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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89번 확진자 50대 여성 동선 공개"

경주시 "89번 확진자 50대 여성 동선 공개"

경주시는 25일 오후 9시 30분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경주 89번 확진자 동선(이동경로)을 경주시 홈페이지, 블로그, SNS에 공개했다고 밝혔다.경주시 황성동 거주 50대 여성인 89번 확진자는 88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지난 14일 증상이 발현됐고, 11일만에 오늘인 25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당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시는 "89번 확진자 동선 확인 후 동시간대 방문자는 지역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경주시 구정동 소재 요양시설(요양원)인 명화의집 및 황성동 소재 굿모닝병원이 89번 확진자의 주요 방문 장소이다.※다음은 89번 확진자의 12~25일 이동경로. 89번 확진자는 이 동선상 모두에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9.12.(토) 08:30~17:45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17:45 이후 자택 ▶ 9.13.(일) 09:30~14일 09:30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 9.14.(월) 09:30 이후 자택(자차) 12:00~14:00 지인 집에 방문(지인 검사 중) 14:30 이후 자택(자차) ▶ 9.15.(화) 08:43~11:45 굿모닝병원(원화로 397/황성동401-19/도보) ­08:43 접수 ­08:45 내과진료 ­09:20~11:33 응급실에서 수액 치료 ­11:35 내과진료 ­11:45 수납 ※ 동 시간대 방문자 검사 권고 11:50~11:56 00약국(도보) ※ 접촉자 파악 중 11:56 이후 자택(자차) ▶ 9.16.(수) 07:30~17:45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17:45 이후 자택 ▶ 9.17.(목) 08:30~17:45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17:45 이후 자택 ▶ 9.18.(금) 08:30~17:45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17:45 이후 자택 ▶ 9.19.(토) 09:30~20일 09:30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 9.20.(일) 09:30 이후 자택 10:20~10:50 지인 집 방문(지인 검사 중) 10:52~11:02 00식당(컨디션 저하로 귀가)(자차) ※ 접촉자 파악 완료 11:02 이후 자택 ▶ 9.21(월) 자택 10:44~11:10 굿모닝병원 내과 진료(원화로 397/황성동401-19/도보) ※ 동 시간대 방문자 검사 권고 11:14~11:22 00약국 ※ 접촉자 파악 중▶ 9.22(화) 자택▶ 9.23(수) 08:30~17:45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17:45 이후 자택▶ 9.24(목) 08:30~21:30 명화의 집(천사2길 22-2/구정동616-136)(자차) ※ 접촉자 전수 검사 21:30 이후 자택▶ 9.25.(금) 09:30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자차) 16:00 확진

2020-09-25 21:50:16

진중권 재소환 文 세월호 방명록 '미안하다 고맙다'

진중권 재소환 文 세월호 방명록 '미안하다 고맙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우리 실종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돼 사망한 사건과 관련, 그의 장기로 여겨지는 '콜라주' 기법으로 쓴듯한 정리글을 25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사건 관련 '정권 내지는 정권측' 인물들이 한 발언을 모아 비판글을 쓴 셈이다.▶진중권 전 교수는 "이번 사태를 '반북 이데올로기'의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마 민주당 쪽에서 원하는 방향일 것"이라고 글을 시작했다.이어 그는 "이념을 떠나서 이 문제를 그냥 생활하는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볼 필요가 있다. 이 사건으로 가장 고통을 받는 이는 아마 유가족일 것"이라고 짚었다.진중권 전 교수는 "세월호 유가족의 입장에 공감하지 못한 것이 박근혜 정권의 문제였다면, 그것을 비판했던 사람들이 정작 이번 사태에서는 사살된 분의 유가족의 입장에 공감하지 못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뒤이어 예를 들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그러니 북한이 희생자의 장례(화장)를 치러준 것이고, 김정은이 사과를 했으니 희소식이며, 그 분의 희생이 결국 전화위복이 됐다는 둥, 해괴한 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북한이 희생자의 장례(화장)를 치러준 것'이라는 표현은 이날 오전 방송인 김어준이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발언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어준은 방송에서 북측 행위를 두고 "대단히 비인간적이고 비문명적이고 야만적"이라며 "평상시라면 의거 월북자로 대우받았을 사람인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바이러스 취급받는 것이다. 그래서 여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해상에서 사격을 하고 화장을 한 것"이라고 했다.'김정은이 사과를 했으니 희소식'이라는 표현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이날 발언을 가져다 쓴 것으로 추정된다. 유시민 이사장은 이날 유튜브 생중계가 이뤄진 노무현재단 주최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행사에서 북측 통지문이 왔다는 속보를 전하면서 "이 불행한 사건에 북측 통지문으로 충분하다 볼 수 없지만 실마리가 돼 남북 정상이 우선 전화통화를 하고 만나기도 했으면 좋겠다"며 "김 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다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 우리가 바라던 것이 일정 부분 진전됐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라고 평가했다.'그 분의 희생이 결국 전화위복이 됐다는'이라는 표현은 앞서 유시민 이사장이 발언한 유튜브 생중계에서 다룬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언급에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행사에서 "유명을 달리한 이씨(실종 어업지도원)와 가족들에게는 굉장히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지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 남북관계의 부활로도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진중권 전 교수는 글 마지막 부분에 무게를 실었다. 이는 요즘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글의 패턴이기도 하다.진중권 전 교수는 "한 사람의 죽음 덕에 외려 남북관계가 개선이 됐으니, '미안하다. 고맙다.' 대통령이 세월호 방명록에 이렇게 적어 넣을 당시의 그 정서, 거기서 한 치도 달라진 게 없다는 얘기"라고 글을 마무리했다.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8월에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실망한 3가지 사건을 페이스북에 언급하면서 그 중 하나로 문재인 대통령이 적은 해당 문장을 인용한 바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한 날이며 대선 후보 시절이었던 2017년 3월 10일 세월호 사건의 현장인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천만 촛불이 되었다"며 "미안하다. 고맙다"고 적은 바 있다.이어 '고맙다'는 문구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당시 문재인 후보 측은 "희생된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참 미안하고 정치인으로서 참 아프면서도 고맙다고 생각한 것"이라는 뜻을 설명한 바 있다.

