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밸런타인데이, 사랑 테마 '큐피드'전

황인지 작 '어쩌면' 황인지 작 '어쩌면'

키다리갤러리가 밸런타인데이(14일)를 맞아 사랑을 테마로 한 '2018 큐피드'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키다리갤러리가 화랑이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을 연인들이 함께 감상하고, 작품이 전해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생각해 보며 의미 있고 특별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번 큐피드전에는 지히, 최현미, 황인지 등 3명의 개성 있는 작가가 참여해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히 작가는 가볍고 밝은 조형언어로 화폭 위에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자신만의 생생한 색채, 함축적 기호와 텍스트라는 필터를 통해 가벼움과 통찰, 낙서와 예술의 경계를 오가며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의 메시지를 던진다.

최현미는 꽃을 반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작가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는 대표적 매개체인 꽃을 원의 형태로 모아 영원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꽃을 소재로 한 소품부터 다양한 크기의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황인지는 자신만의 분명한 콘셉트를 가진 작가이다. 황 작가는 작품을 통해 진정한 사랑은 밝고 아름다움 속에서 서로 열정으로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닌, 상대가 힘들 때 그 슬픔을 위로하고, 상처를 감싸주며 조용한 포옹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25일(일)까지. 070-7566-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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