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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레전드' 이만수 "청룡기고교야구, 내겐 특별한 추억"

'삼성 레전드' 이만수 "청룡기고교야구, 내겐 특별한 추억"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올해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 소감을 밝혀왔다.올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가 광주동성고등학교 대 서울장충고등학교 팀간의 대결로 지난 11일에 목동구장에서 열렸다.이만수 이사장은 이만수포수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으로 직접 가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청룡기대회는 내가 4관왕를 차지했던 특별한 추억이 있는 대회이다. 43년 전 대구상고 3학년시절 학교 명예를 걸고 인천동산고등학교 팀과의 결승전을 치렀다"며 "지금처럼 토너먼트 식의 경기가 아니라 패자부활전이 있던 시절이라 대구상고가 1패를 안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동산고등학교는 한번만 더 이기면 우승이었지만 대구상고는 2번 이겨야했다. 불리한 조건에서 대구상고가 예상을 깨고 인천동산고등학교 팀을 연속으로 두 번 이겨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던 감격적인 대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이 이사장은 또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43년이란 긴 세월을 지나는 동안 야구도 참 많이 변했다. 기술면이나 체격에서 두드러질 정도로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선수들의 기량이나 도구 그리고 유니폼까지 1977년에 비할 바가 아니다"며 "조금 아쉬운 점은 체력이나 기본기이다. 그 단적인 것이 투수 번트수비였다. 투수는 던지고 나면 제 2의 야수라는 말이 있듯이 철저한 수비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는 1회부터 9회까지 쪼그려 앉아서 한 경기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나 프로에 있는 포수들에게 늘 하체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청룡기대회 우승팀은 서울장충고등학교 팀이 극적으로 9대7 로 광주동성고등학교 팀을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2020-08-13 14:57:34

상주상무 FC서울 꺾고 3위 굳히기 나선다

상주상무 FC서울 꺾고 3위 굳히기 나선다

상주상무가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FC서울을 꺾고 3위 굳히기에 나선다.상주는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R FC서울(이하 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주는 지난 9일 부산전 2대 0 승리 이후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상주와 서울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4승 4무 2패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6월 17일(수) 홈경기서는 김진혁의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이후 두 달 여 만에 다시 만난 양 팀은 둘 다 분위기가 좋다. 서울은 성남, 강원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상주 역시 부산을 홈에서 2대 0으로 꺾고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번 시즌 상주는 주목할 만한 기록이 있다. 8승 4무 3패 승점 28점으로 현재 3위에 랭크돼 있는 것과 동시에 승리한 여덟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는 점이다. 1대 0 승리로 경제축구를 선보였던 6월과는 다르게 최근 두 경기 승리 대구전, 부산전은 모두 2대 0으로 승리하며 집중력을 증명했다. 또한 주전 골키퍼로 도약한 이창근은 출전한 열 한 경기 중 여섯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이끌며 클린시트율 54.5%로 K리그1 골키퍼 중 1위를 기록 중이다.김태완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는데 안정적으로 잘했다. 감독으로서 원하는 부분을 선수들이 경기에서 잘 소화했다. 준비가 잘 된 새로운 얼굴들로 로테이션을 꾸린다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2020-08-13 14:31:27

'데얀 선봉' 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조준

'데얀 선봉' 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조준

대구FC가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 대구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 홈에서 전북에 승리를 내주며 다시 주춤했다. 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는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고, 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 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 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 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 하다.또,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였다. 대구가 인천에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0-08-13 13:49:34

'불방망이' 김헌곤 분투에도…삼성, 두산에 8대15 패

'불방망이' 김헌곤 분투에도…삼성, 두산에 8대15 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패배에 이어 두산베어스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불붙은 두산의 타선에 삼성 마운드와 수비진은 완전히 무너졌다. 삼성도 박해민, 김동엽이 홈런을 기록하고 김헌곤이 5타수 4안타 1득점하는 등 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8대15로 패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에선 전날 솔로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가운데 박해민(1루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우익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최원준과 맞대결하면서 두 영건의 매치가 성사됐다.초반 기세는 두산이 가져갔다. 1회 초 페르난데스 안타에 이어 오재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선제점을 가져간 데 이어 2회 초에는 무사 만루 상황, 최용제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삼성은 2회 말, 김헌곤과 김지찬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정수빈의 폭투가 나오면서 김헌곤이 홈인했고 바로 이어 박해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1점차로 두산을 바짝 추격했다.하지만 3회 초,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두산은 다시 1점을 달아난 데 이어 4회 초에는 박건우와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에 삼성 수비진 송구실책으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6회 초, 삼성은 두산에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진데다 유격수 송구실책까지 겹치면서 무사상황에 4점을 내리 내줬다. 결국 최채흥은 6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홍정우와 교체됐다.삼성은 6회 말,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익수 방향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내 7회 초 두산이 2점을 더 올리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삼성은 포기하지않고 7회 말, 다시금 추격을 시작했다. 박승규가 안타로 출루하고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도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8회 말에도 박계범과 이성규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재현이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박승규의 적시타를 더해 1점을 더 따라갔다.9회 초 무사 만루 위기 속 두산에 2점을 더 뺏긴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2020-08-12 22:00:50

