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국방

 
"기대 컸는데 이번에도…", 회담 결렬 소식에 국민들 당혹

"기대 컸는데 이번에도…", 회담 결렬 소식에 국민들 당혹

북한의 추가 핵 동결을 대가로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비롯해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상당한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예측됐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결실을 내놓지 못하고 끝나자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회담 직전까지만 해도 서로 호언장담을 이어가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띄웠던 탓에 시민들의 당혹스러움과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한반도 평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2차 북미정상회담이 종전선언을 이끌어 내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던 시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래도 '다시 만나겠다'는 양측의 입장이 분명한 만큼 다음을 기약하는 데 희망을 걸었다.이창욱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 사무처장은 "국민적인 기대가 컸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성과가 나오지 않아 유감스럽다"며 "다만 이번 만남을 통해 북미 관계는 한층 좋아졌다고 하니 이후 만남을 기대해 본다"고 했다.대구 중구 한 버스정류장에서 정상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던 박성우(33) 씨는 "이번에 잘되면 한반도가 핵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는데 평화가 멀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문제가 해결돼 평화로운 시절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워낙 장밋빛 전망 일색이던 회담이었기에 무엇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도 컸다.정휘 포항 정휘한의원장은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하고 결렬된 북미정상회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며 "어떤 부분에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한 건지 궁금한데, 다음 협상에선 꼭 진전되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일각에서는 회담 결렬이 예상됐던 시나리오라는 반응도 나왔다.이길수(73·칠곡군 석적읍) 칠곡군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북한이 핵 개발에 투자한 막대한 예산과 노력을 들인 것은 결국 핵보유국으로서 헤게모니를 잡겠다는 것"이라며 "미국이나 우리나 장밋빛 환상으로 핵을 보유한 북한을 상대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지적했다.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TV를 보고 있던 신영미(45) 씨도 "두 번째 만남에서 당연히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번 회담 결과가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협상을 하는데 마냥 순항하리라고는 예측하지 않았다"고 했다.◆기약 없는 개성공단 재개, 경제계 답답함 토로지역 경제계도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하다. 특히 수출 기업의 경우 번번이 발목을 잡아 온 한반도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하게 돼 크게 당황하는 분위기다.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북미정상회담은 경제인 입장에서도 아주 중요한 이슈였다. 한반도 주변의 대외 리스크가 줄어 외국인 투자가 늘고 개성공단을 비롯해 남북 경협이 진전되면 지역 기업에도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2016년 2월 개성공단 철수 이후 생산거점을 잃은 지역 기업 심정은 더욱 참담하다. 지난해부터 남북, 북미 관계에 훈풍이 불며 개성공단 재개를 준비해 온 이들은 계획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06년부터 개성공단에 입주해 스카프와 손수건을 생산해 왔던 서도산업이 대표적이다.여동구 서도산업 이사는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다들 회담이 잘 마무리될 것으로 가정하고 개성공단 재개 시점을 얘기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회담이 결렬됐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시설 점검을 위해 꾸준히 방북을 신청하는 등 개성공단 재개를 준비 중이었는데 당장 막막하다"고 했다.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조사부장은 "한반도 평화 무드가 형성되면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대북 투자는 물론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체들의 수출길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2019-02-28 18:45:45

[포토뉴스] '열려라! 금강산'...북미 정상회담 지켜보는 현대아산 직원들

[포토뉴스] '열려라! 금강산'...북미 정상회담 지켜보는 현대아산 직원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 차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아산 본사에서 직원들이 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 2일 차인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아산 본사에서 직원들이 회담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8:22:10

[포토뉴스] '확대 정상회담에서 심각한 표정 드러낸 트럼프-김정은'

[포토뉴스] '확대 정상회담에서 심각한 표정 드러낸 트럼프-김정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확대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58:33

[포토뉴스] '트럼프에 쏠린 눈'

