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찬주 전 육군 대장

황교안 대표 공들인 박찬주 영입 제외…박찬주는 누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영입에 공을 들인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이 미뤄졌다. 당 최고위원들이 공개적으로 당내 반발이 거센 탓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1호'로 알려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31일 발표될 인재 영입 환영식 명단에서 빠졌다.조경태, 정미경, 김순례, 김광림, 신보라 등 한국당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이 30일 오후 박맹우 사무총장을 만나 박찬주 전 대장 영입에 반대 의사를 밝힌 바 있다.박맹우 사무총장은 3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장은 다음에 모실 예정"이라며 "박 전 대장은 문재인 정부 적폐 몰이의 대표적 희생자이며 평생 군인으로 산 훌륭한 분임에도 오해가 쌓여 있다. 제대로 평가될 때까지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박 전 대장은 박근혜 정부 당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총괄 지휘한 인사다.그는 2017년 공관병에게 가혹한 지시를 하는 등의 갑질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불기소됐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상고심 중이다.황 대표 측은 박 전 대장을 문재인 정부의 '표적 수사 피해자'로 보고 그를 대여 투쟁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다. 특히 황 대표는 직접 대전에 내려가 박 전 대장을 만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총선기획단의 총괄팀장에 3선의 이진복 의원을 내정했다. 기획단 인사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2019-10-31 09:35:06

[1보] 당정 "광역도시권 통행시간 30분대 감축·통행비용 30% 절감"

[1보] 당정 "광역도시권 통행시간 30분대 감축·통행비용 30% 절감"

2019-10-31 09:24:33

자유한국당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보류"

30일 자유한국당이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영입을 보류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체제의 1호 영입 인재로 낙점될 것으로 이날 낮까지만해도 전망됐지만, 이게 급작스럽게 불발된 것이다.이는 자유한국당 최고위원들이 반대 의견을 공개적으로 또 강하게 표출한 데 따른 것이다.당장 내일인 31일 인재 영입 행사가 열리는데, 이날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초대되지 않는다.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재평가를 통해 향후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영입을 새로 결정한다.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공관병 갑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고 지난 4월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는데, 이는 현재 확정된 게 아니라 상고심 진행 중이다.즉,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상고심에서도 혐의를 벗게 되면 자유한국당은 인재 영입 부담을 꽤 벗게 된다.

2019-10-30 21:46:10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연합뉴스

대구 수성구도?…김상조 "고가아파트 자금 출처 전수조사"

정부가 국내 고가 아파트 구입자들의 자금 조달 관련 전수조사를 시행할 지에 관심이 향한다.30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은 내용의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김상조 실장 발언에 따르면 고가 아파트들의 자금 조달 계획서가 조사 대상이 된다.현재까지는 김상조 실장의 '말' 밖에 없다. 즉, 당장 관련 정책을 발표한 것은 아닌데, 이미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으며 언젠가는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동산 정책은 늘 기습적으로 발표된다.김상조 실장은 방송에서 "점검반이 이미 활동에 들어갔다"며 "국토교통부가 강제 조사권을 내년 2월부터 갖게 된다"고 하는 등 넌지시 관련 분위기를 얘기하기도 했다.그래서 김상조 실장 발언의 '디테일'이 눈길을 끈다.김상조 실장은 전수조사 대상으로 "불안을 야기하는 '일부 지역'의 '일부 고가 아파트'"를 언급했다.'일부'가 주목할 키워드이다. 최근 정부가 부동산 규제 정책을 펼칠 때 전체가 아닌 일명 '투기 과열 지구'라며 일부만을 대상으로 한 바 있다. 김상조 실장의 이번 발언도 같은 맥락을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그런데 이 '일부'가 최근 10년 범위 내지는 이번 정부 출범 후부터만 봐도 점차 확대돼 온 측면이 중요하다. 원래 서울의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 강남 4구가 일부가 가리키는 주 대상이었는데, 이게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과 서대문 등 집값이 급등한 강북으로도 퍼진 모습이다.서울의 경우 이렇고, 대구의 경우 수성구가 단연 가장 먼저 꼽힌다. '고가 아파트'라는 수식을 붙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 분양가가 부산 해운대 일대 분양가를 앞지른 바 있다.아울러 좀 더 멀리 본다면 북구 침산동, 달서구 월배, 중구 남산동 등도 일부 아파트의 경우 고가 아파트 수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아무튼 김상조 실장이 언급한 고가 아파트 구입자들에 대한 자금 출처 전수조사는 곧 현실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는 서울 내지는 수도권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대구 일부 지역에도 분명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수성구는 일단 빼놓을 수 없는 지역이고, 나머지 지역의 포함 가능성은 조금 긴 호흡으로 지켜볼 만하다.

