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확대중수본회의에서

정 총리 "대구·청도 지역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지정"

정부가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8시쯤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최근 확진자가 급증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청도 지역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병상과 인력, 장비 등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 총리는 "누적환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됐다"며 "상황 변화에 맞춰 정부대응 방향에 변화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국내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데 보다 중점을 두겠다"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 총리가 매주 일요일 주재하던 장관급 회의를 확대해서 장관, 시도지사와 주 3회에 걸쳐 '코로나19 범정부 대책회의'를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자체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강화해 코로나19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다"며 "지역내 공공병원 민간병원 등 의료 자원을 꼼꼼히 점검하고 자체적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자원을 공유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2020-02-21 08:17:37

국방부 로고. 매일신문DB

코로나19 여파 국방부 "22일부터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국방부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라 이틀 뒤인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 등을 통제한다고 밝혔다.이날 제주도 해군 부대에 군인으로는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이런 상황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관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휴가 등 제한 조치를 내놨다.단, 전역 휴가(말년 휴가)를 앞둔 장병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전역토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정경두 장관은 이 밖에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방역대책 마련, 군사대비태세 유지 등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회의 참석자들에게 부탁했다.앞서 전날 국방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와 경북 영천 등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장병들의 휴가를 연기하고, 외출·외박·면회는 일시 통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같은 맥락의 조치를 다음 날 전국 전 장병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2020-02-20 22:31:04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서 열린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대구경북 신경 안쓰는 문재인 정부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한 20일 지역민의 눈길이 일제히 쏠린 곳은 정부서울청사였다.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었기 때문이다.지역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폭증하면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간절히 바랬다. 하지만 긴급회의에 참석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진영 행안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아무런 결과물을 내놓지 않았다.'정부는 내일 오전 8시 관계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확대 중수본 회의를 갖고, 오늘 점검한 사항들을 최종 논의한 후 발표할 예정'이라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3문장짜리 보도자료가 전부였다. 그것도 회의가 끝난 뒤 50분이 지난 9시 20분쯤 배포됐다.비슷한 시간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이날 오후 5시 28분부터 6시까지 32분간 전화 통화에서 양국 방역당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고 알리기에 바빴다.문 대통령은 "중국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고, 시 주석은 "한마음으로 협력"하자고 화답하면서 대구경북의 고통을 외면한 채 '다른 나라' 얘기를 나누기에 바빴던 것이다.한편 정부는 21일 관계부처 장관 및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확대 중수본 회의를 갖고 전날 점검한 사항들을 최종 논의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무슨 효과적 대책이 나오겠느냐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됐다.

2020-02-20 21:56:10

100분 토론

100분 토론 "총선 코앞 박주민·김용민 VS 권성동·전주혜"

