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핫 키워드]키 리졸브

한미 국방 당국은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을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동맹'이라는 새 이름을 지은 연합지휘소 연습을 4일부터 시작한다. 키 리졸브는 한미연합사령부가 한반도 이외의 지역에서 미군 증원군을 수용하여 유사시에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하기 위하여 매년 봄에 연례적으로 행하는 합동훈련이다.1976년에 시작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 '팀 스피릿'이 1994년 북한과 핵 협상의 와중에 취소되자 이를 대체하여 RSOI(Reception, Staging, Onward Movement and Integration of Forces;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연습), 한미연합 전시증원 연습을 하면서 시작됐다. '중요한 결의'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2019-03-03 16:18:36

2017년 6월 13일 석방 직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 억류 당시인 2016년 3월 16일 평양 소재 최고 법원에 수갑을 찬 채 호송되는 모습.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웜비어 사건과 관련,

"김정은, 웜비어 몰랐다" 트럼프 발언에 美 여야 '발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 직후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건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해명을 그대로 수용했다가 미국 정치권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웜비어 사건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믿겠다"며 "워낙 큰 국가이고 많은 사람이 감옥, 수용소에 있다 보니 일일이 모른다. 김 위원장은 구체적 인물에 대해 몰랐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중진 의원들은 비판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은 물론 알고 있었다. 이 뻔한 거짓말을 믿는 사람은 미국 대통령밖에 없다"고 비난했고, 애덤 시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혐오스럽다"고 했다.같은 당 크리스 밴 홀런 상원의원은 "김정은에게 미국인을 고문하고 살해할 수 있는 '자유권'(free pass)을 줄 수는 없다"고 했다.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과 같은 '깡패들'(thugs)을 믿는 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비꼬았고, 팀 케인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왜 자국민보다 독재자를 계속 옹호하는가"라고 했다.여당인 공화당조차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우리는 웜비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고, 북한 정권이 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김정은이 (몰랐다는) 그 발언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내놓았는지 알 수 없다"며 "개인적으로 그 발언은 극히 믿기 어렵다"고 지적했다.니키 헤일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도 "미국인들은 북한 정권이 오토 웜비어에게 행한 잔혹성을 알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웜비어의 고향인 신시내티 출신의 롭 포트먼 상원의원은 5분 동안 원내 발언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잔혹성과 용서할 수 없는 대우를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웜비어는 2016년 1월 관광차 방문한 북한에서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같은 해 3월 노동교화형 15년을 선고받았다.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 2017년 6월 13일 석방됐지만, 의식불명 상태로 있다가 엿새 만에 숨졌다.

2019-03-01 17:31:49

역사적 합의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됐던 '하노이 담판'이 결렬됐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1대1 단독 정상회담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이어진 두 정상의 오찬회담 및 공동 서명식은 전격 취소돼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다.
연합뉴스

[화보] 트럼프·김정은 '2차 핵담판' 결렬

역사적 합의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됐던 '하노이 담판'이 결렬됐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1대1 단독 정상회담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이어진 두 정상의 오찬회담 및 공동 서명식은 전격 취소돼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났다.연합뉴스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자랜드 내 한 TV 전문 상점에서 관계자가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되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북한 주민들이 27일(현지시각) 평양 거리에 모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베트남 도착 소식을 전하는 노동신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 첫날인 27일(현지시각)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 앞에 취재진 등 인파가 몰려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28일(현지시각) 두 정상의 오찬회담이 예정됐던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의 오찬장이 텅 비어 있다. 연합뉴스제2차 북미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8일(현지시각) 두 정상의 업무 오찬이 취소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호원을 비롯한 수행원들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숙소인 멜리아 호텔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28일(현지시각) 종료됐다.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 우전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9:37: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뒤 기자회견 도중 심각한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하노이 담판 결렬, 남북관계 전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정상회담이 결렬 되면서 '비핵화 로드맵'이 나오기를 고대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중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세 번이나 김 위원장을 만나는 등 북미 간 견해차를 좁히는 데 주력했지만 한반도 비핵화 여정에 진전이 없기 때문이다.이번 북미 정상의 '하노이 담판'이 결렬되면서 김 위원장의 답방도 오리무중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3월 말∼4월 초에 김 위원장이 서울을 답방해 경제 분야를 비롯한 남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그러나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성과도 남기지 못함으로써 남북 정상이 당장 만나야 할 당위성이 작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이 때문에 문 대통령은 북미 간 비핵화 대화를 회생하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북한과의 대화 채널도 더욱 분주하게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는 이번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기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분위기였다. 이제는 그보다 더 정교한 '중재역'을 위해 심도 있는 대화가 필요해진 상황이다.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평양에 특사를 파견해 북한이 원하는 대북제재 완화 수준 등을 놓고 북한의 의중을 파악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제기된다.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해 5·26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사례처럼 전격적으로 만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일정을 확정해 놓고도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자 5월 24일 회담 취소를 선언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했고 남북 정상은 이틀 뒤 판문점에서 한 달여 만에 회담했다.

