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대통령, 정무비서관 등 비서관 6명 인사 개편 완료

文대통령, 정무비서관 등 비서관 6명 인사 개편 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을,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또 신설된 청년비서관에 김광진 정무비서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진섭 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평화기획비서관에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을 각각 발탁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청와대 인사를 발표했다.신임 비서관들은 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며 지난달 초 서훈 국가안보실장 임명으로 시작된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이날 6명의 비서관 인사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국민 대다수의 질타를 받아온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청와대 정책실은 이번 인적 개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인사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도 나오고 있다.이번에 새로 임명된 배재정 정무비서관은 부산 데레사여고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일보 기자를 거쳐 제19대 국회의원,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윤재관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정부 홍보기획비서관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김광진 신임 청년비서관은 비서관급 중 가장 젊고 의정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 순천고와 순천대 조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박진섭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은 영주고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를 졸업했으며, 생태지평연구소 상임이사, 환경연합 정책기획실장 등 환경단체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 등을 지냈다.장용석 신임 안보전략비서관은 대구 영신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정보원 국장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했다.노규덕 신임 평화기획비서관은 서울 용산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1회 출신이다. 주 나이지리아 대사와 외교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2020-08-31 15:10:37

신협 "대구희망지원금, 신협체크카드로 신청하세요"

신협 "대구희망지원금, 신협체크카드로 신청하세요"

신협중앙회는 8월 31일부터 신협 체크카드로 대구희망지원금(2차 긴급생계자금)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신협체크카드를 통해 대구희망지원금 받으려는 신청자는 이날부터 신협 홈페이지와 온(ON)뱅크 앱 또는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9월 7일부터는 창구접수도 가능하다.신협은 조합원 편의를 위해 대행 신청접수도 실시한다.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조합창구를 방문하면 본인 동의를 거쳐 신청접수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신협은 대구희망지원금을 신협 체크카드로 사용할 경우 체크카드 실적에 반영되고, 각종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구희망지원금은 신청 2일 후부터 충전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이때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대구시로 환수된다.대구희망지원금 신청자는 8월 31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대상자는 올해 7월 30일 24시 기준으로 주민등록표상의 대구시 시민이다.대형마트와 백화점, 온라인 전자 상거래, 유흥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2020-08-31 15:08:54

이낙연 "야전병원서 전장 나선듯"…현충원 참배

이낙연 "야전병원서 전장 나선듯"…현충원 참배

14일간의 코로나19 자가격리를 마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31일 "마치 야전병원에 머물다 전장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격리의 짐은 벗었지만, 국난의 짐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그는 "우리 보건의료 체계가 잘 짜여있고 종사자들이 매우 헌신적으로 일한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확인했다"며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또 "국민 여러분의 고통이 얼마나 크실지 아프도록 잘 안다. 우리는 이 코로나 전쟁을 반드시 승리하고 민생과 경제도 빨리 회복시킬 것"이라며 "함께 견뎌냅시다"라고 당부했다.이날 자택 앞 인사에는 오영훈 당대표 비서실장과 최인호 의원이 배석했다.이 대표는 첫 공식 일정으로 김종민 염태영 노웅래 신동근 양향자 신임 최고위원, 김태년 원내대표 등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방명록에는 '영령들이여, 국민의 고통을 굽어살피소서. 국난 극복을 도와주소서'라고 남겼다.신임 대표는 취임 후 관례상 전직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등을 참배하지 못하고 현충탑만 참배했다.이 대표는 선거과정에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다. 오후부터는 곧바로 당무에 착수한다. 현충원 참배 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신임 지도부의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전략기획위원장 등 2차 당직 인선도 이르면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또 이날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의 취임 축하 인사를 받는다. 자가격리로 인해 전당대회 후 갖지 못했던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저녁에는 최고위원들과의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앞서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종로구 보건소가 어제 재검사한 결과를 오늘 오전 10시께 저에게 알려주셨다"면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을 전했다.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 대표는 이날 낮 12시까지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2020-08-31 14:03:57

'땅콩회항' 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출마 선언

'땅콩회항' 박창진, 정의당 당대표 출마 선언

2014년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을 폭로했던 박창진 정의당 갑질근절특별위원장이 31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박창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당원들의 힘으로 혁신을 이끌 지도부가 필요하다"며 "오로지 당원에게만 빚지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정의당은 지금 기회와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혁신위가 구성됐으나 정확한 혁신의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최종안은 너무 많은 부족함을 드러냈다"며 "수천 명 탈당 사태의 원인도, 떨어지는 국민의 지지를 회복할 수 있는 방안도 명쾌하게 제시하지 못했다"며 당의 문제를 진단했다.또 "정의당 혁신에 대한 열망이 사그러들지 않고 새로운 에너지가 되려면 이번 당직 선거에서 우리 정의당은 과감한 변화의 신호를 국민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며 "여러 번의 기회를 놓친 우리에게 익숙한 것으로부터 결별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위원장은 2017년 정의당에 영입돼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6번을 받았으나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당대표 후보로는 배진교 원내대표, 김종민 부대표,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과 김종철 대변인 등이 함께 거론된다.한편 정의당은 전날 부대표의 권한을 확대하는 지도체제와 조기당직선거를 확정했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정의당은 9월 중 지도부를 포함해 모든 선출직 당직자에 관한 조기 동시당직선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차기 6기 대표단은 당 대표 1인과 원내대표 1인, 부대표 5인,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1인으로 하는 체제로 개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0-08-31 13:34:11

등록임대사업자 공적 의무 위반 땐 ‘철퇴’

등록임대사업자 공적 의무 위반 땐 ‘철퇴’

