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TK 당권 주자 주호영, 대구경북 지지 호소

"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책임당원은 10만여 명입니다. 이 중 5만 표만 결집하면 대구경북에서 당 대표가 나올 수 있습니다."대구경북(TK) 유일 당권 주자로 꼽히는 주호영 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은 16일 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전국 책임당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구경북의 지지를 호소했다.조만간 공식 당권 도전을 선언할 예정인 주 의원은 "한국당 지지율이 가장 높고 당원 비율도 높은 대구경북에서 당 대표가 나와야 하다"고 강조했다.비대위원회가 지도체제를 현행 '단일지도체제'로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 주 의원은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은 오세훈 국가미래비전특별위원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홍준표 전 대표 등 대선주자급이 대표가 되면 '1인 사당화'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기 대표는 다음 '대선주자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그는 "새로운 대표가 단일지도체제 아래 내년 총선 공천권을 틀어쥐게 된다. 총선이 다가올수록 당은 공천 문제로 주류·비주류로 갈라져 또다시 내홍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주자로 꼽히는 분들이 당권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인재가 드문 야당에서 낙선자는 회복하기 힘든 정치적 데미지를 입는다"고 비판했다.주 의원은 "현행 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것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시스템 관리에 실패한 것"이라고 혹평했다. 이어 "우리 당이 다시 집권하는 데 발판이 될 새 지도체제를 만드는 게 비대위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최근 김병준 비대위원장 당권 도전설이 나오는데 이 자체로 코미디"라고 직격탄을 날렸다.'대권 주자 일제 불출마'를 촉구한 것과 관련, 주 의원은 "대표 경선이 미니 대선주자 경선이 되면 한 달 남짓으로 대선후보를 검증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대선주자급이 당권을 쥐면 다음 대선까지 당을 끌고 가려 할 텐데 본선에서 결점이 드러나면 재집권은 물거품이 된다"고 했다.주 의원은 "황 전 총리가 당권을 잡으면 홍 전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대권을 생각하는 분들이 그 대표 체제인 당으로 들어오겠느냐. 홍 전 대표가 다시 대표가 돼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보수대통합에도 결국 도움이 안 되는 선택을 비대위가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9-01-17 06:30:00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지하 처분시설. 매일신문 DB.

靑,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공식화…원전에다 방폐장까지 받은 경주로 오나

청와대는 원전산업 지원방안과 관련해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 원전해체 산업의 육성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16일 밝혔다.청와대가 국내 가동 원전의 대부분이 몰려있는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함으로써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국내 가동 원전의 절반이 경북에 있으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까지 경주에 들어서 있다. 이처럼 경북이 국내 에너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점을 고려할 때 원전해체연구소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있는 경주가 단연 최적지로 꼽힌다.청와대와 정부는 울진 한울 3·4호기 건설 백지화에 따라 탈원전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원전이 밀집해있는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조기에 설립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 청와대는 입지 선정 시기를 3월로 정했다. 3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한 원전해체연구소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나온다.원전해체연구소 착공은 내년, 준공은 2022년으로 계획돼 있지만 이날 청와대 발표를 보면 시기가 더 당겨질 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김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더 힘을 싣고 속도를 낸다"는 의미라고 언급,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입지를 정하고 시설 건립도 빨리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정부가 '동남권 연구소'라고 못을 박은 만큼 한수원 본사와 원전이 있는 경주와 역시 원전이 소재한 부산·울산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경주의 경우 중저준위 방폐장과 중수로·경수로를 모두 갖추고 있는 월성 원자력본부, 한수원 본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이 밀집해있어 객관적으로는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2019-01-17 06:30:00

16일 오후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연찬회, 4대 의혹 규명 다짐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민간인 사찰, 블랙리스트, 국가재정조작, 군 인사 문란 의혹 등을 '4대 의혹'으로 규정하고 강경한 대여투쟁을 결의했다.16일 경기도 과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첫 한국당 의원 연찬회가 열렸다. 이날 대여 공세의 포문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열었다.나 원내대표는 개회사에서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왔지만 여당은 각종 사찰과 블랙리스트 작성, 국가재정조작, 군 인사문란 사건 등 4대 의혹에 어느 것 하나 명백하게 시시비비를 밝히기 위해 협조하는 부분이 없다"며 "많은 노력을 했지만 여당이 국회를 뭉개고 의회가 할 일을 어떻게 하면 면할 것이냐는 작전으로 (협상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나 원내대표는 또 "어제 발표한 국방백서 내용을 보면 북한을 적의 개념에서 제외했다. 그동안의 안보해체 이어 안보 마침표, 종지부를 찍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착한 척하며 위선적인 정권의 4대 의혹과 함께 여당 실세의원들의 아주 도덕적이지 못한 행태가 나타났다"며 "정권 곳곳에서 망가지고 있는 부분에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나 원내대표는 "야당이 가열차게 투쟁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상임고문단 등 많은 분이 장외로 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장외로 나가도 의회를 버릴 수는 없다. 가장 좋은 전쟁터는 의회"라고 말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입당을 계기로 가열되는 당권 경쟁이 자칫 계파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나 원내대표는 "친박(친박근혜)·비박을 넘었더니 이제는 친황(친황교안)을 들고 나온다"며 "통합하는 데 당헌당규를 따르지 않으면 곤란하지 않겠느냐.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는 말보다 당헌당규(후보자 외 국회의원 등의 당대표 선거운동 금지)를 잘 지켜달라는 말로 대신하겠다"고 경고했다. 황 전 총리가 입당한 15일 박근혜 정부에서 인연을 맺은 민경욱‧추경호 등 일부 의원이 회동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이날 강연은 ▷문재인 정부 소득주도성장정책의 결과(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한일갈등과 강대국관계속의 한국외교의 좌표(박철희 서울대 교수) ▷기로에 선 한미동맹: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2019-01-16 18:48:57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권유로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 3채를 사들인 조카 손소영(42) 씨가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커피숍으로 리모델링한 자신의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손혜원·서영교 비위 의혹 진상조사 착수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과 손혜원 의원의 전남 목포 건물 투기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하기로 했다.이재정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서 의원과 손 의원 문제에 대해 "윤호중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처의 경위 파악, 그리고 사건 내용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관련 내용이 정리된 이후 어떠한 조치를 할 것인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영표 원내대표도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사무처가 서영교·손혜원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한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본인 소명도 듣고, 관련된 사람이든 기관이든 할 수 있는 대로 조사해 결과를 놓고 당 지도부가 함께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서 의원은 지난 2015년 국회 파견 판사에게 지인 아들 재판과 관련해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손 의원의 경우 투기를 위해 전남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건물들을 친척, 지인을 통해 사들였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홍 원내대표는 '서 의원이 원내수석부대표직을 그대로 맡느냐'는 물음에는 "일단은 그렇게 하려고 한다"며 "신속하게 판단해 지도부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결정하기로 했으니 거기에 따라서 하겠다"고 말했다.다만 이해찬 대표는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두 의원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 사무처에 상황을 좀 파악해보라고 지시했다"며 말을 아꼈다.이에 따라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서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직을, 손 의원은 간사를 비롯한 문체위 위원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조심스럽다', '본인들이 부인하고 있으니 먼저 들어봐야 한다'는 것이 지도부의 전반적인 반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01-16 18:43:15

김혜경 작가가 2013년 제8회 대한민국 강릉서화대전에 출품한 십장생도.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제공

제15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대상 민화 작품 중복 논란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 출품한 대상 작품이 중복됐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금오공대 교수)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제기에 반박을 했다.최근 일부 언론은 "2015년 제16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 미술대상 민화부문 십장생도(김혜경 작가·경기도 부천시)가 2013년 제8회 대한민국 강릉서화대전 최우수상(민화) 십장생도(김혜경 작가)가 같은 작품이며, 작품선정 과정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을 했다.정수미술대전과 강릉서화대전에 출품된 김 작가의 십장생도는 왼쪽 상단의 학 두 마리와 해 주변에 햇무리가 있는 것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러나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측은 "강릉서화대전에 출품된 작품과 정수미술대전에 출품된 작품을 비교한 결과 전혀 다른 작품"이라며 "정수미술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민화, 공예 등 4개 부문을 1·2차에 걸쳐 심사를 하고, 1·2차 심사위원도 다르다"고 말했다.또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측은 "중복 및 표절 작품이 밝혀지면 수상에서 취소하며, 중복 및 표절 판정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공모전을 하면서 밝혀내기는 어렵다"며 "정수미술대전의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한 점의 의혹도 없었다"고 해명했다.임은기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정수미술대전 대상 작품 관련은 의혹은 음해 행위로 볼 수 있다"면서 "일부 언론이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비리 의혹 등으로 몰아가는 언론 폭력에 대해 구미시에 '언론 비리 신고센터'를 만들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김혜경 작가는 "이사를 하면서 강릉서화대전에 출품했던 작품을 비롯 병풍 2점이 분실됐다"며 "시간이 많이 흘러 기억이 잘 나지 않는 부분도 있어 명확하게 해명을 하지 못해 안타깝고 답답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2019-01-16 18:22:04

고령군의회가 지난해 해외 연수 비용을 전액 반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고령군의회 제공