[포토뉴스] '트럼프에 쏠린 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28일 종료됐다.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 우전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28일 종료됐다.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소련 우전노동문화궁전에 마련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수행원들이 28일 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굳은표정으로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56:18

[포토뉴스] 핵 담판 결렬 기자회견 후 숙소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

[포토뉴스] 핵 담판 결렬 기자회견 후 숙소 떠나는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핵 담판 결렬 관련 기자회견을 한 뒤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51:14

[포토뉴스] 회담장 떠나는 김정은 위원장

[포토뉴스] 회담장 떠나는 김정은 위원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8일 업무 오찬 및 서명식 없이 2차 북미정상회담장인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36:57

[포토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심각한 표정의 북미정상

[포토뉴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심각한 표정의 북미정상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튿날인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사진 위 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사진 위 오른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회담이 결렬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2-28 17:18:52

트럼프-김정은 회담 결렬됐지만…파국 아니라 쉬어가기? 몇 주 내 합의 이뤄질까?

트럼프-김정은 회담 결렬됐지만…파국 아니라 쉬어가기? 몇 주 내 합의 이뤄질까?

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아무런 합의도 하지 못하고 결렬됐다.그러나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는 이번 결과가 파국 수준이 아니라 쉬어가기 수준이라는 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과에 대해 "회담 결렬은 제재 완화와 관련된 것이었다"며 "비핵화 의지가 있었지만 우리는 제재 완화 준비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북한이) 더 이상 실험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완전하고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안이 중요하다. 영변 핵시설(폐기) 플러스 알파를 원한다. 함부로 서명은 안 된다"며 좀 더 완전한 합의를 위해 이번 회담 결렬이라는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의미를 내비쳤다.트럼프 대통령은 "양보 의사가 있다. 북한을 경제적으로 도와줄 의향이 있다"며 "북한과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이를 뒷받침하듯 실무 담당자인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은 "앞으로 몇 주간 내 합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9-02-28 16:45:36

[속보] 트럼프-김정은 만찬 종료 "예정보다 길어져, 첫날 공식행사 마무리"

[속보] 트럼프-김정은 만찬 종료 "예정보다 길어져, 첫날 공식행사 마무리"

[속보] 트럼프-김정은 만찬 종료 "예정보다 길어져, 첫날 공식행사 마무리"

2019-02-27 22:50:36

[현장사진] 트럼프-김정은 만찬 현장 "폼페이오, 믹 멀베이니, 김영철, 리용호 배석"

[현장사진] 트럼프-김정은 만찬 현장 "폼페이오, 믹 멀베이니, 김영철, 리용호 배석"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만찬 현장이 공개됐다.이날 오후 8시 30분 재회한 두 정상 및 배석자들이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았다.미국 폼페이오 장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다.

2019-02-27 22:09:58

영변 위치는? 북한 핵시설 있는 곳, 북미정상회담 영구폐기(폐쇄) 가능성 전망 "영화 '공작'에도 등장"

영변 위치는? 북한 핵시설 있는 곳, 북미정상회담 영구폐기(폐쇄) 가능성 전망 "영화 '공작'에도 등장"

'영변'이 27일 저녁 화제다.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거론될 것으로 예상돼서다.영변은 북한 평안북도 남동부에 있는 지역이다. 평양 기준으로는 북쪽, 신의주 기준으로는 동남쪽.이곳은 김소월의 시 '진달래' 꽃에 등장하는 '영변에 약산(藥山) 진달래꽃'이라는 구절 속 배경이다.그랬던 곳이 현대에 들어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빼놓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 됐다.1985년 핵시설(영변 핵발전소)이 만들어진 이래 현재까지 북한 핵 개발의 중심지로 인식되고 있다.지난해 개봉한 대북관계 소재 영화 '공작'에도 이야기의 한 배경으로 등장해 인지도를 높인 곳이다.한편, 영변 핵시설 폐기를 북미 간에 이번 또는 향후 대화 내지는 접촉에서 다룰 것으로 보인다.

