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19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TK 물갈이 신호탄 정종섭…2호 불출마는 누구?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동갑)이 4·15 총선 불출마 뜻을 19일 밝혔다. 한국당 소속 대구경북지역(TK)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이다.정치권에선 정 의원을 시작으로 촉발된 TK 현역의원 불출마 선언의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폭 물갈이를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감한 인적쇄신과 보수통합이 진정한 의미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탄핵사태 당시 야당과 손잡고 셀프 탄핵을 주도했던 사람들과 뿌리깊은 당내 계파갈등에 책임 있는 인사들은 모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세력 교체와 통합의 길을 여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밝혔다.정치권에선 정 의원이 한 달 전부터 총선 불출마를 고민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선택이 정치공학적 판단이 아니라 인간적·학자적 고뇌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한국당 한 관계자는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지와 자신의 역할 그리고 보수진영의 미래 등에 대해 고민의 답이 아니겠느냐"고 했다.특히 정 의원은 자신의 결정이 ▷당의 총선 승리 ▷TK 인적쇄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책임소재 규명 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강조했다.하지만 TK 중진들은 이날 정 의원의 용단에도 자신들의 정치적 행보는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정치적 상황은 지역과 인물마다 다를 수 있다는 논리다.4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을 비롯해 김광림 최고위원(안동·3선),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3선), 김재원 정책위의장(상주군위의성청송·3선) 등 TK 중진들은 묻지마식 중진 용퇴 압박이 오히려 지역 정치력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고, 저마다 정치적 역할과 소명에 대해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정치권에선 정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TK 대폭 물갈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황교안 대표와 최근 선임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공히 혁신공천을 실험할 수 있는 지역은 TK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0-01-19 19:04:44

정종섭 불출마 선언에도…TK 중진들 "무조건적 양보 없다"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동을)이 19일 대구경북지역(TK)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정치권의 관심은 후속 파장에 쏠리고 있다.한국당 소속 TK 제2호 불출마 선언은 누가 할지,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은 최대 몇 개가 될지 등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정치권의 시선이 가장 먼저 모이는 곳은 한국당 당적인 TK 중진들의 입이다. 중진들의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부산경남지역(PK)과 달리 TK에서는 여전히 후배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의중을 밝힌 인사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다.TK 중진들은 정 의원의 이날 불출마 선언에도 이구동성으로 '개의치 않고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적 상황은 지역과 인물에 따라 다르고 선수를 기준으로 묻지마식 처분을 내리는 것은 공당이 할 일이 아니라는 반론이다.4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은 "국가생존을 위한 시대의 화두가 지역균형발전인데 지역에 초·재선 의원만 남겨둘 수 있는 '중진 물갈이' 주장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일각에서 험지 출마를 얘기하는데 그것은 최소한 총선을 2년 이상 남겨 둔 시점에 전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김광림 최고위원(안동·3선)은 "정 의원의 선택은 존중하지만 저는 나름대로 지역구 상황은 물론 유권자들과의 약속 그리고 제 정치적 소신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3선)은 "경북에서도 당 지도부와 국회의장이 나올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초선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중진의 거취표명을 압박하는 분위기는 곤란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재원 정책위의장(상주군위의성청송·3선)은 "저의 정치적 역할과 소명에 대해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을 아꼈다.이들의 반응과는 별개로 정치권에선 정 의원을 이을 후속 TK 불출마 선언자는 이른바 친박계로 분류되는 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최근 선임된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승리를 위한 쇄신과 대폭 물갈이 의사를 피력한 상황이라 친박계 쳐내기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당 관계자는 "총선 승리를 위해선 한국당에 새 바람이 필요하고 그 새 바람은 '공천=당선' 기운이 상대적으로 높은 TK를 중심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구조적으로 당 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 모두 TK의 빈자리를 기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2020-01-19 18:36:24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취재진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총선 불출마, 실용 중도 정당 창당"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19일 오후 그동안 머물렀던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 앞에서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언급,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 세력 규합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1년 4개월 만에 귀국한 안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날 공항 발언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에 집중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러나 중도·보수 통합에는 관심이 없다고 해 통합에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그는 이날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용이란 이상적인 생각에만 집착하는 것을 거부하고, 실제로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안 전 의원은 "현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고 국정운영의 폭주를 저지하는 데 앞장서겠다. 정부가 국가의 모든 걸 결정하고 국민이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정부가 수레를 앞에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뒤에서 밀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안 전 의원은 중도·보수 통합을 논의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 합류 여부에 대해선 "저는 관심이 없다"며 "야권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진영 대결로 1대 1 구도로 가는 것은 오히려 정부·여당이 바라는 일"이라고 독자 노선을 걸을 것임을 확인했다.그러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우리 자유우파,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모든 정치세력들과 함께하겠다는 제 뜻은 변함이 없다. 안철수 전 의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발언, 안 전 의원과 함께 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한편 대안신당은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에 대해 "금의환향이 아닌 돌아온 탕자일 뿐"이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위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2020-01-19 18:11:13

리선권 북한 신임 외무상

"北, 신임 외무상에 리선권 임명"…주북 대사관들에 통보

북한의 외교전략을 총괄하는 신임 외무상이 리용호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으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복수의 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주 후반께 이런 내용을 북한 주재 외국 대사관들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출신으로 남북군사실무회담 대표를 맡기도 한 리선권 신임 외무상은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평통을 이끌어 온 인물로, 남북고위급회담의 북측 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대남 분야에서 활동해왔다.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평양을 찾은 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라고 핀잔을 주는 등 '막말'을 했다고 알려져 구설에 올랐던 인물이기도 하다.다소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외무상 교체의 배경을 놓고 여러 가지 관측이 제기된다. 현재로선 북한이 올해 들어 북미교착 국면에서 미국과의 '장기 대립'을 대내외적으로 예고하고 있는 상황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특히 전임 리용호 외무상이 북한의 대표적인 '미국통' 외교관이라는 점에서 대미협상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이번 인사를 통해 미국에 발신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통일부 장관의 카운터파트너(대화 상대방)로 나섰던 리선권이 북한의 외교수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대남라인의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평통 위원장 역시 다른 인물로 교체됐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조평통은 1961년 5월 노동당 통일전선부의 외곽기구로 설립됐으며, 이후 남한 내부와 해외 인사들의 '통일전선'을 구축하고 대남 선전공세를 펼치는 임무를 수행해 왔다.

