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상 상금 2천만원 '뜻 깊은 기부'…신동학 국채보상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평소 여성·아동 복지 헌신
16일 대구지검에서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 부상금 2천만원 범죄피해 청소년 돕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오순택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인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노승권 대구지검장, 김형길 대구지검 1차장, 최태원 대구지검 2차장. 대구지검 제공 16일 대구지검에서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주관으로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 부상금 2천만원 범죄피해 청소년 돕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오순택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제17회 유관순상 수상자인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노승권 대구지검장, 김형길 대구지검 1차장, 최태원 대구지검 2차장. 대구지검 제공

16일 오전 대구지검 소회의실에서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제17회 유관순상을 수상한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부상금으로 받은 2천만원 전액을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부한 것.

이날 행사에는 노승권 지검장과 오순택 대구경북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진영환 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신 대표의 통 큰 기부에 박수를 보냈다.

유관순상은 충청남도 등 '유관순상 위원회'가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에게 전달하는 상이다.

신 대표는 (사)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로 활동하면서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한 공을 높게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신 대표는 여성메디파크병원과 동학어린이집을 설립'운영하는 등 여성과 아동의 복지를 위한 사회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해 온 점에서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대표는 그동안 본인이 직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분과 및 외국인 전문 상담위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범죄 피해자 지원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신 대표는 "생각지도 않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유관순 정신을 여성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불우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범죄 피해자 청소년들의 앞길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오순택 이사장은 "센터가 예산 부족으로 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익히 알고 있던 신 대표는 큰 상을 받은 후 특별한 선행을 베풀었다"며 "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 신 대표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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