2019-02-28 19:32:01

제2차 북미정상회담 핵담판이 결렬된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태운 차량 행렬이 출국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 VIP게이트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담판 결렬에도 김정은 일정 예정대로…트럼프는 곧장 귀국길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이 빈 손으로 끝났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은 베트남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베트남 외교부는 28일 김 위원장의 공식 친선방문이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영행사,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양자회담, 전쟁영웅·열사 기념비와 호찌민 전 베트남 주석묘에 헌화,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및 응우옌 티 낌 응언 국회의장과의 면담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행사 시간과 장소는 즉각 공개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1일 오전 주석궁 앞에서 쫑 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사열을 받으며 공식 친선방문이 시작됐음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쫑 주석과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주석궁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근처에 있는 전쟁영웅·열사 기념비 헌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에는 쫑 주석이 마련하고 양국 최고위급 인사가 모두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김 위원장은 또 베트남 방문 마지막 날인 2일 오전에는 조부인 김일성 북한 주석과 하노이에서 두 차례나 정상회담을 한 호찌민 전 주석의 묘에 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푹 총리, 응언 국회의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후 승용차로 중국 접경지역인 베트남 북부 랑선성 동당역으로 이동, 특별열차를 타고 귀국길에 오를 전망이다.김 위원장은 이 밖에도 애초 예정에 없던 '깜짝 방문' 일정을 선보일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일 쫑 주석과의 회담과 만찬 사이에 있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하노이 시내에 있는 '베트남-북한 우정 유치원' 등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이 성과없이 끝난 터라 하노이와 떨어져 있는 박닌성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을 둘러볼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반면 김 위원장이 담판 결렬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일정을 잡을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시각도 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 결렬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회견 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2019-02-28 18:57:54

28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TV 화면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양국간 합의 불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연합뉴스

