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신세돈 미래통합당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신세돈 통합당 공동선대위장 “무소속 바람 크지 않을 것”

신세돈 미래통합당 4·15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66·숙명여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매일신문 기자를 만나자 마자 대구경북(TK) 민심 동향을 물었다. 통합당 공천에 대한 지역 여론의 반발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택한 후보들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신 공동위원장은 "공당에서 대표와 국회의원을 지낸 분들이 공천결과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가 아니다"며 "TK 지역민들이 이들에 대한 현명한 판단을 내리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TK 총선판도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신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역민의 불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고 정권교체를 위한 보수 대단결 요구도 커 무소속 후보들의 파괴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내다봤다.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구 수성갑 선거에서도 실지회복(失地回復)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그는 "지난 총선에선 보수당 싹쓸이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동했지만 이번에는 정권을 내준 데 대한 아쉬움과 '민주당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가 함께 작용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신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리 경제 전반을 강타할 것이고 기초체력이 약한 TK에서 더욱 극심한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파격적인 지원책을 담은 총선공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신 위원장은 "비유하자면 곧 직면할 TK 경제의 위기는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며 "통합당은 문재인 정부의 찔끔찔끔 지원책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선제적이고 파격적인 경제회생 공약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들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속도감 있는 지원책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계기로 TK의 향후 30년 먹거리에 대한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강조하고 어떤 분야를 지역의 주력산업으로 키울지에 대해서는 지역 차원에서 결정을 하고 인프라 등의 측면에서 중앙정부가 뒷받침을 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당부했다.신 위원장은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4차 산업혁명 등 멋있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여전히 우리 산업의 근간은 뿌리산업과 제조업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포항, 울산 등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철강소재와 기계부품 산업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TK가 그동안 공을 들여 온 첨단의료 분야 등 서비스업과 관련해선 장기적인 안목에서 준비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신 위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미국 UCLA 경제학과(학·석·박사)를 졸업하고 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해 왔다.

2020-03-25 15:51:55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범어동 선거사무실에 심야 계란 투척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대구 수성갑)이 25일 "어젯밤 어둠을 틈타 누군가 제 선거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했다. 우리 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도 붙였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3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김 의원의 선거사무실에 날계란을 던지고 "문재인 폐렴, 대구 초토화, 민주당 OUT", "신적폐 국정농단, 혁명, 문재인을 가두자"는 내용의 종이를 출입문에 붙였다.김 의원 측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 장면이 담긴 건물 폐쇄회로(CC)TV 화면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김 의원은 "분노를 꾹꾹 눌러 담으려 한다. CCTV가 있어 경찰에 일단 신고는 했으나 일을 크게 벌이지는 않겠다"며 "저까지 흥분해 대구 시민에게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앞으로 계란을 던지려거든 제게 던지라. 이를 악물고 싸우겠다"며 "코로나19에 맞서 끝까지 대구를 지키겠다. 증오의 정치에 맞서 통합의 정치를 외치겠다"고 다짐했다.대구 수성갑에서 김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란을 던진 것은 분명한 폭력행위"라며 "김 의원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드린다"고 했다.한편, 이날 김 의원실과 함께 TBC와 대구MBC에도 깨진 날계란과 비난글이 담긴 종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20-03-25 15:51:25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텔레그램 등 디지털상에서의 성범죄(n번방 사태) 관련 긴급 현안보고를 위해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위해 단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사위,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심각성 인식 부족"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는 성 착취물 유포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 25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국회의원들은 "정부의 대응이 뒤늦었다"면서 강하게 비판했다.하지만 최근 국회에서는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 방지를 위한 법안 논의가 이뤄졌지만, 당시 국회의원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도 소극적 태도로 일관한 바 있어 "성범죄에 대한 행정·입법부의 '물러터진 인식'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확실히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과방위는 이날 오전 긴급 현안질의를 위해 전체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정부 대책을 점검했다.최연혜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 문제는 그간 국회 과방위에서 매년 국정감사는 물론 회의가 열릴 때마다 위험성에 대해 줄기차게 경고됐던 문제"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이 늦어졌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학생들이 잠입 르포해 만천하에 알려진 사건이다. 지난해 초부터 공론화된 문제였는데 국가는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데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있다"고 말했다.같은 당의 손금주 의원도 "그동안 국정감사에서도 많은 지적이 있었고 2018년 정부가 보고에서도 보완조치를 했다고 피력했는데 실제 텔레그램 박사방 등 n번방 문제는 2017, 2018년부터 있었다. 정부의 대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날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전 예방하는 노력이 있었어야 했는데 부족한 면이 있었다"고 인정했다.한편 'n번방 사건'은 올 초 국회 청원 1호로 채택되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이를 법사위에 회부, 방지법 논의를 위해 국회의원들과 법원·검찰 고위 공무원들이 머리를 맞댔다. 하지만 당시 국회 법사위 회의록을 살펴보면 심각한 성범죄의 실제 양상을 인식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지난 3일 법사위 제1소위는 이 청원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 4건과 함께 심사했는데, 이날 회의록을 보면 법사위의 논의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수사나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 내용보다는 딥페이크(기존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합성한 영상 편집물) 제작, 유통에 대한 처벌에 집중됐으며 의원들은 물론, 정부 관계자들도 성범죄에 대한 인식이 안일한 수준이었다. 결국 청원 내용은 성폭력 특례법 개정법률안에 취지가 반영되어 있다는 이유로 본회의에 상정되지도 않았다.▷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청원한다고 법을 다 만드나"▷송기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딥페이크 관련) 극단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나 혼자 스스로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처벌할 수는 없지 않나"▷정점식 미래통합당 의원 "(처벌 범위를) 이런 영상을 나 혼자 즐긴다, 이것까지 갈거냐"▷김인겸 법원행정처장 "자기는 예술작품이라고 생각하고 만들 수도 있거든요"▷김오수 법무부 차관 "청소년들이나 자라나는 사람들은 자기 컴퓨터에서 그런 짓 자주 하거든요" ▷최연혜 미래통합당 의원 "매년 국정감사는 물론 회의가 열릴 때마다 위험성에 대해 줄기차게 경고됐던 문제"▷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초부터 공론화된 문제였는데 국가는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한 데 대한 국민적 분노가 있다"▷손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실제 텔레그램 박사방 등 n번방 문제는 2017, 2018년부터 있었다. 정부의 대책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다"▷한상혁 방통위원장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전 예방하는 노력이 있었어야 했는데 부족한 면이 있었다"