2020-09-25 21:33:25

강한울, 데뷔 첫 홈런…삼성, 두산에 4대3 승리

강한울, 데뷔 첫 홈런…삼성, 두산에 4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끝내 전날 두산베어스에 1점차 석패를 그대로 되갚아줬다.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정 2차전에서 삼성은 4대3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한울(유격수)-박계범(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했다.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김상수가 땅볼 아웃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팔카가 뜬공으로 물러난 뒤, 박해민과 구자욱이 이중도루를 시도했고 포수가 송구 실책해 공이 빠진 틈을 타 박해민이 홈으로 뛰어들어왔다.하지만 두산은 1회 말, 무사 주자 1, 3루 상황, 최주환의 싹쓸이 2타점 3루타로 경기를 뒤집었고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리드를 빼앗았다.4회 초, 삼성 강한울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강한울의 데뷔 첫 홈런이 기록됐다. 이후 삼성은 5회 초,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2020-09-25 21:31:41

[속보] '식품업체 수사비밀 누설' 혐의 대구경찰청 고위간부 영장 기각

[속보] '식품업체 수사비밀 누설' 혐의 대구경찰청 고위간부 영장 기각

대구 한 식품업체의 장류 재활용 의혹 수사 내용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경찰청 고위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이효진 대구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8시 50분쯤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대구경찰청 A경무관과 B경정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피의 사실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다만 해당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수사 중인 민간인 C씨에 대해서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경무관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대구지법 서부지원에 도착했다. 이들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해당 식품업체와 어떤 관계인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지난 23일 대구 모 식품업체의 장류 재활용 관련 수사 내용을 제3자에게 누설한 혐의로 A경무관과 B경정에 대해서는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민간인 C씨에 대해서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앞서 지난 2월 대구경찰청은 '반품된 된장과 간장을 새 제품과 섞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를 벌여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이어 지난 6월 대구경찰청은 해당 업체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를 적용,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이 식품업체는 경찰의 기획수사라고 반발하며 수사 담당자를 검찰에 고소하는 등 법정다툼을 이어오고 있다.

2020-09-25 20:58:56

"박지원, 北통지문 직접 靑 전달"

"박지원, 北통지문 직접 靑 전달"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최근 우리 실종 공무원을 북측이 살해한 사건과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가 담긴 북측 통지문을 직접 청와대에 전한 것으로 25일 오후 알려졌다.북측 통지문은 이날 오전 국군의날 기념식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돼 그 '타이밍'에 시선이 향한 바 있다.▶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이날 통지문 전달 과정에서 국가정보원과 북측 조선노동당 산하 정보기관인 통일전선부 간 '핫라인'이 가동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은 북측 통지문을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 참석 전 보고 받은 것으로 앞서 알려진 바 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김정은 위원장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히는 등 이례적인 사과 내용이 담긴 북측 통지문이 전달된 게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하루 전인 24일 청와대가 북측을 향해 강하게 비난한 것과 이 사건을 아예 언급하지 않은 국군의날 기념사 사이, 급격한 전환을 만든 연결고리가 바로 이날 아침 일찍 박지원 국정원장이 전달한 북측 통지문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박지원 국정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간담회에 들러 이번 사건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개입한 정황은 없다고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은 과거 서해교전을 사례로 들면서 현지 사령관 등 간부 지시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총격 등이 이뤄졌다는 판단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면서 박지원 국정원장의 최근 행적, 즉 23, 24, 25일 사흘간의 '타임라인'에도 시선이 향한다.박지원 국정원장은 우리 실종 공무원이 총격을 당하고 시신도 훼손됐다는 첩보가 청와대에 전해진 직후인 23일 오전 1시 청와대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가진 인물들 중 1명이다. 당시 회의에는 박지원 국정원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안보실장,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이 참석했다.이어 24일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군의 대처가 미흡했다는 골자의 강한 비판이 여론으로 형성됐다.그 다음으로 25일 오전 북측 통지문이 박지원 국정원장의 손에 들려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된 것이다. 또한 박지원 국정원장은 오후에는 국정원을 담당하는 국회 정보위를 찾아 의원들에게도 관련 내용을 전했다. 그 사이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은 지난 8일 문재인 대통령이 보내고 12일 김정은 위원장이 답신을 해 이번 사건 관련 내용은 들어있지 않은 양 정상의 친서 2건 전문 내용을 공개했다.

2020-09-25 20:22:49

25일 의성 고운사 새 주지 등운스님 임명

25일 의성 고운사 새 주지 등운스님 임명

25일 대한불교조계종은 제16교구 본사인 경북 의성 소재 고운사(孤雲寺) 주지로 등운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등운스님은 이날 열린 임명식에서 "교구 모든 구성원과 잘 화합해 고운사를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등운스님은 1985년 근일스님을 은사로 수계했다. 칠불사 운상선원, 고불총림선원, 부석사 봉황선원, 조계총림선원 등을 거치며 안거 수행을 했다. 이후 삼보사, 서악사, 연미사 주지를 역임했고, 15∼17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다.고운사는 앞서 등운스님과 지웅스님이 주지 후보로 입후보했으나, 지난 13일 지웅스님이 후보에서 사퇴하면서 등운스님이 단독 후보가 된 바 있다. 이어 중앙선관위 자격 심사를 통과한 등운스님이 주지로 임명된 것이다.고운사가 본사인 16교구는 본사 소재지 의성을 비롯해 안동, 영주,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지역 위주 사찰(말사)들을 관할한다.대구경북에는 16교구와 함께 8교구(본사 김천 직지사), 9교구(대구 동화사), 10교구(영천 은해사), 11교구(경주 불국사) 등 조계종 5개 교구가 있다.