고령군의회, 최근 지방의원 해외 연수 물의 속 해외 연수 비용 전액 반납 눈길

예천군의원의 해외 연수 중 가이드 폭행, 경북시군의회의장단의 베트남 관광성 해외 연수 강행 등 지방의원 해외 연수가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의회가 해외 연수 비용 전액을 반납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고령군의원 7명은 예천군의회 사건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해 10월 해외 연수 비용 3천600만원을 전액 반납했다.고령군의원들은 낭비성 해외 연수를 자제하는 대신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신들이 필요한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여수와 경주시의회 등 국내 선진 의회로의 연수를 결정했다.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스피치 교육과 의회의 역할, 집행부와 소통 및 의회 운영 방법 등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국내 연수 경비는 해외 여행 경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천380만원이 사용됐다.김선욱 고령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고령군의회는 낭비성 해외 연수는 없을 것"이라며 "만약 해외 연수가 필요하면 일정 부분 의원들이 연수 비용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다녀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방의원들의 해외 연수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경산시의회는 3월 중 실시할 예정이던 해외 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경산시의회는 해외 연수를 비회기인 3월 중에 갈 계획으로 세부 일정을 세우려다 이번 '예천군의회 사건'을 계기로 의장단 회의에서 해외연수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지방의원들의 해외 연수에 대한 지침이 새로 마련되면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외 연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9-01-16 18:19:25

유승민, 내달 8∼9일 바른미래 연찬회 참석…7개월 만에 당 행사 참석

바른미래당은 내달 8∼9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의 한 호텔에서 국회의원 연찬회를 열어 당의 진로 및 원내 전략 등을 논의한다.특히 작년 6·13 지방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국회 일정을 제외한 대외 활동을 자제해 온 유승민 전 공동대표(대구 동을)가 연찬회에 참석할 것으로 16일 알려졌다.유 전 대표가 7개월 만에 당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기도 하다. 바른미래당 창당 1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유 전 대표는 물론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 대부분이 참석할 전망이다.유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유 전 대표가 현재로서는 연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 전 대표는 의원들과 바른미래당의 진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연찬회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학재 의원, 류성걸 전 의원, 이지현 전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 등 바른정당 출신 인사들의 탈당이 이어진 상황에서 열리는 연찬회인 만큼 바른정당 출신을 대표해온 유 전 대표가 관련된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2019-01-16 18:18:37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연합뉴스

민자고속도로 관리·감독 강화… 예측통행량 30% 차이 나면 협약 변경

정부가 운영하는 재정고속도로보다 통행료는 비싸면서 안전·서비스는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온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유료도로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한국도로공사가 도로 건설 후에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재정도로와 달리 민자도로는 재무적 투자자(FI ; Financial Investor)가 관리·운영을 주도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져 안전관리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해 왔다. 재정도로보다 비싼 통행료도 매년 국정감사 단골 소재였다.앞으로 국토부는 민자도로 유지·관리·운영 기준을 제정하고 운영평가를 한다. 민자도로 사업자는 5년마다 유지관리계획을, 아울러 매년 유지관리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 또 일상점검·정기점검·긴급점검·해빙기 및 추계 정기점검 등을 통해 도로 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하자보수 등 필요한 조처를 해야 한다.사업자가 하자보수를 소홀히 한다거나 관련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해당 도로 연간 통행료 수입액의 0.01∼3%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국토부는 개통 1년이 지난 민자도로에 대해 연 1회 운영평가를 하고, 도로 청결 상태나 시설물 유지관리상태 등을 상시 점검한다. 민자도로 사업자는 평가 결과를 통보받은 뒤 30일 안에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이행해야 한다.정부가 이미 체결한 민자도로 실시협약의 변경을 요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민자도로 사업자의 위법한 행위가 있거나 새로운 도로 연결 등으로 협약 체결 시 예측한 통행량과 30%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중대한 변경이 있을 때는 공익을 위해 기존에 체결한 실시협약의 변경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유료도로 통행료가 소비자 물가인상률보다 과다하게 인상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2019-01-16 17:51:33

농협 구미시지부

농협 구미시지부,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앞두고 법률 특강

농협 구미시지부(지부장 나중수)와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16일 선산문화회관에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특강'을 했다.

2019-01-16 17:41:24

구미시가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경북도 및 대구시와 손을 잡고 공동유치 전략을 세우기로 했다. 구미시 제공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위해 광역권으로 확대

구미시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매일신문 12월 28일·1월 8일 자 2면, 16일 자 15면)를 위해 경북도 및 대구시와 손을 잡고 공동 유치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구미시는 16일 시청에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대기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구미 유치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우위를 가질 수 있는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광역경제권을 형성, 중앙부처에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등 지방 균형발전을 요구하며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을 견제하기로 했다.구미시는 국가5공단 부지 원형지 공급 등 유치 방안을 결정하면 중앙부처와 SK하이닉스 본사를 찾아가 투자를 제안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이달 14일 경북도에 투자유치 TF 사무소를 열고, 구미시에는 시민유치위원회 사무소를 각각 개소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SK하이닉스 유치 때 제공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며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구미 유치에 대한 43만 시민의 염원이 모아져 투자 유치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16 17:26:18

전우용 페이스북 캡쳐

"손혜원 보도 보고 화나"…SNS서 SBS에 날선 비판

손혜원 의원의 목포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 네티즌들이 손 의원을 옹호하고 나섰다. 이들은 의혹을 보도한 SBS를 강도높게 비판했다.목포에 산다는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목포에 있는 일제시대 건물 사진을 올리고는 "아직도 이런 걸 고쳐서 사는 곳이 많다"며 "차라리 땅 투기로 목포 땅값이라도 올랐으면 덜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목포 구도심을 땅 투기로 매입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기자들이 서울 밖으로 안 나와봤나보다"라고 일침을 놨다.재야 역사학자 전우용 씨도 손 의원 땅 투기 의혹 보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전 씨는 "문화재 건물에 투기나 투자 가치가 있다면 재벌이나 투기꾼이 사들였을 것"이라며 "SBS 기자들은 곧 헐릴 위기에 있는 서울서 가장 오래된 양옥인 '충정각'을 사들여서 문화재 지정 신청해라. 단, 건물값 오른다는 건 보증 못한다"고 말했다.

2019-01-16 14:49:1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에서 고 손용우 선생에게 수여되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부인 김경희 씨에게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혜원 의원 집안 새삼 주목…독립운동가 집안, 지난해 훈장도 받아

손혜원 의원이 목포 땅투기 의혹으로 SBS와 일전을 선포한 가운데 손 의원의 집안 내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손 의원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였던 고 손용우 선생으로 몽양 여운형 선생의 비서로 활동했다. 여운형 선생을 따라 10대 시절인 1940년부터 친일 반대 데모에 뛰어들었다가 옥고를 치렀고 해방 이후 젊은 시절까지 독립운동과 학생운동 일선에서 극렬하게 뛰었던 정치가"라고 소개했다. 손 의원은 아버지를 "이름이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독립을 위해 뛴 수많은 이들 중 하나일 것"이라고도 했다.

2019-01-16 11:32:18

손혜원 페이스북 캡쳐

손혜원 의원 "SBS 끝까지 해 보자" 일전 예고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와의 일전을 선포했다.손 의원은 15일 SBS가 제기한 목포 땅 투기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 손 의원은 보도된 건물 가운데 조카 명의로 된 건물의 사진을 개보수 과정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면서 "2017년 초 8700만원에 구입했다. 수리가 전혀 안 된 재래식 화장실 집이었다"라며 "수리가 잘 된 이 집 판매가격은 1억2000만원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문화재 재정 이후 건물값이) 4배 정도 뛰었다는 기사 내용은 대체 누구 제보인가?"라고 보도 내용을 구체적으로 반박했다.손 의원은 "SBS의 기사가 악의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 제 조카 둘의 집은 문화재로 지정되기는 커녕 문화재청, 목포시의 도움 없이 이미 수리를 끝냈고 당분간 이사할 일이 없으니 시세차익을 낼 일도 없고 관에서 어떤 혜택도 받을 일이 없다는 것"이라며 목포시 건물 매입이 투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를 죽이기 위해 '손혜원 목포 땅투기'를 잡았다면 SBS는 큰 오류를 범한 거다. 저는 압구정동 임대사무실에서 10여년 일하며 돈도 많이 벌었지만 강남에 건물은 커녕 아파트 한 채 소유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목포에 기울인 애정과 노력을 지켜본 동네 사람들이나 목포시 관련자라면 이 보도에 대단히 섭섭할 것"이라며 "SBS 당신들 말대로 끝까지 파 보자"라고 경고했다.

