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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골수팬 "조현우 그립고, 원망스럽다"

대구FC 골수팬 "조현우 그립고, 원망스럽다"

대구FC와 울산 현대의 2020 K리그1 20라운드는 1대1 스코어처럼 팽팽한 경기 흐름을 보인 명승부였다.대구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했고,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친 아쉬움마저 남겼다. 선발로 투입된 대구의 '백업' 박한빈과 김재우의 투지가 돋보였고, 세징야와 데얀 등 용병 공격수들도 제 몫을 했다.이날 대구가 울산을 넘어서지 못한 것은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 때문이다. 대구의 모든 경기를 직·간접적으로 챙겨보는 한 골수팬은 "조현우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경기였다. 그가 그립고 원망스럽다"고 했다.데얀이 골대를 걷어차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울산 문전에서 데얀이 세징야의 패스를 간결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라인을 넘어가는 공을 조현우가 막아냈고, 데얀이 골대에 분풀이를 한 것이다. 대구 팬의 아쉬운 심정을 담은 행동이었다.조현우는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슈퍼세이브를 과시했다. 대구 골키퍼 구성윤도 몇 차례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선방을 보이는 등 대량 실점한 이전 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지만 조현우의 활약에 빛을 잃었다.올 시즌 대구 전력을 2019 시즌과 비교하면 골키퍼 능력에서 차이를 보인다.2019년 대구의 수호신 역할을 한 조현우는 울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13실점, 경기당 0.65골을 내주는 짠물 방어 능력을 자랑한다.올해 여름시장에서 대구 유니폼을 입은 구성윤은 12경기에서 21실점, 경기장 1.8골을 허용했다.경기당 공중볼 처리에서도 구성윤은 큰 키에도 0.4개로 조현우(0.6개) 보다 처진다. 경기당 골킥도 조현우(6개)가 구성윤(5.2개)보다 많다.경기당 캐칭과 펀칭은 구성윤(1.1개, 1.8개)이 조현우(0.8개, 1.6개)에 앞서고 있다.이런 수치를 놓고 보면 조현우가 빠른 판단으로 세이브 능력에서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그러나 실점이 골키퍼만의 잘못이 아니고 구성윤이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동료와 호흡을 맞추지 못한 점은 고려해야 한다.

2020-09-14 15:17:03

[주간 전망] 강팀에 강한 삼성, 포기않는 가을야구

[주간 전망] 강팀에 강한 삼성, 포기않는 가을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롤러코스터를 탔다.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를 포함한 3연전에서 1무2패, 롯데자이언츠에는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경기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이어 열린 LG트윈스와의 주말 2연전은 그야말로 선발 투수의 중요성을 그대로 보여준 경기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챙겼다.삼성으로선 불펜진을 총 가동한 롯데와의 경기에서 소모한 전력을 LG전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와 최채흥의 역투로 다시금 가다듬을 수 있게 됐다. 특히 13일 잠실 LG전에서 최채흥은 9이닝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완벽투로 데뷔 첫 완봉승을 챙기면서 자신감도 회복했다.라이블리 역시 8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연승의 분위기를 타고 삼성은 이번주 kt위즈와 원정 2연전을 치르고 이어 기아타이거즈와 키움히어로즈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로 불러들여 맞대결을 펼친다.모두 만만찮은 상대다. kt와 기아는 5위 자리를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만큼 이번주 경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기아는 특히 9월 승률이 0.800(10경기 8승2패)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6위의 기아는 4·5위 두산베어스, kt와 1.5게임밖에 차이가 안난다. 삼성은 기아와 올시즌 상대 전적이 5승 7패로 불리한 상황인만큼 승리를 장담하긴 어렵다. 이후 만나는 키움 역시 NC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하지만 삼성은 오히려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LG전에서 상대적으로 최채흥의 완봉승에 가리워지긴 했지만 김동엽이 6타수 5안타로 불붙은 타격감을 보였고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3할 타자들의 상위타선 역시 점수를 뽑아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아직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2020-09-14 14:45:12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생애 첫 완봉승, LG에 11대0 대승

삼성라이온즈 최채흥 생애 첫 완봉승, LG에 11대0 대승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를 제물로 연패를 끊고 연승을 달렸다. 최채흥은 선발 투수로 나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완봉승을 거머쥐었다.삼성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2차전에서 11대0으로 승리했다. 전날 LG와 원정 1차전에서 5대1로 승리하면서 3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강한울(유격수)-김헌곤(좌익수)로 구성됐다.삼성은 1회 초,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진루한 뒤, 김상수와 구자욱이 각각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홈을 밟아 선제점을 가져왔다. 이어 2회 초에는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중간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점 더 추가했다. 강민호는 1회 말 최채흥과 호흡을 맞춰 1회 말 수비를 마친 뒤, 첫 타석을 소화하기도 전에 김응민과 교체됐다. 강민호는 전날 5회 LG 유강남의 파울타구에 발목 부위를 맞아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강민호는 전날 경기를 다 소화하고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3회 초에도 삼성은 LG의 수비 실책 등을 놓치지않고 점수차를 더 벌렸다. 2사 후 이원석과 김동엽이 연속 안타를 쳤고 김응민의 땅볼 타구를 LG 수비진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이원석과 김동엽이 모두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2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5회 초,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김동엽이 안타를 쳤고 김응민의 희생번트와 강한울이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김헌곤과 박해민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어나가면서 2사 주자 만루 기회에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와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3점을 더 달아났다.구자욱은 이 적시타로 6년 연속 100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6년 연속 100안타는 KBO리그 역대 56번째 기록이다. 삼성은 6회 초에도 1사 주자 1, 2루 상황, 강한울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적시타를 쳐냈고 김헌곤의 적시타와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를 더해 두자리 수 점수를 만들었다. 삼성은 7회 초 구자욱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오 1점 더 올렸다. 9회 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최채흥은 수비의 도움을 받아 110개의 공을 던지고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완봉승을 거뒀다.