2020-09-25 20:09:34

‘토크 20분’ 출연 이언주 “문 정권, 국민 상대 게임중”

‘토크 20분’ 출연 이언주 “문 정권, 국민 상대 게임중”

이언주 전 국회의원이 TV매일신문 '토크 20분'에 출연,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은 국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치가 아니라 일종의 정치 공학 게임 중"이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은 "현 집권여당은 과거에 자신들이 정권을 빼앗긴 것은 게임에서 졌기 때문이라 여긴다"며 "다시 정권을 잡은 것은 게임에서 이겼기 때문에 때때로 궁지에 빠지지만 게임에서 이기면 그만이라는 생각뿐"이라고 설명했다.대한민국 블랙홀 이슈가 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황제탈영'에 대한 거만한 언변('소설 쓰시네요', '어이가 없다', '묵묵부답' 등)에 대해서도 "이 역시 윤석열(검찰총장)을 제압하는 게임을 하고 있다"며 "윤 총장이 문재인 정권의 부정과 비리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그것을 무력화하기 위해 추 장관을 보냈고,결과적으로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셈"이라고 해석했다.이 전 의원은 전투력 약한 야당(국민의 힘)에 대해서도 "친문 세력들의 영혼 내지는 정신세계, 의식의 흐름을 잘 이해 못 하는 것 같다. 그들은 국민을 게임의 수단으로 여긴다"며 "여당 내 추 장관 동조 세력을 보세요. 민주당 특히 친문들은 정치를 그저 상대를 제압하면 되는 게임이라 여긴다. 그 게임의 목표는 '권력'"이라고 조언했다.현 정부의 재정 포퓰리즘 정책에 대해서도 채찍을 들었다. "통신비 2만 원은 어리석죠. 그것을 주느냐 여부는 대한민국 경제에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정말 절박하고 긴급한 자금들(여행사 등 직격탄을 맞은 직종이나 자영업자)이 있을 겁니다. 좀 더 어려운 곳에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게 맞는 거죠."이 전 의원은 홍준표+김태호+윤상현 세 무소속 국회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도 "어차피 민주당 가실 분들 아니라면 힘을 모으는 게 좋겠다"며 "당 정체성을 봐서라도 안철수보다는 차라리 홍준표 복당이 오히려 더 선명하지 않을까. 다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한편 '토크 20분' 이언주 〈2편〉 해운대의 작고 예쁜 카페(살롱 샤콘느)에서 진행되었으며, 인터뷰 마지막에는 야수(TV매일신문 권성훈 앵커)와의 '기억력 쌓기 게임'에서 진 이언주 전 의원은 벌칙으로 살아생전 어머니의 18번 노래(송대관 노래 '해 뜰 날') 한 소절도 부른다.

2020-09-25 19:48:49

국민 총살에도 '평화'만 외친 文대통령…민심 '부글'

국민 총살에도 '평화'만 외친 文대통령…민심 '부글'

우리 국민의 북한군에 의한 총살·시신 훼손 사실이 알려진 뒤 하루 만에 열린 국군의 날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누리꾼들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섰다. 정치인들도 SNS를 활용해 문 대통령 때리기에 나섰다.국방부는 무기력하게 사건을 지켜만 보다가 늦장 발표를 하고, 청와대는 해명만 하는 상황에서 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의 입만 바라봤지만 정작 이해하기 힘든 발언이 나오자 민심이 부글부글 끌어 올랐다. 누리꾼들이 결정적으로 화난 건 25일 국군의 날 본 행사에서 문 대통령이 극악무도한 행위를 한 북한에 대한 사과 촉구나 재발 방지 같은 경고 메시지를 전혀 날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것도 대한민국 최정예 부대인 특전사에서 행사를 가지며 '응징' 대신 '평화'에 무게 중심을 두자 민심이 폭발했다.기념식 생중계 영상 속 실시간 댓글 창엔 온갖 비난 글이 도배됐다. "구명조끼를 월북조끼로 만들고, 빚 있음 월북 예약자로 만들고"라는 등의 내용과 함께 "유가족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제정신이면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등의 글이 올라왔다. "국군의 날 행사 하는데 토할 것 같군요", "TV 틀었는 데 국군의 날 기념식? 자국민 북한군에 의해 불 타 죽었는데 국군의 날 기념식? 진심 안 쪽 팔리냐"는 거센 문구도 보였다. 언급하기 민망한 수위의 글도 다수였다. 대응에 소극적이었던 우리 군을 싸잡아 비판한 글도 있었다. "당나라 군대 쩐다 쩔어"가 그 것이다. 당나라 군대는 기강 해이를 꼬집는 용어다.유승민 전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이번 참사에 대해 북한을 응징하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 북한 눈치를 살피고 아부하느라 자기 국민을 보호하지도 못한다면 국가는 왜 존재하나. 대통령은 왜 존재하나"라고 적었다.이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하는 군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관련된 지휘관은 전원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한다"며 "대통령이 군통수의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했다.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SNS에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한 데에 대해 대국민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올렸던 SNS 글을 함께 게재하면서 "세월호 7시간이 문제가 된 것처럼 청와대 10시간도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일단 상황판단에 치명적 오류가 있었다는 것은 이미 드러났고, 왜 이런 실수가 발생했는지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게 진 전 교수의 주장이다.

