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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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남매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박혜연 씨에 1,516만원 전달

◆ 칠남매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박혜연 씨에 1,516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칠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박혜연 (매일신문 5월 21일 자 12면) 씨에 1천516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봉산성결교회 5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구미현대병원 25만원 ▷문심학 15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지원정원' 10만원 ▷'불자 정순화' 5만원 ▷이응선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3만원 ▷김규만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성영식 2만원 ▷이을희 2만원 ▷박건우 1만원 ▷박두희 1만원 ▷박미화 1만원 ▷서보인 1만원 ▷이서영 1만원 ▷이정미 1만원 ▷이현민 1만원 ▷이순덕 5천원 ▷조철제 5천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원인불명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양에 1,500만원 성금원인불명의 지적장애에 실명위기까지 온 예나 (매일신문 5월 28일 자 12면) 씨 사연에 42개 단체 89명의 독자가 성금 1천500만8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정약국 50만원 ▷㈜태린(이정훈) 45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한영아동병원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3M썬팅(김주동) 1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소유 박철기 신금자 임길포 각 20만원 ▷김문오 남선희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곽용 7만원 ▷구병국 노광자 박건희 박진숙 백미화 신성욱 양상돈 유윤옥 이경자 이광열 이응석 임채숙 장영희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주광지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곽은주 김광선 김태욱 김홍일 류근철 박승호 박임상 서제원 신광련 유정자 이강준 이소석 이종완 정종기 정호인 각 3만원 ▷권상태 김영수 김정혜 류휘열 박희숙 방태표 서숙영 손진호 윤갑기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남상훈 1만1천원 ▷권보형 김삼수 김정호 김태상 김태천 박애선 서정혜 성영아 유명희 이운대 이원형 이정현 이정훈 지호열 홍양표 황진모 각 1만원 ▷조규범 2천원 ▷김기만 1천원▷'매주5만원' '원경아'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힘내세요! 이승진' 2만원 ▷'좋은인연' 1만5천원 ▷'아버지 기일'▷'이주형 기자' 각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2019-06-04 06:30:00

받은 도움 나누는 것 뿐, 나눔 실천할 수 있어 기뻐

수성 2가동 햇빛촌과일(대표 안태수)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9호 천사가 됐다. 안 태수 대표는 " IMF로 사업 실패 후 과일 장사로 재기하기까지 주위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참 많이 받았다" 며 "이제는 나도 이웃들에게 베풀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 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번 후원금으로 수성구청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모범청소년 성장 지원사업 '아이리더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6-03 10:35:40

민원인에게 100만 원 받은 대구 모 지구대 경찰관 직위해제

민원인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이 형사 입건됐다.대구경찰청은 주차 민원을 해결해 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대구 강북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51) 경위를 불구속 입건하고 직위 해제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21일 오전 2시쯤 주차 시비 신고를 받고 대구 북구 한 주택가에 출동한 뒤 사건 관계자 B씨를 찾아가 사례비 명목으로 현금 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시비를 해결해 준 A경위가 몇 시간 뒤 다시 집으로 찾아와 '인사치레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해 100만원을 건넸더니 '고맙다'며 떠났다"면서 자진 신고했고, A경위는 이후 이 돈을 B씨의 차량 바퀴 밑에 돌려놓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장 주변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뇌물수수 혐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형사입건 조치하고 직위 해제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처분 결과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2019-05-28 17:44:12

자선행사 수익금으로 저소득 아동들 후원 동참

대구 북구 관음중학교 학생회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1004의 기적' 238호 천사가 됐다. 관음중학교 학생회는 매년 교내 행사 자선기금 수익금 50%를 기부해왔다. 이번에는 수익금의 전액 24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저소득아동들에게 전달했다. 금사랑(15) 관음중학교 학생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이들이 힘든 일이 많아도 좌절하지 말고 꿋꿋하게 일어나길 바란다. 언제나 항상 응원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28 06:30:00

임수연(가명·36) 씨가 예나(가명·5)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지만 주의 산만한 예나는 곧장 싫증을 낸다. 이미 실명에 가까울 만큼 시력이 낮지만 예나에게는 안경을 쓰는 것이 유일한 대책이다. 이주형 기자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적장애에 실명위기 처한 5살 예나

임수연(가명·36)씨는 아직도 신경질적으로 잠들기를 거부하는 딸 예나(가명·5)를 보면 눈물이 흘러나온다. 아이 울음소리를 유독 싫어했던 전 남편의 협박에 못이겨 아이 입에 수건을 물리고 이불을 뒤집어 씌워 억지로 재운 것이 수십차례다.이로 인한 극도의 불안감 때문이었을까. 예나는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장애 증세에다 시력조차 매우 낮아 실명위기에 있다. 24시간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당장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엄마는 예나 옆에 붙여 있을 여유가 없다.◆극도로 낮은 시력에 지적장애 증세까지 동반예나는 이미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됐지만 아직 배변을 가리지 못하고 말도 어눌하다. 신체·정신적으로 지나치게 느린 발달 탓에 3살 어린 동생들과 같이 어린이집을 다녀도 곧잘 무시를 당한다.지나치게 예민한 성격 탓에 병원에 가도 진료조차 제대로 받기 어렵다. 지난 2월에는 병원에서 실명에 가까울 만큼 시력이 낮다는 판정을 받았다. "달리 손 쓸 방법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임 씨의 가슴은 무너져 내렸다.임 씨는 "예나가 모든 것이 미숙하지만 곧 나아지겠거니 생각했다. 원인도 해결책도 없는 실명 수준의 난시라는 말을 들으니 다리가 풀려 주저앉아버렸다"고 했다.예나는 현재 대구교육청 지원을 받아 주 3회 사설기관에서 감각통합·언어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의사는 예나가 지적장애 등급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라고 거듭 권유하지만 임 씨는 생계비 마련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임 씨가 일을 하러 나가는 사이 구청 아이돌봄센터에 예나를 맡기고 있는데, 장애등급을 받을 경우에는 이마저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는 "장애등급을 받게 되면 장애아이 돌봄을 신청해야하는데 대기순번이 너무 길다"며 "그 동안 당장 우리 모녀의 생계는 누가 책임져 주지 않는다"고 울먹였다.◆살려고 뛰쳐나왔지만 전 남편보다 더 무서운 현실의 벽임 씨는 예나의 병이 전 남편의 난폭한 행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믿는다. 분노조절장애였던 남편은 조금만 시비가 붙어도 살벌하게 싸움을 걸어댔다. 칼을 들고 다가와 협박을 하는 등 남편의 가혹행위가 점점 더 심해지자 이들 모녀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떨다 5년 전 이혼했다.임 씨는 이후 식당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는 "월 30만원 남짓한 기초생활수급비로는 살수가 없다"며 "주방보조 일을 하면서 남은 음식을 싸가지고 와 식비를 덜수 있다"고 말했다.하루 4~5시간 근로였지만 이마저도 딸을 돌보느라 오래 지속할 수는 없다. 그는 이웃들의 소개로 단기간 아이들을 맡아주는 부업도 하고 있지만 아이를 맡기는 사람이 별로 없어 형편에 크게 보탬은 되지않는다.이 상황에 임 씨마저 중대뇌동맥폐색 증세를 앓고 있다. 지난 2016년 첫 진단을 받은 이후 지난 1월 MRI 검사를 통해 멈췄던 병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임 씨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이명증상과 함께, 헛것이 보이고, 두통도 심하다"면서 "의사는 계속 뇌혈관이 막히면 모야모야병에 걸릴 수 있다더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병보다는 가뜩이나 예민한 예나가 다 성장할 때까지 옆에 있지 못할까봐 덜컥 무서움이 앞선다고 했다.임 씨는 "어느날 표현이 서툰 예나가 '엄마. 엄마가 옆에 있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라고 애교를 부리는데 '내가 이 말을 들으려고 지금껏 고생하며 살아왔구나'는 생각이 들더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예나를 지키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2019-05-28 06:30:00