2020-03-25 15:48:01

강대식 대구 동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강대식 동을 예비후보 "새론중 중·고등 통합학교로 개편"

◆대구 동을=강대식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를 중·고등 통합학교로 개편하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25일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 학교 개설이 지연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혁신도시 내 새론중학교를 중·고등 통합학교로 개편하는 등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명품 교육도시 동구'의 주춧돌이 될 교육특구 지정으로 우수 교사 유치에 힘써 동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권역별 도서관 확충으로 방과 후나 휴일에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답보상태에 있는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의 조기 건립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신학기 개학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며 "고품격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동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0-03-25 15:40:36

안동 권오을 예비후보. 매일신문DB

[4·15 총선 레이더] 권오을 안동·예천 예비후보, 분야별 정책공약 내놔

◆안동·예천=권오을 무소속 예비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입법공약은 ▷여성보육 ▷농업 ▷노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질병 간호인력 ▷사회복지종사자 ▷장애인복지 ▷문화예술 등 8개 분야다.권 예비후보는 "출산보육 국가의무교육제 시행과 3명 이상의 다자녀에 대한 무상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며 "농업분야는 농업 직불제 확대와 인력지원센터 운영, 직거래 장터 개설 등 농민들이 살 맛이 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또 그는 "시내버스 무료교통카드 지급과 경로당 순회진료 시행, 파크 골프장 신설, 노인 인권보장 제도화로 지역 어르신들의 즐거운 삶을 보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는 카드수수료 세액감면, 간이과세 기준 증액, 사업안정보험제도 신설로 사회안전망을 회복하겠다"고 했다.권오을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노력하는 의료진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질병치료·조사·간호 인력 처우에 대한 특별법과 공무원에 준하는 사회복지사 처우 지원법을 개·제정 하겠다"며 "장애인 고향 의무비율 상향과 안동·예천 지역에 기숙시설이 완비된 직업훈련원 유치 등 현실에 맞는 복지정책을 혁신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3-25 15:40:28

이헌태 대구 북갑 예비후보

[4·15 총선] '대구 북갑' 이헌태 "도청 자리에 80층 팔공타워"

◆대구 북갑=이헌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경북도청 자리에 80층 팔공타워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이 예비후보는 25일 "경북도청 이전 터에 지상 80층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와 지상 5층 규모의 '시민센터'를 나란히 건립해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연구와 비즈니스 센터 역할을 겸한다. 정부지원기관, 대학의 연구기관, 국내외 관련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입주하고 컨벤션, 청년창업센터, 전망대도 함께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예비후보는 또 "4차 산업혁명 허브시티는 대구 대표명산 팔공산의 뜻이 담긴 80층(팔공) 규모로 일명 팔공타워로 불릴 것이며, 상주 유동인구는 3만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민센터는 대구시립역사박물관, 아트홀, 도서관, 시민공원을 건설해 대구시민들이나 외지인들이 즐겨 찾는 대구의 관광명소로 만들고 도청 이전 터 주변의 상권 활성화와 본격적인 개발도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3-25 15:40:05

곽상도 국회의원

[4·15 총선] '대구 중남' 곽상도 "대구 살리고 정권교체"

◆대구 중남=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보수의 심장 대구를 살리고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곽 의원은 25일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인 소득주도 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제, 안보, 사회 모두 파탄의 위기인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해 대구시민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무능한 이 정부와 집권여당을 심판·견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고 날뛰는 현 정부,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이 정부,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저 곽상도, 4년 전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정체되어 있는 중·남구의 활력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는 처음의 약속,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면 보수를 재건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 대구의 중심, 중구의 위상을 되찾고 남구의 중흥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2020-03-25 15:39:05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송파구 씨젠에서 코로나19 진단시약 긴급사용 승인 기업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대통령 "공적마스크 1인당 최대 4매 구매가능해질 것"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1인당 공적마스크 구매 수량을 최대 4매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진단시약 개발·생산업체 씨젠을 방문해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5개 바이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식약처는 지금 마스크 공적 판매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데, 지금 매주 1인당 2매 공급하고 있는 것을 조만간 3매, 4매, 이렇게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다"며 "학생들 개학 시기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을 앞당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씨젠의 진단시약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제도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진단시약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업체는 씨젠, 코젠바이오텍, 솔젠트, SD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등 5개사다.문 대통령은 이들 5개사에 대해 "여러분은 바이러스 극복의 최일선에 계신다.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의 코로나19 방역은 여러분들로부터 시작된다"며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고 완치되는 분들이 더 빠르게 늘면서 방역에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로 감염병 대응의 첫 단추를 잘 끼워주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또 "이미 많은 물량을 해외로 수출해 세계 각국의 방역에 기여를 하고 있다. 씨젠의 경우에는 수출의 비중이 95%에 달한다고 그렇게 들었다"며 "위기 때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여러분은 국내에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던 올 1월 중순부터 세계 어느 기업보다 먼저 진단시약 개발에 착수했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발 기간도 크게 단축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와 함께 "이제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글로벌 공조가 아주 절실해졌다. 우리 기업의 진단 역량이 글로벌 공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어제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 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정부가 여러분 업체들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03-25 14:19:43

대구 등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의 지적측량수수료가 감면돼 약 18억원의 혜택이 기대된다.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 청도군, 봉화군 등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의 지적측량수수료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감면된다.이 지역에 소재한 토지를 지적측량 하는 경우 고시된 지적측량수수료의 30%를 감면한 금액으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일반 국민이 경계복원측량, 토지분할측량, 지적현황측량, 등록전환측량 등을 신청하면 적용한다. 다만,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신청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천재지변이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국토교통부는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로 약 18억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등의 선제적인 조치로 국민 부담을 줄이고 피해 국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0-03-25 10:57:5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코로나19 피해 수출입·해외진출 기업에 20조 지원