2020-09-13 16:57:58

상주, 마지막 홈경기 성남과 0대0

상주, 마지막 홈경기 성남과 0대0

상주상무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성남전서 0대0으로 비겼다.상주는 1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성남FC와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상주는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이근호가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송승민-정원진-김선우-김보섭이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동수가,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고명석-배재우가 꾸렸다. 골문은 황병근이 지켰다.초반부터 성남이 맹공을 퍼부었다. 나상호와 김동현이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상주를 위협했다. 상주는 원톱 이근호와 측면 공격수 김보섭, 송승민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하며 성남 골문을 두드렸다.전반 30분, 정원진이 문전에서 바운드 된 공을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34분, 상주는 문전에서 성남 토미에 공간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골문을 살짝 빗겨가며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39분, 상주는 역습 상황에서 이동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겼다.후반 양상 역시 전반과 비슷했다. 후반 8분, 상주 송승민이 성남 이창용의 실책을 살려 골문으로 연결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상주는 후반 10분, 송승민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상주는 높은 점유율을 활용해 공격을 시도했지만 성남의 수비벽을 쉽게 뚫지는 못했다. 오히려 후반 23분, 성남 나상호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주 황병근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 후반 24분과 33분, 상주는 각각 배재우, 정원진을 뺴고 우주성, 문창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득점 없이 0대 0으로 종료됐다.상주는 1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R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0-09-13 10:56:24

대구FC, 선두 울산 상대로 1대1 무승부

대구FC, 선두 울산 상대로 1대1 무승부

대구FC가 선두 울산 현대를 맞아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다. 파이널라운드 A진출까지 승점 4점을 남겨두며 나름 선전했지만 최근 6경기 2승 4패로 깊은 부진에 빠졌다.대구는 12일 울산문수월드컵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울산을 맞아 1대1 무승부를 거뒀다.대구는 이날 3-5-2로 경기에 나섰다. 세징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울산 골문을 노렸고, 신창무, 류재문, 츠바사, 박한빈, 정승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골키퍼로는 구성윤이 나섰고, 김우석, 정태욱, 김재우가 백쓰리로 골문을 지켰다.결정적 기회를 먼저 맞이한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를 파고들던 울산 고명진이 골키퍼 일대일 찬스를 맞아 반대발로 침착하게 슈팅을 했지만 구성윤이 다리를 뻗어 이를 저지했다.대구는 깜짝 선발 출전한 박한빈이 데얀과 호흡을 맞춰 반격에 나섰다. 전반 19분 울산 골문 왼쪽을 침투하는 데얀에게 박한빈이 좋은 패스를 내줬다. 데얀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세징야와 데얀을 앞세워 공격에 나선 대구가 또 한 번의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울산의 공격을 끊어낸 김우석이 세징야에게 연결했고 울산 문전 앞까지 돌파한 세징야가 데얀에게 완벽한 득점 찬스를 만들어 줬다. 그러나 데얀의 슛은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두 팀은 결국 득점 없이 0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 대구가 불운에 울었다. 전반 1분 울산 박정인의 슈팅이 대구 김재우를 맞고 들어가면서 울산이 1대0으로 한 걸음 앞서 나갔다. 전반 1위 울산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인 대구로서는 뼈아픈 실점이었다.공격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9분 울산 진영을 거침없이 돌파한 세징야가 마지막 수비까지 제친 후 데얀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데얀이 이를 잘 돌려놨지만, 조현우가 또다시 동물적인 선방으로 막아냈다.잇따른 불운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에이스 세징야였다. 후반 16분, 울산 원두재가 박한빈에게 파울을 범해 대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세징야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조현우의 방어를 뚫고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 득점으로 세징야는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대구는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에드가는 들어가자마자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신창무가 크로스를 올렸고 에드가가 이를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잡아 왼발슛으로 가져갔다. 골대를 빗나갔지만, 울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이후 대구가 세징야와 에드가를 앞세워 거의 일방적으로 공격을 했지만,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1위 울산에 맞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한다.

2020-09-12 23:33:15

되살아난 '악몽'…삼성, 롯데에 4대12로 역전패

되살아난 '악몽'…삼성, 롯데에 4대12로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롯데자이언츠에게 역전패 당한 악몽이 또다시 이어졌다. 이번엔 4회 말에만 만루홈런을 포함해 롯데에 10점을 내주며 역전패 당했다.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 2차전에서 삼성은 4대12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선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상수와 이원석이 복귀했다.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1루수)-김동엽(좌익수)-강한울(유격수)-강민호(포수)-김지찬(3루수)으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좌완 이상민이 나섰다. 이상민의 데뷔 첫 선발 마운드 등판으로 불펜데이 오프너 역할을 맡았다.선제점은 롯데가 1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먼저 올렸지만 삼성이 2회 초, 김동엽의 솔로 홈런과 3회 초, 구자욱의 2점 홈런을 보태면서 역전했다.4회 말, 롯데는 우규민을 상대로 선두타자 마차도부터 김재유까지 연속 4안타가 터지면서 1점을 올린데 이어 무사 만루의 기회 속 민병헌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재역전했다.한동희의 적시타를 더하면서 롯데는 1점을 더 달아났고 아웃카운트 없이 삼성은 또다시 주자 만루 위기에 이대호에게도 2타점 적시타를 내준데 이어 끝내 안치홍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크게 벌어졌다.삼성은 5회 초, 구자욱이 상대 수비 포구 실책을 틈타 땅볼 타구로 3루까지 진루했고 팔카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6회 말 1점을 더 추가했고 양팀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11 21:45:31

7회에 '와르르' 9실점…삼성, 롯데에 8대13 역전패

7회에 '와르르' 9실점…삼성, 롯데에 8대13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롯데자이언츠에 역전패했다. 7회 말에만 9점을 내주면서 삼성은 완전히 무너졌다.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8대13으로 패배했다.삼성은 경기에 앞서 내야수 강한울을 2년 만에 1군 엔트리에 콜업시켰다. 상무에서 지난달 27일 전역한 강한울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270(111타수 30안타) 1홈런 15타점 14득점 6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강한울과 함께 김대우를 1군 콜업했으며 홍정우와 이성규를 말소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강한울(유격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1루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박계범(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대체 선발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롯데 선발 투수 스트레일리를 상대했다.1회 초부터 삼성은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1타점 2루 적시타가 터지면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3회 초에도 박계범과 박해민이 연속 안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의 적시타와 김동엽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앞서갔다.롯데는 3회 말, 전주우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4회 초, 박계범 적시타에 이어 강한울의 복귀 첫 1타점 적시타를 쳤고 구자욱이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와 3점을 더 달아났다. 4회 말, 롯데 안치홍이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따라붙었다. 김대우는 5회 말, 전준우와 이대호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이승현과 교체됐고 4이닝 10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6회 말, 롯데는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전준우가 적시타를 쳐 1점을 더 추가했지만 7회 초, 1사 주자 3루 상황, 팔카가 낫아웃에 2루까지 이동, 삼성은 1점을 다시 달아났다.롯데는 7회 말에만 9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는 1사 주자 만루, 김재유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민병헌의 적시타까지 더해지면서 턱끝까지 삼성을 추격했다. 이어 한동희와 전준우, 이병규의 안타를 더해 10대8로 역전한 데 이어 마차도가 좌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와 안치홍의 2루타까지 터뜨리며 5점차로 삼성을 따돌렸다. 삼성은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 됐다.

