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용 면적 넓어 2,3인 가구에 딱 좋은 준중형 아파트

'대구국가산단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이달 견본주택 공개
대구국가산단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조감도 대구국가산단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조감도
전용 면적 74㎡ 평면도. 반도건설 제공 전용 면적 74㎡ 평면도. 반도건설 제공

늦은 결혼과 저출산에 따라 2, 3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전용면적 70㎡대가 아파트 신주력 평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대구시 가구 유형에서 2인 가구 비중은 25.8%로 1인 가구(25.9%)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다음으로 3인 가구 22.5%, 4인 가구 19.8%, 5인 가구 이상 6% 등의 순이었다. 평균 가구원 수는 2.56명으로 2, 3인 가구가 50%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년 전만 하더라도 전용 59, 84㎡ 2개 타입에 불과했던 중소형 아파트가 최근 72, 74, 78㎡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분양 단지마다 흥행 대박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남구 봉덕 화성파크드림 전용 72㎡가 223대 1, 앞산 태왕아너스 전용 74㎡가 46대 1, 북구 오페라 트루엘 전용 75㎡가 176대 1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해 100가구 이상 분양 단지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63대 1이었지만 전용 70㎡대 평균 청약경쟁률은 91대 1을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이 같은 인기평형의 변화는 발코니 확장형 공급과도 맞물려 있다.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하면서 대부분의 분양 아파트가 발코니 확장형을 기본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발코니 면적 20~35㎡가 사실상 실내공간으로 유입돼 전용 74, 78㎡로도 기존 84㎡ 이상의 실생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70㎡대 타입은 특히 3인 가구 비율이 높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주거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2월 중 대구국가산단지 분양을 준비 중인 반도건설 관계자는 "전용 70㎡대로 불리는 준중형 평형이 소형보다는 공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고, 중형보다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추고 있어 최고 인기 타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대구국가산단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 경우 2, 3인 가구가 많은 산업단지 종사자 특성을 고려해 527가구 전부를 74, 78㎡로 구성했다. 74㎡ 기준으로 발코니 면적(35㎡)을 더한 실사용 면적만 110㎡에 달해 일반 84㎡와 비슷하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전용 70㎡대 아파트는 중대형 평형보다 상대적으로 분양가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공간적 여유는 확보하면서 경제적 부담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은 국가산단 A4블록에 들어서며 이달 중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AD

관련기사

최신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기획 & 시리즈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