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공박 옳지 않아” 통합당 후보들 지원 사격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행위 단호 대처"

(왼쪽부터)김상훈, 윤재옥 (왼쪽부터)김상훈, 윤재옥

4·15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 후보들이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진련 시의원(비례)과 논쟁을 벌이다 병원에 입원한 권영진 대구시장 지원 사격에 나섰다.

후보들은 27일 통합당 대구시당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국민들의 고통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최대한 빨리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정략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을 간접 겨냥했다.

김상훈 후보(서구)는 "대구에 배정된 추가경정예산이 애초 6천180억원에서 1조400억원으로 증액되는 과정에서 권 시장이 큰 역할을 했고, 지역 정치권이 보조를 맞췄다"며 "권 시장이 여야 당 지도부와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만나 직접 지원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다른 시도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아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업무에 과부하가 걸린 데다 선거 지원 업무 등이 겹치면서 대구시에 일정 조정을 요청한 것을 권 시장이 받아준 것뿐"이라며 "그동안 고생한 권 시장에게 정치적 의도로 공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권 시장을 감쌌다.

윤재옥 후보(달서을)도 "권 시장은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국회에서 일일이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나면서 노력했다. 그때도 건강이 걱정스러웠다. 그동안 고군분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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