2020-01-19 18:09:57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전진대회에서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왼쪽 다섯번째)과 설훈 의원(오른쪽 세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 표심잡기 행보 잰걸음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후보 공모 시작(20일)을 하루 앞둔 19일 표심잡기 행보에 속도를 냈다.민주당은 이날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열고 이번 총선에 처음 참여하는 만 18세 유권자 등을 대상으로 구애에 나섰다.행사에서는 기존 청년조직인 '전국 청년위원회'를 '전국청년당'으로 개편하는 것을 공식화하고, 청년세대의 정치 참여와 총선에서의 역할을 당부했다.민주당은 또 총선 영입인재 10호로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알린 이탄희(42) 전 판사를 공개했다. 이 전 판사는 2017년 법원행정처 심의관으로 발령받은 뒤 사범개혁의 도화선이 된 '사법부 블랙리스트' 등의 존재를 알렸다. 그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뒤 사직하고 법원 밖에서 사법개혁 활동을 계속했다.민주당은 20일 총선 후보 공모를 시작으로 내달 10일 면접 심사를 마무리하기까지 바람몰이를 본격화한다는 구상이지만 공천 잡음에 대해서는 경계하는 분위기다.무엇보다 현역의원 평가 결과 하위 20%에 든 명단의 공개 여부가 뇌관이다. 당사자의 반발 등 여러 문제가 있어 당내에서도 공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앞서 15곳을 1차 선정한 전략공천 대상지의 구체적 전략공천 기준안을 마련하는 일도 남아 있다.민주당은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이날 귀국함에 따라 야권발(發) 정계개편 움직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0-01-19 17:55:17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기 청년정치 캠퍼스Q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으로 추진하자 다른 정당들 맹공

자유한국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겨냥, 비례대표용 위성 정당 명칭을 '미래한국당'으로 바꿔 계속 추진하자 공직선거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했던 이른바 '4+1' 협의체 참여 정당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한국당은 애초 위성 정당 명칭으로 '비례자유한국당'을 사용하기로 했다가 선관위가 명칭 사용을 불허하자 지난 17일 미래한국당으로 명칭 변경을 신고했다.이에 대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이름을 떠나서 위성정당은 국민의 선택을 기만하고 왜곡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꼼수 정당"이라고 했고,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논평을 내 "우스꽝스러운 꼼수가 법에 의해 막히자, 또 한 번 수작을 부리기로 한 것인가. 저질 정치의 끝판왕이다. 차라리 '무례 한국당'으로 바꾸는 것이 더 어울릴 것"이라고 비판했다.대안신당은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김정현 대안신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눈을 속여 표를 얻으려는 것은 결코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한국당이 기어코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되는 위장정당 설립에 나선다면 헌재에 정당해산심판을 청구하는 등 법적 조치는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력화에 나설 것을 경고한다"고 했다.

2020-01-19 17:51:53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불출마선언을 했다. 정종섭 페이스북

정종섭, TK불출마 1호…"한국당 총선 승리, 밀알 되겠다"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동갑)이 오는 4·15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19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TK)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차기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의중을 공개적으로 나타낸 것이다.정 의원은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멸사봉공(滅私奉公)의 각오 ▷대구경북지역 인적쇄신의 신호탄 자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한 책임소재 규명 호소 등을 위해 불출마 선언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당내에선 정 의원이 TK에서 처음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 이유와 향후 후폭풍을 두고 갖가지 분석을 내놓고 있다.먼저 정 의원의 불출마선언과 관련해선 정치인이기 앞서 인간적·학자적 고뇌가 작동했다는 평가가 먼저 나온다.한국당 한 핵심 관계자는 "한 달 전에 불출마 선언을 고민하고 있다며 상의를 해 오셨는데, 당시에는 너무 서두를 경우 지역구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으니 결행시점을 좀 늦춰 달라고 부탁드렸다"며 "평소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지와 자신의 역할, 보수진영의 미래 등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다"고 했다.반면, 정 의원을 둘러싼 정치적 환경이 재선을 하기에 녹록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공천 가능성, 지역구 주민 호응수준, 경쟁구도 등을 고려해 보면 정 의원이 '붉은 피를 흘리며 싸우는 경쟁시장인 레드오션(red ocean)에 뛰어들기보다 명분 있는 선택으로 품격을 지키려 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다.한국당의 한 중진의원은 "현역 의원이 총선 도전의사를 포기하는 경우는 대부분 선거구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고 폄하했다. 그는 또 "당 전반에 흐르는 친박계 공천에 대한 거부감, 지역구의 만만치 않은 경쟁구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여론조사결과 등이 중요한 요소가 됐을 것"이라며 당 안팎에서 부는 세대교체, 인물쇄신 등을 애써 외면했다.아울러 한국당이 텃밭이라고 평가하는 TK에서 첫 번째 총선 불출마 선언자가 나옴에 따라 대구경북에서 대폭 물갈이가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한국당이 쇄신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영입한 파격 인사들이 국회로 진입하기 위해선 상대적으로 '본선'이 쉬운 TK에 빈자리가 많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있는 황교안 대표가 정치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지역도 TK인 것.당 관계자는 "시작이 어렵지 한 번 물꼬가 트이면 생각보다 후속 불출마 선언자가 빨리, 그리고 더 많이 나올 수 있다"며 "이른바 '진박'(진짜 친박계)으로 분류되는 인사들과 고령의 다선의원 그리고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이력이 있는 인사들이 불출마 선언 대열에 합류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2020-01-19 17:50:07

경북 영주에 있는 내성천보존회는 7일

영주댐 처리 협의체 구성, 본격 공론화… 백지상태서 철거·운영 논의한다

환경부는 영주댐 처리 원칙과 절차, 공론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영주댐 처리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협의체는 20일 오후 2시 영주의 영주댐 물문화관에서 열리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앞으로 2년간 영주댐 시험 담수(물을 채움) 전반에 대한 감시와 자문을 하고 영주댐 처리 공론화 방안을 제언한다.협의체는 김상화 낙동강 공동체 대표와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을 공동대표로 두고 지역 주민, 시민사회 관계자,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1차 회의에서는 영주댐 모니터링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와 협의체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와 박하준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협의체는 어떠한 선입견이나 전제를 두지 않고 백지상태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하면서 여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겠다"며 "원만한 합의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낙동강 유역 수질 개선을 위한 하천 유지용수 확보 등을 위해 건설된 다목적댐인 영주댐은 2009년 착공해 2016년 12월 완공했으나 매년 녹조 문제로 담수하지 못하고 있다.시민단체는 녹조와 누수 우려로 영주댐 철거를 주장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개선 가능한 수준이라며 댐을 운영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2020-01-19 17:32:21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포토뉴스] 귀국한 안철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01-19 17:27:06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김성현 박사

'귀뚜라미 울음 소리'가 어르신 외로움 달랜다?