색소실조증을 앓는 최다은 양에 1,658만원 전달

◆ 색소실조증을 앓는 최다은 양에 1,688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색소실조증으로 각종 장애에 노출된 최다은 (매일신문 14일 자 12면) 양에 1천688만 4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김준우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우수지 2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전시형 10만원 ▷이응석 5만원 ▷김응락 5만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3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권규돈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미정 1만원 ▷김은영 7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칠남매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았던 박혜연 씨에 1,339만원 성금 칠남매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아온 박혜연 (매일신문 21일 자 12면) 씨 사연에 36개 단체 73명의 독자가 성금 1천339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배민경)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한영아동병원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봉산성결교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박철기 20만원 ▷김선우 노광자 전시형 신금자 한정훈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곽용 이영화 7만원 ▷강태광 김주영 류상열 박정희 백미화 서준교 이경자 이진술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허정원 각 5만원 ▷김갑용 3만5천원 ▷김태욱 김홍일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소석 이종완 진영 각 3만원 ▷권상태 류경하 류휘열 서숙영 성영식 손진호 윤갑기 이운호 이해수 임경숙 최선태 각 2만원 ▷박동화 1만5천원 ▷권재현 김기룡 김삼수 김성옥 김태천 박경희 박애선 박홍선 안봉철 유명희 이상준 이운대 이원형 지호열 ▷김상근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 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 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KCH' 3만원 ▷'동국'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김동현' 5천원

2019-05-28 06:30:00

마음으로 사람 치료하고 싶어 기부 동참

대구 달서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이기동(56)씨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7호 천사가 됐다. 이 씨는 "현재 '약사작은사랑모임'(약사모)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약을 조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으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사모는 1996년 결성이래 결식아동, 조손가정, 해외 아동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21 06:30:00

함 씨가 자택에서 아들들이 딴 메달과 상장을 정리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포항 과메기 아지매, 7남매 키우느라 바빠 뇌출혈인지도 몰랐어

경북 포항에서 만난 김일섭(가명·60)씨의 집에는 유도대회 상장과 메달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았다. 네 아들이 땀과 노력으로 따낸 값진 메달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김 씨는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부인 박혜연(56·가명)씨가 최근 뇌출혈로 쓰러져 호전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박 씨는 남편이 오래 전 당한 사고 이후 지금까지 생계를 책임져왔다. 일곱 자녀 모두 제 앞가림을 못하는 상황에서 김 씨는 부인 병원비와 앞으로의 생활비 마련이 아득하기만 하다.◆ 남편이 일 못하게 되자 부인이 가장 역할 도맡아김 씨는 과거 설비 회사를 운영했으나 1995년 현장 작업 중 낙상사고를 당해 허리디스크와 뇌출혈을 앓게 됐다. IMF가 닥치자 결국 사업체를 접을 수 밖에 없었다. 지금도 김 씨는 디스크 증세가 심하다. 특히 두 다리가 조금만 걸어도 쉽게 저리고 마비된다.그런 김 씨를 대신해 돈을 벌기 시작한 부인 박 씨는 그동안 모텔 청소부, 개인 식모, 시장 장사 등 안해본 일이 없을 정도다. 3년 전 국내 한 대기업이 지원해 준 트럭을 이용해 최근까지도 '포항 아지매'로 이름을 알리며 겨울철 과메기 장사를 통해 생계를 꾸렸다. 특유의 입담과 넉넉한 인심 덕에 단골손님도 많았다.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했던 박 씨가 지난 3월 뇌출혈로 집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지금까지 대수술만 3차례를 받았다.넘어지지 않는 오뚜기 같은 엄마가 쓰러진 것은 온가족에게 큰 충격이었다.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7남매, 그것도 유도를 하는 네 아들의 시합까지 살뜰하게 챙겼던 박 씨였다.김 씨는 "아내가 항상 두통을 달고 살면서도 '괜찮다'는 말만 되풀이했지 건강검진 한번 받을 여유가 없었다"며 "2005년 다둥이가족으로 TV출연했을 당시 방송사에서 기회를 제공해 줘 건강검진을 받은 것이 지금까지 유일했다"고 했다.박 씨가 쓰러지자 당장 생계는 물론이고 수술비와 입원비도 마련할 길이 없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들어가야 할 치료비도 걱정이다. 김 씨는 "아내가 지금도 말을 횡설수설 한다"며 "앞으로도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것 같다는데 걱정"이라며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국가대표 꿈꾸는 자식 뒷바라지 못해 미안해김씨네 부부는 7남매 중 5명을 체육인으로 길러냈다. 맏아들 정혁(25)씨가 초등학교 6학년때 누나 정혜(26·가명)씨를 보고 유도에 재미를 붙인 것이 계기가 됐다. 이들을 보고 자란 정우(24), 정미(22·가명), 정재(20)씨도 학창시절 내내 운동을 했다.특히 정재 씨는 전국 최고 성적으로 지난 3월 용인대학교에 입학한 만큼 촉망받는 유도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정욱, 정석 군도 고교 유도부에서 훈련 중이다.그러나 유망선수였던 정혁 씨는 지난 2016년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쳐 더이상 유도를 할 수 없게 됐다. 코치로라도 유도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 유도부가 있는 학교가 많지 않다보니 지도강사 자리가 워낙 귀한 탓이다.정혁 씨는 "어머니가 쓰러진 이후에는 병간호만 하고 있다" 며 "부모님을 돌볼 수 있게 포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아 애가탄다" 고 말했다.김 씨는 "부유한 형편도 아닌데 7남매 모두 우애도 좋고 엇나간 적 한번 없다 "며 "체육특기생으로 모두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식들이 각자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부모가 좀 더 힘이 돼줘야 하는데 이렇게 짐만 되니 가슴이 무너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2019-05-21 06:30:00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씨에 1,567만원 전달

◆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씨에 1천567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매일신문 7일 자 12면) 씨에게 1천567만2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박전호 10만원 ▷유홍주 5만원 ▷이응석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권규돈 3만원 ▷김홍일 3만원 ▷김수남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안인호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색소실조증을 앓는 최다은 양에 1,541만원 성금색소실조증으로 각종 장애에 노출된 최다은 (매일신문 14일 자 12면) 양 사연에 40개 단체 91명의 독자가 성금 1천541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정약국 50만원 ▷제일안과병원 50만원 ▷㈜태린(한정민) 4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시티아이큰숲치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IBS임플란트(전병집)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최경환 각 30만원 ▷김문오 박수정 박철기 각 20만원 ▷김신영 박유진 이재명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곽용 7만원 ▷이경자 이영희 이창영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방순옥 4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김광선 김태욱 김호근 박승호 서기대 서제원 신광련 신장미 여환주 이소석 정만용 조재순 각 3만원 ▷권상태 류휘열 박임상 서숙영 손진호 신일성 신종욱 윤갑기 이운호 이해수 최복이 각 2만원 ▷이재욱 1만5천원 ▷권재현 김삼수 김상근 김성수 김성옥 김순희 김정호 김진만 김태천 김한철 김향금 문병찬 민중기 박애선 박진구 박홍선 안봉철 우진숙 이돈문 이동수 이운대 이정훈 정해완 조익현 지호열 홍양표 황진모 각 1만원 ▷조인숙 5천원 ▷이장윤 2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도원고김동현' 3만3천원 ▷'이주형 기자' '하나님사랑' 각 1만원 ▷'공익김동현' '애독자' 각 5천원

2019-05-21 06:30:00

1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노보텔 앰배서더 버건디홀에서는 '매일신문 이웃사랑 100억 돌파 기념 감사의 밤' 행사가 열렸다. 매일신문의 연재코너인 '이웃사랑' 장기 기부자와 사례 발굴 및 관리에 협력해주는 사회복지사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장미로 만든 하트를 중심으로 형형색색의 LED 장미꽃을 들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기부자들은