2020-09-10 22:19:48

포철고,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 2연패

포철고,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 2연패

포항스틸러스 18세 이하 유스팀인 포항제철고등학교가 제51회 부산MBC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면서, 지난 8월 K리그 유스 챔피언십과 이번 부산MBC 전국 고교축구대회까지 2개 대회에 출전한 포항 U-18 포철고는 출전한 대회 모두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10일 오후 2시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대회 결승전에서 포항 U-18 포철고는 영덕고를 상대로 시종일관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김준호의 중거리포로 일찌감치 득점에 성공한 포철고는 이후 전반 30분 김준호의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넣은 최민서의 헤더 득점, 후반 6분 오재혁의 킬패스를 가볍게 마무리한 이현주의 득점까지 총 3골을 몰아넣으며 3대0으로 승리했다.포철고는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총 6경기에서 22골 2실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공격력과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과시했다. 백기태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 오재혁이 최우수 선수상, 최민서가 득점상(6골), 이현세가 공격상, 하금성이 수비상을 수상하며 개인상을 휩쓴 포철고는 우승 외에도 페어플레이팀상까지 수상하며 결과와 내용 모두를 가져오는 쾌거를 이뤘다.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백기태 감독은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2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 지도자들 모두 고맙다.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포항스틸러스 구단과 포항제철고등학교에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자기 역할에 충실한 선수를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오재혁은 "감독님을 비롯한 지도자 선생님들과 선수들 모두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지난 대회 우승 때문에 자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 앞으로 많은 활동량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포항스틸러스는 '화수분 축구'의 근간인 유스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0-09-10 17:49:33

브리스바이오, 대구시체육회에 뷰워터 3,600병 전달

브리스바이오, 대구시체육회에 뷰워터 3,600병 전달

(주)브리스바이오 10일 생수 3천600병을 대구시체육회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 대구시플라잉디스크협회 정판규 회장과 (주)브리스바이오 이일호 대표가 참석했다. 전달된 생수는 대구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이일호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대구 전체가 어렵지만 특히, 스포츠 분야가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안타깝다. 생수가 체육인들의 땀방울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영기 회장은"체육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감염병 종식에 체육인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고, 체육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9-10 16:50:13

대구FC, 울산 넘어 ‘승점 5점' 사냥하라

대구FC, 울산 넘어 ‘승점 5점' 사냥하라

'승점 5점을 확보하라'대구FC가 파이널A 진출을 위해 승점 사냥에 나선다. 대구는 남은 K리그1 정규 3경기에서 승점 5점(1승 2무) 이상을 획득한다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대구는 12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경기 포항에 아쉽게 패한 대구는 현재 7승 5무 7패 승점 26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K리그1 정규 라운드가 3경기 남은 시점에서 파이널A 진출을 향한 중위권 팀들의 경쟁은 더욱 과열됐다. 현재 4위 포항과 승점 5점 차, 6위 강원과 승점 5점 차로, 대구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점(1승 2무) 이상을 획득한다면 다른 팀 결과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이유다.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도 대구에게 이번 경기 승리는 중요하다. 공격진에서는 세징야가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세징야는 올 시즌 12득점 3도움 1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울산을 상대로도 2골을 터트리는 등 강한 모습이다.데얀이 6득점, 에드가가 5득점으로 세징야에 이어 많은 골을 터트렸지만, 에드가의 경우 최근 경기에는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라운드 수비수 조진우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상대 울산은 최근 10경기 무패행진으로 리그 1위에 올라서 있다. 주니오가 경계대상이다. 주니오는 대구를 상대로 최근 3년간 5골을 터트렸고, 올 시즌 22득점(리그 득점 1위)으로 울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울산과의 통산전적에서는 6승 11무 24패로 크게 뒤진다. 그러나 파이널A 진출을 향한 각오로 똘똘뭉쳐 있는 대구로서는 승리를 기대해 볼 만 하다. 과연 대구가 이번 경기에서 울산을 잡고 부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09-10 14:34:46

‘파이널A’ 상주, 마지막 밤 "전광판 밝혀라"

‘파이널A’ 상주, 마지막 밤 "전광판 밝혀라"

파이널A를 확정지은 상주상무가 성남FC와 홈경기서 3연승을 정조준한다.상주는 12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성남FC와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직관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주는 랜선 실시간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집관을 통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기장의 전광판을 통해 본인의 모습이 송출되는 형식이다.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두 팀의 최근 10경기 전적은 상주가 3승 3무 4패로 근소한 차이로 뒤쳐진다. 서로의 골망을 흔든 횟수 역시 상주가 11골, 성남이 12골로 한 골 차이에 불과하다. 더욱이 최근 다섯 경기서는 모두 1대 0, 한 골 싸움으로 승부가 갈렸다. 올 시즌 6월 20일 열린 성남과 첫 맞대결서는 후반 45분, 문창진이 결승 PK골을 터뜨리며 상주가 승점 3점을 챙겼다.상주는 현재 승점 34점(10승 4무 5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세 경기 남기고 파이널A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 창단 이래 K리그1 최고 승점을 기록 중이다.(19R 기준) 창단 이후 최다 승점인 55점을 달성했던 2019년보다도 6점이 높고 사상 첫 파이널A에 진출했던 2016년보다도 5점이 높다.홈경기 무관중의 아쉬움을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관중 홈경기서 실시했던 전광판 이벤트는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선수들도 이에 화답하듯 승리를 일궈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홈경기 열 번 중 여덟 번을 승리로 가져가 홈승률은 80%에 육박한다. 팬들은 응원복, 플래카드, 스케치북, 삼행시 등을 통해 각양각색으로 자신이 지지하는 선수에 대한 응원전을 벌이며 사기를 북돋았다. 랜선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만큼 팬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뤄내고 있다. 이번 성남전서도 상주는 전광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주상무 한정판 마스크 및 상주상무 발광 응원봉을 증정하고 삼백한우뜰 식사권, 디투존 가족사진 촬영권, 사인볼 등 상주상무의 경품후원사와 패밀리하우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경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무국 전화(054-537-7222) 혹은 구단 SNS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2020-09-10 13:57:52