2019-02-27 21:22:09

트럼프-김정은 나이 차이는? 74-36=38 "트럼프는 아버지 김정일보다 4살 어려"

트럼프-김정은 나이 차이는? 74-36=38 "트럼프는 아버지 김정일보다 4살 어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나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이 27일 저녁 많다.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정상이 2차 정상회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트럼프는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이다.김정은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이다.38세 차이.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1942년생이다. 트럼프보다 4년 더 빨리 태어났다.

2019-02-27 20:51:31

[속보] 재회(再會)한 트럼프-김정은 오후 9시까지 단독회담,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만찬

[속보] 재회(再會)한 트럼프-김정은 오후 9시까지 단독회담,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만찬

[속보] 재회(再會)한 트럼프-김정은 오후 9시까지 단독회담, 오후 10시 30분쯤까지 만찬

2019-02-27 20:27:40

TK 정치권이 전하는 북미회담 전망은?

TK 정치권이 전하는 북미회담 전망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미국을 방문해 조야 인사와 만난 대구경북 정치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 우려를 무시한 채 북한 체제를 보장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그러나 하원의 다수당을 차지하는 민주당이 실효성 있는 제동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담이 끝은 아니다"고 밝혔다.지난 달 자유한국당 방미단에 속해 미국을 다녀온 강효상 국회의원(비례·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지난달 스탠포드대 강연에서 한 말을 살펴보면 빅딜과 스몰딜의 중간인 미들딜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비건 대표와 가까운 사이인 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 역시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한 면담에서 '비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읽고 북한에 미들딜을 제안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미국과 북한이 한국과 미국 내 반대를 의식해 '평화선언' 형식을 띠되 종전선언 효과를 거두는 변칙 선언문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평화선언문 문구 안에 '한국전쟁 종식을 위하여' '한국전쟁 종식을 목표로'와 같은 표현을 집어넣는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었다"고 전했다.역시 지난 달 국회의장단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던 백승주 한국당 의원(구미갑) 역시 "정상회담 실무라인에서 북한 체제보장 부분을 두고 고민이 깊었다"면서 "교전 당사자 모두가 참석하지 않은 '종전선언'은 무의미한 만큼 '평화선언' 등 용어 선택을 신중히 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다만 한국, 미국, 북한 3자 모두 이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이어 "미국이 경제 제재완화를 약속하고 싶어도 미국이 유엔(UN)이 아닌 데다 미국 국내법도 북한 제재완화를 허용하지 않는 만큼 '북한 경제 도약을 위해 노력한다' 정도의 공수표를 건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두 의원은 또 미국 행정부 실무자와 전문가, 상·하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있으며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강 의원은 "코리 가드너 미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은 '비핵화를 위한 로드맵을 합의하는 것은 가능하나 CVID(불가역적 비핵화)를 받아내야만 실질적인 비핵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종전선언을 위해 북한이 해야 하는 조치가 무엇인지 북한에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낸시 팰로시 미 하원의장도 '북한의 비핵화는 말이 아닌 증거가 필요하다. 나는 북한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2019-02-27 17:15:11

[속보] 공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탈출, 구조된듯"

[속보] 공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탈출, 구조된듯"

[속보] 공군 F-16 전투기 추락 "조종사 2명 탈출, 구조된듯"

2019-02-27 13:02:47

태영호 "北 김정은 핵 포기 안 한다…시간 끌어 '핵보유국' 계산"