2019-10-30 21:33:39

박찬주

당 안팎 반발에…'황교안 인재영입 1호' 박찬주 제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온 인재영입 결과를 두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박찬주 전 육군 대장 영입 소식이 알려진 지 만 하루도 되지않아 영입을 미루는 등 새로운 정치를 기대해 온 국민들의 여망을 충족할 만한 인사가 포함되지 못해서다.박 전 대장은 공관병에게 가혹한 지시를 하는 등의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가 지난 4월 불기소됐다. 다만,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받고 상고심 중이다.박맹우 사무총장은 30일 "내일(31일) 인재 영입 행사에 박 전 대장을 제외하기로 했다"며 "박 전 대장은 다음에 모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선 오후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최고위원은 국회 본관 당 대표실에서 박 사무총장과 회동하고 박 전 대장의 '1호 영입'에 대한 '부적합' 입장을 전달했다.조 최고위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0∼30대 젊은 청년의 공감까지 우리가 고려해야 하지 않느냐"며 "(행사를) 연기하는 부분도 대체로 공감하는 최고위원이 많이 있었다"고 말했다.회동에 참석한 다른 최고위원은 "박 전 대장을 인재 영입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의견을 냈다기보다는 논란이 있으니 영입 행사를 연기하자고 황 대표에게 건의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황 대표 측은 박 전 대장을 문재인 정부의 '표적 수사 피해자'로 보고 그에게 '1호 인재'라는 상징성을 부여하며 그를 대여 투쟁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당 지도부인 최고위원들이 황 대표의 의중에 집단 반기를 들었고, 황 대표는 이들의 의견을 수용한 모습이다.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황 대표의 리더십에 상처가 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다만 박 사무총장은 통화에서 "최고위원 회동에 앞서 황 대표가 여론의 반응 등을 이유로 고심을 하고 있었다"며 이 같은 관측을 부인했다.한국당은 31일 박 전 대장을 제외한 8명의 영입 인재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영입대상자 명단에는 ▷이진숙 전 MBC 보도본부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장수영 (주)정원에이스와이 대표 ▷안병길 전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정범진 경희대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진숙 전 MBC 보도본부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신명여고와 경북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국내 첫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명성을 쌓았지만 현 정부 출범 후 '적폐'로 몰려 불명예 퇴직했다.

2019-10-30 21:25:44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모친 빈소, 당 대표·종교 지도자 조문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은 장례 이틀째인 30일 애도 분위기 속에 제한적으로 조문이 이뤄졌다.문 대통령이 '가족장'을 치르겠다며 조문을 사양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여야 지도부는 빈소를 찾거나 발인미사에 참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조의를 표하고 있다. 다만 종교지도자들과 정당 대표, 국무총리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빈소에서 조문을 받았다.이날 오전 9시 54분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등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빈소로 향해 조문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조문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빈소를 찾았고,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밤 남천성당에 도착해 조의를 표했다.문희상 국회의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빈소를 찾는 대신 31일 열리는 발인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빈소에는 일찍부터 김부겸 민주당 의원 등 정치계 인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가까운 친지나 신도들을 제외하고는 조문을 하지 못한 채 돌아갔다앞서 문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어머님의 신앙에 따라 천주교 의식으로 가족과 친지끼리 장례를 치르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의 조의를 마음으로만 받는 것을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에서도 조문을 오지 마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국정을 살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대변인 등 주요 직원들도 오지 못하게 하고 필수 인원만 오게 했다"며 "1부속비서관, 2부속비서관, 총무비서관, 경호처장 등만 와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인의 장례는 31일까지 3일장으로 치러진다. 장례미사는 31일 오전 10시 30분 남천성당에서 열리고,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안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2019-10-30 20:28:55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곽대훈 의원실 제공

'탈원전 재앙' 시작됐나…한전, 전기료 특례할인 폐지

한국전력이 경영 적자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온 각종 한시 특례할인 제도를 일제히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한국전력의 모든 전기요금 특례할인 폐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비롯된 적자를 메우기 위한 사실상의 전기요금 인상"이라며 "지금이라도 탈원전 정책 폐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월성 1호기를 재가동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즉각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30일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례할인 폐지는 앞으로 닥쳐올 전기요금 인상 쓰나미의 예고편일 뿐"이라며 "대통령과 국무총리, 산업통상부 장관의 전기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던 약속이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고 비판했다.이들은 "정부 여당은 꼼수 전기요금 인상을 감추고자 내년 4월 총선 이후로 미뤄놨었지만 올해 상반기에만 9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한전이 6개월을 못 버티고 전기요금 인상을 시작한 것"이라며 "월성 1호기만 정상 가동하면 한전이 올여름 누진제로 부담한 3천400억원도 해결됐을 것"이라고 꼬집었다.아울러 "문재인 정권은 지금이라도 탈원전 정책을 버리고 7천억원의 국민 혈세를 들여 새롭고 안전하게 리모델링 한 월성 1호기를 지금이라도 정상 가동시켜라"며 "정부가 새만금에 6조6천억원을 퍼부어 2.8기가 규모 태양광 패널을 건설하겠다고 하지만 발전용량은 월성 1호기 하나만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미 1조원가량의 돈이 투자된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뒤집힌다는 것 자체가 독재적인 발상이고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국가 경제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엄청난 기여를 하게 될 신한울 3·4호기 건설도 즉각 재개해야 한다"고 했다.한편, 김종갑 한전 사장은 29일 언론 인터뷰에서 "새로운 특례할인은 원칙적으로 도입하지 않을 것이고, 현재 운영 중인 한시적 특례제도는 모두 일몰시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30 18:29:12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국회 예결위 시작부터 '민부론' 놓고 여야 공방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재개했다.하지만 전날에 이어 자유한국당의 자체 경제 정책비전인 '민부론'과 관련, 정부가 반박 자료를 작성한 데 대한 여야 공방이 이어졌다.예결위는 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26개 기관이 출석한 가운데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시작했다.예결위는 시작부터 여야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민부론'과 관련한 논쟁을 계속 했다.민주당은 예결위원장 김재원 한국당 국회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에게도 사과를 요구했다.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어제 회의가 열리지 않는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나라 안팎 형편이 어려운데 국무총리를 비롯해 모든 부서의 책임자들이 국회에 와서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서야 되겠냐. 위원장께서는 전체 위원은 물론이고 행정부에도 사과의 뜻을 표해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발언했다.그러자 김 위원장은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바로 답했다.김 위원장은 "행정부를 구성하는 일부 공무원의 일탈 행위에 대해 전날 여야 간 논란이 있었다. 그래서 사과를 하기로 정해진 것으로 안다"며 "그런데 그런 식으로 제가 사과해야 할 상황이 된다면 저는 사과를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예결위 한국당 간사인 이종배 의원은 "기재부에서 작성한 '민부론' 비판 자료를 민주당에 제출한 불법행위에 대해 홍 부총리에 자료제출과 사과를 요구했음에도 아직까지 답변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결국 홍 부총리는 "자료 공유시 조금 더 신중하지 못했던 점, 논란이 있었던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차후 각별하게 유념하겠다"고 말했다.예결위는 전날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한국당이 '민부론' 관련 사과를 요구하면서 파행했다.국회 예결위는 내달 4일에도 부별 심사를 진행하며, 종합정책질의는 내달 7일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2019-10-30 18:27:31