뷰캐넌, 최다 투구…삼성, 한화 더블헤더 1무 1패

뷰캐넌, 최다 투구…삼성, 한화 더블헤더 1무 1패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와 더블헤더에서 1무 1패를 기록, 전날 패한 경기부터 3연전을 사실상 모두 내주고 말았다.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삼성은 엎치락 뒤치락 한 끝에 4대4 무승부를 기록했다.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은 경기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한화에 이끌려가던 삼성은 득점없이 0대7로 패했다.이날 1차전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1차전 선발 투수로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선 만큼 땅볼 유도 능력을 받쳐줄 수 있는 이성규를 1루수로 내세웠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이성규가 안타 2~3개만큼의 호수비를 펼쳐주고 있다. 뷰캐넌이 땅볼 유도를 잘하는 만큼 이성규가 수비에서 제역할을 잘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하지만 1회 초부터 삼성은 이원석이 수비 도중 타구에 손가락을 맞고 조기 교체되는 불운이 따랐다. 2사 주자 1루 상황, 반즈의 땅볼 타구를 포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중지를 다치면서 선수 보호 차 박계범과 급히 교체됐다.이후 2회 초 한화는 송광민, 최재훈, 최인호의 안타를 더해 선제점을 먼저 뽑아냈다. 삼성은 2회 말, 교체된 박계범이 안타로 출루한 뒤, 강민호가 땅볼 아웃으로 물러나는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김헌곤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 4회 초, 뷰캐넌의 공이 흔들리면서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두 타자 연속 땅볼 아웃 시키며 위기를 넘겼다.4회 말, 선두타자 팔카가 우익수 뒷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역전했지만 5회 초 한화 송광민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경기가 뒤집혔다.삼성은 6회 말, 1사 주자 1, 3루 상황, 박계범의 땅볼 타구로 3루 주자 구자욱이 홈인하면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지만 한화는 이내 7회 초 반즈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삼성은 포기않고 따라붙었다. 7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김헌곤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지찬의 희생번트와 김상수의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또 동점을 만들었다.뷰캐넌은 홈런 2개를 포함한 9개 안타를 맞았지만 8이닝 올시즌 최다 투구수인 117개 공을 던지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고 마운드를 심창민에게 넘겼다. 양팀은 9회까지 추가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더블헤더기 때문에 연장승부로 이어지진 않았다.이어진 더블헤더 2차전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김응민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원태인은 1회 초, 2사 주자 1, 3루 상황, 하주석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선제점을 내준데 이어 최진행에게 3점 홈런까지 맞으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화는 4회 초, 사사구 3개가 나오면서 밀어내기로만 2점을 더 추가했다. 원태인은 3.1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 부진한 모습으로 조기 강판됐다.6회 초 한화는 이해창의 2루타와 임종찬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보탰다. 9회 초, 삼성은 마무리 투수를 정인욱을 올렸고 9회 말에는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지었다.◇프로야구 전적(9일·DH1)대구 한화 010 020 100 - 4 10 0 3삼성 010 101 100 - 4 7 3 4▶홈런=송광민(5회2점·6호) 반즈(7회1점·3호·이상 한화) 팔카(4회1점·3호·삼성)프로야구 전적(9일·DH2)대구 한화 400 201 000 - 7 12 1 6삼성 000 000 000 - 0 3 0 4▶승=김진욱(2-2-0) ▶패=원태인(6-6-0) ▶홈런=최진행(1회3점·8호·한화)

2020-09-09 21:27:46

삼성 '에이스' 뷰캐넌, 올곧은병원 월간 MVP

삼성 '에이스' 뷰캐넌, 올곧은병원 월간 MVP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더블헤더로 치러진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뷰캐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뷰캐넌은 지난달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1.1이닝을 던지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하며, 외국인 투수로는 5년만에 10승 이상을 달성했다.

2020-09-09 15:31:01

안동고·경산여고, 테니스 단체전 정상

안동고·경산여고, 테니스 단체전 정상

지역 남녀 고교가 사이좋게 고교테니스대회 정상에 올랐다.안동고와 경산여고는 제56회 바볼랏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남녀 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안동고는 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동래고를 3대0으로 물리치고 이 대회 2년패를 달성했다.4단1복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 안동고는 1∼3단식에 출전한 전재원, 김정유, 이재명이 동래고 선수들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여고 단체전 정상은 경산여고가 차지했다. 경산여고는 강릉정보공고를 3대1로 꺾고 처음으로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경산여고는 1단식에서 오서진이 최지우에게 5대8로 패했으나 2∼4단식에 나간 서지영, 김희원, 이가은이 승리를 따내 강릉정보공고를 따돌렸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녀 고등부 복식에서는 강완석·김정유(안동고), 강나현·손성현(경북여고) 조가 각각 우승했다.

2020-09-09 15:08:21

반전 계기된 2군…김헌곤 "5강 가도록 최선"

반전 계기된 2군…김헌곤 "5강 가도록 최선"

"그저 그런 선수로 남기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늘 변화를 꾀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삼성라이온즈의 김헌곤은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는 아니지만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제역할을 해나가며 삼성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해오고 있다.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 홈경기에서 경기 초반 1대8, 7점차 점수를 뒤집고 11대1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을 때 결승타를 친 선수들 이전 적시타와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김헌곤이 있었다.그는 "점수차가 많이 났고 상대 투수의 구위가 좋아 빠른 카운트에서 승부를 보고자 했다. 긴장감을 갖고 공을 살펴보는 중 실투가 들어왔고 불리한 카운트에 스윙을 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고 당시 타석에서 상황을 전했다.김헌곤은 올시즌 타율 0.257로 3할을 찍었던 2018년과 지난해 타율 0.297에 비해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 6월 부상과 부진으로 잠시 2군으로 내려가기도 했다.김헌곤은 "늘 변화를 주고 싶었는데 결과가 제대로 안나와서 스스로 위축되고 경기 출장을 의식하다보니 흐름이 좋지 못했다면 지금은 다시 그 변화에 정립이 돼가는 것 같다"며 타격 스타일이나 스스로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라면 야구를 관둘때까지 만족은 할 수 없다. 그저 그런 선수로 남기보단 잘하고 싶은 마음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만의 야구 철학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2011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무대에 올라온 김헌곤은 어느새 팀내 중고참 선수다. 데뷔 초 백업선수에서 현재는 선발 라인업의 주축 선수로 그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라왔다. 그런 그도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는 처음 겪는 일이다.김헌곤은 "처음 겪는 무관중 경기가 많이 허전하고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실 때가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다시한 번 느낀다. 잠깐 제한적으로 관중들이 왔을때 더 활기차고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팀은 아직 5강권을 포기안했다. 끝까지 집중력 잃지않고 매경기 이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0-09-09 14:58:12