반려동물, 반려식물에서 나아가 '반려곤충' 귀뚜라미가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고민은 개인이 아닌 국가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이지만 노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지난해 3월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사회지표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는 낮지만 우울감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이러한 노인 우울증이 사회적 문제로도 부각되는 가운데 곤충의 심리치유기능을 다룬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최근 농촌진흥청과 경북대병원 연구진은 공동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두 달 동안 귀뚜라미 키우기 연구를 실시했다.참여그룹(곤충 돌보기 집단)과 대조그룹(곤충을 돌보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 결과, 귀뚜라미를 돌본 그룹에서 노인성우울척도(GDS) 지수가 3.9점에서 3.1점으로 낮아졌고, 인지기능지수는 26.7점에서 28.1점으로 증가했다.특히 정신적 영역에서 삶의 질 지수는 73.4점에서 78.3점으로 크게 상승했다.반면 곤충을 키우지 않은 집단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곤충을 키우고 돌보는 활동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노인들의 우울감을 해소할 뿐 아니라 인지기능까지 호전시키며 삶의 질까지 높아진 것이다.이 연구결과를 실은 논문은 노인학 분야 국제 학술지(Gerontology)에 게재되기도 했다.농진청 곤충산업과 김성현 박사는 "고려시대 귀뚜라미를 이용한 치유활동을 현대과학으로 재조명한 것"이라며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에 보면 궁녀들이 귀뚜라미를 잡아넣은 금롱(禁籠)을 머리맡에 두고 밤마다 귀뚜라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달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박사는 "점차 유행으로 번져 귀족과 백성들도 따라하면서 '귀뚜라미 문화'까지 형성됐다"면서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전통적인 치유활동"이라고 덧붙였다.귀뚜라미 치유활동은 공간 제약을 덜 받아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준다는 점도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농진청은 곤충을 이용한 심리치유 연구를 예방적 차원에서 적극적인 치유로 접근하고 있다.김 박사는 "소외계층과 병원, 시설에서 생활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영역을 넓힐 예정"이라며 "귀뚜라미와 나비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 적용할 곤충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사전조사로 선호 곤충을 알아보고 의료진의 만족도 등을 분석해 새로운 곤충 종도 선발할 것"이라며 "곤충 사육법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사진과 동영상으로 제작해 곤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김 박사는 "맞춤형 치유농업의 한 영역으로 곤충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치유 효과 연구에 매진하겠다"며 "노년층을 비롯한 현대인들의 외로움을 치유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 박사는 대구심인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0-01-19 17:04:2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청년표심' 공략 총력 드라이브…'만18세' 표심잡기 경쟁

4·15 총선에서 선거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가운데 여야는 19일 앞다퉈 청년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약 14만명으로 추산되는 만 18세 유권자의 표심과 20~30대의 청년의 한 표가 총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대응에 돌입한 것이다.여야는 이날 오후 청년 관련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자유한국당은 이날 '여의도에 90년대생이 온다'는 좌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86세대 기성정치에 도전하는 20대의 반란'을 부제로 한 이 행사에는 90년대생 청년 5명이 참석해 '90년대생이 바라본 여의도'를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말한 뒤 '혁신', '공감' 등의 키워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황교안 대표는 "우리 당은 과거에 청년이 가까이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들어오기 어려운 정당이었다"면서 "이제는 변화하고 있다. 청년 친화 정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당은 좌담회에 앞서 서울 서초구의회 구의원을 지낸 김병민(37) 경희대 객원교수를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김 교수는 "제 첫 책무는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과 젊은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싶은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힘을 쏟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힌 뒤 좌담회에서 사회를 봤다.더불어민주당도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청년위 이름을 청년당으로 변경하는 '전국청년당 전진대회'를 열고 청년을 위한 정치를 약속했다.청년당은 중앙당 산하의 위원회라는 틀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구로 청년조직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름이다.이해찬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청년들은 일제에 항거에 대한민국을 되찾았고 유신 독재 탄압에 맞서 민주주의를 구했다. 촛불을 들어 무능·부패로부터 헌법정신을 살렸다"면서 "이번 총선은 미래로 전진하느냐, 과거로 후퇴하느냐를 결정하는데 우리의 선택이 과거일 수는 없다. 역사를 진일보하게 한 여러분의 역할이 막중하다"고 말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거대한 결전을 앞두고 선봉대가 꼭 필요하다"면서 "우리 당의 공정과 혁신 미래의 가치를 두고 선봉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청년당 내에 청소년 분과위도 구성했으며 만 18세 청소년의 투표율 높이기 위한 퍼포먼스도 개최했다.민주당은 또 이날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알린 이탄희(42) 전 판사를 총선 인재로 영입했다.이 전 판사의 영입은 21대 국회에서도 사법개혁을 통한 이른바 적폐 청산을 계속하겠다는 당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2020-01-19 16:53:55

19일 새로운보수당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열린 경북 구미 BS호텔에서 유승민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정책·후보 연대 가능성…TK 반응은 '냉랭'

유승민 새로운보수당(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당 대 당 통합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선거·정책 연대 가능성까지 열고 두는 등 통합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유 위원장의 정치적 고향이자 각별한 애정을 쏟아붓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좀처럼 여론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유 위원장은 19일 경북 구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새보수당 경북도당 창당대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책과 성향이 유사한 정당들이 모여 신당을 만드는 통합작업은 늦어도 2월 중에는 결론이 나야 한다"며 "하지만 통합 방식이 당 대 당이 아니라 후보 단일화나 선거 연대 쪽으로 흘러간다면 후보 등록 직전까지 통합의 시간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총선에서 경남 창원의 경우 보수 정당들은 모두 후보를 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후보 연대를 통해 정의당 후보를 당선시켰다"며 "우리가 추진하는 후보단일화 연대 작업은 그런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유 위원장은 이날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의 열망은 '현 정권의 불법과 무능, 부패와 독선을 심판하기 위해 야권이 다음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해 견제해야 한다'는 것 아니냐"며 "하지만 대구경북을 비롯해 영남권 정치권은 공천 작업에만 매몰돼 있어 전국 승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경북도당 창당 대회를 구미에서 한 배경에 대해 "구미 경제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구미뿐 아니라 TK 전체가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찾지 않으면 현재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냉정하게 판단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사태에 대한 책임은 20년 정치를 해온 저를 포함해 지역 정치권 전체가 각성해야 한다"고 했다.유 의원이 이날 보수의 심장 격인 구미를 찾아 보수 통합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으나 외부 분위기는 여전히 냉랭한 것으로 보인다.당장 구미갑이 지역구인 백승주 자유한국당 의원은 "진정성 있게 통합을 논의하려면 구미가 고향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따님인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문제부터 거론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유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사면됐으면 좋겠다"며 "박 전 대통령이 겪고 있는 고초에 대해 인간적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프지만, 정치인으로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하며 탄핵은 보수가 미래로 나가기 위해 역사의 평가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이에 앞서 이언주'미래를 향한 전진 4.0' 창당준비위원장도 최근 대구에서"유승민 의원의 무리한 요구가 오히려 보수 통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한편 지난 5일 중앙당을 창당한 새보수당은 이날 경북 구미에서 10번째 지역 시·도당 출범식인 경북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당위원장에는 유능종 경북도당 창단준비위원장이 추인됐다.

