 후보는 "주 후보께서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 시점에서 양보하는 것을 보고 큰 정치인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고, 홍의락 후보는 "주 후보가 갑작스럽게 사퇴했지만 제가 불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 추이를 조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0-03-31 19:36:12

주성영 전 의원. 매일신문DB

[속보] 주성영 대구 북구을 무소속 후보 돌연 사퇴

주성영 4.15 총선 대구 북구을 후보(무소속)가 31일 저녁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이날 TBC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주성영 후보는 토론회 자유발언 순서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 부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직접 밝혔다.주성영 후보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는 승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 후보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주성영 후보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앞서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이에 따라 대구 북구을은 홍의락 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미래통합당), 이영재 전 북구의원(정의당), 박은순 팔공회관 대표(국가혁명배당금당) 등 4명의 대결로 구도가 좁혀졌다.

2020-03-31 19:35:47

도태우 변호사, 코로나19 유족 대신 국가상대 소송

매일신문 | #도태우 #총선 #TK 도태우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공천 컷오프 이후 코로나19 법률 전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제 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구의 한 유가족(80세 할머니의 억울한 사망)을 대신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도태우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공천 컷오프 이후 코로나19 법률 전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제 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구의 한 유가족(80세 할머니의 억울한 사망)을 대신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억울한 피해를 당한 유가족이나 당사자 또는 가족들의 사연을 접수해, 함께 집단소송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 소송은 순수 공익 목적으로 수익은 전혀 바라지 않고 있다.또, 김어준 방송인이 교통방송(TBS)에서 '대구 사태, 신천지 사태'(대구의 악마화) 발언으로 코로나19 고통받는 대구시민에게 더 큰 상처와 모욕감을 준 데 대해서도, 시민을 대변해 소송절차를 밟고 있다. 김 변호사는 "김어준은 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대구에 전가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방송을 했다"며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으면, 최소 벌금형이라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미래통합당의 이번 총선 공천에 대한 아쉬움 2가지(이념적 정체성과 풀뿌리 민주주의 부재)도 표했다. "최소 경선이라도 치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무능하고 거짓이 난무하는 문재인 정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전투력 있는 정치인들을 공천하지 않고, 어떤 기준으로 컷오프를 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쉽지만 마음을 접고, 4년 후를 준비하겠습니다." #도태우 #총선 #TK 도태우 변호사가 미래통합당 공천 컷오프 이후 코로나19 법률 전사로 변신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 제 때 치료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한 대구의 한 유가족(80세 할머니의 억울한 사망)을 대신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도 변호사가 살아온 삶의 궤적도 참 이채롭다. 1987년 학력고사 대구경북 전체 수석의 이력으로 서울대 공대에 입학한 후 다음해에 다시 국문과로 재입학했다. 졸업 후엔 문학동네로 등단해 소설가(저서 2권 '오이디푸스의 죽음', '도전')로 활동하다, 불혹(40세)의 나이에 사법고시를 통해 변호사로 변신했다. 저출산 시대에 애국자이기도 하다. 가톨릭 신자로 딸이 무려 넷(인혜-완주-온유-은혜)이나 된다.

2020-03-31 19:05:10

[포토뉴스] 유은혜 부총리 '개학 온라인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초·중·고교 개학 방안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시행 기본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3-31 18:23:43

홍준표 수성을 무소속 후보

예상 밖 고전 TK 무소속 후보들 선거 연대설 '솔솔'