국토교통부는 9월부터 등록 임대사업자 공적 의무 준수 여부를 관계기관과 합동점검하고, 이를 적발한 의무위반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세제혜택 환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임대등록제는 민간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94년 도입돼 자발적으로 등록한 사업자에게 공적 의무를 부여하는 대신 세제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국토부는 등록임대제도 내실화와 임차인의 권리 보호를 위해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 등을 통해 사업자 관리기반 마련과 함께 임대사업자 공적 의무 준수여부를 전수조사,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점검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동시 추진하되 최근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지역에 대해선 점검 상황을 심화 관리하기로 했다.대상은 올해 7월말 기준 개인 임대사업자가 보유 중인 등록임대주택이며, 점검범위는 과태료 제척기간을 고려 최근 5년 이내로 한정했다. 최근 등록제도 개편으로 자동·자진 등록말소되는 주택도 대상에 포함된다.점검항목은 사업자의 공적의무 전반이다. 특히 핵심 의무 사항인 임대의무기간 준수·임대료 증액제한(5%이내), 임대차계약 신고 등을 중점 조사한다.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자에겐 과태료 부과 및 등록말소, 세제혜택 환수 등 엄중 조치가 내려진다.임대의무기간 준수 및 임대료 증액제한 위반의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세제혜택을 환수하고, 지자체 판단 아래 등록말소까지 가능하다.다만, 세부적인 과태료 부과는 부과권자인 지자체에서 의무 위반행위의 구체적 사안·정도, 조속 시정 여부 및 정부정책에 대한 협조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해 감경 및 가중(최대 ±50%) 여부 등을 최종 결정한다.국토부는 "의무위반 의심사례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 및 대면조사 등 세부 점검 시 협조 요청사항에 대해 사업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임대차계약 신고 위반은 현재 과태료 부과만 가능하지만 임대료 증액제한 등 중대의무 위반으로 인해 임대차계약 신고 의무를 회피하는 경우 등록말소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 중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최초 추진되는 등록임대사업자 대상 의무위반 합동점검으로 부실사업자 퇴출과 임대등록제의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등록임대사업자 사후관리와 임차인 보호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08-31 12:00:37

코로나에 승객 급감 버스‧택시 운행 연한 1년 연장

코로나에 승객 급감 버스‧택시 운행 연한 1년 연장

일부 버스 및 택시 차량을 대상으로 운행연한(차령)을 1년 더 늘린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이 큰 운수업계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기본차령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 개정안이 9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대상 차량은 2018년 8월 31일~2021년 6월 29일 기간 중에 기본차령이 만료되었거나 만료될 예정인 버스와 택시이다.다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주행‧조향‧제동장치 및 배출가스 등 현행 24가지 자동차 검사 결과 적합인 경우로 한정한다.이번 대책은 차령 만료나 운행거리 초과 등에 따라 다른 차량으로 대체해야 하는 운수업계의 차량 대폐차(代廢車)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다.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용 버스와 택시는 종류별로 기본차령을 제한하되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를 통과할 때 2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하다.새 시행령에 따라 시내·시외·고속·마을 버스 및 전세버스의 기본차령은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배기량 등에 따라 3년 6개월∼9년인 택시의 기본차령도 1년 연장된다.적용 대상 차량은 버스 1만5천대, 택시 4만6천대로 추산된다. 버스 2조2천500억원, 택시 6천900억원의 차량 교체 비용 부담이 1년 유예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어명소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버스와 택시업계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점을 고려, 자동차검사를 통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기본차령을 연장해 업계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20-08-31 11:48:43

靑 비서실·국가안보실 비서관 인사 단행

靑 비서실·국가안보실 비서관 인사 단행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배재정 전 국회의원, 국정홍보비서관에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 신설된 청년비서관에 김광진 청와대 정무비서관, 기후환경비서관에 박진섭 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안보전략비서관에 장용석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평화기획비서관에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이 내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31일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은 9월 1일자로 해당 직책에 임명될 예정이다.배재정 신임 정무비서관은 부산 데레사여고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일보 기자를 거쳐 제19대 국회의원,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윤재관 신임 국정홍보비서관은 광주 숭일고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정부 홍보기획비서관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김광진 신임 청년비서관은 비서관급 중 가장 젊고 의정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 순천고와 순천대 조경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박진섭 신임 기후환경비서관은 영주고와 한국외대 러시아어과를 졸업했으며, 생태지평연구소 상임이사, 환경연합 정책기획실장 등 환경단체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장, 서울에너지공사 초대 사장 등을 지냈다. 장용석 신임 안보전략비서관은 대구 영신고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정보원 국장과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역임했다. 노규덕 신임 평화기획비서관은 서울 용산고와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21회 출신이다. 주 나이지리아 대사와 외교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인사를 통해 청년 등 핵심적인 국정아젠다는 적극적으로 추진, 홍보하는 한편 정무, 안보 등의 분야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8-31 11:42:20

경주·포항에서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선발

경주·포항에서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선발

올해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모집이 기존 10개 권역에서 경주·포항이 포함된 12개 권역으로 확대돼 350명을 선발한다.국토교통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가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올해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에서 업무를 경험하며 이 분야의 직무 능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수련 예정기관은 각 지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기구 (LH, 한국감정원)이다.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이나 경력은 제한이 없다.2차 모집권역은 기존 10개에서 경주·포항·울산이 1개 권역으로 추가되면서 12개로 늘어났다. 청년들이 거주지역 또는 선호지역에서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12개 권역은 대구·경북, 경주·포항·울산을 비롯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짜여졌다.프로그램은 올해 10월부터 기본교육 1개월과 일경험 수련 과정 5개월 등 총 6개월이다.인턴들은 수련기관으로 배정받기 전에 기본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해, 실무역량 교육, 직장 기본소양 교육 등을 이수할 예정이다.일경험 수련 단계에서는 수련목표와 수행 업무 등에 대해 수련기관과 협약을 맺고,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업홍보 ▷주민교육 ▷자료수집 및 조사 ▷사업기획 등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이 프로그램은 집합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올해 1차 공모에는 300명 선발에 약 2천300명이 지원해 7.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선발 전형절차, 수련 예정기관 등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www.city.go.kr)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2020-08-31 11:03:41