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수출입 및 해외진출 기업 지원을 위해 20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을 투입한다.수출입은행을 통해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하고,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금리 우대 및 이자납부를 유예한 게 핵심이다.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피해 수출입·해외진출기업 긴급 금융지원방안'을 확정했다.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수출입 및 해외진출 기업의 피해가 불어나고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긴급 대응에 나선 것이다. 20조원 지원은 ▷만기연장 11조3천억원 ▷신규대출 6조2천억원 ▷보증 2조5천억원 등으로 구성됐다.먼저 수출입은행과 거래하는 국내기업(해외현지법인 포함) 중 6개월 내 만기도래하는 877개사의 11조3천억원 규모 기존 대출을 최대 1년 간 만기연장한다.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규 자금도 2조원을 풀어 유동성을 확대한다.또 중소기업은 기존 적용금리에서 0.5%포인트(p), 중견기업은 0.3%p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중소기업에 대해선 이자납부를 유예한다.이울러 수출입은행과 기존 거래가 없는 중소 수출기업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2천억원을 긴급 수혈한다. 재무제표를 근거로 기업당 최소 5억원에서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만기연장 등 기존 프로그램을 통한 지원은 즉시 시행하고, 신규 프로그램은 감사원 협의 등을 거쳐 신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25 09:47:48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에 24일 밤 누군가가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과 함께 계란을 던졌다. 김부겸 페이스북

김부겸 사무실에 한밤중 계란투척…"나한테 던져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성갑)의 선거 사무실에 누군가가 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과 함께 계란을 투척했다.김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9시 30분쯤 벌어진 일이다. 어둠을 틈타 누군가 제 선거 사무실에 계란을 투척했습니다. 우리 당과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도 붙였다"며 사무실 입구에 붙은 비난글과 깨진 계란이 나뒹구는 사진을 게시했다.김 의원은 "대구에서 치르는 네번째 선거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늦은 밤에 그것도 사람이 일하고 있는데 계란을 던진 건 폭력"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다만 "코로나 때문에, 시민들이 두 달 이상을 두려움과 긴장에 싸여 있다. 그런 대구에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하면 이 민심을 어떻게 하자는 말이냐. 그래서 참으려한다. 분노를 꾹꾹 눌러 담으려 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어젯밤에 우리 막내 비서가 일하고 있었다. 깨진 계란 껍질을 주워 담으며 '왜 계란을 던지는지 알겠다. 와~ 진짜 냄새 죽이네요~' 했다는 말을 들었. 정말 배짱이 대단하지 않냐"며 "괜찮다. 막내도 이 정도 버틸 배짱이 있는 캠프"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처벌 의사가 없다는 점을 밝혔다. 그는 "CCTV가 있어서 경찰에 일단 신고는 했다. 그러나 일을 크게 벌이지는 않겠다. 저까지 흥분해, 대구 시민들께 걱정을 끼쳐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며 "대신 앞으로 계란을 던지려거든 니한테 던져라. 비겁하게 한밤중에, 그것도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자 대구 경북'이라는 글귀를 어떻게 감히 더럽힐 수 있단 말이냐"고 말했다.

2020-03-25 09:39:25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발 입국자 강화조치 늦어도 27일 시행”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코로나19 해외 유입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27일 0시 시행을 목표로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위험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전수검사에 이어서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강화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미국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불안감을 느끼는 북미지역 유학생 등 우리 국민들의 귀국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체할 시간이 별로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 방역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국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내려고 한다"며 "늦어도 27일 0시부터는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결론을 내리면 상세한 내용을 설명드리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국내에서는 종교시설과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 환자들이 대부분인 요양병원에서의 감염은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확산으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그는 "요양병원 감염을 막기 위해 간병인들에 대한 관리와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며 "간병인들은 병원에 상시출입하고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그간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그러면서 "요양병원 간병인 경력이 확인되면 우선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혹시라도 검사과정에서 체류자격이 문제가 돼 불이익을 받을까 봐 검사를 기피하는 일은 없어야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03-25 09:35:31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 '경주' 공천 취소…전략공천으로 결정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25일 아침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어 4·15 총선 경북 경주 공천을 취소했다.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결과 대로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공천을 요구했지만 당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에서 이를 뒤집었다.정치권에선 촉박한 총선일정을 고려하면 통합당 경주 국회의원 후보는 전략공천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통합당은 25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산 금정, 경북 경주, 경기 화성을, 경기 의왕·과천 등 4곳의 공천을 취소했다.앞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현역인 김석기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의 경선을 진행했다. 경선에선 박병훈 전 도의원이 승리했다.하지만 경선 이후 경쟁후보들로부터 박 예비후보의 도덕성에 대한 지적이 일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반발에도 경선결과대로 공천을 진행하기로 하고 최고위원회의에 의결을 요구했다. 그러나 최고위원회의는 이날 박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부적절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2020-03-25 08:36:46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의료장비 지원" 요청-文 "여유분 최대한 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부터 23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의 국제적 확산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긴급제안으로 이뤄졌다고 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설명, 주목을 끌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의료장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지 질문했고, 문 대통령은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문 대통령이 "미 FDA 승인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상황에 관심을 보이면서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두 정상은 한미간 체결된 통화스와프가 국제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두 정상은 도쿄 올림픽 연기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문 대통령은 "26일 개최될 G20 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선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정상들의 단합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 세계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국의 방역활동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역활성화와 기업인의 활동 보장 등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협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공감하면서 "G20특별 화상정상회의에서 잘 대화해 보자"고 화답하며 통화를 마쳤다.

