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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홀로 두 자녀 기른 뒤 남은 건 쓸쓸한 암 투병

[이웃사랑] 홀로 두 자녀 기른 뒤 남은 건 쓸쓸한 암 투병

여느 때와 같이 중국집 배달 일을 마치고 식당으로 복귀하던 김현중(가명‧58) 씨. 전화 한 통화를 받은 그는 배달 오토바이를 돌려 누나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향한다. 포도가 먹고 싶다는 누나의 전화였다. 수중에는 당장 돈이 없다. 식당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5만원만 빌려 달라 사정해본다.어렵사리 포도 한 송이를 사 찾은 병원. 침대에는 대장암 3기인 누나 김혜경(가명‧61) 씨가 기력 없이 누워있다. 포도 한 알을 입에 넣어 주지만 몇 번 받아먹던 누나는 못 먹겠다며 고개를 흔든다.매형을 만나 고생만 하며 살아온 누나. 이제 좋은 일만 있어도 모자랄 판에 암이라는 불청객이 원망스럽다. 자식마저 다 떠나버린 누나 곁에는 자신밖에 남지 않았지만 넉넉지 않은 형편에 도울 길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른 지 오래다.◆ 노름 일삼던 남편 피해 홀로 자녀 키웠지만, 대장암 찾아와혜경 씨는 경북 의성군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남편은 노름만 일삼는 사람이었다. 혜경 씨가 홀로 식당일을 하며 마련한 생활비는 족족 노름 판돈이 됐다. 노름 중독은 갈수록 심해졌다. 어떻게든 돈을 만들어 오라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남편의 모습에 혜경 씨는 그 길로 두 자녀를 데리고 도망쳐 나왔다.새로 정착한 곳에선 더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 했다. 딸과 신체장애가 있는 아들을 홀로 키워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돈만 벌었지 좋은 엄마가 되지 못했다고 했다. 하루 10시간씩 15년간 식당일, 농사일을 하다 보니 자녀의 생활에 충분한 관심을 가지기란 어려웠다.성인이 된 자녀들은 각자 살길을 찾아 떠났다. 하지만 혜경 씨는 일을 그만둘 수 없었다. 해준 게 없는 자녀들에게 짐이 될 순 없었다. 그렇게 일을 계속해오던 중 유난히 배가 자주 아파왔다. 그저 소화가 안 되는가 싶어 소화제만 먹으며 5개월을 버텼다. 결국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5년 전 찾은 병원에서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형편 좋지 못한 아들딸, 쓸쓸한 투병 생활혜경 씨는 수술 후 30여 차례의 항암치료를 마쳤지만, 기력 회복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앞으로 남은 항암치료를 견딜힘이 없다. 그런 자신을 돌봐줄 누군가가 필요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못한 자녀들에게 차마 연락을 할 수 없다.이십 대 초반에 결혼한 딸은 이혼의 아픔을 한번 겪었다. 딸아이 한 명을 데리고 마트 일을 하며 악착같이 살던 딸은 좋은 짝을 만나 다시 가정을 꾸리게 됐지만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시댁의 눈칫밥을 먹고 산다. 그러다 보니 딸은 섣불리 아픈 엄마를 돌보겠다고 나설 수 없다. 시댁의 반대로 엄마에게 단돈 1만원도 보내주지 못하게 됐다.아들도 혜경 씨와 연락이 끊긴 지 오래다. 어릴 때부터 신체장애가 있었지만 돌봐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큰 탓일까. 혜경 씨는 아들에게 전화 한번 걸기가 쉽지 않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내던 아들은 한 달 전 삼촌의 연락으로 엄마의 소식을 접했다. 하지만 몸이 불편한 그 역시 엄마를 돌보기 힘들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결국 혜경 씨 간호는 남동생 현중 씨의 몫이 됐다. 지난해 셋방을 얻어 홀로 의성에서 투병 생활하던 누나를 대구로 데려왔지만 생활은 쉽지 않다. 돈이 없어 전자레인지에 라면만 끓여 먹기를 반복했던 혜경 씨는 기력이 빠질 대로 빠졌다. 현중 씨는 저렴한 요양 병원을 찾아 누나를 입원시켰지만 치료비, 병원비는 급속도로 쌓여간다. 월수입 150만원이 채 안되는 남동생의 부담은 나날이 커져만 간다.그는 "제 집에도 몸이 아픈 아내와 아직 취업하지 못한 아들이 저만 바라보고 있어요. 그놈의 돈이 뭔지 답답합니다"라며 줄담배를 피워댔다.*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10-13 06:30:00

[성금내역] 한국서 돈 벌며 열심히 살았지만 혈액암으로 위기에 처한 인도 출신 형제에 1,432만원 전달

[성금내역] 한국서 돈 벌며 열심히 살았지만 혈액암으로 위기에 처한 인도 출신 형제에 1,432만원 전달

◆ 한국서 돈 벌며 열심히 살았지만 혈액암으로 위기에 처한 인도 출신 형제에 1,432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고향에 있는 가족을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며 살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샤르마 (매일신문 9월 29일자 10면) 씨 형제에게 1천432만3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DGB대구은행 12만1천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영남빌딩(진국성)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신금자 10만원 ▷오정환 10만원 ▷박옥선 5만원 ▷백미화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박승호 3만원 ▷방태표 2만원 ▷배영철 2만원 ▷이재숙 2만원 ▷남상훈 1만1천원 ▷곽민정 1만원 ▷성영아 1만원 ▷이은미 1만원 ▷이정현 1만원 ▷정준홍 1만원 ▷한동엽 1만원 ▷서형덕 5천원 ▷이혜원 1천원 ▷'건강하세요' 2만원 ▷'석희석주'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업 부도 맞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위암까지 걸린 신혁수 씨에게 2,127만원 성금사업 부도로 생활고에 시달리며 세 자녀 홀로 양육해왔지만 위암 3기로 생활이 힘든 신혁수(매일신문 10월 6일자 10면) 씨 사연에 37개 단체 111명의 독자가 2천127만1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정약국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배민경)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총동창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우성약국(허창옥)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봉란옥(이순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영남빌딩(진국성)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평리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배호기 임길포 각 20만원 ▷강경학 남선희 배상영 변대석 오소춘 이자순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권오영 6만원 ▷강봉열 김고은 김종구 김해윤 노광자 서정오 서준교 성민교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임채숙 정원수 조득환 최종호 최지현 한명환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미선 김은영 김태욱 김홍일 류근철 민헌정 변현택 손외준 신광련 오영숙 유정자 이서연 이소석 이윤정 이종완 임경식 장순명 하경석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민수 김태천 류휘열 박임상 서숙영 손진호 여환주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최복이 홍준표 각 2만원 ▷권보형 권재현 김경숙 김삼수 김상근 김성옥 김종앙 박건우 박애선 박인혜 박재석 서영의 서제원 서철배 손태경 우순화 이서현 이운대 이태화 조영식 지호열 최경철 각 1만원 ▷강순희 이진기 각 5천원 ▷이장윤 조규범 각 2천원 ▷이혜원 1천원▷'성모님사랑' 500만원 ▷'기부금' 100만원 ▷'무기명' '신혁수씨힘내세요' '주님사랑' '힘내세요(대구은행)' 각 10만원 ▷'김덕자아녜스' '매주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지원정원' '힘내세요(신한은행)' 각 3만원 ▷'민정세온' 2만원 ▷'빈' '석희석주' '지현이동환이' 각 1만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10-12 12:46:51