[속보]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

[속보]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

신임 합동참모의장에 원인철 현 공군참모총장 내정

2020-08-31 10:36:42

통합당 새 이름 '국민의힘'…전국위 거쳐 최종 결론

통합당 새 이름 '국민의힘'…전국위 거쳐 최종 결론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1일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당 핵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 비대위 숙의 끝에 국민의힘이라는 당명을 사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김수민 홍보위원장은 앞서 국민의힘 외에도 한국의당, 위하다 등 세 가지 당명을 최종 후보로 비대위에 보고했는데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은 당명 공모에서 '국민'이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제안된 점 등을 고려, 국민의힘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통합당은 이날 오전 11시 온라인 의원총회를 통해 새 당명을 추인한다. 이어 다음달 1일 상임전국위와 2일 전국위를 거쳐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0-08-31 09:46:16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통합당 최대 낙폭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통합당 최대 낙폭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상승해 7주만에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더불어민주당은 9주 만에 40%대 지지도를 회복했고, 미래통합당은 창당 후 지지도 가장 큰 폭으로 빠졌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유권자 2천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9%포인트 오른 49.0%로 집계됐다. 2주 연속 상승이다.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4.1%포인트 내린 46.7%였다.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오른 4.2%였다.리얼미터 주간 집계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7월 2주 차 조사 이후 7주 만이다. 긍정과 부정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내인 2.3%포인트였다.특히 문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지 않던 TK(대구·경북) 지역과 고령층에서 지지도가 큰 폭으로 올랐다.권역별로 대구·경북(37.4%·8.9%포인트↑), 서울(45.1%·4.6%포인트↑), 광주·전라(74.9%·3.4%포인트↑)에서 국정 지지도 상승세를 주도했다.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40.4%·9.2%포인트↑), 60대(43.7%·7.5%포인트↑), 50대(51.3%·4.3%포인트↑) 등 고령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30대(48.8%·3.1%포인트↓)에서는 하락했다.성별로는 여성(49.4%·3.7%포인트↑)에서,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78.4%·5.1%포인트↑)에서 상승 폭이 컸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4%, 통합당 30.1%로 집계됐다.민주당은 전주보다 0.7%포인트 올라 6월 4주 차(41.2%) 이후 2개월 만에 처음 40%선을 넘었다.반면 통합당은 전주보다 5.0%포인트 급락해 30%선을 위협받았다. 창당 후 주간 낙폭으로는 최대치다.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10.3%포인트로 7월 2주 차(민주 39.7%·통합 29.7%, 격차 10.0%포인트) 이후 7주 만에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국민의당 4.6%, 정의당 3.8%, 열린민주당 3.6%, 무당층 15.3% 등으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방역, 경제 악영향 최소화 등의 바람이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로 이어졌다"며 "통합당은 광화문 집회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전광훈 목사 등과 거리 두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 여론의 방향을 돌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0-08-31 09:18:56

김부겸 "몸과 마음 추스르고 대구경북민 찾아뵙겠다"

김부겸 "몸과 마음 추스르고 대구경북민 찾아뵙겠다"

대권 잠룡인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전당대회에서 이낙연 신임 대표에게 큰 표 차로 패하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지난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서 낙선한 김 전 의원은 당대표 경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득표로 '2연타'를 맞으면서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다.김 전 의원은 30일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시민, 경북도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았는데 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차분하지만 다소 가라앉은 목소리로 짤막한 인사를 전했다.김 전 의원은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제가 조금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난 뒤 시도민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김 전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낙선인사에서 "지적과 비판도 무겁게 끌어안겠다"며 "'새로운 김부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일신우일신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당 대표가 되면 대선에 출마하지 않고 2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며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당권과 대권의 분리'라는 당헌·당규에 따라 당대표직 7개월 수행 후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겠다는 이낙연 대표를 겨냥한 과감한 결단이었다.이 대표에 대한 견제심리가 결집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면서 정세균 국무총리의 측면 지원설,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연대설까지 거론되기까지 했다.하지만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박주민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대가 3자 구도로 재편됐고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 대세론 속에서 '2위 경쟁'으로 흘러갔다.김 전 의원의 경선 최종 득표율은 21.37%로, 이 대표(60.77%)와는 큰 차이로 벌어졌고, 박 의원(17.85%)을 근소하게 앞섰다.김 전 의원은 가중치가 높은 대의원 투표에서 29.29%로 박 의원(13.51%)을 앞질렀을 뿐 권리당원(김부겸 14.76%, 박주민 21.51%) 국민여론조사(13.85%, 22.14%), 일반당원 여론조사(18.05%, 19.15%)에서 모두 3위에 그쳤다.대권 잠룡인 김 전 의원이 박 의원과의 차별성을 보여주지 못한 가운데 국민여론조사에서도 박 의원에게 밀린 건 정치적 내상이 큰 대목이다.특히 김 전 의원은 "종교의 탈을 쓴 일부 극우세력이 코로나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해 당 안팎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하지만 김 전 의원이 민주당 영남권 대표 인물이라는 점에서 어떤 형태로든 역할이 주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차기 대선 도전이 유력한 이 대표가 내년 3월 대표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돼 차기 당대표 재등판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0-08-30 18:09:51

이낙연 당권→"대권 경쟁 이재명 불리해지나?"

이낙연 당권→"대권 경쟁 이재명 불리해지나?"

더불어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이낙연 국회의원이 과반 이상 득표하며 당권을 잡으면서 내후년에 있을 대선 가도에 더욱 탄력이 붙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경쟁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뒤지면서 이전보다는 불안한 상황이긴 하지만 새 대표에 올라선 만큼 재역전도 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다.정치권에서는 '당권과 대권의 분리'라는 당헌·당규에 따라 이낙연 신임 대표 임기가 2년이 아닌 7개월이라는 게 기정사실처럼 돼 있다. 길지 않은 시간 '친문 핵심'이 아닌 이 대표가 당내 기반 장악에 성공하면 대선 가도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게다가 이번에 김종민·신동근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 등 친문 인사들이 대거 최고위에 안착, 당내에 이른바 '이재명계' 조직이 미약한 이 지사 입장에서는 구도도 불리해졌다.그간 이 지사 지지율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내려갈 때 홀로 오르는 등 대중에게 현 정권과 '결이 다른 인물'로 비치고 있고, 신동근 의원과는 공개 설전을 벌인 바도 있다.심지어 민주당 내부서 "최근 차기 대선 선호도 여론조사를 보고 이 지사를 견제하는 심리가 표출되면서 이 대표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결과가 전당대회에서 나온 것 같다"는 분석도 나온다.그럼에도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와 이 지사 간 대선 레이스의 막은 오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사가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 대표를 따라잡은 이래 2차 재난지원금 등 주요 현안을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이 지사는 최근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이 대표를 앞지른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쁠 리 있겠느냐"면서도 이 대표에게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면 된다"고 했다. 심지어 지난 26일에는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2차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을 주장하는 이 지사가 선별 지급(이 대표)에 대해 "미래통합당식 마인드"라며 날 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반면 이 대표는 지지율 역전에 대해 "그런 일은 늘 있는 것"이라며 "엎치락뒤치락하게 돼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2020-08-30 17:32:07