"기대 컸는데 이번에도…", 회담 결렬 소식에 국민들 당혹

북한의 추가 핵 동결을 대가로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비롯해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예측됐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결실을 내놓지 못하고 끝나자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회담 직전까지만 해도 서로 호언장담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띄웠던 탓에 시민들의 당혹스러움과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한반도 평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2차 북미정상회담이 종전선언을 이끌어 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래도 '다시 만나겠다'는 양측의 입장이 분명한 만큼 다음을 기약하는 데 희망을 걸었다.이창욱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사무처장은 "국민적인 기대가 컸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성과가 나오지 않아 유감스럽다"며 "다만 이번 만남을 통해 북미 관계는 한층 좋아졌다고 하니 이후 만남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대구 중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던 박성우(33) 씨는 "이번에 잘되면 한반도가 핵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평화가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돼 평화로운 시절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워낙 장밋빛 전망 일색이던 회담이었기에 무엇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도 컸다.정휘 포항 정휘한의원장은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결렬된 북미정상회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며 "어떤 부분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건지 궁금한데, 다음 협상에선 꼭 진전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일각에서는 회담 결렬이 예상됐던 시나리오라는 반응도 나왔다.이길수(73·칠곡군 석적읍)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북한이 핵 개발에 투자한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들인 것은 결국 핵보유국으로서 헤게모니를 잡겠다는 것"이라며 "미국이나 우리나 장밋빛 환상으로 핵을 보유한 북한을 상대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TV를 보고 있던 신영미(45) 씨도 "두 번째 만남에서 당연히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번 회담 결과가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협상을 하는데 마냥 순항하리라고는 예측하지 않았다"고 했다.◆기약 없는 개성공단 재개, 경제계 답답함 토로지역 경제계도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수출 기업의 경우 번번이 발목을 잡아 온 한반도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하게 돼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북미정상회담은 경제인 입장에서도 아주 중요한 이슈였다. 한반도 주변의 대외 리스크가 줄어 외국인 투자가 늘고 개성공단을 비롯해 남북 경협이 진전되면 지역 기업에도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2016년 2월 개성공단 철수 이후 생산거점을 잃은 지역 기업 심정은 더욱 참담하다. 지난해부터 남북, 북미 관계에 훈풍이 불며 개성공단 재개를 준비해 온 이들은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6년부터 개성공단에 입주해 스카프와 손수건을 생산해 왔던 서도산업이 대표적이다.여동구 서도산업 이사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다들 회담이 잘 마무리될 것으로 가정하고 개성공단 재개 시점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회담이 결렬됐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시설 점검을 위해 꾸준히 방북을 신청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를 준비 중이었는데 당장 막막하다"고 했다.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부장은 "한반도 평화 무드가 형성되면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대북 투자는 물론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체들의 수출길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2019-02-28 18:45:45

[포토뉴스] '열려라! 금강산'...북미 정상회담 지켜보는 현대아산 직원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 차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아산 본사에서 직원들이 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 차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아산 본사에서 직원들이 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8:22:10

[포토뉴스] '확대 정상회담에서 심각한 표정 드러낸 트럼프-김정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58:33

[포토뉴스] '트럼프에 쏠린 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28일 종료됐다.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 우전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28일 종료됐다.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 우전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수행원들이 28일 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굳은표정으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56:18

[포토뉴스] 핵 담판 결렬 기자회견 후 숙소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핵 담판 결렬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51:14

[포토뉴스] 회담장 떠나는 김정은 위원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8일 업무 오찬 및 서명식 없이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36:57

[포토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심각한 표정의 북미정상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사진 위 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사진 위 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회담이 결렬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18:52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첫날인 27일(현지시간) 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원탁 식탁에 옆으로 나란히 앉아 친교만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김정은 회담 결렬됐지만…파국 아니라 쉬어가기? 몇 주 내 합의 이뤄질까?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도 하지 못하고 결렬됐다.그러나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결과가 파국 수준이 아니라 쉬어가기 수준이라는 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과에 대해 "회담 결렬은 제재 완화와 관련된 것이었다"며 "비핵화 의지가 있었지만 우리는 제재 완화 준비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북한이) 더 이상 실험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이 중요하다. 영변 핵시설(폐기) 플러스 알파를 원한다. 함부로 서명은 안 된다"며 좀 더 완전한 합의를 위해 이번 회담 결렬이라는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의미를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양보 의사가 있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도와줄 의향이 있다"며 "북한과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이를 뒷받침하듯 실무 담당자인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앞으로 몇 주간 내 합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9-02-28 16:45: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트럼프-김정은 만찬 종료 "예정보다 길어져, 첫날 공식행사 마무리"

[속보] 트럼프-김정은 만찬 종료 "예정보다 길어져, 첫날 공식행사 마무리"

2019-02-27 22:5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트럼프-김정은 만찬 현장 "폼페이오, 믹 멀베이니, 김영철, 리용호 배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만찬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8시 30분 재회한 두 정상 및 배석자들이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았다.미국 폼페이오 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2019-02-27 22:09:58

북한 평안북도 영변군 위치. 네이버 지도

영변 위치는? 북한 핵시설 있는 곳, 북미정상회담 영구폐기(폐쇄) 가능성 전망 "영화 '공작'에도 등장"