[야수의 이빨] 문(Moon) 대통령의 4차원 화법

문재인 대통령이 외친 27번의 '공정'..."일반 민심과 너무 동떨어져" l 안성완 영상기자 asw0727@imaeil.com 이번주 TV매일신문 [야수의 이빨]은 문재인 대통령의 4차원 화법에 대해 다룬다.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했던 국민통합과 야당 존중의 약속을 정반대로 이행하고 있으며,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최악의 경기로 고통받고 있는 민심과는 전혀 동떨어진 발언을 했다.또, 문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려 27번이나 사용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야수는 "조국 전 장관의 각종 비리의혹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가 "공정",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습니까"며 반문했다.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에 야당과 대구경북민들의 비판의 소리도 귀담아 들어야한다. 특히, 인사나 예산 등에서 홀대받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최악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헤아려야 한다. 지금처럼 극렬 지지자들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서는 안된다.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와 도를 넘은 '벌거벗은 임금님'의 풍자와 조롱도 지지하지 않는 야당과 국민들이 분노와 증오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너그러운 마음도 필요하다.야수는 마무리 멘트를 통해, "사안 사안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정말 "국민 모두의 대통령 맞네"라는 칭찬을 듣고, 퇴임 무렵에 진정성있게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퇴임사를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야수의 이빨] 10.29(화) 오전 11시 녹화>"Moon President". 설마 달나라 대통령은 아니시겠지요?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국민들과 너무 달라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마치 지구에 살면서, 달나라에서 소통하는 느낌마저 듭니다. 반대쪽 목소리를 아예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10일 대통령 취임사에서 했던, 정말 감동적이고 멋있는 멘트! 이 야수는 똑똑히 기억합니다."오늘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 저는 감히 약속드립니다. 2017년 5월 10일 이날은 진정한 국민통합이 시작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돌아보시죠. 과연 그랬습니까."야당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입니다. 대회를 정례화하고 수시로 만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고르게 인사를 등용하겠습니다. 저에 대한 지지여부와 관계없이 훌륭한 인재를 삼고초려해서 일을 맡기겠습니다."이 위대한 약속도 잘 지키고 계십니까. 본인께서 직접 판단하시지 말고, 당사자인 야당이나 인사에서 홀대받는 대구경북민들에게 물어봐야겠죠. 십중팔구는 취임사에 담긴 그 약속 "헌신짝처럼 내팽개쳤다"고 답할 것입니다. 대구경북민들의 대통령에 대한 최악의 지지율이 그 약속을 정반대로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습니다.적어도 대구경북민들이 느끼는 문 대통령의 멘트는 듣기 좋은 미사여구일 뿐, 언행일치 또는 시종여일(시작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음)이란 사자성어는 아예 머리 속에 지워진 지 오래입니다.시간을 현재로 당겨와보죠. 지난주입니다.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정의로운 나라를 강조하시며,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려 27번이나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사태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조국 전 장관의 각종 비리의혹을 보면서 과연 이 정부가 "공정", "정의"를 부르짖을 수 있습니까. 상대적 박탈감에 분노한 이 시대의 청년들과 학부모들의 아픈 마음은 달래주지 못할망정 정부의 예산안 통과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를 강조했다.이만희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민심을 무시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고집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을 뿐, 두 달 이상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민을 들끊게 만든 조국 지명과 임명 강행에 대해 책임 인정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유감 표현조차 하지 않았다"고 혹평했다.문 대통령은 시정연설 중 경제에 대해서도 재정건전성,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 거시경제 안정성, 세수 호조, 소득여건 호조 등 정부에 유리한 지표만을 인용하며, 최악의 불경기에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 서민들의 아픔과는 동떨어진 얘기만 계속 했다.올해 9월까지 평균 고용률이 66.7로 역대 최고 수준이고, 청년고용률이 1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자랑했습니다. 통계자료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수많은 청년들이 들으면 분노게이지가 하늘 끝까지 치솟을 것 같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한결같이 시장에 역행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제 등)이 역대 최악의 각종 경제지표를 낳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경제의 견실함을 세계가 높이 평가한다는 말을 했는데 어느 세계가 그렇게 평가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듣도 보도 못한 이야기를 대통령이 불쑥불쑥 하는데, 그런 주장에 동의하는 분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나흘 전이죠. 25일에는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저만큼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정치인이 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습니까. 조국 사태로 인한 국민분열로 이념논쟁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이 시기에 농담으로라도 저렇게 자화자찬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소 놀랍기도 합니다. 분명 평범한 보통 멘탈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이 말의 속내도 가만 들여다보면, 문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로부터의 과분한 사랑을 받을 것을 의미하겠죠. 이 야수가 문 대통령께 용기를 내어 한말씀 하겠습니다. "국민들 사랑 많이 받으셔서 정말 좋으시겠습니다."28일이죠. 엊그제는 '벌거벗은 임금님' 패러디가 문 대통령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이끄는 오른소리가족' 제작발표회에 나온 애니메이션 동영상 때문입니다.할아버지가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를 손주들에게 들려주는데, "나라의 모든 일이 잘될 것이라고 믿었단다. 정말 바보같지?"라고 묻자, 손자와 손녀가 "바보다. 바보"라고 맞장구치고, 벌거벗은 상태로 즉위식에 나선 임금님의 모습에 백성들이 "신나게 나라 망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군",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옷을 입을 줄 모르는 멍청이를 임금으로 둘 수 없죠. 차라리 부지런히 일하는 우리 집 소가 낫겠어"라고 말하며 조롱했습니다.영상 후반에는 할아버지가 "이것이 바로 끊이지 않는 재앙! 문.재.앙!이란다"라고 하자, 손자와 손녀가 각각 "저는 나중에 똑똑하고 훌륭한 대통령을 뽑을 거예요", "저도 지혜롭고 욕심 없는 대통령을 뽑을래요"라고 말합니다.분명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조롱과 비난이 도를 지나친 것은 맞습니다. 자유한국당도 문 대통령에 대해 금도를 넘는 모욕을 주는 것은 옳은 처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문 대통령은 분명 명심해야 할 대목이 있습니다.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쪽에서 이토록 금도를 넘을 정도로 증오하고, 분노하는 이유를 한번만 생각해 주십시오. 지난달 광화문집회에 나온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을 부르짖는 수많은 국민들의 목소리는 귀를 닫기로 작정하신 건 아니죠. 분명 대통령 취임사에서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 한 분 한 분도 저의 국민, 우리의 국민으로 섬기겠습니다."고 하신 초심이 공염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옳고 그름은 분명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야 경우가 많을 겁니다. 국정의 주요 길목에서 사안 사안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정말 "국민 모두의 대통령 맞네"라는 칭찬을 듣고, 퇴임 무렵에 진정성있게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하는 대한민국의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통령으로 훗날 역사에 남아주시기를 바랍니다.-이상 야수의 이빨이었습니다-

