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U2 보노 "북한 빈곤·질병 문제 대화?"

문재인 대통령, 록 밴드 U2 보컬 보노. 매일신문DB,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록 밴드 U2 보컬 보노. 매일신문DB,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적 록 밴드 'U2'(유투)의 보컬 '보노'와 만난다.

청와대에 따르면 9일 청와대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전망이다.

U2는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조슈아 트리 투어 2019'라는 이름의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이는 U2가 1976년 결성된 지 43년만의 첫 한국 방문 및 공연 기록인데, 여기에 더해 대한민국 대통령까지 만나는 진기록이 써 지는 것.

문재인 대통령과 보노의 대화 주제는 한반도 평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노의 출신 국가가 바로 동족 간 유혈 분쟁을 겪은 바 있는 아일랜드.

아울러 U2는 세계를 향해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내는 록 밴드로 유명한데, 특히 보노는 세계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 '원(ONE)'의 공동 설립자로서 관련된 다양한 사회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보노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역할을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구체적으로는 보노가 대한민국 바로 옆 북한의 빈곤과 질병 문제에 대해 언급할 가능성도 있다.

즉, 두 사람의 이력을 따져 공통분모를 살펴보면, 평화를 주제로 얘기를 하고, 그 소재가 빈곤과 질병 종식이며, 대상 지역으로 바로 북한이 언급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얘기이다.

아울러 두 사람의 만남을 매개로 부수적으로는 U2 팬층인 3040 및 그 이상 세대의 지지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두 사람의 나이는 7살 차이이다. 문재인 대통령 나이가 67세(1953년생). 보노 나이가 60세(1960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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