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에

그라운드를 떠난 '영원한 국민 타자' 이승엽(42)이 한국 프로야구 홍보대사로 뛴다. KBO는 12일 이승엽을 KBO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승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KBO 리그에서 통산 최다 홈런(464개), 득점(1천355득점), 타점(1천498타점), 루타(4천77루타), 2루타(464 2루타) 기록을 세우며 국내 프로야구 발전에 큰 힘을 보탰다. 이승엽은 "은퇴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KBO에서 야구와 관련된 좋은 기회를 주셔 감사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엽은 KBO 홍보대사로서 향후 한국 야구의 미래가 될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 등을 통해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 보급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KBO리그에서 15년, 일본에서 8년 등 23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 야구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이승엽은 지난해 10월 3일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치른 정규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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