2019-10-30 18:26:16

당정청, 수능 서술형 문항 도입 검토…2028 대입개편 일환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는 2028년도부터 적용될 중장기 대입 개편안의 일환으로 수학능력시험의에 서술형 문항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30일 알려졌다.당정청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개최한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8년도 대입 개편 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밝혔다.우선 정부는 현행의 객관식·단답형 문항만으로는 '수학능력 검증'이라는 시험의 본래 목적을 제대로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수능에 서술형 문항을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수능의 난이도를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한 방안도 강구 중이라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참석자는 "논술형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서술형을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당정청이 쭉 이야기를 해왔다"며 "일종의 수능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다른 참석자는 "2028년도 이후에는 수능을 포함한 대입제도에 대한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장기과제이기 때문에 당장 어떤 결론을 낼 사항은 아니다. 향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8:22:56

30일 오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국회의원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참여 요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질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다룰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인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30일 오전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만나 '대구 몫' 예산소위 위원 배정을 요구했다.정종섭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지역 의원들은 이날 오전 본회의 시작 전 나 원내대표를 만나 당의 핵심지지 기반인 대구의 위상에 걸맞는 발언권이 필요하다며 대구 몫 예산소위 위원 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이에 나 원내대표는 확답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당위원장은 "지난해 예산소위 인선 결과 등을 봐도 순리에 부합하는 요구"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추가적으로 나 원내대표를 접촉해 지역의 요구를 설득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예산소위에는 더불어민주당 7명, 한국당 6명, 바른미래당 2명, 민주평화당 1명 등 모두 16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한국당 소속 의원 가운데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이 대구 몫, 송언석 의원(김천)이 경북 몫으로 활동했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천)을 제외하고 한국당에서 수도권·강원 1명, 부산경남 1명, 충청 1명, 대구 1명, 경북 1명으로 지역안배가 이뤄졌다"며 "당의 지지기반과 차기 총선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전례를 따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올해는 김재원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고 지난해 1명씩 배정받은 수도권·강원과 부산경남의 추가배정 요구가 거세 '평년작'을 관철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일단 최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보임된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 송언석 의원의 예산소위 배정은 확실시 된다. 당내에선 정부가 짜 온 513조원대의 수퍼예산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예산전문가인 송 의원의 투입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 몫 예산소위 위원이 배정될 경우 선수에 따라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이 발탁될 공산이 크다.한국당 관계자는 "일각에서 송 의원은 당이 필요해서 투입된 상황이기 때문에 경북 몫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설득력이 약하다"며 "'텃밭'에 대한 예우차원에서 접근해 달라는 요구가 더욱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8:18:28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대한민국 국정대전환! 2030 G5를 넘어 2050 G2로'란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벌거벗은 文대통령' 잠정 삭제…黃 "상중이라 부적절"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을 '벌거벗은 임금님'에 빗대 풍자한 애니메이션을 잠정 삭제했다.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0일 건국대학교 특별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해당 동영상을 내렸다.삭제 배경에 대해 황 대표는 "지금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것 때문에 계속 유지하는 게 옳지 않다고 해서 내렸다"고 설명했다.'아예 삭제하라는 요구도 있다'는 질문에는 "우리 당에서 알아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한국당은 지난 28일 공개한 '오른소리가족' 애니메이션 2편에서 문 대통령을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으로 묘사했다. 문 대통령은 동화 속 임금님처럼 겉옷을 걸치지 않은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수갑을 찬 채 체포되는 장면도 담겼다.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선 "천인공노할 내용", "국민 모욕"이라는 거친 반발이 제기됐다. 바른미래당 역시 "품격을 지켜야 한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을 향한 비판에 "진의를 잘 보고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응수한 바 있다.황 대표는 특강에서 조 전 장관을 두고 "우리 조 아무개 장관,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난다"라면서 "정말 공정하고, 정의롭고, 아주 멋쟁이"라고 한 뒤 "청문회를 하면서 보니까 온갖 편법은 다 쓴 것"이라고 비꼬았다.그는 "(조 전 장관) 가족들이 다 그렇게 한 거다. 그래서 지금 국민들이 많이 분노하고 계시다"며 "가치가 비정상화가 됐다. 가치가 정상화되는 나라가 되게 하자"고 말했다.

