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영화 아토믹 블론드 스틸컷.

영화 아토믹 블론드…격렬한 액션 속 '섹시미 폭발' 리즈 갱신한 두 여배우 누구?

영화 아토믹 블론드에 출연한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로레인 브로튼 역)과 소피아 부텔라(델핀 역)가 '섹시미'를 끌어올리며 미모 포텐을 갱신했다는 평가다.영화 아토믹 블론드는 냉전 시대 스파이 전쟁의 주 무대가 된 베를린에 MI6 최고의 요원 '로레인'이 급파된다. 로레인의 임무는 MI6의 요원을 살해하고 핵폭탄급 정보를 담고 있는 전 세계 스파이 명단을 훔쳐 달아난 이중 스파이를 잡는 것.각국의 스파이들은 명단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고, 로레인 역시 동독과 서독을 오가며 미션을 수행한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음모로 정체가 밝혀지며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을 맞닥뜨린 로레인의 이야기를 필름에 담았다. 특히 킹스맨에서 화려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은 소피아 부텔라가 델핀 역으로 등장, 샤를리즈 테론과의 연출한 관능적인 투 샷으로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한편, 채널 OCN에서는 30일 오후 2시 영화 아토믹 블론드를 편성해 현재 방영 중이다.

2018-11-30 15:21:45

EBS 페인티드 베일

EBS1 '페인티드 베일' 12월 1일 오후 10시 55분

1925년 영국 런던. 도도한 아가씨 키티(나오미 왓츠)는 결혼을 서두르는 부모님의 강요에 시달린다. 의사이자 세균 학자인 월터 페인(에드워드 노튼)은 사교 모임에서 키티를 처음 만난 후 그녀에게 청혼한다. 키티는 그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부모에 대한 반발로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월터는 키티와 함께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질병 관련 연구를 하며 지낸다. 활발한 키티는 갑갑한 결혼 생활에 불만을 터트린다. 월터는 아내를 위해 상하이의 사교 모임에 참석한다. 사랑 없는 결혼 생활에 불만이 가득하던 키티는 이 모임에서 만난 찰스 타운센드와 불륜을 저지른다.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월터는 아내에게 심한 배신감을 느낀다. 키티에게 자신과 함께 콜레라가 창궐하고 있는 중국 내륙지방으로 함께 가든지, 가족들에게 알리고 이혼을 당하든지 양자택일을 하라고 협박한다. 키티는 찰스에게 달려가지만, 찰스는 그녀를 거부한다.절망한 키티는 남편의 뜻에 따라나선다. 월터는 사람들이 질병으로 죽어 나가는 참혹한 곳에서 연구와 의료봉사에만 전념한다. 키티는 그런 남편을 새롭게 이해하고 용서를 바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봉사 활동과 결혼 생활에 전념한다. 둘은 마음을 열고 서로를 용서하지만, 월터는 콜레라에 걸리고 마는데….이 영화는 작가 서머싯 몸의 장편소설 '인생의 베일'을 원작으로 세 번에 걸쳐 영화로 제작되었다.

2018-11-30 15:01:26

하시모토 칸나

[현장사진] 천년돌 '하시모토 칸나' 첫 한국 방문…올해 나이 20세

'천년돌'(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로 불리는 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가 처음으로 방한했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자신이 출연한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냈다.하시모토 칸나의 나이는 20세이다. 1999년 2월 3일생.

2018-11-30 13:34:20

마동석

마동석도 아버지 사기 논란, "5억원 빼돌렸다" 폭로…"일부 사실과 달라, 법적·도의적 책임 다할 것"

영화배우 마동석(본명 이동석)의 아버지가 고교 시절 인연 지인의 돈 약 5억원을 빼돌렸다는 폭로가 나온 것.29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김모(83) 씨는 마동석의 부친 이모(85) 씨로부터 평생 모은 노후자금 등 5억원에 가까운 돈을 편취당했다고 주장했다.이 사건은 재판 과정까지 거쳤다. 피해 주장 금액 중 3억원에 가까운 금액에 대한 편취(사기)가 인정돼 올해 1심과 2심에서 마동석의 부친 이 씨는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재판부는 이 씨가 80대의 고령인 점을 감안, 4년간 집행을 유예하도록 했다.이에 대해 마동석 소속사 TCO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판결에 따라 변제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했다. 피해자가 주장하는 금액의 일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도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TCOent입니다.금일 이슈된 마동석 배우 관련 공식 입장을 보내드립니다.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2010년경 아버지의 사업상 투자 목적으로 받은 금액을 돌려드릴 예정이었으나, 금액의 일부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였으며, 판결에 의해 변제해야 할 금액을 모두 지급 완료하였음을 마동석 배우의 아버지와 담당 변호사, 그리고 판결문을 통해 확인했습니다.마동석 배우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이외의 책임이 있다면 마동석 배우는 아들로서 피해를 입으신 분에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끝까지 다 할 것이며, 소속사 또한 이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2018-11-29 11:48:33