2020-09-25 19:32:05

‘김정은 소행 가능성’ 여권 내부서 시사

‘김정은 소행 가능성’ 여권 내부서 시사

북한의 우리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총격과 시신을 불태운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등 북 최고위층의 결정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언급이 25일 여권 내부에서 나왔다.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국방부로부터) 북한의 고속단정이 와서 사격했다고 보고받았다"며 이런 행위를 할 정도라면 (북한)군의 상부 결단이나 결정이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그는 "(북한) 해군의 지휘계통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총살 지휘자로 북 해군 최고책임자인 김명식 인민군 대장의 이름이 거론됐냐'는 질문엔 "그런 보고는 없었다"고 했다. 사회자가 '그렇다면 해군사령부 윗선으로 보고가 올라갔을 가능성'을 물은 것에 대해선 "배제할 수 없다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확인되지는 않았으나 해군을 넘어 그 이상 차원에서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으로 받아 들여진다. 최종 윗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인 만큼 김 위원장이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와 관련, 북한군은 북으로 흘러간 A씨(47)를 최초 발견한 뒤 사살하기까지 6시간 이상 걸려 상부의 지시 또는 하명을 기다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앞서 국회 국방위 야당 간사인 한기호 의원(국민의힘)은 전날 기자들에게 "북한처럼 경직된 사회에서는 사단장이나 군단장도 임의로 (남측 사람을) 죽이고 불태우지 못한다"며 "최고 정점이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을 가리키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본다"고 했다. 한 의원은 제5군단장 등을 역임한 육군 중장 출신이다. 그는 실종자 신변 확인 뒤 총살까지 6시간 넘게 걸린 것을 들어 "죽일지 (육지로), 끌고 갈지 (상부의) 결심을 받은 시간"이라고 했다.이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25일 서해상 실종 공무원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살해되는 과정에 북한 김 위원장이 개입한 정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지원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간담회에서 "(사살이) 김 위원장에게 보고해서 지시받은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고 복수의 정보위 관계자가 전했다.

2020-09-25 19:27:01

추석연휴 '거리두기 2단계', 국공립시설 운영 재개

추석연휴 '거리두기 2단계', 국공립시설 운영 재개

추석 연휴 전후 2주간(9.28∼10.1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 조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다만 비교적 방역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평가받는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이 재개되는 등 규제가 일부 완화된다.정부는 25일 코로나19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고 이 기간 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인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2단계의 핵심적인 조치는 유지하면서 위험도가 높은 시설의 방역조치는 더 강화하고, 방역관리가 우수한 시설의 운영은 확대하여 사회적 수용성과 효율성을 재고하고자 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추석 때면 활발하게 열리는 마을잔치와 지역축제, 민속놀이 대회 등도 이 인원을 넘으면 개최하지 못한다.또 프로야구·축구, 씨름 등 모든 스포츠 행사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해야 한다.목욕탕, 중·소형 학원, 오락실 등 다중이용시설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그러나 '방역관리 우수'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재개한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는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을 중단했으나 추석 연휴에는 이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한다는 전제로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PC방도 규제가 완화해 특별방역기간 전국 PC방에서 음식판매와 섭취를 가능하도록 조처했다.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의무화한 상태에서 이를 제한한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공공시설의 운영은 풀어주고, 확산 우려가 큰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방역수위를 더 높였다.고위험시설의 경우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기존 2단계 조처와 마찬가지로 11종에 대해 2주간 운영 중단 조처가 유지된다.비수도권에서는 추석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5종에 대해서만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주간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진다.정부는 추석연휴 수도권에선 귀성·여행객이 줄면서 문화활동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음식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수칙을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화했다.

2020-09-25 19:26:31

진중권 "정권 측 사람들, 국민 생명보다 남북관계가 더 상위?"

진중권 "정권 측 사람들, 국민 생명보다 남북관계가 더 상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최근 우리 실종 공무원이 북측에 피격된 사건 및 이에 이어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과,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여당 측 인사들의 반응에 대해 정리했다.25일 오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선 "이 사건을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이 있다"며 네티즌들의 이해를 도왔다.진중권 전 교수는 "하나는 남북관계의 발전 혹은 관리라는 관점"이라며 "다른 하나는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의 역할 혹은 책임이라는 관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물론 둘 다 중요한 이슈이나, 여기서 근본적인 것은 물론 후자"라고 강조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어차피 남북관계의 개선이나 관리도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일 테니까"라며 "전자는 김정은의 이례적인 사과로 최악을 피했다. 다만 도주하려고 해서 사살했다는 북측의 설명은 그리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바다 한 가운데서 부유물 붙잡고 어떻게 동력선 따돌리고 도망을 가나"라고 했다.그러면서 "문제는 후자"라며 "과연 국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의무를 얼마나 충실히 수행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진중권 전 교수는 "집중적으로 캐물어야 할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 같은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번 사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밝혀, 문책할 사람은 문책하고 사과할 사람은 사과해야 한다. 아울러 재발을 막기 위해 매뉴얼이나 시스템을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국민에게 밝혀야할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이 두 이슈의 중요성에 대한 정권 측 사람들의 평가"라고 밝혔다. 진중권 전 교수는 "그들은 김정은의 사과가 나오자 입 모아 '전화위복'이 됐다고 외쳤다. 우리 국민의 한 사람이 북한의 비인도적인 조치로 살해당한 불행한 '화'가 김정은 사과로 졸지에 '복'이 되어버린 것"이라며 "그들의 머릿속의 가치 체계 속에서 국민의 생명보다 남북관계가 더 상위에 있다는 얘기일 것"이라고 해석했다.'전화위복'은 이날 노무현재단·통일부·서울시 공동 주최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3주년 기념 행사에서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언급했다.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던 그는 "유명을 달리한 이씨(실종 공무원, 어업지도원)와 가족들에게는 굉장히 유감스럽고 불행한 일이지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제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새 남북관계 부활로도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진중권 전 교수는 "이런 게 저를 불편하게 만든다. 대체 왜들 저러는지. 과연 지금이 태연히 그런 얘기를 늘어놓을 때인지. 세월호 때 박근혜 정권 사람들과 뭐가 다른지"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2020-09-25 19:18:05

날씨-9월 26일(토) "흐리고 곳에 따라 비"

날씨-9월 26일(토) "흐리고 곳에 따라 비"

2020-09-25 19:14:56

봉화군,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봉화군,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경북 봉화군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봉화군은 국비 1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3억4천만원이 투입되는 봉화상설시장에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2021년부터 추진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전기설비 노후화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개별점포의 전선과 전기설비 등을 정비하게 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 감염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봉화사랑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봉화군은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2018년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와 2019년 봉화상설시장 비가림시설 교체 공사 등을 추진했다.