팔카 1루수 출격…삼성, 한화에 2대4 역전패

팔카 1루수 출격…삼성, 한화에 2대4 역전패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에 연장승부끝에 역전패 당하면서 연승이 끊겼다.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홈 1차전에서 삼성은 2대4로 패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다니엘 팔카(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박해민(중견수)로 짜였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한화 선발 투수 채드벨을 맞상대했다. 지난 6월 23일 대구에서 선발 맞대결 후 77일만의 리턴매치다.특히 이날은 팔카가 첫 1루수로 나섰다.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은 김동엽을 좌투수인 채드벨을 격파하기 위한 카드로 쓰기 위해서다. 김동엽은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75 4홈런 12타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김동엽의 최근 타격감이 좋다. 김동엽을 활용하기 위해 다니엘 팔카를 1루수로 기용한다"고 설명했다.삼성은 첫 공격부터 맹타를 휘두르면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구자욱이 쳐낸 내야 안타가 한화 수비 실책으로 빠지면서 김상수가 홈 베이스를 밟았고 구자욱은 3루까지 진루했다. 여기에 김동엽의 희생타로 구자욱이 추가점을 올렸다.한화는 3회 초, 노수광과 정진호의 연속 안타와 반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최채흥은 6회 초, 아웃카운트 2개를 잡고 투구수가 100개를 넘기면서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 최채흥은 5.2이닝 107개 공을 던져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한화는 7회 초, 이해창의 2루타, 오선진 희생번트, 노수광의 희생플라이로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9회 초, 오승환을 마운드로 올려 삼자범퇴로 한화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9회 말, 2사 후 김응민이 안타를 때려냈고, 박해민이 풀카운트 싸움 끝에 아웃되면서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 초, 한화는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노시환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10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9-08 22:00:57

'5경기 2골 3도움' 상주 문선민, K리그 '8월의 선수'에 선정

'5경기 2골 3도움' 상주 문선민, K리그 '8월의 선수'에 선정

상주 상무 문선민(28·사진)이 K리그 '8월의 선수'로 뽑혔다.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문선민은 EA 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보경(전북), 나상호(성남), 펠리페(광주)와 경합을 벌인 문선민은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1차 투표(60%)에서 펠리페와 공동 1위(16.67%)에 올랐다. 2차 K리그 팬 투표(25%)에서 4위(0.81%)에 머물렀으나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에서 11.47%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결국, 최종 점수 28.94로 2위 김보경을 약 3점 차로 따돌렸다.문선민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건 전북 현대에서 뛰던 지난해 10월 이후 두 번째로 8월 한 달간 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 기간 상주가 터뜨린 9골 중 5골에 관여하며 팀이 파이널 A(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됐다. 문선민은 EA 코리아가 제작한 트로피를 받고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문구가 새겨진 패치를 유니폼에 달고 경기에 나선다.

2020-09-08 14:38:30

삼성 강민호·김상수,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삼성 강민호·김상수,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결과가 공개됐다.드림 올스타 유격수 롯데 마차도가 84만9천441표를 얻어 전체 선수 중 최다 득표 1위에 등극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 중 가르시아(롯데) 이후 두 번째로 팬 투표 최다 득표 영예도 안았다. 삼성라이온즈 안방마님 강민호는 10번째 베스트 선정으로 최다 베스트 선정 기록을 세웠다. 김상수도 69만513표로 드림 올스타 2루수 부문에 선정됐다.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총137만1천993표로 팬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년 대비 12.8% 투표율이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을 관람할 수 없게 된 팬들의 아쉬움이 투표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드림 올스타 유격수 후보인 롯데 마차도가 올시즌 베스트12 중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외국인선수가 최다 득표를 받은 경우는 2008년 롯데 가르시아(67만8천557표)가 유일했다.나눔 올스타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외야수 부문의 키움 이정후는 전체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83만1천755표로 투표 마지막 주 마차도와 표 차를 좁히긴 했지만 1만7천686표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투표 마지막 주에 주인공이 바뀐 포지션도 있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김재환이 삼성 구자욱을 제치고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3차 중간집계 당시 불과 1천191표 차이로 초 박빙 승부를 펼쳤던 김재환은 끝내 추격에 성공하며 2016년에 이어 개인 두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베스트12 중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삼성 강민호는 개인통산 10번째(2007~2013, 2015, 2019~2020)로 베스트에 선정돼 이번 24명의 선수 중 최다 베스트로 뽑힌 선수가 됐다. 나눔 외야수 부문의 LG 김현수는 6회(2013~2015, 2018~2020 / 2016~2017 해외진출) 연속으로 이번 올스타 중 최다 연속 베스트 선정 선수가 됐다.생애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선정된 선수들도 다수 눈에 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롯데 구승민, 김원중이, 나눔에서도 각 소속팀에서 맹활약중인 NC 구창모, 강진성, 기아 박준표, 키움 조상우 등 총 6명이 처음으로 베스트12에 이름을 올렸다.구단 별 최종 선정 선수는 롯데가 5명으로 최다 인원을 배출했다. 그 뒤를 이어 NC에서 4명이 1위를 차지했고, 키움과 KIA가 각 3명, LG, 두산, KT, 삼성이 각 2명, SK 1명 순으로 베스트12가 선정됐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올스타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특별 제작 패치가 수여되며, 드림과 나눔 각 팀의 최다 득표 1위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 22명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9일 문학(키움-SK), 10일 광주(두산-기아), 사직(삼성-롯데), 11일 잠실(LG), 창원(KT-NC) 등 총 5개 구장에서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2020-09-08 14:38:15