4·15 총선에 출마하는 대구경북(TK) 무소속 후보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무소속 연대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애초 미래통합당 공천을 받지 못한 현역 국회의원과 출마자들이 무소속 출마를 가시화할 당시 무소속 연대가 조심스럽게 점쳐졌었다.하지만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준표 후보(수성을)가 "무소속 연대는 없다. 선거 운동 기간 수성을을 떠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연대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당선되면 곧바로 복당한 뒤 대선 출마까지 염두에 둔 홍 후보가 무소속 연대를 주도할 경우 복당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정치적 계산이 작용했다.이에 따라 정태옥 후보(북갑)와 곽대훈 후보(달서갑) 등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뿐만 아니라 이진훈 후보(수성갑), 이권우 후보(경산), 박승호 후보(포항남울릉), 권택기 후보(안동예천), 권오을 후보(안동예천) 등 무소속 후보들은 나 홀로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통합당 공천에 대한 반감 여론이 비등하면서 무소속 후보들은 연대 없이도 선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었다.하지만 매일신문을 비롯해 언론사들이 발표하는 여론조사에서 무소속 후보들이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대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시간이 갈수록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힘을 발휘하면서 전통적 보수층이 통합당을 중심으로 결집할 경우 무소속 후보들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연대설이 제기된 배경이다. 무소속 후보들이 연대해서 공동 기자회견 및 공약 발표 등 통해 언론 노출 빈도를 높이면 자연스레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계산도 한몫했다.정태옥 후보는 "무소속 연대를 비롯해 다양한 방안을 생각 중"이라며 "홍준표 후보를 만나 도움을 요청할 생각도 있다"고 했다.무소속 연대의 키는 홍 후보가 쥐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낸 홍 후보가 연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경우 파괴력이 있을 것이란 얘기다. 반대로 홍 후보가 빠진 연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홍 후보는 현재로선 무소속 연대에 부정적이다. 정치적 실익이 크지 않은데다 통합당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질 경우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어서다. 또 "무소속 연대는 없다"며 일찌감치 선을 그은 탓에 입장을 바꾸기도 쉽지 않다.하지만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통합당이 당 차원에서 수성을 지역을 지원할 경우 홍 후보도 생각이 바뀔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홍 후보 측은 "현재로선 무소속 연대를 할 생각이 없다. 각자도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2020-03-31 17:58:24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총선 후폭풍 책임은 누가?…거대 양당 무게감 있는 인사 부족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당의 조직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고 4·15 총선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양당이 간판으로 내세운 선거대책위원장들이 총선 후 정계를 떠날 예정이거나 최근 영입한 인사로 구성돼 결과에 대한 책임을 묻기가 곤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치권에선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선 정당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뿐 아니라 선거 후에도 선거결과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질 수 있는 정치적 자산이 있는 인사가 선거를 이끄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통합당은 지난달 31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황교안 대표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심재철 원내대표와 박형준·신세돈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호흡을 맞춘다.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20일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그러나 정치권에서 양당이 내놓은 간판 인사들이 총선 결과를 책임지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구체적으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경우 통합당이 혁신 이미지 보강과 중도층 흡수를 위해 최근 영입한 인사로 당의 정체성을 대표하거나 총선 후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 역시 당의 취약점을 보강할 수 있는 이미지를 보유한 인사들이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일찌감치 이번 총선을 마지막으로 자신의 정치인생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이들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행보가 총선결과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정치권 관계자는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서 이번 총선에 자신의 정치적 승부수를 던져야 할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대표는 출마한 지역구(종로구)에 올인하게 생겼다"며 "자칫 총선 후 전체 결과에 대해 실질적으로 책임을 지는 사람이 양당에 아무도 없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3-31 17:51:42

김용판

김용판 "문대통령·민주당, 코로나 확진자에 사과하라"

김용판 미래통합당 후보(대구 달서병)가 31일 성명을 내고 "초기 방역주권을 포기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국민과 코로나19 확진자 및 그 가족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고 주장했다.4·15 총선이 14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배우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현재 자가격리 중인 김 후보는 "초기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을 제대로 했더라면 지금과 같은 코로나19 확산세는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의 아픔이 우리의 아픔이라 하며 초기 중국발 입국자 제한 건의를 묵살, 방역주권을 포기함으로써 온 나라를 코로나 공포에 휩싸이게 하고 확진자와 그 가족들에게 고통을 준 원죄에 대해 정중히 사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후보는 또 "확진자와 그 가족이 되면서 느끼는 고통은 필설로 다 말할 수 없다. 이 정부 당국과 집권여당은 그 선의의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진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저 김용판은 확진자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국민의 생명권을 두고 당리당략에 이용치 마라'고 엄중 경고한다"며 "환자와 그 가족은 하루하루 피 말리는 고통에 휩싸여 있는데 마치 잔칫상이라도 벌리는 양 자화자찬하는 그 역겨운 행태는 결국 쓰디쓴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0-03-31 17:47:59