[이웃사랑 성금 100억 돌파] 부자보다 아름다운 기부자 있기에

올 1월 누적 성금액 100억을 돌파한 매일신문 이웃사랑 코너의 기부자와 사회복지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사의 밤' 행사가 16일 오후 6시 30분 노보텔 버건디홀에서 열렸다.'매일신문 이웃사랑 100억 돌파 기념 감사의 밤' 행사를 맞아 형형색색의 빛나는 장미꽃을 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함께 향긋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과 함께해온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 이웃사랑 코너에 기부를 계속해 온 22개의 업체와 단체, 그리고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플롯 공연과 수성아트피아 어린이 합창단의 꾀꼬리 같은 공연도 분위기를 돋웠다.개인기부자 이신덕(49) 씨는 "매주 기부를 해오면서도 행사초청은 처음이라 기쁘기도 하고 설렌다"며 "지난 2006년 모친이 편찮아서 병원에 입원했다. 그때 불우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이웃사랑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황인규 태린 이사는 "이웃사랑 기부를 통해 태린 전 직원들이 우리 사회의 낮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사는 보람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장미꽃처럼 향기로운 봉사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이웃사랑이 지금까지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독자와 후원자의 사랑과 온정 덕분이었다"며 "매일신문은 앞으로도 사회 어두운 곳을 밝히고 도움의 손길을 연결하는 전달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는 "작은 사랑이 수혜자들에게는 큰 힘이 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신문사도 교회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행사 참석자〉◆내빈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조환길 천주교대구대교구 교구장(대주교) ▷권영진 대구시장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후원자 ▷건화문화장학재단 조원재 부사장 ▷평화큰나무복지재단 김은정 대리 ▷대백선교문화재단 정진호 이사장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조희만 사무국장 ▷㈜일지테크 유경돈 부장, 유재수 과장 ▷㈜삼화실업 문순기 이사 ▷㈜태원전기 김은태 사장 ▷㈜지엘건설 송시일 이사 ▷㈜태린 황인규 이사 ▷㈜서원푸드 김설희 대표이사 ▷㈜신라공업 최병선 대표 ▷대창공업사 유수빈 이사 ▷㈜동아티오엘 배원열 상무 ▷금강엘이디제작소 신철범 대표 ▷㈜한라공영,한라하우젠트 권혜경 과장 ▷한미병원 신홍관 병원장 ▷제일안과병원 정유주 씨▷이신덕 씨◆사회복지사 및 관계자 ▷칠곡경북대학교 병원 배주경 사회복지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고정혜 사회복지사 ▷동산의료원 사회사업팀 이명숙, 주은영 사회복지사 ▷영남대학교병원 김재영 사회복지사 https://youtu.be/3PwgCMoaB2Q 영상ㅣ안성완 asw0727@imaeil.com

2019-05-16 19:28:35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나눔 "세상이 더 밝아졌으면 좋겠어"

경북 경산시에 사는 오윤선(대구가톨릭대학교 국제의료경영학과 3) 씨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6호 천사가 됐다.오 씨는 지난 2월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온라인 서포터즈'를 지원하면서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그는"내가 먼저 후원을 결심해야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며 "나의 작은 나눔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눔이 꼭 어려운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14 06:30:00

이미라(가명·36) 씨가 다은(가명·6)이에게 매니큐어를 발라주고 있다. 다은이는 평소 매니큐어 바르는 것을 좋아한다. 이주형 기자

색소실조증 겪는 6살 다은이

색소실조증을 가지고 태어난 최다은(6·가명) 양. 온몸을 뒤덮은 홍반과 수포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아 태어나자마자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매야 했다. 의사는 "평생 난치병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다은 아빠는 매몰차게 떠났다.엄마 이미라(36·가명) 씨는 지금껏 홀로 다은이를 돌봤다. 하지만 이 씨 마저 갑상샘저하증과 당뇨, 고혈압 등의 병을 얻으면서 앞으로의 일이 절망스럽기만 하다.이 씨는 다은이의 새끼 손가락을 잡고 자는 것이 습관이 돼버렸다. 어린 다은이는 종종 새벽에 발작 증세를 보이는데 혹여 엄마가 걱정할까 소리 없이 참기만 하는 탓이다. 다은이에게는 필요한 치료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황이지만 감당 못 할 생활고가 이들 모녀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유전적 피부질환, 눈, 치아, 중추신경계 발달이상 유발다은이의 몸은 색소실조증의 영향으로 번진 먹물 같은 회청색 자국이 온 몸을 뒤덮고 있다. 이 질환은 유전자의 돌연변이 현상으로 생긴다는 것 외에는 밝혀진 것조차 없다. 그나마 주요 특징인 피부병변은 자라면서 점차 옅어지지만 시력, 치아, 중추신경계 발달이상 등 다양한 장애가 동반된다.다은이는 현재 14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지만 이 중 절반이 기형이다. 통상적으로 28개의 치아를 가진 일반인의 25% 수준만이 정상인 셈이다. 오른쪽 눈은 사물을 뿌옇게만 볼 수 있고 왼쪽 눈은 정면밖에 응시하지 못한다.뇌병변 증상으로 인지·언어 능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련과 발작도 잦은 편이다. 이 씨는 "지금까지 한국에서 발생한 색소실조증 환자 수가 250명이 채 안 된다"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등록돼 있지 않아 정부의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랄까. 다은이는 발작의 정도가 중증 뇌병변 장애인 수준으로 심해 의료급여 2종으로 등록, 치료비를 일부 지원받고 있다.그러나 발달치료, 언어치료 등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부담이 크다. 하루 1~2시간씩 일주일(6시간) 치료에만 24만원이 든다. 이 씨는 "불과 6개월 전까지 배변을 못 가렸던 다은이가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보자 부담스러워도 중단할 수가 없더라"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나중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더 어려워진다고 해서 어떻게든 비용을 마련해보려고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은데, 엄마에게 찾아온 병이 씨는 다은이를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과 이혼 절차를 밟았다. 평생 완치가 불가능한 병이라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남편은 냉정히 딸을 버렸다. 그는 다은이를 단 한번도 안아보지 않았다. 이 씨는 "평생 목축업을 해온 남편이 가축 보듯 자기 자식의 생명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에 씻을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고 말했다.2013년부터 2년여간 이어진 이혼 소송 결과, 법원은 남편에게 매달 70만원을 양육비로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그는 이마저도 잘 지키지 않고 있다. 이 씨는 기초생활수급지원금 60만원으로 다은이를 돌보면서도 짬짬이 식당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왔다.그러나 지난해 초 갑상샘저하증을 앓게 되면서 이제는 일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호르몬 이상으로 단기간에 몸무게가 25㎏이상 불어 현재 당뇨와 고혈압까지 앓고 있는 상태다. 그는 "전 남편과 이혼할 때 '보란 듯이 다은이 잘 키우겠다'고 호언장담했다"며 "아이의 병만 해도 넘어야 할 고비가 아직은 수십 고비인데, 나까지 병을 얻으니 눈앞이 깜깜하기만 하다"고 한숨을 쉬었다.