2020-09-25 19:13:16

영주시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 기업지원 본격 나서

영주시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 기업지원 본격 나서

경북 영주시가 '경량소재 장비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경량소재 융·복합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영주시는 24일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센터장 김숙환)에서 장비 시연 및 기술개발 정보 교류를 위한 경량 소재 장비 시연회 행사를 했다.시연회는 이은호 성균관대 교수의 '경량소재기반 기술 활성화를 위한 소성가공기술'과 소찬호 ㈜심팩 차장의 '서보프레스 장비 활용법 및 적용 사례' ,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현황 및 입주기업에 대한 설명,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 구축 장비 시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경북테크노파크는 2018년 사업비 207억원을 투입, 영주시 풍기읍에 연면적 6천320㎡ 규모로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를 건립했다. 이 센터는 경량소재 및 전‧후방기업을 발굴‧유치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구축, 경북 북부권 경량소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이다.특히 이 센터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의 핵심 기술인 다종소재 부품 성능 최적화를 위한 멀티 머티리얼 기술과 이종소재 용접‧접합 기술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김숙환 경량소재 융‧복합 기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센터 장비를 소개하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산‧학‧연‧관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 경량소재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9:12:30

경북 울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세요

경북 울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으세요

경북 울진군은 제8회 울진체험 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실시한다. 울진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홍보 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해서다.공모전 주제는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이 보유한 자연경관 및 산림, 관광지 및 문화유적, 해양 및 스포츠 축제·행사, 세시풍속 및 전통문화 등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울진군청 문화관광과(054-789-6903)로 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11월 중에 전문 사진작가의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수상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금상 1점 2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 각 60만원, 가작 3점 각 40만원, 분야별 특별상 5점 각 30만원, 입선 100점 각 10만 원 등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입상 및 입선작은 향후 각종 행사 때 사진전은 물론 울진군 홍보사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0-09-25 19:11:38

청도 운문사 입구 소나무숲길에 꽃무릇 단지 눈길

청도 운문사 입구 소나무숲길에 꽃무릇 단지 눈길

경북 청도군 운문사 입구 솔바람길에 꽃무릇 8만여 송이가 활짝 피어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도군이 매년 꽃무릇 단지를 확장하고 있어 앞으로 수 백년된 고목과 꽃무릇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운치를 더해 줄 전망이다.9월에서 10월에 피는 꽃무릇은 꽃이 진 뒤에 잎이 자라기 때문에 꽃과 잎이 한 번도 만날 수 없어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아름드리 고목과 꽃이 어우러지는 명품 소나무숲으로 가꿔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0-09-25 19:11:01

도로공사,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방역에 활용

도로공사,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 방역에 활용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이하 도공)는 24일, 이번 추석 명절 기간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수납 결정은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의 하나로,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설정해 명절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도공은 명절 기간 수납된 고속도로 통행료를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 인력 및 방역물품 지원 △영업소 방역 지원 및 감염 예방 시설개선 등 고강도 방역 대책에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휴게소의 경우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실내매장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테이크아웃 제품만 판매하며 휴게소 입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 및 출입자 관리를 한다.아울러 출입자 명부 작성 시간을 줄이기 위한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휴게소 입구의 혼선이나 대기열의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명절 통행료 수납은 도로 공사의 수입 증대 목적이 아닌,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라며 "명절 기간 수납한 통행료 수입을 방역 활동에 최대한 활용하고, 남는 수입금은 공익기부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9:08:30

경북 구미시, 시민 행복 증진·지역발전 관련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경북 구미시, 시민 행복 증진·지역발전 관련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

구미시는 시민 행복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8일~10월 30일까지 '구미시 제안 공모전'을 연다.공모 분야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실현'을 위한 ▷인구유입 ▷문화관광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분야 등 아이디어로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겐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054)480-6348. (www.epeople.go.kr)

2020-09-25 19:08:06

"대구경북 통합, 국민의힘 관심 갖고 도와달라"

"대구경북 통합, 국민의힘 관심 갖고 도와달라"

"지방의 현실을 당에서 좀 더 감안해서 '지방에 사람이 살 수 있구나' 느끼도록 관심을 두시길 바랍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지역 균형발전과 현안 사업 추진에 지원을 촉구했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조찬 간담회에서 권 시장은 "우리 당이 광역단체장을 한 자리에 불러 지방의 어려운 이야기를 듣고 정책과 민생 현장을 논의하는 것은 7년 대구시장을 하는 동안 처음인 것 같다. 그 점에 대해 우리 당이 반성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이어 "지방 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너무나 강력한 중앙집권적 국가경영을 해왔다. 수도권이 중앙을 대변하고 이익을 보면서 지금은 너무나 비대해져서 주택, 도로, 환경 문제 등 문제가 생기는데 지방은 텅텅 비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우리 야당이 분권과 균형발전에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분권하고 균형발전하도록 야당이 촉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감염병 전문병원이 충청, 호남, 영남 한 개씩인데 인구로 보면 영남권이 1천300만명이다. 500만인 권역과 똑같이 한다는 것은 대응이 될 수 없다"며 "대구경북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하나 만드는데도 꼭 당에서 지원해달라"고 했다.이 지사도 "코로나19를 겪어보니 경북은 상급병원이 없어서 정말 전국을 헤맸다"고 고충을 전했다.이어 "대구경북이 흩어져 40년 됐는데 이대론 안 되겠단 생각 많이 했다. 대구경북 통합을 권 시장이 먼저 제안했고 저도 그게 좋겠다고 해서 움직임이 있으니 당에서 관심 갖고 도와달라"고 했다.또 "지방이 살기 위해서 공항 이전사업 하고 있는데 대구와 경북이 힘 합쳐 최근 위치 정했다. 이것도 잘되도록 당이 적극 나서달라"고 했다.한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최전선에서 대구시장, 경북도지사께서 정말 밤낮없이 일해 주시고 대구시민, 경북도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줘서 큰 위기 넘길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전통적 제조업 기반 경제구조를 가진 경북, 대구의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산업과 융합하며 신산업을 육성해야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0-09-25 19:06:34