[정달해의 엔터인사이트] 하정우-송강호, 연말 극장가 격돌

영화계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주력작품을 한 편씩 꺼내 홍보전에 돌입했다. 김혜수와 유아인이 주연으로 출연한 '국가부도의 날'이 12월의 초입, 11월 마지막 주에 먼저 관객맞이를 했다. 이어 송강호 주연작 '마약왕'과 하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PMC : 더 벙커'가 개봉일을 확정한 후 예고편 등을 공개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현재 가장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두 편의 기대작이다. 그 외에도 장이모우 감독의 '삼국-무영자', 아이돌스타 도경수가 출연하는 '스윙키즈', 공효진을 내세운 스릴러 '도어락', DC코믹스 라인의 슈퍼히어로물 '아쿠아맨' 등이 이미 대기표를 뽑아들고 스크린에 올라갈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톱스타 송강호와 하정우의 격돌만으로도 오랜만에 극장가 분위기가 뜨거워지는데 그 사이에 투입되는 작품들도 경쟁력이 만만치가 않다. 모처럼 극장을 찾는 관객의 영화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격돌! 송강호 vs 하정우가장 눈길을 끄는 건 송강호와 하정우, 충무로를 대표하는 A급 남자배우들의 대결이다. 다행히도 개봉일을 다르게 맞춰 정면충돌로 인해 서로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기껏해야 1주일의 간격이 전부라 결국은 같은 시기 맞대결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먼저 스크린을 찾게 된 영화는 송강호의 '마약왕'이다. 12월 19일 수요일에 개봉된다. 이 영화는 우민호 감독을 위시한 '내부자들'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는 이유만으로 기획 당시부터 화제가 됐다. 여기에 송강호가 들어오면서 쉽게 넘볼 수 없는 탄탄한 진용이 갖춰졌다. 송강호 외에도 '마약왕'의 화력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배우들이 즐비하다. '관상'에서 송강호와 찰떡같이 척척 들어맞는 호흡을 보여줬던 조정석, 역시 '괴물'에서 송강호와 연기했던 배두나가 투입돼 힘을 보탠다. 송강호를 중심으로 양 날개를 형성하고 삼각 편대를 이뤄 관객몰이를 한다. 후방은 김대명, 이희준, 조우진, 유재명, 최귀화 등 신 스틸러들이 담당한다.내용도 흥미롭다. 경제성장을 도모하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마약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 및 유통의 달인으로 거듭나는 하급 밀수상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중 송강호가 연기하는 밀수업자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제조 및 유통과정을 지켜본 후 뛰어난 눈썰미와 위기대처 능력을 발휘하며 이 사업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 그리고 차츰 영역을 넓혀 해외로 세력을 확장한다. 재미있는 건 주인공 캐릭터가 가진 가치관이다. 불법적으로 마약을 만들어 팔아먹으면서도 '일본에다 마약 팔면 그것도 애국'이란 소신을 가진다. 급격하게 변하던 당시 대한민국의 상황,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던 한국인들의 애환까지 잘 담아낸 작품으로 영화계 내에 잘 알려져 있다.하정우의 'PMC : 더 벙커'는 '마약왕' 개봉 일주일 뒤인 12월 26일에 극장에 공개된다. 이 영화 역시 '마약왕'에 밀리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인 요소가 다분하다. 우선 감독이 눈길을 끈다. 하정우를 내세워 모노드라마에 가까운 연출로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를 보여줬던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이다. 또 한번 하정우와 손을 잡고 '더 테러 라이브' 이후 5년 만에 신작을 내놓게 됐다. 하정우 옆에는 이선균이 함께 한다. 또 다른 주연급 캐릭터를 맡아 힘을 보탠다.공개된 스토리라인은 짧은 설명 만으로도 꽤나 강렬하다. 글로벌 군사기업이 DMZ 지하 30미터에 위치한 비밀벙커에서 벌이다 뜻밖의 상황에 직면한 뒤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하정우는 군사기업의 한 팀을 끌고 가는 캡틴 에이헵을 연기했다. 타깃을 따라 작전을 수행하다 함정에 빠져 팀원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한 또 다른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선균은 하정우가 이끄는 팀에 인질로 잡혀있다가 도움을 주게 되는 북한 엘리트 의사 윤지의를 연기했다. 이미 공개된 예고 영상 속에서 하정우는 군복 차림으로 거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 용병 역의 배우들과 나란히 서 있어도 밀리지 않는 남성미를 보여주며 관객을 극장으로 찾아오라고 유혹한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펼치는 스릴러에 특히 발군의 재능을 보여줬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보여주는 액션, 이것만으로도 화력은 충분해 보인다. #'스윙키즈', 다크호스로 떠오를까송강호와 하정우라는 두 거물의 존재감 때문에 '마약왕'과 'PMC : 더 벙커'를 먼저 소개했지만, 사실 이 두 작품 사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다크호스가 따로 있다. 도경수 주연작 '스윙키즈'다.이 영화는 하필 '마약왕'과 같은 12월 19일로 개봉일을 잡아 첫 주간부터 만만찮은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둘째 주로 들어가면 'PMC : 더 벙커'까지 상대해야 하니 벅찬 대결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두 편의 '센 경쟁자'들에 못지 않게 '스윙키즈' 역시 흥행대결에서 쉽게 밀릴 상대가 아니다. 소재나 연출, 출연자들의 능력 등을 따져볼 때 이 작품 역시 12월 극장가의 1위 예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우선 감독부터 살펴봐야 된다. '스윙키즈'의 연출은 '과속스캔들'과 '써니'로 히트메이커로 불리게 된 강형철 감독이 맡았다. 두 작품 모두 각각 820만 명, 730만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무엇보다 톱스타 캐스팅 등 흥행성공을 위한 기본적인 요소를 제외하고도 내용과 완성도 면에서 큰 호응을 얻어 화제가 됐다. 자신이 보여주고픈 이야기와 영상, 그리고 가시적으로 내용을 표현해낼 배우를 소신껏 선택해 결과적으로 탄탄한 경쟁력을 갖추는 감독이 강형철이다. 이번에도 강감독은 영화계의 대형스타보다 발전가능성이 농후한 루키를 골랐다. 엑소 활동 외에도 연기 쪽으로 발을 넓히고 있는 도경수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고, 드라마 '청춘시대'로 인지도를 높인 박혜수를 도경수 옆에 세웠다. 마침 도경수가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을 성공시키면서 연기자로 주가를 높이고 있어 '스윙키즈'에도 호재가 될 듯 하다.시대배경은 한국전쟁이 치열하던 1951년, 소재는 거제 포로수용소의 댄스단 결성 프로젝트다. 전쟁통에 포로가 된 각국의 인물들이 모여 댄스단의 멤버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캐릭터 별로 각자의 사연을 부각시키고 차츰 춤을 익히며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감동을 끌어내는 형식이다. 큰 틀은 어디서 봤음직한 오합지졸들의 성장기인데, 시대배경이 절묘해 중장년층의 시선까지 잡아끈다.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활동했던 베르너 비숍이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겪은 실화와 복면을 쓰고 춤을 추고 있는 포로들이 찍힌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된 창작뮤지컬 '로기수'를 모티프 삼아 만들어졌다.'마약왕' 'PMC : 더 벙커' '스윙키즈' 등 기대작 3편 외에도 틈새시장 공략에 한창인 작품들이 여럿 있다. 12월 5일에 개봉되는 '도어락'은 겨울철에 보기 드문 스릴러 영화라 이 장르 팬들의 관심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싱글라이더' '미씽 사라진 여자' 등 스릴러 색깔의 영화를 섭렵한 공효진이 이번엔 좀 더 본격적인 스릴러에 도전한다. 개봉을 앞두고 홈쇼핑에 출연해 직접 티켓 판매를 하는 이색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그 외 중국의 거장 장이모우 감독이 연출한 '삼국-무영자'가 12월 13일에, 슈퍼히어로물 '아쿠아맨'이 12월 19일에 개봉된다. '삼국-무영자'는 이미 대만 금마장 영화상을 휩쓸며 중화권에서 화제가 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소개됐다. '아쿠아맨'은 지난해 '저스티스 리그'에 등장했던 캐릭터 아쿠아맨을 단독으로 내세운 영화다. '컨저링' 시리즈의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했다. 정달해(대중문화칼럼니스트)

2018-11-28 11:49:05

영화 '베일리어게인'

[이사강의 LIKE A MOVIE] 이번주 추천작

◆샘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은 어릴 적 비 오던 날, 우산을 씌워준 그녀, 첫사랑 '샘'을 잊지 못한다.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친구의 집에 머물며 '샘'을 찾던 두상은 첫사랑으로 보이는 그녀로부터 뺑소니를 당한다. 그리고, 친구의 룸메이트 또한 그토록 그리워하던 '샘'인 것만 같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여자의 향기 또한 '샘'이 분명하다!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너, 샘 . 안면인식장애의 주인공이 첫사랑을 찾는다는 독특한 소재의 영화 은 최근 독립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한 감성으로 2018년 한국독립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택시5스왓 팀 승진을 꿈꾸는 파리의 경찰 '실벵 마로'는 치명적 실수를 저질러 마르세유로 좌천된다. 성과를 내면 다시 파리의 스왓 팀으로 보내준다는 마르세유 시장의 제안에도 무력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전설의 슈퍼 택시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르세유를 슈퍼카로 활보하는 이탈리아 갱들을 소탕하기 위해 '실벵'은 전설의 택시를 우여곡절 끝에 소환하게 된다. 마르세유 번화가와 구도시 지역을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질주하며 순식간에 도심을 초토화시키는 슈퍼 택시와 슈퍼 카 페라리의 대결이 그려진다. 뤽 베송 감독이 기존 시리즈에 이어서 각본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프랑스 개봉 당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한 바 있다. 11년 만의 귀환한 속편답게 호기롭게 볼거리를 선사하는데, 그중 버튼을 누르자 마치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슈퍼 택시는 이 영화의 백미다. ◆베일리 어게인귀여운 소년 '이든'의 단짝 반려견 '베일리'는 행복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다시 시작된 견생 2회차, 아니 3회차?! 1등 경찰견 '엘리'에서 찰떡같이 마음을 알아주는 소울메이트 '티노'까지 다시 태어날 때마다 성별과 생김새, 직업(?)에 이름도 바뀌지만, 여전히 영혼만은 사랑 충만! 애교 충만! 주인바라기 베일리. 어느덧 견생 4회차, 방랑견이 되어 떠돌던 베일리는 마침내 자신이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고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은 뉴욕타임즈 52주, USA TODAY 베스트셀러 [베일리 어게인]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국에서만 100만부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29개국에 번역 발간돼 프랑스, 독일, 터키, 이탈리아, 대만 등에서도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2018-11-28 11:42:07

영화 '후드'