[귀한손길 38호] 나눔으로 '희망 리플레이(REPLAY)'

[귀한손길 38호] 나눔으로 '희망 리플레이(REPLAY)'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LP 전문 록카페 강호성 리플레이(REPLAY)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여덟 번째 손길이 됐다.강호성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것은 서로를 위로하는 이웃 간의 '정'이라는 생각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강 대표는 "이웃끼리 서로 조금씩 마음을 나눈다면 코로나19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10-12 11:37:02

[이웃사랑] '사업실패·위암…' 홀로 세 자녀 양육에 고군분투

[이웃사랑] '사업실패·위암…' 홀로 세 자녀 양육에 고군분투

아이들이 곤히 잠든 밤 새벽 3시. 신혁수(가명·55) 씨는 오늘도 불면증에 몸을 뒤척인다.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 누워보지만, 정신은 말똥말똥 깨어있기만 하다. 머릿속에 들어 있는 끝없는 걱정과 후회들이 그의 단잠을 방해하는 중이었다.소위 잘나가던 삶을 살았던 신 씨. 하지만 사업 실패와 동시에 찾아온 위암으로 그의 생활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이제 자신에게 남겨진 건 빚더미와 세 자녀뿐이다. 열심히 살아왔건만 삶이 왜 이렇게 돼 버린 건지 아이들이 잠을 이룬 밤 몰래 눈물을 훔쳐본다.거실로 나와 살짝 열어본 아이들 방문. 아빠만 의지한 채 곤히 자는 딸들과 아들의 모습을 보니 이내 생각이 뒤바뀐다.'그래 어떻게든 살아봐야지'신 씨는 암 치료가 덜 된 몸을 이끌고 아침 일찍 일자리를 구하러 나가기 위해 다시 잠자리에 든다.◆ 승승장구했지만… 사업실패와 동시에 찾아온 위암 3기남부럽지 않던 삶이었다. 2010년 섬유 가공업 운영을 시작으로 신 씨의 사업은 나날이 번창했다. 판매처와 억 단위의 계약을 이어가며 승승장구했다. 넓은 평수의 아파트 두 채, 결혼과 동시에 찾아온 세 명의 아이, 단란했던 가정 등 모든 게 완벽했던 시절이었다.하지만 손에 쥔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한 채 하나둘씩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갔다. 6년 후 판매처들이 줄줄이 부도를 맞아버린 것. 신 씨의 회사도 위기가 찾아왔다. 고정 판매처들의 이탈을 막고자 섬유 가격을 낮추고 외상거래를 일삼아 온 탓이었다. 신 씨는 급히 아파트 한 채를 팔고, 적금, 보험을 모두 해지해 부도를 필사적으로 막았다.불행은 한꺼번에 오는 것일까. 이듬해 신 씨는 위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유난히 기운이 없고 소화도 안 돼 찾은 병원. 종합검진을 받은 지 하루도 안 돼 의사는 얼른 큰 병원으로 가랬다. 서울 대학병원에서 그는 위의 4분의 3을 떼어내야 했다.혁수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회사도 삐거덕 거렸다. 사장이 회사에 나오지 못하니 이미 위기에 놓였던 회사는 제대로 굴러갈 턱이 없었다. 2017년 회사는 결국 부도를 맞게 됐다.◆ 돈 때문에 부부는 각자의 길로, 홀로 세 자녀 양육에 고군분투돈은 부부 관계도 멀어지게 했다. 회사가 부도난 뒤로 원망과 후회의 말들이 서로에게 향했다. 결국 부부는 2년 전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부채에, 위암에, 자녀 양육에 아내는 지칠 대로 지친 것일까. 그녀는 양육권마저 다 포기하고 떠나버렸다.아내가 떠난 뒤 담보로 잡힌 남은 집 한 채마저 경매로 넘어갔다. 세 자녀를 데리고 경북 경산시의 한 외곽 지역으로 거처를 옮긴 신 씨는 이곳에서 아등바등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첫째 신다현(가명·11) 양은 짜증이 늘었다. 이 모든 게 아빠 탓이라며 원망의 말을 쏟아내는 딸의 말에 혁수 씨는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다. 막내아들 신태훈(가명·8) 군은 분리 불안증이 심하다. 하루 내내 아빠를 찾는 탓에 학교생활은 잘하는지 신 씨는 시름만 깊어진다.무엇보다 아이들을 잘 먹여야하지만 수입이 0원인 아빠는 이리저리 돈을 빌려 비상식량을 구해본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것만 먹이고 싶지만, 매번 인스턴트식품만 주를 이룬다. 혁수 씨 역시 좋은 것만 먹으며 몸을 돌봐야 하지만 건강식은 그림의 떡이다. 급한대로 가족에게 도움을 청해본다. 하지만 부모님은 치매에 걸렸고 형제들은 도울 형편이 안 된다며 외면하기 바쁘다.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신 씨는 올해 초 암 완치가 덜 된 몸으로 건강식품 판매를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뚝 끊겨버렸다. 그 사이 집세는 밀리고 이제 마스크를, 쌀을 살 돈도 없다.신 씨는 "아이들이 엇나가지 않고 바르게만 커 주면 좋겠는데… 서툰 게 너무 많은 아빠라 미안합니다…"라며 일용직이라도 있지 않을까 일거리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설 채비를 마친다.*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10-06 06:30:00

[성금내역] 희귀성 유전질환, 갑상선암으로 시한부 인생 살았던 서선화 씨 가족에 1,855만원 전달

[성금내역] 희귀성 유전질환, 갑상선암으로 시한부 인생 살았던 서선화 씨 가족에 1,855만원 전달

◆ 희귀성 유전질환, 갑상선암으로 시한부 인생 살았던 서선화 씨 가족에 1,855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희귀성 유전질환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와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본 남편마저 갑상선암에 걸린 서선화(매일신문 9월 22일자 10면) 씨 가족에게 1천855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노광자 5만원 ▷박진숙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이강준 3만원 ▷이옥희 3만원 ▷신종욱 2만원 ▷김태상 1만원 ▷이서영 1만원 ▷이현민 1만원 ▷정혜원 1만원 ▷한동엽 1만원 ▷이진기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서 돈 벌며 열심히 살았지만 혈액암으로 위기에 처한 인도 출신 형제에 1,314만원 성금고향에 있는 가족을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돈을 벌며 살았지만 갑작스레 찾아온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샤르마 (매일신문 9월 29일자 10면) 씨 형제 사연에 28개 단체 85명의 독자가 1천314만1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한정민)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총동창회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봉란옥(이순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이전호세무사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재균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김수득 안정원 임길포 조득환 각 20만원 ▷변대석 서상하 서정오 채정민 최민정 최병열 최영조 허경희 각 10만원 ▷곽용 7만원 ▷유홍주 이응석 이춘란 임채숙 정군표 최종호 각 5만원 ▷고민정 김정란 김태욱 서기대 신광련 이광열 이서연 이소석 장순명 하경석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곽동희 류성복 류휘열 박임상 박홍선 서숙영 성영식 손진호 여환주 유준석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강진희 권보형 권재현 김삼수 김상일 김우성 김유태 김윤희 김정숙 김정호 김종앙 김태천 박건우 박애선 서영의 서제원 신순천 안영숙 우순화 이동수 이두희 이서현 정미라 조영식 지호열 각 1만원 ▷문민성 이장윤 조규범 각 2천원 ▷김기만 1천원▷'주님사랑' 10만원 ▷'매주5만원' 5만원 ▷'지원정원' '조금이나마 도움이' 각 3만원 ▷'정' 2만원 ▷'지현이동환이' '힘내세요' 각 1만원 ▷'애독자' 5천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10-05 12:06:47