2019-01-16 10:48:59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연합뉴스

탁현민 靑 비서관 "밑천 드러났다…새 감성 필요해"

탁현민 대통령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6일 "바닥이 드러났다"며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한 경위를 기자들에게 밝혔다.탁 행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바닥이 났다. 밑천도 다 드러났다. 새 감성과 새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다. 저도 다시 채워야 할 때"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2019-01-16 10:07:39

문 대통령 "신한울 3, 4호기 안한다"…송영길 "건설 재개 검토해야"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 행사에서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이 원전 기자재 기업 생존을 위한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건의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건설 불가 입장을 분명히했다.한 회장은 이날 질의를 통해 "원전 관련 기업들은 현재 고사위기에 놓여 있고, 신고리 5·6호기의 납품이 완료되면 사실상 일거리가 없는 상황이다"며 심각성을 설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현재 5기의 원전이 건설중으로 3기는 2022년까지 준공 예정이고 그 이후에도 2기가 더 준공된다"며 "현재 전력 설비 예비율이 25%를 넘는다. 추가 5기 가 더 준공되면 전력 설비 예비율은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에너지 정책 전환의 흐름이 중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기술력, 국제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는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기자재, 부품업체의 어려움을 정부 귀 기울이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다시 한번 피력해 논란이 일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노후된 화력발전소를 조기 퇴출시키고 오래된 원자력발전을 정지시켜 신한울 3·4호기를 스와프해 건설하면 원자력발전 확대가 아니면서 신규원전이므로 안정성은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2019-01-16 06:30:00

김규환

한국당 조직위원장 대구 동을 김규환, 수성갑 정순천…2곳은 '안갯속'

자유한국당 대구 동을과 수성갑 조직위원장에 김규환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과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확정됐다.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추천한 55명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이날 새롭게 임명된 조직위원장에는 대구 동을, 수성갑, 경산, 고령성주칠곡 등 대구경북 4곳이 포함됐다.대구 동을에는 김규환 비례대표 의원이, 수성갑에는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이 임명됐다.경산과 고령성주칠곡에는 공개오디션으로 선정된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항곤 전 성주군수가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하지만 여전히 대구 중남구, 북을 등 대구의 2개 지역구 조직위원장은 선정되지 못한 채 답보 상태에 빠졌다.북갑의 경우 무소속 정태옥 의원의 조직위원장 내정이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이지만 복당 절차상의 문제로 발표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동갑도 같은 이유에서 발표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최근 공개오디션을 통해 류성걸 전 의원이 조직위원장에 선출됐으나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긴 점이 문제시돼 복당 절차를 다시 한번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북을의 경우 적임자가 없다는 게 조강특위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 명단에서 빠져 기존 지원자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주성영·서상기 전 의원 등 4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북을에서 조직위원장이 선정되지 않은 점에 대한 반발이 거셀 전망이다.대구와 달리 경북은 이날 2곳의 조직위원장이 선정됨에 따라 전체 13곳의 조직위원장 선정 작업 절차가 완료됐다.조강특위는 이날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으로서의 자질 및 전문성, 경쟁력, 대여 투쟁력 등을 갖춘 인물을 선정했다"며 "4·3 재·보궐선거 지역인 경남 통영고성을 포함한 20곳은 임명을 보류함으로써 전당대회 이후 차기 지도부가 해당 지역의 적임자를 선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019-01-16 06:30:00

최정암 서울지사장

[시각과 전망] SKY캐슬 신드롬과 한국 사회

요즈음 최고 화제는 JTBC 금토 드라마 'SKY캐슬'이다. 대한민국 상위 0.1%에 속하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녀들에게 자신의 부·명예·권력을 그대로 대물림하기 위해 일류대 입시에 올인한다는 게 주된 줄거리. 시청률이 방영 때마다 고공행진이다.무엇이 국민들로 하여금 이 드라마에 열광하게 할까. 이 드라마의 강점은 상상이 아닌 강남 교육 현장에 대한 충실한 취재가 뒷받침된 대본, 탄탄한 연기력, 세밀한 연출력이 어우러졌다. 입시는 우리 사회의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 상당수 부모들은 명문대 졸업이 자녀의 행복 순위를 결정한다고 맹신하면서 명문대 입학에 전력한다.이런 입시를 주된 소재로 하면서 인간의 욕망, 부모와 자식 간의 얽힌 가정사, 사회적 관계 등에 관한 치밀한 갈등과 더불어 섬세한 인간 심리 묘사가 드라마 몰입을 돕는다. 그래서 특정 계층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어필한다.여기다 실제로 존재했던 사건을 드라마로 끌어들여 주목도를 높였다. 로스쿨 교수의 자랑이었던 하버드생 딸이 사실은 가짜였다는 장면이 나온다. 2015년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에 동시 합격했다고 국내 언론에 대서특필됐으나 가짜로 판명 난 뉴욕 한인 여학생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전교 1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가 학교 시험지까지 훔치게 하던 입시 코디네이터의 행동은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의혹 사건과 닮았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건들이 SKY캐슬의 소재로 작용했다.극단적이지만 노골적인 상황 설정도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했다. 드라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완전 근거 없는 허구가 아니라 현실이라고 믿고 있다. 어쩌면 강남 사교육에 대한 선망과 더불어 질시는 자녀를 둔 부모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다. 그래서인가 입시 코디네이터의 존재를 몰랐던 중산층들도 이 드라마로 인해 입시 코디네이터에 관심을 가질 정도. 할 수만 있다면 강남 사교육을 따라 하려는 중산층의 움직임을 읽은 학원가 역시 입시 코디네이터를 노골적으로 상품화하고 있는 실정이다.결국 드라마의 주제는 한눈에 쉽게 드러난다. 부모의 그릇된 욕망으로 아이들을 망치지 말라는 것. 자녀를 존재 자체로 인정해야지, 소유의 대상으로 보는 잘못된 자식관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고 예전부터 외쳤던 구호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한 부모. 타인에 의해 자식의 행복과 부모 자신의 행복을 평가받는 그릇된 사회 분위기. 이 모두가 입시라는 커다란 동굴에서 허우적대는 우리의 안타까운 모습이다. 자식을 위한다는 대의명분으로 자식을 사육하는 공부는 결국 모두에게 파국만 초래할 뿐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 길을 가고 있다. 교육 문제, 더 좁게는 입시 문제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그러나 주제 이면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몹시 우울해진다. 모두의 공감을 받은 입시 소재의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으로만 남긴 채 사라질까 걱정이다. 모두가 선망하는 특정 계층의 입시 행태를 드라마로 확인하면서 진화된 학원 상품을 발생시킬 뿐 우리의 생각은 제자리에 있는 것은 아닌지.더 이상 배경이니 정보력이니 하는 것이 입시에서 운운되는 것이 아니라, 입시 지옥에 갇힌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도 구해낼 수 있는 사회를 기대해본다.

2019-01-16 06:30:00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국회 본청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김병준 비대위원장에게 입당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총리 한국당 입당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통합의 정신을 강조하면서도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서는 "국민께서 바라는 점까지 충분히 잘 듣고 그 뜻에 어긋나지 않게 결정을 하겠다"고 말을 아꼈다.야권 차기 대권후보 지지도 선두를 달리는 황 전 총리가 정치권에 첫발을 들여놓으며 한국당 당권 구도가 출렁인다. 황 전 총리는 입당식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밖에서 당이 고군분투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다. 당 밖에서 자유우파와 당에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했고, 이를 함께 하기 위해 입당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경제 실정과 민생 파탄을 저지하고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서는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지난 정권의 모든 일과 공무원이 함께 적폐라는 이름으로 몰아가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보수 대권 잠룡인데다 유력 당권 주자인 황 전 총리가 입당하면서 내달 열리는 전당대회 경쟁 구도도 크게 흔들린다.황 전 총리는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다수의 지지를 배경으로 세를 급격히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 지역 의원 중에서도 황 전 총리를 지지하는 이들이 적잖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황 전 총리와 '영남 친박'의 '밀월'이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황 전 총리가 당권을 쥐고 대권가도를 달리는데는 당내 최대 계파인 친박계가 도움이 되지만, 대권을 잡는데는 '도로 친박당'이나 탄핵 프레임 등이 도움이 되지 않아 '토사구팽'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정치권 관계자는 "황 전 총리가 당권을 쥔다면 다음 총선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책임론이 나올 게 뻔한 만큼 친박으로 선거를 치르는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1-16 06:30:00

DGB금융지주 로고

쇄신 역행하는 DGB금융 회장-대구은행장 겸직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DGB대구은행장 겸직 시도와 관련, 금융감독 당국이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을 구분해 역할 분담과 상호견제기능을 강화하는 세계적 추세에 역행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한 최고경영자에게 지나치게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내부 비리를 차단하지 못했던 DGB금융그룹이 다시 제왕적 지배구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5일 "DGB금융그룹의 정상화는 지배구조 손질 등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를 모를 리 없는 지주사 회장이 무리하게 힘을 더 가지려는 시도는 향토은행을 사유화하려 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 금융그룹 8곳 가운데 지주사 회장이 은행장을 겸직하는 곳은 우리금융그룹이 유일하다.(3면 표 참조) 우리금융그룹은 은행이 금융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9%에 달한다. 또 우리금융그룹이 4년 만에 금융그룹으로 복귀하는 과정도 은행장이 주도했다.그러나 DGB금융그룹처럼 외부에서 수혈된 지주 회장이 거꾸로 조직을 장악하고자 은행장을 겸직하려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는 게 금융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전문가들은 "금융그룹은 금융회사가 은행 중심의 보수적 영업 행태에서 벗어나 증권, 보험, 자산운용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금 운용을 하려는 게 도입 목적"이라며 "지주 회장은 계열사 전체의 운영을 조율하는 지휘자 역할을, 은행장은 은행 고유 업무에 충실한 모델이 이상적"이라고 입을 모았다.금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각 금융회사의 지배구조는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조직 안팎과 고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명분 있는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금융감독 당국은 인사 전횡을 막고자 도입된 DGB대구은행 이사회의 행장 추천이 무력화된 점도 아쉬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단순히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추천이 무시된다면 앞으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수성을)은 "조직 내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어떤 방향이 DGB금융그룹과 지역사회에 최선인지를 판단해 서둘러 갈등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역 시민사회도 15일 DGB금융지주 회장의 은행장 겸직 시도를 반대하고 나섰다.대구경실련, 대구여성회,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성한 '대구은행 부패청산시민대책위'는 이날 "최근 DGB금융지주 회장이 대구은행장을 겸임하는 방침에 대해 겸임 반대를 분명히 한다"며 "회장이 행장을 겸임하는 것은 언제나 부패할 여지가 있고, 권력이 집중되면 이를 견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9-01-16 06:30:00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15일 오전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전당대회, 김병준도 등판 초읽기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설이 나오고 있다.14일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의 '전당대회 출마설' 질문에 "어려운 질문을 하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열린 '대학생리더십 아카데미 특강' 직후 전당대회 출마설에 대해 "요구가 있는 건 사실인 거 같은데 내가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아니다"고 밝혔다. 또 특강 직후 부산시당 청년당원 간담회에서 한 청년 기초의원이 비대위원장 이후 거취를 묻자 기자들을 보고 웃으며 "나중에 조용히 이야기해야지 잘못하면 폭탄발언이 된다"고 답했다.이날 김 위원장은 취임 후 여러 번 "심판이 선수로 뛸 수 없다"고 강하게 부인하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여기에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이 김 위원장에게 출마를 독려하는 등 자신의 일처럼 발벗고 나섰고, 김 위원장 측근도 이달 초부터 당내 일부 의원과 접촉해 김 위원장의 출마 전망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병준 등판'은 정치권에서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이다.홍준표 전 대표마저 14일 "김 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하면 되지 않느냐. 당원이라면 누구든 출마할 수 있다"면서 "김 위원장은 인품도 괜찮은 분"이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정치권에서는 김 위원장 등판론이 나오는데는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황 전 총리의 입당과 전당대회 출마설이 배경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위원장 역시 차기 대권주자 중 한명으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정치적 거취를 고심할 시점이라는 것이다.김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길이 마냥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해왔던 말대로 "심판이 선수로 뛴다"는 반발을 불러올 수 있는 데다 당협위원장 교체·임명이 당권 도전을 위한 포석이었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2019-01-16 06:30:00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각계 참석 인사들이 새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시루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대구경북 위상 되찾는 원년 만들자" 한마음 한뜻