'영변'이 27일 저녁 화제다.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거론될 것으로 예상돼서다.영변은 북한 평안북도 남동부에 있는 지역이다. 평양 기준으로는 북쪽, 신의주 기준으로는 동남쪽.이곳은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에 등장하는 '영변에 약산(藥山) 진달래꽃'이라는 구절 속 배경이다.그랬던 곳이 현대에 들어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 됐다.1985년 핵시설(영변 핵발전소)이 만들어진 이래 현재까지 북한 핵 개발의 중심지로 인식되고 있다.지난해 개봉한 대북관계 소재 영화 '공작'에도 이야기의 한 배경으로 등장해 인지도를 높인 곳이다.한편, 영변 핵시설 폐기를 북미 간에 이번 또는 향후 대화 내지는 접촉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2019-02-27 21:22:09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베트남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했던 두 정상이 얼굴을 다시 마주한 것은 260일 만이다. 연합뉴스

트럼프-김정은 나이 차이는? 74-36=38 "트럼프는 아버지 김정일보다 4살 어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27일 저녁 많다.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정상이 2차 정상회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트럼프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김정은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다.38세 차이.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1942년생이다. 트럼프보다 4년 더 빨리 태어났다.

2019-02-27 20:51: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하노이 회담장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재회(再會)한 트럼프-김정은 오후 9시까지 단독회담,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만찬

[속보] 재회(再會)한 트럼프-김정은 오후 9시까지 단독회담,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만찬

2019-02-27 20:27:40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TK 정치권이 전하는 북미회담 전망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을 방문해 조야 인사와 만난 대구경북 정치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 우려를 무시한 채 북한 체제를 보장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그러나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실효성 있는 제동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이 끝은 아니다"고 밝혔다.지난 달 자유한국당 방미단에 속해 미국을 다녀온 강효상 국회의원(비례·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스탠포드대 강연에서 한 말을 살펴보면 빅딜과 스몰딜의 중간인 미들딜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비건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역시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한 면담에서 '비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읽고 북한에 미들딜을 제안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미국과 북한이 한국과 미국 내 반대를 의식해 '평화선언' 형식을 띠되 종전선언 효과를 거두는 변칙 선언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평화선언문 문구 안에 '한국전쟁 종식을 위하여' '한국전쟁 종식을 목표로'와 같은 표현을 집어넣는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었다"고 전했다.역시 지난 달 국회의장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던 백승주 한국당 의원(구미갑) 역시 "정상회담 실무라인에서 북한 체제보장 부분을 두고 고민이 깊었다"면서 "교전 당사자 모두가 참석하지 않은 '종전선언'은 무의미한 만큼 '평화선언' 등 용어 선택을 신중히 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다만 한국, 미국, 북한 3자 모두 이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이어 "미국이 경제 제재완화를 약속하고 싶어도 미국이 유엔(UN)이 아닌 데다 미국 국내법도 북한 제재완화를 허용하지 않는 만큼 '북한 경제 도약을 위해 노력한다' 정도의 공수표를 건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두 의원은 또 미국 행정부 실무자와 전문가, 상·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강 의원은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은 '비핵화를 위한 로드맵을 합의하는 것은 가능하나 CVID(불가역적 비핵화)를 받아내야만 실질적인 비핵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종전선언을 위해 북한이 해야 하는 조치가 무엇인지 북한에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낸시 팰로시 미 하원의장도 '북한의 비핵화는 말이 아닌 증거가 필요하다. 나는 북한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2019-02-27 17:15:11

KF-16. 자료사진. 매일신문DB

[속보] 공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탈출, 구조된듯"

[속보] 공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탈출, 구조된듯"

2019-02-27 13:02:47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 연합뉴스

태영호 "北 김정은 핵 포기 안 한다…시간 끌어 '핵보유국' 계산"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 포기 의사가 없고 북미 협상으로 시간을 끌면서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26일 태 전 공사는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성우회 창립 30주년 행사 특별강연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핵을 포기 안 한다"면서 "김정은의 대남전략은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면서 남북 경제협력으로 현재 난관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은 파키스탄의 핵 보유 과정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1998년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하고 핵 보유를 선언했을 때 미국은 '파키스탄을 신석기 시대로 돌아가게 하겠다'며 제재를 공언했지만, 파키스탄은 '우리의 핵을 없애려면 인도의 핵도 없애달라'면서 3년 동안 미국과 협상하며 시간을 끌었고, 미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파키스탄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에 돌입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북한은 이 사건을 보면서 두 가지를 배웠다"며 "첫째 명분을 잘 내세우면 핵 보유에 대한 미국의 동의를 구할 수 있다는 것과 둘째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태 전 공사는 "지난해 싱가포르 합의는 미국에 있어 큰 외교적 실책"이라며 "비핵화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애매모호하게 표현했고 지금까지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비핵화는 우크라이나처럼 모든 핵시설을 동시에 없애는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2005년 당시 6자 회담 당사국들이 합의한 '9·19 공동성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2019-02-26 17:53:41