2020-03-24 23:07:32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지난 1월 22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달서여성메디파크병원 세미나실에서 자유한국당 달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달서갑' 홍석준 승리…통합당 TK 공천 마무리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홍석준 예비후보가 이두아 예비후보를 누르고 4·15 총선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달서갑 경선에서 홍 예비후보는 72.3%(신인가점 7점 포함), 이 예비후보는 39.7%(여성가점 5점)을 각각 얻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역은 공관위가 애초 이두아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가 최고위원회의 재의 요구를 공관위가 받아들여 경선 지역이 됐다.공관위는 이번 경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일부 호남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공천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2020-03-24 18:58:53

[4·15 핫플] '수성을' 이상식·이인선·홍준표 공약 대결

4·15 총선 대구 수성을 선거가 공약 대결을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이 지역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인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예비후보가 격돌하고 있다.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 예비후보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 수성을 퀀텀 점프 5대 약속'을 발표했다. 퀀텀 점프는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을 뛰어오르듯 다음 단계로 올라서는 것을 말한다.홍 예비후보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 ▷플라잉카(Flying Car) 연구개발단지와 산업특화단지 조성 ▷대구 코로나 뉴딜 20조원 지원 요구 ▷수성을 주거·생활 환경 개선 ▷수성을 교육 환경 증진 등을 약속했다.그는 첨단산업과 플라잉카 연구단지 및 산업단지 공약은 총선 공약이면서 대선 공약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수성을 지역 공약은 중동·상동은 재개발·재건축으로 통개발을 하고, 지산·범물 지역은 용적률 상향(250%→300%)을 통한 재건축으로 미래형 주거지로 전환시키며, 수성못 스카이워크 설치 등을 약속했다.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글로벌 국제고와 명문고 유치도 공약했다. 그는 "첨단산업과 플라잉카는 총선 후 기반 조성하고 대선 후 정권 차원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이상식 민주당 예비후보는 지역 공약을 중심으로 맞불을 놓았다. 그는 ▷경신중·고 수성을 이전 ▷수성남부선 신설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쇼셜 벤처 밸리 건립 ▷효(孝)문화원 건립 등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경신고를 수성소방서 건너편으로 이전해 수성갑·을 지역 균형 발전, 더 나은 학습 환경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미 재단이 동의했다고 거듭 장담했다. 수성남부선은 도시 철도에서 소외된 중동, 상동, 파동 주민과 가창면을 겨냥한 공약으로 2호선 대구은행역~가창 스파밸리역까지 총 연장 8.9km에 11개 역을 만들면 공사비 약 5천800억원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과 벤처 기업들이 싼 임대료에 입주해 안심하고 경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쇼셜 벤처 밸리 건립도 약속했다. 수성못 인근에 효문화원을 설립도 다짐했다.이인선 통합당 예비후보는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차별화를 했다. 그는 ▷코로나 폭망 경제 뉴딜 ▷4차 선도 산업으로 산업구조 혁신 ▷4차 산업 전문 교육시스템 구축 ▷수성 라이브 클러스터(Live Cluster) 개발 ▷스마트 도시 수성 등을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특별재난지역에 긴급 생계자금 지급 입법화를 약속했고, 수성을 지역을 소프트웨어 기술이 접목된 4차 산업 중심의 '생산지향' 산업으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또 4차 산업 특성화 고교 설립과 수성못 주변과 들안길을 연계한 엔터테이먼트(먹거리, 놀거리, 레저, 생태환경)를 체험할 수 있는 라이브 클러스터 조성도 내놨다. 지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지산·범물 지역 스마트 리모델링, 수성동·중동·상동·파동 등지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도시철도 3호선 역세권 개발 등도 약속했다.

2020-03-24 18:26:32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후보 공천 확정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24일 당의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조 대표는 "미래통합당은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 보수의 정체성이 모호한 사람 등 기형적인 통합으로 보수우파를 분열시켰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확고히 지키고 끝없이 좌로 가면서 국가경제와 서민경제를 망가트리는 문재인 정권과 강력하게 맞서 싸운 조원진의 총선압승이 진정한 보수대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공천소감을 밝혔다.이어 조 대표는 "보수가 더 이상 나약한 보수, 기회주의적 보수,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보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면서 "확실한 총선승리를 통해 대구경북의 자존심을 세우고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조 대표는 미래세대의 일자리문제, 갈수록 늘어나는 세금 부담문제 등을 해소하는 맞춤형 공약 제시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구체적으로 지역 차원에선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구시 신청사 유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달서의 미래비젼을 제시하는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0-03-24 18:16:07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

24일 미래통합당 TK 공천 마지막 퍼즐 맞췄다... 대구 달서갑 경선결과 발표

일부 예비후보들이 공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대구 달서갑 경선결과 발표를 마지막으로 미래통합당의 대구경북(TK) 선거구 후보 공천 작업이 마무리됐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4·15 총선 대구 달서갑 후보 결정을 위한 경선 결과 홍석준 예비후보가 72.3점(신인가점 7점 포함)으로 39.7점(여성가점 5점 포함)을 얻은 이두아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고 밝혔다.홍 예비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선에서도 열심히 뛰고 성서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로써 통합당은 TK 25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작업을 일단 마쳤다. 하지만 공천결과에 대한 일부 지역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숙지지 않은데다 당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무적 판단에 따른 공관위 결정 수정 여지가 남아 있어 향후 상황은 유동적이다.이석연 공관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결정사항은 경선결과를 포함해 원안을 유지해 최고위원회에 넘길 생각"이라며 "최고위원회의 결정방향은 공관위 소관이 아니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공관위원장은 줄을 잇고 있는 이의제기에 대해선 "내용을 검토 중"이라며 "이의 제기에 대한 공관위의 결정은 '인용' 또는 '기각' 두 형태로 당사자에게만 통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공관위원장이 큰 틀에서 공관위 결정 '원안유지' 입장을 밝힌 터라 이의제기 가운데 상당수는 수용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이에 따라 이날 경선결과가 발표된 대구 달서갑과 경북 포항북, 경주 등에서 경선승리자의 흠결을 지적하는 이의제기 등에 대해선 최고위원회의 선택만 남겨두게 됐다.공관위는 특정 사례에 대한 결정 조정이 또 다른 공천결과 변경 요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탓에 원안 유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공관위 관계자는 "섣불리 공천결과를 뒤집을 경우 공관위 전체의 권위가 흔들릴 수 있다"며 "공천작업 막바지에 공관위가 불필요한 갈등요인을 털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선을 통해 주민의 의사를 물은 결과에 공관위가 손을 대는 것이 적절하냐는 의견도 많았다는 전언이다.하지만 경선 승리자 가운데 정치관계법 위반 혐의자와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위반 여부 피조사자 등이 포함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최고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최고위 관계자는 "'의혹이 있다' 정도나 '조사 중'인 사안 때문에 공천자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공관위의 결정이 명백하게 잘못됐다는 사실 관계가 확인돼야 최고위에서 결정이 번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3-24 18:15:04

지난해 9월 19일 국회 본청 앞에서 자유한국당 이만희, 김석기, 최교일, 송석준, 장석춘(왼쪽부터)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을 마친 뒤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통합당 TK 삭발 인사들의 공천 성적표는?