매일신문 주최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는 지역 발전 견인 의지의 경연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정계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 등 관계, 경제계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힘을 모아 고향 발전을 이끌자는 데 한뜻을 모았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당에서 새로이 당협을 맡게 된 조직위원장들도 참석해 오래간만에 만난 고향 선후배와 신년 덕담을 나누며 고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지난해 지방선거 후 첫 재경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대구경북 지역구 국회의원과 대구경북 출신 정치인, 기업인, 경북 자치단체장·부단체장 등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거나 안부 인사를 나누며 "올해는 무너진 TK의 자존감과 위상을 되찾도록 고향에서부터 힘쓰겠다"고 했다.축사에 나선 김 장관도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분이 많은데, 이제 출범한 지 1년 6개월가량 지났다. 정책에 동의하지 못하는 분도 있겠지만 일 잘 할 수 있게 믿고 봐달라"면서 "대한민국이 발전하면 우리 대구경북도 더 살기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김 위원장 역시 축사를 통해 "고향이 위기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한국당이 잘 못해서 그런 것 같아 죄송하다. 고향이 잘 살 수 있도록 한국당도 새로워지는 한 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 도지사도 "과거에는 TK가 대한민국의 중심이었고 인구도 15%였는데 지금은 10%에 불과할 정도로 줄었다"면서 "TK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행사를 지켜본 참석자들은 "축사하신 분들이 덕담을 많이 전했는데 이 말처럼 진짜 대구경북이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올라서는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2019-01-15 21:08:26

송언석(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건배를 하며 신년 덕담을 나누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정파 떠나 의원들 화합의 만남

◇극진한 감사인사○…행사장에선 이날 새롭게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된 인사들이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깍듯하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장면이 여럿 목격됐다. 2019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권영진 시장, 이철우 도지사, 김부겸 장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인사말 2019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인사말씀 -무편집본- 대구 수성갑을 이끌게 된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은 김 비대위원장에게 90도로 인사하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대구 동을에서 본격적인 지역구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규환 한국당 국회의원(비례)은 김 위원장의 인사말이 끝나자마자 청중에게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이제부터 대구에서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해야 하는데 우선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지역 선후배들께 신고 인사를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자주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새롭게 지역을 책임지게 된 두 사람은 이날 행사장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대구 수성갑)과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대구 동을) 등 지역의 현역 국회의원과 대면하기도 했다.◇개인 인터넷 방송 촬영카메라 등장○…최근 보수진영에서 인터넷을 통한 여론 확산이 활발한 가운데 이날 행사장에도 개인 인터넷 방송을 위한 촬영 카메라가 등장했다.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와 함께 등장한 인터넷 방송 카메라는 조 대표의 동정과 행사장 전경을 화면에 담았다.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반응을 표시된 화면에는 '대구경북 출향인들의 단결력이 대단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하는 데도 힘을 보내 달라'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조 대표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대구경북 출향인들의 의리를 인터넷 방송으로도 대한애국당 지지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더 많은 출향인들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 재경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현장 스케치 ◇연단으로 자리 옮긴 이철우 경북도지사○…지난해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처음으로 열린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선 그동안 내빈으로 참석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는 장면이 연출됐다.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출향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이 지사는 '달라진 처지'에 대한 소회를 묻자 "손님에서 준비하고 부탁하는 사람이 된 느낌"이라며 "더 많은 출향인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뚝심 있고 의리 있는 대구경북인의 저력으로 다시 도약하자"는 짧은 인사말로 신년인사를 했다.◇"오래간만에 만난 동문끼리 사진 한 번 찍으시죠."○…이날 행사에서 오래간만에 얼굴을 마주한 동문들은 삼삼오오 모여 기념사진 촬영하느라 여념 없었다. 특히 경북대 출신들은 재경경북대총동창회 회장을 중심으로 사무총장 등 임원과 동문이 나란히 한 곳에 모여 덕담을 나누며 인증샷을 남겼다.◇주호영·유승민 의원 친밀한 모습에 관심 집중○…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과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신년교례회 내내 서로의 옆자리를 지켜 이목을 끌었다.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국당 안팎에서 보수통합론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두 의원의 친밀한 자리 위치는 관심을 모았다.주 의원은 1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유 의원을 축으로 하는 바른미래당 의원들과의 통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유승민 의원이나 바른미래당이든 그 공동목표가 같다면 같이 합쳐야 하되 그것이 당 대 당 통합일 수도 있고, 당의 연합이나 정책연대를 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대구경북 영전 인사들 '인기'○…이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구윤철 기재부 2차관은 영전 축하 인사를 받느라 여념 없었다.재계와 관계를 가리지 않고 참석 인사들은 구 차관 옆에서 명함을 들고 서 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기재부 차관 출신인 송언석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도 자리에서 잠시 벗어나 구 차관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선후배 우애를 과시했다.구 차관은 "매년 매일신문 신년교례회를 찾았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자리인 듯 하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송 의원과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 힘쓰자는 얘기를 나눴다. 지역 핵심 산업을 기점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송경창 포항 부시장도 영전 축하 인사를 받았고,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영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김장호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지원국장도 참석 인사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느라 바빴다.

2019-01-15 21:08:01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참석 인사들이 새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지역 국회의원과 정계, 관계,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출향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심장"…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출향 인사 800여명 참석

2019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가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출신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매일신문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수신문이 꼽은 올해의 4자 성어는 임중도원(任重道遠. 맡겨진 짐은 많고 갈 길은 멀다)과 밀운불우(密雲不雨. 구름만 가득 끼어 있고 비는 내리지 않는다)일 정도로 현 정권이 추진하는 것들이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는 것 같다"며 "구체적 성과는 없고 희망찬 전망에만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아쉬운 시기"라고 말했다.이 사장은 이어 "대구경북은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의 대열로 이끌어 놓은 국가의 심장 같은 존재였다"며 "구미· 포항에서 만든 성장 동력을 다시 한번 꽃피워 작금의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재경 출향 인사들도 적극 나서 지원해 줬으면 더없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인사말씀 -무편집본- 영상 안성완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지역에 더 좋은 일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재경 출향민들의 기운과 복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향은 저희들이 굳건히 지키고 있으니 재경 출향인들이 애정과 사랑으로 새로운 번영 시대를 열기 위해 열심히 응원해 달라"고 촉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인구는 지난해 고령자 사망 등의 자연감소와 일자리 부족 등 사회감소로 총 1만5천 명이 줄었다"며 "1950년대 대구경북 인구 비중인 전국 15% 정도를 만회하려면 800만 명이 모여야 하는데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사에서 중추 역할을 하던 대구경북의 목소리를 제대로 받들겠다"며 "다만 현 정부의 성공으로 대한민국이 성장하면 지역도 동반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따가운 질책 속에서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재 대구경북이 느끼는 위기의식에는 한국당이 잘못했기 때문이라는 자책감도 있다"며 "대구경북이 다시 한번 세계사의 중심에 당당하게 설 수 있게 무거운 역사의식을 갖고 당의 변화와 보수 정당을 대변하기 위한 혁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19년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주요 인사 인사말00:08 권영진 대구시장, 01:27 이철우 경북도지사, 03:4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04:56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2019 재경 대구경북 신년교례회 현장 스케치

2019-01-15 20:32:40

[포토뉴스] 매일신문 주최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참석 인사들이 새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지역 국회의원과 정계, 관계, 경제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계 출향 인사 800여 명이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각계 참석 인사들이 새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시루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송언석(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건배를 하며 신년 덕담을 나누고 있다.