AFC 챔스리그 때문에…대구FC 일정 재조정

AFC 챔스리그 때문에…대구FC 일정 재조정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프로축구 K리그1 일정이 변경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재개 예정인 ACL에 대비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했다.대구FC의 경우 16일 인천과의 홈 경기는 그대로 치르고 이후 일정은 변경됐다. 22일, 25일에는 각각 강원·포항과 원정에 나서고 30일에는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내달까지 두번의 주중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들의 동등한 휴식 기간 보장을 위해 금요일에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17라운드부터 주말 경기로 변경된다.연맹관계자는 "추후 ACL을 포함, FIFA와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들의 일정이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 역시 재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8-12 15:49:04

잇몸 야구 펼치는 삼성 "지금은 버텨야 할 때"

잇몸 야구 펼치는 삼성 "지금은 버텨야 할 때"

"지금은 버텨야 할 때다"주축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이 대신 잇몸' 야구를 펼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후반전 반등을 노리기 위해 우선은 웅크리고 있다.투타에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현재 삼성으로선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대체 선수들로 최대한 버텨내면서 시즌 후반 반등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 삼성은 현재 득점권 타율을 올리는 게 급선무다.허삼영 감독은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2할7푼을 기록했다. 팀 타율만 보자면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득점권 타율이 0.189에 불과하다"며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항상 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구자욱, 강민호, 박계범의 타격감이 좋은데 이들 앞에 주자를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 감독은 "현재 플랜B 선수들이 계속 뛰고 있는데 이들에게 득점권 타율을 바라는 건 내 욕심이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결국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의 합류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외인선수들이 적응도 되기 전에 곧바로 합류해 활약을 펼치기에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팔카는 20일 0시를 기해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허 감독은 "(팔카가)자가격리 해제 후 경산볼파크에서 기술 훈련을 진행한 뒤 21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 경기 2경기 정도를 소화하고 합류하는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실전 공백이 길었다. 빨리 선보이면 좋겠지만 외국인 선수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 시작할 때 강한 임팩트가 나와야 하는데 섣불리 당겨쓰게되면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허삼영 감독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제대로 진행이 되지않으면서 아무래도 선수들이 피로한 상황이다. 지금 우리가 6할 7할 승률을 올릴 상황은 아니다"며 "내야 전부 백업이 선발 출장하고 있다. 이번달 남은 경기에서 현상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지금은 동력을 많이 잃은 상태다. 9월부터 주력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고 경기수와 상황을 보고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강조했다.

2020-08-12 15:31:54

25일부터 더블헤더…KBO, 시행세칙 변경

25일부터 더블헤더…KBO, 시행세칙 변경

KBO가 올 시즌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로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었던 더블헤더 편성을 일주일 앞당겨 오는 2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KBO는 지난 11일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부 시행세칙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25일 경기부터 우천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를 우선 시행하고, 이동일인 경우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된다.또 기존에 취소된 일부 경기와 11일부터 취소되는 경기를 9월 1일 이후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하기로 했다. 기존 취소 경기의 더블헤더 편성 일정은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주중 더블헤더를 치렀거나 그 다음주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더라도 토·일요일 경기가 노게임으로 선언될 경우 월요일 경기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경기는 종전과 같이 최대 8연전까지만 편성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이번 주말 경기가 우천으로 밀려 임시 공휴일인 8월 17일에 편성될 경우 일요일 경기 시간을 적용해 오후 5시에 개시하기로 했다.

2020-08-12 15:30:39

박학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장 "장애인체육 감동 있습니다"

박학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장 "장애인체육 감동 있습니다"

"장애인체육 현장을 찾을 때마다 감동을 받습니다. 육상, 농구, 탁구 종목 가릴 것 없이 장애 체육인들의 불굴의 의지를 느끼면서 삶의 활력소로 삼습니다."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게 헝클어진 상황에서 제7기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을 이끄는 박학수(㈜붐팩토리 대표이사) 단장의 장애인 체육 체험 소감이다.올해 지원단의 살림을 맡은 박 단장은 지난 4일 대구시를 찾아 후원금 1억4천390만원을 권영진 시장에게 전달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다.대구 지역 경제인 등으로 구성한 올해 118명의 지원단 회원들은 100~300만원의 후원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시장애인체육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 후원금은 시장애인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지원과 장애 체육인 장학사업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지원단은 지난 3월 대구 남구청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원을, 5월에는 대구농아인축구팀에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이달 11일에는 대구시척수장애인협회에 무선선풍기 20대를 전달하는 등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박 단장은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에 대구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달 들어서야 전달 행사를 하게 됐다. 단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어느 해보다 많은 후원금을 모았는데, 대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친구의 권유로 지난 2017년 제4기에 가입, 4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박 단장은 "어느 사회봉사단체보다 이곳에 몸담은 게 자랑스럽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원단에서 오래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은 2012년 결성해 대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박 단장은 대구에서 광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0-08-12 15:29:38