대구FC 파이널A(상위 1~6위) 지킬 수 있나

대구FC 파이널A(상위 1~6위) 지킬 수 있나

대구FC가 어쩌다 파이널B(하위 7~12위) 추락을 걱정하는 처지로 전락했다.지난 5일 대구는 19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2대3으로 역전패 하면서 최근 5경기 무승(1무4패)의 수렁에 빠졌다.'절대 2강'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를 추격하는 대구경북(TK) 삼총사의 한 축이었던 대구는 3위 상주 상무(승점 34)와 4위 포항(승점 31)에 이어 여전히 5위(7승5무7패·승점 26) 자리를 마크하고 있지만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상주와 포항은 19라운드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승점 3을 추가, 일찌감치 파이널A 진출을 확정지었다.코로나19 사태로 2020 시즌이 총 27경기(22+5)로 줄어들었고, 22경기를 통해 상·하위를 구분하기에 대구의 운명은 남은 3경기에 달려 있다.대구의 파이널A 진출은 아직까지 상당히 유리한 편이다. 대구는 6위 강원FC(승점 21)에 5점 차이로 앞서고 있다. 게다가 6위부터 11위 수원 삼성(승점 17)까지 6개 팀이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하고 있어 특정 팀이 치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점도 대구에 유리하다.하지만 최근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대구는 한 순간 하위권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 현재 나란히 승점 21을 챙긴 강원과 7위 광주FC, 8위 성남FC, 9위 FC서울 등이 앞으로 연승 행진하고 대구가 연패하면 대구는 9위로 떨어지게 된다.대구는 남은 20~22라운드에서 울산과 성남, 서울을 차례로 만난다. 대구는 먼저 울산전에서 이기지 못하더라도 승점 1이라도 획득, 분위기를 바꾸어야 한다. 이후 추격하는 성남과 서울을 따돌리면 된다.대구는 앞선 대결에서 울산에 1대3으로 패했으나 성남에 2대1로, 서울에 6대0으로 각각 승리했다.한편 올 시즌 대구는 상대 전적에서 울산에 1패, 전북에 2패, 상주·포항·인천에 1무1패로 열세를 보였다. 광주와는 1승1패를 나눠 가졌고 부산·강원에 1승1무, 수원에 2승, 성남·서울에 1승으로 앞서고 있다.대구로서는 꼴찌에 허덕이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1무1패를 당한 게 뼈아프고 상주와 포항과의 지역 라이벌 대결에서도 1무1패로 밀린 게 아쉬워 보인다.

2020-09-08 14:35:42

[주간전망] 프로야구 삼성, 9월에 치고 올라간다

[주간전망] 프로야구 삼성, 9월에 치고 올라간다

삼성라이온즈가 9월 반등하는 '9치올(9월에도 치고 올라간다)'을 이뤄낼 수 있을까.지난주 경기 내용으로 상위권 팀을 상대로 삼성이 보여준 저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은 지난주 기아타이거즈와 2연전은 0대6으로 1패 한 후 우천취소로 한숨 돌렸다. 이후 두산베어스와의 2연전에서는 초반 7점차 상황을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시작으로 NC다이노스와 더블헤더 1차전까지 불붙은 타선을 앞세워 3연승을 거뒀다.승리도 승리지만 경기 면면에서 삼성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 1차전은 경기 초반 1대8로 점수차가 벌어진 상황에서도 삼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김헌곤, 박해민, 김상수 등 이젠 베테랑급 선수들의 타격으로 점수차를 뒤집었고 다시 재역전 당했음에도 집중력을 발휘해 이내 재역전하는 저력을 보였다. 6일 NC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벤 라이블리가 7이닝 무실점 투구로 기량을 펼쳐보였고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가 시즌 2호 홈런을 쳐내는 등 전력이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삼성은 이번주 한화이글스를 라팍으로 불러들여 더블헤더를 포함 3연전을 치른다. 이어 사직구장으로 넘어가 롯데자이언츠와 원정 2연전을 진행하고 주말에는 잠실로 원정을 가 LG트윈스를 맞상대한다.현재 한화로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사태로 인해 2군에서 휴식중이던 주력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한 만큼 삼성과 어려운 상황 속에 만나게 됐다.9일 삼성은 한화와 더블헤더를 치르고 이어 4연전을 원정경기로 스케줄이 잡힌 만큼 체력관리가 현재 상승세를 이끌어가는 데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여기에 태풍으로 인한 날씨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9치올을 위한 삼성의 첫걸음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 변수들이 남은 만큼 마음을 놓을 순 없다.

2020-09-07 15:08:04

[부음]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씨 장인상

▶정환봉 씨 7일 별세. 김한수(프로야구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씨 장인상. 빈소=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9일(수). 053)620-4670.

2020-09-07 14:46:42

오승환 290세이브 달성 …삼성, NC에 5대3 승리

오승환 290세이브 달성 …삼성, NC에 5대3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NC다이노스를 상대로 한 더블헤더 경기 1차전을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전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과 NC의 홈 1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6일 라팍에서 더블헤더로 경기가 치뤄진 가운데 삼성이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박해민은 6년 연속 100안타 기록과 오승환의 국내 첫번째 KBO리그 290세이브 기록 등 새기록도 써내렸다.오후 2시부터 시작된 더블헤더 1차전에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니엘 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고 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랐다.더블헤더 첫 경기 초반은 치열한 투수전으로 치뤄졌다. 라이블리는 경기 초반 상대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는 등 역투를 펼쳤다.0대0 균형을 깬건 삼성의 주장 박해민이었다. 5회 말, 이성규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주자 1루 상황, 박해민은 신민혁을 상대로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올렸다. 박해민은 개인 통산 6년 연속 100안타(KBO리그 55번째)기록을 홈런으로 채웠다.박해민을 시작으로 삼성의 타선이 불 붙었다. 뒤이어 타석에 오른 김상수가 안타를 쳐낸 뒤, 구자욱이 땅볼 아웃됐고 팔카가 박해민과 같은 방향으로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어 이원석까지 백투백 솔로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5회 말에만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NC도 마냥 당하지만은 않았다. 9회 초 김윤수를 상대로 양의지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2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결국 오승환이 마운드로 올라와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고 개인 통산 290세이브의 고지도 밟았다.라이블리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시즌 3승째를 챙겼다.삼성은 더블헤더 1차전을 5대3으로 승리 한 이후 연이어 열린 2차전 선발투수로 정인욱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고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2020-09-06 17:41:59