이낙연, '수퍼 여당' 당권 잡았다…본격 대권 시험대 올라

이낙연, '수퍼 여당' 당권 잡았다…본격 대권 시험대 올라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국회의원이 이변 없이 큰 표차로 당선됐다. 이로써 이낙연 신임 대표가 대권주자로서 본격적 시험대에 올라섰다는 평가와 함께 청와대로 향하는 길이 여태껏 정치 여정보다 더욱 험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9일 열린 민주당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는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라는 대세론이 그대로 확인된 결과였다. 이 신임 대표가 총 득표율 60.77%를 기록, 경쟁 상대였던 김부겸 전 의원(23.37%)과 박주민 의원(17.85%)을 여유 있게 따돌리며 승리한 것이다.다만 차기 대선 도전이 유력한 이 대표는 '당권과 대권의 분리'라는 당헌·당규에 따라 임기 2년을 채우기보다 내년 3월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7개월이 이 대표의 대선 가도를 결정짓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가 경선 과정에서 '위기 극복의 리더십'을 내세운 만큼 국난 극복과 민생 지원에 방점을 찍고 당을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도 이 대표 취임 일성은 '코로나 전쟁' 승리였다.그는 수락 연설에서 "국가적 위기에 여러분이 주신 임무는 분명하다. 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우리는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어렵다"며 "효율적, 체계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현재의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하고 그 위원장을 제가 맡겠다"고 했다.아울러 야당과 협치에는 "양보할 것은 양보하며 원칙 있게 나서겠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외에도 부동산 문제, 자치단체장 성추문 등으로 현재 당이 처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 그에게는 부담이다.게다가 이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전폭적 지지를 받았지만, 그가 '친문 핵심'은 아닌 탓에 '당 대표 선거와 대선 후보 경선은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미 이해찬 전 대표도 28일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상황에 따라 언제든 후보가 새로 나오기도 하고 지금 잘 나가는 분이 어려움을 겪기도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특히 당내 또 다른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쟁 구도가 주요 변수이다. 그는 지난 4·15 총선 직후 대선 주자 지지율 최고치를 찍은 이래 하락세를 겪다 이달 들어 이 지사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 대표도 이를 의식한 듯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선별 지급을 주장하는 등 주요 현안에 명확한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면서 이 지사와 차별성을 부각하고 있다.

2020-08-30 17:12:34

'통수저' 김홍걸, 부동산 '내로남불' 이어 남북경협주 구설

'통수저' 김홍걸, 부동산 '내로남불' 이어 남북경협주 구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파트 증여와 전세금 인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데 이어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주식 보유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다.30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목록에 따르면 김 의원은 현대로템 주식 8천718주(1억3천730만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로템은 남북철도 등 대북과 밀접한 이슈가 나올 때 주가가 급등하는 등 여러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 중 하나로 꼽힌다.문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이 이러한 남북경협주를 보유하고도 주식을 백지신탁하지 않았다는 점이다.이해충돌과 직무관련성 지적이 나올 수 있어 일각에서는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거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공직자윤리법은 본인이 재산공개 대상자가 된 시점부터 1개월 이내에 인사혁신처 주식 백지신탁위원회에 보유한 주식의 직무관련성 유무에 관한 심사를 신청하도록 하고 있다.직무관련성이 있는 주식에 대해서는 매각 또는 백지신탁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앞서 3주택자였던 김 의원은 서울 강남 주택 처분 방법으로 매각이 아닌 자녀 증여를 선택해 부적절했다는 뒷말도 나오는 상황이다.또 해당 아파트의 전세금을 4억원 올려받은 직후 임대료를 급격히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로남불'의 전형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2020-08-30 17:08:47

홍준표 "공공법대·상대→시민단체 추천→말 잘 듣는 삼류 임명"

홍준표 "공공법대·상대→시민단체 추천→말 잘 듣는 삼류 임명"

홍준표 무소속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30일 "의사들의 파업이 옳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나섰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선동으로 호도해 코로나 시국에 의사들의 파업을 밥그릇 투쟁이라고 매도하지만 나는 의사들의 파업이 옳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나는 여론에 춤추는 정치는 하지 않는다. 옳고 그름에 따라 판단하고 결정한다. 이해관계 따져서 정치하지 않다"면서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올바른 길을 택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왜 공공의대만 신설하나. 공공법대도 만들어 판검사들을 말 잘 듣는 삼류 사람들로만 임명하고 공공상대 만들어 금융인, 기업인도 시민단체 추천으로 만들라"고 비꼬았다.홍 의원은 이어 "부동산 악법을 밀어붙이는 행태를 보니 무기력한 야당에는 기대할 것이 없어 의료인들이 거리로 직접 나선 것"이라며 "의료인들의 이번 투쟁은 좌파 적폐 척결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앞서 전날에도 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의사도 능력도 안 되는 3류들이 좌파 시민단체의 추천으로 되는 3류국가가 된다면 이 나라는 희망 없는 나라가 된다"며 "그들만의 폭주는 여기서 멈추도록 해야 한다. 이번 의료계 파업이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8-30 16:35:41

안철수·진중권, "민주, 친문일색"-"통합, 개혁 확률 낮아"