총선을 한달여 앞둔 상황에 토론 프로그램에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이 등장하면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까?20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 출연진 4명이 모두 4·15 총선 출마가 유력시되는 인물들이라 눈길을 끈다.여 2 대 야 2, 아니 더불어민주당 2명 대 미래통합당 2명의 구도가 만들어졌다.더불어민주당의 박주민 국회의원(서울 은평갑),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 경기 남양주병에 전략 공천된 김용민 변호사(법무법인 가로수) 대 미래통합당의 권성동 국회의원(강원 강릉), 미래통합당에 여성 법조인 7명 중 1인으로 영입된 전주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이다.물론 100분 토론 홈페이지에는 국회의원 2명에 이어 변호사 2명 순으로 얼굴 사진이 나와 있기는 하다.오는 총선 공천과 관련해서는 김용민 변호사가 전략 공천이 확정돼 그나마 가장 '여유로운' 상황이다.나머지는 '아직'이다. 다만 박주민 의원의 경우 기존 지역구에 홀로 공천이 이뤄진 상황인데 현역 의원이 단수로 나선 지역에 대해서는 추가 공모를 한다는 당 방침에 따라 상대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권성동 의원은 최근 기존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최명희 전 강릉시장, 김창남 경희대 교수, 이영랑 한국이미지리더십센터 대표와 경쟁하게 됐다.전주혜 변호사의 출마 관련 정보는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박주민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김용민 변호사처럼 전략 공천된 공통점이 눈길을 끈다. 문재인 대통령(당시 당 대표이자 인재영입위원장)이 박주민 의원을 영입한 바 있다.이날 토론 주제는 '총선 흔드는 검찰개혁 충돌'이다.추미애 법무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검사 수사‧기소 분리, 공소장 비공개 등 검찰 개혁 방안을 놓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반대하며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날 토론도 박주민 의원과 김용민 변호사가 같은 여당 출신 추미애 장관을 지지하고, 권성동 의원과 전주혜 변호사는 그 반대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다만 박주민 의원과 김용민 변호사, 그리고 추미애 장관은 같은 당 출신이지만, 권성동·전주혜와 윤석열은 같은 동지 관계가 아니다. 이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제3의 주장을 낼 지에도 관심이 향한다.또한 검찰개혁이 일단은 법조계의 이해 관계가 얽힌 이야기인만큼, 김용민은 현직 변호사로서, 박주민은 전직 변호사로서, 권성동은 전직 검사 및 변호사로서, 전주혜는 현직 변호사이자 전직 판사로서, 각자 다른 결의 발언을 할 지에도 시선이 향한다.4인의 나이, 학력 등 프로필은 이렇다.나이는 권성동, 전주혜, 박주민, 김용민 순이다.사법연수원 기수도 권성동 다음 전주혜 순이고, 나머지 박주민과 김용민은 동기이다.전주혜와 박주민은 동문이기도 하다.권성동=나이 61세, 중앙대 법대, 사법시험 27회, 사법연수원 17기전주혜=나이 54세, 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박주민=나이 48세, 서울대 법대, 사법시험 45회, 사법연수원 35기김용민=나이 45세, 한양대 법대, 사법시험 45회, 사법연수원 35기

2020-02-20 21:54:08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혁신 TF 출범 회의 겸 1차 지출구조개혁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구윤철 기재차관 "추경, 상황보고 판단해야… 모든 옵션 염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며 "모든 옵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구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재정혁신 태스크포스(TF) 출범 겸 2020년 1차 지출구조개혁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구 차관은 "추경을 꼭 안 하더라도 현재 있는 예산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필요한 부분은 기금운용 변경도 하고 예비비를 지출한다든지 모든 옵션을 놓고 경기 상황에 잘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경 편성 가능성은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거론됐으나 기재부는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지금 단계에서 추경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전날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경 편성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에 요청(매일신문 20일 자 12면)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0-02-20 21:29:37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속보]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과 통화 "코로나19 협력"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32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협력 방안과 관련한 통화를 했다고 이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28분부터 6시까지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두 정상은 코로나19 임상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방역당국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의 어려움은 한국의 어려움이다.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고, 이에 시진핑 주석은 "양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함께 곤경을 헤쳐 나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감동했다고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정상은 또 한반도 정세 등 다른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아울러 두 정상은 시진핑 주석의 올해 상반기 방한, 즉 서울에서의 한중 정상회담 개최를 변함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2020-02-20 20:04:36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배우 초청 오찬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대구경북에 정부 지원 아끼지 않겠다"

대구경북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첫 사망자까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대구경북의 코로나19 극복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과 전화 통화를 하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권 시장으로부터 대구시의 어려운 상황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대구에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이다. 시민들이 불안해할 것 같다.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씀을 해달라. 잘 챙겨보겠다"는 말을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했다.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너무 고생하셔서 그동안 일부러 전화를 자제했다. 대구가 어려운 상황인데, 대구시와 소통을 하며 군 의료시설을 활용하거나 마스크 지원을 하는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상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 자영업자 임대료를 낮추고 추후 건물주에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보전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노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자영업자들이 임대료, 관리비도 못 내고 종업원 월급도 못 주는 상황이 왔다"면서 대통령 긴급명령 발동에 대한 의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병두 정무위원장에 이같이 답했다.노 실장은 이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당장 급한 것은 조치를 발표했다"고 말했다.특히 노 실장은 코로나19 사태 경과에 따라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그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진행 상황에 따라 하는 것"이라며 "질병에 대한 건 처음부터 정해진 답이 있는 건 아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그에 맞는 최선의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외국인 입국 금지 대상 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한 질의에는 "상황은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확대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보고 판단하도록 하겠다"며 "모든 옵션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구 차관은 "추경을 꼭 안 하더라도 현재 있는 예산을 많이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필요한 부분은 기금운용 변경도 하고 예비비를 지출한다든지 모든 옵션을 놓고 경기 상황에 잘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경 편성 가능성은 지난달 말부터 꾸준히 거론됐으나 기재부는 그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해왔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지금 단계에서 추경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국회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국회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더불어민주당 윤후덕·미래통합당 김한표·민주통합의원모임 장정숙 등 교섭단체 원내수석부대표 3인은 20일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코로나19대책특위 설치에 합의했다.위원 구성은 민주당 9명, 미래통합당 8명, 민주통합모임 1명으로 하고 위원장은 민주당에서 맡기로 했다.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코로나19대책특위 구성 및 일부 상임위원장 선출안, 노태악 대법관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0-02-20 19:08:01