2019-05-14 06:30:00

아페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양에 1,406만원 성금

◆ 아페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양에 1,406만원 성금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아페르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매일신문 4월 30일 자 10면) 양 에게 1천406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유정자 3만원 ▷박임상 2만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씨에 1,457만원 전달간암말기로 암 투병에 고통받는 김진모 (매일신문 7일 자 12면) 씨 사연에 40개 단체 82명의 독자가 성금 1천457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태린(이일우) 40만원 ▷한라하우젠트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태봉텍스타일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김영준치과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영빈토건(양기석)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참한우소갈비집(신동애)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명묵 5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임길포 각 20만원 ▷김지태 박용환 박진숙 신금자 장정순 전시형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박세환 7만원 ▷박옥선 안현숙 양상돈 윤흥섭 이경자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각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김광선 김태욱 변현택 서제원 손외준 신광련 이소석 이종완 이현목 정인섭 각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김정혁 김태천 류휘열 박임상 서숙영 성영식 윤갑기 이운호 이재숙 이해수 각 2만원 ▷김희동 1만7천원 ▷곽민정 권재현 김삼수 김성수 김성옥 김영순 김한철 김해성 박애선 박홍선 손진호 이동수 이서현 이정선 이준수 이준우 지호열 각 1만원 ▷김은영 7천원 ▷김상근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6 2 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힘내셔요' 5만원 ▷'좋은인연' 1만5천원 ▷'이주형 기자'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2019-05-14 06:30:00

출처: 김문오 달성군수 페이스북

김문오 달성군수, 어버이날 맞아 지적장애인들과 특별한 시간 가져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김문오 달성군수가 지적장애인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달성군청의 현관에 위치한 '플라워카페'의 직원들은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카네이션을 선사했다. 또한 해당 카페의 직원들은, 손편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대해줘서 따뜻함을 느낀다"며 김문오 달성군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플라워카페는 지난 2015년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달성군청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이에 해당 카페에는 현재,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직원 및 훈련생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한편 카네이션과 편지를 받은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폐증을 안고 있는 친구들이 플라워 카페에서 일한 후 사회에서 환한 웃음을 되찾았다"며 기쁨을 표했다.

2019-05-08 16:06:16

(천사의기적)꼬마 자매, 방송 보고 후원동참 "내 친구 도와주고싶어"

대구 북구 복현동에 살고 있는 하노아(5), 하노엘(4) 자매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에 참여해 235번째 천사가 됐다. 하노아, 하노엘 양은 TV를 보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알게 됐고 부모를 통해 '내 친구를 돕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해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 이들의 어머니 김누리(33) 씨는 "아직 아이들이 후원의 뜻을 모를만큼 어리지만 자랑스러웠다" 며 "왜 나누어야 하는지, 사회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주고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5-07 06:30:00

9년째 간암투병에 체력이 소진된 김진모(56·가명) 씨는 한낮 기온이 27℃까지 올라가는 초여름 날씨에도 한겨울 점퍼를 껴입고 있다. 성일권 기자

간암 말기 가장, 아버지 책임 다 못하는 것이 암 투병보다 더한 고통

김진모(56·가명) 씨는 복부 통증에 연신 얼굴을 찡그리며 옆구리를 움켜잡았다. 초여름 날씨에도 두터운 겨울 점퍼를 껴입고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그는 9년째 이어진 간암 투병으로 몸과 마음 모두 피폐한 상태다.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마약성 진통제를 의지해 고통을 견디고 방사선 치료를 통해 전이를 늦추는 것만이 최선의 방법이다.◆80차례 넘는 방사선 치료에도 폐·임파선으로 전이김 씨는 지난 2011년 간암 선고를 받은 후 지금껏 110회가 넘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암세포가 이미 간 전체와 다른 장기로 퍼질 조짐이 커 간 절제 수술과 이식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피로감이 심해 병원을 찾은 것이 간암 선고로 이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는 "자주 피곤하기는 했지만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 며 "암을 발견하고 나서부터는 달리 손 쓸 방법이 없었다"고 한탄했다.그런 김 씨에게는 경동맥 화학색전술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었다. 간으로 통하는 사타구니 쪽 동맥에 항암제를 투여해 암세포의 성장과 종양을 죽이는 방법이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지난 2016년 암세포가 폐로 전이됐고, 지난해 5월에는 어느덧 임파선으로까지 번졌다.김 씨는 "복부에서 바늘로 찌르는 듯 시작하는 고통이 상반신으로 올라오면서 묵직하게 변한다. 망치로 때리는 것처럼 뼈마디란 뼈마디는 다 아프다. 진통제가 없으면 견딜 수가 없다"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이런 그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생활고다. 그는 "그동안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어서 의료비를 일부라도 지원받기 시작한지 2년이 채 안됐다" 며 "수년 동안 이어진 치료비 마련에 가산을 탕진하면서 건강도 놓치고 가정 역시 파탄났다"고 했다.◆흩어진 가족, 가장 책임 못 진 것이 가장 미안해김 씨는 한때 대구에서 중장비 업체를 운영하는 번듯한 가장이었다. 그러나 그가 병을 얻어 일할 수 없게 되면서 가세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한 차례 700~800만원에 달하는 항암치료를 일 년에 10 회 가까이 반복하면서 막대한 빚이 생겼다. 아파트 두 채 등 재산을 모두 팔았지만 치료비를 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사업체는 도산하고 가족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뇌 장애로 앉은뱅이 생활을 했던 80대 노모는 요양원으로 보냈다. 20년 넘게 어머니를 모시면서 아무리 힘들어도 요양원에 보내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적 없었지만 더는 방법이 없었다.평소 당뇨를 앓던 부인(48)은 남편을 대신해 생계비를 버느라 장기간 파출부로 일해오다, 지난해부터 녹내장이 심해져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할 만큼 상태가 나쁘지만, 당장 먹고 살 돈이 급하다보니 지난 1월부터 다시 파출부 일을 나섰다.그는 아들 딸 뒷바라지를 제대로 못해주고 키운게 아직 마음에 사무친다. 특히 지난해 말 군을 전역한 아들(25)은 김 씨의 가장 아픈 손가락이다. 그는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도 못 시키고 사회로 내보냈다"며 "일자리를 찾아 경기도까지 갔는데 최근에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실직한 상태"라고 했다.김 씨는 최근 2년 간 비정기적으로 버스 정류장 옆에서 풀빵 노점상을 하기도 했다. 체력이 달려 몇 시간도 채 일을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다.그는 "암보다도 가장의 역할을 못하고 가족들이 힘들게 사는 것을 보는게 너무 괴롭고 무기력하다"며 "조금이나마 병세가 호전돼 돈을 벌면 아이들 용돈도 주고 생활비도 보태는게 소원"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2019-05-07 06:30:00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 옆을 지키는 방하나 양에 1,940만원 전달

◆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 옆을 지키는 방하나 양에 1,940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 옆을 지키는 방하나(매일신문 4월 23일 자 12면)양 에게 1천940만7천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유일철강㈜(박배일) 10만원 ▷백미화 5만원 ▷박상훈 5만원 ▷노행로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이응석 5만원 ▷조영수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권규돈 3만원 ▷이강준 3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이병규 2만 5천원 ▷▷신종욱 2만원 ▷박임상 2만원 ▷서숙영 2만원 ▷서정혜 1만원 ▷김삼수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아페르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양에 1,401만원 성금아페르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권여원 (매일신문 4월 30일 자 10면) 양 사연에 38개 단체 82명의 독자가 성금 1천401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태린(최원민) 45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친구친구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대흥분쇄기(한미숙)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시티아이큰숲치과(남동우) 10만원 ▷유일철강㈜(박배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김영준치과(김영준)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이전호세무회계사무소(이전호)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임길포 각 20만원 ▷전시형 정현석 최영조 각 10만원 ▷박세환 7만원 ▷김진한 박성한 박진숙 백미화 서혜연 유홍주 이경자 이명희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각 5만원 ▷권상태 서석호 각 4만원 ▷김광선 김태욱 류근철 문석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이소석 이응섭 이종완 장충길 조재순 각 3만원 ▷김미화 김정수 류휘열 박정희 방태표 배영철 서숙영 윤갑기 윤덕준 이영철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김은영 1만4천원 ▷남상훈 1만1천원 ▷권재현 김영순 김정호 김태천 박경하 박애선 박홍선 성영아 손진호 안봉철 이동수 이민지 이원형 이은미 이정현 이정훈 정준홍 지호열 허진 황진모 각 1만원 ▷김상근 김태범 서형덕 각 5천원 ▷문선희 1천원▷'지원정원' 10만원 ▷'매주5만원' '은혜'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KCH' 3만원 ▷'이주형 기자' '하나님 사랑' 각 1만원