2019-01-15 20:01:54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 주최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각계 참석 인사들이 새해 대구경북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며 시루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19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신청·참석자 명단]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정계=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주호영'강석호'김상훈·윤재옥·정종섭·곽대훈·추경호·곽상도·김광림·김석기·이만희·백승주·최교일·김정재·송언석·강효상·이종명'전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서영교·전혜숙·조응천·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태옥 무소속 국회의원, 한공식 국회 입법차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을 지역위원장,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지역위원장,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성조 한국체육대 총장,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제2차관, 이상배·김태환·박재홍·곽성문·김석준·김일윤·정동윤·조진래·박보환·송영선 전 국회의원, 박창달 전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김중권·김용태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원기 전 새누리당 대변인 행정실장, 윤영탁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좌열 전 특임장관실 제1조정관,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권오금 자유한국당 재정위원, 권중동 한국ILO협회 회장, 김한규 21C 한중교류협회장, 손종익 상생정치연구원장, 조재정 전 새누리당 고용노동수석전문위원, 허명환 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강현석 전 고양시장▶관계=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 권영규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 권혁철 선진화개혁추진회의 사무처장, 길홍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사무총장,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국장, 김기수 행정안전부 국장(국토교통부 파견), 김원모 전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김종한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김준한 전 대구경북연구원장, 김찬곤 전 서울 중구청 부구청장, 김한영 전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김현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문상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박양호 창원시정연구원장, 박장규 전 전쟁기념관장, 박인철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배영돈 전 남부지방산림청장, 배종하 국제식량농업지구 베트남사무소장, 백운현 전 부산시청 정무 특별보좌관, 서장은 주일 히로시마 총영사, 성준환 전 국가보훈처 상임위원, 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 송춘달 서울지방세무사회 명예회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우명규 전 서울시장, 윤덕홍 전 교육부장관, 이혁 주필리핀대사, 이동환 전 경기도 정무실장, 이상훈 전 조달청 중앙보급창장, 이상희 전 내무장관, 이석암 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운영지원실장, 이재환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장광수 전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장석영 인터넷융합정책관, 조현관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채홍호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장, 최경수 전 국무총리실 정책차장, 최도열 국가발전정책 연구원장, 최열곤 전 서울시 교육감,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관, 최원영 전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 최정열 전 공정거래위원회 국장, 최현민 전 부산지방국세청장, 한완상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허준영 전 경찰청장, 홍성칠 전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장,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경제계=류목기 풍산그룹 고문,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수흥 ADD건축 대표, 안원형 LS지주 부사장, 강석곤 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상무, 김도진 기업은행장, 이태운 동부생명 대표,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강동원 국제소비자연합 사무총장, 강명수 전 대구은행 서울영업부 부장, 강석기 대성에너지㈜ 사장, 강성원 더존비즈온 상임고문, 강성준 DGB캐피탈 상무, 강호정 도화엔지니어링 전무, 고명호 전 한솔홈데코 자문, 곽민섭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상무, 정상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권세호 삼영회계법인 대표, 권영택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권오용 효성그룹 상임고문, 금진호 텔코웨어 회장, 김욱 전 아가방 대표이사, 김갑석 ㈜스마트티브이 회장, 김경석 ㈜대성하이텍 고문, 김경원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김경이 ㈜삼천리 고문, 김계원 경원FIS 대표 이사, 김규인 ㈜가람건축 고문, 김대연 ㈜윈스 대표이사, 김동수 전 삼한세무법인 대표세무사, 김동홍 더블유티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 김무겸 전 금복주 서울지점장, 김병수 두산 사장, 김병영 현대저축은행 부사장, 김병태 전 흥국생명 부사장, 김병화 농협동인회 부회장, 김사학 전 농협조합 감사위원장, 김상관 ㈜비젼e-테크 대표이사, 김석근 마루망코리아 대표이사, 김성덕 서희건설 상임고문,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김세정 ceceart(쎄쎄아트) 대표, 김쌍수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영주 대성그룹 부회장, 김영주 전 태아산업㈜ 회장, 김영진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임감사, 김옥경 디자인 오키즘 대표, 김윤광 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감사, 김윤기 롯데물산 상무, 김은숙 와우티알앤디㈜ 대표, 김일수 ㈜콘카코리아 공공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재복 드림디앤디 회장, 김종웅 ㈜진웅산업 회장, 김종화 ㈜GS건설 고문, 김진우 동성에이앤티㈜ 사장, 김진태 방송통신정책연구소 소장, 김청룡 NH무역 대표, 김한규 대신테크 대표이사, 김한섭 전 KTB투자증권 부회장, 김한춘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 본부장,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김홍대 ㈜경진상사 대표이사,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고문, 남현동 푸른저축은행 부회장, 노규형 리서치앤리서치 대표이사, 도방원 ㈜엑스코 서울지사장, 도성환 전 홈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도재민 ㈜성철 대표이사 회장, 류영하 ㈜동진ITC 회장, 류재보 전 한국마스협회 부회장, 류종찬 미래INC 사장, 류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류한교 유한세라믹 대표, 마상곤 협운해운㈜ 회장, 마진열 한의기술응용센터장, 문강호 ㈜네이어스 대표이사, 문경안 볼빅 대표이사 회장, 박구원 한국전력기술㈜ 사장, 박규희 NH농협은행 부행장, 박대현 화인씨앤씨㈜ 대표, 박동식 ㈜국민트랜스 대표이사, 박병주 아이마켓코리아 사장, 박상태 ㈜성안 대표이사 회장, 박상환 김포도시공사 사장, 박상회 에이치피엘 전무, 박상희 전 중소기업진흥회 회장, 박석호 전 대우건설 고문, 문종복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박양흠 세명전자 대표이사, 박영노 ㈜OED 대표이사 사장, 박용곤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박용우 한국가스공사 이사, 박윤경 케이케이㈜ 대표이사 회장, 박인주 ㈜제니엘 대표이사 회장, 박정옥 조엘라 대표, 박정흠 기륭전자 사장, 박종권 ANC 관세법인 대표, 박종호 ㈜애드코러스 대표이사, 박준봉 한국리모델링 고문, 박준현 ㈜플랜어스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박창호 전 DGB캐피탈 대표이사, 박철규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박철훈 포스코건설 건설사업본부장, 박현수 ㈜아이케이비즈컴 회장, 배성환 삼일회계법인 고문, 배원호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CM부문 부사장, 백승관 한우리 KOREA 회장, 백낙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백진현 GSP 기획실장, 백창기 대성홀딩스 사장, 변탁 전 ㈜태영건설 이사회의장, 서명수 슈퍼차이나연구소 대표,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서석홍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서성동 건설공제조합 상임감사, 서영두 미래에셋생명 연금마케팅 대표, 서종욱 전 ㈜대우건설고문, 석용찬 ㈜화남인더스트리 회장, 설도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상근부회장,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 성윤갑 관세법인 스카이브리지 회장, 성창진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회장, 성환태 조인에셋투자자문㈜ 대표이사, 손병문 ABC상사㈜ 회장, 손병옥 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손영식 ㈜신세계DF 부사장, 손재권 ㈜메디엔젤 대표, 손준철 스포츠토토 대표이사, 신병관 삼보기술단 사장, 신승영 에이텍TN 사장, 신원근 ㈜진학사 대표, 신장철 대경창업투자㈜ 대표이사, 신재현 서아시아 경제포럼 회장, 심갑보 삼익THK㈜ 상임고문, 안희만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여춘동 ㈜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사무소 대표이사, 오도환 ㈜라미드관광 대표이사, 오만호 전 ㈜바이오에프앤씨 다요미 대표이사, 오상국 ㈜신두건설 회장, 오정길 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오해영 ㈜국일방적 감사, 우석기 아트뮤 대표, 우신구 ㈜우신 대표이사, 유세준 전 글로리아트레이딩 전무, 유현오 ㈜제닉 대표, 윤상현 일신전자산업㈜ 사장, 윤선달 삼성와이즈㈜ 대표, 윤수영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윤장권 DGB캐피탈, 윤장신 신한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윤종민 롯데 정책본부 부사장, 윤홍식 대성홀딩스㈜ 상무, 은종운 유아이건설그룹 회장,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 이경훈 ㈜대진 전무이사, 이관훈 CJ 대표이사, 이광호 삼일회계법인 상임고문, 이국희 ㈜더좋은티엔에스 대표이사, 이기호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이대희 하이투자증권 전무, 이대희 삼원전자공업 사장,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이동욱 무림그룹 회장, 이문원 전 풍산 대표이사, 이상곤 ㈜스마트크리에이티브 대표, 이상원 ㈜신성코리아 신성기업물류 대표이사, 이소현 전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상무이사, 이승한 넥스트엔파트너스 회장, 이시원 부천㈜ 회장, 이양호 전 한국마사회장, 이영효 신원애드컴 사장, 이욱열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 이원태 전 수협은행장, 이원형 한국감사협회 명예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상임고문, 이응기 대성그룹 이사,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경영지원단 선임연구위원,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재경 두산 부회장, 이재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종만 ㈜대한콘설탄트 사장, 이종성 삼양건설산업 ㈜ 회장, 이종수 ㈜아이티엠코퍼레이션 부사장, 이종원 ㈜대진 대표이사, 이준규 세림노무법인 대표 공인노무사, 이태헌 ㈜현대조경 회장, 이태화 유니슨엔지니어링㈜ 부회장, 이하영 명종기계 대표, 이현주 DESIGN ON 대표, 이휴원 현대 비에스앤씨 회장, 임상희 태하메카트로닉스 