김부겸 의원

대구경북 코로나 사태에 '여권 힘' 보태는 민주당 출마자들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의원들이 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을 막기 위해 중앙·지방정부는 물론 정치권에 협력을 호소했다.20일 4·15 총선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추대된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은 선대위 발족식에 참석해 "대구경북의 의료장비와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추경 편성이나 예비비의 즉각 투입 등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일부 SNS에는 특정 지역을 비하하거나 위기에 빠진 국민을 조롱하는 글도 있다. 형제가 어려울 때 이런 무례를 저지르는 것은 자제하고, 역병으로부터 스스로 지켜낼 수 있는 자신감을 고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홍의락 의원(대구 북을)은 "매우 엄중한 시기다. 지금이라도 중앙정부가 직접 나서서 대구를 감염병 비상위기지역으로 선포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나서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그는 "역학조사 및 의료 인력 지원, 음압병실 확보, 행·재정적 지원 등 방역 자원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현권 의원(비례)은 "중소기업과 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하고 절박하다. 정부의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데 재원이 부족하므로 긴급하고 신속한 추경을 해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 여야 지도부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국회의장 정무수석을 지낸 이승천 예비후보(대구 동을)는 이날 전문조사관 긴급파견과 음압병상 추가 확보를 국무총리실에 공식 요청했고,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오중기 예비후보(포항북)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기본으로 하는 헌법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서라도 정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2-20 18:47:51

정태옥 대구 북갑 국회의원

통합당 대구 예비후보들 "대구,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4·15 총선 경쟁에 나선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지역에 창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 방안을 위해 갖가지 대책을 내놨다.정태옥 의원(대구 북갑)은 대구경북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주장했다. 그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하룻밤 사이에 15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대구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국무조정실장에게 촉구했다.같은 날 중남구에 출마한 배영식 예비후보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주장하면서 지원 규모를 1조원대로 추정했다. 그는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면 피해지역에 의료비, 방역비, 방제·수거비, 중소기업 시설 운전자금의 이자감면, 중소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곽상도 의원(대구 중남)은 "개학일을 3월 2일에서 16일로 연기한 대구 소재 대학들처럼 초·중·고교도 개강일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개학 연기 의견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에게 공식 제안했고, 이에 시교육청은 곽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교육부에 승인 요청을 했다.김규환 의원(비례)은 중소벤처기업부 공영홈쇼핑의 무작위 시간대 마스크 판매 방송 지침을 두고 "무작위 시간으로 판매하면 마스크가 절실한 시민들은 하루종일 방송만 보고 있어야 한다"며 마스크 수급 안정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31번째 확진자가 머물던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차려 최근 폐쇄 조치된 조정 예비후보(대구 수성갑)는 "31번째 확진자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으나 그래도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따듯하게 위로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고, 북을에 출마한 김승수 예비후보는 20일부터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피해 확산 방지 캠페인에 매진하기로 했다.

2020-02-20 18:00:27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광림 최고위원과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