안철수·진중권, "민주, 친문일색"-"통합, 개혁 확률 낮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30일 유튜브 채널 '안철수·진중권 철권토크 3'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동시에 비판했다. 이낙연 당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민주당은 물론, 개혁을 시도중인 통합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한 것이다.진 전 교수는 민주당 내 친문 그룹을 겨냥하면서 "민주당은 지금 친문 일색으로 돼 있다. 친박(친박근혜) 일색으로 새누리당이 망했는데, 똑같은 일을 저들이 벌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친문과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들을 비하한 표현)'이 공천 과정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안 대표는 "행정부에 해당하는 왕이 세금을 마음대로 하려 할 때 이를 막고,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게 의회의 역할"이라며 "이런 것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게 21대 국회의 처참한 모습"이라고 했다.안 대표와 진 전 교수는 '친문 일색'의 대표 사례로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에 기권표를 행사한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민주당의 징계를 꼽았다.통합당에 대해서도 이들은 한목소리로 "개혁의 성공 확률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진 전 교수는 "제가 그 당에 가서 제일 먼저 한 말이 '뇌가 없다'였는데 최근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와서 뇌는 이식한 것 같다"면서도 "당의 DNA를 바꿔야 하는데 힘든 싸움이 될 것이고, 강성 지지자들에 발목이 잡힌 상태라 통합당의 개혁이 그렇게 성공 확률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안 대표도 "다수 국민 내지는 특히 젊은층에서는 굉장히 혐오감이 크고, 메시지 자체를 쳐다보지를 않는다"며 통합당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2020-08-30 16:33:28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다음달 3일이면 취임 100일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다음달 3일이면 취임 100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달 3일이면 취임 100일이 된다. 비대위원장으로 처음 호명됐을 때만 해도 "흘러간 외부 인물로는 안 된다"는 당내 비판이 거세게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취임 100일 성적표는 'A+'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본소득 등 과감한 좌회전 정책에다 호남으로 다가서는 광폭 행보 등을 통해 중도로의 확장에 성공, 통합당의 지지율을 확 끌어올리면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았다는 것이다.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내년 4월 7일까지인 김 위원장의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각종 여론조사만 봐도 김 위원장의 등판 이후 통합당은 눈에 띄게 지지율이 올랐다. 20%대에 머무르던 지지율(리얼미터 여론조사 기준)은 30%대로 급상승했다. 이달 중순에는 한때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기도 했다. 2016년 탄핵 정국 이후 처음 나타난 일이었고 "이제서야 기울어진 운동장이 복원됐다"는 당 안팎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그는 취임하자마자 '빵 먹을 자유'를 내세워 기본소득을 공론화했고,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의 무릎 사죄는 주요 신문의 1면을 일제히 차지하는 등 반향이 컸다. 홍수 피해가 극심한 호남 지역을 민주당보다 먼저 찾고, 5·18 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법안에 찬성하며 호남 출신 비례대표 할당제를 검토하기도 했다. 이른바 서진 정책을 통해 전국 정당, 그리고 진정한 수권정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세게 비판하고 이른바 '아스팔트 세력'과 선을 긋는 모습도 파격적이었다. 민주당과의 양자구도가 굳어진 상황에서 중도표를 얻지 않고는 집권할 수 없다는 포석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여세를 몰아 당장 내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당무감사를 통해 표 확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 '과거 세력'과의 절연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내에선 황교안 전 대표(서울 종로 당협위원장)가 대표적으로 거론된다.하지만 일각에선 새 인물 발굴이라는 숙제는 여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통합당 한 관계자는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선거는 물론, 대권 후보군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김 위원장 어깨 위의 가장 큰 짐"이라고 지적했다.

2020-08-30 16:29:53

통합당, 낙관론 경계 속에 이낙연 체제에 일단 기대 걸어

통합당, 낙관론 경계 속에 이낙연 체제에 일단 기대 걸어

미래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낙연 당 대표 체제를 출범시킨 것과 관련, 일단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는 않았다.통합당은 "기대가 크다"면서도 "거대 정당의 횡포부터 중단되어야 한다"는 견제구를 날렸다. 이낙연 대표 측은 "극렬 보수세력과의 선 긋기부터 해야 한다"며 여야 간 교집합 범위를 통합당이 앞장서 만들어놔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3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면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작지 않다. '176석 정당'의 횡포를 이 정도에서 중단시켜 달라"고 말했다.그는 "당내 정파적 이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분이라는 점에서, 대표 경선의 와중에 '재난 구호금은 선별적으로 지원돼야 한다'는 소신을 견지한 점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적었다.그는 또 "'재난구호금 10조원씩 100번 나눠줘도 아무 문제 없다'는 선동적인 구호가 스며들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유사한 주장을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여야 대화의 채널이 오랫동안 두절 상태였다. 코로나 전쟁을 비롯한 국가적 현안에 여야가 본격적으로 머리를 맞댔으면 한다"며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제안으로 1987년 체제 이후 지켜 온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구성의 원칙이 다 허물어졌다. 여당이 힘으로 깨부순 것을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여야 협치를 위해서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해 전체 상임위원장을 민주당이 차지한 상황에 대한 해소가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읽힌다.한편 이낙연 대표는 지난 29일 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대야 관계와 관련, "원칙은 지키면서도 야당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원칙 있는 협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또 "통합당이 '극단 세력과 선을 긋겠다'고 한 말이 진정이라면 우리와 근접할 수 있다"고 했다. 태극기 부대와 전광훈 목사로 대표되는 극렬 보수 세력에 대해 통합당이 확실히 선을 긋고 나온다면 여야 간 말이 통하는 교집합 영역이 훨씬 넓어지고 여야 협치도 진일보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2020-08-30 16:25:00

구자근 "복지부 보고서에 '의사증원 해법 아니다'"

구자근 "복지부 보고서에 '의사증원 해법 아니다'"

정부가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이고자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올 초 보건복지부의 내부 보고서에 '의사 수 증원'이 해법이 아니라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드러났다.30일 구자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갑)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난 2월 홈페이지에 공개한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2018년)' 정책보고서에는 "의사 수를 늘리는 방안으로는 의료기관 종별, 지역별 의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지방 중소병원 및 취약지 인력 양성 및 배치를 위해서는 조건부 면허 의사 제도 도입, 취약지 의료수가 신설, 공중보건장학의 제도 등의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적혔다.또한 이 보고서는 "대도시와 대형병원에 의사가 집중되면서 의사가 부족한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진료 서비스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며 "의사가 대도시,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이유는 도시지역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봉직의로 활동하기에 상대적으로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구자근 의원은 "복지부 자체 보고서에서는 의사 수를 늘려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도 의사 정원을 확대하겠다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면서 "무리한 정책추진으로 의사들의 파업이 이어지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인 만큼 정부가 현명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8-30 16:21:06