2019-05-07 06:30:00

정신질환자 돕는 정신센터 사업예산, 대구경북이 전국 최하위권

지난 2012년 양극성 장애 판단을 받은 A(25·경북 영천시) 씨는 '정신병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2년 전 다니던 대학을 자퇴해야 했다. A씨는 "1년 전 조현병 진단을 받기도 했지만 부모님은 내가 정신질환자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해 시설에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있다. 터놓고 상담을 받거나 이야기를 할 대상이 없다"고 털어놨다.경남 진주 방화·살인, 창원 아파트 살인 등 조현병 환자로 말미암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구경북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정신센터) 평균 사업비가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견이나 상담,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 적응과 자활을 돕는 곳이다.서울을 제외한 지역별 정신센터는 국비(광역 8억3천500만원, 시·군·구 1억7천760만원)와 지자체 재원으로 운영하지만 사업 예산은 지자체마다 천차만별이다. 예산이 빠듯한 지자체 경우 정신질환자 관리가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다.5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대구 8개 정신센터 평균 사업비는 3억2천676만 원으로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 경북의 평균 사업비는 2억8천793만원으로 경남·전남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낮았다. 최근 끔찍한 사건이 잇따른 경남은 평균 사업비가 2억5천28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인력 운영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경북 지역 정신센터 중 인력 정원을 모두 채운 곳은 포항 북구 정신센터(7명)가 유일했다.정신센터 평균 근무자 수는 대구가 9명, 경북이 6명으로 복지부 자체 권고 근무자 수(광역지자체 18명 내외, 기초지자체 8명 내외)에 턱없이 못 미쳤다.'사회부적응자' 낙인을 꺼려 등록을 꺼리는 현상도 정신센터별 정신질환자 현황 파악과 관리를 어렵게 하고 있다. 대구에서 조현병 환자 3천864명 중 정신센터 등록 인원은 674명(20.4%)에 그쳤다. 나머지 인원은 정신의료기관(1천929명), 재활시설(376명), 요양시설(318명)로 분산해 등록·관리하고 있지만 아예 사각지대에 놓인 인원도 567명(14.7%)에 달한다.13명의 사상자를 낸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의 경우 조현병을 앓고 있지만 센터에 등록되지 않아 관리대상이 아니었다.이에 대해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통계는 2017년 말 기준이다. 최근 들어 매년 인력과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구시는 2017년 75명에서 지난해 95명, 올해 106명 등 근무자(센터장 제외)를 해마다 늘리는 추세다.대구시 관계자는 "예산 역시 증액을 계속해 올해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예산은 46억700만원을 책정했다"며 "지속적인 인력·예산 확충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 발굴 및 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19-05-05 22:00:00

[천사의 기적] "주위를 밝게 하는 나눔의 빛에 동참해요 "

김은애 국민연금공단 대구 수성지사 과장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에 참여해 234번째 천사가 됐다. 김은애 과장은 대학생 시절 '취업을 하게 되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수입의 일부분을 기부하겠다' 고 마음먹은 후 지금까지10년 동안 각종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 과장은 "저소득 층 아동들을 위해 1004의 기적 후원을 동참하게 됐는데 다른 분들도 불우 아동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4-30 06:30:00

뾰족머리손발가락붙음증(아페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 벌써 10회 이상 수술을 받은 여원이. 아빠가 갑자기 산에서 실족사 한 뒤 치료비와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다. 이주형 기자

병원까지 가는데 만 꼬박 하루, 아페르 증후군에 고통받는 6살 여원이

권여원(6)양은 뾰족머리손발가락붙음증(아페르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병은 신생아 6만5천 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위로 삐죽 솟은 머리에다 손·발가락이 물갈퀴처럼 붙은 채 태어나는 것이 특징이다.같은 병을 앓았던 지체 장애인 아빠는 자신으로 인해 여원이까지 병을 갖고 태어난 것에 대해 항상 가슴 아파했다. 아빠가 여원이의 치료와 양육에 누구보다 큰 애착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그 떄문이었다.그런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여원이와 엄마는 앞날이 막막할 뿐이다. 엄마 흐아티 검로안(27)씨는 아직 한국말이 서툰데다, 아무리 혼자 기를 쓰고 일해도 아이 병원비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힘들다.◆경북 영양군에서 서울까지 검진에만 꼬박 하룻 길여원이는 2013년 태어나자마자 두개골 유합증 진단을 받았다. 머리뼈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꿰매 놓은 것같이 서로 엮어져 있어 뼈를 늘려주는 골신장 수술을 받았다. 이 밖에도 손·발가락 분리수술, 피부 이식, 코 성형 등 관련 수술을 열 차례 이상 받아야 했다. 지금껏 이런 수술은 다행히 영양군청과 아동보호기관의 지원을 받았고 현재는 회복 중이다.그러나 여원이는 아빠와 같은 지적장애를 앓을 가능성이 많아 앞으로도 세심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 두 눈이 돌출하고 눈 사이가 심하게 벌어지는 상황인 데다, 아직 손가락과 발가락이 제대로 분리되지 못해 수차례 추가 수술도 진행해야 한다.여원이는 일주일에 세 번 안동에서 손·발가락 분리 재활 치료를 받지만 이 외에 다른 검진과 치료는 힘들다. 신체 골격 기형 외에도 심장, 위장, 뇌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이 질환의 특성상 대형병원 전문의 다수의 협진이 필요한 탓이다.대중교통을 타고 영양에서 안동을 거쳐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까지 가는 데만 한나절이어서 가뜩이나 몸이 아픈 예지는 이미 녹초가 된다. 여관에서 하룻밤 묵기라도 하면 치료비와 약값을 제외한 경비만도 30만원이 들어 큰 부담이다.흐아티 씨는 "예전에는 애 아빠가 항상 병원까지 데려다줬었다"며 "이젠 애를 돌봐줄 사람도 없고, 경비 마련도 부담스러워 올해는 지난 21일을 끝으로 서울 정기 검진을 받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낮에는 청소, 밤에는 식당 일로 생계비 마련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원이 치료를 포기하지 않았던 아빠는 지난해 11월 산에서 실족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흐아티 씨는 아직도 남편을 잃은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그는 "남편이 평소 산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해 시어머니가 산나물을 캔다고 해도 같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며 "어딜 가면 항상 전화하거나 미리 알려줬는데 왜 그날 산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는지 이유도 정확히 모른 채 장례를 치러야 했다"고 울먹였다. 여원이는 아직 아빠가 돌아오지 못할 먼 길을 떠났단 사실을 알지 못한다.흐아티 씨는 여원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복지회관에서 청소일을 한다. 오후 3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식당일을 하면서 월 150만원을 벌지만 여원이 치료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엔 늘 역부족이다.그는 베트남 출신으로 아직 한국 국적도 취득하지 못한 상태다. 귀화 시험을 치려면 한국어 등 시험을 통과해야 하지만 도저히 공부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한푼 두푼 늘어난 빚은 어느새 1천 500만원으로 불어났다. 흐아티 씨는 "계속 영양에서 여원이를 잘 키우고 싶다. 여원이가 건강하게 크는 것만이 유일한 꿈"이라며 여원이를 꼭 품었다.