[귀한손길 37호]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귀한손길 37호]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GA KOREA(지에이 코리아) 가벗지사 특화영업팀 박성훤 매니저와 팀원들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일곱 번째 손길이 됐다.평소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박성훤 매니저의 캠페인 참여 소식에 고다금 총괄매니저, 전경훈 매니저, 손경원, 정지훈, 이혜영, 박미희, 여성원, 서기윤, 김은향FP 동료 9명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박 매니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동료들과 지역봉사를 이어가고 있는데 또 함께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10-05 12:06:13

[이웃사랑] 갑작스레 찾아온 혈액암…멍울진 '코리안 드림'

[이웃사랑] 갑작스레 찾아온 혈액암…멍울진 '코리안 드림'

'삐-삐-삐'대구의 한 대학병원 1인 집중 치료실. 심전도 기계음만 나지막하게 적막한 치료실을 가득 채운다. 말없이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인도 출신 샤르마(40) 씨는 멍하니 어두컴컴한 창밖을 바라만 본다. 자신의 몸 구석구석 퍼져있는 악성 종양을 어떻게 할까. 막막함과 외로움에 눈물 한 방울이 볼을 타고 흐른다.5년 전 여행으로 찾은 대구. 인도에선 좀처럼 마실 수 없는 깨끗한 공기, 따뜻한 사람들이 참 좋아 한국에 푹 빠져버렸다. 그렇게 시작한 한국생활. 일자리를 구해 풍요롭진 않았지만 샤르마 씨만의 한국 생활을 꾸려나갔다.이젠 꼼짝없이 병원 신세만 져야 하는 처지가 됐다. 어쩌면 고향마저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올해 초 혈액암 판정을 받은 그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한국 생활하던 형제에게 뜻하지 않게 찾아온 불청객, 혈액암몸이 이상 신호를 보낸 건 2년 전부터였다. 목과 간에 번갈아 가며 알 수 없는 통증이 찾아왔다. '그냥 몸이 힘들어 잠깐 아픈 거겠지' 불규칙한 통증에 샤르마 씨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다만 인도에 있는 가족들은 불안감이 커져갔다. 매일 전화기 너머로 알려오는 샤르마 씨의 증상이 자꾸만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걸렸던 병의 증상과 겹쳤기 때문이었다.그런 동생이 걱정된 형 프라반(42) 씨는 한국행을 택했다. 아버지 증상을 닮아가는 동생을 낯선 땅에 홀로 둘 순 없었다. 그렇게 둘은 2년 전 대구의 자그마한 원룸에서 한국 생활을 함께 시작했다.형은 북구 3공단에서, 동생은 염색공단에서 일하며 월 120~150만원의 돈도 차곡차곡 벌어나갔다. 수입은 두 배로 늘었지만, 생활은 여유롭지 못했다. 형의 한국행으로 인도에 있는 2명의 친누나와 어머니, 그리고 프라반 씨의 딸과 아내 생활비를 이들이 부담해야 했던 탓이었다. 형제는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굶기를 반복하며 허리띠를 꽉 졸라맸다.불청객은 뜻하지 않게 찾아왔다. 올해 초 샤르마 씨의 불규칙한 통증은 어느덧 규칙적으로 변했다. 동네 의원을 찾아도, 약을 먹어도 몸은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달 느지막하게 찾은 대학병원. 샤르마 씨는 악성 림프종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같은 병명이었다. 악성 종양은 그의 몸속 모든 림프를 뒤덮은 상태였다.그토록 아버지와 닮지 않길 바랐건만 우려는 현실이 돼버렸다. 동생도 아버지처럼 갑자기 떠나보내야 하는 게 아닌지 프라반 씨는 매일 밤 걱정에 잠 못 이룬다.◆ 동생 병원비 마련해야 하지만 일감 뚝 끊겨그런 샤르마 씨의 병간호에 여자친구이자 사실혼 관계인 마리아(40) 씨도 적극 나선다. 필리핀 출신 그녀는 5년 전 지인 소개로 샤르마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한국에서 가수 생활을 하며 생활비를 벌어나갔지만 샤르마 씨가 아픈 이후로는 가수 생활을 접고 병간호에만 집중한다. 그녀는 매일 병원을 찾아 연인의 옷을 갈아입히고 식사를 챙기지만 정작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며 그만 눈물을 터뜨리고 만다.좋은 친구들도 뒀다. 함께 공단에서 일했던 친구들도 매일 밤 샤르마 씨의 병실을 찾는다. 두려움에 매번 눈물을 흘리는 그에게 친구들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삼삼오오 돈을 모아 병원비를 보태주고 싶지만,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꼬박 보내야하는 탓에 형편이 넉넉지 않은 건 이들도 마찬가지다. 선뜻 돈을 쥐어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에 친구들은 괜히 농담 던지기만 반복한다.이제 홀로 생계비와 동생 병원비까지 짊어져야 하는 프라반 씨의 어깨는 나날이 무거워져 간다. 설상가상 코로나19로 일이 끊겨 형은 급한 대로 농사일, 공사장 일용직 등을 찾아 생계비를 벌어보지만 3천만원이 넘은 병원비는 좀처럼 감당할 길이 없다. 여기에 얼마 전 만료된 샤르마 씨의 비자로 의료보험도 더 이상 적용이 안 된다.그런 형에게 하염없이 미안한 샤르마 씨는 병원 침대 이불 속에 파붇혀 신에게 간절히 빌어본다.'제발 낫게 해 주세요'*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09-29 06:30:00

한국감정원 대구지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한국감정원 대구지사,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한국감정원 대구지사(지사장 한익현)는 추석 명절을 맞아 28일 대구 동구에 있는 일심재활원 등을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이날 감정원 대구지사 임직원들은 어려운 소외 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쌀 780포(1포 10kg)를 전달했다. 감정원은 매년 설과 추석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2020-09-28 15:20:52

LH, 추석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LH, 추석맞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추석을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을 찾아 1천만원(온누리 상품권)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전통시장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피해 농가 등의 상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LH 대경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어르신 무병장수 사진찍기' '송편 빚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기부금 전달'만 했다고 밝혔다.서남진 LH 대구경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사회공헌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맞춰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LH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ㄱ

2020-09-28 15:18:13

대구도시公, 지역 사회복지관에 기부금 기탁

대구도시公, 지역 사회복지관에 기부금 기탁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4곳(지산, 범물, 상인, 남산)에 기부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각 복지관에 각 100만원씩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종덕 사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는 날까지 대구도시공사가 이웃 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8 15:17:53

[귀한손길 36호] “한가위에 따뜻한 정을 나눠요”

[귀한손길 36호] “한가위에 따뜻한 정을 나눠요”

심경현 대구택시협동조합 이사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여섯 번째 손길이 됐다.평소 무료 택시를 배차해 생활고로 힘든 이웃과 거동이 불편한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차량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심 이사장은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한가위 때만큼은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9-28 11:51:49

[성금내역] 난치병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려 눈마저 실명된 김기영 씨에 1,868만원 전달

[성금내역] 난치병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려 눈마저 실명된 김기영 씨에 1,868만원 전달