세징야 멀티골에도…대구FC, 포항에 2대3 석패

세징야 멀티골에도…대구FC, 포항에 2대3 석패

대구FC가 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대3으로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또 수비가 문제였다.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광주FC를 상대로 대량실점하며 역전패한 악몽이 재현됐다.시작은 좋았다. 대구는 이날 첫 유효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6분 신창무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김대원을 맞고 흘러나왔고, 세징야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선제골 실점 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놓기 위해 팔라시오스를 앞세워 대구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정태욱이 골문으로 쇄도하는 팔라시오스에게 파울을 범해 포항에 PK를 내줬고, 키커로 나선 팔로세비치가 이를 침착하게 성공시켜 경기를 1대1 원점으로 돌려놨다.이후 팽팽하게 흘러가던 경기의 균형을 세징야가 또다시 깨뜨렸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포항의 볼을 끊어낸 세징야가 김대원에게 패스 후 포항 골문으로 침투했고, 김대원의 슈팅이 포항 수비를 맞고 흐르는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 절묘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포항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세징야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이 골로 대구가 포항에 2대1로 앞서며 전반이 종료됐다.후반 4분 대구의 수비를 지속적으로 위협하던 포항 팔라시오스가 대구 골문 앞 혼전 중 흐르는 볼을 밀어 넣었다. 2대2가 되자 양 팀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포항은 아껴뒀던 일류첸코 카드를 꺼냈고, 대구는 류재문과 정치인을 투입했다.후반 35분 포항이 다시 앞서 나갔다. 포항 강상우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송민규가 머리로 받아 넣으며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김대원을 빼고 이진현을 넣으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동점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포항에 2대3으로 패했다.대구는 12일 오후 7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09-05 23:28:28

프로야구 전적(4일)

프로야구 전적(4일)대구 두산 100 000 040 - 5 8 1 5삼성 250 201 11X - 12 16 0 9▶승=뷰캐넌(12-6-0) ▶패=유희관(8-8-0) ▶홈런=구자욱(2회3점·7회1점·9, 10호·삼성)

2020-09-04 21:58:29

'에이스' 뷰캐넌 12승 달성…삼성, 두산에 12대5 승리

'에이스' 뷰캐넌 12승 달성…삼성, 두산에 12대5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역전 드라마를 써낸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 불붙은 타선을 앞세워 두산베어스를 완전히 제압했다.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 2차전에서 삼성은 12대5로 전날에 이어 연승을 올렸다.이날 삼성은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를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시켰다.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팔카(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김지찬(유격수)-이성규(1루수) 순으로 짜였다.선발 투수는 에이스 외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서 시즌 12승에 도전했다. 두산은 이에 맞서 유희관을 선발 투수로 내보냈다.뷰캐넌은 1회 초부터 선두타자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1, 3루 위기를 맞은 가운데 오재일의 희생플라이로 선제점을 내주고 말았다.하지만 삼성은 1회 말, 곧바로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에 이어 팔카와 이원석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올리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2회 말에도 삼성은 김헌곤의 안타와 김지찬의 재치있는 번트안타, 이성규의 땅볼에 두산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의 기회를 얻은 가운데 박해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김상수도 적시타를 추가하면서 1점을 더 올린데 이어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4회 말에는 두산 이주엽을 상대로 구자욱이 안타를 뽑아내고 팔카와 이원석이 연속으로 볼넷을 얻는 등 1사 만루 기회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가져왔고 김헌곤의 희생플라이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삼성은 6회 말 김동엽의 적시타로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7회 말에는 선두타자 구자욱이 솔로홈런을 한 방 더 터뜨렸다. 3루타로 사이클링 히트를 노렸던 구자욱이었지만 이 홈런으로 6년 연속 10홈런 기록(KBO 47번째)을 세운 것에 만족해야했다.두산은 8회 초 심창민을 상대로 2사 만루 상황, 김인태의 적시타와 김도환의 포일로 2점을 올렸고,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에게 권민석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면서 점수차를 좁혔다. 삼성은 8회 말 김재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고 이후 양 팀은 더이상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뷰캐넌은 이날 7이닝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에이스의 면모를 과시하고 12승을 챙겼다.

2020-09-04 21:48:32

조동찬 코치 "정신차리자" 충고 후 쓴 역전드라마

조동찬 코치 "정신차리자" 충고 후 쓴 역전드라마

올 시즌 지금까지의 부진한 모습에 삼성라이온즈가 7점차 경기를 뒤집을 것이라곤 아무도 생각치 못했다.하지만 삼성은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히어로즈전에서 보여줬던 역전 드라마를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또 한번 보여줬다.경기 초반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이 잇따라 두산에 2점 홈런과 솔로 홈런을 내주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야수진도 투수를 돕지 못했다. 수비 미스와 송구 실책이 연달아 터지면서 점수는 1대8, 7점차까지 벌어졌다.결국 4회 초 수비가 끝난 후 삼성 조동찬 코치가 잠깐 야수들을 불러모아 쓴소리를 전했다. 경기 후에 조동찬 코치는 "정신들 차리자고 얘기했다. 너무 여유있게 경기하는 것 같아서 집중 하자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경기 도중 코치의 소집은 흔한 일은 아니지만 조 코치의 한마디가 약이 된 탓인지 4회 말부터 삼성은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우선 적시타로 1점을 올린 김헌곤이 3점 홈런을 쳐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원태인은 5실점 후 3이닝만에 조기 강판됐고 삼성은 불펜진을 모두 투입 승부수를 띄웠다.이승현, 김윤수, 최지광은 맡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제몫을 다해줬다. 야수진도 김헌곤의 홈런을 시작으로 박해민, 김상수, 구자욱 등을 비롯 선발 전원 안타 경기로 힘을 내줬다. 9대8로 삼성은 역전에도 성공했다.8회 초 우규민이 연속 안타를 내주고 오승환으로 교체된 뒤 두산에 2점을 더 내주면서 다시 두산에게 리드를 빼앗겼지만 8회 말 이내 다시 김상수와 구자욱의 안타, 다니엘 팔카의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가져오면서 재역전했고 오승환은 8회와 9회 초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역전의 드라마를 써냈다.허삼영 감독이 경기 후 "한 경기 안에서 얼마나 많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선수들 모두가 오늘 경기 과정을 늘 되새겨줬으면 한다"고 남긴 말처럼 삼성이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다.