2019-04-30 06:30:00

유방암 후유증에 신음 이은하 씨에 1,594만원 전달

◆ 유방암 후유증에 신음 이은하 씨에 1,594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유방암 후유증에 신음하는 이은하(매일신문 16일 자 12면)씨에게 1천594만9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빛명상본부 60만원 ▷경북여고 40회 39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김갑용 3만5천원 ▷김점숙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신종욱 2만원 ▷박임상 2만원 ▷김미정 1만원 ▷이상준 1만원 ▷김순희 1만원 ▷김은영 7천원 ▷'공익 김동현' 5천원 ▷이장윤 2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를 지키는 방하나 양에 1,877만원 성금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빠 옆을 지키는 방하나(매일신문 23일 자 12면) 양 사연에 45개 단체 122명의 독자가 성금 1천877만2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제일안과병원(이규원) 50만원 ▷㈜태린(박기태) 4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현대병원 25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삼이시스템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가야시스템(구자원) 10만원 ▷동남새마을금고 10만원 ▷봉산성결교회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혜성한의원(이귀생)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 10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문산역학정사(성병찬)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속시원해대구탕(정영숙)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포도나무치과(이남기)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명묵 김상태 각 100만원 ▷이신덕 최경환 홍지원 각 30만원 ▷김재균 김진숙 박철기 최영철 각 20만원 ▷문심학 15만원 ▷고성식 김경한 김문오 김선우 김재경 김지태 방하나 성미숙 오소춘 오정환 이상현 이재명 최영조 최창규 각 10만원 ▷김재용 박세환 각 5만원 ▷강태광 곽은주 김경호 노광자 류상열 박정희 양상돈 유병원 유홍주 이경자 이민정 이수정 이진술 이창우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황영목 각 5만원 ▷박홍선 4만원 ▷권규돈 김규만 김태욱 김홍일 남현숙 문석 변장우 변현택 서제원 신광련 이경희 이광열 이소석 이태화 정만용 진영 최아영 각 3만원 ▷권상태 김대식 류경하 박경희 성영식 손진호 안인호 윤갑기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지호열 임경숙 최선태 각 2만원 ▷박동화 1만5천원 ▷곽병하 권재현 김성옥 김영순 김태상 김태천 문무광 박건우 박경희 박두희 박미화 서보인 안봉철 우동수 유홍근 이서영 이운대 이정미 이종현 이현민 정인상 정충기 황진모 각 1만원 ▷김상근 이순덕 이재욱 조철제 각 5천원 ▷김기만 2천원▷'무기명'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재원수진' '영남이공대홍보팀 * 희망으로 이겨내길 바랍니다'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유안윤 아빠' 1만1천원 ▷'방하나양에게' '같이살자' '이주형 기자' 각 1만원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9-04-30 06:30:00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상주시 등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4차 산업혁명과 선진 경북 농업] <하> 스마트팜 혁신 밸리

경상북도가 농업 해답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농축산업육성 정책을 통해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경북도는 예로부터 '농축산업 전진기지'라 불릴 만큼 농업인프라가 잘 짜여 있는 데다 미래 먹거리를 농업에서 찾고자 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과다.◆전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밸리 순항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사벌면 일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경북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팜에 선정되면서 진행되고 있다.스마트팜은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일종의 산업단지로 조성면적은 40.9㏊로 ▷기존 농가가 입주하는 생산단지 7㏊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6㏊ ▷청년 농업인 교육용 보육센터 4㏊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시험장(test bed) 4㏊ 기반조성·공공주택 13㏊ 등으로 구성된다.사업비는 스마트팜 생산단지 277억원, 임대형 스마트팜 176억원, 보육센터 131억원, 정주시설 84억원, 시험장(test bed) 232억원 등 총 1천325억원이며 재원별로 국비 752억원, 지방비 428억원, 기타 145억원 등이다.경북도는 스마트팜 청년보육센터를 통해 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스마트팜 특화교육을 제공해 청년의 유입-정착-성장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최대 20개월이며 모집인원은 52명이다. 교육과정이 끝난 교육생들은 선발을 거쳐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3년간 창농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주어진다.실증단지에서는 스마트팜 전후방산업 관련 실증연구, 빅데이터 분석, 전시・체험, 신품목 발굴 기능이 융복합된 실증 온실과 지원센터가 구축된다. 개발된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하여 검인증센터도 운영하며 검증된 기술과 시설들은 지역 농가들에 보급될 예정이다.스마트팜 단지는 상주 내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들이 참여하는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 수출 거점으로 육성된다. 재배품목은 수출 가능성, 스마트팜 기술 적용 가능성, 지역농 재배 의향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 토마토, 딸기가 뽑혔다.산지유통센터(APC)는 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는 물론, 지역 내 작물을 공동 출하하는 수출거점 역할을 한다. 정주시설 및 문화거리도 조성돼 청년층의 식(食), 락(樂)을 책임질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진다.경북도는 스마트팜 추진일정으로 7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9월에는 기반공사에 돌입, 내년 상반기부터는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 단지 등의 핵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순차적으로 생산단지, APC 등 유통시설, 정주 공간 등의 연계시설도 조성할 방침이다.조성이 완료되는 2021년에는 운영인력, 기반시설조성, 청년보육, 생산유통, 기술혁신 및 정주 등 혁신밸리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436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필요 인력의 50% 이상은 상주시 주민 중에서 채용한다.◆농촌의 도시화로 지방 부활 신호탄경북도는 경북만의 특색 있는 농촌개발을 위해 올해 농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에 지난해보다 331억원이 늘어난 2천539억원을 신청했다. 이 중 신규 사업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일반농촌개발 사업 및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등 3개 분야로 국비 1천745억원 규모다.먼저 2019년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모두 420억원(국비 294)을 신청, 지난 3월 말 상주, 문경, 예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47억원을 포함해 2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다만 최종 선정에는 탈락했지만, 차기년도 신규 사업으로 우선 선정되는 예비지구에 울진군이 포함됐다.일반농촌개발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3개 지구 480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 24개 지구 942억원 ▷마을만들기 57개 지구 404억원 ▷시군역량강화 18시군 35억원 ▷농촌다움 복원사업 5개 지구 98억원 등 총 107지구에 1천959억원(국비 1천371억원)을 신청했다. 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으로 상주, 성주 등 2개 시·군에 160억원(국비 80억원)을 신청했다.경북도는 정부 사업 신청에 앞서 대학교수 등 농촌개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한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의에서 사업타당성 평가를 받아 우선순위를 정했고 이를 토대로 농식품부에 사업서를 제안했다. 2020년 신규 사업의 경우 농식품부 종합 사업타당성 검토와 기재부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 최종 확정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는 지난해 총사업비 1천56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매년 농촌개발 분야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들로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전 컨설팅을 통한 피드백(환류) 과정을 거친 점이 국비 확보에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2019-04-28 14:07:44

[천사의 기적] "후원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어지길"

대구 동구 각산동 예보람어린이집(원장 우은순)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에 참여해 233번째 천사가 됐다. 우은순 원장은 "점점 더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워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 원장은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지난 27년 동안 항상 원생들이 남을 돕고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4-23 06:30:00