◆ 난치병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려 눈마저 실명된 김기영 씨에 1,868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난치성 신경섬유종으로 왼쪽 얼굴이 무너지고 그 영향으로 왼쪽 눈마저 실명돼 일상생활이 어려운 김기영(매일신문 9월 15일자 10면) 씨에게 1천868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DGB대구은행 96만원 ▷다빈치커피대명마루점 5만원 ▷이병희 10만원 ▷노광자 5만원 ▷하혜련 5만원 ▷김춘희 3만원 ▷신종욱 2만원 ▷이상준 2만원 ▷김미정 1만원 ▷김상근 5천원 ▷이진기 5천원 ▷'석희석주'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희귀성 유전질환, 갑상선암으로 시한부 인생 살았던 서선화 씨 가족에 1,829만원 성금아내는 희귀성 유전질환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봤던 남편마저 갑상선암에 걸린 서선화(매일신문 9월 22일자 10면) 씨 가족의 사연에 47개 단체 147명의 독자가 1천829만1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2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빛명상본부 6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일우)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대흥벽돌(류병호)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총동창회 10만원 ▷봉산성결교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김영준치과 5만원 ▷대경ENG(이경호)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봉란옥(이순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풍경원 조경개발(허경선) 5만원 ▷국선도평리수련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서성상회(박형근)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문심학 임길포 조득환 각 20만원 ▷김선우 김재용 남경희 박정희(대구은행 광장지점) 박현정 변대석 서정오 성병태 손진영 양진석 이미옥 전병집 최영조 최창규 표준식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강병모 김미경 김은자 김종철 박준홍 안정원 유홍주 이경자 이명숙 이명희 이서연 이은숙 이진술 이진영 임채숙 정원수 진국성 천미경 최종호 각 5만원 ▷권규돈 권오영 김경민 김문희 김태상 김태욱 박기석 박승호 방진환 서선애 신광련 양승주 이소석 이윤정 이정임 이종완 장순명 장충길 정찬도 정효연 조재순 하경석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곽기훈 김영희 김주희 류휘열 박임상 박정희(폰뱅킹) 배미숙 서정선 성민교 손진호 신수자 유정자 윤덕준 윤호종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임경숙 장승진 최선태 각 2만원 ▷김갑용 1만5천원 ▷강진희 곽병하 구성민 권보형 권재현 김경진 김삼수 김상일 김성옥 김수옥 김순희 김윤희 김종앙 김태천 김한철 문무광 문민성 박건우 박경희 박미화 박상옥 박서현 박홍선 서보인 서영의 서제원 서철배 안현준 우순화 이동수 이서현 이운대 이정미 전병옥 조영식 지호열 최경철 최순자 각 1만원 ▷김상근 김태범 이순덕 조주호 조철제 각 5천원 ▷김종택 3천원 ▷이장윤 조규범 각 2천원 ▷이혜원 1천원▷'성암' 20만원 ▷'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각 10만원 ▷'김영숙-낙영씨후원' '매주5만원' '불자정순화'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지원정원' 3만원 ▷'민정세온' 2만원 ▷'석희석주' '지현이동환이' '힘내세요' 각 1만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09-28 11:51:32

경한라이온스클럽, 대구SOS어린이마을 물품나눔 봉사

경한라이온스클럽, 대구SOS어린이마을 물품나눔 봉사

경한라이온스클럽(회장 권주택)은 23일 대구SOS어린이마을(동구 해동로 219)을 방문해 입소한 9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2020-09-24 15:44:43

경한라이온스클럽, 대구SOS어린이마을 물품나눔 봉사

경한라이온스클럽, 대구SOS어린이마을 물품나눔 봉사

경한라이온스클럽(회장 권주택)은 23일 대구SOS어린이마을(동구 해동로 219)을 방문해 입소한 9가구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2020-09-24 15:38:38

팔공신협 2년째 "행복한 집 함께 만들어요"

팔공신협 2년째 "행복한 집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집 함께 만들어요"팔공신협은 24일 대구시 동구 안심1동 저소득 아동 가구를 찾아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활동을 펼쳤다.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의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친환경 한지벽지, 장판지를 이용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팔공신협은 2년 연속 봉사활동을 실천중이다.이날 팔공신협 및 두손모아 봉사단은 내・외부 청소, 벽지 재시공, 골목길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며 방한용품 및 생필품도 전달했다.팔공신협 전영호 전무는 "신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팔공신협은 12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2019년에는 대구 경북 신협 중앙회 경영평가 대상(1위)수상, 어부바 멘토링, 대학생 일일체험행사, 사랑의 쌀독,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헌옷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중이다.

2020-09-24 15:34:11

[이웃사랑] 희귀 질환 아내 돌보는 남편도 암 선고받아…

[이웃사랑] 희귀 질환 아내 돌보는 남편도 암 선고받아…

"분명 귀신들린 게 틀림없다니까?"서선화(가명·45) 씨는 어릴 적 아픈 친오빠가 참 많이 미웠다. 세 살 터울 오빠는 몸이 약했다. 감기는 일상이었고 말도 어눌했다. 엄마는 그런 오빠를 데리고 전국 병원을 오갔다. 하지만 증세는 갈수록 더 심해졌다. 침은 입 밖으로 줄줄 흘러내렸고 몸도 스스로 가누지 못해 제대로 걷지 못했다. 원인을 좀처럼 알 수 없자 사람들은 신병이랬다. 엄마는 무당을 불러 굿을 지내는 날이 잦았다.그런 오빠를 챙겨야 하는 것은 선화 씨의 몫이었다.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오빠가 창피했고 엄마의 관심을 혼자 가져가는 오빠가 미웠다. 결국 25세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떠난 오빠. 그런 오빠를 이해했던 건 꼬박 20년이 지나서였다.◆ 희귀성 유전질환으로 온몸 틀어져, 시한부 인생살이남편과 자그마한 쌀가게를 운영하던 선화 씨의 몸이 급격히 나빠진 건 6년 전이었다. 의사는 단순 지방간이랬지만 좀처럼 몸은 나아지지 않았다. 기력이 없는 날은 지속됐고 설상가상으로 말도 어눌해졌으며 멀쩡하던 손목도 옆으로 휙 꺾여 돌아갔다.뒤늦게 찾은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선화 씨는 '윌슨병'이라는 새로운 병명을 받았다. 구리 대사 이상으로 구리가 간, 뇌, 안구, 신장, 적혈구 등에 쌓여 생기는 유전질환이었다. 그때서야 자신의 증상이 세상을 떠난 오빠와 같았다는 걸 알았다. 오빠가 홀로 얼마나 아팠을까, 왜 그런 오빠를 미워하기만 했을까 선화 씨는 한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수술은 쉽게 받을 수 없었다. 쌀가게를 운영하며 받은 대출금에다 남편이 보증까지 잘못 서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는 신세였다. 당장 수술을 받지 않으면 1년도 못 산다는 의사의 시한부 선고가 내려진 참이었지만 차마 수술을 받겠다 나설 수 없었다. 허리까지 골절돼 누워 생활할 수밖에 없는 선화 씨는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할 아들에게 사는 법을 가르치며 홀로 삶을 정리해나갔다.◆ 아내 살리려 고군분투한 남편, 갑상선암 찾아와 일상생활 힘들어남편 서낙영(가명·46) 씨는 어떻게든 아내를 살려야 했다. 수술비 마련을 위해 퀵서비스 배달, 공사장 일용직 등 돈을 준다는 곳은 다 쫓아다녔다. 아내가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하기 싫었다. 아내는 부질없다고 말렸지만, 낙영 씨는 이를 꽉 물었다. 매일 밤 노트에 글귀를 적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살려야 한다… 꼭 살려야 한다…'친정과 시댁 식구들의 도움을 더해 어렵사리 받은 수술. 낙영 씨는 1년간 병원 침대 옆에 펴놓은 돗자리에서 잠을 자고 컵라면과 컵밥으로 버티며 아내를 돌봤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서 찾아오는 의식 상실 상태인 '간성혼수'로 아내는 정신을 잃기 일쑤였다. 그러는 사이 낙영 씨 몸도 서서히 망가져 갔다. 낙영 씨는 그해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급히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주변 림프로 전이된 상태였다.엄마, 아빠가 고군분투하는 사이 집에는 12살 아들 하준 군이 오매불망 부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할머니 댁에서 생활을 해야 했던 하준이는 엄마, 아빠가 늘 그리웠다. 다만 어린 꼬마는 늘 웃었다. 울면 엄마도 마음이 아플 거라는 생각에 그리움을 꾹 참아냈다. 하준이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 했다. 직장에 다니는 아빠와 엄마가 해주는 맛있는 요리를 먹는 소소한 생활을 꿈꾸고 있었다.세 식구는 재기를 꿈꾸지만, 일상 회복은 좀처럼 쉽지 않다. 선화 씨는 수술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낙영 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오른다.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구제 옷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지만 밀린 6천만원 가량의 대출금과 3천만원정도의 병원비에 돈이 나갈 곳은 자꾸만 생긴다."제가 끝까지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우리 가족 책임질 겁니다"아내와 아들을 위해 마냥 쉴 수만 없는 낙영 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다시 퀵서비스 배달에 나서본다.*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09-22 06:30:00