삭발 인사의 공천 성적표는?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 릴레이 투쟁에 나섰던 대구경북(TK) 지역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뿐 아니라 정치권 인사들 대부분이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삭발 투혼에 나선 인사들의 강경 투쟁이 공천 열매로 수확하지 못한 탓에 지역 정치권에서는 '삭발 잔혹사'라는 뒷말이 나오고 있다.2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황교안 대표가 조 전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한 이후 삭발 릴레이에 동참했던 경북 초선 의원인 김석기(경주)·장석춘(구미을)·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 모두가 공천을 받지 못했다.장석춘·최교일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김석기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대구지역 공천에서도 삭발 인사들의 저조한 성적표는 이어졌다.원외인사들도 대여 투쟁 중 삭발을 감행했으나 공천권을 따내지 못했다.지난해 9월 18일 상주 중앙시장에서 삭발했던 박영문 전 당협위원장(상주군위의성청송)은 공천에서 컷오프됐고, 같은 날 대구시당 앞에서 삭발한 정순천 전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도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도 삭발에 나섰으나 포항남울릉 선거구 공천에서 배제됐다.지역에서 유일하게 '삭발=공천 탈락' 공식을 피해간 의원은 단 한 명이다.김석기·장석춘·최교일 의원과 함께 삭발에 나섰던 이만희 통합당 의원(영천청도)은 단수 공천을 받으면서 공천권을 손에 쥐었다.당시 릴레이 삭발 투쟁이 이어지자 일각에서는 '공천 호소용', '이미지 정치'라는 비판이 쏟아지면서 삭발 효과가 빛이 바랬다는 지적도 나왔던 만큼 지난해 강경 대여 투쟁이 공천에 도움이 되진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반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서 삭발에 나섰던 의원들은 공천권을 따내 같은 삭발에도 공천 성적표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2020-03-24 18:02:56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하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통한 혐의를 받는 '박사' 조모 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 인원의 동의를 받았다. 지난 18일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원은 22일 오후 9시 39분 현재 2백 3만여 명의 동의를 받았다. 연합뉴스

민갑룡 "n번방·박사방 가담자 끝까지 추적, 전원 공범"

민갑룡 경찰청장은 24일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벌어진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인 이른바 'n번방'·'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건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영상의 생산·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방조자'는 해당 채팅방에 입장해 성착취 영상을 본 사람들을 일컫는 것으로 해석되며, 경찰이 이들에 대한 검거 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 청장은 이날 "가담자 전원을 공범으로 간주할 것"이라며 "경찰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했다.민 청장은 "경찰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런 악질적인 범죄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향후 수사가 마무리되면 관련 절차와 규정에 따라 국민의 요구에 어긋나지 않게 불법행위자를 엄정 사법처리하고 신상공개도 검토하는 등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번 n번방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즉시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더는 해외서버 등을 이유로 수사가 어렵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터폴, 미국의 연방수사국(FBI) 국토안보수사국(HSI), 영국의 국가범죄수사청(NSA) 등 외국 수사기관은 물론 구글·트위터·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과의 국제공조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민 청장은 특히 "단속을 통해 찾아낸 범죄 수익은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활용해 몰수되도록 하고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이뤄지도록 하는 등 범죄 기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다크웹·가상화폐 추적 기술과 같은 전문 수사기법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는 등 수사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도 함께 청원답변에 나서 "여가부,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교육부, 대검찰청 등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범부처 '제2차 디지털 성범죄 종합대책'을 조속히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 장관은 전했다.이 장관은 "국민 법 감정에 맞는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을 마련하겠다"며 향후 더욱 엄중한 처벌이 가능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어 "국회에서도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를 무관용의 원칙 아래 처벌하도록 개선할 것"이라며 "경찰청과 협조하여 디지털 성범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피해자 지원은 즉시 강화하겠다. 디지털 성범죄 전문 변호인단으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수사 초기부터 소송의 마지막 단계까지 맞춤형 법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3-24 17:46:17

앞으로 감염병 사유로 학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 교습비를 돌려 받는다. 연합뉴스 제공.

코로나19로 학원 못가면 교습비 환불

코로나19로 확진됐거나 접촉 등의 사유로 자가 격리돼 학원에 가지 못하더라도 학원비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정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에는 감염병에 감염된 학습자 격리 시 교습비 반환 기준 등을 담았다. 학원을 설립·운영하는 자가 감염병에 감염되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감염될 우려가 있는 학습자를 학원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경우 교습비 반환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문화했다.이에 따라 수강생이 코로나19 감염 등 격리 사유로 학원에 가지 못하게 되면 각 학원은 이미 납부한 교습비 등에서 1일 교습비 등에 학습장소 사용 시작일부터 포기 전날까지 일수를 곱해 계산한 금액을 뺀 후 돌려줘야 한다.

2020-03-24 17:37:36

새 방사광가속기를 추가로 건설하고 경주 양성자가속기의 증설이 추진된다. 사진은 경북 포항 포스텍에 설치된 기존 방사광가속기. 경북도 제공.