강훈식 "우리 주장을 유권자 뜻이라 예단…반성한다"

강훈식 "우리 주장을 유권자 뜻이라 예단…반성한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의 출범과 함께 수석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난 강훈식(사진) 민주당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잘못을 인정하지 못했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올렸다.지난 2월부터 6개월간 민주당의 입으로 활동한 강 의원은 언론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고백하건대 상대 당과 대척점에 있는 당의 입장에 서서 언론을 설득하려 애쓸 때 '이것이 과연 다수 국민의 의사에 부합하는 것일까' 번뇌했던 시간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잘못을 잘못이라고 쉬이 인정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적지 않았다"며 "그러던 새 다른 계기로 당의 지지율이 회복되면 '다행이다'라고 되뇌며 마음을 쓸어내리곤 했다"고 말했다.그는 "반성한다"며 "소란의 뒤편으로 숨는 날이 많지는 않았는지. 여당 대변인은 국민의 목소리가 당의 목소리가 되도록 애쓰는 도관(導管)이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잘해냈는지 자신이 없다"고 했다.아울러 "당의 입장이 서민과 사회적 약자의 가치와 이익을 대변하는 길인지 확신하지 못해 우물쭈물했던 날도 적지 않았다"며 "우리 주장이 곧 유권자 전체의 뜻이라고 예단하고 싸운 날도 많았다"고 회고했다.

2020-08-30 16:08:41

해외파병 마친 군인, 자비로 자가격리?…국방부 "사실과 다르다"

해외파병 마친 군인, 자비로 자가격리?…국방부 "사실과 다르다"

해외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국한 군인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물품을 자비로 사야 한다는 사실이 인터넷에 돌자 국방부는 자가격리 구호품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자가격리 물품을 자비로 부담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달 27일 게시된 '해외파병 임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오는 군인도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제목의 청원이 1만8천500여명의 동의를 받았다.귀국을 앞둔 레바논 동명부대원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가족(동명부대원)이 저에게 '자가격리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비해야 한다'고 부탁을 했다"며 "체온계, 손 소독제, 마스크, 비상식량 등 기본적인 자가격리 구호품을 말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외입국자는 물론이고 국민이라면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자가격리 구호품을 왜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지 들어보니, 동명부대원이 자가격리를 하게 되는 지자체에서 지자체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구호품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국방부는 이에 대해 "해외파병 복귀자는 자가격리가 원칙이고, 자가격리 구호품은 각 지자체에서 지원한다"며 "방역물품(체온계·마스크 등)은 모든 지자체에서 공통으로 지급한다"고 반박했다. 또 국방부는 "식품 키트(라면·햇반·생수 등) 지급 여부는 지자체별로 다르다"며 시민이 아니고 군인이라는 이유로 식품 키트를 지원받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자체별로 자가격리하는 해외입국자에게 제공하는 물품이 다르다는 설명이다.실제로 이달 20일 1차 복귀한 동명부대원 76명 전원은 지자체 방역물품을 모두 지급받았지만, 식품키트는 6개 지자체에서만 지급됐기 때문에 일부만 라면 등을 받았다.국방부는 다른 해외파병 군인인 아크부대원이 귀국 이후 자택 자가격리를 못 하게 되자 200만∼300만원가량의 개인 비용 부담으로 민간 시설을 이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함께 지내는 가족이 있기 때문에 자택에서 자가격리가 어려운 부대원의 경우 부대 시설에서 자가 격리를 할 수 있다"고 해명했다.국방부는 "1차로 복귀한 76명 중 72명은 자가격리, 4명은 개인 희망에 따라 부대시설(콘도)에서 격리 중"이라며 "9월 10일 2차로 복귀 예정인 동명부대원 190명 중 154명은 자가격리, 개인 희망에 따라 36명은 부대시설 격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국민청원에 언급된 아크부대원의 경우 복귀자 130명 중 자가격리가 111명, 부대 격리가 18명이었다. 1명은 본인이 부대 격리를 원하지 않아 자비 부담(약 150만원)으로 민간시설을 이용했다.해외파병 군인이 귀국했을 때 코로나19 검사는 1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2차로 보건소 또는 인근 군 병원에서 이뤄진다.다만, 격리해제 전 검사(2차 검사)는 방역 당국의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지역보건소에서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군 병원에서 대부분의 검사가 이뤄진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2020-08-30 12:29:55

文대통령, 이낙연 축하인사 "언제든 편하게 전화달라"

文대통령, 이낙연 축하인사 "언제든 편하게 전화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에게 "정부에서 내각을 잘 이끌었는데 이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며 덕담을 전했다.이 대표 측 인사로 전당대회를 준비해 온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기 전국대의원대회가 끝난 직후 이 대표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당선된 최고위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해달라고도 했다.문 대통령은 또 "이 대표님이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해달라. 이 대표님 전화는 최우선으로 받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에 "국난극복과 국정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정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라며 "대통령께 드릴 말씀은 늘 드리겠다"고 화답했다.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60.77%의 지지를 얻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김종민 의원이 19.8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13.23%), 노웅래(13.17%), 신동근(12.16%), 양향자(11.53%) 의원 순으로 당선됐다.

2020-08-29 20:56:06

이낙연 첫 행보도 '비대면'…30일 최고위원 화상 상견례

이낙연 첫 행보도 '비대면'…30일 최고위원 화상 상견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 대표가 30일 최고위원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첫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이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 중인 만큼 상견례는 화상으로 진행된다.이 대표는 최고위 논의를 거쳐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대표 비서실장과 대변인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당 대표는 비서실장과 사무총장을 포함해 정책위의장,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단 등을 임명할 수 있다.당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에는 각각 재선의 오영훈 의원과 최인호 의원이, 사무총장에는 3선의 박광온 전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이 대표는 오는 31일 오전 중 보건소로부터 최종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이날 오후부터 자가격리가 해제된다.첫 공개 일정으로 국립 서울 현충원을 참배한 뒤 오후에 최고위원회의를 할 예정이다.