김광림·최교일 통합당 의원 불출마…용퇴 신호탄?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안동)이 20일 당 지도부 가운데 처음으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교일 미래통합당 경북도당위원장(영주문경예천)도 이날 불출마 대열에 합류했다.이로써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경북(TK) 현역 국회의원 20명 가운데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은 유승민(대구 동을)·정종섭(대구 동갑)·장석춘(경북 구미을) 의원과 함께 5명으로 늘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간의 정치 여정을 뒤로하고 백의종군하게 됩니다만 국민 여러분과 안동시민들께 운동권 독재의 길을 가고 있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4월 15일, 구국의 대열에 함께해 주시기를 간청 드린다"고 말했다.또 최 도당위원장 역시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노력하였지만 현 정권의 일방 독주와 여당의 횡포를 막지 못했다"며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 18일 장석춘 의원에 이어 이날 두 의원이 동시에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TK 의원들의 추가 불출마 선언에 물꼬가 트이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압박수위가 높아지고 있는데다 잇따라 불출마 용단을 내리고 있는 동료 의원들의 선당후사(先黨後私) 행보를 무시할 수만은 없기 때문이다.한국당 관계자는 "일각에선 TK 의원 가운데 당의 내침을 받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려는 의원이 있다는 소문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 변수로 '선거판의 바람'이 불가능한 실정이라 이번 총선에선 어려운 얘기"라고 내다봤다.

2020-02-20 17:43:46

강효상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연합뉴스

강효상, 서울 강북 출마 선언…김규환·임이자는 어쩌나?

대구 지역구 공천에 공을 들여온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비례)이 20일 "대구 공천이란 프리미엄을 내려두고 최전선인 서울에서 여당 지역구를 한 곳이라도 더 탈환하기 위해 선봉대로 나서겠다"며 서울 강북 험지 출마의 뜻을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라가 망국의 길로 접어드는 위험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저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큰 의미가 있겠나"고 했다.이어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작금의 상황에서 이제는 당이 보내주셨던 신뢰와 은혜에 보답할 차례"라고 덧붙였다.그는 회견을 마친 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서울 강북 출마는) 공천관리위원회와 상의해야 한다"면서도 "비례 의원은 험지로 가는 게 맞다는 게 제 개인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강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비례대표 의원임에도 2년간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맡아온 점을 생각하면 이번 결정의 배경에 'TK 공천 물갈이' 기류와 연관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이 때문에 강 의원의 이번 결정이 그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TK의 김규환·임이자 두 비례대표 의원에게도 유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김 의원은 미래통합당 대구 동을 당협위원장을 맡았고, 이곳에 공천 신청을 했다. 임 의원은 고향인 상주군위의성청송에 도전장을 내놓은 상태다.김 의원은 "그동안 자신 있게 살림을 꾸려 왔기 때문에 전력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어찌 됐든 공천 심사를 한 번 받아 보기라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임 의원도 "강 의원 선택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내 코가 석 자"라면서도 "일단은 면접에 집중할 것이고, 면접보고 나서 한 번 상황을 보겠다"고 말했다.

2020-02-20 17:27:41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통합추진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진·김문수 손 잡는다…24일 합당 절차 착수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은 20일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대구 달서병)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 퇴진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양당은 오늘부터 합당 논의를 시작해 가능하다면 오는 24일쯤 합당 절차를 밟도록 하겠다"며 "양당의 통합은 태극기세력의 통합이고, 자유 우파의 통합"이라고 말했다.다만 미래통합당과 통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김 대표는 "미래통합당은 자유민주주의 정통 우파 정당으로서 자살했다고 본다"며 "우리는 청와대 앞에서 계속 투쟁하고 있는데,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은 깃발을 내리고 중도 좌클릭을 통해 살아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조 대표는 "우리공화당은 미래통합당과의 통합에 참여하지 못한다. 현재 40명 가까이 출마 등록을 마쳤고, 앞으로 자유통일당과 통합이 되면 양당이 전 지역에 출마자를 내겠다"면서 "다만 연대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며 선거연대의 가능성은 열어뒀다.

2020-02-20 17:27:25

국토부와 지자체 합동으로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조사 확대와 불법행위 집중 단속이 강도높게 이뤄진다. 국토부 제공.

부동산 실거래 고강도 조사 21일부터 지방 확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 출범을 하루 앞둔 20일 정부가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집값 잡기에 나섰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2·16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를 막기 위한 것으로 조정대상지역의 주택 대출을 조이고, 수원·안양시 일부와 의왕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게 핵심이다.대구 수성구를 포함한 지방으로선 21일부터 강도 높게 진행되는 국토부의 실거래 조사 확대와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더 눈길이 간다.부동산시장 불법행위 대응반의 주요 업무는 ▷부동산실거래 자금조달계획서 조사 ▷부동산 시장 범죄행위 수사 ▷부동산 관련 불법행위 정보수집·분석 등이다. 주변 시세와 다르게 신고하거나 미성년 자녀에 대한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경우, 차입금 과다 등 수상쩍은 거래를 콕 찍어 들여다본다는 얘기다.조사 지역은 서울에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한 전국의 투기과열지구 전체로 넓어진다. 또 3월부터는 투기과열지구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앞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1일 거래분부터 30일 이내 시군구청에 실거래 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은 3억원(비규제지역은 6억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2020-02-20 17:26:19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연합뉴스