경주 양성자가속기 빔라인 새 구축

경주 양성자 가속기의 성능을 두 배로 끌어올리고, 새 방사광 가속기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24일 오후 염한웅 부의장(포스텍 교수) 주재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9회 심의회의'를 열어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다.2040년까지의 장기전략을 담은 이 로드맵엔 경주와 포항의 가속기뿐 아니라 대전 중이온 가속기와 부산 중입자 가속기의 활용 확대 방안 등을 담았다.경주의 양성자 가속기는 현재보다 가속에너지를 두 배 업그레이드해 산업지원 능력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반도체 등 핵심 전자기기·부품의 신뢰성 평가와 항공우주 등 극한 환경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불가피하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내년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에는 1천3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사광 가속기의 경우 기초연구와 첨단산업 지원을 위해 추가로 건설한다. 2027년까지 반도체·소재·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가능한 최신형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까지 개념 연구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부지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에는 1조원 이상이 투입될 전망이다.다만, 신규 구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 빔라인의 신증설과 운영인력 확대로 연구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2020-03-24 17:35:52

'비례대표' 여야 위성정당, 의석 얼마나 가져갈까?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4·15 총선에서 처음 시행되면서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원내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당장 눈앞의 의석확보 욕심에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을 급조해 의석 빨아들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47석 가운데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이 80%가량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범여권에서는 비례대표용 정당이 두 개나 만들어졌다. 민주당이 참여하는 4·15 총선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은 24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심사한 비례대표 후보자 35명의 순번을 결정해 발표했다.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이끄는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역시 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례대표 후보 경선 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20명의 후보 순번을 잠정 결정했다.야권에서는 23일 통합당 비례대표 전담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 5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순위계승 예비 명단 10명 포함)을 확정했다.이처럼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들이 속속 비례대표 공천을 마무리하고 총선채비에 돌입하는 분위기다.따라서 이들 정당이 47석의 비례대표 중 몇 석을 가져갈지가 관심사다.한 방송사의 의뢰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비례정당 투표)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시민당이 19석, 미래한국당이 16석, 정의당이 6석, 국민의당이 3석, 열린민주당이 3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이 조사결과에 따르면 원내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 전체의석의 74%에서 85%를 차지하게 된다.현 공직선거법은 비례대표 의석 47석 가운데 30석은 준연동형 기준(50%)에 따라, 17석은 각 정당의 정당득표율에 비례해 배분한다. 연동형은 아무리 정당득표율이 높더라도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수가 많으면 정당득표율에 따른 비례대표를 배정받을 수 없는 구조다. 또한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받으려면 최소 정당 득표율 3%를 넘겨야 한다. 군소정당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이에 대해 한 정치권 인사는 "원내 거대 양당의 꼼수 대응 탓에 아무런 성과 없이 허울만 남게 됐다"며 "'동물국회' 재현과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필리버스터) 공방 등 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 과정에서 치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우리 정치권의 무능과 탐욕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 연령, 지역별 할당 /유무선 RDD조사기간 : 2020년 3월 21일 ~ 22일(2일간)조사방법 : 유무선 RDD (유선 17%, 무선 83%)응답률 : 12.1%(유선 7.2%, 무선 14.1%)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0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p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0-03-24 17:27:10

홍석준 대구 달서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대구 달서갑' 홍석준 통합당 경선 승리자 입장문

홍석준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이두아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홍 예비후보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 달서갑 경선을 주도한 지역 주민들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본선에서도 열심히 뛰고, 성서 발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위대한 대구시민과 성서 주민 여러분께 큰절로 감사의 인사를 거듭 올린다"며 "끝까지 아름다운 경선에 참여한 이두아 예비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홍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주민들의 염원을 안고 끝까지 본선에도 열심히 뛰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구 경제와 성서공단 주변지역의 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본선을 통해 원내에 입성하게 된다면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변환, 교육문화 도시 구축, 성서의 디지털메이커시티 건축 등 기존에 공개한 3대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에서 저를 지지한 분들은 물론이고 지지하지 않던 인사들까지 힘을 합쳐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2020-03-24 16:51:50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후보자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오른쪽 두번째 부터)와 안내견 조이, 윤주경 후보, 원유철 대표, 지성호 후보, 염동열 사무총장 등이 합동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래한국당 몸짓 불려 투표용지 앞 번호 노린다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통합당으로부터 현역 의원 10여 명을 추가로 수혈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현재 9명(지역구 7명·비례대표 2명)인 현역을 20석 안팎으로 늘려 정당 투표용지 앞 번호를 차지하고 선거보조금도 최대한 확보하자는 속셈이다.한국당은 21대 총선 불출마 의원과 비례대표를 대상으로 추가 영입을 위한 물밑 작업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전날 원유철 한국당 대표는 "10여 명의 통합당 의원들이 추가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4선의 김정훈 의원이 이날 통합당에서 한국당에 합류해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고, 불출마한 여상규 의원· 비례대표 김종석·송희경 의원 등이 '이적 의원'으로 거명된다.한국당이 10명을 더 파견 받으면 현역이 19석으로 늘어나면서 원내 4당으로 뛰어 오른다.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않을 것인 만큼 민생당(21석)에 이어 정당 투표 두 번째 칸을 차지할 수 있다. 다만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 민생당 내에서 민주평화당계의 철수 움직임이 있어 최종적으로 어느 칸에 위치하게 될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 민주당이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얼마나 의원을 이적시킬 지도 지켜봐야 한다.정당투표 용지 위치를 놓고는 당내 셈법이 엇갈린다. 지역구 투표에서 통합당의 기호가 2번이라는 점에서 한국당도 같이 위치하는 게 좋다는 입장과 맨 앞 번호가 낫다는 의견이 엇갈린다.이 참에 교섭단체(20석)를 만들어 선거운동 자금을 더 확보하자는 의중도 엿보인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오는 30일 지급되는 선거보조금은 교섭단체들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한다. 반면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해 차이가 크다.

2020-03-24 16:46:15

24일 오전 대구 북을 더불어민주당 홍의락예비후보가 대구 북구 국우터널 앞 거리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4·15 핫플] 대구 북을…'홍의락 바람' 이번에도 통할까?