2020-01-19 16:45:37

권용섭 대구 달서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권용섭 달서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구 달서갑=권용섭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권오곤 전 달서구 부구청장, 권태형 전 남구 부구청장, 김진옥 한국당 중앙위원회 상임고문회장, 김영국 정수회 부총재, 김천우 세계문인협회 이사장, 정연환 영남대 법률아카데미 원장, 김진구 영남대 법률아카데미 총동창회 원장, 이영옥 한국생활개선 대구시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및 지지자 1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권 예비후보는 "달서갑을 대구 최고의 주거지역 및 보수의 품격이 살아 있는 도시로 만들 것이며, 문재인 정권의 좌파집권 영구화와 유사 전체주의 독재를 막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신뢰와 의리를 목숨과 같이 생각해야 할 보수정치인으로서 한 번도 이탈함이 없이 늘 한국당을 지켜온 제가 대구시민들의 자존심을 세워 드릴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2020-01-19 15:55:47

정상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정상환 수성갑 예비후보 "조국 전 장관, 니가가라 인권위"

◆대구 수성갑=정상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최근 논란이 된 '조국 전 장관 검찰수사 관련 청와대 비서실장 명의 공문 인권위 송달'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해까지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을 역임한 정 예비후보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가 독립기관인 인권위로 비서실장 명의 공문을 보낸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이는 사실상 청와대의 하명 조사"라고 주장했다.이어 "조 전 장관을 살리고 검찰을 죽이기 위해 청와대가 직접 나서 인권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약자를 위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마저 장악해 정권 연장의 도구로 삼는 후안무치의 극치"라면서 "정 조사가 필요하다면 사안의 당사자인 조 전 장관이 직접 인권위를 찾아 진정을 하는 것이 옳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2020-01-19 15:55:37

정순천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정순천 수성갑 예비후보 "범어·만촌·황금동 단독주택지 종 변경" 공약

◆대구 수성갑=정순천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범어, 만촌, 황금동 단독주택지 종 변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19일 "범어지구(범어, 만촌동 일원) 1.8㎢ 1만8천500가구와 수성지구(황금, 두산동 일원) 2.4㎢ 3만4천가구는 40여 년간 규제로 묶여 고통받고 있다"며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원룸건물만 난립해 단독주택지로서의 조화로움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고 마을 공동체 정신마저 훼손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상황에서 조금만 바뀌는 규제 완화만으로는 점점 복잡해지는 도심 환경에 대응하기 힘들고 현재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라고 주민들을 설득하기도 힘든 형편"이라면서 "이미 실패한 정책인 규제완화보다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종 상향 변경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2020-01-19 15:55:21

김장주 경북 영천청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김장주 영천청도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영천청도=김장주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영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영천청도 지역 현 국회의원은 안타깝게도 그 대표성을 잃었다. 현 정부는 독단과 위선을, 20대 국회는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이 5년 남은 공직을 미련 없이 접고 출마를 결심한 가장 큰 이유"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핵심공약으로 ▷수자원보호구역으로 묶인 영천댐 관광자원화 ▷군사보호구역 감축 통한 시가지 개발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및 대구경북통합신공항철도 영천 경유 ▷새마을정신을 살린 미래형 농촌시범도시 조성 ▷스타밸리 활성화 ▷영유아와 청년 미래세대를 위한 인프라 증설 등 6가지를 제시했다.

2020-01-19 15:55:16

이범찬 대구 북을 예비후보

[4·15 총선 레이더] 이범찬 북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대구 북을=이범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대구 북구 네오시티프라자 5층에서 지지자 1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주영 국회부의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종섭 자유한국당 시당위원장 등 각계각층 인사가 축전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바로 세우기 위해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면서 "중앙정치 무대에 다양한 인맥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어 "북구에 생명공학 클러스터를 만들어 자생력 있는 청년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공항과 연계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공항 배후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0-01-19 15:54:55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선언을 했다. 정종섭 페이스북