태영호 "北 김정은 핵 포기 안 한다…시간 끌어 '핵보유국' 계산"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 포기 의사가 없고 북미 협상으로 시간을 끌면서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26일 태 전 공사는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성우회 창립 30주년 행사 특별강연에서 "북한의 김정은은 핵을 포기 안 한다"면서 "김정은의 대남전략은 핵보유국 지위를 굳히면서 남북 경제협력으로 현재 난관에서 벗어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북한은 파키스탄의 핵 보유 과정에서 교훈을 얻었다"며 "1998년 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하고 핵 보유를 선언했을 때 미국은 '파키스탄을 신석기 시대로 돌아가게 하겠다'며 제재를 공언했지만, 파키스탄은 '우리의 핵을 없애려면 인도의 핵도 없애달라'면서 3년 동안 미국과 협상하며 시간을 끌었고, 미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파키스탄의 핵 보유를 사실상 인정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전쟁에 돌입했다"고 했다.그러면서 "북한은 이 사건을 보면서 두 가지를 배웠다"며 "첫째 명분을 잘 내세우면 핵 보유에 대한 미국의 동의를 구할 수 있다는 것과 둘째 시간을 벌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태 전 공사는 "지난해 싱가포르 합의는 미국에 있어 큰 외교적 실책"이라며 "비핵화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고 애매모호하게 표현했고 지금까지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이어 "비핵화는 우크라이나처럼 모든 핵시설을 동시에 없애는 것"이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2005년 당시 6자 회담 당사국들이 합의한 '9·19 공동성명'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2019-02-26 17:53:41

서울 하늘 전투기 소리(소음, 굉음) 정체는? 블랙이글스 연습비행

서울 하늘 전투기 소리(소음, 굉음) 정체는? 블랙이글스 연습비행

25일 서울 하늘에 전투기 소리(소음, 굉음)가 들려 시민들의 관심이 쏠린다.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3.1절 100주년 관련 행사 축하비행 사전 연습 비행이다. 행사 예정 장소인 광화문 위를 비행한다.블랙이글스의 연습비행은 이날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에 이어 오후 3~4시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9-02-25 10:36:10

김정은, 하노이行 '열차행군'…편의·시찰·철도연결 고려

김정은, 하노이行 '열차행군'…편의·시찰·철도연결 고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으로 향하는 이동수단으로 '전용열차'를 선택해 눈길을 끈다.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하노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 참석차 전날 오후 평양역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김일성 주석은 1958년과 1964년 두 차례의 베트남 방문 때 모두 평양에서 열차로 베이징까지 이동한 뒤 베이징에서 중국 항공기를 빌려 타고 광저우 등에 들렀다가 하노이까지 간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은 위원장이 할아버지의 베트남 방문 루트 대신 전용열차로 베트남에 입성한다면 평양에서 하노이까지 총 4천500㎞라는 먼 길을, 60시간 이상 달리는, 자신만의 '열차행군'을 하는 셈이 된다.이번 선택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나온다.우선 김 위원장의 이번 선택은 완벽한 업무 환경을 갖춰 '이동식 집무실'이나 다름없는 전용열차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장갑차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안전성이 완벽한 데다 최첨단 통신시설과 침실, 집무실, 연회실, 회의실, 식당, 경호요원 탑승 칸까지 모든 시설을 갖춘 집무실이라고 할 수 있다.김 위원장의 열차 편 선택 배경에는 베이징과 하노이 같은 중국과 베트남의 수도와 발전된 도시뿐 아니라 농촌과 지방의 변화를 직접 눈으로 보려는 속내도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이 베트남까지 긴 여정을 굳이 열차 편으로 가는 데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김 위원장이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단둥 베이징 광저우를 거쳐 하노이로 횡단한다면 동북아에서 동남아까지 철도 여행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셈이다.또 남북 간에 경의선·동해선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이 사업의 필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결국 북한과 중국의 철도를 통한 대륙 연결에 대한 의기투합 속에 김 위원장이 먼 거리를 기차로 이동하는 수고스러움을 택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19-02-24 18:51:08

