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경북 9명 안팎 컷오프…구미을 장석춘, 불출마

김형오, 대구 4·경북 5명에 전화…통합당 공관위 추가 불출마선언 압박
현역 컷오프는 별도 명단발표 없이 공천발표로 갈음
지역정치권 망연자실, 무기력한 TK정치력 회복방안 고민해야 ,

경북 구미을을 지역구로 둔 미래통합당 장석춘 초선 의원이 18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장 의원. 연합뉴스 경북 구미을을 지역구로 둔 미래통합당 장석춘 초선 의원이 18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장 의원. 연합뉴스

장석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구미을)이 18일 4·15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정종섭(대구 동갑)·유승민(대구 동을) 의원에 이어 TK에서 세 번째 불출마 의원이 됐다.

정치권에선 장 의원의 불출마가 미래통합당 소속 대구경북(TK) 현역 의원에 대한 '물갈이'의 신호탄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특히 미래통합당 한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저녁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공천배제(컷오프) 대상 TK 현역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해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장 의원도 김 위원장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는 4명 안팎, 경북은 장 의원을 포함해 5명 안팎의 현역 의원이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석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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