[전문] '진박' 정종섭 불출마 선언…"셀프탄핵 세력 불출마해야"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다.초선인 정 의원은 2012년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공관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6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서 당선되며 국회의원이 됐다. 당시 공천 과정에서 '진박'(진짜 친박근혜)으로 불렸다.다음은 정 의원의 불출마 기자회견 전문이다.[불출마 기자회견(전문)]혁신과 통합에 대한 입장 -낡은 세력의 과감한 인적쇄신과 새로운 자유민주정치세력의 창출 그리고 자유대한민국의 재건을 위하여-1. 현 정부의 독재와 폭주는 국민이 정한 헌법가치와 법치주의, 민주주의, 사법부, 국회, 정부를 파괴하고 있고,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노동 등 전 부문에서 실패하여 국민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권을 교체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국민의 여망을 담아내는 새로운 정치세력의 형성과 통합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그리하여 한편에서 '보수대통합'이라는 논의가 나타나고 있지만, 정치혁신이든 통합이든 교언영색으로 말잔치나 기득권자들의 자기 이익 수호를 위한 정치공학적 기획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목적과 의도가 진실하지 않으면 혁신이나 통합이라는 말로 가림 막을 치더라도 국민기만밖에 되지 않으며, 국민을 더욱 분노하게 만든다.2. 현 단계 정치혁신은 '보수정치'의 실패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는 것과 실패한 정치세력의 퇴진과 참신하고 유능한 신진세력이 정치중심으로 형성되어 문재인 정권의 국가 파괴적 폭정을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정치적 가치집단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국민이 요구하는 통합은 자유우파세력의 혁신과 결집을 바라는 국민들의 '지지자들의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지 퇴출되어야 할 낡은 정치세력간의 합종연횡이나 정략적 계산에 빠른 기득권자들간의 이합집산이 아니다. 공유하는 정치철학과 가치도 없이 정치인들끼리 정략적으로 합친다고 하여 국민이 이를 지지할리는 없다.혁신과 통합이 진정으로 이루어지려면, 보수정치와 보수정부의 대실패에 책임 있는 사람들과 기득권에 매몰된 낡은 세력들을 퇴진시키고 신진 세력들로 새 정치주체를 만들어야 국민적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 그간 '보수 통합'의 논의가 있을 때마다 많은 국민들이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된 이유이고, 이는 매우 타당하다.현재 이른바 '보수대통합'이라는 이름하에 나타나는 모습이 올바른 방향도 잡지 못하고 총선을 앞두고 기성 정치세력들간의 공천지분싸움과 총선후 대선 가도에서 권력투쟁의 시작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이 시대에 요구되는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의 진정한 의미를 외면하고 말로만 '혁신과 통합'으로 위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자유민주세력들을 통합하자고 하면서, 뒤로는 기득권 세력들이 '당대당 통합'이니 '1:1통합'이니 '공천지분 배분'이니 하는 것을 놓고 밀실거래를 하거나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내걸며 통합을 무산시키고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할 궁리를 하는 행위는 모두 위장된 거짓행위이다.혁신과 통합은 명확하고 간단하다.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에 걸림이 되는 사람들부터 먼저 불출마선언을 하고 백의종군하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정치실패의 시대에 요구되는 과감한 인적 쇄신에 의한 정치세력의 교체와 통합의 진정한 의미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정치실패에 책임 질 사람들은 책임을 지고 퇴진하고, 신진세력들이 낡은 세력을 교체하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다. 부패와 권모술수와 배신으로 찌든 부대를 과감히 폐기해야 새 술도 오염되지 않는다. 지금, 혁신과 통합을 위한 시대적 요구는 대대적인 세력교체이다. 3. 한국 정치사에서 보수정치실패의 대참사는 집권당인 우리 당이 창출한 박근혜정부를 스스로 탄핵하여 대통령을 내쫓고 야당에게 정권을 넘겨준 것과 이른바 '계파투쟁'으로 서로 상대를 배제하며 공천권과 대선후보장악을 위한 내부 권력투쟁을 일삼으며 정치의 활력과 정치기반을 붕괴시킨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혁신과 통합이 성공하려면, 이런 보수정치실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모두 퇴진하여 인적 쇄신과 통합의 물꼬를 과감하게 열고, 이념적 정체성이 분명한 참신한 사람들이 넓게 비워진 마당으로 모두 들어와 이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정치적 실천집단으로 결속하여 망국의 세력에 대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박근혜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그냥 덮어 놓고 가자고 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무책임 할 뿐 아니라, 이에 책임질 사람들이 정치생명을 연명코자 하는 눈속임에 불과하다. 국민들은 이런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뿐더러 탄핵사태로 의견이 갈라져 있는 유권자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탄핵이후 이 나라는 체제변화로 나아가고 있으며,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개인에 대한 탄핵을 넘어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대한민국에 대한 탄핵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리하여 탄핵의 진실과 근원을 밝히자는 국민들의 요구가 날로 높아져가고 있다.그간에 저는 우리당이 탄핵사건분석위원회를 구성하여 '탄핵백서'를 출간하자는 의견도 제시하였고, 탄핵사태와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에 대하여 책임지는 광범한 인적 쇄신방안도 내놓았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당의 위기 상태에서 탈당하여 탄핵을 주도했던 세력들이 존재가 위험해지자 당을 급조하여 다시 협상조건들을 내걸며 인적 쇄신과 통합을 힘들게 하는 것은 이 시대 자유우파세력의 혁신과 통합에 대한 요청과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고 보인다.저는 우리당이 탈당사태와 대통령탄핵사태를 거치면서 거의 붕괴되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다시 회생하고자 하는 내부 상황을 오랫동안 보면서, 현재까지 진행되어 온 것만으로는 국민들과 당원들의 마음을 얻기도 어렵고 총선에서 승리하기도 쉽지 않다고 본다. 그래서 저는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이 진정한 의미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선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 정치의 세력교체와 대한민국 살리기에 헌신하고자 한다.4. 돌아보면, 지난 박근혜대통령 탄핵사태로 국민들 간에는 너무나 많은 고통이 있었고,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의 유권자들이 겪고 있는 고통과 상처는 지금도 치유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현재 통합에 대한 요구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셀프탄핵이 옳았다고 하는 탄핵주도세력의 통합 운운하는 모습을 보면서 민심이 다시 갈라지고 감정이 격화되고 있으며 상처 받은 고통들이 분노로 진화하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실로 우려되는 이런 현실을 보면서, 박대통령탄핵사태에서 야당과 손잡고 셀프탄핵을 주도했던 사람들과 뿌리깊은 계파갈등에 책임이 있는 핵심인사들은 모두 총선불출마를 선언하여 세력교체와 통합의 길을 여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본다. 정치에서는 무엇보다 신의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핵심 덕목이다.저는 박근혜정부에 참여하여 정부개혁과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지 등과 국가대개조에 노력했지만 충분히 이루지 못했고,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우리 당의 셀프탄핵도 막지 못했으며, 박대통령의 억울함과 고통에 잘 대응하지도 못한 죄책감을 무겁게 느끼며,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린다. 저를 뽑아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저의 결정을 받아주실 것을 용서와 함께 말씀드린다.2020. 1. 19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정종섭

2020-01-19 15:48:04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19일 불출마선언을 했다. 정종섭 페이스북

[속보] '진박' 정종섭, 총선 불출마 선언…TK지역선 처음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과감한 인적 쇄신과 통합이 진정한 의미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한국 정치의 세력 교체와 대한민국 살리기에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불출마 선언을 한 의원은 정 의원이 처음이다.정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 참여해 정부개혁과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 등과 국가대개조에 노력했지만 충분히 이루지 못했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우리 당의 셀프탄핵도 막지 못했으며 박 전 대통령의 억울함과 고통에 잘 대응하지도 못한 죄책감을 무겁게 느끼며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보수통합 논의에 대해 "국민이 요구하는 통합은 퇴출당해야 할 낡은 정치세력 간 합종연횡이나 정략적 계산에 빠른 기득권자 간의 이합집산이 아니다"라며 "공유하는 정치철학과 가치도 없이 정략적으로 합친다고 해 국민이 지지할 리 없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야당과 손잡고 '셀프탄핵'을 주도한 사람들과 뿌리 깊은 계파 갈등에 책임이 있는 핵심 인사들은 모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세력교체와 통합의 길을 여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촉구했다.초선인 정 의원은 2012년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공관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 행정자치부 장관을 역임했다.2016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에서 당선되며 국회의원이 됐다. 당시 공천 과정에서 '진박'(진짜 친박근혜)으로 불렸다.한국당이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고서 대대적인 총선 물갈이를 앞둔 상황에서 정 의원을 시작으로 TK에서도 불출마 선언이 이어질지 주목된다.현재까지 한국당에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김무성·한선교·김세연·김영우·여상규·김도읍·김성찬·윤상직·유민봉·최연혜·정종섭 의원까지 총 12명이다.

