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효과'…등재 1년, 관광객 2배 이상 늘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하는 교육관광프로그램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다. 청송군 제공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하는 교육관광프로그램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이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한동수)이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후 1년 동안 지질관광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청송군은 지난 2011년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을 시작으로 학술조사, 관광기반 조성, 해설사 육성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2014년 우리나라 네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이후 세계지질공원 등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해 5월 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1차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면서 2021년 5월 4일까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 청송군에 따르면 세계지질공원 등재로 인해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빅데이터 기반 청송군 관광통계 조사분석 용역 결과 2016년 약 200만 명 정도로 집계되었던 관광객 수가 지난해는 450만 명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질공원해설사와 동반한 체험교육형 관광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했다. 국가지질공원과 함께 시작한 지질공원 해설프로그램은 2014년 713명에 그쳤지만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지난해는 5천670명으로 집계되었다. 세계지질공원이 인증된 5월을 기점으로 4천174명이 해설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 교육과 관련된 해설프로그램은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지질명소와 청송군의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 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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