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정웅인, 드디어 장근석과 만나다! 고도화된 전략의 악인 캐릭터 소화

사진.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캡처 사진.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캡처

배우 정웅인이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욕망과 비상한 두뇌까지 탑재한 금태웅 역으로 악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제작 씨제스 프로덕션/ 이하 스위치) 7, 8회 방송에서는 금태웅(정웅인 분)과 사도찬(장근석 분)의 과거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거, 금태웅이 사도찬의 아버지 사마천(손병호 분)의 행방을 찾아 그를 찾아간 것. 하지만 사도찬이 백준수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금태웅은 "형사가 사기꾼하고 만날 일이 있겠습니까. 수배 전단에서 사진만 봤죠"라며 이를 잡아떼 사도찬의 의심을 샀다. 사도찬의 기억 속에는 분명 금태웅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검사장(최재원 분)으로부터 백준수가 사칭이 아니라 진짜라는 사실을 확인받고 낭패스럽던 금태웅은 인내심이 떨어지고 있다는 최정필(이정길 분)의 말을 찰떡같이 알아듣고 다시는 실수 하지 않겠다며 "진짜건 가짜건 이제 상관없어졌습니다. 과녁이 분명해진 이상 집중하면 됩니다"라 말해 사도찬에게 총구를 정조준할 것을 밝혔다.

이어 20년 전 사건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자신의 뒤를 캐는 사도찬과 처음 만나게 된 금태웅. 사도찬과의 첫만남은 살얼음판을 걷는 듯 아슬아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포커페이스의 장인이자 고고한 자태의 금태웅은 자신의 의중을 철저히 숨긴 채 사도찬을 밝게 맞아주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유로움을 장착하고 사도찬과 장기 게임까지 시작한 금태웅은 "제가 아주 호적수를 만났습니다", "자주 보시죠"라며 끝까지 당당한 모습을 보여, 되려 사도찬을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는 쉽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며 피 튀기는 신경전을 펼치는 금태웅만의 고도화된 전략으로, 철저히 계산된 그의 행동은 가히 피라미드 최상위층에 위치한 악인이라 부르기 충분했다.

이처럼 숨 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 카리스마를 뽐내며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정웅인은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에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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