[이사강의 LIKE A MOVIE] 후드

*관련영화: #로빈후드 #킹스맨*줄거리: 돈과 권력을 앞세운 권력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진 시기.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이 나타난 뒤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를 쓴 남자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잡는데 실패하고 신출귀몰한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도 점차 동요하기 시작한다.우리나라에 홍길동이 있다면 영국에는 로빈 후드가 있다. 탐관오리와 그에 대항하는 의적 이야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된 분모를 보여준다. 그만큼 서민들에게 서러움을 달래주고 그들의 편에서 희망을 주는 영웅의 존재가 필요했던 것 같다.권력층 그들 각자의 목적과 탐욕으로 치뤄진 십자군 전쟁 시기. 철부지 귀족청년'로빈 녹슬리는 '마리안'(이브 휴슨)에게 첫눈에 반한다. 그러나 곧 십자군 전쟁이 벌어진 아라비아 반도 요새로 옮겨가게 된다. 정의감은 있었으나 허세로 가득했던 '로빈 녹슬리'(태런 에저튼)은 십자군 전쟁을 경험하고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십자군 전쟁은 '성전'이라는 명목일 뿐 사실은 시민들을 핍박하고 아라비아인들의 삶과 터전을 파괴하는 악한 행위였음을 깨우친 것이다. 전투가 끝난 후 십자군은 포로로 잡은 이슬람군을 고문하고, 로빈은 참혹하게 아라비아인을 죽이는 동료를 막아서려다가 처형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귀족 신분인 로빈은 상관에게 귀향을 명령받고 영국으로 송환된다. 그렇게 해서 4년 만에 돌아온 고향 노팅엄. 이곳도 많이 황폐해져있다. 로빈은 이미 전사 처리됐고, 가문의 재산은 노팅엄 주 장관(벤 멘델슨)이 모두 압류했으며 마리안은 다른 남자와 살고 있다. 거기다 장기화된 전쟁으로 세금이 불어났고, 많은 사람들이 탄광으로 떠났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절망에 빠진 로빈 녹슬리에게 아라비아인 '존'이 나타난다. 존은 십자군 전쟁의 포로로 있던 중 로빈의 모습을 보고 희망을 가지고 그를 따라 영국에 온 것이다. 존은 그를 도와 함께 싸우고, 이로써 로빈은 귀족 로빈 녹슬리에서 도적이자 서민들의 희망인 '후드'로 다시 태어난다. 그 후 노팅엄에는 후드를 쓴 채 신출귀몰하며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라 불리는 남자에 대한 소문이 자자해진다. 후드에게는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갈 뿐 그의 자취를 쫓을 길이 없다. 로빈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은 환호하고 권력층은 도적 후드를 잡기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주인공 '로빈' 역은 '킹스맨'으로 일약스타가 된 태런 에저튼이 맡았다. 그가 왜 이 역할로 캐스팅 되었는지는 어렵지 않게 공감된다. 이 영화에서 캐스팅의 구도는 여러모로 '킹스맨'을 연상시킨다. '킹스맨'에서 맡았던 '에그시' 캐릭터와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서 성장하는 소년의 이미지가 강하자만 곧 사람들의 희망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연기로 증명해낸다. 스승과 제자로 만난 제이미 폭스와 태런 에저튼의 관계도 그렇다.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도움을 주는 사제호흡은 '킹스맨'의 테런 에저튼과 콜린 퍼스와의 케미를 떠올리게한다.연출은 넷플릭스 '블랙 미러' 시즌1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실력을 인정받은 오토 바서스트 감독이 맡았다. 로빈 후드하면 단연 활액션. 오토 바서스트 감독은 현대식 액션과 스피드로 스릴감을 끌어올리며 기존에 나왔던 로빈 후드 이야기와 차별화를 꾀했다. 압도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로 활이 아니라 총이 아닐까 싶을 정도며 활이 내 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진다. 이는 세계 최고의 활 액션 전문가인 라스 앤더슨의 코치로 고대 명사수들의 연발 쏘기, 날라 쏘기, 뒤돌아 쏘기, 근접 쏘기 등의 기술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 재현되었다. 1초에 3발을 쏘는 속사는 기본이고, 한 번에 4개의 화살을 날리는 다발사격, 발로 쏘는 '족사'까지 가능하다. 태런 에저튼은 이 모든 액션 연기를 대역없이 소화했고, 로빈 후드의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시키는데에 한 몫했다.활 액션이 총 액션을 방불케 한다면, 마차 체이스 장면은 카 체이스 장면에 견주어도 된다. 카 체이스에서 느낄 수 있는 아찔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만큼 마차 추격신은 스릴감 넘친다. '벤허'나 '분노의 질주'에 비견해서 보아도 흥미로울테다.비주얼 디렉션 역시 현대식이다. 12세기 영국 노팅엄을 배경으로 하지만, 광산이 가동되며 솟구치는 불꽃과 마차가 지나다니는 고대 도로, 등장인물들의 의상은 스팀펑크 풍으로 재해석되어 SF장르처럼 설계됐다. 쇠사슬이 달린 갑옷 대신 미국식 방탄조끼 같은 의상이 나오는데, 이는 생각보다 억지스럽지 않게 어울리며 비주얼적으로도 만족스러운 편이었다. 귀족들의 부와 권력을 나타내는 노팅엄의 궁전과 빈민계층의 처절함을 드러내는 탄광은 영화가 전개되는 내내 빈부격차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물론 아쉬운 점은 있다. 우선 로맨스를 넣으라고 해서 억지로 끼워넣은 듯한 '마리안'이란 캐릭터를 꼽을 수 있다. 수동적인 캐릭터에 급기야는 납치까지 당하고, 이건 뭐 딱 예전에 봤던 그 짜증나는 히어로 여자친구 캐릭터다. 다음은 현대적인 캐릭터로 재탄생한 로빈 후드가 가벼워진 듯한 아쉬움이다. 매력적인 배우가 액션에 대한 볼거리까지 다한 듯하지만 정작 캐릭터 자체에 깊이가 없다.스토리가 다소 전형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지만, 사이다처럼 통쾌한 스토리에 시원하고 호쾌한 액션의 오락영화로 즐기기엔 충분할 것 같다.

2018-11-28 11:41:48

영화 '동네사람들' 마동석, 김새론. 마동석 SNS 캡처

영화 '동네사람들' 마동석X김새론 덩치 차 깜놀…안방서 확인하세요

영화 '동네사람들'이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동네사람들'은 26일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와 디지털 케이블TV(홈초이스), 위성(Skylife), 네이버N스토어, 곰TV, 구글플레이, oksusu, 비디오포털, 티빙, 원스토어,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다.흥행 보증수표 마동석과 천재 아역 출신 김새론의 스크린 컴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동네사람들'은 수상한 마을 아무도 찾지 않는 여고생 실종 사건을 다루어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관객들에게 쫄깃한 스릴을 선사했다.'동네사람들'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마동석이 그의 필모그래피사상 최초로 평범한(?) 선생님으로 분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낯선 외지에서 새롭게 부임한 '기철'역의 마동석과 홀로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쫓는 강인한 여고생 '유진'역의 김새론이 6년 만에 다시 뭉쳐 색다른 케미를 선사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한편, 마동석은 영화 개봉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동네사람들'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김새론과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보고 있다.둘의 덩치 차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쎄다", "동석씨 듬직하네요.그리고 멋있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11-27 15:37:56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강한나

[화보] 강한나, 영화 순수의 시대, 드라마 아는 와이프, 예능 런닝맨 "다방면 매력 발산"

25일 '런닝맨' 방송 등의 여파가 강한나를 26일 오전 온라인에 소환하고 있는 모습이다.강한나는 최근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이혜원 역을 맡아, 한지민(서우진 역)과 함께 지성(차주혁 역)의 또 한 명의 아는 와이프를 연기했다.앞서 강한나는 2015년 영화 '순수의 시대'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그리고 최근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 SBS '런닝맨'에 출연, 다방면의 매력을 과시할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 예능으로는 앞서 올해 3월 JTBC '아는 형님'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은 바 있다.강한나의 나이는 30세이다.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했다.