김정은, 전용열차로 어제 하노이로 출발…베트남도 공식친선방문

김정은, 전용열차로 어제 하노이로 출발…베트남도 공식친선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평양역에서 전용열차를 타고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전했다.이번 방문에는 김영철·리수용·김평해·오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노광철 인민무력상, 김여정 당 제1부부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동행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그러나 부인 리설주 여사는 호명되지 않아, 기대를 모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중앙통신은 아울러 김 위원장이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곧 베트남을 공식 친선방문한다"며 "방문 기간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상봉과 회담이 진행된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공식 친선방문의 기간은 언급하지 않았다.평양역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당 부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등 당과 정부, 군 간부들이 나와 김 위원장을 환송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 위원장이 평양역에서 의장대 사열을 받는 모습, 열차에 오르기 전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 등을 담은 사진 4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베트남행 소식을 주민들에게도 알렸다.지난해 6월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서 제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을 때와 비교하면 김 위원장의 출발 보도 분량이 줄어들었다.중앙통신은 지난해 6월 11일 김 위원장의 행보를 평양에서 출발, 싱가포르 도착,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 접견 등 세 꼭지로 나눠 보도했으며, 노동신문은 이를 1면부터 총 두 개 면을 할애해 16장의 사진을 실었다.한편 김 위원장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는 23일 오후 9시 30분께(현지시간)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역을 통과했으며, 26일 중국과 인접한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승용차를 이용해 하노이로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2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랑선성 동당시와 하노이를 잇는 국도 1호선 170㎞ 구간의 차량통행이 전면 차단된다고 현지 언론이 지난 22일 밤 잇달아 보도했다가 당국의 지시를 받고 일제히 기사를 삭제했다.

2019-02-24 10:29:47

[포토뉴스] 육군 50사단 예비군 훈련 급식 책임질 도시락업체 선정 품평회

[포토뉴스] 육군 50사단 예비군 훈련 급식 책임질 도시락업체 선정 품평회

18일 오후 육군 50사단에서 열린 '예비군 도시락 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부대 주요 지휘관을 비롯한 예비군 교관, 민간 조리원, 현역 장병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입찰에 참여한 각 업체의 도시락을 시식하고 있다.이날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50사단 예비군 약 27만여 명의 입맛을 책임질 예정이다.

2019-02-18 18:52:26

[포토뉴스]  대구 육군 50사단 올해 첫 신병 입소식… 아들 등에 업힌 엄마의 눈물

[포토뉴스] 대구 육군 50사단 올해 첫 신병 입소식… 아들 등에 업힌 엄마의 눈물

입대하는 대구 청년들의 입영문화가 달라지고 있다.12일 대구 육군 50사단에서 올해 첫 신병 입소식이 열렸다. 입소식에서 '부모님 어부바 길' 레드카펫 걷기 행사가 열려 입대하는 아들의 등에 업힌 엄마가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이날 입소한 240명의 신병은 5주 동안 기본 군사훈련을 마친 뒤 국토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부모님 어부바 길' 레드카펫 걷기 행사에서 군에 입대하는 장정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업고 걸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훈련소 입소를 앞둔 한 장병의 어머니가 신병교육대대에서 아들과 작별인사를 나누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신병교육대대에서 240명의 장정들이 새해 첫 군입대를 신고하고 있다. 짧게 깎은 머리와 우렁찬 목소리 그리고 당당한 얼굴에선 훈련병의 기상이 넘친다.입영행사를 마친 240명의 장정들이 신병교육대대로 이동하고 있다.

2019-02-12 18:56:55

[잠깐상식] 도이머이? 베트남 경제 개혁 슬로건…김정은 벤치마킹 할까?

[잠깐상식] 도이머이? 베트남 경제 개혁 슬로건…김정은 벤치마킹 할까?