손학규 "24일부로 바른미래 대표직 사퇴…백의종군 하겠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0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손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2월 24일부로 당 대표직을 사임한다"며 "평당원으로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손 대표가 사퇴를 결심함에 따라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합당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다.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과 황인철 대안신당 사무부총장, 김종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실용민생개혁의 대안정치 세력 태동을 위해 오는 24일 합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합당 합의문을 통해 "현재 대표는 모두 사퇴하고 각 당 대표가 1인씩 추천하는 3인으로 공동대표를 선출한다"며 "그 중 바른미래당이 추천하는 공동대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당 대표로 등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3당은 현재 바른미래 손학규·대안신당 최경환· 평화당 정동영 등 현 지도부가 모두 사퇴하고, 각 당 대표가 추천하는 3인으로 공동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각 당이 1인씩 추천하는 3인과 미래청년,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세력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당명은 추후 논의한다.

2020-02-20 16:46:04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결심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홍준표 기자

 미래통합당 김광림 최고위원과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 총선 불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김광림 최고위원(안동)과 최교일 경북도당위원장(영주문경예천)이 20일 오전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정종섭(대구 동갑)·유승민(대구 동을)·장석춘(구미을) 의원에 이어 불출마 선언 대열에 합류한 두 의원은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자신의 용퇴가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아울러 강효상 미래통합당 의원(비례·전 대구 달서병 당원협의회위원장)은 이날 당의 약세지역인 서울 강북권 출마의사를 밝혔다. 구체적인 출마지역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2020-02-20 16:30:23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혁신 TF 출범회의 겸 1차 지출구조개혁단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 "신종바이러스 연구·대응 개선방안 5월까지 마련… 내년 예산안 반영"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라 신종 바이러스 연구와 대응 개선방안을 오는 5월까지 마련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정혁신 TF 출범 회의 겸 2020년 제1차 지출구조개혁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우선 신종 바이러스 연구 및 대응 체제 구축을 현장 밀착형 혁신선도모델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이달 말까지 기재부 국장을 중심으로 과제별 TF를 구성하고 현장 방문과 간담회, 부처 협의를 거쳐 5월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한다.상반기 내로 구체적인 현장 밀착형 혁신선도모델을 만들어 7∼8월 중 2021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신종바이러스 연구 이외에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수소도시 생태계 구축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육성 ▷지역혁신체계 개선 및 선도모델 구축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돌봄 등이 과제로 선정됐다.신종감염병 대응 체계 재정사업에 대한 심층 평가도 이뤄진다.신종감염병 대응 체계의 경우 심층평가를 통해 신종 바이러스 연구 등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 신종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의료관리 체계 구축 등 종합대책을 마련한다.평가 결과는 6월까지 도출해 2021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사태의 진전에 따라 평가에 착수한다.구 차관은 "빠른 시간 내에 구체적 개선 방안을 도축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02-20 16:12:42

강대식 대구 동을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합니다] 강대식 전 동구청장 대구 동을 출마 선언

◆대구 동을=강대식 전 동구청장이 20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4·15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상 대대로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동구는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다. 꺼져버린 희망의 불씨를 살려 동구를 발전시키는 일에 나를 불태우겠다는 심정으로 보수통합의 물꼬를 튼 동구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실패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의 힘을 보여줘야 된다"면서 "보수통합에 희망을 걸고 있는 국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 '하나 된 국민의 힘'을 완성하기 위해 참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지난 지방선거 이후 백의종군의 자세로 동구 곳곳을 다니며 지역 경제 발전과 민생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뼛속까지 동구의 피가 흐르고 있는 진정한 동구의 사나이로서 무너진 국가를 바로 세우고 대구와 동구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동구청장 시절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02-20 16:06:01

