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대구경북 예산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

포항 지진피해 지원예산에 각별한 관심, 지역예산 정부안에 담기 위한 노력 약속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본관 636호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구경북 예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약속했다. 홍준표 기자 pyoya@imaeil.com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본관 636호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대구경북 예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약속했다. 홍준표 기자 pyoya@imaeil.com

"추가경정 예산안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대구경북이 소외되거나 예산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지역예산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 부당하게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국회 본관 636호실에서 만난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상주군위의성청송)은 무척 분주했다. 연이은 면담 일정을 분 단위로 소화하고 있었다. 위원장실 문 밖에는 면담을 요청하거나 만남을 약속한 각 지방자치단체장은 물론 현역 국회의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김 위원장은 "마냥 기분이 좋은 것이 아니라 책임감이 느껴지는 분주함 속에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오시는지 잘 알기 때문에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무엇보다 지진피해를 당한 포항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예산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은 피해주민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예산에 대해선 무조건 반대하고 있지만 저와 포항 국회의원들이 피해주민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포항시민들께서 바라시는 '전폭적인 지원'과 '원상복구 이상의 도시재건'이 관철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내달 말까지 진행될 정부 예산안 편성단계에 지역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부름'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예산결산위원장인 제가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한 당 소속 의원님들께서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들을 넘겨받아 정부예산안에 반영시키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대구경북이 정부 주도의 대규모 국책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서 계속 탈락하는 등 정부 예산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더 이상 방치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은 수퍼예산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정부 재정이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예산이 대폭 늘어나고 있음에도 유독 대구경북의 국가 예산의 증가 비중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도 바로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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