2019-10-30 18:17:50

'황교안표' 인재 영입에…주호영 "봉사·헌신 빠져 아쉽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온 인재영입 결과를 두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기대해 온 국민들의 여망을 충족할만한 중량감 있는 참신한 인사가 포함되지 못한 데다 '황교안표 정치'를 상징할 만한 인물도 없다는 지적이다.특히 그동안 한국당의 취약점으로 지적돼 온 '봉사', '사회공헌' 등의 분야에서 눈길을 끌만한 인사를 영입하지 못 한 점은 아쉽다는 평가다.한국당은 31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1차 영입대상자 9명을 초청해 환영식을 갖는다. 영입대상자 명단에는 박찬주 전 육군 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이진숙 전 MBC 보도국 국장,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김용하 순천향대 IT 금융경영학과 교수,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 백경훈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장수영 (주)정원에이스와이 대표, 안병길 전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박찬주 전 대장은 지난 2017년 7월 공관병을 비인간적으로 대했다는 폭로에 휘말려 직권남용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지만 직권남용 혐의는 무혐의, 뇌물수수 혐의는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다만 부하의 인사청탁을 들어줬다'는 부정청탁금지 부분만 2심에서 유죄로 인정돼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다. 현재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는 중이다.이진숙 전 MBC 보도국 국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신명여고와 경북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언론계에 발을 들였다. 국내 첫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하며 명성을 쌓았지만 현 정부 출범 후 '적폐'로 몰려 불명예 퇴직했다.윤창현 교수는 황 대표의 경제정책 비전인 '민부론'의 기초 작업을 주도한 학자다.정치권에선 한국당이 현 정부의 ▷적폐 프레임 ▷탈(脫) 원자력발전정책 ▷확장적 재정정책 등에 대한 대항마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당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에는 역부족인 '인재수혈'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이번 1차 영입대상자들은 황교안표 정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분들을 보고 국민들이 황 대표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것인지 가늠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그동안 한국당의 취약점으로 지적돼 온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주호영 한국당 의원(대구 수성을)은 "당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봉사', '헌신'을 상징할 만한 분들이 첫 인재영입 명단에 포함되지 못 한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8:17:13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판기념회 봇물…성큼 다가온 총선

총선이 다가오면서 대구지역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총선은 출판기념회와 함께 시작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는 유권자들에게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장으로, 자신의 삶과 정치 철학을 알리는 '홍보 수단'이자 지지층을 결집하는 '정치 이벤트'다.첫 테이프는 원외인사들이 끊는다. 현역 국회의원들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이들은 출판기념회를 주민,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 최고의 기회로 여긴다.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정상환 변호사(대구 수성갑 출마예정)는 내달 7일 흑인 인권운동의 투쟁사를 쓴 '노예에서 시민으로', 또 미국을 위기상황에서 구한 대통령들의 9번의 위대한 결단을 담은 '대통령의 용기' 두 권을 들고 유권자를 만난다.내달 15일에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대구 동을 출마예정)이 바통을 이어 저서 '위기에서 길을 찾다'로 지역민들을 만난다. 이 책은 40년 농정 분야 공직에 몸담으며 겪은 위기와 그 속에서 찾은 교훈을 되짚어 본다.종합편성채널 등에서 경제평론가로 활약 중인 권세호 공인회계사(삼영회계법인 대표·대구 수성을 출마예정)는 12월 8일 '별에서 온 회계학' 출판기념회를 예정하고 있다. 어려운 회계학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썼다는 게 저자의 말이다.천영식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대구 동갑 출마예정)은 12월 초 책 '천영식의 증언, 박근혜 시대 그리고 내일' 북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그는 "탄핵을 맞은 당시 청와대의 의사결정 과정을 상세히 실으며 '미완의 박근혜 시대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책"이라고 소개했다.대구 수성갑 출마설이 나오는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도 지난달 출간한 '아빠,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이름'의 출판기념회를 대구에서 여는 것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 자리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지 주목된다.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공식선거법상 내년 1월 16일부터는 열지 못하기 때문에 연말쯤 정점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며 "세 과시의 장이 되는 만큼 책 내용뿐 아니라 던지는 메시지, 초청자들까지 정치인들이 적잖게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9-10-30 18:15:43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대한민국 국정대전환! 2030 G5를 넘어 2050 G2로'란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건국대에서 민부론·민평론 강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의 취약 계층인 청년 층을 공략하코자 특강 정치에 나섰다. 황 대표는 30일 대학생들 앞에서 자신이 발표한 경제 및 안보 대안 정책인 '민부론"과 "민평론'을 강조하는 한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사례로 들며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대한민국 국정대전환, 2030 G5를 넘어 2050 G2로'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지적했다. 그는 "국민이 소득을 많이 갖게 되면 그게 소비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론상 이야기했지만 산업을 일으킬 재원을 다 써버려 회사가 먼저 무너진다"며 "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줄여야 해서 5명 중 2~3명은 해고하고 임금은 오히려 줄어 마지노선 지출을 줄이게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한국당은 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대전환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걸 민부론이라고 한다"며 "경제가 활성화돼야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민평론도 평화 기반으로 우리가 안보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것 역시도 일자리 확보를 위한 기반이 된다"며 "나라가 안정되고 국방이 튼튼해야 투자가 이뤄지고 일자리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도 노력하고 있겠지만 방향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황 대표는 특강 중 "조 아무개 장관, 이름이 기억 잘 안나네요"라면서 조 전 장관을 거론하기도 했다.그는 조 전 장관에 대해 "멋진 외투를 입고 텀블러 색깔도 바꾸며 아주 멋쟁이인데 온갖 편법을 다했다. 나라 가치가 비정상화됐다"며 "제 정치인으로서의 꿈은 국가주도경제에서 시장중심의 경제로 바꾸는 것, 가치가 정상화되는 나라가 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황 대표는 학생들과 질의응답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난 6월 숙명여대에서 있었던 아들 취업 논란 같은 일을 예방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019-10-30 17:46:47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30일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11차 정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조국 사태에 사실상 사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검찰개혁이라는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국민, 특히 청년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고 했다. 이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난 14일 사퇴 이후 조국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대표가 사실상 사과한 것으로 읽힌다.이 대표는 '송구하다는 것이 사과냐'는 질문에 "표현대로"라며 "두 달 반 동안 갈등이 심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민이 많이 실제로 지쳤고, 그런 점에 대해 당의 입장에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입장 표명은 조 전 장관 낙마 이후 당 일각에서 쇄신 요구, 나아가 이 대표 책임론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그는 당내 쇄신 및 당직 개편 요구에 대해 "여당의 쇄신이라는 것은 결국 국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잘 만들어 국민에 어려움을 풀어주는 것"이라면서 "당직 개편 얘기는 당내에 없었다"고 했다.이 대표는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이면서도 검찰개혁이 필요하다는 뜻을 다시 한번 내놨다.이 대표는 "이번 일은 검찰이 가진 무소불위의 오만한 권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검찰개혁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도 절감하게 됐다"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과 검경수사권 조정, 그리고 검찰 내부의 조직 문화와 잘못된 관행들을 철저하게 개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30 17:28:14