감사원, '특혜 논란' 안동시 공무원 5명 징계 요구

감사원, '특혜 논란' 안동시 공무원 5명 징계 요구

감사원이 경북 안동시청 소속 공무원 5명에 대해 일감 몰아주기 등 특혜논란(매일신문 2019년 10월 30일 자 6면 등)과 관련해 정직 등 징계를 요구했다.25일 감사원이 시행한 국민제안감사 '각종 수의계약을 통해 시장 측근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 관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과 지난해 안동시에서 추진한 경로당·장애인단체·어린이집 유무선 자동화재속보기 설치사업과 쇠제비갈매기 인공 서식지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시행했다.그 결과 총 7건의 위법·부당 또는 개선사항이 확인돼 유무선 자동화재속보기 설치사업과 관련해 정직 1명과 경징계 이상 4명, 주의, 홍보를 요구했다. 또 192개 경로당에 설치된 감지기의 적정 여부를 검토해 설비를 보완하고, 소방청장의 고시기준에 적합한 제품이 설치될 수 있도록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쇠제비갈매기 인공 서식지 조성사업은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되지 않아 종결 처리했다.이번 감사는 지난 3월 '안동시장 측근 특혜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국민청구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이 시민 687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국민제안감사로 지난 5월 시행됐다.당시 시민모임은 "안동시가 지역 내 192개 경로당에 5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유무선 자동화재속보기 설치사업을 진행하면서 공개경쟁입찰 대상인데도 안동시장의 측근이 운영하는 특정 업체에 밀어주려고 24개 읍면동으로 나누어 수의계약을 체결해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0-09-25 19:06:25

대구시 지방공무원 781명 합격…16.8대1

대구시 지방공무원 781명 합격…16.8대1

대구시는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781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1만3천73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합격 인원을 직렬별로 보면 행정이 3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설 115명과 사회복지 68명, 공업 39명, 운전 35명, 보건 31명, 환경 23명, 세무 22명 등의 순이었다.나이별로는 25~29세가 391명으로 가장 많은 50.1%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24세 이하가 198명(25.4%), 30~34세 126명(16.1%), 35~39세 33명(4.2%), 40세 이상 33명(4.2%) 등이었다.최연소 합격자는 2001년생으로 19살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1966년생인 54살이었다.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하고자 장애인 26명과 저소득층 15명을 선발했다. 특히 중증 장애를 가진 응시자 6명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시는 내달 17일 제2회 시험을 통해 행정 7급 등 29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는 물론 모든 수험생을 함께 배려하는 공정한 시험 제도를 운영하고,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5 19:03:01

김종인, 총격살해 피해자 A씨 유가족 만난다

김종인, 총격살해 피해자 A씨 유가족 만난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북한군에 의해 총격 살해 당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유족과 면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김 위원장은 주말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북한의 우리 국민 사살·화형 만행 진상조사 TF' 1차 회의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하태경 의원의 초청으로 A씨의 형이 함께할 예정이다.국민의힘은 국회 국방위와 외교통일위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TF를 구성했다. 팀장은 국방위 간사인 한기호 의원이 맡는다.

2020-09-25 18:57:39

[부음]

▶이상열 씨 25일 별세. 진우·화연 씨 부친상, 전경아 씨 시부상, 유재길 씨 장인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3호. 발인=27일(일). 장지=명복공원. 053)965-7103.▶이순숙 씨 25일 별세. 김종 씨 부인상, 동준·혜정 씨 모친상, 권연규 씨 장모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6호. 발인=27일(일). 장지=경주 하늘마루. 053)965-7106.▶이영익 씨 25일 별세. 정미·은정 씨 부친상, 이근홍·임영수 씨 장인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4호. 발인=27일(일). 장지=명복공원. 053)965-7104.▶정덕용 씨 24일 별세. 재열(태열) 씨 부친상, 서능교·유하정·오석환 씨 장인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102호. 발인=26일(토). 장지=군위군 화산면 부계리 선영하. 053)964-7102.▶윤신수 씨 24일 별세. 김조 씨 남편상, 치한 씨 부친상, 고재경·김진혁 씨 장인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특 105호. 발인=26일(토). 장지=명복공원. 053)965-7105.▶황금자 씨 24일 별세. 채근혁·서윤·수연 씨 모친상, 이재교·이승택 씨 장모상. 빈소=대구전문장례식장 특 108호. 발인=26일(토). 장지=명복공원. 053)965-7108.〈대구전문장례식장(053-961-4444) 제공〉 ▶김옥자 씨 25일 별세. 함영수·영만·부화 씨 모친상, 김경희·박은숙 씨 시모상, 김태규 씨 장모상. 빈소=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202호(2층). 발인=27일(일). 장지=명복공원-현대1공원. 053)324-4444.▶전영덕 씨 25일 별세. 이임조 씨 남편상, 상철·상현·상희 씨 부친상, 안영혜·류팡·김문정 씨 시부상. 빈소=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 특 101호(지하). 발인=27일(일). 장지=명복공원. 053)324-4444.〈대구시민전문장례식장(053-324-4444) 제공〉