블랙이글스(공군특수비행팀) 비행 모습. 자료 사진. 블랙이글스 홈페이지

서울 하늘 전투기 소리(소음, 굉음) 정체는? 블랙이글스 연습비행

25일 서울 하늘에 전투기 소리(소음, 굉음)가 들려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다.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3.1절 100주년 관련 행사 축하비행 사전 연습 비행이다. 행사 예정 장소인 광화문 위를 비행한다.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에 이어 오후 3~4시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9-02-25 10:36:10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 하노이로 출발했다는 기사를 사진과 함께 1면에 게재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전용열차에 타기 전 인민군 사열을 받는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하노이行 '열차행군'…편의·시찰·철도연결 고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향하는 이동수단으로 '전용열차'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전날 오후 평양역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김일성 주석은 1958년과 1964년 두 차례의 베트남 방문 때 모두 평양에서 열차로 베이징까지 이동한 뒤 베이징에서 중국 항공기를 빌려 타고 광저우 등에 들렀다가 하노이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은 위원장이 할아버지의 베트남 방문 루트 대신 전용열차로 베트남에 입성한다면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총 4천500㎞라는 먼 길을, 60시간 이상 달리는, 자신만의 '열차행군'을 하는 셈이 된다.이번 선택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나온다.우선 김 위원장의 이번 선택은 완벽한 업무 환경을 갖춰 '이동식 집무실'이나 다름없는 전용열차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장갑차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안전성이 완벽한 데다 최첨단 통신시설과 침실, 집무실, 연회실, 회의실, 식당, 경호요원 탑승 칸까지 모든 시설을 갖춘 집무실이라고 할 수 있다.김 위원장의 열차 편 선택 배경에는 베이징과 하노이 같은 중국과 베트남의 수도와 발전된 도시뿐 아니라 농촌과 지방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려는 속내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이 베트남까지 긴 여정을 굳이 열차 편으로 가는 데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단둥 베이징 광저우를 거쳐 하노이로 횡단한다면 동북아에서 동남아까지 철도 여행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셈이다.또 남북 간에 경의선·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 사업의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결국 북한과 중국의 철도를 통한 대륙 연결에 대한 의기투합 속에 김 위원장이 먼 거리를 기차로 이동하는 수고스러움을 택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19-02-24 18:51:08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평양역에서 열린 환송행사에서 김 위원장이 환송객들에게 손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김정은, 전용열차로 어제 하노이로 출발…베트남도 공식친선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다.이번 방문에는 김영철·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동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그러나 부인 리설주 여사는 호명되지 않아, 기대를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중앙통신은 아울러 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곧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한다"며 "방문 기간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상봉과 회담이 진행된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공식 친선방문의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다.평양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 당과 정부, 군 간부들이 나와 김 위원장을 환송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위원장이 평양역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는 모습, 열차에 오르기 전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4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베트남행 소식을 주민들에게도 알렸다.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제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을 때와 비교하면 김 위원장의 출발 보도 분량이 줄어들었다.중앙통신은 지난해 6월 11일 김 위원장의 행보를 평양에서 출발, 싱가포르 도착,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 접견 등 세 꼭지로 나눠 보도했으며, 노동신문은 이를 1면부터 총 두 개 면을 할애해 16장의 사진을 실었다.한편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는 23일 오후 9시 30분께(현지시간)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역을 통과했으며, 26일 중국과 인접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승용차를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랑선성 동당시와 하노이를 잇는 국도 1호선 170㎞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된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22일 밤 잇달아 보도했다가 당국의 지시를 받고 일제히 기사를 삭제했다.