2018-11-26 09:59:20

2018 청룡영화제. 2018 청룡영화제 홈페이지 캡처

'2018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男女 후보는? 중계방송 채널은 SBS

2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린다.청룡영화상에는 2018년 한국 영화계를 빛낸 화제작 다섯 편이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대한민국 현대사 한 장면을 조명한 영화 '1987'(장준환 감독, 우정필름 제작)과 '공작'(윤종빈 감독,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쳐스 제작)은 물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준 힐링 무비 '리틀 포레스트'(임순례 감독, 영화사 수박 제작), 아시아 판타지 영화의 신기원을 연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 지금껏 본 적 없는 세련된 범죄 영화 '암수살인'(김태균 감독, 필름295·블러썸픽쳐스 제작)까지.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들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각축을 예고하고 있다.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화려한 배우들이 경합을 펼친다. 김윤석(1987), 유아인(버닝), 이성민(공작), 주지훈(암수살인), 하정우(신과함께-죄와 벌)가 그 주인공이다. 여우주연상 후보 또한 만만치 않다.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김희애(허스토리), 박보영(너의 결혼식), 이솜(소공녀), 한지민(미쓰백)이 이름을 올렸다.한편,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MC 김혜수, 유연석 사회로 SB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18-11-23 17:26:14

EBS1 십계

[TV 영화를 보자] EBS1 '십계 2부' 11월 24일 오후 10시 55분

EBS1 TV 세계의 명화 '십계 2부'가 24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이집트를 떠나 광야를 헤매던 모세는 제사장 이드로 가족을 만나 그의 첫째 딸 십보라와 결혼한다. 그는 목자로 살며 양을 치던 중에 시내산에서 신의 계시를 받는다. 신은 이집트의 노예가 된 히브리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해 모세를 세운다.모세는 파라오가 된 람세스를 찾아가 여러 가지 기적과 재앙을 행한다. 끝까지 히브리인들을 풀어주지 않겠다고 강하게 저항하던 람세스는 이집트의 모든 장자가 목숨을 잃는 재앙에서 자신도 아들을 잃는다. 결국 모세에게 히브리인들을 다 데리고 나가라고 명한다. 모세는 자기 민족을 데리고 약속의 땅으로 출발하지만 뒤늦게 쫓아오는 람세스의 군대와 홍해 사이에 끼게 된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자 홍해가 반으로 갈라져 무사히 람세스의 군대를 따돌린다.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히브리 민족이 꼭 지켜야 할 10가지 계명을 받는다.모세의 이집트 탈출 이야기는 구약성서의 가장 서사적인 내용이다. 400년 동안 고통 속에 살았던 자신의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이 선택한 인간 모세에게 맡겨진 소명과 내적 갈등을 볼 수 있다. 1956년에 제작되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규모로 촬영된 히브리 노예들의 이집트 탈출 장면과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 등은 이 작품의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준다.

2018-11-23 14:31:50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악의 연대기·지금 만나러 갑니다 실검 소환…공통점이 뭐길래?

영화 '악의 연대기'와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랭크됐다. 일반적으로 제작 발표회 날이나 개봉 당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이미 개봉된 영화가 영화 채널에 방영되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일이 잦다.22일(목) 오후 3시 40분부터 채널CGV에서는 영화 '악의 연대기'가 방송되고 있다. 영화 악의 연대기는 승진을 앞둔 최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했다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이튿날 아침, 최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면서 최반장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그린 스릴러물이다.채널 스크린에서는 이날 오후 1시25분부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방송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동명 일본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우진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 수아가 그로부터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 날 약속처럼 다시 나타나고, 수아가 다시 우진과 함께 사랑에 빠지는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2018-11-22 16:30:30

영화 싱 스트리트의 라피나 역 루시 보인턴(왼쪽). 오른쪽은 코너 역 페리다 윌시 필로. 배급사 제공

'루시 보인턴' 싱 스트리트=보헤미안 랩소디 '뮤즈' 평행이론…채널 CGV 22일 오후 2시 40분

채널CGV가 22일 오후 2시 40분부터 영화 '싱 스트리트'(2016)를 방영한다.그러면서 주연 배우 '루시 보인턴'과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두 영화의 연결고리가 바로 루시 보인턴이라서다.◆루시 보인턴 "코너와 프레디의 뮤즈"싱 스트리트와 보헤미안 랩소디에 모두 루시 보인턴이 등장한다.더구나 두 영화는 음악영화라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좀 더 깊숙이 들어가면 밴드 뮤지션의 영화라는 점이 똑같다.두 영화에서 루시 보인턴은 음악에 푹 빠져드는 주인공의 곁에 함께하는 '뮤즈'(muse,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 속 예술의 여신,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등장한다.그냥 주인공의 연인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싱 스트리트에서 라피나(루시 보인턴)는 코너(페리다 윌시 필로)가 음악에 빠져드는 계기가 된다. 라피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코너가 밴드를 결성, 음악을 시작하게 되는 것.아울러 바닷가 뮤직비디오 촬영 장면에서 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라피나가 코너는 물론 코너의 밴드 멤버들에게 외치는 "절대로 적당히 해서는 안돼, 알겠지?"라는 대사가 유명하다. 밴드 멤버들을 각성시키고, 코너를 라피나에게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결정적 장면이다.◆싱 스트리트를 보며 보헤미안 랩소디를 상상할 것,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다면 싱 스트리트를 보며 되새길 것이런 라피나의 역할이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도 이어진다. 바로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와 평생 사랑 내지는 우정을 나누는 메리 오스틴(루시 보인턴)이 그 역할을 맡게 된다.실제로 메리 오스틴은 프레디 머큐리와 사랑에 빠졌다가 그 사랑이 결국엔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오랫동안 프레디 머큐리, 그리고 그의 밴드 퀸의 친구이자 재정 매니저 역할을 했다.특히 영화에서는 방황하던 프레디 머큐리를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드는 역할로 관중들의 뇌리에 각인되고 있다. 마치 싱 스트리트의 라피나처럼.한편, 루시 보인턴과 라미 말렉은 실제 연인인 것으로도 최근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루시 보인턴의 올해 나이는 25세(1994년생)이다. 2006년 영화 '미스 포터'로 데뷔했다. '싱 스트리트' '오리엔트 특급 살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대표작이다.

2018-11-22 14:24:18

하드데이 포스터

"난 신들조차 두려워할 존재야" 하드데이, 케이블 수퍼액션 방영 중

2014년 개봉한 '하드데이'가 22일 현재 수퍼 액션에서 방영 중이다.CIA 요원이었지만 현재 자신의 옛 신분을 감춘 채 '할게이트'라는 벨기에 소재 다국적 기업에서 첨단보안장치를 개발하는 일을 하는 벤 로건은 딸 에이미와 평화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 출근한 벤은 사무실이 흔적 없이 사라지고 동료들이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되며 심지어 자신의 모든 신분과 직업까지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 자신과 딸의 목숨을 노리는 정체불명의 적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시달리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영화 '하드데이'는 2014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3,852명을 기록한 바 있다.

2018-11-22 01:13:55

영화 '커뮤터'

영화 '커뮤터' 리암 니슨, 10년 넘게 같은 시간 기차 이용하다가…

영화 '커뮤터'가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커뮤터는 2018년 1월 24일 개봉한 영화로 자움 콜렛 세라 감독, 리암 니슨, 베라 파미가 주연을 맡았다. 관람객 평점 8.78, 네티즌 평점 8.10을 받았으며, 관객수 286,064명을 기록한 104분 분량의 액션영화다.커뮤터는 '테이큰'과 '논스톱'을 잇는 리암 니슨 브랜드 액션 3부작이다. 지난해 개봉한 이 영화는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기 위한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동안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이 사상 최악의 열차 테러범들에게 맞서는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리암니슨표 액션 영화는 언제봐도 시원하고 통쾌한 느낌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영화를 본 북미 평론가들은 "기대 이상의 튼튼한 서사", "장르적쾌감에 빠지다"등의 호평과 반대의 부정적인 편견이 팽팽하게 이어졌다 해외 관객들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3.점으로 기록되도 있다.

2018-11-21 20:08:21

배우 한지민이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18-2019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위촉패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현장사진] 영화 '미쓰백' 한지민, 극중 역할처럼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 위촉

배우 한지민인 21일 2018-2019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위촉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앞서 한지민은 지난 10월 11일 개봉한 영화 '미쓰백'에서 아동학대에 시달리는 아이 김지은(김시아 분)을 지키는 백상아 역을 맡은 바 있다.