성윤환 전 국회의원

[4·15 총선 출마합니다] 성윤환 전 의원 상주군위의성청송 출마 선언

◆상주군위의성청송=성윤환 전 국회의원이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성 전 의원은 20일 "4월 총선을 앞둔 지금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멈추게 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저는) 우리 사회의 거악을 척결하는데 앞장섰던 특수부 검사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의 불법과 비리는 물론 국가전복 행위까지 막아낼 수 있는 적임자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또 "경제 불황이 심각한 상황이다. 미국은 미국 우선의 고립주의적 정책을 펼치며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폐렴의 전 지구적 확산으로 세계 경제가 얼어붙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럼에도 우리의 좌파 아마추어 문재인 정권은 반시장적, 반기업적, 퍼주기식 포퓰리즘 복지정책을 계속하고 있어 우리 경제는 폭망의 내우외환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성 전 의원은 "21대 국회는 논리적이고 강한 투쟁력을 지닌 인사들로 채워져야 현 정권의 급격한 좌경화를 막아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부장검사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성 전 의원은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및 농수산식품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2020-02-20 16:05:34

[포토뉴스] 통합하는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통합추진 발표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오른쪽)와 자유통일당 김문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추진을 발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2-20 16:05:19

농협은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한 돼지고기 소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 양돈농가 돕기 위한 '우리 돼지고기 더 먹기 운동' 캠페인 펼쳐

농협중앙회는 20일 본관 직원식당에서 돼지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 소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 한돈 수육을 준비해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배식에 나섰으며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농협은 지난 10일부터 농협지역본부와 계열사, 교육원 등 구내식당에서 주 2회 이상 돼지고기 메뉴를 편성하고 있다.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소비부진으로 양돈 농가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돼지고기 소비가 확대되고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20 15:10:33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전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퇴소 인사 방송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범정부특별대책지원반' 설치…물자 및 자가격리 지원

행정안전부는 2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경북에 범정부특별대책지원단(이하 범정부지원단)을 가동,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나섰다.범정부지원단은 대구경북 현장에서 대응력을 높이고자 만든 조직이다. 기존 행안부 차원에서 꾸린 대책지원본부와 별도다.대구시청에 별도 사무실을 뒀으며 중앙사고수습본부 병상관리TF 팀장을 단장으로 해 과장급 5개 반·팀으로 구성했다.의약품과 방역용품 등 자원을 지원하고 자가격리를 도우며 구호물품 지원, 사업장 방역 및 고용안정 지원, 폐기물 처리 등 현장 조치를 신속히 돕는다.행안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소방청, 대구시, 경북도 등 10개 기관 관계자 28명이 참여한다.행안부 관계자는 "대구시·경북도 파견자로 꾸린 자치단체연락반을 함께 운영, 주변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2-20 14:31:11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코로나19 빌미삼아 혈세 쏟아부을 생각 접어라" 무슨 뜻?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정부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처를 질타하면서 말한 발언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황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하루만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무려 20여명 폭증했다. 대통령과 총리, 여당이 일제히 허황된 낙관론을 퍼뜨린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경제 실정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경제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코로나19 빌미 삼아 또다시 혈세를 쏟아부을 생각이면 당장 접어야 한다"고 경고했다.이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이 발언이 무슨 뜻인지 아리송해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러면 코로나19 확산에 시달리고 있는 대구에 어떤 지원도 하지 말자는 이야기냐"며 황 대표의 발언을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런 소리 해도 대구경북은 미래통합당 찍어주겠지"라며 "어차피 대구는 안 변한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2020-02-20 14:08:17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코로나19 대응 여권 비판…"낙관론이 화를 부른것"

미래통합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에 여권의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통합당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중국인 입국 금지 등 강력한 대책을 내놔야 했음에도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낙관론을 펴다 현 상황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코로나 19에 대해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한 것을 언급하며 "책임지지도 못할 말들을 쏟아냈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국무총리를 지냈던 분(이낙연 전 총리)은 '이제 잡혀가고 있다'는 말을 했다. 대통령, 총리, 여당이 일제히 허황된 낙관론을 퍼뜨린 것"이라며 "이 정권이 한 치 앞도 내다보지 않고 근거도 없이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섣부르게 낙관론을 꺼냈던 정부의 안이한 대응이 화를 불렀다"며 "이러한 무능과 무대책, 그 피해는 국민이 고스란히 뒤집어쓰고 있다"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중국인과 중국 방문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며 "만일 문재인 정부가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법을 직접 개정하겠다"고 강조했다.김순례 최고위원은 개학을 맞아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국하고 있다며 "대구 신천지 교회처럼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집단 감염이라도 발생한다면 문재인 대통령 당신이 책임질 것이냐"고 했다.그는 "당장 중국 전역에서 들어오는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라"며 "비겁하게 경제 핑계 대지 말라"고 주장했다.김성원 대변인은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그저 남 탓 타령에 연일 '방역 쇼'만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빨리하자',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했지만 여당이 특위 구성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이 정부의 무능한 대처가 고스란히 드러날 것 같아 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0-02-20 11:37:55