대구 북을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지난 20대 총선에선 무소속으로 출마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과반이 넘는 표를 몰아줬다. 4년 전 거세게 불었던 '홍의락 바람'이 올해는 만만찮은 장벽을 만났다. 24일 오전 8시쯤 북구 국우터널 앞. 출근길 도로 한편에 홍의락 의원이 푸른색 점퍼를 입고 서 있었다. 그가 차량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어 인사하자 가벼운 목례로 호응하는 운전자가 제법 보였다.3선에 도전하는 홍 의원이 푸른색 점퍼를 입고 총선을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초선은 비례대표로 당선됐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지난 총선에선 주황색 점퍼를 입었다. 올해 민주당 간판으로 처음으로 링 위에 올라왔다.운암지 수변공원에서 만난 70대 한 주민은 홍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홍 의원이 여기(구암동) 고분군을 사적으로 만들었다. 잘한 건 잘했다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오전 9시쯤 북구 팔달교에선 핑크색 점퍼를 입은 김승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출근길 인사를 했다. 옆에는 아내와 둘째 딸이 나란히 서서 인사하고 있었다.3자 경선에서 권오성·이달희 예비후보를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 김 예비후보는 최근 출근길 인사에서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다고 했다. 그는 "경선 승리 이후부터 경적을 울리거나 손을 흔들어 호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했다.인근 팔달역에서 만난 40대 한 주민은 "김승수 후보를 잘 알진 못하지만 통합당 후보라는 건 안다. 이번엔 진짜로 바뀌어야 한다"며 김 예비후보 지지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23일 오후 4시쯤 주성영 무소속 예비후보가 흰색 점퍼를 입고 운전면허시험장 네거리에 나타났다. 최근 주 예비후보는 여러 피켓 가운데 '낙하산 고질병 이젠 끝냅시다'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자주 사용한다.지난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주 예비후보는 다음 날부터 무소속을 상징하는 흰색 점퍼를 입고 있다. 그는 "정치하면서 무소속은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낙하선 공천을 참지 말라는 민심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했다.이 지역에서 7년째 법률상담을 한 덕분에 그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었다. 30대 한 주민은 "주성영이라는 이름을 몇 년 전부터 들었던 것 같다. 활발히 활동한다고 안다"고 했다.◆내 경쟁자는? 동상이몽홍의락 의원이 버티는 와중에 김승수 예비후보의 경선 승리와 주성영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외견상 3파전으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3명 모두 '스파링 파트너'로 제각기 다른 후보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홍 의원은 주 예비후보를 가장 경계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자구도로 간다고 보면 현재로선 김승수 후보보단 주성영 예비후보에게 더 무게 중심이 기우는 것 같다. 오랫동안 지역 활동을 하며 공을 들였다"고 분석했다.홍 의원은 주 예비후보가 자신의 지지율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선전해야 유리한 입장이다. 보수표가 분열되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지지율로도 3선 고지를 밟을 수 있어서다.주 예비후보는 보수표 분열 우려에 대해 '안심해도 된다'고 장담한다. 주 예비후보는 "지역 민심이 정부 여당에 완전히 돌아섰다. 홍의락 의원은 3등에 그칠 것"이라며 "저와 김승수 예비후보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근 그는 권오성 예비후보 측 인사와 접촉하는 등 캠프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저는 7년 동안 지역구 활동으로 많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지를 받지만 김 후보 캠프는 그렇지 않다"고 자신했다.반면 김 예비후보는 홍 의원을 정면 겨냥한다. 김 예비후보는 "크게 보면 현역 홍의락 의원과 제1야당 후보인 저와 양자대결"이라며 "하지만 정부에 대한 실망감이 크기 때문에 홍 의원은 최대 30%의 지지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예비후보는 주성영 예비후보의 예상 지지율과 관련해 "통합당 후보가 난립했을 때 주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왔지만 지금은 후보가 압축된 상태고 새롭게 조사하면 홍 의원과 제가 각축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역의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토박이와 유림 표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홍 의원은 "지역구 활동에 대해 향교 어르신들이 인정해준다"고 했고, 김승수 예비후보는 "선거에서 중요한 국면마다 항교를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주성영 예비후보는 "7년 동안 토박이 민심에 공을 많이 들였고 지지하는 분들도 많다"고 했다.

2020-03-24 16:34:40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만 긴급생계자금 늑장지급, 김부겸 "왜 유독 대구만?"

오는 4.15 총선 대구 수성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전 행정안전부 장관) 국회의원이 내달 총선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는 대구시 방침에 '타당한가'라며 의문을 내놨다.그는 "정부 빈틈을 억지로 더 벌려서는 절대 국민 공감을 얻지 못한다"며 "받는 시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기본 원칙을 지키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2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시 하루라도 빨리'라는 글을 올리고 이처럼 말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으로, 대응도 국가적 수준에서 해야 한다. 이럴 때는 국가(정부)에 힘을 실어야 한다. 야당이나 언론이 먼저 그랬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정부가 일하다 보면 왜 빈틈이 없겠느냐. 그럴 때는 빈틈을 메울 대안을 제시해야지, 빈틈을 억지로 더 벌리려는 태도는 절대 국민 공감을 얻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야당의 '중국발 입국 금지론, 추경 예산안 발목잡기' 등을 우회 비판한 것으로 풀이됐다.김 의원은 "대구시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면서도 "동시에 지급 방식과 전달체계부터 걱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첫째, 받는 분들의 마음이 편해야 한다. 둘째, 신청과 수급 절차가 번거로우면 안 된다. 셋째, '생계'가 걸린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돼야 한다. 그래서 명칭에 긴급이 붙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급을 선거 끝난 뒤에 하겠다는 대구시의 방침이 타당한가 하는 지적이 있다. 같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다른 시·도는 그렇지 않은데 왜 유독 대구만 그러냐는 질타"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또 "행정 일선이 선거사무로 바쁘다는 대구시 설명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아니다. 지금은 더 중요한 게 '긴급지원'"이라며 "선거사무는 선거관리위원회도 있고 자원봉사자를 더 많이 뽑아 쓰면 된다. 주민등록을 담당하는 행정공무원과 선불카드·상품권을 발급한 금융기관 직원을 보강해 이 일에 전념케 하면 지급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대구시가 선거에 유불리를 따져 이런 결정을 내렸을 리는 없을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시민이다. 공무원들이 조금 힘들더라도 기왕 드리는 것, 받는 시민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는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고 대구시에 요청했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페이스북 전문'코로나19'는 국가적 재난입니다. 따라서 대응도 국가적 수준에서 해야 합니다. 이럴 때는 국가(정부)에 힘을 실어주어야 합니다. 야당이나 언론이 먼저 그랬어야 합니다. 정부가 일하다 보면 왜 빈틈이 없겠습니까? 그럴 때는 빈틈을 메울 대안을 제시해야지. 빈틈을 억지로 더 벌리려는 태도는 절대 국민의 공감을 얻지 못합니다.그 점을 명심하며, 오늘 대구시에 한 말씀 드리려 합니다. 어제도 밝혔듯이, 대구시의 '긴급생계지원금' 지급 결정을 저는 매우 환영합니다. 동시에 그 발표를 듣자마자 지급방식과 전달체계부터 걱정했습니다.세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받는 분들의 마음이 편해야 합니다. 둘째, 신청과 수급 절차가 번거로우면 안 됩니다. 셋째, '생계'가 걸린 만큼 하루라도 빨리 지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명칭부터 '긴급'이 붙습니다.그런데 지금 세 번째 문제, 즉 지급을 선거 끝난 뒤에 하겠다는 대구시의 방침이 타당한가 하는 지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같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다른 시・도는, 선거일 이후에 지급하겠다는 말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대구만 그러냐는 질타입니다.대구시의 설명은 행정 일선이 선거사무로 바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좀 아닙니다. 지금은 선거사무보다 더 중요한 게 '긴급지원'입니다. 선거사무는 '선관위'도 있고, 자원봉사자를 더 많이 뽑아 쓰면 됩니다.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행정공무원 그리고 선불카드와 상품권을 발급할 금융기관 직원, 이 두 부분을 보강해 이 일에 전념케 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급 시기를 조금이라도 더 앞당길 수 있습니다.대구시가 선거에 유불리를 따져 이런 결정을 내렸을 리는 없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시민입니다. 공무원들이 조금 힘들더라도 기왕 드리는 거, 받는 시민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는 첫 번째 원칙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2020-03-24 16:28:34