2019-02-24 10:29:47

[포토뉴스] 육군 50사단 예비군 훈련 급식 책임질 도시락업체 선정 품평회

18일 오후 육군 50사단에서 열린 '예비군 도시락 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부대 주요 지휘관을 비롯한 예비군 교관, 민간 조리원, 현역 장병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입찰에 참여한 각 업체의 도시락을 시식하고 있다.이날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50사단 예비군 약 27만여 명의 입맛을 책임질 예정이다.

2019-02-18 18:52:26

[포토뉴스] 대구 육군 50사단 올해 첫 신병 입소식… 아들 등에 업힌 엄마의 눈물

입대하는 대구 청년들의 입영문화가 달라지고 있다.12일 대구 육군 50사단에서 올해 첫 신병 입소식이 열렸다. 입소식에서 '부모님 어부바 길' 레드카펫 걷기 행사가 열려 입대하는 아들의 등에 업힌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이날 입소한 240명의 신병은 5주 동안 기본 군사훈련을 마친 뒤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부모님 어부바 길' 레드카펫 걷기 행사에서 군에 입대하는 장정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고 걸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훈련소 입소를 앞둔 한 장병의 어머니가 신병교육대대에서 아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병교육대대에서 240명의 장정들이 새해 첫 군입대를 신고하고 있다. 짧게 깎은 머리와 우렁찬 목소리 그리고 당당한 얼굴에선 훈련병의 기상이 넘친다.입영행사를 마친 240명의 장정들이 신병교육대대로 이동하고 있다.

2019-02-12 18:56:55

베트남 국기. 매일신문DB

[잠깐상식] 도이머이? 베트남 경제 개혁 슬로건…김정은 벤치마킹 할까?

'도이머이'가 요즘 화제다. 베트남어로 '쇄신'(Đổi mớ)을 뜻한다.이는 베트남의 사회주의 기반 시장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한 개혁 슬로건이자 개념을 지칭한다. 1986년 베트남 공산당 제6차 대회에서 나왔다.그로부터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유효한 단어이다. 현재 베트남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함축하는 단어이기 때문. 즉 성공한 슬로건이다.이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벤치마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보름 뒤인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경제 발전에 관심이 많은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현지에서 도이머이가 구현된 모습들을 두 눈으로 직접 살펴볼 것이라는 예상이다.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싱가포르를 누비며 경제·도시·문화 등 관련 인프라를 둘러본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북한 경제는 다른 자유주의 국가의 경제 모델보다는, 국가가 하나의 도시 단위이기 때문에 평양의 도시 인프라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싱가포르 모델, 그리고 여전히 공산당이 존재하는 사회주의 체제 국가인 베트남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수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같은 관심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에도 어느 정도 반영했으리라는 풀이가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같은 '기회'가 아니면 가까운 중국 말고는 해외 경제 탐방을 나서기 힘든 처지에 있다.

2019-02-11 21:34:34

[속보][속보]"북·미 정상회담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북·미 정상회담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2019-02-06 10:17:35

[포토뉴스] 2019년 새해 첫 병역판정검사..."우리는 현역이다"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2000년생(19세) 김성환(왼쪽부터), 조재만, 서우혁 군 등 병역 의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병무청 관계자는 "신체등급 1~3급은 현역 군 복무를 하며 4급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요양병원과 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에 배치돼 근무를 하고, 또 5급 이하는 학력과 상관없이 병역면제 등의 판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병무청은 올해 징병검사를 11월 22일까지 시행한다.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한 병역 의무자가 시력 측정을 하고 있다.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한 병역 의무자가 혈압 측정을 하고 있다.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한 병역 의무자가 신장과 체중 측정을 하고 있다.

2019-01-28 17:35:29

국방부가 24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가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인근으로 초저고도 위협비행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초계기가 대조영함으로부터 방위거리 297도(약7.5km) 떨어진 곳에서 저고도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일본 초계기 대조영함 위협 사진 국방부 공개

국방부가 24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의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인근 초저고도 위협비행 사진을 공개했다.

2019-01-24 17: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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