2020-09-25 18:49:41

'北 피격' 블랙홀에…추미애 아들 논란, 물밑으로

'北 피격' 블랙홀에…추미애 아들 논란, 물밑으로

북한군의 우리 국민 살해 사건이 정국의 블랙홀이 됐다. 먼저 국정감사를 앞둔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자녀 특혜 의혹을 놓고 2라운드를 벼르던 여야의 전선이 대북 문제로 옮겨갔다.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자진 탈당 등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2일 열린 국회 곳곳에서 상임위원회가 열렸지만 북한 문제가 핵심 쟁점이 되었을 뿐 다른 사안은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추 장관 문제는 다음 달 7일 시작되는 21대 국회 첫 국감의 최대 쟁점으로 꼽혀왔다. 아들 서모씨의 '황제 휴가' 의혹에는 법제사법위원회와 국방위원회에서 팽팽한 대치가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의혹의 중심에 있는 서씨 본인과 서씨와 함께 근무한 군 간부, 카투사 병사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민주당은 야당이 정쟁을 위해 증인 신청을 한다며 강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불꽃튀는 공방이 예고돼 있다는 얘기다.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카카오 문자'로 비롯된 '포털 외압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정치권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양상이다. '뉴질랜드 대사관 성추행 사건'이나 '라임·옵티머스 사태'도 마찬가지다. 예년 같으면 국감을 앞두고 신경전이 날카로워질 시기지만 올해는 북한 문제 추이에 따라 여의도 풍경이 달라질 것이란 말이 나온다.부동산 재산 신고 축소 의혹 등으로 코너에 몰린 의원들도 일단은 한 숨 돌리게 됐다. 앞서 김홍걸 민주당 의원이 아파트 1채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뒤 제명됐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국토교통위원회 활동을 고리로 공사 발주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 끝에 탈당했다. 최근 불거진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와 자녀에게 지분을 편법 증여한 의혹 등으로 사퇴 압박을 받던 이상직 민주당 의원도 당을 떠났다.이들 모두 당과 결별하면서도 의원직을 지키게 돼 비판 여론이 고조되는 상황이었지만 북의 도발이 터진 게 변수다. 비판 여론을 견딜 시간을 벌었다는 의미다.국회의 한 관계자는 "정국 이슈가 현안에 따라 옮겨다니는 게 당연하지 않겠느냐"면서도 "예기치 않은 사태가 정국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은 경우가 적지 않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0-09-25 18:38:39

특고·프리랜서 1인당 50만원 지원금, 29일까지 46만명에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추석 전인 이달 29일까지 46만명에게 지급이 완료된다고 고용노동부가 25일 밝혔다.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지난 7월부터 1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에게 1인당 50만원씩 우선 지급하고, 1차 지원금을 못 받은 특고·프리랜서는 다음 달 별도의 심사를 거쳐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한다.1차 지원금 수급자인 특고·프리랜서 50만명 가운데 고용보험 가입자 등을 제외한 46만명이 2차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됐다.노동부는 이들에 대해 시중 은행에 지원금 대량 이체를 요청해둔 상태다. 시중 은행에서는 계좌 적합성 검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계좌 이체 예약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지난 24일 1천명, 이날 6천명, 28일 29만8천명, 29일 15만9천명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받게 된다. 당초 계획대로 추석 전 지급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이다.1차 지원금을 못 받은 특고·프리랜서의 2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다음 달 12∼23일 접수한다.이들의 경우 8월 또는 9월 소득이 비교 대상 기간 소득보다 25% 이상 감소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노동부는 심사를 거쳐 20만명을 선정해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이들에 대한 지원금 지급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노동부는 지원금을 11월 말까지는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인력 채용과 전산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특고·프리랜서뿐 아니라 영세 자영업자와 무급휴직자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의 경우 신청자 179만명 가운데 149만명이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이의 신청이나 계좌번호 오류 등에 해당하는 극소수를 제외한 대부분 지급 대상자에게 1인당 150만원씩 지급이 완료됐다.

2020-09-25 18:36:57

국민이 北 총격에 죽어도…與 "어떻게 할 수 없다"

국민이 北 총격에 죽어도…與 "어떻게 할 수 없다"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에 숨지는 충격적 사건이 벌어졌지만 여권에서 "북쪽에서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할 수 없다"거나 "북쪽이 사과하면 남북관계 좋아질 수도 있어"와 같은 발언을 내놓고 있다. 야권에서는 "국민상식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발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은 황희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국방부의 늑장 대응 논란에 대해 "일이 이렇게 될 거라고 전혀 예상을 못 했던 것 같다. 폐쇄회로(CC)TV 보듯이 내내 지켜 보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군을 두둔했다.국회 국방위원장인 민홍철 민주당 의원도 라디오에서 "NLL(북방한계선) 이북의 북한 수역에서 일어난 일이다. 확실한 사실을 확증하기까지 굉장히 어렵고 미군과 협력도 해야 해서 (구출에 나서지 못한 채) 시간이 걸린 것 같다"며 국방부를 옹호했다.심지어 5선의 중진인 설훈 민주당 의원도 라디오 방송에서 "북쪽이 사과하고 '우리가 상황을 잘 몰랐다, 죄송하다' 이렇게 나오면 의외로 남북관계가 좋아질 소지도 생긴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설 의원은 국군 대응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에 "NLL 밖에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느냐"며 "그러면 같이 대응을 해서 소총사격을 하겠나, 포를 쏘겠나. 그럴 수 있는 것은 전혀 아니어서 지켜만 보고 있었다고 하는데 내용 그대로 그럴 수 있다"고 두둔했다.이어 "물론 경고방송을 해서 우리 국민을 돌려보내라고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것도 바로 대북 첩보자산이 드러나는 상황"이라며 "군으로서는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했다.그러자 같은 방송에 출연한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이 사과를 하면 그것도 새로운 모멘텀이 형성되겠으나, 사과한다고 역전될 수는 없다"며 "사람이 죽었고, 대한민국 국민이 이런 수모와 수치를 당했는데 이것이 사과 한 마디로 해결될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3선의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글에서 이번에 숨진 공무원을 '월북자'로 칭하는가 하면 사고 발생 후인 전날에는 온라인 의원총회에서 자유발언을 신청해 국회 차원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논의하자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최형두 국민의힘 대변인은 "물불을 못가리는 발언"이라며 "지금은 단호한 대북결의가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2020-09-25 18:26:20

조수진 "친서는 오가는데 국민 구명은 왜 못해?"

조수진 "친서는 오가는데 국민 구명은 왜 못해?"