[귀한손길 35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어요"

[귀한손길 35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어요"

조예령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대구유진클럽 회장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다섯 번째 손길이 됐다.평소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서 아들과 함께 옛날돼지찌개 식당을 운영하며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을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조 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데 많은 분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식당 단골손님들과 지인들에게 나눔 활동을 알리고 권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9-21 11:08:56

[성금내역] 아내 가출하고 빚더미 속에서 홀로 두 아이 키우는 유준재 씨 가족에 2,773만원 전달

[성금내역] 아내 가출하고 빚더미 속에서 홀로 두 아이 키우는 유준재 씨 가족에 2,773만원 전달

◆ 아내 가출하고 빚더미 속에서 홀로 두 아이 키우는 유준재 씨 가족에 2,773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가출한 아내로 홀로 두 아이를 키우지만 쌓여가는 빚을 갚지 못해 방 한 칸의 원룸에서 생활하는 유준재(매일신문 9월 8일자 10면) 씨 가족에게 2천773만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DGB대구은행 40만원 ▷박전호 20만원 ▷장정순 10만원 ▷이창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성옥 1만원 ▷김상근 5천원 ▷이진기 5만원 ▷'석희석주'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난치병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려 눈마저 실명된 김기영 씨에 1,737만원 성금난치성 신경섬유종으로 왼쪽 얼굴이 무너지고 그 영향으로 왼쪽 눈마저 실명돼 일상생활이 어려운 김기영(매일신문 9월 15일자 10면) 씨 사연에 38개 단체 132명의 독자가 1천737만9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최원민)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유일철강㈜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총동창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평리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김진숙 각100만원 ▷이정추 60만원 ▷이신덕 30만원 ▷신금자 임길포 조득환 각 20만원 ▷홍종배 15만원 ▷김문오 박용환 변대석 서정오 이경희 이승원 전시형 최민정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권오영 6만원 ▷김영숙 김영준 김용길 김재록 박석우 박진숙 안정원 양상돈 유홍주 이경자 이응석 이정임 임채숙 정원수 진국성 최병열 최종호 각 5만원 ▷김민규 방순옥 서석호 각 4만원 ▷강종수 권규돈 김시영 김태욱 김현수 김호근 김홍일 박종문 변현택 신광련 신장미 이서연 이소석 장순명 하경석 한명환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균섭 김미화 류휘열 박임상 박홍선 서숙영 성영식 손진호 신종욱 안현준 유창희 이영화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현연주 각 2만원 ▷강진희 곽병하 권보형 권재현 김경숙 김기룡 김삼수 김수옥 김수진 김영순 김영필 김윤희 김종앙 김진만 김태천 문병찬 박동규 박애선 박양서 박진구 서영의 서제원 손태경 안영숙 우순화 우진숙 이서현 이운대 이정훈 조영식 지호열 최경철 각 1만원 ▷이승희 이아원 이제봉 각 5천원 ▷김기만 3천원 ▷이장윤 조규범 각 2천원 ▷이혜원 1천원▷'성암' 20만원 ▷'무기명' '사랑나눔624' '정태훈다니엘' '주님사랑' 각 10만원 ▷'김나현쌤' 7만원 ▷'김기영씨께' '김덕자(아녜스)' '매주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조민정(응원합니다)' '지원정원' 각 3만원 ▷'예수사랑' 2만원 ▷'지현이동환이' 1만원 ▷'문채윤힘내세요' '힘내세요' 각 5천원 ▷'동구' 3천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09-21 11:08:23

도재영 웅진기업 대표 '천사 기부'

도재영 웅진기업 대표 '천사 기부'

도재영 (주)웅진기업 대표가 17일 엔젤클럽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엔젤클럽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도재영 대표는 "우리지역만의 자랑이며 힘인 엔젤클럽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선수들과 대구시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도재영 대표는 지난 6월 제43회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상 사회봉사부분 본상을 받았다. 현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명예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2020-09-17 16:48:48

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대구FC엔젤클럽에 후원금 전달

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대구FC엔젤클럽에 후원금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회장 김석)는 17일 대구 동구 신천동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 대회의실에서 대구FC엔젤클럽에 2020년도 대구FC 후원금을 전달하고, 매년 후원을 이어가기로 다시 한번 약속했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엔젤회원인 김석 회장과, 엔젤클럽 이호경 회장, 강병규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구정신과 대구경제 부흥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김석 회장은 "대구FC엔젤클럽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힘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엔젤클럽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대구시민으로서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지회도 대구사랑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엔젤클럽 이호경 회장은 "지난 성남경기에 승리하며 2년 연속 스플릿A 확정 짓고, 세징야 선수가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40-40 달성, 순수 시민구단 최초 200승 달성! 등 대구로서는 감격스런 기록을 세운 바로 다음날 아침,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지회에서 후원금으로 축하 세레머니를 멋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강병규 부회장은 "오늘 아침, 이런 멋진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서 그 기를 받아서 어제 오랜만에 멋진 승리를 한 것 같다면서 대구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전문건설협회가 대구FC엔젤클럽에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 고 했다.후원금 등 엔젤회원들이 낸 모든 후원금은 대구FC 구단에 직접 입금된다.

