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이낙연, 3월 9일 사퇴 예상…대선 경선은 당규대로 진행해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우측)와 오영훈 대표비서실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우측)와 오영훈 대표비서실장. 연합뉴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이낙연 대표가 3월 9일까지 임기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당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오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 대표의 사퇴 시한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아마 4월 보궐선거에 집중하시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사퇴 시한을 3월 9일로 예상한 이유는 대선 출마를 위한 일정을 고려했을 때 나오는 시기인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당 대표가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 1년 전에 당 대표직을 그만둬야 하는데 내년 대통령 선거일이 3월 9일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 대표가 서울과 부산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당 대표 자리에 머무르며 선거를 도와야 한다는 의견도 일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 대선 경선 연기론을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시기와 관련돼서는 당헌당규에 규정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시기를 바꾸려면 전당대회를 통해서 바꿔야 한다"라며 "그 부분에 대해 전체 당원의 동의를 얻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본다. 현대 당헌당규에 규정한 대로 행사를 진행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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