30일 경북 영주 소수서원에서 사하공화국 친선교류단을 영접한 경상북도의회 일행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경북도의회 공식 방문…협력 폭 넓혀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30일부터 4일간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친선 교류단이 경상북도의회와 경북지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6월 경상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사하공화국 친선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앞서 도의회에서는 장경식 의장 등 11명의 의원 친선 교류단이 사하공화국을 방문해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사하공화국 친선 교류단은 6명으로 지르코프 알렉산드로 니콜라예비치 사하공화국의회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치치기나로프 블라디미르 상임위원장 등 4명의 의원과 집행부 키릴린 대외관계 장관 등이다.이들은 도의회 공식 방문 전날인 30일 입국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영주의 소수서원에서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환영을 받으며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함께 둘러봤다.31일에는 도의회를 공식 방문해 양 기관의 공동 관심사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오후에는 도청으로 발길을 옮겨 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11월 1일에는 경주로 이동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 주요현장을 살피고 사하공화국의 엑스포 참가 및 문화 교류 등 문화를 통한 국제 교류의 새로운 물꼬를 열 예정이다.2일에는 포항 영일만신항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항만을 이용한 물류와 관광 크루즈 운행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장경식 의장은 "사하공화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경북이 가진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경제 영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10-30 17:25:49

(좌) 손혜원 의원 (우)전희경 의원, 연합뉴스

손혜원 고소에 전희경 맞대응 "귀하의 말씀보다 언론을 믿는다"

30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했다.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등포경찰서에 전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그는 전 대변인을 고소한 이유에 대해선, 지난 29일 전 대변인이 게재한 논평을 이유로 들었다. 전 대변인은 해당 논평을 통해 "여당 소속 국회의원은 내부정보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고 남편회사 공예품을 피감기관을 통해 판매했다"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손 의원은 "내가 사적이익을 챙겼다는 취지로 말했다"며 "전희경 의원의 발언은 허위사실을 포함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편 회사의 어떤 공예품이 어느 피감기관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판매됐으며, 저와 남편이 어떤 사적 이익을 얻었는지 구체적 근거도 밝히지 않고 밑도 끝도 없이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손 의원의 비판에 전 대변인 또한 자신의 SNS에 손 의원의 논란과 관련한 기사를 첨부하며, "저는 귀하의 말씀보다 우리 언론의 취재력을 신뢰한다"고 응수했다.앞서 손 의원은 지난 1월, 그의 남편이 대표로 있는 공예품 판매업체가 국회 피감기관인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물품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19-10-30 17:01:23

19, 20일 미국 애틀랜타 한인타운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시된 고 권영규 여사의 전통 생활공예 유품과 개인 기록물을 모은 '봉화닭실댁의 손길전'에 많은 교민과 미국 관람객들이 찾아 한국의 전통생활예술을 감상했다.

미국서 전시회 연 '봉화닭실댁의 손길'

미국을 찾아간 '봉화닭실댁의 손길전'이 교민 등 많은 관람객에게 한국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향수를 전했다.평범한 주부였던 고 권영규 여사(2018년 작고)의 전통 생활공예 유품과 개인 기록물을 모은 이 전시회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 2019행사'에 초청을 받았다.봉화 닭실댁의 손길전 부스에는 고 권영규 여사의 손길이 닿은 바늘꽂이와 윷놀이판 등 생활공예품과 일기장, 여행기, 살아온 길 등 개인 기록물이 전시돼 교민 관람객들에게 '어머니'와 향수를 떠올리게 했다.봉화 닭실마을은 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 명당으로 알려진 유서 깊은 곳으로 충재 권벌 선생이 1520년 터를 잡은 뒤 안동 권씨 충정공파(忠定公派) 후손들이 500년을 지켜오고 있다.이 전시회는 올해 대구 봉산문화거리, 국회 의원회관, 대구 북구 대불노인복지관 3곳에서 열려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헌태 백세생활예술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전통 생활예술의 아름다움을 현지 한인들과 미국인들에게 잘 전해주는 듯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9-10-30 16:36:34

3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한국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는 오는 11월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연합뉴스