안동의 3선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서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홍준표 기자 pyoya@imaeil.com

통합당 김광림·최교일 불출마…강효상은 서울 강북 출마

대구경북(TK) 4·15 총선판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미래통합당 소속 TK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줄지어 불출마를 선언하는가 하면, 대구 출마가 점쳐졌던 의원이 출마 지역을 바꿨다.20일 3선의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안동)과 초선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4·15 총선 불출마를, 대구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했던 강효상 의원(비례)이 서울 강북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이날 김 최고위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로써 김 최고위원은 통합당 지도부 첫 불출마 선언자가 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9일 4선의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이 새로운보수당 시절 불출마 선언해, 김 최고위원은 TK 중진 중 두 번째로 불출마를 선언했다.최교일 의원도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그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그간 성원해준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현재 최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영주문경예천에 공천 신청한 상황이다. 하지만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통적 지지기반인 TK 현역 의원에 대한 대대적 물갈이를 예고하자 고민을 거듭하다 불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이로써 유승민(4선)‧장석춘‧정종섭(이상 초선) 등을 포함해 TK 의원 5명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한편, 같은 당 강효상 의원도 서울 강북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망국의 길에 접어드는 위험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제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며 "대구 공천이라는 프리미엄을 내려두고 최전선인 서울에서 여당 지역구를 한 곳이라도 더 탈환하기 위해 선봉대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다만 구체적 출마 지역구에 대해선 "여러분들과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강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이번에도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했다.강 의원은 "황교안 대표도 종로로 나서며 솔선수범했다"며 "이미 한번 당의 신임을 받은 현역 비례대표 의원 역시 스스로 험지로 나가서 우리 당 전체 승리의 밀알이 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 줄 안다"고 말했다.

2020-02-20 11:32:19

(왼쪽부터)김광림, 최교일

미래통합당 김광림·최교일 불출마 선언…잇따른 TK불출마

미래통합당 김광림 의원(3선·경북 안동)과 최교일(초선, 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승리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미래통합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깨끗한 마음으로 12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통합당 최고위원인 김 의원은 TK(대구경북) 중진의원으로, 통합당 지도부에서 불출마 선언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앞서 유승민(4선·대구 동구을) 의원은 새로운보수당 시절 불출마 선언을 해 TK 중진 중에서는 두번째다.최교일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다.최 의원은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했다"며 "그간 성원해준 국민 여러분과 지역구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검사 출신으로 서울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경북 영주·문경·예천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최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 신청을 낸 상황이다. 하지만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 현역 의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를 예고하자 고민을 거듭하다 불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보인다.두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날까지 유승민(4선)‧장석춘‧정종섭(이상 초선) 등을 포함해 TK지역 의원 5명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2020-02-20 11:19:31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강효상, 서울 강북 험지 출마…"지역구 상의 중"

4·15 총선에서 대구 달서병 공천을 신청했던 미래통합당 강효상 의원이 20일 서울 강북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망국의 길에 접어드는 위험 속에서 상대적으로 우리 당 지지세가 높은 대구에 출마해 제 개인이 승리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지금까지 대구에서 일군 모든 기반을 내려놓고 서울 강북의 험지에 출마하려 한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겸허히 따르겠다"며 "대구 공천이라는 프리미엄을 내려두고 최전선인 서울에서 여당 지역구를 한 곳이라도 더 탈환하기 위해 선봉대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다만 구체적인 출마 지역구에 대해선 "여러분들과 상의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강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대구 달서병 지역구의 당협위원장을 지냈고, 이번 총선에서 달서병에 공천을 신청했다.강 의원은 "황교안 대표도 종로로 나서며 솔선수범했다"며 "이미 한번 당의 신임을 받은 현역 비례대표 의원 역시 스스로 험지로 나가서 우리 당 전체 승리의 밀알이 되는 것이 마땅한 도리인 줄 안다"고 말했다.