2018-11-21 17:46:54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이사강의 추천 새영화] 영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성난 황소

◆영주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는 자신의 학업은 포기하더라도 동생 '영인'이 만큼은 책임지려 한다. 하지만 영인은 어긋나기만 하고,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동생'영인'의 사고로 하나 밖에 없는 집까지 팔아야 할 상황에 내 몰린'영주'는 부모를 죽게 만든 그들을 찾아간다. 주연 김향기는 귀여운 외모와 남다른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이목을 주목받고 있는 배우로 데뷔 13 년 차의 김향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베테랑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김향기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한날한시에 잃고 남동생과 단둘이 힘겹게 지내다, 절망 끝으로 내몰리던 중 만나게 된 교통사고의 가해자 부부에게서 낯선 부모의 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하는 열 아홉 '영주'를 맡았다. 특히, 김향기는 부모를 죽게 만든 가해자 부부에게 느끼는 아이러니하고 복잡한 감정을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섬세하게 담아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 학교 최고의 인기인 그녀.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공병문고'를 통해 나는 그와 비밀을 공유하게 되었다. 그날 이후, 너의 무언가가 조금씩 내게로 옮겨오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의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츠키카와 쇼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7년 10월 이후 관객들의 요청으로 재개봉을 맞았다. 2015년 6월 출시 이후 화제의 중심에 선 이래, 지금까지 누적 발행부수 260만 부를 돌파한 스미노 요루의 원작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파격적인 제목과는 달리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소녀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 '나'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어 감동을 줬다. 애니메이션만이 담아낼 수 있는 정교한 작화로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성난 황소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가 온다.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영화는'성난황소' 마동석을 필두로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액션을 펼쳤다. 특히 마동석이 열연한 '동철'이란 캐릭터는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맨주먹 액션이 집약되어 있어 '성난황소'를 기대케 하는 강력한 요인 중 하나다.

2018-11-21 11:30:03

주연보다 돋보이는 조연,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진선규(왼쪽). 사진은 영화 '범죄도시' 중 한 장면.

[정달해의 엔터인사이트] 진서연-조우진-진선규, 눈길 끄는 뉴 신스틸러

신스틸러(scene-stealer).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단어다. 말 그대로 극 중 등장하는 신을 훔쳐 자기 것으로 만드는 사람, 발군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주연이 아닌데도 매 장면마다 주연보다 더 돋보이는 배우를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 조연급 배우 중 특정 작품에서 유독 눈에 띄는 활약을 했을 경우 신스틸러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리고 신스틸러라고 불리는 순간부터 배우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활동 폭을 넓히게 된다. 그만큼 신스틸러라는 별명은 배우에게 있어 존재감과 연기력을 입증할 수 있는 명예로운 수식어다. 지금은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유해진과 마동석도 조연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신스틸러라고 불렸던 배우들이다. 오달수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조진웅과 라미란도 주연급으로 떠오르기 전 조연 캐릭터를 맛깔나게 소화해냈던 신스틸러였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의 진선규, 그리고 '내부자들' 이후로 줄곧 승승장구하는 조우진 등이 대표적인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진서연도 영화 '독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단번에 충무로의 신스틸러 대열에 합류했다. #진서연, '독전'으로 강렬한 인상최근 가장 돋보이는 신스틸러를 꼽으라면 단연 '독전'의 진서연이다. 극중 고(故) 김주혁의 파트너 보령 역을 맡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다. 날렵하고 마른 근육질의 체구에 흐트러진 단발머리, 여기에 초점없는 눈빛으로 휘청거리는 걸음걸이까지 더해 마약에 찌든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위압적인 표정이나 목소리에 날카로운 손짓까지, 완벽하다 싶을 정도로 캐릭터에 동화된 상태에서 나온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을 압도했다. '독전'은 특히나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만들어낸 강렬한 캐릭터들이 즐비했던 영화다.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된 뒤 진서연이 연기한 보령은 그 쟁쟁한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 그리고 대종상 조연상을 비롯해 각 시상식 조연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사실 '독전' 개봉 전의 진서연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2007년께 데뷔해 11년째 활동하고 있는 중견배우이고 드라마에 주로 모습을 보였지만 활동 경력에 비해 출연작 편수가 많지 않고 그중 눈에 띄는 히트작도 없다. 큰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데다 연기력까지 뛰어난 배우지만 소위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기에는 강하고 센 느낌이 있었고 그렇다고 영화 쪽으로 가자니 최근 10여 년간 여자 캐릭터가 중심에 선 작품이 극히 드물어 기회가 없었다. 본인이 가진 이미지와 연기력을 적절하게 보여줄 기회를 오랜 기다림 끝에 '독전'을 통해 만나게 된 셈이다. '독전'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은 오디션을 통해 수많은 배우를 만나보면서도 보령이란 캐릭터에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해 결국 캐릭터를 수정할 생각까지 했다. 그러다 배우 한효주의 추천으로 알게 된 진서연의 즉흥연기를 보고 캐스팅을 확정할 수 있었다. 진서연이 보령 캐릭터에 딱 들어맞는 연기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적역을 만나 빛을 발하게 된 케이스다. #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승승장구'범죄도시'의 진선규도 요즘 신스틸러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배우다. 마침 진서연과 같은 진 씨인 데다 진서연이 '독전'으로 떠오르기 직전에 '범죄도시'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는 사실이 재미있다. 진선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나와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던 배우다. 2004년에 무대에 데뷔했으며 2010년께 '로드 넘버 원'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혔다. 출연작을 살펴보면 드라마 '무신' '육룡이 나르샤', 영화 '화차' 등 인기작들이 눈에 띈다. 그중 드라마 '쓰리데이즈'와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꽤 비중있는 조연을 맡아 잠시 주목도를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사실상 진선규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여전히 '무명배우'였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연극무대에서 기본기를 다져 카메라 앞까지 온 이 배우의 연기력에 기대를 거는 이들도 있었다.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범죄도시'의 장첸 캐릭터를 연기한 윤계상이다. 드라마 '로드 넘버 원'의 주연으로 출연할 당시 연극을 하다 드라마에 발을 디딘 진선규를 만났고 당시 윤계상은 진선규의 연기에 반해 각별히 따르며 절친한 사이가 됐다. '범죄도시'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을 당시 진선규는 오디션에 탈락했지만 다시 재오디션 신청을 해 감독을 만났고 절치부심 끝에 위성락 캐릭터를 따내 윤계상과 주연과 조연으로 재회했다. 극중 위성락은 윤계상이 연기한 장첸의 심복으로 잔인하고 악독한 조선족 깡패다. 그리고 이 영화로 진선규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실히 다지게 됐으며, 윤계상 역시 진선규와 함께 하며 연기 인생에 있어 첫 악역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했다는 평가를 끌어냈다.'범죄도시' 촬영 당시 윤계상이 진선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자신의 촬영분량 일부분을 협의 하에 진선규에게 넘기기도 했다는 후문이 나오기도 했다. 이어 진선규가 '범죄도시'로 청룡영화상 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윤계상이 전화를 걸어와 펑펑 울며 축하해주기도 했다. 잘 생긴 외모와 인기를 기반 삼아 주연급 배우로 활동했던 윤계상은 자신보다 연기력이 뛰어난 진선규의 실력을 흠모했고, 주연을 맡기엔 부족한 외모를 가졌지만 연기력이 뛰어난 진선규는 윤계상의 응원 속에 유명배우로 발돋움했다. '범죄도시' 이후 '암수살인' '완벽한 타인' '동네 사람들' '출국' 등의 영화에 모습을 보였고 이어 '극한직업' '암전' 등의 작품에 주연급 캐릭터로 캐스팅된 상태다. 머지 않아 신 스틸러라는 수식어를 쓰기에 민망한 주연급 스타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조우진, 드라마-영화 오가며 맹활약영화 '내부자들'을 떠올릴 때 주로 거론되는 건 이병헌의 명연기, 그리고 "대중은 개, 돼지" 등 백윤식이 남긴 대사들이다. 그리고 여기서 몇 발자국을 더 들어가면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다. 이병헌과 백윤식의 강한 이미지를 지우고 나면 보이는 또 한 명의 배우, 조승우가 아니라 조우진이다. 유독 뇌리에 박혀 없어지지 않는 비쩍 마른 남자 조우진은 극중 조상무 역을 맡아 흔히 볼 수 없었던 악당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단정한 정장 차림에 반듯하게 빗어넘긴 머리, 힘이라곤 쓰지 못할 것처럼 생긴 호리호리한 남자가 표정 한번 바꾸지 않고 톱으로 사람의 신체를 잘라낸다. 사무실에서 팀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하는 팀장처럼 아무렇지 않게 "여기, 여기"를 잘라내라며 톱을 들고 신체 부위를 지정해주기도 한다. 이런 싸늘한 느낌이 근육 하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조우진을 무서운 악당으로 보이게 만들어준다. 캐릭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해낸 조우진의 연기력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다.이 독특한 이미지의 악당을 만들어낸 조우진은 '내부자들' 이후 줄곧 꽃길을 걸었다.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세금징수국장 안태욱 역을 맡아 마동석과 격돌했고, 빅히트작 '도깨비'에도 육성재의 비서 역을 맡아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에도 출연했다. 또 '리얼', '보안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강철비', '1987', '창궐' 등의 영화에 이어 신작 '국가부도의 날'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소화했다. 송강호 주연작 '마약왕'에도 캐스팅됐으며, 이후에도 줄줄이 출연예정작의 크랭크인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한국영화를 '이경영이 출연하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 또는 '오달수가 출연하는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구분하기도 했다. 그만큼 이 두 배우가 다작을 했다는 말이고 그만큼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을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는 뜻이다. 이제 조금 더 지나면 한국영화를 '조우진이 출연한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구분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정달해(대중문화칼럼니스트)