삼성·현대차도 '디지털세' 내나… 내년 초 윤곽

기업에 '디지털세'를 부과하자는 국제사회 논의가 국내 대기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디지털세 과세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디지털세와 관련해 시장 소재지의 과세권을 강화하는 내용의 '통합접근법'을 제안했다. 디지털세는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이 국경을 초월해 사업하는 인터넷 기반 글로벌 기업에 물리는 세금을 의미한다. 통합접근법은 다국적 IT기업은 물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국적기업까지도 디지털세 적용 범위로 보고 있다. 즉 휴대전화, 가전제품, 자동차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 기업이라도 전 세계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매출액을 올릴 경우 과세 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이에 대해 김정홍 기재부 국제조세제도과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도 원칙적으로는 소비자 대상 사업"이라며 "각론이 나와야 어떤 기준으로 과세할지를 알 수 있지만, 과세 대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디지털세가 기본적으로 시장 소재지 과세권을 강조하는 만큼 통합접근법은 법인 소재지와는 무관하게 특정 국가에서 발생한 매출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면 해당 국가가 과세권을 갖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기본 취지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로부터 얻은 이윤을 모회사 소재지에서만 과세하는 것을 막고 과세권을 각국이 나눈다는 것이다.과세 규모는 기업의 초과이익과 마케팅·판매 기본활동, 추가 활동 등에 따라 산출한다.정부는 디지털세가 국내 기업은 물론 법인 세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올해 3월부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응 방안을 고민 중이다. 앞서 2015년 디지털세 논의가 처음 시작될 때부터 참여해 온 우리나라는 명백한 제조업의 경우 과세대상에 포함하지 않도록 하는 입장을 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다음달 21∼22일 프랑스 파리에서 통합접근법 관련 공청회가 열리고 12월 13일에는 글로벌 최저한세가 논의되며, 최종 결론은 내년 1월 29∼30일 인클루시브 프레임워크 총회에서 발표된다.이후 2020년 말까지 각론을 포함한 합의문을 내놓고 이후 규범화 작업에 들어가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10-30 16:26:23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손주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토] '증조할머니 빈소' 손주 안은 문재인 대통령 "세대에서 세대로"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문재인 대통령의 어머니 고(故) 강한옥 여사 빈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손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019-10-30 16:24:46

박미경 경북도의원

로타바이러스·대상포진 지원 예산 두고 경북도-경북도의회 힘겨루기

로타바이러스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을 두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가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경북도의회는 충분한 논의를 거쳐 통과된 사업인만큼 반드시 예산을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경북도는 예산이 과도하게 들어가는 신규 사업이라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앞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미경 도의원은 지난 6월 선택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통과(매일신문 6월 18일 자 6면 등)시켰다.조례안에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의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생후 1년 이내 영유아의 로타바이러스 접종비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노인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접종비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경북도 실무 부서는 조례안 제정 이후 예산지원 범위를 축소해 잠정적으로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8개월, 대상포진은 80세 이상으로 한정했다.이렇게 되면 내년에 필요한 예산은 로타바이러스의 경우 100명 대상에 2천100만원, 대상포진은 1만4천400명에 14억4천만원이다.하지만 예산안이 실무 부서에서 예산총괄인 기획조정실로 넘어가면서 이마저도 너무 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박미경 도의원은 "저출생, 노인복지 등을 고민하는 경북도가 각종 위원회 등을 만들며 실효성 없이 예산을 쓰고 있다"면서 "한해 예산 9조원의 살림을 꾸리는 경북도가 몇 억원이 부담된다는 것은 변명이 못 된다"고 했다.박 도의원은 또 "시군 보건소에서 접종을 하면 예산은 더욱 줄어든다. 복지의 최소한이 의료이며 이것이 기반이 돼야 더 나은 복지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경북도 관계자는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다"며 "내년도 시범적으로 사업 시행을 위해 얼마의 예산이 적정한 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경북도는 내달 11일 전까지 실·국별 예산안을 논의해 도지사에게 보고한 뒤 경북도의회에 안건으로 넘길 예정이다.

2019-10-30 16:04:07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경북여성의 높은 We상 수상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순)는 29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회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양성평등 단막극을 선보여 '경북여성의 높은 We상'을 수상했다.

2019-10-30 16:02:55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명찬 자유한국당 글로벌 분과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글로벌 분과위원회 제공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글로벌 분과위원회 발족식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글로벌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명찬)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글로벌 분과위원회는 당의 국제적인 전략 및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 인재영입과 홍보업무를 담당한다.이날 발족식에는 강석호·안상수·김종석·김석기·이철규·김재경·김순례·강효상 8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김무성·윤상현·조경태 의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더불어 고려대 42기 원우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당 재외동포위원회 부위원장이기도 한 김명찬 위원장은 "당 조직활성화 및 인재영입 등 성과물을 내는 명품위원회를 만들겠다"며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자"고 취임사를 했다.

2019-10-30 15:35:00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자료사진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 '조국 사태' 입장 표명…"무거운 책임감 느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0일 조국 사태와 관련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 자리를 빌려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정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찰 개혁이란 대의에 집중하다 보니 국민, 특히 청년이 느꼈을 불공정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좌절감은 깊이 있게 헤아리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민주당 당내에서는 '조국 사태' 이후 "당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기력하게 가고 있는 것은 상당 부분 이 대표 책임"이라는 말이 나온 바 있다.이 대표는 또 "이번 일은 검찰이 가진 무소불위의 오만한 권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검찰개혁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도 절감하게 되었다"면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그리고 검찰 내부의 조직 문화와 잘못된 관행들을 철저하게 개혁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했다.그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제가 정치를 30년 넘게 했는데 이런 야당은 보다보다 처음 본다"면서 "아무리 정부 비판과 견제가 야당의 임무라지만 이렇게 정부가 아무것도 못 하게 발목 잡는 것도 처음 본다"고 말했다.이어 "장관을 낙마시켰다고 표창장과 상품권을 나누어 가지고 국민이 선출한 국가원수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만화나 만들면서도 반성이 없다"면서 "2004년에도 '환생경제' 같은 패륜적 연극을 만들었는데 아직도 그런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그는 "현재 문재인 대통령님이 상중이신데, 이런 패륜적인 행위는 상주를 존중하는 한국인의 전통을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지금이라도 동영상을 완전히 삭제하고 문 대통령을 선출해 주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내년 4·15 총선과 관련해서는 "그제 총선기획단을 발족시켰고 이번 주 중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고 실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곧 인재영입위원회도 출범시킬 계획인데 민주당의 가치를 공유하는 참신한 인물을 영입해 준비된 정책과 인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2019-10-30 14:24:51

