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년 부대변인' 신설…여야 청년층 잡기에 올인

여야가 청년 지지층 잡기에 올인하는 분위기다. 부동층 잡기의 일환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세력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최근 젊은 유권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청년 부대변인'을 신설한다.

7일 민주당 관계자는 "청년의 정치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년 부대변인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기획안 초안을 이해찬 대표에 보고한 뒤 다음 주 초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최근 당 고위전략회의에서 전략기획위원회 측의 청년 부대변인 신설과 관련한 제안이 나오자 "좋은 구상이다. 빨리 만들어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정치에 대한 청년층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젊은 유권자들과 교감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대변인단과 전국청년위원회, 전국대학생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면서 '민주당의 입'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근 부대변인 1명과 비상근 부대변인 여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에 맞서 한국당은 여의도연구원을 중심으로 청년 포섭에 나섰다.

최대현 팬앤마이크 제작 총괄부장 최대현 팬앤마이크 제작 총괄부장

여의도연구원은 최근까지 진행 중인 '하마터면 꼰대가 될 뻔했다'라는 제목의 간담회를 통해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한국당이 이들 세대에 동화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당내 미디어특위를 구성하면서 MBC 해직 아나운서인 최대현 팬앤마이크 제작 총괄부장을 영입했다. 홍준표 대표 시절 배현진 아나운서를 통해 젊은 층 영입에 나서던 기류를 이어서, 최 부장을 중심으로 '황교안표 2030 공략'에 열을 올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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