4·15총선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구, 달성군 출마자들이 24일 두류공원 내 2.28민주의거기념탑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소(달서을)·박형룡(달성군) 후보,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 권택흥(달서갑)·김대진(달서병) 후보.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민주당 달서·달성 후보들 연대 "힘 있는 여당 실력 보여주겠다"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서남권 공통 경제 공약을 제시하며 합동 총선 전략을 펼친다. 대구 산업의 85%가 몰려 있는 서남권에서 여권 주자 연대를 통해 '힘 있는 여당 후보' 이미지를 강화해 선거 구도를 변화시켜 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24일 두류공원 2'28기념탑 앞에서 진행된 합동 기자회견에는 권택흥(달서갑), 허소(달서을), 김대진(달서병), 박형룡(달성군)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수성갑에 출마한 김부겸 국회의원은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김 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날을 보내는 대구를 위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지역 여권이 서남권 공동 개발에 역량을 쏟아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대구 서남권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김 의원과 4명의 예비후보는 ▷성서·죽전 중심의 달서갑을 경제산업 거점지역으로 변화시키고 ▷상인·월배 중심의 달서을을 교육문화도시로 구축하고 ▷대구시 신청사 예정지 달서병을 복합행정구역으로 탈바꿈하고 ▷외곽 산업 및 생태 거점인 달성군의 산업생태 도시 구축 등을 4대 공통공약으로 발표했다.이들은 또 4대 공통공약 추진을 위해 1조2천억원이 투입되는 성서스마트산단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대구 경제모델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구체적 계획안으로 제시했다.IBK기업은행 본점의 대구 서남권 유치 계획도 밝혔다. 직원 3천여 명의 IBK 기업은행 본점이 유치되면 지역 내 중소기업 자금 지원 혜택이 확대될 뿐 아니라 인구유입 및 지역인재 등용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들은 코로나19 지원책의 일환으로 일괄적인 재정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조사비용과 선별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자는 것이 골자이다.권택흥, 허소, 김대진, 박형룡 4명의 예비후보는 이날 별도의 공동성명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를 부흥시켜 중소기업 상생형 대구시 경제모델을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3-24 15:54:05

범여권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비례대표 후보 인준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실시한 24일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로 당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9번 정종숙 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4·15 총선 범여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이 24일 비례대표 선출 선거인단 모바일 찬반 투표로 확정됐다.비례 후보 1번은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신현영(39·여)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로 결정됐고 정종숙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이 19번을 받았다.비례 후보 2번은 김경만(57·남)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3번은 권인숙(55·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4번은 이동주(48·남)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부회장으로 각각 결정됐으며 5번과 6번은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몫으로 돌아갔다. 5번은 용혜인(29·여) 전 기본소득당 대표, 6번은 조정훈(47·남) 전 시대전환 공동대표다.7번은 윤미향(55·여)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8번은 정필모(61·남) 전 KBS 부사장, 9번은 양이원영(48·여)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10번은 유정주(45·여) 한국애니메이션산업협회장이다.11번부터는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배치됐다. 민주당 자체 비례대표 후보 선출 당시 1번이었던 최혜영 강동대 교수부터 김병주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이수진 전 민주당 최고위원,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양정숙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전용기 전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등이 11∼16번에 배치됐다.양경숙 한국재정정책연구원장, 이경수 전 ITER 국제기구 부총장, 정종숙 민주당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정지영 전 민주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이소현 씨, 권지웅 전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이 17∼23번이다.

2020-03-24 15:33:37

대구신서와 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다양한 지역발전 지원 사업을 벌인다. 사진은 김천혁신도시 전경. 경북도 제공.

혁신도시 이전기관들 지역발전사업 본격화

대구 신서와 경북 김천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올해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신서혁신도시는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전개한다.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업비 320억원을 투입해 대구교대 행복기숙사 건립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2년까지 약 3천명을 수용하는 대학생 행복기숙사 4곳을 추가로 건립한다.한국가스공사는 노숙인, 쪽방거주민 등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설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비는 1억2천만원 규모다.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역주민의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1억1천여만원을 투입,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지난해 302대에 이어 올해 1천24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김천혁신도시는 지역산업 육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첨담자동차검사 연구센터 건립, 드론전용 비행장 조성 및 면허시험장 구축에 나선다.먼저 첨단자동차검사 연구센터 건립에 1억원을 투입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김천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자체 및 민간기업과 연계해 24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또 드론전용 비행장 및 면허시험장 구축에 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의 경우 경북지역에 약 9천만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을 환원하기로 했다.올 한해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의 153개 이전공공기관들은 10개 혁신도시에서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지역공헌),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지역발전을 위해 총 8천717건의 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국토부는 이전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계획 내용의 충실성, 이행력 제고를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주현종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이전공공기관들의 역할과 위상에 걸맞게 지역발전계획이 당초 목표대로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제도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24 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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