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정다빈 父女, 뜨거운 눈물의 포옹 포착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딸을 품에 안았다.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길지 않아서, 애써 딸을 밀어내는 아빠가 있다. 이를 모르는 딸은 아빠가 자신을 버렸다는 생각에 제멋대로 천방지축이 되어버렸다. 두 사람의 상황을, 마음을 모두 아는 여자는 어떻게든 부녀가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그녀의 노력 덕분이었을까. 아빠와 딸이 진심으로 마주하게 된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은 먼 길을 돌고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 끝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서로의 기적이 되어주기로 했다. 마음을 고백하며 변화하기 시작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로 하여금 행복의 꽃길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4월 17일 안순진이 그토록 원하는, 손무한이 행복해지는 첫 걸음이 공개됐다. "아빠 아니라잖아"라며 모진 말로 애써 밀어냈던 딸 손이든(정다빈 분)과 진심으로 마주한 아빠 손무한의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17일) 방송되는 '키스 먼저 할까요' 35~36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 사진 속 손무한-손이든 부녀는 함께 살고 있는 빌라 계단에 있다. 손이든은 계단에 주저앉은 채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눈으로 아빠 손무한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손무한은 굳은 표정으로 애써 딸을 뒤에 둔 채 돌아선 모습. 서로 누구보다 사랑하면서도 겉도는 부녀의 감정이 안타깝다.

그러나 다음 사진에서 손무한이 딸 손이든을 품에 꼭 안고 있어 보는 사람을 안도하게 만든다. 지금껏 진심을 숨긴 채 딸을 밀어냈던 손무한의 마음이, 아빠의 비밀을 모른 채 아빠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일부러 엇나갔던 딸 손이든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어 더욱 눈을 뗄 수 없다. 이와 함께 찰나를 포착한 사진임에도 진짜 아빠와 딸처럼 몰입한 감우성, 정다빈의 감정 표현력 역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오늘(17일) 방송에서 손무한은 처음으로 진심으로 딸 손이든과 마주하게 된다. 딸 손이든도 아빠의 진심을 보고자 노력할 것이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손무한이 행복하기 위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애써 밀어냈지만 사실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하고 닮은 부녀의 진심이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34회 엔딩에서 손무한은 처음으로 안순진에게 고백했다. "사랑할까 해요"가 아닌 "사랑해요. 사랑하고 있어요"라고 진심을 밝힌 손무한. 고백 이후 손무한과 안순진의 사랑이야기는 오늘(17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 35~3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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