2020-09-17 16:31:39

㈜리만코리아 임직원 태풍 피해복구 봉사

㈜리만코리아 임직원 태풍 피해복구 봉사

대구지역 화장품 유통기업인 (주)리만코리아 임직원들이 15일 태풍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시 남산동 한 과수원을 찾아 피해 복구를 위해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2020-09-15 15:31:04

[이웃사랑] 무너져 내린 얼굴, 한쪽 눈마저…"평범한 삶 살고파"

[이웃사랑] 무너져 내린 얼굴, 한쪽 눈마저…"평범한 삶 살고파"

김기영(가명‧39) 씨의 출근길은 늘 땀 한 바가지와 함께 한다. 일반 직장인들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제시간에 일터에 도착할 수 있다. 안면이 무너져 내리면서 왼쪽 눈이 실명돼 남은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봐야 하는 탓이다.가방 하나를 짊어 메고 일터로 나서는 길. 집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등에는 벌써 땀 한 방울이 주르륵 흘러내린다.도착한 지하철 환승구에는 계단이 왜 이렇게 많은 건지 한숨부터 나온다. 눈이 잘 안 보여 자칫 발을 잘못 내디디면 넘어지기 십상이다. 기영 씨는 생명줄 같은 계단 난간을 부여잡고 한 발짝씩 천천히 계단을 오른다.대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근로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기영 씨는 등짝이 완전히 젖은 채로 하루를 시작한다.◆ 난치성 신경섬유종으로 흘러내리는 왼쪽 얼굴, 놀림이 일상이던 삶기영 씨의 어린 시절은 불행과 좌절이 연속이었다. 생후 100일이 지나서부터 얼굴은 이상하게 변해갔다. 왼쪽 얼굴 피부는 밑으로 계속 처졌다. 흘러내린 이마 피부는 왼쪽 눈을 덮었고 입도 좌우가 완전히 비뚤어져 음식 섭취도 어렵게 됐다. 병명은 신경섬유종. 한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차도는 없었다.얼굴은 늘 놀림거리였다. '괴물', '도깨비'… 남들과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비난은 일상이었다. 조용한 아이라고 들을 귀가 없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기영 씨에게 거침없이 반말과 욕설을 퍼부어댔다. 대학생 때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모두 나를 싫어하겠지' 타인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도 가지지 못한 채 기영 씨는 외로움이 가득 서린 혼자만의 생활에 익숙해져 갔다.그런 그에게 유일한 해방구는 노래방이었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마음속 응어리를 쏟아냈다. 그렇게 구겨진 마음도 찬찬히 펴나갔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 신경 쓰지 말자' 기영 씨는 귀에 내다 꽂히는 아픈 말들을 흘려버리기 위해 수없이 연습했다.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길 간절히 빌고 또 빌었다.◆ 넉넉지 못한 형편으로 어렵기만 한 수술, 평범한 삶 살고파기영 씨 엄마 이혜숙(가명‧64) 씨는 먹고사는 게 힘들어 아들의 고통을 미리 보듬어주지 못한 게 평생의 한이다. 혜숙 씨는 34년 전 남편을 일찍 여의고 홀로 세 남매를 키우기 위해 생계 전선에 뛰어들었다. 아픈 아들은 두 딸에게 맡겨 두고 식당 설거지, 건물 청소부, 파출부를 전전했다.엄마에게 더 짐이 될까 기영 씨는 속마음을 숨기기 바빴다. 그래서인지 엄마의 기억 속에는 밝은 모습의 아들뿐이다. 요즘도 기영 씨는 엄마를 위해 퇴근길에 고기 한 덩이는 잊지 않고 꼭 사 온다. 그런 아들이 너무 고맙고 대견하지만 엄마는 아들을 편히 바라볼 수 없다. 아들은 지금껏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성인이 되고서야 뒤늦게 털어놓은 말이었다. 꽁꽁 혼자 싸매온 아들의 회한에 엄마는 억장이 무너진다.수술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다. 무너진 왼쪽 얼굴에 뼈를 다시 넣어 복원을 하는 대수술이 필요하지만 비용은 1억원에 이른다. 월 170만원, 월 150만원의 엄마와 기영 씨의 수입만으로는 차마 꿈꿀 수 없는 비용이다. 시집간 누나들도 형편이 넉넉지 못하다.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남동생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누나들에게 차마 또 손을 벌릴 수 없다.기영 씨는 그저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고 싶다 했다. 공무원에 수년째 도전하고 있지만 낙방만 여러 번. 그렇지만 기영 씨는 꿈을 포기 않는다. 반듯한 얼굴로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가정도 꾸리고 싶다. 자식들에게 손을 안 벌리려 아직 건물 청소부로 일하는 어머니의 고됨도 하루빨리 덜어드려야 한다.저 멀리서 아른거리는 평범한 일상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기영 씨는 오늘도 가방끈을 꽉 부여잡고 일터로 향한다.*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09-15 06:30:00

[귀한손길 34호]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요”

[귀한손길 34호]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해요”

금병찬 포항 대양주류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네 번째 손길이 됐다.2016년 대양주류를 설립한 뒤 매월 수익의 1%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오고 있는 금 대표는 이웃들을 꾸준히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금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9-14 11:24:33

[성금내역] 폭력 일삼는 남편 벗어났지만 희귀병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청각장애 아들 돌보는 김수애 씨 모자에 1,763만원 전달

[성금내역] 폭력 일삼는 남편 벗어났지만 희귀병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청각장애 아들 돌보는 김수애 씨 모자에 1,763만원 전달

◆ 폭력 일삼는 남편 벗어났지만 희귀병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청각장애 아들 돌보는 김수애 씨 모자에 1,763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김수애(매일신문 9월 1일자 10면) 씨 모자에게 1천763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수애 씨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과 이혼 후 새 삶을 시작했지만 망막 희귀병으로 양쪽 눈이 실명 위기에 놓인 청각장애 아들을 홀로 돌보고 있습니다. 이 성금에는 ▷원일산업 10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정기열 10만원 ▷문석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이재숙 2만원 ▷박재석 1만원 ▷김성옥 1만원 ▷이진기 5천원 ▷문민성 5천원 ▷'주님사랑' 10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내 가출하고 빚더미 속에서 홀로 두 아이 키우는 유준재 씨 가족에 2,691만원 성금가출한 아내로 홀로 두 아이를 키우지만 쌓여가는 빚을 갚지 못해 방 한 칸의 원룸에서 생활하는 유준재(매일신문 9월 8일자 10면) 씨 가족 사연에 50개 단체 177명의 독자가 2천691만7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JUN동물병원(김영준)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박기태)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덕재건설㈜(임영진)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상명건설㈜(박병률)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총동창회 10만원 ▷미광종합주방(배소식) 10만원 ▷산아래(권은주)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현대전산인쇄㈜(이기복)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다이닝온(김정일)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더좋은이름연구소(성병찬)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서문시장 일신라사(김철수)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사리빙 범어점(임동숙)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평리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서가멧돌콩물(서명훈) 3만원 ▷비산동 부성부동산(은억수) 2만원 ▷하나회 1만원▷김장순 500만원 ▷김상태 류재현 각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이미정 21만원 ▷배호기 조득환 각 20만원 ▷홍종배 15만원 ▷김경익 김영미 김익수 김태오 김효정 남선희 남영석 변대석 서정섭 서정오 신금자 엄인숙 여정기 오정환(대구은행 화원지점) 오정환(대구은행 시지지점) 이보경 전시형 정애숙 최영조 최정숙 최창규 최채령 표준식 황보정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김해윤 6만원 ▷김상수 김세기 김영준 김지수 도영채 배윤숙 배재후 서보천 서준교 안정원 안현숙 양은선 오수현 유정자 유홍주 윤종학 윤호종 이경자 이순애 이응석 이종순 임채숙 장영희 장준우 전용우 정만주 정선자 정원수 진국성 최병열 최종호 피재승 황인필 각 5만원 ▷구본옥 권규돈 권은지 김경미 김경숙 김미정 김철영 김태욱 김홍일 류근철 박승호 박진원 박희윤 손외준 신광련 안혜경 오원수 우병례 이가현 이광우 이상현 이서연 이소석 이정애 이종완 이현목 장순명 장임순 장재안 장충길 정종기 황서영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상일 김정혁 김지윤 류휘열 박임상 박희숙 성영식 손진호 신일성 신종욱 이금휴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임미경 홍준기 홍준표 각 2만원 ▷강진희 권보형 권재현 김삼수 김상헌 김정호 김종앙 김태천 김현숙(대구은행) 김현숙(신한은행) 남귀경 문민성 박건우 박애선 서보권 서영의 서제원 서철배 우동수 우순화 은경애 이서현 이원형 이태화 전미화 전창용 조영식 지호열 최경철 최웅환 최종혁 최지혜 한정화 황경진 황보균 각 1만원 ▷조인숙 5천원 ▷김현숙(우체국) 3천원 ▷이장윤 조규범 각 2천원 ▷김기만 이혜원 각 1천원▷'이웃사랑계명인' 100만원 ▷'김수득가족' 40만원 ▷'무기명' '이웃돕기' '주님사랑' 각 10만원 ▷'매주5만원' '박주원스테파노' '지은이네행복하길' '힘내세요'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지원정원' '희망' 각 3만원 ▷'응원합니다' '이것밖에 없어' '지현이동환이' '힘내세요응원합니다' 각 1만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09-14 11:24:11