2020-01-19 15:28:11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 연합뉴스

안철수, 오늘 1년4개월만 귀국…어떤 메시지 던질까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19일 귀국해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 패배 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같은 해 9월 출국한 지 1년 4개월여 만이다.그간 독일을 거쳐 최근까지 미국에서 방문학자로 체류해 온 안 전 의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귀국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귀국 비행편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출발한 에어캐나다 여객기라고 안 전 의원 측은 전했다.귀국 후 공항에서 짧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4·15 총선을 80여일 앞둔 가운데 안 전 의원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안 전 의원의 정치적 선택은 크게 보면 ▷현재 당적이 있는 바른미래당으로의 복귀 ▷신당 창당 ▷한국당과 새보수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보수 통합 동참 등으로 나눠진다.안 전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 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며 정계 복귀 결심 의사를 밝힌 바 있다.안 전 의원은 20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과 광주 5·18 묘역을 잇따라 참배한다. 이어 처가가 있던 전남 여수와 자신의 고향이자 본가가 있는 부산에 들를 것으로 알려졌다.안 전 의원은 서울 신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당분간 이곳을 근거지로 정치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2020-01-19 11:42:25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지역 눈사태로 한국인 4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사고 수습과 실종자 가족 지원 등을 담당할 신속대응팀 관계자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 "네팔당국 항공수색 진행…아직 실종자 발견 못해"

네팔 고산지대에 있는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교사 4명 등 6명이 실종된 가운데 네팔 당국이 본격적인 항공 수색구조 작전에 착수했다.외교부는 18일 "주네팔대사관은 사고접수 직후 담당 지역을 관할하는 포카라 경찰 관계자에게 적극적인 수색을 요청했으며 네팔 당국이 이날 육상 및 항공 수색(헬기 동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외교부는 또 "(눈사태로 인한 실종사건이 발생한) 데우랄리 지역 롯지(산장)에 대피한 5명과 트레킹에 참가하지 않고 시누와 지역에 있던 (한국인 교사) 2명은 헬기를 통해 촘롱지역(해발 2천140m)에 있는 롯지로 이동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외교부는 "네팔 관계당국 등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 구조, 사고자 가족 지원 등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한 영사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0-01-18 23:31:38

[영상] 이정현 "보수 신당 창당, 역할 끝나면 무소속 출마"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이정현 무소속 국회의원이 "보수 신당 창당 후 무소속 출마" 입장을 재확인했다.17일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 '폭망이냐 정치쇄신이냐 대구·경북선택 대한민국 운명이 결정된다' 포럼에 참석한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설 연휴 전국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많이 대두될 것"이라 전망했다.그는 "국민들 사이에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가가 붕괴되고 있다는 우려, 염려가 높다. 행정부처가 제 역할을 못하고 사법부도 코드 인사를 일삼아 신뢰할 수 있느냐는 여론이 크다"면서 "이번 총선 때 국민들이 스스로 정부 폭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비판해야 한다는 얘기가 충분히 나올 것"이라고 관측했다.이 의원은 보수 정당 험지인 호남에서만 20년 이상 출마한 끝에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최초로 순천·곡성 국회의원에 당선, 3선째 국회 의석에 앉은 인사다.지난 2016년 20대 총선 때도 새누리당 간판을 달고 순천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그 해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대표적 '친박'인 점, '세월호 보도 개입'을 지시한 사실 등으로 인해 당 대표직과 당내 지지를 모두 잃고 2017년 탈당했다.지난 17일 대법원이 이 의원의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에 대해 유죄, 1천만원 벌금형을 확정하자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법부 판단에 조건 없이 승복한다"며 세월호 유족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무소속 의원직을 유지 중이다.이 의원은 "나는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얘기하고 있다. 기존 정치권은 개혁 필요성을 주장하고도 제대로 행하지 않았다"며 "젊은 사람,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모아 실질적 대의제를 실현하는 새 정치세력이 형성돼야 한다. 그 끝이 결국 신당 창당"이라고 했다.현재 이 의원은 경제·외교·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미생모)를 토대로 한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그는 앞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이 내건 보수 통합 전제조건(보수 재건 3원칙, 개혁보수·탄핵의 강 건너기·새집 짓기)에 대해 "함께 할 생각이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이 의원은 창당 시기를 2월 말에서 3월 초쯤으로 예상한다면서도, 그 자신이 해당 정당 이름으로 출마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재차 확답했다. 앞서 이 의원은 "서울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가장 어려운 여건과 조건에서 유권자 심판을 받을 것"이라 선언한 바 있다.그는 또 "지금까지 36년 정치를 해 왔다. 국그릇을 갈아야 한다면, 내 스스로가 갈아 치워야 하는 상한 건더기인 셈"이라면서 "신당 창당 과정에서 나는 정상에서 밑바닥까지 떨어지며 느낀 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포터 역할로 그칠 것이다. 나는 해당 정당에 몸담지 않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8 18:15:57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사무실 방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강남 아파트 전입시기 혼동…착오 사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8일 그동안 거주해 온 서울 강남구 잠원동 아파트 전입시기에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파트와 관련해 착오가 있었기에 알려드린다"며 "저는 종로에 살다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고, 1999년에 지금 사는 잠원동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조합주택)에 전입했다. 그 시기를 제가 혼동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착오를 사과드린다"고 말했다.4·15 총선에서 종로 출마가 유력시 되는 이 전 총리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아파트를 전세 계약했다.이 전 총리가 밝힌 잠원동 아파트 전입 시점이 처음 설명과 달리 1994년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잠원동 아파트를 전세 놓은 것이 아니라 대출을 받아 종로 아파트 전세를 계약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종로 아파트 전세 계약 시점이 정부가 고강도 전세 대출 규제를 시행하기 직전이라 일각에서 '대출 막차'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이에 이 전 총리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저는 1994년부터 살아온 제 아파트를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종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간다"고 해명한 바 있다.하지만 잠원동 아파트의 준공 후 입주 시점이 이 전 총리가 밝힌 1994년 이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의문이 제기된 상태였다.한편 이 전 총리는 현재 보유 중인 잠원동 아파트를 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총리 퇴임을 준비하던 작년 12월 11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았으나 거래 문의가 없고 종로 이사를 서두르고 싶어 일단 전세를 놓고 전세를 얻었다"며 "지금 아파트는 팔리는 대로 팔겠다"고 언급했다.