2020-02-20 11:14:03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금까지의 공천심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TK 공천심사, 코로나사태로 또다시 연기

미래통합당의 TK(대구경북) 공천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다.통합당 관계자는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20일로 예정됐던 TK 공천심사를 당분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당초 19일 예정됐던 TK 공천심사를 20일로 하루 연기했었다.이번 공천심사 연기는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26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데 따른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통합당 관계자는 "TK 공천심사의 향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사태를 지켜본 뒤 공관위에서 심사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이날 대구 지역 면접은 곽상도, 김규환, 김상훈, 주호영, 곽대훈, 윤재옥, 강효상, 추경호 의원과 함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등이 면접 대상으로 예상됐다.

2020-02-20 09:02:19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 "청와대·정 총리에 코로나19 추경 요청"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대구는 지금 패닉 상태여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청와대와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추경 편성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면서 "정 총리가 오늘 급히 내려와 상황을 살펴보고 갔고, 제가 필요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상황을 언급, "어디까지 확산했을지 가늠이 안 될 정도"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어 "3월로 예정된 각급 학교의 개학과 각종 국가 자격시험을 연기해달라"고 건의했다.또 "음압 병상, 역학조사관, 검체 검사기관이 부족한 지역 현실을 고려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면서 "지역 대형병원 응급실이 연이어 폐쇄된 상태인 만큼 일반 환자를 위한 응급의료체계를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31번 환자의 경우에서 보듯, 의료기관의 처방과 권고를 환자가 따르지 않을 경우 피해는 전체가 입어야 하는 만큼 의료기관과 방역 당국에 준명령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찾아달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그러면서 "긴급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과 감염 경로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대구는 이미 코로나19에 훤히 노출된 셈으로, 어느 지방도 이런 대규모 감염이 없었던 만큼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청와대에도 이 내용을 올렸다"고 했다.김 의원은 "긴장하되 공포심에 빠지지 않으면 재난은 반드시 언젠가 끝나게 돼 있다"며 "우리 방역 당국과 의료진이 세계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한다. 믿음을 가지고 함께 힘을 모으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

2020-02-19 22:28:49

이언주 '전략공천' 논란…"경거망동" "민머리 철새" 시끌

미래통합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의 '전략공천' 논란을 둘러싸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이 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으로부터 부산 중구·영도 전략공천을 '약속'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다.부산 중구·영도는 당내 최다선(6선)인 김무성 의원 지역구다. 당장 불출마를 선언한 김무성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들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언주 의원은 아주 훌륭한 우리 당의 전략적 자산이다. 부산 선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전략공천 해서 온다면 분열할 수밖에 없다. 오는 것은 환영하지만 경선하는 게 옳다"고 했다.이언주 의원은 전날 자신의 전략공천에 부정적 견해를 보인 김 의원을 향해 "막후정치" "구태정치" 등의 표현으로 비난한 바 있다.이 의원의 이런 언행에 대해 당 안팎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부산에 지역구를 둔 장제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의원은 자중하기 바란다. 통합에 잉크도 마르기 전에 '경거망동'을 삼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이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이 '부산에서 이 의원이 바람몰이해야 하니 중구·영도 지역에 전략공천하겠다'며 제 의사를 확인했다"고 한 데 대해서도 장 의원은 "이언주 바람에 기댈 부산의 예비후보, 단 한 명도 없다. 그런 바람 불지도 않는다"고 적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페이스북에서 "이언주 씨는 민주당-국민의당-바른미래당-미래를향한전진-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바꿔 왔다. 이게 단 4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며 그를 '민머리 철새'로 불렀다.진 전 교수는 "정치인이 소속을 바꿀 때 반드시 유권자 앞에 왜 자신이 정치적 신념을 바꿨는지 해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언주 씨는 그동안 자신의 정치적 이상이 원래 무엇이었고, 그것이 어떤 계기에 어떤 근거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밝힌 적이 없다. 그사이에 한 것이라곤 머리를 민 것밖에 없다"라며 "세상에, 머리 밀었다고 공천 주나"라고 꼬집었다.

2020-02-19 20:17:02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

[매일TV] 협찬해주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