지체장애와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김정애 씨에 1천510만원 전달

◆지치장애에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김정애 씨에 1천510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지체장애에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김정애(매일신문 9일 자 12면) 씨에게 1천510만8천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에는 ▷유일철강㈜(박배일) 20만원 ▷'경남 박전호' 2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우리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박진숙 5만원 ▷라선희 3만3천원 ▷'도원고김동현' 3만3천원 ▷청맥학원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 신종욱 2만원 ▷방순옥 2만원 ▷김진만 1만원 ▷박진구 1만원 ▷허영재 1만원 ▷'공익 김동현'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방암 후유증으로 신음하는 이은하 씨에 1천438만원 성금어린 딸을 두고 유방암 후유증으로 신음하는 이은하(매일신문 16일 자 12면) 씨 사연에 39개 단체 90명의 독자가 성금 1천438만5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이동훈) 4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DGB기독선교회(서정오)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무궁화고속관광㈜(장현민)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 ▷아이큰숲치과(남동우) 10만원 ▷원일산업 10만원 ▷김영준 치과(김영준) 5만원▷㈜명EFC(권기섭)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신진건설(류시장) ▷세무사김기욱사무소(김기욱)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박장덕)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5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이신덕 30만원 ▷임길포 박철기 각 20만원 ▷김수민 서상하 성창훈 신금자 장정순 전시형 정구영 최영조 최창규 최채령 각 10만원 ▷박세환 7만원 ▷박성한 박정희 박준현 백미화 우진숙 이경자 이응석 이창영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진국성 최병열 허정원 각 5만원 ▷김민규 4만원 ▷강종수 권규돈 김태욱 김호근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신장미 여환주 이소석 이정량 이종완 정호인 각 3만원 ▷김희동 2만5천원 ▷권상태 김인자 김종앙 서숙영 손진호 신일성 안봉철 윤갑기 이영철 이운호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곽병하 권재현 김기룡 김삼수 김성옥 김영순 김정호 김태천 김한철 박애선 신정훈 유명희 이승열 이운대 지호열 홍양표 황진모 각 1만원 ▷김상근 이재욱 각 5천원 ▷김기만 1천원▷'사랑나눔624' '주님사랑' '지원정원' 각 10만원 ▷'매주5만원' '불자 정순화' '은혜'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힘내세요!이승진' 2만원 ▷'같이살자' '이주형 기자' 각 1만원 ▷'동국' '애독자' '좋은인연' 각 5천원

2019-04-23 06:30:00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은데다 지난해 12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돌보고 있는 방하나(15·가명)양.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당뇨 합병증에 급성 뇌경색 온 아빠 옆에서 지키는 10대 방하나 양

대구가톨릭대 병원에서 만난 방하나(15·가명) 양은 혈액 투석 중인 방현석(53·가명) 씨의 기저귀를 능숙하게 교체하고 있었다. 하나는 지난 11일부터는 일주일이 넘게 등교도 못하고 있었다.평소에도 자석같이 붙어 다니던 부녀지간이다. 항상 든든하고 친구 같던 아빠가 말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위중하다는 것을 아직 하나는 믿을 수가 없다.◆ 당뇨 합병증 탓에 시각장애 2급, 앞 거의 안 보여방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시력이 급격히 나빠졌지만 그전부터 B형간염, 만성신부전증을 동반한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증상은 점점 더 안 좋아졌다. 고혈압과 신장 기능 이상으로 지금은 매주 3회 이상 혈액 투석을 해야만 살 수 있다. 그새 시력은 장애 1급을 받을 정도로 나빠져 이제는 가까이 있는 물체도 뿌옇게만 형체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그는 주로 공사장에서 고철을 가지고 와 고물상에 파는 일을 했다. 비정기적인 일감에 넉넉한 생활은 아니었고 저축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지만 딸과 단둘이 오순도순 정겹게 살았다.시력이 나빠져 더는 일을 하기 어려워지자 2년 과정의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아버지로써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였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이런 방 씨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12월 갑작스런 뇌경색이 찾아왔다. 팔과 다리에 마비증세가 심하고 말도 어눌해진데다 혼수상태가 지속되면서 며칠간 깨어나지도 못했다. 하나는 "아빠가 예전부터 육식을 즐기고 음식을 무척 짜게 먹었다"며 "나도 짜게 먹는 편인데 음식 때문에 아빠가 병을 얻은 것 같다"고 가슴 아파 했다.◆이혼한 전 부인, 딸이 병시중 들어방 씨는 하나가 세 살 때부터 혼자 딸을 키웠다. 부부 사이는 원만 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결국 갈라서기로 합의했다.한 부모 가정이었지만 하나는 더없이 좋은 아빠를 만나 불행하지 않았다고 했다. 방 씨는 하나에게 아빠이자 엄마, 언제든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이자 동반자 역할을 했다.낚시, 동물 키우기, 요리 등 같은 취미가 많은 부녀는 언제나 붙어 지냈다. 앞으로 마당 있는 집에서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며 같이 살자고 약속했던 부녀는 지금 기약 없는 병원생활을 하고 있다. 하나는 "같이 낚시를 하러 자주 다녔다. 아빠가 도리뱅뱅이를 참 잘 만들었는데 빨리 일어나서 다시 같이 나들이를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나로부터 소식을 전해들은 엄마는 오래전 갈라섰던 전 남편 병간호를 돕기 시작했다. 엄마는 "경제적으론 무능력했지만 딸한테 만큼은 세상없는 사람이다"며 "하나 아빠 상태가 워낙 심각하니 친척들이 조심스레 장례준비를 권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하나가 나서 '조금만 기다려달라, 해볼 때 까지는 해봐야 할 것 아니냐'고 설득할 정도로 강한 아이"라고 눈시울을 붉혔다.하나의 간절한 기도 덕분이었을까. 방 씨는 최근 깨어나 어눌하게나마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집중치료실에서 나와 이제는 재활병원으로 옮길 정도로 증세가 호전됐다.문제는 뇌경색 치료비와 생활비 마련이다. 방 씨 부녀는 현재 120만 원 남짓한 정부보조금 외에는 수입이 없는 상황인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와 생활비를 감당할 수가 없다.취재 내내 시종일관 씩씩했던 하나는 초점 잃은 아빠의 눈을 보면서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하나는 "동물을 좋아해서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생사의 고비를 넘긴 아빠 병간호를 하면서 앞으로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눈물을 닦았다.

2019-04-23 06:30:00

[천사의 기적] "다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수성구 지산동에 있는 대구 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표광택 부이사장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에 참여해 232번째 천사가 됐다.표광택 부이사장은 평소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선행을 베풀어 국무총리상을 받을 정도로 봉사를 생활화 하고 있다. 표 부이사장은 "평소 어려운 아동 지원에 관심이 많던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알게 됐다"며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화물차 사업자들도 함께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4-16 06:30:00

유방암 후유증으로 온 몸이 쇠약해져 일을 하기 힘든 이은하(35)씨는 7살 딸 가연이와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 =이주형 기자