2020-01-18 17:29:25

이언주 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 "보수 세대교체, 기성 정당과 경쟁 불사"

영상ㅣ전재연 인턴기자 wjswodus12@naver.com"기성 보수정당들이 민심을 거스르고 정치인 세대교체에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기성 정당과의 경쟁도 불사하겠습니다."이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모두 문재인정권의 실정 원인을 날카롭게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정성 없어 보이고 위선·가식만 드러낸 탓에 국민이 기성 보수정치인들에게 귀를 닫았다"고 강조했다.◆"보수 통합, 쇄신 대상 알박기 수단 돼선 안 돼"이언주 의원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미래를 향한 전진 4.0'(이하 전진당) 대구시·경북도당 창당대회가 17일 오후 2시 30분 대구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 홀에서 열렸다.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대한애국당에 이어 '이언주당', '이정현당'까지 출범을 앞두자 '보수는 부패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던 속설이 완전히 뒤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분열과 통합 문제에 직면한 현 상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보수 통합에 대해 고민입니다. (지금처럼) 분열되다가 민주당에 힘만 싣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큰 만큼 보수 정치인끼리 연대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통합 결과가 '도로 새누리당'이 돼서는 절대 안 됩니다."그는 "과거 친이, 친박계가 새누리당에 한데 복귀하며 통합하던 형태가 재현돼서는 절대 안 된다. 국민들이 이미 보수정당 통합을 '복귀의 장'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면서 "특히 새로운보수장의 '공천 보장' 요구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기존 보수정치를 제대로 이끌지 못해 민심에서 버림받은 책임 큰 인물들이 보수 통합을 자신들의 '알박기 수단' 삼고 있다. 이 같은 '쇄신 대상'에게 공천을 보장하는 식으로 보수가 통합하면 민심이 보수정치를 저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국민 지지를 많이 받는 정치인이라면 국민이 스스로 지지할 것이다. 국민이 버린 정치인은 스스로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보수 세대교체, 3040 비운동권 '총학 리더'가 앞장설 것그는 이처럼 낡은 정치를 벗어나려 보수 세대교체를 이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문재인정권이 호남 지역민과 기득권 노조, 노년층에게 퍼주기, 과잉보호 정책을 펼치며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정권이야말로 지역·계층 정치를 심각하게 부추겼다"면서 "과거 보수층이던 노년층에게까지 연금, 의료혜택 등 굉장한 복지 퍼주기를 일삼아 미래 세대 피해가 커져 가는데도 보수 정치세력은 이를 날카롭게 지적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보수 정치권은 그저 반공, 좌파독재 등 추상적 용어만 앞세우니 젊은 층이 실감하지 못한다. (전진당은) 청년들과 세대적 공감대가 있고 영향력 큰 청년 리더들이 자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청년 결집을 이끌 방침"이라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당, 새보수당 등에는 '줄 잘 서서 출세한' 청년 정치인만 있을 뿐 '청년 리더'가 없다. 이 탓에 청년들이 기성 보수 정당을 외면한다는 지적이다.이 의원은 "보수 정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최근엔 위선, 가식을 드러내며 청년들의 불신을 얻고 있다. 진정성 있는 정치세력 발굴이 급한 때"라며 "국내 리더십 있는 30, 40대 비운동권 총학생회장 출신들을 대거 영입하고 많은 재량을 줄 방침이다. 이들을 중심으로 젊은층이 결집토록 해 현실을 깨닫게 하려 한다"고 했다.◆대구 닷새 만에 당원 5천명 몰려, "기성 보수정당, 세대교체 의사 밝혀야"이 의원은 대구의 '보수 세대교체' 열망이 매우 커 보인다고 했다.그는 "대구시당 창당대회 소식을 알리자마자 당원 신청한 시민이 5천명에 달했다. 하루 1천명 꼴"이라며 "특히 기성정치에 참여하지 않았던 봉사단체, 종교계 등 대구 지역사회 리더들도 발기인으로 대거 참여했다. 변화하라는 명령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이 의원은 "당원 가운데도 기존 보수 정당에서 뜻을 펼치려 했지만 기득권을 극복하지 못한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한국당 현역 정치인들이 세대교체를 원치 않는다면 유능한 분들이 우리 당으로 와 결국 당대 당으로 부딪히는 상황도 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 같은 이유로 전진당이 통합과 연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월 중에 그 결과를 판가름할 것이라 내다봤다.그는 "우리가 보기엔 한국당과 새보수당 모두 쇄신 대상이다. 한국당은 국민들의 보수 세대교체 열망에 대해 명확한 의사를 밝혀 줘야 한다. 그렇지 않고 새보수당과 야합해 민심에 역행한다면 우리 당은 결국 대구경북에서 기성 보수정당과 연대하지 않고 경쟁 구도로 갈 것"이라 밝혔다."전진당 역할은 보수 정치의 세대교체·혁신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혁신적 정치세력 형성에 기여하고, 추후 보수 통합이 이뤄지더라도 당내 혁신세력을 끝까지 유지하겠습니다."

2020-01-18 13:16:21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황제의 세계사

1976년 람세스 2세의 미라가 수복 작업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운송될 때 이집트 정부는 미라가 화물이 아닌 여객으로 대우받도록 직업란에 '파라오'라고 적은 여권을 발급했고 프랑스도 대통령 의장대가 영접할 정도로 극진히 대접했다. 67년 동안 재위하며 피라미드 건축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파라오에 대한 존경심의 발로였다.함무라비 왕이 만든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구절은 고대 오리엔트 세계의 잔인함을 상징하는 문구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누군가가 위해를 입었을 경우 그 보복이 당사자를 넘어서 가족·부족 간의 문제로까지 번지지 않고 당사자들 사이에서 분쟁이 마무리되도록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당시로서는 합리적 조항이었다.이 책에는 람세스 2세를 포함해 고대 바빌론 제1왕조부터 근대 제정 러시아를 아우르는 30인의 황제가 등장한다. 챕터는 각각의 황제로 구성돼 있으며, '옛 로마 제국의 영광을 바란 불면의 일벌레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싸우지 않고 기발하게 영토를 따먹은 헨리 2세' '지구에서 가장 넓은 땅을 가진 부동산 부자 쿠빌라이 칸' '인류 역사상 최고의 사무직 황제 펠리페 2세' '최고로 무능했던 최고의 교양인 니콜라이 2세' 등 그들의 업적이나 별명, 특징을 흥미진진하게 요약한 한 줄 문장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자칫하면 단조로울 수 있는 황제의 일생에 역대 왕과 왕조의 계보, 주변국과의 관계 등을 엮어 입체적으로 서술하며, 틈틈이 삽입돼 있는 그림과 지도, 도표가 독자의 이해를 도와주고 지루함을 덜어낸다. 황제들이 세상을 떠난 이후의 이야기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독자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소시켜 준다."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세상을 떠난 뒤 제국은 장기간의 전쟁 등으로 재정의 압박을 받았고, 1453년 오스만 제국에 멸망당한다. 그가 실시한 모든 시책이 당시 사람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줬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정비에 힘을 쏟았던 콘스탄티노플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거쳐 현재 터키의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로서 번영했다."(114쪽)"니콜라이 2세는 결코 폭군은 아니었지만 정치 개혁에 소극적이었고 정신없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능력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구소련 시대에 니콜라이 2세는 전근대적인 구체제의 상징으로 간주되었지만 공산당 정권이 붕괴한 뒤 전통적 가치관의 복원과 함께 비운의 희생자로 동정받았다. 러시아 정교회는 2000년에 니콜라이 2세를 순교자로서 성인으로 올렸다."(350~351쪽)이 책은 역사를 보는 시각을 '황제'로 좁혀 그들의 생애로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친근감 있게 짚어 본다. 기원전부터 시작해야 하는 세계사 공부에 아득함을 느끼는 사람, 시중에 나온 세계사 책들을 읽어 봐도 그 흐름을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교과서에서 본 적 있는 익숙한 인물들의 이야기로 세계사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2020-01-18 06:30:00

제주 돌문화공원의 '천태만상'.