삼성, 비로 중단 두차례 결국…두산에 1대6 패배

삼성, 비로 중단 두차례 결국…두산에 1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우천으로 두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두산베어스에 패했다.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1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성곤(1루수)-김헌곤(좌익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우천으로 선발 등판이 두차례나 밀렸지만 변경없이 그대로 공을 던지게 됐다.기선제압은 삼성이 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면서 선제점을 가져왔다. 강민호는 또 이 홈런으로 KBO리그 24번째로 2천700루타를 기록했다.하지만 두산 역시 홈런 한 방으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3회 초 2사 주자 1, 2루 상황 오재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기세를 빼앗았다.4회 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안타성 타구를 박해민이 슈퍼캐치로 잡아내면서 한순간 위기를 모면했지만 원태인이 볼넷과 폭투 등으로 흔들리는 사이 정수빈의 적시타로 두산이 1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양 팀 모두 스코어 변화없이 7회까지 경기를 이어오다 7회 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호재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1사 주자 1루 상황,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잠시 뒤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경기장 정비 후 경기가 재개됐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박승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 구자욱이 타석에서 공격을 진행할 때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경기가 또 중단됐다. 하지만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경기가 재개됐다.9회 초 삼성 이승민이 마운드에 올라 무사 만루 위기 속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점을 내줬다. 삼성은 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11 23:23:46

삼성, 가을야구 진출 최대 고비…"타격감 찾는 게 급선무"

삼성, 가을야구 진출 최대 고비…"타격감 찾는 게 급선무"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삼성라이온즈에게 이번주는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삼성으로서는 긴 장마기간 우천 경기취소 등으로 떨어진 페이스와 득점권 타격감을 찾는 게 급선무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11무6패로 순위 변동없이 하위권에 머물러있다.삼성은 지난주 주중에는 두산베어스와 1승1패1무로 동률을 이뤘고 SK와이번스와도 1승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연이틀 장마로 경기가 뒤로 밀렸다.삼성은 이번주 주중에는 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한 번 결전을 치른다. 이후에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에서 원정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삼성은 6월 반짝 반등한 이후 7월부터 지금까지 승률 5할이 무너지면서 8위(37승40패)까지 추락했다.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가 드문드문 진행되다보니 페이스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 됐다.일주일만에 홈에서 두산을 맞이한 삼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지난주 양 팀은 우천 상황으로 인해 경기 자체가 지연 시작되고 결국 경기 중단 등 힘겨운 경기를 치렀다. 자정 가까이 경기가 진행되면서 양 팀 선수들 모두 지칠대로 지친 상황. 11일부터 대구에서 열린 경기는 비는 그쳤지만 무더위 속에 또다시 힘겨운 싸움을 치르게 됐다.삼성은 특히 지난주 두산전 2경기에서 잔루만 24개를 기록하는 등 결정력 부족을 겪으면서 허덕였다.그나마 강민호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자 한 명만이 잘해서는 다득점을 뽑아내기 어려운만큼 다른 타자들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다니엘 팔카가 새로운 거포형 타자로 기대되고 있지만 팀에 합류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아직 미지수에만 기대기엔 이겨나가야할 경기가 많이 남은 삼성은 힘겹게 한경기 한경기 버텨나가고 있는만큼 주전 타자들의 집중력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한편, 11일부터 프로야구 관중 제한적 입장 범위가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에서 25%로 늘어났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역시 이날부터 6천명의 관중을 수용해 경기가 치러진다.

