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뒷담(後談)2]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황희진 기자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황희진 기자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황희진 기자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황희진 기자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황희진 기자 대구 동성로 35년 된 분식집 폐업. 황희진 기자

대구 동성로 35년 된 한 분식집에 폐업을 알리는 글이 붙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분식전문점 공간'입니다.

사장님께서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셨네요.

이곳은 인근 공무원 및 경찰 공채 학원 등에 다니는 수험생들이 많이 드나든 곳이라고 해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음식은 푸짐해서요.

저도 밤에 출출할때 종종 가서 먹은 적이 있습니다. 다른 분식집에서는 맛보기 힘들었던 메뉴인 '짜파게티밥'이 떠오릅니다.

가게 사진은 2015년 여름에 찍은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주변 풍경도 사진과 다르게 많이 바뀌었습니다. 골목은 살아 움직이는 생태계이긴 한데요. 피어나는 꽃과 달리 지는 낙엽은 아쉽습니다.

이 게시물은 골목폰트연구소(www.facebook.com/golmokfont)의 도움을 얻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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