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새책] 한국이 소멸한다

한국이 소멸한다/전영수 지음/비즈니스북스 펴냄

한국 경제 사상 초유의 인구 붕괴가 시작된다. 1천700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 한국 사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왜 서울의 인구가 줄어드는가. 이 책은 한국사회 담론과 경제 화두에 하나씩 답하며 해결책을 모색한다.

'30년 내 산촌의 80퍼센트 이상 지방소멸.'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소식들이다. 언론 보도와 같이 이제 한국 경제 사상 초유의 인구 변화가 시작됐다. 작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생산인구가 감소세로 접어들었고, 한국은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를 지나 고령사회(Aged Society)로 완전히 진입했다.

이는 소비, 세수, 투자 등 경제성장을 이끄는 각종 요소의 감소를 의미한다. 이로써 한국 경제는 생산인구의 감소로 경제성장이 지체되는 '인구 오너스'(Demographic onus) 시대에 직면하게 됐다.

인구 통계와 세대 분석으로 사회 변화를 읽어내고 경기 흐름을 전망하는 경제학자 전영수 교수는 인구 변화로 인해 한국 경제가 겪게 될 미래를 보여준다. 단순히 인구 변화로 인한 거시경제 측면의 전망에서 나아가 청년, 중년, 노년이 겪게 될 생애의 변화까지 알려준다. 또 이들이 장차 겪게 될 사회, 경제적 변화를 언급하면서 개인과 가계, 정부의 역할까지 짚어본다. 324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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