2020-08-11 14:48:17

[관람석] 삼성 왕조 부활, 언제…팬심 타들어간다

[관람석] 삼성 왕조 부활, 언제…팬심 타들어간다

스포츠팬들은 수시로 매체를 통해 응원하는 팀의 순위를 체크한다.삼성 라이온즈 올드팬으로, 지난 4년간 포기하다시피 한 프로야구 순위 확인을 올해는 가끔 하는 편이다. 삼성이 올 시즌 가을야구(10개 구단 중 5위 이내 성적)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기 때문이다.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개인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7일 승패 마진에서 +5를 기록하며 대혼전 속에 4위까지 마크했던 삼성의 9일 현재 순위는 8위다.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37승1무40패(승률 0.481)로 승패 마진은 -3이다.충성심 높은 삼성 팬들은 5위 기아와 4게임차이라 중위권 추격은 가시권이고 힘을 내면 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전문가라는 방송 중계 해설위원들도 삼성이 치고 나갈 때 상위권 자리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그런데 프로야구 역사를 들여다보면 한 번 망가진 팀들의 리빌딩이 쉽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화가 대표적이고 '엘롯기'라는 비아냥거림에 시달린 LG-롯데-기아가 이 부류에 포함된다. 전통을 자랑하는 롯데도 마찬가지이다.삼성이 2000년대 한국시리즈를 7번(2002, 2005~6, 2011~2014)이나 제패하며 왕조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원년인 1982년부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덕분이다. 그룹 차원에서 '삼성 제일주의'를 먹칠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2인자 역할을 오래 했기에 왕조를 꿈꿀 수 있었다.1982~2015년 34시즌 동안 삼성이 5위 밖으로 밀린 적은 단 한 번뿐이다. 1996년 6위다. 5위에 머문 것도 1994,1995,2009년 3차례밖에 없다.아이러니하게도 성적이 가장 나빴던 1994~1996년 삼성은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기억된다.이런 삼성이었지만 최근 4년 성적을 보면 참담하다. 2016~2019 시즌 삼성은 순위표 9-9-6-8에 포진했다.다행히 삼성이 올해 희망을 보이고 있지만 다시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려면 그룹 차원의 의지가 있어야 하고 지속적인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국내 일부 구단은 여전히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그런데 삼성그룹 단독 계열사의 지위에서 계열사인 제일기획의 자회사로 전락한 현실을 고려하면 예전의 '돈성'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홀로서기를 통한 명가의 복원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삼성 팬들은 앞으로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지난 4년의 참담한 성적은 머리에서 지우고 2020 시즌을 '리빌딩의 원년'으로 삼자.

2020-08-10 14:09:10

KBO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 최종 확정, 선정 투표 시작

KBO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 최종 확정, 선정 투표 시작

KBO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 '베스트 12'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선정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투표는 두산, SK, KT, 삼성, 롯데가 속한 드림 올스타와 키움, LG, NC, KIA, 한화의 나눔 올스타로 팀을 나눠, 각 구단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아 팬 투표로만 '베스트12' 총 24명이 최종 확정된다. 후보는 포지션 별로 투수 선발, 중간, 마무리의 3명으로 구분해 선발하며, 포수와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부문은 각 1명, 외야수 부문은 3명이다.2020 올스타 '베스트12' 후보에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라이온즈 '안방마님'으로 최근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는 강민호는 후보 중 가장 많은 10회 베스트 선발에 도전한다. 또 지난해 올스타전 팬 투표 1위인 LG 김현수를 비롯해 2019년 미스터 올스타 SK 한동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선수단 투표 1위를 차지한 NC 양의지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후보로 나선다.라이징 스타로 데뷔 첫 올스타에 도전하는 선수도 대거 등장했다. NC의 에이스와 중심타자로 성장한 구창모, 강진성, 롯데의 새로운 클로저 김원중, 삼성의 강타자로 떠오른 이성규도 이름을 올렸다. 투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6일간 진행된다.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SOL 앱을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세 곳에서 1일 1회씩 총 3번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KBO는 투표 기간 중 3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모든 투표수를 합산해 중간집계 현황을 3차례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투표 결과는 마감 후 집계를 통해 9월 7일에 발표 된다.최종 선정된 올스타 총 24명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올스타 특별 패치가 수여된다. 드림-나눔 양 팀의 최다 득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22명의 선수들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또 KBO는 신한은행과 함께 총 투표수에 비례한 일정 금액을 모아 기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투표 종료 후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희명병원 건강검진권(2명), 차량용 공기청정기(5명), KBO-비비안 기능성 마스크(3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신한SOL 앱에서도 투표 기간 '총 5천만원을 쏜다, ALL STAR 쏠야구 페스티벌'이벤트를 진행해 투표 고객 대상 풍성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0-08-09 15:25:57

이만수 "야구선수 출신 직장인 많아지길"

이만수 "야구선수 출신 직장인 많아지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0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8일 개막한 가운데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소회를 밝혔다.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직장인 야구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7개 직장인 야구팀이 참가해 2개 리그(북부리그, 남부리그)로 나뉘어 예선이 진행됐다.이만수 이사장은 6년째 이 대회에서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 이사장은 "작년만 해도 전국적으로 16팀이 참가를 했고 참가 선수단 전체에서 아마추어와 프로에서 뛰었던 선수출신들이 무려 106명이나 된다"며 "개별 레슨을 하면서 많은 비가 내림에도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집중하며 듣는 선수들을 위해 나 또한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열띤 분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예전에 프로가 없을 때 실업팀이 있어 야구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되었지만 프로야구가 탄생하고부터는 실업야구가 없어지자 아마추어에서 야구했던 수많은 선수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선배로서 많이 안타까웠다"며 "비록 화려하지도 않고 방송에 중계되지도 않는 그들만의 잔치일지 모르나 KBO 에서 이런 대회를 열어 줌에 있어 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직장인들이나 수많은 동호인들에게는 큰 도전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대회가 수많은 직장 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선수출신 직장인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한편, 직장인야구대회 준결승전은 9월 5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9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3천50만원이다.

