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굿타임 / 하이 스트렁 / 극장판 포켓 몬스터: 너로 정했다

# 굿타임

미소년 로버트 패틴슨을 연기파 배우로 각인시킨 영화 '굿타임'은 지적장애를 지닌 동생 닉(베니 사프디)과 형 코니(로버트 패틴슨)가 하루 동안 겪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코니는 뉴욕을 떠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서 동생과 담합하여 은행을 턴다. 그러나 어설픈 강도 행각에 은행 문을 나서자마자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동생은 경찰에 붙잡혀 구치소에 갇히고, 죄수들에게 구타를 당한 뒤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코니는 동생을 병원에서 천신만고 끝에 구출하지만, 상황은 갈수록 꼬이고 경찰 수사망은 코니를 더욱 조여 온다. 이민자가 많이 모여 사는 뉴욕 퀸스를 무대로 미국 이방인의 모습을 담으며 소외 계층의 모습을 담담하게 담았다.

# 하이 스트렁

'스텝업' 안무가 데이브 스콧과 작곡가 나단 래니어가 참여한 댄스 영화 '하이 스트렁'은 다른 장르의 음악과 춤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어울리면서 생겨나는 컬래버레이션을 그리고 있다. 버스킹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니(니콜라스 갈리친)와 예술학교에 갓 입학한 무용수 루비(키넌 캄파)는 바이올린 도난 사건으로 가까워지고, 조니의 아랫집 이웃 스위치 스텝스 멤버들과 친해지면서 상금 2만5천달러가 걸린 경연대회에 참여하기로 결심한다. '스텝업'의 화려한 장면 구성을 기대한다면 다소 아쉬운 작품이나, 음악과 댄스의 결합과 안무의 완성도 면에서는 수준 높은 시각적 청각적 쾌감을 선사한다.

# 극장판 포켓 몬스터: 너로 정했다

1997년 처음 모습을 드러내 무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켓 몬스터의 극장판. 포켓몬 트레이너의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열 살이 되는 아침을 맞이한 지우는 오 박사 연구소에서 파트너 포켓몬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늦잠을 자게 되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낯을 가리고 사람을 잘 안 따르는 포켓몬 피카츄와 파트너가 된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우정을 쌓아가던 중 우연히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를 목격하게 된 지우와 피카츄는 다시 한 번 전설의 포켓몬 '칠색조'를 찾아 떠나기로 약속한다. 20년 전 방영된 애니메이션 속 '포켓 몬스터 오리지널'의 스토리를 반영해 기존 관객들의 추억까지 제대로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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