[내가 읽은 책]모든 것은 지나간다

'실격'의 사전적 의미는 '기준미달이나 규칙 위반으로 자격을 잃음'입니다. 그러면 인간실격은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잃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인간이 그 자격을 잃는 것일까요?작가는 요시모토 바나나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일본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입니다. 본명은 쓰시마 류지. 1948년 인간실격을 완성하고 그 해 39세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이 작품은 전후 일본의 우울한 시대상을 잘 묘사한 일본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이면서 작가의 자전적 소설입니다. 작품은 '나'라는 화자가 서술하는 서문과 후기, 주인공인 오바 요조가 쓴 세 개의 수기로 된 액자식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다른 인간들을 이해할 수 없어 융화되지 못했던 요조는 타인의 평가가 두려워 익살꾼을 자처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에 번번이 좌절하면서 술과 마약에 중독되고, 자살을 시도하기까지 이릅니다. 하지만 자살 또한 성공하지 못하고 믿었던 사람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감금되면서 자신을 인간실격자라 여기고 결국 외딴 시골집에서 쓸쓸히 죽음을 기다립니다.'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p.13) 너무나 유명한 첫 문장입니다. 가슴이 먹먹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나게 합니다. 누가 이 문장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바로 이어지는 문장. '저는 인간의 삶이라는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p.13). 굳이 인간의 삶을 이해할 필요가 있을까요? 인간은 죽을 때가 되어야 철이 든다고 하는데, 요조의 불행은 이로부터 시작된 것은 아닐까요? 억지로 삶의 본질을 탐구할 필요 없이, 우리가 사는 공동체의 규범 테두리 내에서 각자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살면 족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양보, 배려, 협동까지 하면 금상첨화겠지요.인간과 세상에 대해 더 보겠습니다. '인간은 서로를 전혀 모릅니다. 완전히 잘못 알고 있으면서도 둘도 없는 친구라고 평생 믿고 지내다가 그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상대방이 죽으면 울면서 조사(弔詞) 따위를 읽는 건 아닐까요.'(P.92) '세상이라는 것이 개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저는 예전보다는 다소 제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P.93) 결국 불특정하고 추상적인 개념인 세상보다 구체적인 개인이 중요하며, 그 개인조차 서로를 잘 모른 채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세상의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것.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단 한 가지 진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것뿐입니다.'(p.134) 그렇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갈 뿐만 아니라 변합니다. 작가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이것이 아닐까요? 현재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세상의 모든 요조들에게 '당신만이 힘든 게 아니야. 모두가 힘들어. 그러니 조금만 참아.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말입니다. 자포자기하지 않는 한 자격미달의 인간은 없습니다. 결국 인간실격이란 인간존중의 반어적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방황하는 청춘의 한 시기를 통과의례처럼 잘 묘사한 작품으로 서양의 『호밀밭의 파수꾼』이 있다면 동양에는 『인간실격』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성격이 닮았고, 내용 또한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같이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김광웅 학이사독서아카데미 회원

2020-01-18 06:30:00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

[책 CHECK]미래의 문을 두드리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전 방위적 범람을 우월시 하지 않고 담담히 풀어낸다. 인공지능의 도래에 특별한 간극을 두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본'을 언급한다.스마트 도시, 자율 주행 차, 빅 데이터 등 인공지능의 현상을 지은이의 해석과 공신력 있는 예시, 간접 대안을 곁들인다. 이와 더불어 건설IT, 패션IT, 의료IT 등 기존 산업군과 IT의 연결고리를 간결하되 명쾌하게 소개한다.이 책은 제목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처럼 '처음'에 방점을 찍는다. 4차 산업의 아류를 거부하는 이들과 인공지능의 도래를 쉬 수용하기 힘든 그들을 아우르되, '개념정립'의 선은 넘지 않는다. 'AI와 함께하는 독자와의 첫 만남'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문을 더불어 두드리자는 청사진이다. 무겁고 날카로운 4차 산업의 세상을 가볍고 유연하게 풀어낸다. 차갑지만 따듯한 아이러니를 담았다. 304쪽, 1만4천800원.

2020-01-18 06:30:00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 연합뉴스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대표 사실상 결별 수순

당 운영 등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가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조 공동대표는 17일 홍 공동대표가 별도의 태극기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최고위원회 협의·의결을 거치지 않은 개인행동이자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다.우리공화당은 별도 브리핑을 통해 청년당원과 시·도당위원장들이 홍 공동대표 등에 대해 '당의 발전을 저해하며 민심을 이탈시키고 있다'며 당 윤리위원회에 제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우리공화당은 윤리위 제소가 이뤄진 만큼 절차에 따라 홍 공동대표에 대한 징계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홍 공동대표는 앞으로 당 최고위 등 공식 일정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홍 공동대표는 앞서 출판기념회와 유튜브 채널에서 "태극기 집회를 따로 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두 공동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당 운영과 보수통합 등을 둘러싼 견해차로 갈등을 겪었고, 최근 홍 공동대표가 조 공동대표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는 등 이유로 당원들이 홍 공동대표를 당 중앙윤리위에 제소하는 일까지 벌어졌다.한편 우리공화당은 '영입 인재 2호'로 포스코 ICT R&D센터 기술전략그룹 R&D기술지원팀 책임연구원 최혜림(42) 씨를 발표했다.

2020-01-17 18:41:43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입주한 건물 3층에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비례자유한국당, '미래한국당'으로 신고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의 명칭이 '비례자유한국당'에서 '미래한국당'으로 변경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당' 사용 불허 결정을 수용한 것이다.17일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당명을 '미래한국당'으로 변경 신고했다"고 밝혔다.이어 창준위는 "새로운 명칭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에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시장경제 원칙을 수호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지난 13일 '비례자유한국당' 명칭을 불허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위헌적, 편향적인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건전한 공당을 지향함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2020-01-17 1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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