2020-08-09 15:18:36

삼성라이온즈, 코로나19사태  대구·경북 지켜준 영웅들에게 작은 선물

삼성라이온즈, 코로나19사태 대구·경북 지켜준 영웅들에게 작은 선물

코로나19 사태 속 대구·경북을 지켜준 영웅들에게 삼성라이온즈가 작은 보답을 준비했다.삼성은 DGB대구은행과 함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 'DGB 덕분에 ZONE'을 마련하고 코로나19 사태 속 고군분투했던 의료,보건,소방 관계자들을 초청, 정규시즌잔여경기 동안 매 홈경기 테이블석 무료티켓 최대 100매를 제공한다. 삼성은 먼저 11일 라팍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게임부터 1루측 테이블석을 'DGB 덕분에 ZONE'으로 운영한다.대구·경북의 의사·간호사·병원행정직·보건소직원·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등 대상자들이 원하는 경기를 사전 예매하면, 경기 당일 라팍 고객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마친 후 해당 존의 무료티켓 1매(동반 1인 추가 가능)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좌석과 마찬가지로, 'DGB 덕분에 ZONE' 역시 띄어앉기가 적용된다.삼성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소식을 듣고 선수단 역시 가족, 동료에 대한 걱정이 컸다.삼성 관계자는 "의료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대구 경북 지역은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의사, 간호사,자원봉사자 등 '코로나 의병'의 활약 덕분이었다"며 "덕분에 대구는 코로나19 극복의 모범 케이스로 거듭났다. 모든 관계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안고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테이블석 예매는 전화(1688-0747·10일부터 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 공휴일 제외)로 가능하다.한편, 국내스포츠 관중석 입장이 최대 30%까지 확대됨에 따라 삼성은 11일 경기, 대구FC는 16일 홈경기부터 10% 제한적 관중입장에서 더 확대 운영된다.최대 30% 입장 확대에 따라 KBO와 10개 구단은 거리두기를 반영한 좌석 배치와 입장 동선 등 안전관리 지침을 이미 수립했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점검을 마쳤으며 새로운 관람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 될 때까지 당분간 각 구장별로 20%대 초중반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2020-08-09 15:00:47

대구FC ,200승 다음에…전북에 0대2 패해

대구FC ,200승 다음에…전북에 0대2 패해

대구FC가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유관중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대2로 패했다. K리그 통산 200승 달성도 미뤄졌다.대구의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김대원과 데얀이 투톱으로 최전방에서 발을 맞췄고, 이진현이 2선에서 전북 골문을 노렸다. 신창무, 류재문, 츠바사, 정승원이 중원을 구축했고, 스리백은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팬들의 발 구르기 카운트 다운에 맞춰 양팀의 전반전 경기가 시작됐다. 첫 슈팅은 대구에서 나왔다. 전반 5분 대구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대원이 올린 크로스에 류재문이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대구는 이후에도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살리지 못했다.전반 중반 전북이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다. 먼저 골을 넣은 것도 전북이었다. 전반 30분 김보경의 왼발 슈팅이 김우석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으로 들어갔다.추격 골이 필요한 대구는 전북의 공격을 차단한 뒤 측면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로 이어지진 못했다. 오히려 전반 43분 김보경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0대2로 끝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구는 정승원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대 전북 또한 이용을 빼고 최철순을 투입시켰다. 교체 투입된 에드가는 곧바로 후반 2분 헤딩 슈팅과 후반 5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전북을 위협했다.후반 중반 치열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다. 전북의 강세 속에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자 대구는 데얀과 츠바사를 빼고 오후성과 윤종태를 투입하며 경기 흐름을 바꾸려 했다.후반 막판 팬들의 발구르기 응원이 점점 강해지자 대구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에드가와 류재문의 머리, 발끝에서 슈팅이 위협적인 슈팅이 터져 나왔지만, 모두 전북 골문을 외면하면서 결국 경기는 0대2로 끝났다.대구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통산 200승에 재도전한다.

2020-08-09 13:28:28

대구FC 8일 홈경기 '직관'…무관중 87일만에

대구FC 8일 홈경기 '직관'…무관중 87일만에

대구FC가 8일 전북FC와 유관중 전환 후 첫 홈경기를 가진다. 지난 5월 16일 포항과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른 이후 87일 만이다. 전북FC와 맞붙는 이 날 경기는 수용인원 10%에 해당하는 1천223명만 입장할 수 있다. 이날 경기 티켓은 전석 매진되어 현장 구매는 불가능하다.대구는 유관중 경기 전환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홈에서 맞는 경기인 만큼 많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육성 응원을 자제시키기 위해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응원 클래퍼를 증정하며, 에드가 기념 티켓을 제공해 본인의 좌석에서 안전하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7일에는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 인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세이프 키트와 경기 일정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다.세이프 키트는 손 소독제, 마스크, 마스크 스트랩, 라텍스 장갑, 7대 수칙 포스터, 함께하늘 스티커로 구성되어있으며, 수량은 200여 개다. 이날 대구는 마스코트 리카와 함께 30여 군데의 상가를 방문했고, 추후 대팍 인근에 있는 서문시장, 칠성시장도 방문할 예정이다. 올 시즌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을 런칭한 대구는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대구FC 관계자는 "안전한 '직관'을 위해 모든 관람객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물품 검사를 거쳐야 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입장 시 QR코드를 체크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0-08-07 15:57:50