2018-11-21 11:16:27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사강의 LIKE A MOVIE]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관련영화: #신비한동물사전 #해리포터시리즈 #닥터스트레인지*명대사: "이럴거면 덤블도어와 그린델왈드로 시리즈 만들지 그랬어요"*줄거리: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으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부 MACUSA에 붙잡히지만, 이내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한다.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였던 뉴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마법사 사회는 점점 더 분열되어 가는 가운데, 앞날의 위험을 알지 못한 채 뉴트는 이를 승낙한다.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신비한 동물사전'을 쓴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모험 이야기다. 이 영화는 원작 소설 없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소설가 J. K. 롤링이 직접 각본가로 참여했다. 이 프렌차이즈는 전체 5부작으로 이번에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그 두 번째 이야기다.영화는 첫 장면부터 악당인 그린델왈드(조니 뎁)의 탈옥 장면으로 임팩트 있게 전개된다. 그린델왈드는 창백하고 차가운 분위기로 덤블도어(주드 로)와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로 그려진다. 그린델왈드가 차갑게 얼어붙은 겨울이라면, 덤블도어는 따뜻하고 생명력 넘치는 여름이다. 그런 면에서 영화의 비주얼은 선악이 분명한 캐릭터가 마법사의 철학이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뉴트는 덤블도어를 대신하여 그린델왈드가 강력한 능력을 가진 크레덴스(에즈라 밀러)를 찾는 것을 막기 위해 힘쓴다. 뉴트는 언제나 중용을 추구하는 인물이다. 한마디로 그의 위치는 여름인 덤블도어와 겨울인 그린델왈드 사이 어디 쯤에 있는 봄이라 할 수 있다. 그는 상대방과 이야기할 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대화에 서투르지만 동물들을 대할 때는 편안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다. 전형적인 너드(nerd) 스타일이지만 뉴트는 어두운 존재를 쫓아 음모를 밝히고 악당에 맞서는 호기로운 면모도 갖추고 있다. 뉴트가 가진 이러한 특성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일으켰고, 영화가 가진 특유의 아이덴티티가 되었다.자, 지금부터가 필자의 솔직한 평이다. 작품은 개봉 전부터 '해리 포터' 팬을 비롯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개봉 후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고 있다. 일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장점부터 이야기하겠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답게 특수효과와 미쟝센이 한 프레임 한 프레임 완벽하고 수려하다.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CG는 또 얼마나 정교한가. 마법사의 세계관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럽다. 전작에 비해 일취월장은 물론이고 해리포터와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버라이어티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캐스팅도 성공적이었다. 똘끼 가득한 카리스마로 대체 불가한 매력의 조니 뎁부터 오묘한 분위기의 에즈라 밀러, 한국인 과학자 '헬렌 조'역의 수현, 동물들과는 친밀하지만 인간관계에는 서툰 에디 레드메인까지 주조연배우 모두가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모양새였다. 말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영화 속 의상 구경이야말로 눈호강이었다. FW패션 화보를 연상시킬만큼 배우들이 입은 코트는 멋드러졌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영화를 관람하고 느낀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장점은 이것으로 끝이다.우선 이 영화는 '해리 포터' 시리즈나 전편 '신비한 동물사전'을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매우 불친절하다. 마법사 세계관과 설정을 모르고 관람했다가는 무슨 스토리인지 1도 이해 못하는 수가 있다. 신비한 동물들이 귀여우니 어떻게 볼 수 있겠지 싶었거니 그마저'신비한 동물들'도 제목이 무색하도록 분량이 적다. 마법이 펼쳐지는 화려한 비주얼도 똥인지 된장인지 점점 감흥이 없어진다. 이러다보니 자연스레 몰입도는 떨어지고 하품이 나오기 시작한다.사실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퀴니(앨리슨 수돌), 제이콥(댄 포들러), 레타(조 크라비츠), 내기니(수현) 와 같은 캐릭터들은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의 곁가지에 불과하다. 전반적으로 대세의 흐름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인물들이나 마치 중요한 단서가 될 듯 차례차례 돌아가며 스스로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크레덴스(에즈라 밀러)의 과거 이야기는 오히려 이야기를 혼란스럽게 했으며 레타 레스트랭의 비극적 사연은 지루함을 가중시켰다.많은 인물들을 내세워 각각의 캐릭터 이야기를 펼쳐낸 좋은 본보기라면 어벤져스 시리즈가 있다. 그처럼 전편이나 세계관을 모르더라도 접근성이 좋으며 액션 판타지 장르의 호불호를 떠나 단순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책으로 읽으면 상상력과 문장력에 왠만큼 분산되어도 재밌지만 시나리오는 중심 사건과 인물의 유기적 관계가 필연적이다. 시나리오까지 섭렵한 J. K. 롤링은 여러모로 욕심이 과했던 것 같다.다만, 작품은 '해리포터' 시리즈에 열광했던 팬들을 위한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추억의 호그와트의 수업 과정이 들춰지고 해리포터의 잔재 요소들은 얼마든지 있다. 기존 팬들이라면 아무렴 즐기며 볼 수 있는 영화다.

2018-11-21 11:15:44

영화 '창궐'

영화 '창궐' 조선판 좀비물만의 매력…'부산행' 넘어서나?

한국형 좀비물 '창궐'이 극장동시 VOD 서비스로 안방관객을 찾는다.네이버에 연재된 동명 웹툰과 세계관을 같이 하는 '창궐'은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사극에 좀비물을 결합한 작품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장동건과 현빈이 투톱을 맡아 기대감을 더 했다.'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다.그러나 영화는 어디선가 본듯한 설정과 장면으로 스크린을 채운다. '조선좀비물'이라는 소재의 신선함도 기시감에 묻혀 퇴색되고 만다.물론 멋진 주인공과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이 등장하고 물밀 듯이 밀려들어 오는 좀비 떼와의 격투신을 원 없이 보여주는 등 상업 오락영화의 본분은 다했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창궐'의 좀비 액션은 부산행 KTX 안에서 마동석과 공유가 보여준 액션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진다. 검술의 고수 대신 조선형 좀비인 '야귀'(夜鬼)가 송곳니를 드러내며 달려든다는 점 외에 기존 무협사극과 큰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후반부 좀비의 물량공세와 정교하게 재현한 궁궐은 제작비를 대규모로 투입한 티가 난다. 정교하게 설계한 액션 시퀀스와 세련된 화면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사극과 좀비물을 크로스오버했지만 큰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오히려 사극의 단점과 좀비물의 클리셰를 모두 노출한 셈이다. 한편, 영화 '창궐'은 20일부터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IPTV(KT olleh TV, SK Btv, LG U+TV) 및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CJ TVING, 곰TV, pooq,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창궐'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2018-11-20 16:14:44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속 김주혁.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비하인드 영상 캡처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故 김주혁, 한 장면을 위해 피아노 구입…미공개 영상 재조명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故 김주혁의 비하인드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다.'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정식, 김휘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7년 5월 개봉했다. 영화에는 고수(이석진/최승만), 김주혁(남도진), 문성근(윤영환 변호사) 등이 출연했다. 故 김주혁이 연기한 남도진은 클럽을 운영하며 엄청난 부를 모은 인물로, 4개 국어에 능하고 피아노까지 즐기는 캐릭터다. 김주혁은 남도진의 이러한 면모를 면밀히 그려내기 위해 실제 언어 공부와 피아노 연습에 주력했다.특히 故 김주혁은 "피아노를 능숙하게 연주하는 모습은 '남도진'이 어떤 인물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단 한 장면을 위해 직접 전자 피아노까지 구입, 두 달 동안 매일같이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캐릭터 표현을 위한 그의 남다른 노력을 엿보게 한다.메이킹 영상에는 故 김주혁의 이러한 노력과 영화 본편에서 삭제된 장면이 함께 담겨 있다. 김주혁은 촬영 준비로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피아노 연습에 몰두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이어지는 미공개 장면은 故 김주혁이 연주하는 Liszt의 Consolation No.3의 감미로운 선율과 대비되는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여,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35만 351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2018-11-19 16:10:00