'도이머이'가 요즘 화제다. 베트남어로 '쇄신'(Đổi mớ)을 뜻한다.이는 베트남의 사회주의 기반 시장 경제 목표 달성을 위한 개혁 슬로건이자 개념을 지칭한다. 1986년 베트남 공산당 제6차 대회에서 나왔다.그로부터 3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유효한 단어이다. 현재 베트남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함축하는 단어이기 때문. 즉 성공한 슬로건이다.이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벤치마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보름 뒤인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경제 발전에 관심이 많은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 현지에서 도이머이가 구현된 모습들을 두 눈으로 직접 살펴볼 것이라는 예상이다.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차 북미정상회담을 가진 뒤, 싱가포르를 누비며 경제·도시·문화 등 관련 인프라를 둘러본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북한 경제는 다른 자유주의 국가의 경제 모델보다는, 국가가 하나의 도시 단위이기 때문에 평양의 도시 인프라 개선에 참고할 수 있는 싱가포르 모델, 그리고 여전히 공산당이 존재하는 사회주의 체제 국가인 베트남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수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 같은 관심을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선정에도 어느 정도 반영했으리라는 풀이가 나온다. 김정은 위원장은 북미정상회담 같은 '기회'가 아니면 가까운 중국 말고는 해외 경제 탐방을 나서기 힘든 처지에 있다.

2019-02-11 21:34:34

[속보][속보]"북·미 정상회담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속보][속보]"북·미 정상회담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북·미 정상회담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2019-02-06 10:17:35

[포토뉴스]  2019년 새해 첫 병역판정검사..."우리는 현역이다"

[포토뉴스] 2019년 새해 첫 병역판정검사..."우리는 현역이다"

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현역 판정을 받은 2000년생(19세) 김성환(왼쪽부터), 조재만, 서우혁 군 등 병역 의무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병무청 관계자는 "신체등급 1~3급은 현역 군 복무를 하며 4급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요양병원과 장애인 시설 등 복지시설에 배치돼 근무를 하고, 또 5급 이하는 학력과 상관없이 병역면제 등의 판정을 받는다"고 설명했다.병무청은 올해 징병검사를 11월 22일까지 시행한다.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한 병역 의무자가 시력 측정을 하고 있다.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한 병역 의무자가 혈압 측정을 하고 있다.올해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28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체검사장에서 한 병역 의무자가 신장과 체중 측정을 하고 있다.

2019-01-28 17:35:29

[현장사진] 일본 초계기 대조영함 위협 사진 국방부 공개

[현장사진] 일본 초계기 대조영함 위협 사진 국방부 공개

국방부가 24일 오후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P-3 초계기의 우리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인근 초저고도 위협비행 사진을 공개했다.

2019-01-24 17:50:29

[현장사진] 우주소녀 은서 "진짜사나이 300 인연, 백골부대 명예 부사관 이어 육군 홍보대사 위촉"

[현장사진] 우주소녀 은서 "진짜사나이 300 인연, 백골부대 명예 부사관 이어 육군 홍보대사 위촉"

걸그룹 우주소녀 은서가 21일 육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은서는 현재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 방송에서 백골부대 명예 부사관으로 위촉됐는데, 이에 이어 홍보대사도 맡게 된 것이다.은서의 나이는 올해 22세이다. 우주소녀는 2016년 2월 데뷔했다.

2019-01-21 19:07:40

김정은 방중에 與 "평화 진전 기대" 野 "후원 요청 의심"

김정은 방중에 與 "평화 진전 기대" 野 "후원 요청 의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 정치권은 엇갈린 평가를 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환영 의사를 내비쳤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핵 보유에 대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달라는 요청을 하러 중국에 간 것으로 풀이했다.8일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세 차례 중국을 찾았는데 이때마다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에 진전이 있었다"며 "한반도 비핵화에 큰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김 위원장의) 4차 방중을 통해 조만간 있을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이와 달리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방중하는 것은 겉으로는 비핵화를 외치지만 결국 핵보유국을 위한 중국의 협찬을 얻으러 간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런 행보는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고 한미동맹을 약화함으로써 그들이 외치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꾀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가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는 외면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남한 방문만 무리하게 추진한다면 이는 그들이 주장하는 조선반도 비핵화로 가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언급했다.김삼화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두 달 전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문제에 대해 100%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북한 비핵화에 100% 협력을 약속한 시진핑 주석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정현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북미정상회담이 멀지 않은 것으로 해석한다"며 "북미 정상회담으로 가는 길목에서 북한과 중국의 두 정상이 머리를 맞대고 비핵화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문제의 타결에 도움이 되는 해법을 찾아내기 바란다"고 했다.또한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의 비핵화문제 해결에는 남북, 북미간 대화가 필수적이지만 주변국의 역할도 막중하다"며 "특히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국의 위치는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2019-01-08 17:45:35

