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 찾아가는 콘서트 시동…'발코니 음악회' 개최

어울아트센터의 상주단체 CM코리아의 연주 모습.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어울아트센터의 상주단체 CM코리아의 연주 모습.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우리집 베란다에서 감상하는 Into the Unknown(겨울왕국2 OST)."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우리가족 집콕 문화생활의 2번째 프로젝트로 내달 5일 어린이날에 '발코니 음악회'를 연다.

이 공연은 찾아가는 콘서트의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밀폐된 실내 공간에 많은 관객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자 지역 내 아파트나 공원을 찾아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재단은 어울아트센터의 상주단체 CM코리아 소속 연주자들과 함께 1.5t 트럭을 타고 공연 장소를 방문해 연주를 선보인다. 아이들 귀에 익숙한 클래식 '캐논 변주곡'과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인 엔플라잉의 '옥탑방',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와 알라딘 주제곡 등을 편곡하여 30분간 연주한다.

공연은 당일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4시30분 등 네차례 연다. 재단 관계자는 "군집의 우려가 있어 공연 회차별 장소를 따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북구 태전동 강북화성파크드림, 롯데아파트 주차장과 칠곡지구 공원이나 광장을 공연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수정 CM코리아 단장은 "오랜만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단원들이 기대가 크다"며 "이번 공연으로 음악이 전해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아파트 창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라고 하루 빨리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연문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053-320-5120, www.hb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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