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愛 물드는 가을의 대구…대구예술제 16∼22일

中 닝보 교류전으로 개막 두 도시 대표작가 작품 전시

(사)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회장 류형우)가 주최하는 2017대구예술제가 16일부터 22일까지 '예술愛 가을을 품다'를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일대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대구예총 10개 회원단체 1천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16일(월) 오후 6시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대구예술인의 날'을 여는 것으로 시작된다.

17일(화) 오후 6시에는 대구예술제 개막식 및 대구-중국 닝보 국제예술교류전 개막식이 대구문화예술회관 본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대구-닝보 국제예술교류전(문화예술회관 1-4전시실)은 미술과 사진 분야에서 대구와 닝보를 대표하는 작가 10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되어 양 도시의 시각예술 흐름과 수준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5~13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에는 대구건축가회, 대구미술협회, 대구사진작가협회, 대구영화인협회 회원 200여 명 이상의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과 영화 관련 소품 및 장비들로 꾸며진다.

18일(수)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는 기획공연 '가을, 그대 가슴속으로'가 마련된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 등의 컬래버레이션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정동하와 뮤지컬 배우 홍본영의 무대가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한다.

장유경무용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무대를 여는 기획 공연에는 성악가 류지은, 이재훈이 출연해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백학'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들려준다. 이어 백년욱무용단의 한국무용과 국악인 김수경의 창, 정찬무용단의 현대무용이 무대에 오르고 여성중창단 벨레스텔레가 '넬라판타지아' '하바네라' 등을 부른다. 특별 출연으로 가수 정동하와 대구 출신 뮤지컬 배우 홍본영이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서클 오브 라이프' 등과 듀엣곡으로 뮤지컬 투란도트의 '그 빛을 따라서'를 열창한다.

2017대구예술제를 보다 풍성하게 해 줄 아트포럼은 '문재인 정부의 예술정책 방향과 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20일(금)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는 연극공연 '어떤 노배우의 마지막 연기'가 펼쳐진다.

21일(토)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는 대구문인협회가 마련한 '문학, 예술로 꽃피다'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7시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6대 광역시 및 제주도 교류가요제' 연합 공연이, 22일(일) 오후 7시에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영화 주제가와 함께하는 대구연예협회의 '영화음악의 밤'이 대구예술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류형우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은 "대구예술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회원 단체가 합심해 한 해 동안의 결실을 보여드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회원 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수준 높은 예술과 함께 시민들과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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