대북소식통 "北고위급 탑승 추정 北열차 북중국경 통과"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탔을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북중접경 지역을 통과했다고 7일 대북 소식통이 밝혔다.소식통에 따르면, 이 열차는 이날 오후 10시15분께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丹東) 기차역을 통과했다.이 소식통은 "해당 열차는 북한 측에서 넘어왔으며,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나 고위급 인사가 타는 특별열차와 일반 열차는 똑같이 녹색으로 도장이 돼 있어 외관상으로는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열차가 지나가기 전에 단둥역 앞에는 중국 공안 차량 수십대와 공안이 배치돼 도로가 통제 됐지만, 이 열차가 지나간 뒤에는 경비가 모두 해제됐다.

2019-01-07 23:38:25

北美 정상 두 번째 회담은 어디서…베트남·인니·몽골 거론

北美 정상 두 번째 회담은 어디서…베트남·인니·몽골 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하면서 싱가포르에 이은 두 번째 회담 장소로 베트남과 몽골이 떠오르고 있다.6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올해 초 '친서 외교'로 긍정적 기류가 강화된 다음 나온 것이라 회담 준비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지난달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3곳을 검토 중이라며 '항공기 비행거리 내' 라고 언급, 아시아 국가가 유력해 보인다.트럼프 대통령 발언과 김 위원장 전용기인 참매1호의 비행 거리를 고려하면 북한에서 비행거리가 3,4시간 이내인 곳이 유력해 보이기 때문이다.또한 1차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북한 양측에 부담이 적은 정치·외교적 '중립 무대' 혹은 북미 모두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유력해 보인다.여기에 북한이 정상회담을 준비하는데 필수 조건인 북한 외교공관이 있는 국가까지 고려하면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말레이시아 등으로 후보군이 추려진다.이 가운데 베트남은 회담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국가이다.미국 CNN에 따르면 베트남 고위 당국자들은 작년 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자국에서 개최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뜻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 비슷한 시점에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베트남을 다녀오기도 했다.미국도 베트남이 최근 남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맞서고 있어 '정치 이벤트' 장소로 고려할 만하다는 것이다.전문가들은 몽골도 우선순위로 꼽는다. 몽골이 1차 회담 유력 후보지 중 한 곳이고 양쪽 모두 사이가 좋은 중립국인 데다 김 위원장이 육로로 이동도 가능하다. 지난해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유력한 2차 회담 후보지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꼽았다.판문점 역시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된다. 거론되는 곳 중 김 위원장의 이동이 가장 용이한 장소인 데다 '한반도 평화체제'를 드러내는 상징성이 높기 때문이다.다만, 장소의 상징성 때문에 미국이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판문점은 1차 정상회담 때도 유력 개최지로 거론되다가 막판에 배제됐다.

2019-01-07 16:39:36

국방부 일본 초계기 위협 논란 반박 유튜브 동영상 공개 "주소는?"

국방부 일본 초계기 위협 논란 반박 유튜브 동영상 공개 "주소는?"

일본 초계기의 저고도 비행이 영상으로 드러났다. 4일 국방부가 유튜브에 공개한 '일본은 인도주의적 구조작전 방해를 사과하고 사실 왜곡을 즉각 중단하라'라는 제목의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4dpWAWpzWyE)에서다. 우리 해경 측에서 촬영한 초계기의 비행 모습이 담겨져 있다.

2019-01-04 14: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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