EBS '십계'

[TV 영화를 보자] EBS1 '십계 1부' 11월 17일 오후 10시 55분

EBS1 TV 세계의 명화 '십계 1부'가 17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 1세에게 이집트 신관이 히브리 노예들이 믿고 있는 구원자의 탄생을 의미하는 별이 떨어졌다고 한다. 파라오는 자리의 위협을 느끼고 히브리 노예 사이에서 태어난 갓난아기를 전부 죽이라고 명령한다.유대 여인 요게벳은 태어난 아기를 살리기 위해 석청을 바른 바구니 안에 아들을 담아 나일강에 띄워 보낸다. 파라오의 딸 비디아(니나 포치 분)가 강가에서 이 바구니를 발견한다. 비디아는 강에서 주운 아기에게 모세라는 이름을 붙이고 자기 아들로 키운다.모세(찰턴 헤스턴 분)는 지혜와 충성심을 고루 갖춘 청년으로 성장하고 람세스 1세를 이어 파라오가 된 세티의 친아들 람세스(율 브리너 분)와 파라오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사이가 된다. 어느 날 모세는 자신과 같은 유대 여인을 욕보이려던 이집트인 바카를 죽이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이 유대인이라는 정체를 람세스에게 들킨 모세는 세티 앞에 끌려가고 세티는 크게 분개한다.세실 B. 데밀 감독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상이 있을 정도로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친 감독이다. 1953년에는 두 개의 공로상을 받았으며 1952년에 제작한 '지상 최대의 쇼'로는 아카데미 작품상과 골든 글로브 감독상을 받았다.

2018-11-16 14:21:57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강동원 현실 부부 케미 비결?…"처음 아니네"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장했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젊은 부부가 조로증에 걸린 아들을 돌보면서 단란한 세 가족에게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일상을 필름에 담았다.특히 강동원, 송혜교가 젊은 부부 역할을 맡아 현실 부부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 송혜교는 이 영화 뿐만 아니라 영화 (2010)에 속해 있는 하나의 에피소드 '러브포세일'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2018-11-16 10:27:55

'하나식당' 속 나혜미와 최정원.

나혜미, 에릭 아내에서 배우 나혜미로…'하나식당'은 어떤 영화?

나혜미가 출연하는 영화 '하나식당'이 22일 개봉한다.최낙희 감독의 영화 '하나식당'은 따뜻한 식당주인 하나(최정원)와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나혜미)가 오키나와의 특별한 곳 '하나식당'에서 만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채워가는 이야기다.오키나와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다,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하나식당'. 실제 오키나와의 전통 주택과 필수 관광지 및 숨겨진 명소까지 샅샅이 뒤져 탄생한 빼어난 영상미가 매력적이다.극중 최정원은 따뜻하고 속 깊은 언니 같은 식당주인 하나로 분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나혜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세희 역을 맡아 20대 청춘의 현실적인 모습을 선보인다.싱그러운 푸른 바다빛의 오키나와에서 만난 두 사람이 함께 하나식당을 운영하며 여유와 작은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은 맛있는 음식들의 향연과 함께 관객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환한 햇살의 따스함이 느껴지는 색감이 편안함을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조용하고 아늑한 주방에서 홀로 요리를 하는 하나, 푸른 나무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는 하나의 따뜻한 모습이 '행복의 맛을 요리하는 따뜻한 식당 주인 하나',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좋지. 나한테도 이런 아침이 오다니!'라는 문구와 더해져 그녀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 지 기대를 북돋운다.한편 상기된 얼굴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행복을 찾는 20대 청춘 알바생 세희'의 모습과 하나식당에서 도시락을 싸며 편안하게 미소 짓는 세희의 모습은 '여기 온 후로는 뭐하고 먹고 살아야 하나 이런 고민이 하나도 안 들어요'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하나식당을 찾은 뒤로 바뀐 세희의 삶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8-11-14 17:19:28

영화 '마약왕'. 영화 '마약왕' 티저 예고편 캡처

영화 '마약왕' 무슨 내용이길래…송강호 "돈은 아무리 X먹어도 냄새가 안나"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이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송강호의 압도적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마약왕'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근본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호와 조정석, 배두나가 출연해 막강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8년 하반기 작품이기도 하다.티저 예고편은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으로 변신한 송강호의 강렬한 표정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가 마약왕이 되는 과정을 차례대로 보여주며 예고편은 진행된다.각종 비리와 화면에 쏟아지는 돈다발은 그 당시 사회 배경을 말해준다. "대만에서 원료를 받아갖고 조선서 만들어가 그거를 다시 일본으로 갖고와 팔면은 이거 애국 아이가?"라는 송강호의 말이 '마약왕'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한다.송강호는 그동안 '변호인' '택시운전사'를 통해 착한 소시민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약왕'에서 욕망에 가득찬 변질된 인간의 이미지를 그려낼 예정이다.한편, 송강호가 연기하는 '이두삼'은 실제 1970년대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마약 사건의 연루자들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물이다. 우민호 감독은 당시 실제 마약 밀매 사건에 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당대 사회상과 분위기를 영화에 오롯이 담아냈다.

2018-11-14 15:17:47

영화 해바라기 포스터

영화 해바라기 소환 이유?…김래원 주연+명대사 쏟아진 역작 "평점 9.2"

김래원 주연의 영화 해바라기가 14일 네티즌에게 소환됐다. 이날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 해바라기를 방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06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는 김래원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특히 극 중 김래원의 대사 "꼭 그렇게 다가져야만 속이 후련했냐"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대사다. 교도소에서 가석방된 오태식(김래원)은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수첩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그 수첩을 줬던 덕자(김해숙)를 찾아가는 태식을 덕자는 친아들 이상으로 따뜻하게 맞아주고 덕자의 딸 희주(허이재)와도 마음의 벽을 허문다. 가족 이상으로 가까워진 세 사람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찰나 그들 앞에 닥친 비극을 담은 영화다.네이버 영화 평점 9.21을 기록한 영화 해바라기는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머릿속에 진하게 자리 잡고 있는 영화로 평가된다.