통합당 경북도당 선대위 구성…본격 선거체제 돌입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이 31일 4·15 총선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올해는 김광림(안동) 최고위원이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 최교일(영주문경예천) 경북도당 위원장과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도내 총선을 총괄 지휘한다.경북선대위는 고문단에 황병우·김용수·정해걸 전 국회의원, 수석부위원장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상임부위원장에 이광오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영길 경북도의회 원내대표가 맡는다.아울러 부정선거를 감시하기 위한 공명선거실천본부장에 황현호 변호사, 법률지원단장에 곽경화·강주오 변호사를 위촉했다.정책 공약을 지원하는 정책자문단장에는 강영욱 계명대 석좌교수를 위촉했고, 대변인단은 정경민·정우영·홍형철 도당 대변인을 임명했다.한편 이날 경북선대위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우려해 발대식을 따로 개최하지 않고 경북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경산을 찾아 방역 봉사활동을 했다.김광림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어려워진 경제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우리 경제가 너무 어려워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과 고통을 함께하고자 출범식을 대신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 미증유의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최교일 경북 공동선대위원장도 "미래통합당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정당임을 기억해주시고 코로나를 잡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당은 통합당 밖에 없다. 이번 선거에 반드시 통합당을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31 17:32:09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지자체 재난관리기금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가능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정부는 31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에는 기금 용도에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에 쓸 수 있다'는 특례조항이 담겼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따로 조례 개정을 하지 않고도 재난관리기금을 '긴급재난소득'이나 '재난긴급생활비' 같은 명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지자체들이 재난안전법에 따라 매년 의무적으로 적립하는 재난관리기금은 현재 3조8천억원 규모가 조성돼 있지만, 현행법령상 재난 예방이나 시설 복구 등으로 사용이 제한돼 있다.이 개정안은 대통령 긴급 재가를 거쳐 관보에 고시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절차를 거쳐 1∼2일 내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긴급생계자금 등의 지원에 나서거나 추진 중인 가운데 재정 운용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이지만 지원 기준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곳 저곳에서 끌어와 퍼주기에 앞서 가이드라인을 분명히 해야 형평성을 살리면서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다.전날 정부에서 가구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한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도 소득 하위 70%의 명확한 기준 없이 졸속 발표하면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이날 국무회의선 4월 1일부터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지원단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경비 16억7800만원을 '2020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로 지출하기로 했다.

2020-03-31 17:28:16

이인선 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인선 "잘 사는 수성 만들겠다" 5대 공약 발표

◆대구 수성을=이인선 미래통합당 후보는 31일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가 이날 약속한 5대 공약은 ▷골고루 잘 사는 수성 ▷코로나19 폭망경제 뉴딜 ▷4차 산업 선도경제 ▷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 ▷스마트 수성 등이다.그는 '골고루 잘 사는 수성' 공약으로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를 내걸었다.지산·범물동의 노후 아파트 스마트 리모델링, 수성동·중동·상동·파동 등 재건축 활성화, 신천권 재개발 뉴타운 조성, 수성을과 수성갑 격차 해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수성유원지·들안길 경제특구'는 푸드빅데이터보관센터, 맛로드, 명품 브릿지 조성 등 관광·문화 프로젝트로 추진할 예정이다.'스마트 수성'은 주차·교육·건강·문화 복합공원으로 레저·생활편의시설, 도서관, 마을공방 등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이 후보는 "지역 경제 전문가로서 검증된 경험과 18년째 수성구에 살면서 미리 준비한 생각을 공약에 담았다"며 "당선 후 바로 국회에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0-03-31 17: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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