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초교, 국제어린이영화제 단편 심사위원상 받아

73개국서 906편 장단편 출품

봉화초 영화동아리 학생들이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봉화초 영화동아리 학생들이 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형제애 그린 '우리는…' 수상

봉화초등학교(교장 안현규) 6학년 정지은권민정고용환이준서 학생은 이달 17일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에서 학생 단편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구로구가 마련한 축제로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영화로 세계를 꿈꾸다'란 주제로 열린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는 73개국에서 906편의 장단편 영화를 출품, 234편(장편 24편, 단편 210편)이 예심을 통과했다. 영화제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열렸다. 봉화초 영화동아리 학생들이 출품한 '우리는 형제다'란 작품은 저출산 문제로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 없는 현실을 감안, 형제나 남매, 자매들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애환을 실제로 그려보고 다시 형제애를 회복해 가는 이야기를 영화로 기획, '혼자'보다는 '함께'여서 좋은 우리들의 삶을 그려냈다.

정지은 학생은 "국제영화제에 참여해 미국, 인도 등 외국에서 초청된 영화감독, 배우들과 함께 큰 무대를 경험할 수 있었고 문화예술의 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했다.

안현규 봉화초 교장은 "무엇보다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담아낸 학생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를 많이 제작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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