'활발한 출루에도…' 삼성, 두산에 2대5로 져

'활발한 출루에도…' 삼성, 두산에 2대5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1승1패1무를 기록하고 돌아섰다.삼성은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활발한 출루로 득점 기회를 자주 잡았지만 기회를 제대로 살리진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원정 3차전에서 삼성은 2대5로 졌다.이날 경기 전 김헌곤이 1군에 콜업되고 양우현이 말소됐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김호재(3루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로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랐다. 1회 초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좌익수 왼쪽 안타로 출루한 뒤 박승규의 연속 안타가 나오면서 무사 주자 1, 3루 득점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구자욱이 땅볼을 쳐내면서 박해민이 홈인해 득점했다.하지만 1회 말, 두산은 라이블리가 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흔들린 투구를 놓치지않고 4점을 내면서 앞서갔다. 라이블리는 두산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2루타를 맞은 뒤 정수빈을 뜬공으로 아웃시켰지만 두 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두산은 김재호의 적시타 이후 박세혁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점수를 냈고 김인태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졌다.삼성은 4회 초, 김지찬이 1루수 앞 땅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박계범의 적시타가 더해져 1점을 더 따라붙였다. 라이블리는 1회 점수를 내준 뒤에는 더이상의 실점은 허용치 않으면서 5.1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두산은 7회 말, 최주환의 3루타가 터지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점수차를 더 좁히지 못한 채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06 21:48:10

심창민·팔카…삼성, 이달 말 투타 지원군 뜬다

심창민·팔카…삼성, 이달 말 투타 지원군 뜬다

우천으로 늘어진 경기 탓에 피로도가 상승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에 새로운 푸른피가 수혈된다면….삼성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주중 원정 2차전에서 두차례 우천 중단 끝에 2대2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장 정비와 경기 중간에 내린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면서 강우콜드 판정으로 경기가 완전히 끝난 것은 오후 11시50분쯤이었다. 늘어진 경기와 빗속 혈투를 치르며 선수들의 피로도가 높아졌다.삼성은 이날 답답한 공격을 이어갔다. 삼성은 12개의 안타와 볼넷을 4개나 얻어내는 등 활발히 출루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두산은 안타 4개에 볼넷 역시 4개였지만 득점권에서 점수를 내면서 삼성과 동점을 만들었다.삼성은 올시즌 팀 타율이 0.271로 전체 8위에 자리하고 있다. 팀홈런도 67개로 8위에 자리하고 있는만큼 한방을 터뜨려줄 선수가 목마른 상황이다.당장은 다니엘 팔카의 합류가 시즌 후반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요소다. 팔카는 5일 한국으로 들어와 2주간 자가격리를 시작했다.팔카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뛰는 게 기대가 많이되고 올 수 있게 돼 신난다. 맥과이어 선수와 로하스 선수와도 연락을 하면서 KBO리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며 "2주격리 기간동안 팀에서 다양한 스케줄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거기에 맞춰서 성실히 훈련 할 예정이다. 미리 연락을 주신 팬들도 많이 있었고 그분들에게도 항상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빨리 경기장에서 환영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했다.이달 말에는 상무에서 전역하는 심창민, 권정웅, 강한울이 돌아온다. 상무에서 심창민은 11개의 세이브를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부진했던 삼성의 불펜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강한울은 내야수로서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삼성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정웅은 백업 포수로서 삼성의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날을 기다리고 있다.새로운 전력이 보강된다는 건 삼성으로선 반가운 일이다. 이 선수들이 삼성에 녹아들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

2020-08-06 14:19:02

대구FC 200승 축포, 대팍 홈팬들 앞에서…

대구FC 200승 축포, 대팍 홈팬들 앞에서…

상승세를 탄 대구FC가 전북을 상대로 K리그 통산 200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8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지난 수원 원정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신고한 대구는 현재 승점 25점으로 리그 3위 자리까지 올라섰다. 4위 상주(25점), 5위 포항(24점)과의 추격을 떨쳐내고, 2위 전북(32점)과의 승점 차를 줄여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대구의 분위기는 상승세다. 36일 만에 복귀한 공격수 에드가가 지난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팔공산성'으로 불리는 정태욱, 김우석, 조진우의 수비라인과 골키퍼 구성윤이 강한 압박을 펼치며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전북전 관전 포인트는 대구의 K리그 통산 200승 도전이다. 2003시즌부터 K리그 655경기를 치른 대구는 통산 199승을 기록 중이다. 대구가 200승을 기록할 경우 시민구단 중에서는 성남FC(성남일화 기록 포함 450승)에 이어 두 번째로 200승을 기록하게 된다.상대 전북은 4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4패로 크게 뒤지고, 지난 3라운드 맞대결에서도 0대2로 패했다. 그러나 K리그 유관중경기 전환 이후 처음으로 대팍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대구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과 함께하는 만큼 선수들의 각오 또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가 이번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20-08-06 14:14:53