2020-08-29 19:16:33

통합당, 민주 새 지도부에 "진정한 협치 나서달라"

통합당, 민주 새 지도부에 "진정한 협치 나서달라"

미래통합당이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새롭게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축하와 함께 진정한 협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김은혜 대변인은 29일 구두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여당,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새 지도부가 열린 마음가짐으로 건강한 여야관계, 진정한 협치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청와대와 정부에 쓴소리를 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럼으로써 통법부가 아닌 입법부 본연의 역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건설적인 당청관계는 그렇게 정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보여준 강성발언과 막말들, 그리고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상황인식을 보여준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었다"며 "새롭게 선출된 지도부는 편향되고 왜곡된 인식과 단절하고,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2020-08-29 17:39:48

민주당 새 대표에 이낙연…"코로나 전쟁 승리하겠다" [전문]

민주당 새 대표에 이낙연…"코로나 전쟁 승리하겠다" [전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당 대표로 이낙연 후보가 당선됐다.민주당은 2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전당대회를 진행했다. 당 대표 경선에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이 후보는 60.77%를 득표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부겸 후보는 21.37%, 박주민 후보는 17.85%를 얻었다.이 신임 대표는 취임 수락연설을 통해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우리는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어렵다"며 "이 전쟁에 효율적, 체계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현재의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 재편하고 그 위원장을 제가 맡겠다"고 했다.또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의 전폭적 동참을 얻어 이 국난을 더 빨리, 더 잘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 불공정행위, 집단이기주의, 가짜뉴스 등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코로나19로 국민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 고통은 얼마간 커질 것이다. 실업자는 늘고 여러분의 삶은 더 고달파질 것"이라 말하며 목이 메인듯 울먹이기도 했다. 그는 "위대한 우리 국민은 방역의 주체라는 각오로 이 전쟁에 동참하고 계시다"며 "우리는 이 국난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민생 지원, 포스트 코로나 준비, 통합의 정치, 혁신 가속화 등을 자신에게 주어진 '5대 명령'으로 꼽았다.특히 "고통에 직면한 민생을 돕기 위한 당정 협의를 조속히 본격화하겠다"며 "기존의 방식을 넘는 추석 민생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원칙은 지키면서도 야당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원칙 있는 협치'에 나서겠다"며 대야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당 쇄신과 관련해선 "국민 각계각층의 고통을 더 가깝게 공감하고, 더 정확히 대처하도록 쇄신하겠다"며 "유능하고 기민하면서도 국민 앞에 겸손한 정당으로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5대 명령'을 이행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낙연 신임 당대표의 수락연설 전문이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여러분의 결정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명령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수락합니다.지금 저는 종로의 저희 집에서 이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자가격리 12일째, 몸의 건강은 좋으나 마음은 무겁습니다.저희 집 창문을 통해 보는 국민 여러분의 삶에 저는 가슴이 미어집니다.거리는 거의 비었습니다. 사람들의 통행은 한산합니다. 가게는 문을 열었지만, 손님은 좀처럼 오시지 않습니다.이 고통은 얼마간 더 커질 것입니다. 실업자는 늘고, 여러분의 삶은 더 고달파질 것입니다.이런 시기에 부족한 제가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짐을 졌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마음을 나누며, 이 고통이 하루라도 빨리 끝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그동안 좋은 경쟁을 해주신 김부겸, 박주민 후보님께 감사와 위로를 드립니다.함께 지도부를 이끌어 가실 새로운 최고위원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다음을 준비하실 후보님들께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2년 동안 당을 이끌며 모든 선거의 승리를 이루어 주신 이해찬 대표님과 지도부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당대회를 끝까지 잘 준비하고 훌륭히 관리해 주신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님, 민홍철 선거관리위원장님과 당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무엇보다도 정당 사상 초유의 비대면 전당대회였지만, 전례없이 높은 참여를 보여주신 전국의 당원 동지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이 국가적 위기에 여러분께서 저에게 주신 임무는 분명합니다. 그것을 저는 '5대 명령'으로 받아들입니다.여러분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넣겠습니다.첫째, 코로나 전쟁에서 승리하겠습니다.이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면, 우리는 일상의 평화를 되찾기 어렵습니다.민주당이 이 전쟁에 효율적 체계적으로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 현재의 국난극복위원회를 확대재편하고, 그 위원장을 제가 맡겠습니다.국난극복위원회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민의 전폭적인 동참을 얻어 이 국난을 더 빨리, 더 잘 극복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또한 저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 불공정행위, 집단이기주의, 가짜뉴스 등에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위대한 우리 국민은 방역의 주체라는 각오로 이 전쟁에 동참하고 계십니다. 국민의 그런 저력으로 이제까지 우리는 기적의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이번에도 우리는 이 국난을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둘째,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코로나19의 피해는 광범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은 타격을 더 크게 받고 계십니다.많은 직장인과 청년들이 삶을 걱정하십니다. 상인들의 한숨이 깊습니다.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는 막막하십니다.고통에 직면한 민생을 돕기 위한 당정협의를 조속히 본격화하겠습니다. 기존의 방식을 넘는 추석 민생대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난지원금 문제도 함께 논의할 것입니다.또한 우리는 고용취약계층과 소득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로서 전국민 고용보험과 실업부조를 비롯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겠습니다.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덜어 드리도록 국난극복위원회와 당정협의, 그리고 국회를 통해 전방위로 노력하겠습니다.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소중히 살피며 기민하게 대처하겠습니다.셋째,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코로나는 세상을 새로운 기준, 새로운 질서로 바꾸는 대전환의 시대로 인류를 몰아넣었습니다.대전환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선택은 대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이냐는 문제뿐입니다.우리의 코로나 방역은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가전제품과 반도체, 대중음악과 영화, 게임과 웹툰에 이어 우리는 감염병 대처에서도 세계일류로 올라섰습니다.이제 우리는 다른 분야에서도 세계일류로 도약해야 하고, 도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 유망분야를 개척하고 확대하도록 미리부터 준비하겠습니다.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판 뉴딜은 미래준비의 토대에 속합니다.민주당의 K-뉴딜위원회를 원내대표가 맡아 국회와 연동하며 한국판 뉴딜의 속도와 효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저는 한국판 뉴딜의 필수적 개념으로 균형발전 뉴딜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한국판 뉴딜의 사업선정과 예산배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을 거듭 요청합니다.우리는 전쟁과 가난을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짧은 기간에 실현한 세계유일의 국가입니다. 이번에도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넷째, 통합의 정치에 나서겠습니다.국난을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려면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 일에 여야와 진영이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통합의 정치는 필요하고도 가능하다고 믿습니다.마침 제1야당이 정강정책을 바꾸고 극단과 결별하려 하고 있습니다. 환영할 일입니다.민주당도 통합의 노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원칙은 지키면서도 야당에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원칙 있는 협치'에 나서겠습니다.그렇게 여야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대화를 통해 합의할 수 있는 사안도 늘어날 것입니다. 합의 가능한 문제들을 찾아 입법화를 서두르겠습니다.우선 여야의 의견이 접근하고 있는 비상경제, 균형발전, 에너지, 저출산 등 4개 특위를 조속히 가동할 것을 요청합니다.다섯째, 혁신을 가속화하겠습니다.대전환이 선택의 대상이 아닌 것처럼, 혁신도 선택의 대상이 아닙니다. 경제와 정치를 포함한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입니다.문재인정부는 국가전략의 하나로 '혁신성장'을 제창했습니다. 혁신성장은 지속되고 강화돼야 합니다.혁신성장을 촉진하도록 한편으로 지원하면서, 또 한편으로 규제를 혁파 또는 완화하겠습니다.민주당은 국민 각계각층의 고통을 더 가깝게 공감하고, 더 정확히 대처하도록 쇄신하겠습니다.그 일환으로 청년과 여성이 당의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하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정책위원회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겠습니다.또한 민주당을 유능하고 기민하면서도, 국민 앞에 겸손한 정당으로 개선해 가겠습니다.할 일은 하는 유능, 문제에 한 발 빠르게 대응하는 기민, 어느 경우에도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며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이상의 '5대 명령'을 이행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토대를 쌓겠습니다. 대한민국을 '함께 잘사는 일류국가'로 만들겠습니다.'5대 명령' 가운데 가장 시급한 일은 코로나19와 그것으로 파생된 경제적 사회적 고난, 즉 국난의 극복입니다.그에 대한 저의 결의를 윈스턴 처칠이 2차 대전 때 했던 말로 대신하겠습니다."우리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한 마디로 대답하겠습니다. 그것은 승리입니다."

