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정치지도자] 김부겸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

지역민들이 거는 기대·열망 잘 알아...'대구형 일자리' 모델의 성공도 지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매일신문이 대구경북 시도민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대구경북(TK)을 이끌어갈 지도자' 설문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였다.

김 의원과 홍 전 대표는 한 목소리로 "감사하면서도 책임이 무겁다"고 했다. 이와 함께 TK 정치력 복원과 TK 발전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TK 차세대 지도자 1위로 선정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은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다. 한편으로 어깨가 매우 무겁다"고 했다. 이어 "우리 대구경북(TK) 분들이 지역 정치인에게 거는 기대와 열망이 얼마나 간절한지 잘 알고 있기에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수십년간 TK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다. 그러나 매년 1만 명에 가까운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가는 것이 지금 우리 지역의 현실이다"며 "자동차부품산업 등 지역의 전통적인 제조업도 지속적인 자금압박과 고용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 더 나은 TK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과 지역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TK 산업이 다시 한 번 힘을 낼 방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제 곧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성사될 것이다. LG화학이 수천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세우고 구미시와 경북도가 사회적 인프라를 제공하고, 노사가 협약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찾는 방식이다"며 "최근 '대구형 일자리' 모델도 노사정이 함께 상생협약을 했다. 미래 대구형 일자리 모델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정치권의 쇄신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보수와 진보의 진영 논리, 정치적 양극화도 이제는 새로운 길로 나가야 한다"며 "진보와 보수는 정책적 입장의 차이일 뿐이다. 서로 대화와 타협, 설득과 이해를 통해 공존하는 정치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TK 시도민이 공존하고 경쟁하는 정치,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선택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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