대표이사,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 장윤상 호텔인터불고서울 본부장, 장재완 한국청년기업협회장, 장한암 신한상운㈜ 대표이사, 전승훈 한국개발전략연구소 이사장, 정계영 KB금융그룹컨설턴트 twins영우 대표, 정수흥 종합건축사사무소 ADD 대표, 정태훈 ㈜제니엘휴먼 대표이사, 정해방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조광일 ㈜공간에너지 기술대표이사 회장, 조상희 한국모방협회 고문, 조용경 GTMI 이사장, 조재길 백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 주진곤 우진기업사 대표이사, 지성하 삼성물산㈜ 고문,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회장, 진상근 전 우리카드 감사, 진영호 두산중공업 고문, 차동열 신한은행 잠원동지점장, 채원봉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 천길주 삼표그룹 사장, 천홍욱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장, 최동욱 신한은행 부행장, 최영 나이스홀딩스㈜ 사장, 최광렬 아토즈 비피오 서비스 대표, 최덕길 아이러브 하우징㈜ 대표이사, 최상홍 ㈜한일엠이씨 회장,최윤호 유창산자㈜ 대표이사, 최인석 ㈜거명하이텍 대표, 최인선 신한카드 부사장, 최종윤 우리종합건설㈜ 회장, 최진석 한화그룹 사장, 표창섭 ㈜코리치네트웍스 사장, 하상수 ㈜다나 대표이사, 한대곤 ㈜삼한C1 수도권본부장, 허종구 J&P세무컨설팅 대표, 홍성안 코오롱본부장, 홍충수 CHC파트너즈 회장, 황제현 교통안전공단 감사, 황중연 ICT대연합 부회장▶대구시=권영진 대구시장, 이상길 행정부시장, 이승호 경제부시장, 배광식 북구청장, 류규하 중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문오 달성군수, 류한국 서구청장, 강명 대구시 서울본부장, 박수관 대구시 서울본부 협력관, 정봉수 대구시서울본부 협력관, 김지수 대구시 서울본부 협력관, 곽미령 대구시 서울본부 협력관▶경상북도=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곽용환 고령군수, 권영세 안동시장,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만 군위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장세용 구미시장, 엄태항 봉화군수, 김충섭 김천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이강덕 포항시장,이승율 청도군수, 황천모 상주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이희진 영덕군수, 전찬걸 울진군수, 김외철 경상북도 서울본부장, 장욱현 영주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주낙영 경주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윤경희 청송군수, 남효채 전 행정부지사, 박장호 경상북도 서울본부 과장▶법조계=김창종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정상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변찬우 전 대검 강력부장, 김병익 변호사, 권혁세 (법)율촌 고문, 김병준 청구법률세무회계사무소 변호사, 김선근 (법)서울종합변호사, 김성진 (법)태평양 변호사, 김연호 김연호국제법률사무소 변호사, 김영주 (법)세종 고문, 김윤권 (법)우송 변호사, 김주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류시열 (법)세종 고문, 박만 (법)여명 대표변호사, 박철 (법)바른 변호사, 박갑록 뉴코리아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박영만 (법)법여울 변호사, 박윤환 변호사, 박정규 (법)박정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박종기 전 서울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박중섭 (법)한덕 변호사, 박진형 (법)화우 고문, 박태열 법무사박태열사무소 법무사, 박홍우 (법)케이씨엘 고문변호사, 배재철 변호사, 서영득 (법)충무 변호사, 서영택 (법)김&장법률사무소 고문,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석경순 (법)코리아 미국변호사(뉴욕), 석호철 (법)바른변호사, 송강호 (법)꿈과희망 변호사, 우창록 (법)율촌 대표변호사,이상곤 (법)로고스 변호사, 이상직 (법)태평양 변호사, 이상현 법무법인 이보 변호사, 이선호 변호사, 이장영 (법)김&장 고문, 이정락 이정락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찬우 (법)관악 변호사, 장윤석 동북아법무법인 변호사, 장화익 중앙노동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정진영 변호사, 차규근 (법)공존 대표변호사, 최동해 변호사, 최병덕 전 사법연수원장, 최진녕 (법)로고스 변호사, 하일호 (법)다빈치 대표변호사, 하태형 (법)율촌 연구소장, 하홍식 (법)건곤 대표, 한무근 (법)해송 대표변호사, 한위수 (법)태평양 대표변호사▶언론계=강창훈 전 매일신문 이사, 김정길 TBC대구방송 사장, 권욱 방재문화진흥원 이사장, 김창기 조선뉴스프레스 대표이사, 권성철 파이낸셜뉴스 사장, 권정호 한국보도사진가협회 부회장, 황우섭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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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전 대구예술대 총장, 이성희 중국칭화대 한국캠퍼스원장, 이성희 (재)현마육영재단 이사장, 이왕열 (미)링컨대 국제관계담당 학장, 이장우 경북대 경영학부 교수, 이종정 한양대 정부혁신정책연구소장, 이창균 한국지방자치연구원 원장, 이창석 강남대 명예교수, 이현규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이현동 영남대 행정학과 석좌교수, 이현세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인수일 DGIST 대외협력처장, 장동희 경북대 초빙교수, 장지종 전 한남대 산학협력부총장, 장태수 학교법인 한국복지학원 이사장, 정동윤 극동대학교 이사장, 정순훈 몽골후레대 총장, 정윤재 대윤장학회 이사장, 정주택 전 한성대학교 총장, 조명희 경북대 국토위성정보연구소장, 조원일 한양대학교 기술경영학과 교수, 현오석 국립외교원 석좌교수▶향우회'동창회=류목기 시도민회장, 이봉관 시'군 향우회 고문, 송경태 시·군 향우회 상임부회장, 곽동역 재경 청구고 동창회 사무국장, 권숙렬 재경 안동중앙고 동창회장, 권순대 재경 영남대 동창회 사무국장, 기병준 재경 현풍고 동창회 사무국장, 김경숙 재경 경북여고 동창회 총무, 김경애 재경 대구여고 동창회 총무, 김동화 재경 구미오상고 동창회장, 김만수 재경 영양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김성래 재경 매화중고 동창회장, 김성보 재경 경북고 동창회 사무국장, 김수량 시·군 향우회 달성회장, 김영달 서울구미학숙, 김영식 재경 대구상고 동창회장, 김영일 재경 안동고 동창회 사무국장, 김영진 재경 대건고 동창회장, 김용승 시·군 향우회 상임부회장, 김용직 재경 김천고 동창회 사무처장, 김현준 재경 성광고 동창회 사무국장, 김휘출 재경 경북사대부고 동창회 사무국장, 류필휴 시·군 향우회 안동회장, 박웅 시'군 향우회 문경회장, 박병수 재경 죽변중고 동문회 사무국장, 박상진 재경 현풍고 동창회장, 박재우 재경 대건고 동창회 사무국장, 박정민 재경 포항대동고 동창회장, 박종화 재경 대륜고 동창회 사무처장, 박종희 재경 구미오상고 동창회 사무국장, 방성웅 재경 계성고 동창회 사무국장, 배근석 (사)마사동우회 회장, 배용희 재경 구미고 동창회 사무국장, 배현숙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행사의전국장, 백현 재경 오성고 동창회 홍보이사, 백국희 재경 고령고 동창회 사무국장, 백승관 시군 향우회 경주회장, 백승관 재경 경주향우회 회장, 변상해 재경 구미고 동창회장, 서성도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지능지원국장, 성상문 전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손상대재경 포철공고 동창회 사무국장, 손원호 재경 경주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손호일 재경 대영고 동창회 사무국장, 송수동 재경 성의고 동창회 사무국장, 송윤택 재경 칠곡군 향우회장, 신경호 재경 달성고 동창회 사무총장, 신사용 재경 상주고 동창회 사무총장, 신태균 시·군 향우회 영양회장, 안성혁 재경 대구고 동창회 사무총장, 안재조 재경 영천고 동창회 사무국장, 양철종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대외협력국장, 유영재 재경 김천생명과학고 동창회 사무국장, 윤상현 재경 영남대 동창회장, 윤종윤 시군 향우회 고문, 이광용 재경칠곡군 홍보 부회장, 이돈석 재경 왜관순심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이봉규 재경 경주 문화고 동창회 사무국장, 이상국 재경 달성고 동창회장, 이상붕 군위학사감, 이성우 재경 문창고 동창회 사무국장, 이원남 재경 한국생명과학고 총동창회 사무총장, 이재영 재경 후포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이재우 재경 김천중앙고 동창회 사무처장, 이정원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부회장, 이종렬 (사)민족통일중앙협의회 정책위원장, 이종보 재경 포철공고 동창회장, 이종칠 시군 향우회 포항회장, 이태용 시'군 향우회 울진 회장, 임충호 재경 안동공고 동창회장, 장영애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여성지원국장, 장준영 재경 능인고 동창회 사무처장, 전덕탁 재경 매화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전범일 재경 해평고 동창회 사무국장, 전병옥 재경 죽변중고 동문회장, 전호중 재경 울진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정남수 재경 동지고 동창회 사무총장, 정현옥 재경 경주정보고 동창회 사무국장, 정형식 재경 포항대동고 상임부회장, 조상문 재경 안동중앙고 동창회 총무, 조재홍 재경 경북사대부고 동창회장, 진진석 재경 대구공고 동창회 사무국장, 최상철 재경 평해중고 동창회 사무국장, 최영식 재경 대구고교 총연합회 회장, 최외홍 재경 대륜고 동창회장, 최종무 시'군 향우회 대구회장, 최호림 재경 영남고 동창회 부회장, 한성기 재경 대구고교 총연합회 부회장, 허재대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행사지원부 총장, 황기화 재경 대구상고 동창회 사무국장, 황대용 재경 영동고 동창회 사무국장▶종교'문화'예술'의료'체육계=각운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업부장,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권기동 광릉포레스트CC 감사, 권기훈 ㈜한국신지식인협회 사무국장, 김세정 작가, 김쌍갑 벧엘교회 장로, 김주동 (사)신세대문화예술교류단 단장, 김혜경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남일해 가수, 류시춘 전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박상동 동서한방병원 이사장, 박준봉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 배해원 예술기획 경맥 회장, 백인구 지움성형외과 원장, 석조연 대한불교법연종법연종 회주, 손건익 (재)통합의료진흥원 이사장,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 윤종섭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이대섭 전 대구FC 단장, 이송 서울성심병원장, 이수동 화가, 이한용 솔오페라단 상임고문, 임관일 태평한의원 한의학박사, 장병수 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영국 세계한글문화총연합회장, 조희완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총장, 최영자 가톨릭종합성물제작 대표이사, 최진국 숨들출판㈜ 대표이사,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최한영 용성출판사 대표, 하근홍 연출감독▶시민사회단체'기타=김계현 기우연합회 명예회장, 김대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자문위원, 김대영 주한 미국대사관 전문위원, 김성욱 생명존중교육협의회 사무총장, 김영우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 김영주 K.C포럼 대표, 김용문 희망쌓기포럼 사무총장, 김용한 역사책보내기운동연대 공동대표, 김유정 동아예술문화원장, 김재수 홍익인간개발원장, 김종백 한국신지식인협회 회장, 김종성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김중택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회장, 김태겸 전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남봉철 학교법인 세그루학원장, 노순규 한국강사교육협회장, 도재영 (사)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박두익 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 대표, 신상호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공동대표, 심우영 (사)한국경제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안승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책임연구원, 양세봉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정환 포럼2017 사회공헌 상임대표, 우종철 자하문 연구소장, 유한성 (사)임진란정신문화선양회 회장, 이규태 민주평통자문회의 상임위원, 이병진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부회장, 이성환 한국청풍명원나눔진흥회 사무총장, 이정숙 사단법인 선진복지사회연구회장, 장호현 미국대사관 경제공사, 정하철 안중근의사승모회 상임이사, 조재목 에이스리서치 대표, 천기호 서경회 회장, 최대열 전국주례연합회장, 최종규 (사)녹색실천연합 이사장※(명단은 무순입니다)

