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 달서갑 홍석준 후보 수사' 국민청원 등장

'대구시청 전 국장 주식투자 건 철저한 수사가 필요' 제목의 글
"대구시가 지원하는 씨아이에스㈜ 주식 8천436주 소유"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홍석준 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고위 공직자 출신인 홍 후보는 최근 보유 주식에 대한 공무원 직무 연관성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현재 이 선거구에서는 해당 사안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대구 달서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홍석준 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고위 공직자 출신인 홍 후보는 최근 보유 주식에 대한 공무원 직무 연관성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현재 이 선거구에서는 해당 사안이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4·15 총선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글이 8일 등록됐다.

대구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경제 분야에서 공직 생활을 한 홍 후보가 대구시에서 정책자금을 지원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식 취득 과정에서 직위를 이용한 것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한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구시청 전 국장의 재산과 주식투자 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홍 후보 실명을 거론하며 "재산 공개 대상이 아니기에 대구시민은 그동안 홍석준 후보 재산에 대해 전혀 몰랐다. 하지만 이번 선거과정에서 재산을 공개했고, 그 금액은 자그마치 36억7천만원이었다"면서 "더욱 주목할 것은 부부가 함께 현금성 예금을 32억원을 갖고 있다. 재산의 약 88%가 현금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석준은 본인 이름으로 주식도 11만주 이상 1억5천만원을 갖고 있다"며 "씨아이에스㈜ 주식 8천436주를 갖고 있는데, 이 회사는 대구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시가 각종 지원을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 대표와 홍석준과의 관계는 지역에 소문이 파다하다. 공직자가 대표와 친분으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샀다면 이는 심각한 범죄이자 공직 후보자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청원은 공개 전인 이날 오후 4시 25분 현재 261명이 사전 동의해, 관리자가 요건에 맞는지 검토 중이다. 청원 요건에 맞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비공개 되거나 숨김 처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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