삼성라이온즈, 두산 상대 강우 콜드 승부 내지 못해

우천으로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승부를 내지못했다.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2대2 강우콜드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또 한번 변화가 있었다. 김지찬은 박계범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고 박해민과 구자욱이 테이블세터로 나섰다.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지명타자)-이원석(1루수)-강민호(포수)-양우현(3루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박승규(우익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나서 두산의 선발 유희관과 맞붙었다.이날 비로 인해 한 시간 늦게 경기를 개시한 가운데 1회초 삼성이 선제점을 가져왔다. 1사 후 구자욱의 2루타 뒤 이성곤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리드를 잡았다.2회 초에 앞서 비로 인해 40분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재개된 2회 말에는 두산이 점수를 냈다. 선두타자 최주환이 내야 안타를 친뒤 정수빈 타석에 나온 1루수 실책, 이유찬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박건우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지만, 이후 페르난데스의 사구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밀어내기로 두 점을 냈다.4회 초 삼성은 2사 후 박승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를 훔친뒤 박해민의 안타로 2대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양 팀 모두 점수를 더 내지 못하고 팽팽한 접점을 이룬 가운데 9회 초 다시 한 번 굵은 빗줄기가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강우 콜드 무승부로 결론이 내려졌다.

2020-08-06 00:08:15

삼성 새 외국인 타자 팔카 입국…2주간 자가격리

삼성 새 외국인 타자 팔카 입국…2주간 자가격리

삼성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5일 입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삼성에 따르면 팔카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대구 인근에 구단이 마련한 숙소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간단한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구단 역시 팔카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격리를 마친 뒤 팔카가 직접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이달 말쯤이나 될 전망이다.팔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인천행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한다는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부상으로 복귀가 불투명했던 타일러 살라디노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팔카는 201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3라운드 지명 선수로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애리조나, 미네소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마이너리그 레벨에서 뛰었고, 2018년부터 2년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활약했다.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501타수 109안타, 타율 2할1푼8리,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261경기에서는 54홈런을 쳐내는 등 거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팔카의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이며 1루도 가능한만큼 멀티포지션은 물론 거포가 목마른 삼성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도 주목된다.허삼영 감독은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에 돌입하는 리그를 진행하면서 후반기 반등의 키플레이어로 오승환과 함께 팔카를 지목하는 등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리그 초반 4위까지 오르며 분위기를 탔던 삼성은 최근 8위까지 떨어지며 다시금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팔카의 합류가 더 기다려지는 이유다.

2020-08-05 15:21:30

삼성, 두산에 6대3 승리…연패 사슬 끊어내

삼성, 두산에 6대3 승리…연패 사슬 끊어내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3연패를 끊어냈다.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원전경기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6대3으로 승리했다.전날 삼성은 주전 '키스톤 콤비'를 동시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백업 포수 김민수도 1군에서 말소됐다. 김상수는 최근 경기 에서 왼쪽 다리 통증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학주는 최근 10경기 타율이 0.171로 부진해 다시금 컨디션을 가다듬기 위해 엔트리 말소했다. 이를 대신해 꾸준히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김지찬과 신인 양우현이 키스톤콤비로 손발을 맞춘다.이에 따라 삼성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었다. 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호재(3루수)-양우현(2루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지난 복귀전에서 2이닝 9피안타(1피홈런) 7실점(4자책)한 부진의 설욕에 나섰다.1회부터 양팀은 서로 홈런 하나씩 주고 받으면서 난타전을 펼쳤다. 1회 초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를 쳐낸 뒤 박승규가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했고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2사 주자 1, 2루 상황, 강민호가 좌익수 뒤를 넘기는 석점포를 가동했다.1회 말, 두산도 이에 질세라 선두타자 박건우가 안타를 치고 투수의 폭투, 유격수 포구 실책 등으로 1점을 따라간 데 이어 오재일이 2점 아치를 그리면서 추격했다.삼성이 1점 차 리드를 계속 지켜나가던 중 5회 초 삼성은 박승규의 안타 출루와 이원석의 적시타를 더하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1회부터 실점했지만 다음 이닝에는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5.1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삼성은 9회 초, 2사 만루 상황, 투수 폭투가 나오면서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차이를 벌렸다.9회 말,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020-08-04 22:12:10

