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 확산하면서, 4월 15일 총선을 앞둔 정치인들이 우한폐렴 관련 발언이나 콘텐츠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앞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펼쳐야 할 대응책을 담은 영상을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업로드했다.
이어 27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정치인들의 우한폐렴 관련 발언이나 콘텐츠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주로 우한폐렴을 예방하는 방법 등의 '공익적 정보'를 담고 있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높으면서도 화자의 이미지를 우호적으로 만들 수 있는 소재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에서는 대구 수성을 이인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우한 폐렴 예방법'을 담은 카드뉴스와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또 대구 북구을 이달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도 '보름달희 TV'라는 유튜브 계정을 개설, 첫 영상으로 '우한 폐렴'의 심각성을 다룬 '이달희와 함께하는 건강캠페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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