2019-01-15 18:51:16

[포토뉴스] 최태원 SK 회장, '질문 있습니다'

최태원 SK회장이 15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업이 커가는 나라, 함께 잘사는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질문하고 있다.

2019-01-15 18:26:17

송영길 원전 문제 거듭 지적...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인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15일 다시 한번 피력했다.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이다. 탈원전 정책에 동의한다"며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밝혔다.다만 최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검토 필요성을 언급한 데 대해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노후된 화력발전소를 조기 퇴출시키고 오래된 원자력발전을 정지시켜 신한울 3·4호기를 스와프해 건설하면 원자력발전 확대가 아니면서 신규원전이므로 안정성은 강화된다"고 설명하며 당시 생각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그는 "화력발전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원자력발전은 장기간 공존할 수밖에 없다. 생산단가가 높은 재생에너지에만 의존할 경우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게 될 것이다. 중장기 에너지 믹스·균형 정책은 필요하다"고 말했다.청와대가 전날 "원전 문제는 사회적 공론화위원회의 논의를 거쳐서 정리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추가 논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공론화위는 신고리 5·6호기 문제에 한정·집중된 위원회이지 신한울 3·4호기 문제가 공식 의제로 집중 논의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이어 "액수에 논란이 있지만 7천억원이 되는 매몰비용 문제도 제대로 검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뭔가 미진하고 부족한 점이 있다"며 "신고리 5·6호기 이외의 문제에 대한 공론화를 하려면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다"고 했다.

2019-01-15 18:07:11

국방부가 15일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란 표현이 공식 삭제됐다. 이번 국방백서는 1967년 이후 23번째로 발간됐다. 사진은 2018 국방백서 내용 중 '적' 표현 부분. 연합뉴스

국방백서 '북한=적' 삭제…"北, '요인암살'

우리나라 국방정책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발간하는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란 표현이 공식 삭제됐다.국방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 국방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방백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간됐다. 백서에서는 북한 정권과 북한군을 우리의 적으로 표현했던 문구가 삭제됐다.백서는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라고 표기했다.북한을 특정하지 않고, 모든 위협·침해세력을 적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표현한 것이다.백서는 "남과 북은 군사적 대치와 화해·협력의 관계를 반복해왔으나, 2018년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안보환경을 조성하였다"라고 적 문구 표현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2016 국방백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사이버 공격, 테러 위협은 우리의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면서 "이러한 위협이 지속되는 한 그 수행 주체인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표기했었다.그간 군사적으로 대치 관계에 있으면서 한편으로 교류·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할 북한군과 북한 정권을 적으로 표현한 것을 놓고 논란이 있었는데, 이번 '적' 표현 변경을 놓고도 논란이 예상된다.국방부는 논란을 의식해 백서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며 "우리 군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를 새로 넣었다.

2019-01-15 17:58:48

1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치개혁공동행동 전국 대표자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선거개혁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개헌정치개혁 대구시민행동 등 "1월 안에 선거제도 개혁해야" 주장

정치권에 조속한 선거제도 개혁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국민개헌 정치개혁 대구시민행동 등 전국 57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정치개혁공동행동'은 15일 "국회는 공직선거법상 선거구 획정 기한을 고려해 1월까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고 내달 임시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모든 정당의 합의가 어렵다면 정개특위 자문단의 권고안을 반영한 법률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서라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주장은 최근 국회 정개특위 자문위원단이 연동형 비례대표제(정당득표율에 따른 의석배분 제도) 도입과 국회의원 정수 20% 확대, 선거연령 만18세 하향 등 선거제도 개혁 권고안을 내놓은 데 따른 것이다.정치개혁공동행동은 또 "지난 2017년 하반기 국회에 정개특위가 설치됐지만 어떤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여야 5당이 정치개혁을 위한 합의를 도출했음에도 한 달 동안 논의는 공전하고 있어 깊은 실망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왜곡된 정치제도의 수혜자인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적이거나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며 끝내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무산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다.

