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DNA 대조 결과 "전혀 아무 의미 없다" 왜?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구강 상피 세포를 채취해 DNA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DNA 대조 검사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3일 방송된 채널A '일요 뉴스쇼'에서는 한류스타 박유천의 성폭행 논란과 함께 박유천의 구강 상피 세포와 박유천을 최초 고소한 여성이 제출한 속옷에서 나온 정액의 DNA 대조 결과가 나올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렇다면 DNA 검사 결과는 재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 날 방송에서 김태현 변호사는 "박유천 성폭행 사건의 최초 고소인이 또 말을 바꿨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굉장히 좁은 화장실이다. 때문에 진술의 일관성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이 고소인은 고소를 취하했다가 다시 하는 등 진술을 번복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만 놓고 봤을 때는 박유천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DNA 결과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 의미 없다"고 단정지었다. 김 변호사는 박유천 측이 성관계 가진 것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하며 고소인들과의 성관계 강제성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원 변호사는 "이 사건의 가장 큰 특징은 당사자들이 대비되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7년간 400억원이상 벌었던 JYJ 소속 박유천과 박유천을 성폭행으로 신고한 사람들은 유흥주점 접대원으로 종사하는 여성들이다. 이러한 부분이 성폭행 사건에 어떠한 논란을 미쳤는지 봐야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은 '상대방은 한류스타인데 누가 내말을 믿어주겠느냐. 그래서 고소도 하지않고 잊어버리려고 했다'고 말했다. 각각 다른 유흥주점에 속해있는 여성들이 성폭행을 주장하며 고소하는 것은 상당히 특이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상태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박유천의 구강상피세포 채취를 통해 첫 고소여성 A씨가 제출한 속옷의 유전자(DNA)와 대조하는 한편 고소인들과의 성관계 강제성 여부 및 불법 성매매 여부를 밝히는 데 중점을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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