2020-09-04 14:38:58

'약속의 8회' 짜릿한 역전…삼성, 두산에 11대 10 승리

'약속의 8회' 짜릿한 역전…삼성, 두산에 11대 10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또 한번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명승부였다.삼성은 경기 초반 선발 투수 부진과 수비 실책으로 대량 실점했지만 역전에 성공했고, 다시 경기가 뒤집힌 상황에 재역전에도 성공하면서 연패를 끊어냈다.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 1차전에서 삼성은 11대10으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지명타자)-다니엘 팔카(우익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좌익수)-이성곤(1루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최채흥과 배터리 호흡이 좋았던 김응민 대신 강민호가 다시 선발로 나섰다.선발 투수 글러브는 원태인이 꼈다. 원태인은 지난달 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을 상대로 첫 승을 따낸 바 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전 "원태인이 승을 올린지 한 달이 됐다. 결국 스스로 맞부딪쳐 넘어서야 한다. 원태인이 두산의 좌타자 라인을 잘 봉쇄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하지만 원태인은 1회 초, 페르난데스에게 안타를 내준데 이어 오재일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2회 초에도 선두타자 허경민에게 솔로 홈런까지 맞으면서 홈런으로만 3점을 내주고 말았다.삼성은 2회 말, 강민호와 김헌곤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 3회 초에는 김재환의 적시타가 터진데 이어 삼성의 아쉬운 수비 실수가 겹치면서 나오면서 두산이 2점을 다시 달아났다.원태인은 3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조기에 노성호와 교체됐다. 4회 초에도 삼성의 수비 실책이 또 나오면서 김재호가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 이어 페르난데스가 땅볼 아웃되는 사이 3루 주자 박건우가 득점했고 오재일이 이번엔 노성호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뽑아내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삼성은 4회 말, 이원석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헌곤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다시 추격 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성곤이 2루타를 치고 김지찬이 땅볼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한 뒤 박해민의 적시타로 1점 더 따라붙었다. 삼성의 공격은 계속 됐다. 박해민의 도루가 성공한 뒤 김상수가 풀카운트 싸움 끝에 적시타를 치면서 2점차까지 추격했다. 삼성은 6회 말, 이성곤과 김지찬의 연속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기회를 잡았고 김상수가 풀카운트 끝에 우중간 3루타를 쳐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구자욱의 적시타가 더해지면서 역전에도 성공했다.분위기 탄 삼성은 구자욱이 투수의 폭투로 한 베이스 더 전진했고 팔카가 볼넷, 이원석의 안타로 1사 주자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강민호의 병살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8회 초, 두산은 허경민과 정수빈의 연속 안타로 다시 동점 상황을 만들었고 박건우가 오승환을 상대로 적시타를 쳐내면서 재역전했다.삼성은 8회 말, 1사 주자 1루 상황, 구자욱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루 주자 김상수가 홈인,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팔카의 희생 플라이로 구자욱이 홈인, 또다시 역전에 성공했다.삼성이 1점 차 리드를 다시 가져온 뒤, 오승환이 9회 초,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020-09-03 21:59:00

삼성, 롯데와 원정 2연전 '클래식 시리즈'

삼성, 롯데와 원정 2연전 '클래식 시리즈'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원정 2연전 동안 '2020시즌 클래식 시리즈'를 진행한다.양 구단은 원년 구단 간의 클래식 교류전 실시로 리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클래식 시리즈'는 9월 사직구장에서의 일정을 시작으로 10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양 팀간의 3연전(10월 9~11일)까지 진행된다.먼저 10일부터 이틀간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클래식 시리즈에서 롯데와 삼성 선수단은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다.각 구단 마스코트의 시구/시타 행사도 열린다. 10일에는 롯데 공식 마스코트인 '누리'가 경기 전 시타를, 삼성의 마스코트인 '블레오'는 시구를 맡는다.또 시리즈 기간 경기장을 직접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언택트 이벤트'도 마련된다. 클래식시리즈 컨셉과 관련한 SNS 댓글 이벤트는 물론 양 구단 선수가 1명씩 참석하는 '언택트 팬미팅'이 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언택트 팬미팅'은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방역 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되며, 각 구단 선수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행사에 참여한다.한편 양 팀은 '2020시즌 클래식 시리즈' 개최를 기념하고자 기념 상품 3종(기념구, 패치, 티셔츠)을 출시했다. 특히 시리즈 중 진행 될 '언택트 팬미팅'시 경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겐 선수단 친필 사인이 담긴 '클래식 시리즈' 기념구를 증정한다.

2020-09-03 14:47:58

한화 육성군 2명 확진…추가 확진자 없어

한화 육성군 2명 확진…추가 확진자 없어

한화이글스 퓨처스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전수 조사에서 지난달 31일과 9월 1일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육성군 선수 2명 외에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화는 최초 확진 된 선수 포함 총 9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어제 추가 확진 된 선수까지 2명을 제외한 9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지난 8월 25일과 26일 양일 간 서산구장에서 경기를 치른 LG트윈스 퓨처스 선수단도 앞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대상자 6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보건 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9명(한화 선수50명, 코칭스태프 7명, 프런트 1명, LG 선수 1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11~13일 사이 유동적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1군에 합류 후 음성 판정을 받은 한화 선수 2명 역시 대상에 포함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KBO는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오는 6일까지 해당 구단이 속한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경기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다수의 선수가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된 한화 퓨처스팀은 13일까지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2020-09-02 15:43:59

'땅'만 친 삼성…기아전 땅볼 아웃, 총 16개

'땅'만 친 삼성…기아전 땅볼 아웃, 총 16개

삼성라이온즈가 승부수를 띄울 9월 첫 경기를 부진한 타선으로 득점없이 시작했다. 특히 삼성은 매회 땅볼 아웃행진을 이어가면서 답답한 타격을 보여줬다.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기아타이거즈와의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0대6으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삼성은 1회 초 공격부터 테이블세터를 이룬 박해민과 김상수가 차례로 땅볼로 아웃됐고 2회에서도 다니엘 팔카가 땅볼 아웃, 김헌곤이 병살로 물러났다. 3회는 세타자 연속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매이닝마다 땅볼 아웃으로 제대로 된 진루타를 만들지 못한 삼성은 득점없이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상대적으로 땅볼 아웃이 많아지면서 기아 선발 투수 브룩스 8이닝까지 공 100개를 던져 3개의 안타만을 내주고 5개의 삼진을 잡으며 무실점 피칭을 이어갈 수 있었다.타선에 부진에 따라 선발진과 불펜진 마저도 더 힘을 내지 못했다. 이날 선발 최채흥은 5회 2사까지 2실점으로 나름 선방한 모습이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심창민과 이승현은 6회까지 실점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7회 장필준이 2점 홈런을 내주면서 승기가 기아로 급격히 기울었지만 마운드 운용보다 타선의 침묵에서 패착이 더 컸다.마운드가 힘을 받고 팀이 승리로 나가기 위해선 타자들의 한 방이 중요하다. 타자들이 살아나지 않는 한 삼성은 9월 경기 역시 험로가 예상된다.

2020-09-02 14: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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