2018-11-14 14:21:46

영화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이사강의 LIKE A MOVIE] 완벽한 타인

*관련영화: #퍼팩트스트레인저스 #부르주아의은밀한매력 #베토벤바이러스*명대사: "사람들은 누구나 세 개의 삶을 산다. 공적인 하나, 개인적인 하나, 그리고 비밀의 하나."*줄거리: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간다.누구나 사생활을 갖고 있다. 그것이 대단하든 소소하든 타인과 공유하지 않는 자신만의 비밀의 영역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비밀은 비밀로서 지켜져야 하는 법. 나만이 알고 있어야 할 그 부분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으로 발현되는 순간 그것은 변질되고 혼돈을 가져온다.영화 '완벽한 타인'은 개인의 비밀이 공개되며 생기는 긴장과 갈등을 다룬 영화다.시작은 여느 커플의 저녁 모임. 새로 집을 구한 부부, 석호(조진웅)와 예진(김지수)은 고향 친구 커플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한다. 호스트인 부부는 둘 다 의사로, 석호는 성형외과 의사, 예진은 정신과 의사다. 거기에 올해 스무 살인 딸까지 누가봐도 부러울만큼 완벽한 가족처럼 보인다. 역시 초대받은 친구들도 중산층으로 번듯해 보인다. 세 자녀를 둔 변호사 태수(유해진)와 전업주부 수현(염정아) 커플, 어린 연하 아내와 갓 결혼한 준모(이서진)는 얼마 전 오픈한 요식업 사업으로 들 뜬 분위기다. 친구 영배(윤경호)만이 애인을 데려온다더니 뒤늦게 혼자 와서 어울리지 못하는 듯 싱글로 있다.고급 빌라로 이사해 집들이를 하는 부부를 축하하는 파티인 만큼, 모두가 덕담과 칭찬이 오간다. 친한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겉도는 듯 한 이 느낌은 기분 탓일까. 이 찰나 예진은 게임을 제안한다.바로 한정된 시간 동안 각자의 핸드폰에 오는 모든 문자, 전화, 카톡, 메일까지 무조건 공개해야 것. 40년 지기 불알친구인 남자들은 서로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며 자신만만해 하고, 여자들 역시 문제 없다면서 호기롭게 핸드폰을 식탁에 올려둔다.그러나 재미로 시작했던 게임은 알람이 울릴 때마다 겉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비밀은 낱낱이 공개되고 죽마고우였던 이들의 숨긴 속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당연히 부부 사이도 안전할 수 없다. 예상 가능한 일이었지만 구태여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오랜 갈등이 표면으로 떠오른다.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는 급반전되었고, 무촌지간이라는 부부관계, 40년지기 친구관계는 엉망진창으로 꼬여버린다. 고작 두 시간 동안 핸드폰을 공개했을 뿐인데, 엄청난 가식과 지질한 민낯을 알아버렸다.그들은 서로 너무나 가깝고 막역하게 보였지만 결국 보여주고 보이는 모습만 알았을 뿐이다. 그렇다고 믿는 게 속 편하니까.'완벽한 타인'은 관객 입장에서 언뜻 봐도 가성비가 좋은 영화라는 감이 딱 온다. 촬영기간은 한 달에 38억의 순제(순제작비). 이에 마케팅 비용까지 하면 180만 명이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는 계산이 나온다. 작품은 개봉 6일 만에 가뿐하게 200만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영화를 보기 전에는 우려도 없지 않았다. '저녁 테이블에서 서로의 핸드폰 공개'라는 소재라면 분명 불륜이나 뻔한 클리셰가 나오겠거니 했다. 그러나 석호와 예진의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한정된 게임 타임, 딱 7명의 인물로 두 시간은 후딱 지나간다. 한 공간에서 계속 촬영하다 보면 보여줄 수 있는 앵글도 한정되어있고, 연출자나 출연자로서도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일 텐데, 이 같은 우려들도 기우였다.게임 테이블에 앉혀진 그들에겐 파탄의 상황이겠지만 관객들은 오히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며 훔쳐보기의 쾌감을 만끽하게 된다. 개인적이고 은밀한 성적 취향, 친구 부인과의 불륜, 뒷담화, 금전 문제까지 개인의 치부가 적나라하게 드러어나며 이질적이고도 공감가능한 상황이 계속된다. 나와 다르지 않은 듯 다른 타인의 삶을 엿보기는 인간의 관음증을 명중시킨 것.생각보다 코믹하게 흘러가는 전개나 반전의 해피엔딩 역시 예상외의 수확이었다. 이제규 감독은 한정된 공간, 제한된 인물들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한계를 연출력으로 극복했다. 여러모로 똘똘하고 영리한 영화다.과연 관계에 있어 최선은 무엇일까.부부라면 절친이라면 비밀이 없어야 하고 과거나 약점까지 공유해야 하는 걸까. 작품은 친밀한 관계일 수록 서로 모르는 관계처럼 '완벽한 타인'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러니하지만 서로간의 비밀의 거리가 존중되었을 때 비로서 관계는 평화로울 수 있다고. 이상의 소설 구절처럼 사람이 비밀이 없다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처럼 가난하고 허전한 일일지도 모른다. ◆출국베를린에 유학 중이던 평범한 경제학자 '영민'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북으로 가는 선택을 한다. 이내 실수임을 깨닫고 코펜하겐 공항에서 위험천만한 탈출을 시도하던 그는 가족과 헤어지게 되고, 각국 정보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들 역시, 그의 가족의 생사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서로 다른 목적으로 그를 이용하려고 감시한다.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로, 역사상 가장 혼란스러웠던 시절, 시대와 이념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던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여곡성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 우연히 이곳에 발을 들이게 된 옥분은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을 만난다. 신씨 부인은 옥분에게 집안에 있는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을 이야기하고, 옥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대한민국이 기억하는 그 오리지널 '여곡성'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신씨 부인이 닭 피를 마시는 장면 등 원작에서 회자되는 장면을 최대한 현대적이고 감각적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당시 원작을 기억하는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1020관객들까지도 기억할만한 공포를 보여준다는 제작진의 포부가 보인다.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전직 시인 '윤영'은 한때 좋아했던 선배의 아내 '송현'이 돌싱이 되어 기쁘다. 술김에 둘은 군산으로 떠나고 일본풍 민박집에 묵는다. 송현이 과묵한 민박집 사장 남자에게 관심을 보이자, 윤영은 자신을 맴도는 민박집 딸이 궁금해진다. 군산에서의 둘의 마음과 시간은 서울과 달리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올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한, 중, 일 3국 거장들의 신작으로 나란히 선정되어 이목을 끌었다. 장률 감독은 특정 지역, 공간의 질감과 시간의 공기를 담은 영상의 운율을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 시선과 서사 방식을 구축해오며 특히 영화와 시, 중국과 한국, 정주민과 이주민, 꿈과 현실 등 경계의 모호함과 긴장감을 관찰하고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여온 장인 감독이다.

2018-11-14 11:51:24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출연한다고?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14일 개봉한 가운데 네이버 실시간 검색 순위권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의 후속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에 대항하는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상을 담았다.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미합중국 마법부 MACUSA에 붙잡히지만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하고, 순혈 마법사의 세력을 모아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지배하려는 그린델왈드의 야욕을 막기 위해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는 제자였던 뉴트 스캐맨더에게 도움을 요청해 악의 무리를 무찌르는 이야기를 담았다.특히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 해리 포터의 든든한 조언자였던 알버스 덤블도어가 젊은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해 해리 포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어른과 아이들의 마법 판타지를 자극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8-11-14 10:50:37

홍상수, 김민희

홍상수 김민희 "여전히 열애중"…경기도 한 마트 출몰

13일 오랜만에 영화감독 홍상수와 영화배우 김민희가 온라인에 소환됐다. 이날 오후 6시 전후로 두 사람의 이름이 네이버 등 온라인 포탈사이트 실검(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 순위에 올랐다.이는 더팩트가 이들 연인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한 데 따른 여파다.더팩트는 지난 11월 9일 경기도 소재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했다.홍상수와 김민희 둘 다 주변을 의식한듯 선글라스를 낀 채 장바구니를 들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다.

2018-11-13 18:13:28

진서연 13일 출산 소식 알려

진서연 13일 출산 소식 알려 "난산(難産)이었지만 회복중"…올해 나이 36세

'독전'으로 영화팬들에게 강렬하게 각인된 배우 진서연이 13일 출산 소식을 알렸다.이날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 자신의 출산이 난산이었음을 밝히면서 회복하고 있음을 알렸다.난산(難産)은 분만 과정에 이상이 생겨 분만 시간이 길어 모체나 태아에 여러 가지 장애가 생기는 일을 가리킨다. 다만, 이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분만 과정의 힘겨움 자체를 가리켜 난산으로 표현하기도 한다.아울러 자신이 낳은 아이의 발을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진서연은 역시 SNS를 통해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고, 이를 두고 자신의 영화 '독전' 출연과 함께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진서연은 2014년 혼인신고를 했고, 3년 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중이다. 진서연의 올해 나이는 36세이다.다음은 인스타그램 글 전문.아기와 만났어요기쁜 소식 전합니다힘든 난산으로 이제야소식 전합니다회복하고 있어요건강한 모습으로찾아뵐게요

2018-11-13 16: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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