유방암 후유증 앓는 30대 이은하 씨 "딸 위해서 씩씩해지고 싶어"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너무나도 힘들어 죽음을 생각했던 어느날, 이은하(35·가명) 씨의 가슴에 들어왔던 한 문장이었나보다. 그의 책장에 꽂힌 책 '모든 삶은 서툴다' 50페이지에 적인 이 구절에는 밑줄이 그어져 있었다.불타버린 집, 긴 소송 끝에 이혼, 그리고 그에게 닥친 유방암과 부모님의 암 투병. 연이어 들이닥친 불행이 그를 무섭게 짓누르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비참했다는 이 씨. 그는 딸 때문이라도 다시 일어서고 싶지만 유방암 후유증으로 약해진 몸은 의지만큼 따라주질 않아 답답할 뿐이다.◆오갈 곳 없어 딸 손 잡고 요양원 들어가 암 투병이 씨는 2017년 11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미세하게 느껴졌던 멍울이 한 달 사이 신생아 주먹만큼 커져 버려 손 쓸 새도 없이 오른쪽 유방을 모두 잘라내야 했다. 그 후 6개월 동안 8차에 이어진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딸 가연(7·가명)이와 함께 요양원에서 지냈다.가족의 도움을 받을수도 없었다. 부모님은 2012년 누전으로 집이 완전히 불탄 뒤 지금까지도 무허가 컨테이너에서 지내고 있다.이 씨가 암 수술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아버지는 큰 교통사고를 냈다.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것이다. 베트남전 파병을 다녀온 아버지는 고엽제 후유증으로 평생 고혈압약과 두통약을 달고 살았다.사회생활이 쉽지 않았던 아버지를 대신해 평생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져왔던 어머니는 벌써 수 년전 대장암에 걸려 몸져누웠다. 이 씨는 "암으로 힘들어하는 어머니에게 나까지 짐이 될 수 없어 도저히 부모님 댁에 머무를 수가 없었다"고 했다.사실 이 씨는 학창시절에도 몸살로 일주일에 한두번은 학교를 결석할 만큼 선천적인 허약체질이다. 그런 이 씨가 감당하기에 항암치료는 너무 독했다. 3주에 한번 6~7시간에 걸쳐 항암 주사를 맞으면 장기가 녹아내리는 듯한 고통이 며칠간 이어졌다.도저히 버틸 수 없어 치료를 중단하고 싶었지만 이미 암세포는 유방 조직 전체에 퍼진 상태. 세포분열지수가 워낙 높아 전이가 불보듯 뻔해 항암치료를 멈출수도 없었다.◆딸 키우려면 돈 벌어야 하는데 야속하기만 한 몸이 씨는 전 남편의 다정한 모습에 반해 예쁜 딸을 갖게 됐고 2012년 결혼했다. 집에 큰 불이 난 직후라 위안이 되어주는 그가 좋았다.하지만 결혼 후 남편은 무섭게 돌변했다. 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은 이 씨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거나 각종 계약을 하고 다녔고, 조금만 비위에 거슬리면 무차별 폭행을 일삼았다. 말리는 이 씨의 어머니에게도 발길질과 손찌검이 이어졌다. 2년간의 진흙탕 같았던 소송이 끝나고 겨우 이혼했지만 그에게는 전 남편이 벌려놓은 대출 빚만 산더미였다.이 씨는 지난 2월까지 아픈 몸을 이끌고 미용실, 공부방 보조, 카페 등 단기 아르바이트를 전전했다. 그마저도 툭하면 토하고 쓰러지기 일쑤라 한 달을 넘겨 일한 곳이 없다. 의사는 재발위험이 크니 2년간은 일하지 말라고 했지만 당장 생계를 위해서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그나마 최근 최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문을 두드렸던 행정복지센터에서 친언니같이 살뜰히 챙겨주는 최미령 주무관을 만나 주거 문제는 해결할 수 있었다.문제는 앞으로다. 이 씨는 "가연이는 요양원에 살 때도 불평불만 하나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로 밝은 아이"라며 "가연이를 위해서라도 이젠 정말 엄마 노릇 하며 제대로 하며 살고싶다"고 눈물을 떨어뜨렸다.

2019-04-16 06:30:00

세월호 참사 5주기 대구시민대회 및 추모문화제가 13일 오후 중구 동성로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 학생들이 피켓을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잊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물결 이어져

전국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4월 16일) 추모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희생자들을 기리는 노란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지난 13일부터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는 헌화를 하는 시민들이 줄을 이었다.15일 분향소에 만난 안지훈(23) 씨는 "세월호 사건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같은 고등학교 2학년이어서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며 "나는 5년 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도 들어갔지만 그 친구들은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최근 세월호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지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추모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여동생과 함께 분향소를 찾은 최효성(23) 씨는 "최근 세월호 사건을 다룬 영화 '생일'을 보며 사고 상황과 유가족의 아픔에 지금껏 둔감했다는 반성을 하게 됐다. 그래서 직접 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고 말했다.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주말인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는 기억문화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가 열렸다. 이날 장훈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수차례 세월호 재수사를 천명했다. 이제 그 약속을 지켜달라"고 요구하면서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국민청원 동참을 호소했다.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도 "우리는 5년 전 참사를 보며 '4월 16일 이후는 그 전과 달라야 한다'고 다짐했다. 조금씩 바꿔왔지만 너무 더디다. 필요하면 다시 촛불을 들고 이 광장에 다시 모여야 한다"고 했다.같은 날 대구에서도 '대구시민대회'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거리 추모제가 열렸다. 김선우 대구 4·16연대 집행위원장은 "왜 침몰됐는지에 대한 진상규명과 관계자 처벌이 있어야 참사에 대한 치유도, 내일에 대한 희망도 이야기할 수 있다"며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세월호 참사를 이야기하는 것은 이 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사회적 트라우마로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종교계도 추모 행사를 준비한다.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16일 오후 7시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 아래 중구 성모당에서 '세월호 5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2019-04-15 17:24:06

[천사의 기적] 아이들 행복 위해 후원해요

달성군 논공읍 유나이티드 어학원(원장 이우승)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31호 천사가 됐다.이우승 원장은 경사랑 장학회 사무처장을 맡으면서 달성군 희망 날개 달기 사업, 학원 수업료 지원 등 지역 아동들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원장은 "지난해 학원연합회 정기 회의 때 소개를 받아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다른 단체에도 10년 이상 후원을 하고 있지만 나눔은 하면 할수록 돌아 오는 행복이 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2019-04-09 06:30:00

혈액암에 걸린 손연희 씨에 1천564만원 전달

◆혈액암 걸린 손연희 씨에 1천564만원 전달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혈액암에 걸린 손연희(매일신문 3월 26일 자 12면) 씨에게 성금 1천564만8천원을 전달했습니다.이 성금에는 ▷대흥분쇄기(한미숙) 20만원 ▷김재연 10만원 ▷김경임 5만원 ▷박진숙 5만원 ▷이응석 5만원 ▷최병열 5만원 ▷'신한.' 3만원 ▷류근철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방태표 2만원 ▷박임상 2만원 ▷남상훈 1만1천원 ▷성영아 1만원 ▷이은미 1만원 ▷이정현 1만원 ▷김은영 7천원 ▷서형덕 5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장장애 앓는 천성현 씨에 1천480만원 성금신장장애를 앓는 천성현(매일신문 2일 자 12면) 씨 사연에 39개 단체 80명의 독자가 성금 1천480만8천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건화문화장학재단 2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평화큰나무복지재단 100만원 ▷송해공원주변 자영업소 착한가게 일동 72만원 ▷㈜ 태원전기 50만원 ▷삼화실업(문진기)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태린(황인규)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한라공영한라스파랜드 30만원 ▷한미병원(신홍관) 30만원 ▷㈜서원푸드 30만원 ▷(재)대백선교문화재단(정진호) 20만원 ▷㈜친구친구 20만원 ▷㈜동아티오엘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한영아동병원 20만원 ▷삼명씨앤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삼보세라믹스(김익곤) 10만원 ▷세원환경㈜(조현일) 10만원▷원일산업 10만원▷김영준 치과(김영준) 5만원 ▷㈜명EFC(권기섭) 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 5만원 ▷제이에스테크(김혜숙) 5만원 ▷채성기약국(채성기)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5만원 ▷중앙안과의원(김일경)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홍동대치과의원 5만원 ▷국선도신매수련원 3만원 ▷㈜동신통신(김기원) 3만원 ▷청맥학원 3만원 ▷하나회 1만원▷김상태 10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김문오 박철기 각 20만원 ▷김신영 신금자 신후남 조준억 최영조 최창규 허경희 각 10만원 ▷박세환 7만원 ▷구병국 김진한 박성한 박옥선 손윤옥 양상돈 유홍주 이경자 이창영 임채숙 전준석 정원수 조득환 최병열 하남태 각 5만원 ▷김희동 3만5천원 ▷권규돈 김태욱 박승호 서제원 신광련 이소석 이종완 정성석 각 3만원 ▷권상태 김미화 김성수 김정수 김태천 류상열 류휘열 박임상 배영철 서숙영 성영식 손진호 신종욱 신준철 안인호 윤갑기 윤덕준 이운호 이재숙 이재환 이해수 각 2만원 ▷곽민정 권영윤 권재현 김성옥 김해성 우동수 이동수 지호열 조영식 정준홍 각 1만원 ▷이재욱 5천원 ▷이장윤 2천원 ▷김기만 문선희 각 1천원▷'지원정원' 10만원 ▷'매주 5만원' '재원수진' 각 5만원 ▷동차미 3만4천원 ▷'같이살자' '이주형 기자' 각 1만원 ▷'동국' '좋은인연' 각 5천원

2019-04-0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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