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5일 오후 서훈 청와대 대통령 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 주고 받은 친서를 '뒤늦게' 공개한 것을 두고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물타기"라고 평가했다.조수진 의원은 "이번 사건과 무관한, 보름도 더 된(문재인 대통령이 8일 보내고,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답장) 김정은과의 친서 교환은 왜 운운하나"라며 "이런 걸 우리는 흔히 '물타기'라고 부른다"고 했다.우리 실종 공무원에 대한 북측의 피격 사건이 어제인 24일 본격적으로 알려졌고, 당일 비판 여론도 커졌는데, 이런 여론을 희석시키는 용도로 하루만인 오늘(25일) 청와대의 친서 공개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아울러 이날 나온 김정은 위원장의 사과를 두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과거에 비하면 상당한 변화라고,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남북관계 전화위복의 계기도 될 수 있다고 발언하는 등 역시 여론 완화용으로 볼 수 있는 정부 및 여권 인사들의 발언이 잇따르기도 했다.이어 조수진 의원은 "피해자의 시신을 태우지 않았다는 북한 측 입장, 정말 다행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신 송환을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조수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사이에 친서가 오간 상황의 '역설'도 꼬집었다. 그는 "정상 간 친서까지 오갔는데 우리 국민을 구명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문재인 대통령은 설명해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현재 친서를 서로 보낼 수 있을 정도로 앞서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직전 끊겼던 남북 간 연락을 회복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를 '글' 주고받기에는 썼으나 실종 공무원 구조 협력 등의 '행동'을 이끄는 도구로는 활용하지 못했다는 비판으로 읽힌다.

2020-09-25 18:25:01

국민의힘 "文대통령 뭐했나"…민주 "야 공세, 가짜뉴스"

국민의힘 "文대통령 뭐했나"…민주 "야 공세, 가짜뉴스"

우리 국민이 북한군의 총격에 피살되고 불태워진 것과 관련, 여야의 속내는 다소 달랐다. 강도 높은 규탄과 사과를 촉구하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구체적 대응 전략은 온도차가 컸다.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다짐하면서도 야권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공세에 차단막을 쳤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데 화력을 집중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군에 의해 자행된 참담하고 끔찍한 반인륜적인 만행에 대해 사과와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국회 차원의 대북 규탄 결의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그러면서도 문 대통령의 평화에 방점을 둔 유엔 기조연설 시점 등을 문제 삼는 야권의 공세에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적극 방어했다.북한의 도발이 있기 전 이뤄진 녹화 연설로 사건 뒤 문제 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논리다.이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들과 조찬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21일부터 3일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분·초 단위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헌법상 책무를 지닌 대통령은 종전선언, 협력, 평화만을 거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새벽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관계장관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무제 삼았다.그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사살당하고 40분 이상 불태워졌다는 것인데 당연히 참석했어야 한다"며 "대통령이 주무셨는지, 또는 그 시각에 진행된 유엔총회 연설 때문에 참석하고도 안 한 것으로 하는 건지 면밀히 보고 있다"고 문 대통령을 겨눴다.

2020-09-25 18:24:13

"세금 꼬박 내는 우리만 제외"…직장인 재난지원금 패싱 분통

"세금 꼬박 내는 우리만 제외"…직장인 재난지원금 패싱 분통

2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각종 국가 지원금의 지급 기준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미취업 청년에 집중되다 보니 35세 이상 일반 직장인은 아무 혜택이 없다는 볼멘소리가 커지고 있다. 선별적 복지 측면에서 불가피한 부분이라는 반론도 나온다.'경력단절' 이후 올해 초 중소기업에 입사한 직장인 A(38) 씨는 2차 긴급재난지원금 기준을 접하고 상실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입사하자마자 코로나19가 터져 힘들었는데 얼마 없는 월급에 꼬박꼬박 빠져나간 세금이 정작 나한테는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고 한숨지었다.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계층을 위주로 지원하는 '핀셋 지원'이라지만 자신은 각종 지원금의 사각지대에 있다는 주장이었다. 실제 A씨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심지어 새희망자금 등 각종 지원금과는 무관했다. 세금 꼬박꼬박 잘 낸 사람들만 역차별을 당하는 것 같다는 하소연이 나오는 이유다.긴급재난지원금은 정부의 집합금지 등 방역지침으로 인해 영업에 직접 손실을 입은 국민에 지원한다는 게 정책 취지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새희망자금',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에게 지급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대표적이다.그러나 영세업체라도 직장인의 경우 지급 대상이 아니다. 자녀가 없거나 고등학생 이상인 가구는 아동특별돌봄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신비지원금 2만원도 만35세 이상 64세 이하에게는 혜택이 없다.정부가 성실 세금 납부자인 '평범한 직장인'만 지원 사각지대에 둔다는 불평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들의 목소리는 청와대 국민소통광장 게시판에 올랐다. '1인 가구, 40대 직장인'이라고 주장한 작성자는 "지원금 지급 대상자만 힘든 게 아니라 모든 국민들이 다 힘들다. 성실하게 납세하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에게도 혜택을 달라"고 주장했다.특정 세대와 계층 등 일부가 코로나19 지원금에서 소외된 것에 대해 선별적 복지 차원으로 수용할 부분이라는 반론도 있다.김대철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선 세 차례에 걸친 추경으로 중앙정부도 지자체도 곳간이 비상인 상황"이라며 "긴급재난지원은 적시성이 중요한 만큼 피해 업종을 위주로 지급하다보니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해 지원이 없다는 건 아쉬운 점"이라고 평가했다.

2020-09-25 18:11:24

대구 달성소방서 "시장 찾아 장도 보고 화재 예방도 홍보하죠"

대구 달성소방서 "시장 찾아 장도 보고 화재 예방도 홍보하죠"

대구 달성소방서(서장 정규동)가 25일 현풍도깨비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장보기에 참여해 전통시장 소비심리와 상권 활력을 올려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15여명 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추석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09-25 18: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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