[이웃사랑] 아내는 가출…빚더미 속 홀로 두 아이 키우는 아빠

[이웃사랑] 아내는 가출…빚더미 속 홀로 두 아이 키우는 아빠

"지은아 혼자 잘 있어? 아빠 곧 갈게 조금만 기다려"14살 지은이는 오늘도 집에 홀로 있다. 고요한 집, 유일한 친구는 핸드폰 동영상 속 나오는 만화 캐릭터들이다.지은이는 지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사춘기에 접어들 나이지만 정신 나이는 5세 수준에 그친다. 코로나19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닫은 탓에 지은이는 방 한 칸이 전부인 집에서 아빠와 고등학생 오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그런 딸아이를 홀로 둔 아빠 유준재(39) 씨도 마음이 편치 않다. 공장에서 보온대를 만드는 일용직 근로자인 아빠. 혼자서 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준재 씨는 수만 가지 걱정을 안고 일터로 향한다.'부디 아무 탈 없이 지은이가 집에 잘 있어 주길'매시간 전화로 지은이의 안부를 물을 때마다 아내의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진다.◆ 가족 팽개치고 떠난 아내, 엄마의 무관심 속 방치된 자녀들7년간의 행복했던 결혼생활이었다.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아 학교 졸업 후 바로 시작한 공장 생활. 그곳에서 아내를 만났다. 두 아이가 생기고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날들이었다. 아이가 아팠지만, 병원치료도 꾸준히 다니며 가족끼리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갔다.달콤했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 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점점 변했다. 남편과 자녀의 일에 무관심한 날들이 잦았다.그러던 어느 날, 일터에 있던 준재 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아들이었다. "아빠 엄마가 집을 나갔어" 아내는 더 나은 삶을 찾겠다며 집을 나갔다. 1년 만에 연락 온 아내는 이혼해달라는 한마디만을 남긴 채 이들의 곁을 완전히 떠났다.아내가 떠난 자리에는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했던 아이들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아이들만큼은 잘 돌보고 있다고 믿었건만 좀처럼 엄마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자녀들 모습에 준재 씨는 가슴이 아려온다. 아이들은 여전히 말이 없다. 엄마가 그리운 건지, 미운 건지 입은 굳게 닫혀있다.◆ 돈 없어 원룸 살이 시작한 세 식구, 아빠는 두 아이 키우고자 고군분투일상은 점점 무너져 내렸다. 월 180만원이라는 준재 씨의 월급으로는 돌아가신 친부모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받은 1천만원 가량의 대출금, 생활비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결국 돈을 갚지 못해 담보로 잡은 집마저 넘어가 세 식구는 원룸으로 내쫓겨야 했다. 방 하나가 전부인 이곳에서 세 식구는 살을 맞대며 사계절을 보내지만, 이곳도 월세가 밀린지는 한참 오래됐다.바닥나는 잔고에 준재 씨는 마음이 급해지지만 그렇다고 아이들을 방치할 순 없다. 어느덧 여중생이 된 지은이는 2차 성장기에 접어든 탓에 가르쳐줘야 하는 것이 많지만 아빠는 모든 게 어렵고 난감하다. 이제 딸아이를 씻겨주는 것조차 쉽지 않게 됐다. 퇴근 후에는 밀린 집안일을 해내고 아이들의 끼니를 챙기기에 바쁘다. 집안 곳곳에 삐뚤빼뚤 쌓인 옷가지에는 아빠의 노력과 정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했다.아이들이 자랄수록 방 한 칸의 집은 자꾸만 작아진다. 하지만 이사는 좀처럼 쉽지 않다. 당장 보증금도 없는 데다 지은이에겐 새로운 환경 적응이 어렵기만 하다.준재 씨는 이 모든 걸 짊어지고 꿋꿋하게 버티는 중이다. 뼈가 쉽게 깨지는 전신골격 골화석증을 가진 준재 씨는 몸을 쓰는 일을 자제해야 하지만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오늘도 열기로 가득한 공장에 나간다. 무릎과 허리가 아파오지만 진통제로 하루하루 버티며 이를 꽉 깨문다.준재 씨는 "새 옷 한 벌 못 사주고 매일 헌 옷만 얻어 입혔다. 여행은 꿈도 못 꿔 차 태워 동네 한 바퀴 돌아준 게 다다. 우리 애들 커서 잘 살아야 하는데…" 라며 낯선 사람이 무서워 뒤에 숨어있는 지은이를 꼭 안아준다.*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09-08 06:30:00

[귀한손길 33호] “나눔 통해 모두의 행복 만들어가요”

[귀한손길 33호] “나눔 통해 모두의 행복 만들어가요”

장미경 미가매생이굴국밥·칼국수 대표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세 번째 손길이 됐다.대구 수성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평소 지역 복지기관에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장 대표는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돕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장 대표는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함께 힘을 모으면 좋겠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9-07 11:32:13

