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한국당 텃밭 확인 대구 49.8% 경북 54.4%로 1위

대구 20대는 민주당 우세…50대 미만서 한국당 격차 평균 이하로 좁혀

자유한국당이 대구와 경북 전역에서 '지지 우세'를 이어가면서 내년 총선에서 'TK 싹쓸이' 전망을 밝혔다. 다만, 연령대별 정당 지지도에서는 대구와 경북 모두 50대 미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과의 격차를 평균 이하로 좁혔고 지지정당 '없음' '모름' 등 무당층 비율이 높아 총선까지 남은 기간 변수가 총선 성적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대구=한국당은 49.8%의 지지율을 바탕으로 민주당(26.2%)을 20%포인트(p) 이상 따돌렸다. 한국당은 대구 전역서 지지율 1위를 보였고 20대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도 민주당을 밀어냈다.

특히 50대 이상은 60% 이상이 한국당을 지지했다. 지역별로는 동·수성구(52.1%), 북·중·남·서구(52%)에서의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바른미래당(5.5%), 정의당(4.4%), 우리공화당(3.0%), 민중당(0.3%)이 뒤를 이었다.

◆경북=한국당 강세지역인 경북은 민주당을 더 큰 격차로 밀어내며 우세를 유지했다. 한국당은 54.4% 지지율로 과반을 넘었다. 민주당은 22.7%로 두 정당간 격차(31.7%p) 2배 이상 벌어졌다.

모든 성·연령·지역에서 한국당은 우세했고 구미·김천·고령성주칠곡 등 서남권( 57.2%)과 60세 이상(72.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정의당(4.9%), 바른미래당(3.2%), 우리공화당(2.0%), 민중당(0.2%) 순으로 지지정당 순위가 매겨졌다.

◆민주당 50대 미만서 격차 줄여=열세 속에 민주당은 대구에서 20대의 높은 지지를 받아 한국당(25.1%)을 제쳤다. 민주당은 또 대구와 경북의 50대 미만 연령별 지지도에서 한국당과의 지지율 격차를 평균 이하로 줄여 TK 내에서의 세 확장을 이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 민주당은 30대 9.8%p, 40대 10.3%p로 한국당과의 격차를 좁혔다. 30대 무당층이 11.7%, 40대는 6.7%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50대와 60대 이상의 견고한 지지로 민주당과의 격차를 각각 37.6%p, 55.4%p로 벌렸다.

경북 역시 60대 이상(57.6%p), 50대(38.4%p)에서의 격차가 20·30대는 10.3%p, 40대는 9.3%p다. 무당층 경우 20대 21%, 30대 16.1%, 40대 9.7%다.

■여론조사 개요표

▶조사대상: 표본크기-대구 1,005명·경북 1,003명(만 19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 유·무선 ARS

▶피조사자 선정방법 : 대구 유선RDD(28%),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72%) 경북 유선RDD(23%), 무선 휴대전화 가상번호(77%)

▶표집 방법: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무작위추출

▶응답률: 대구 4.3%·경북 3.6%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오차보정방법: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19년 5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조사 기간: 2019년 6월 28~30일

▶조사 기관:㈜조원씨앤아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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