2020-08-29 17:35:34

[속보] 이낙연, 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당선

[속보] 이낙연, 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당선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신임 당 대표로 이낙연 후보가 당선됐다.민주당은 2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전당대회를 진행했다. 당 대표 경선에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이 후보는 60.77%를 득표해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부겸 후보는 21.37%, 박주민 후보는 17.85%를 얻었다.

2020-08-29 16:58:55

'어대낙'일까…민주당, 오늘 새지도부 선출

'어대낙'일까…민주당, 오늘 새지도부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당 대표에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기호순), 최고위원은 신동근 염태영 양향자 한병도 소병훈 노웅래 이원욱 김종민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 당 대표 후보 세사람 중 한사람을 뽑고, 최고위원은 후보 8명 중 5명을 선출한다.이번 전당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현장 인원은 10명 정도로 최소화한 채 온라인 중계로 진행된다.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 등은 별도 공간에서 분산해 대기하다가 프로그램 순서에 따라 전당대회 현장에 참석하게 된다.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자는 정견발표와 당선 시 수락 연설을 사전 녹화 영상으로 대체할 예정이다.민주당은 전당대회 현장에 47명 가량의 인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계획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 사회자와 기술팀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해 진행키로 했다. 전당대회는 당 유튜브 채널인 '씀TV'로 중계된다.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지도부도 참석하지 않는다. 이 대표는 현장 참석 대신 영상 메시지로 축사를 할 예정이다.각 후보들의 연설이 끝나면 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집계가 시작된다. 결과는 오후 5시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선출될 민주당 지도부는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 집권당을 이끌게 된다. 전당대회 초반부터 이낙연 후보의 당선을 점치는 목소리가 컸다. 당 내부에서는 이 후보가 60% 안팎의 지지율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 현실화 될지, 김부겸·박주민 후보가 뒤집기를 할지 전당대회의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이 후보는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능동감시 상태인 이해찬 대표 축사도 영상 메시지로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투표 결과와 당선자는 이날 오후 5시를 전후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0-08-29 11:56:34

한신협·국회방송 상생시대…영상·방송 콘텐츠 공유 맞손

한신협·국회방송 상생시대…영상·방송 콘텐츠 공유 맞손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이하 한신협)와 국회방송(국장 임광기)은 '상호 영상 자료 및 방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협약식을 갖지 않고 양기관의 대표가 날인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한 27일부터 협약은 효력을 발휘하게 됐다.양 기관은 ▷콘텐츠 및 영상 자료 활용 지원 ▷상호 실시간 방송 동시 연계방송 ▷양 기관의 매체를 이용한 기관 홍보물 방송을 비롯해 한신협과 국회방송이 수시로 합의하는 내용에 대한 기록물 교환을 하기로 했다.이를 계기로 한신협 회원사들은 국회에서 진행되는 광범위한 영상을 확보‧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7월 KTV 업무협약에 이어 국회방송과의 협약 체결에 따라 한신협 회원사들의 정보 공유 서비스가 전국 단위로 가능할 전망이다. 이상택 한신협 회장은 "이제 국회방송과 한신협 소속 9개 지역 언론사는 국정의 중심인 국회의 생생한 현장 영상물을 공유하고, 지역의 중요 정가 소식을 국회방송에 제공하는 상생 시대를 맞게 됐다. 특히 한신협 회원사들은 국회방송으로부터 현재는 물론 과거의 기록 등을 제공받아 지역 언론의 콘텐츠가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임광기 국회방송국장은 "국회방송은 국회 전반의 진행과정을 취재보도하는 것은 물론 정책 콘텐츠와 홍보 기록물을 보관하고 있다. 이를 지역 거점 신문을 통해 지역민들에게도 공유하려 한다. 또 지역 유력 언론이 취득한 콘텐츠를 국회방송이 활용함으로써 국회와 지역이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8 2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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