[성금내역] 한국서 미숙아 출산했지만 생활고로 치료가 어렵고 고향으로 돌아갈 길마저 막힌 몽골 출신 자르갈 씨 부부에 1,747만원 전달

[성금내역] 한국서 미숙아 출산했지만 생활고로 치료가 어렵고 고향으로 돌아갈 길마저 막힌 몽골 출신 자르갈 씨 부부에 1,747만원 전달

◆ 한국서 미숙아 출산했지만 생활고로 치료가 어렵고 고향으로 돌아갈 길마저 막힌 몽골 출신 자르갈 씨 부부에 1,74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한국에서 미숙아를 출산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려 아이와 아내 병원 치료가 어렵고 코로나19로 고향으로 돌아갈 길마저 막혀 막막한 몽골 출신 자르갈(매일신문 8월 25일자 10면) 씨 부부에게 1천747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DGB대구은행 24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이응석 5만원 ▷박종문 3만원 ▷방태표 2만원 ▷신종욱 2만원 ▷김은영 1만4천원 ▷남상훈 1만1천원 ▷성영아 1만원 ▷이정현 1만원 ▷한동엽 1만원 ▷'정' 1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폭력 일삼는 남편 벗어났지만 희귀병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청각장애 아들 돌보는 김수애 씨 모자에 1,715만원 성금가정폭력을 일삼는 남편과 이혼 후 새 삶을 시작했지만 망막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병으로 양쪽 눈이 실명 위기에 놓인 청각장애를 가진 아들 돌보는 김수애(매일신문 9월 1일자 10면) 씨 모자 사연에 40개 단체 126명의 독자가 1천715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 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DGB대구은행 2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태원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동훈)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매일신문탑리더스총동창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이전호세무사 5만원 ▷다빈치커피대명마루점 5만원 ▷대구사랑대리운전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재경전기(안승재)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평리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승호 5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신금자 임길포 조득환 각 20만원 ▷홍종배 15만원 ▷남선희 박태훈 변대석 서정오 오정환 이영록 전시형 조정희 최민정 최수영 최영조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구병국 김은경 박석우 박신명 박옥선 백미화 손윤옥 심정숙 안난정 안정원 유홍주 윤태호이경자 이정량 이진영 이해진 임채숙 장영희 정원수 진민지 최병열 최종호 각 5만원 ▷이영화 4만원 ▷강윤하 권규돈 권오영 김외정 김태욱 변현택 서경희 서영자 석윤화 신광련 유창희 이광열 이서연 이소석 이종완 장순명 채두호 최우석 홍원지 각 3만원 ▷이병규 이재춘 각 2만5천원 ▷김위향 김윤배 김은영 김태천 류휘열 박만성 박임상 배영철 배호철 손진호 윤남선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최필영 각 2만원 ▷강진희 곽민정 권보형 권재현 김경숙 김삼수 김윤희 김일락 김종앙 김찬미 남화순 박건우 박수현 박애선 박홍선 서교숙 서영의 서제원 손태경 우순화 윤성철 윤승환 이서현 이은미 이정훈 정준홍 조영식 지호열 최경철 각 1만원 ▷김태범 박두례 서형덕 각 5천원 ▷김기만 이장윤 각 2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각 10만원 ▷'꼭이겨내시길바랍니다' '매주5만원씩'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지원정원' 3만원 ▷'힘내세요!이승진' 2만원 ▷'석희석주' '지현이동환이' 각 1만원 ▷'애독자' 5천원 ▷'지성이' '채영이' 각 2천원

2020-09-07 11:31:32

[인사] 경북대

◆경북대▷인문대학장 이성주 교수(고고인류학과) ▷사회과학대학장 박창제 교수(사회복지학부) ▷수의과대학장 김태환 교수(수의학과) ▷약학대학장 배종섭 교수(약학과)

2020-09-01 13:10:17

[이웃사랑] 실명 직전 아들, 자꾸만 찾아오는 희귀병

[이웃사랑] 실명 직전 아들, 자꾸만 찾아오는 희귀병

"엄마 나 괜찮아질까?""그럼 엄마가 꼭 낫게 해줄게. 걱정 마 우리 아들"대구 끝자락에 위치한 수성구 범물동의 한 임대아파트. 39㎡ 남짓한 작은 집에서 한 모자(母子)가 삶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남편의 폭력이 일상이던 12년간의 끔찍했던 결혼생활에서 벗어나 둘은 새 삶을 시작했다. 길고 어둡던 세월의 종지부를 찍고 엄마 김수애(가명‧61) 씨는 청각장애를 지닌 아들 '김현종(가명‧26) 씨만은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그렇게 애지중지 키웠던 아들이 아프다. 삶의 빛나는 순간을 미처 보기도 전에 현종 씨의 눈은 시력을 잃고 어둠 속으로 침잠해간다. 아들에게 자꾸만 찾아오는 희귀병들. 본인이 떠난 세상 속 홀로 남겨질 아들 생각에 목이 메는 엄마는 아들의 병마에 최선을 다해 맞서 싸우고 있다.◆술과 도박에 빠진 남편, 폭력으로 얼룩진 결혼생활"참 바보 같았다"결혼생활을 회생하던 수애 씨가 내뱉은 첫말이었다. 30년 전 일터에서 만난 남편과 늦은 나이에 올린 결혼식. 타일공이던 남편은 도박과 알코올 중독에 빠져 살았다. 벌어오는 돈은 족족 도박장에 쏟아부었다. 그렇게 매번 돈을 잃고 돌아오는 집. 화풀이는 수애 씨에게로 향했다.손찌검은 일상이었다.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이면 폭행은 더 심했다. 수애 씨는 이 고통스러운 생활을 견디기 위해선 마땅한 이유를 찾아야 했다. 나중에는 '내가 맞을 짓을 해서 맞구나' 하며 자신을 납득시키기까지 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었다.한날 '더 이상 돈을 빌릴 데가 없다'는 수애 씨의 말에 남편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벽돌을 들고 왔다. '사람은 바뀌겠지'라는 작은 희망 하나만을 품고 버텨온 수애 씨는 그 모습에 희망이 결코 현실이 될 수 없다는 걸 직감했다. 길고 긴 이혼 소송 끝에 엄마는 아들을 데리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청각장애 아들 번듯하게 키우고 싶었지만…희귀병 찾아와수애 씨는 아들이 아버지 모습을 닮을까 무서웠다. 아버지를 보면 무서워 벌벌 떠는 아들을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엄마는 어떻게든 아들을 번듯하게 키워내고 싶었다.아들은 럭비공 같았다. 엄마는 매일 친구들의 놀림을 피해 숨어있는 아들을 찾아 나섰다. 일터에서 급히 전화를 받고 달려간 학교. 엄마는 외진 운동장 한구석에 웅크려있던 아들을 발견하고 어깨를 살며시 토닥였다. "괜찮아 네 잘못은 없어" 그렇게 밤낮없이 아들을 따라다니며 공부시키다 보니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기도 어려웠다.엄마의 바람대로만 커 주면 얼마나 좋을까. 중학생이 되던 해 현종 씨에게 희귀병이 찾아왔다. 이상하게도 자꾸 부딪히고 깨지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던 아들. 의사는 망막세포가 소실돼 망막 기능이 저하되는 망막색소변성증이랬다. 현종 씨는 실명 단계 직전에 놓인 오른쪽 눈으로만 희미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 눈은 실명된 지 오래다. 수술비는 자그마치 2억원. 당장 기초생활수급비 8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두 모자는 거액에 눈을 질끈 감는다.참으로 무심한 세상이었다. 고등학생이 되던 해에는 만성 장질환인 크론병과 통풍까지 찾아왔다. 요즘 들어 통풍이 심해진 현종 씨는 걷는 것조차 힘들다. 설상가상으로 2년 전부터 수애 씨 몸도 고장 나기 시작했다. 허리협착증, 당뇨에 이어 얼마 전 찾아온 안면 마비. 하지만 엄마는 제 아픈 것도 모른 채 아들 걱정에 여념이 없다.누구보다 제일 막막한 건 현종 씨 본인이다. IT 전문가를 꿈꾸는 현종 씨는 어서 취업해 고생한 엄마를 호강시켜드리고 싶지만 당장 앞도 못 보는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머리만 아프다. 수애 씨는 그저 아들 눈만 회복될 수 있다면 여한이 없겠다 했다."현종아 우리 잘될 거야 그치?"세상이 원망스럽지만, 모자는 꼭 껴안은 채 서로를 다독인다. 그래도 길은 있지 않겠냐며 애써 미소를 지어 보이는 둘은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기로 한다.*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예금주 : (주)매일신문사(이웃사랑)▶DGB대구은행 IM샵 바로가기 (https://bit.ly/IMSHOP)

2020-09-01 06:30:00

[귀한손길 32호]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요"

[귀한손길 32호]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어요"

고강호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보육과 교수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서른두 번째 손길이 됐다.고 교수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교수는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도록 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0-08-31 11: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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