YTN 캡처

[속보] 이해찬 '조국 논란' 기자간담회…"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

이해찬 "청년들 상대적 박탈감과 좌절감 헤아리지 못해""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국민께 매우 송구""공수처·검경수사권 조정, 잘못된 검찰 관행 개혁에 혼신""나경원 연설, 정치 30년동안 이런 야당 처음 봐""대통령 상중 패류적 행위 선출한 국민에게 사과해야""그제 총선기획단 발족, 정책과 인물로 승부할 것""다음주 문재인 정부 임기 반환점, 나라다운 나라 완성할 것"

2019-10-30 14:15:07

다함께돌봄센터

경북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도량마을돌봄터' 개소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인 '도량마을돌봄터'를 29일 개소했다. 도량마을돌봄터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 법등 스님)이 운영한다.

2019-10-30 11:08:06

경북 구미 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달 26일 무을면 수다사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 무을농악보존회 300년의 전통의 '무을농악' 맥을 잇는다

경북 구미 무을농악보존회(회장 지맹식)는 300년 전 조선 영조때 수다사(水多寺·무을면 상송리 연악산)의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시작된 '무을농악'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무을농악은 수다사의 승려 정재진이 꿈에서 도깨비들과 놀고 장난친 일과 구전 내용을 소재로 풍물 가락을 만들어 마을로 전파시킨 후 이 가락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이름을 떨쳐왔다. 이후 이군선(무을면 오가리) 상쇠가 가락과 놀이를 모아 집대성한 것이다.무을농악은 구미(선산), 금릉(김천) 일대에서 전승된 풍물의 기본바탕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꽹과리를 치면서 가락을 이끌어 가는 상쇠의 계보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등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무을농악은 또 길굿가락과 정적궁가락, 덧배기가락 등 경상도 특유의 쇠가락으로 발달했다.중심적인 놀이 과정은 ▷질굿(인사굿) ▷마당닦기(반죽궁) ▷정적궁 ▷도드래기(엎어빼기'덮어빼기) ▷품앗이 ▷영풍굿(수박치기) ▷허허굿(허허꺽꺽) ▷기러기굿(너도나도 둘이돌리) ▷이돌기(돌다가 되돌려빼가) ▷진굿(진풀이) ▷판굿(마당굿) ▷영산다드래기 등 12마당으로 구성돼 있다.북을 많이 쓰는 점과 웅장하고 장쾌한 가락이 특징인 무을농악은 김천 '빗내농악'이나 대구 '날뫼북춤' 등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무을농악은 1996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농악 부문 우수상, 2004년 5월 전주대사습놀이 농악부분 국무총리상, 2005년 10월 전국민속예술축제 장려상, 제14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최우수상 등 각종 풍물대회에서 상을 휩쓸었으며 2017년 1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등재됐다.무을풍물보존회는 무을농악의 전통을 잇기 위해 2003년 12월 결성됐고 2015년 6월 구미 무을면에 무을풍물전수관도 개관했다.지맹식 무을풍물보존회장은 "힘든 과정 속에서도 무을농악의 정체성을 전승 보전해,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2019-10-30 11:07:05

인현왕후 포스터.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 2일까지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 공연

경북 김천시문화예술회관은 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인현왕후'를 무대에 올린다.배우 전수미가 인현왕후 역할을,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등에 출연한 배우 문혜원을 비롯한 전문 뮤지컬배우 27명이 참여한다.전수미는 아가씨와 건달들로 데뷔를 했으며, 이후 렌트·브로드웨이42번가·헤어스프레이·더라스트키스·햄릿·별의여인선덕·대왕문무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이다.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뮤지컬 '인현왕후'는 안타깝게 폐서인이 된 인현왕후가 김천 청암사에 머물면서 가뭄과 역병으로 힘들어하는 백성들을 위로하고 백성들에게 다가간다.이 소식이 숙종의 귀에 들어가 장희빈을 페위하고 인현왕후를 복위시킨다는 내용으로, 웅장한 멜로디의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9-10-30 11:06:29

뮤직오브 락 콘서트 포스터. 구미문화예술회관 제공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뮤직 오브 락(樂) 콘서트 열어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뮤직 오브 락(樂) 콘서트'를 연다.이번 콘서트에는 바이브, 김태우, 정동하, 손승연, 하은, 뮤진팝스(15인조)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바이브(윤민수·류재현)는 오래오래, 사진을 보다가, 미친거니 등 현재까지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을 불렀다.god 메인 보컬이였던 김태우는 구미 출신으로 소울이 있는 창법으로 사랑비를 부르며 인기 절정을 달렸다.그룹 부활의 멤버인 정동하는 가수이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면서 라이브의 황제로 통한다.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출신인 손승연은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한다. 뮤지컬 무대에서도 파워넘치는 가창력을 뽐내고 있다.하은은 옆집 오빠같은 이미지에 감성적인 보이스가 매력적이인 아티스트이다.티켓가격은 1층 5만원, 2층 4만원, 3층 3만원이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할인, 30매 이상 단체 예매할 경우 20%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 문화회원은 30%, 예술회원 20%를 각각 할인 판매한다.

2019-10-30 11:06:1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