2019-01-15 15:51:06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이무성 객원기자

[최경철이 만난 사람]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1994년. 일곱 살 미국 소년 니콜라스는 가족들과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있었다. 여행 도중 니콜라스는 갑자기 나타난 강도의 총에 머리 총상을 입었고 뇌사상태로 빠져들었다. 니콜라스의 부모였던 레그 그린과 매기 부부는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이탈리아에서 이탈리아인들을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니콜라스의 심장, 각막, 신장, 간, 췌장은 기증돼 죽음의 기로에 섰던 7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니콜라스가 전해준 파장은 컸다. 유럽에서 장기이식 건수가 가장 낮았던 이탈리아의 장기기증 건수는 니콜라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두 배로 늘었다. 대통령부터 정·재계는 물론, 운동선수와 의사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니콜라스 효과가 만들어진 것이다.니콜라스의 아빠 레그 그린은 아들의 얘기를 책으로 펴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도 번역돼 지난 2016년 나왔다. 제목은 '니콜라스, 정말 네가 한 거야?'.이 책이 나왔을 당시 니콜라스에 관한 내용도 감동적인 것이었지만 옮긴이가 흥미를 끌었다. 옮긴이는 전문 번역가가 아닌 당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이식혈관외과의 조원현 교수와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신장내과 김영훈 교수였다.조원현(66) 교수는 계명대에서 정년퇴임한 뒤 서울에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있다. 이식혈관외과 교수로 일하며 평생동안 안타깝게 생각했던 척박한 한국의 장기이식 문화를 바꿔보겠다는 의지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생명을 나누는 일, 즉 니콜라스 효과를 한국에 심는 작업을 하고 있다.지난 8일 서울 충정로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무실에서 조 원장을 만났다. 그는 장기·조직 기증을 통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기증에 대한 참여도가 낮아 너무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환자의 죽음을 숱하게 봐온 이식 전문 의사인데 은퇴 후 장기기증 활성활를 위한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기증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숱한 환자를 봤을텐데 그 아픈 기억때문에 이 운동에 나서는 것인가?▶내가 젊은 시절이었으니 1990년대 중반으로 기억한다.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아온 여자 어린이였는데 간 이식을 하면 살 수 있었다. 뇌사자를 엄청나게 오랜 세월동안 수소문했다. 결국 찾았다. 그런데 그 어린이가 먼저 세상을 떠나버렸다. 태어날 때부터 병마와 싸우며 고통받아온 그 어린이는 13년밖에 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런 죽음은 안된다고 생각했다. 이식 수술만 하면 살 수 있는데 너무 안타깝고 속이 상했다. 그런데 당시만해도 이런 현실에 대해 누구도 관심이 없었다.-장기 기증만 활성화된다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인가?▶생명을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목숨만 붙어 있는 삶도 의미있지만 삶의 질도 중요해졌다. 장기·조직 기증만 잘 이뤄진다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은 간·폐·심장·신장 등은 물론, 팔 이식까지 해내고 있다. 기술 수준으로만 보면 성기나 자궁 이식도 가능해졌다. 뇌 이식까지 의료계에서 도전하고 있다. 가장 활성화된 이식 중 하나인 콩팥은 이식 수술을 받은 사람 중 30년 이상 생존한 사례도 많다. 기증이 활성화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얻는 것은 물론, 행복하고 질 높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는 캠페인이 오랜 세월동안 진행돼왔고 종교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펴왔는데 기증이 늘어나고 있지 않은가? 상황이 어떤가?▶정반대다. 고민스러울 정도로 줄어들고 있다.(기자가 통계를 찾아보니 최근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 수는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 2000년 장기이식법이 발효된 후 매년 뇌사 장기 기증자 수는 증가해 왔지만 2017년 처음으로 떨어졌으며 지난해 역시 감소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사 장기 기증자는 12월까지 총 449명으로 2016년 573명, 2017년 515명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뇌사자 장기와 별개로 피부나 각막 등 조직 기증자 수도 2016년 248명에서 2017년 111명을 거쳐 2018년 115명으로 뚝 떨어졌다.국내 기증 동의에 대한 거부율은 계속 오르고 있다. 2016년 48.7%였던 장기 기증 거부율은 2017년 58.0%에서 2018년에는 61.3%로 올라갔다.기증자 수가 적고 기증 거부율이 올라가면서 장기 이식 대기자로 등록돼 있다가 사망하는 사람들 수는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5년 이식 대기 기간 중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3.3명이었지만 2016년 3.6명을 거쳐 2017년 4.4명으로 증가했다.)-왜 기증이 줄어들고 있는 것인가? 생명 나눔, 너무나 숭고한 가치 아닌가?▶기본적으로 장기기증으로 발생하는 신체훼손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강하다. 일부 기증자 가족들은 금전적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기증자에 대해 장례지원비 명목으로 소정액의 금전지원을 하고 있지만 선진국 관계자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체의 지원도 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숭고한 기증 의사가 금전적인 문제로 오해를 받거나 훼손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외국에서도 장례비를 지급하자는 의견이 없는 것은 아니나 생명나눔의 기본적인 가치를 훼손한다고 해서 거부된 상태다.현 상황에서 걱정되는 것은 장례지원비마저 없애버리면 기증이 더 줄어들 것 같아 고민이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감내하면서 국민, 정부와 함께 어떻게 하면 기증자의 정신을 존중하고, 기증하신 분을 명예롭게 그리고 사회의 영웅으로 대접할 것인가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어야 한다.-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는 일정 부분 발전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생명을 나누는 장기와 조직 기증문화는 왜 진전을 보이지 않을까?▶문화의 문제가 큰 것 같다. 다른 사람의 장기 기증은 뉴스에서 보면서 기증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막상 내 가족 문제로 다가오면 안된다는 입장이 너무 강하다.의료현장에서 느낀 우리 국민들의 기증에 대한 반응은 신체 훼손으로 인한 부모에 대한 불경, 새로운 수술로 인해 기증자가 고통스럽지 않을까 하는 오해,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장기 거래 등의 부정적인 인식때문에 기증 동의를 망설이게 하는 것 같다.익숙한 풍경이지만 수술을 마치고 나오면 가족들이 수술실 앞에서 모두 기다리다가 막 수술실 문을 열고 나서는 의료진들에게 '어찌 됐느냐'고 다급한 물음을 쏟아낸다.뇌사자의 장기기증 수술때도 마찬가지다. 외국의 경우를 보면 장기기증에 대한 동의가 끝나면 대부분의 가족들은 집에서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병원에서 수술을 마쳤다고 연락을 하면 그때 장례식장으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그러나 우리는 기증자를 홀로 두고 집에서 기다린다는 것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문화다. 몇해전 메르스 사태에서도 문제점으로 지적됐지만 우리의 독특한 간병 문화는 이런 연장선이다. 이제는 병원문화도 바뀌어야한다. 내 가족을 사랑해야하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은 것은 환자의 감염예방을 위해 지양해야한다.-가족에 대한 사랑은 선진국에서도 강한 것 아닌가?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강할지도 모르는데, 왜 그들은 가족의 장기 기증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가?▶유럽의 예를 보자. 유럽 사람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복지 개념이 철저하다. 그런데 그들은 복지에 대한 국가 책임도 강조하지만 개인의 책임도 함께 강조한다. 국가가 복지를 베푼다면 개인도 복지를 위한 행동을 당연히 해야한다는 것이다.중증질환에 시달리며 평생을 투병하면 그 환자를 위해 국가가 엄청난 세금을 들여 치료비를 물어야한다. 그런데 뇌사자의 장기·조직 기증이 많다고 해보자. 그 환자는 이식을 통해 빨리 완쾌할 수 있고 치료비가 절감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 메커니즘을 유럽 사람들은 잘 알고 사회 구성원들은 이를 이행해야한다고 믿는다.또 국가는 이를 통해 국가재정을 절약하면 다시 복지 혜택을 통해 국민에게 되돌려주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장기·조직 기증 문화가 국가의 우선 정책(National Priority)으로 연결된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메커니즘을 이식할 수 있어야한다. 우리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다.-병마와 싸우는 것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증 문화가 빨리 확산되어야하는데 대책은 어떤 것이 나와야할까?▶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에 2만9천명 정도의 이식 대기자들이 있다. 그런데 기증을 하는 사람이 연간 몇백명 수준이니 자꾸 하는 소리지만 참 안타까운 모습이 펼쳐진다.제도적으로는 장기이식법 개정을 통해 장기 기증을 활성화해야 한다. 현재 뇌사자에게만 한정된 장기 기증을 심정지 환자에게서도 이뤄질 수 있게끔 하고 기증자 본인의 의사를 가장 먼저 존중해 기증 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지금은 본인이 기증 희망 등록을 하더라도 다른 1명의 가족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하며 선순위 동의권자 동의가 있더라도 다른 가족이 반대하면 선순위 동의권자가 동의를 취소할 수 있어 장기 기증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는 기증자 본인의 싸인이 있는 카드가 있으면 이를 전적으로 존중하는데 우리는 아직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미국의 경우 지난 2002년 장기 기증자 수가 정체 상태를 보이자 정부와 국회, 병원, 각종 협회 등 유관 단체 구성원이 모두 모여 규제를 줄이고 장기 기증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공동 모색해 이듬해부터 기증자 수가 다시 늘어나게끔 했다. 우리도 범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앞으로 기증만 늘어나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을까? 또다른 벽은 없는 것인가?▶의료진을 구하지 못하는 사태가 가장 걱정이다. 이식외과는 근무시간이 들쭉날쭉이다. 한밤중에도 불려나와야한다. 예전에 학회를 다닐 때 비행기를 탔다가 학회 개최국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되돌아온적도 있었다. 요즘 의사들은 이런 것을 싫어한다.정부가 노동시간 감축정책을 쓰고 있어서 전공의 근무시간도 줄어든다. 자연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주로 발생하는 뇌사자 관리나 기증 수술이 의료진 부족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이 부분도 걱정이다.이런 풍토속에서 의료 서비스가 뒷받침을 못해줄까봐 심히 염려스럽다. 의료진들부터 생명을 나누는 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교육을 해야한다. 의대 교육과정에 이 부분을 필수로 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현장에서 뛰는 의료진들도 그러하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야할 사안 아닌가?▶언론도 매우 중요한데 국민들의 생각을 바꿔줘야한다. 단순히 장기기증희망등록을 하는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인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단계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긍정적인 부분은 강조하되 부정적 보도는 좀 지양해줬으면한다. 부정적 보도는 나누려는 마음을 접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손꼽아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미국 소년 니콜라스의 부모가 장기 기증을 결정한 내용이 이탈리아, 미국,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언론 보도로 이어졌다. 이 보도를 통해 각국의 장기기증이 10% 이상씩 폭증했다. 언론의 힘을 보여준 것이다.최근 주춤해졌지만 국내에서도 장기와 조직 기증의 증가세를 나타냈던 것은 언론이 긍정적 보도를 한 이후였다. 언론을 통한 보도가 국민들의 오해를 멈추게 하고 기증에 대해 제대로된 이해로 이어질 수 있다.-뭐니뭐니해도 행정력과 재정을 갖고 있는 정부의 역할이 가장 큰 것이 아닐까?▶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은 장기 기증 캠페인을 직접 했다. 이것은 국가의 운영을 원활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정부 차원의 계획과 국가적 우선 사업이라는 개념이 주어져야한다.절망에 빠진 환자들의 생명이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순수한 생명나눔을 통해 새로운 삶으로 바뀌는 것은 물론, 이식 수혜자 본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개개인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이 나아지면 지금 한국사회가 매우 걱정하고 있는 건강보험재정 건전성도 좋아진다.우리가 수십년간 노력해온 것이 있다. 교통사고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자는 것이었다. 그런데 국가적으로 노력한 결과, 실제로 많이 줄었다.이제 또한번 도전해야한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 명단과 대기 중 사망자 숫자를 줄여야한다.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인데 안하면 안된다. 정부가 나서고 전 국민이 동참해야한다. 생명을 나누는 일, 누구나 할 수 있다.

2019-01-15 14: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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