상주상무 공격의 핵심 포인트, 강상우 전역 앞둔 소감 밝혀

상주상무 공격의 핵심 포인트, 강상우 전역 앞둔 소감 밝혀

K리그 상주상무의 공격의 핵심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는 강상우가 전역을 20여일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강상우는 여섯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승승장구 중이다. 상주상무는 지난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날 선발 출전한 강상우는 후반 41분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한 바퀴 돌면서 그대로 터닝 슈팅해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특히 이날은 유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강상우는 "관중들 속에서 경기를 뛰어서 무관중 일 때 보다 선수들이 더 힘을 받은 것 같다. 특히 관중들이 있어 프로선수라는 느낌을 강렬히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관중들의 영향 덕분일까. 강상우는 강원전서도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시즌 7호 골을 달성했다. 지난 6월 28일 수원전 득점을 시작으로 전북, 인천, 대구, 울산, 강원까지 여섯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6경기 출전 5골을 기록 중이다.강상우는 "공격포인트에 대해서는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다만, 막판 실점을 허용해 팀이 비기게 돼 아쉽다. 공격포인트 보다는 팀이 이길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개인적으로, 팀 적으로 고민해서 다음 경기에는 더 좋은 결과와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상주상무는 오는 9일 오후 7시 홈에서 관중을 맞이한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R 맞대결을 펼친다. 강상우는 "정말 기다렸던 순간이다. 그 순간에 우리 팀이 좋은 모습, 이기는 모습으로 관중들을 즐겁게 하고 좋은 플레이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끝으로 전역까지 24일이 남은 소감에 대해 강상우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기쁘면서도 섭섭하기도 하다. 상주상무에서 좋은 기억이 정말 많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고 감사하게 생활한 것 같다"며 "코칭스태프 및 선생님들에게도 정말 감사하고 군인으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사람으로서도 많이 배운 것 같아서 앞으로도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잘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2020-08-04 15:06:08

대구경북체육회장들, 자리뜨고 불참하고…

대구경북체육회장들, 자리뜨고 불참하고…

대한체육회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 체육 실업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대구 71명, 경북 132명 등 203명의 지역 체육 실업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동영상 시청 및 추모, 대한체육회 최종덕 국민감사단장·신치용 선수촌장·정성숙 선수촌 부촌장의 강의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스포츠인권 선서를 했다.대한체육회는 고 최숙현 선수 사태 등으로 스포츠계 인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인권 특별교육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지난달 28일 국가대표 및 후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교육을 했고, 17개 시·도체육회 대상으로는 이날 첫 번째 교육이 실시됐다.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최근 잇따라 터지는 스포츠폭력 등 인권침해의 심각성을 의식한 듯 이날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교육을 맨 앞자리에서 끝까지 듣는 모습을 보였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행사 참석 뒤 일찍 자리를 떠났고,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2020-08-04 15:05:50

대구FC '에너자이저'는 수비수 정태욱

대구FC '에너자이저'는 수비수 정태욱

대구FC 스쿼드의 2020 시즌 활약상은.K리그1 14라운드를 진행한 4일 현재 대구FC는 총 25명의 선수를 가동했다.14경기 총 출전시간과 활약상으로 보면 대구FC(3-4-3 포메이션) 엔트리는 공격진의 김대원-세징야-에드가(데얀), 중원의 황순민(신창무)-김선민(이진현)-츠바사(류재문)-정승원, 수비진의 김우석(김동진)-정태욱-조진우로 가동되고 있다. 골키퍼 자리는 구성윤(최영은) 체제다.중앙 수비수 정태욱은 대구가 치른 1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가장 많은 총 1천347분을 뛰었다. 정태욱은 대구 선수로는 유일하게 전 경기를 풀타임 소화했다.14경기 모두 나선 선수는 정태욱과 공격수 김대원, 미드필더 정승원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주역들로 대구에선 수비와 공격, 허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정승원(교체 2경기)은 정태욱 다음으로 많은 1천261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고, 김대원(교체 9경기)은 1천138분을 뛰었다. 김대원은 3골 2도움, 정승원은 5도움을 올려 나란히 공격포인트 5개를 기록 중이다. 수비수 정태욱도 1골을 터뜨렸다.대구의 외국인선수 세징야와 에드가, 데얀, 츠바사 등 4명도 제 몫을 하고 있다.귀화를 고려할 정도로 '코리아 드림'을 구현 중인 세징야는 13경기에서 1천190분을 뛰었다. 출전시간으로 보면 팀에서 3번째다. 세징야는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 11개(8골-3도움)를 올리고 있다.14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후반 42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린 에드가는 10경기(교체 2)에서 총 854분 동안 활약했다. 에드가는 부상으로 4경기 결장했지만 4골, 2도움을 올렸다. 데얀은 에드가의 공백을 지울 정도로 조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11경기(교체 9)에서 620분을 뛰며 5골, 1도움으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수비형 미드필더 츠바사는 13경기(교체 9)에서 927분을 뛰며 궂은 일을 잘 소화하고 있다.중앙 미드필더 김선민(13경기 976분)과 수비수 김우석(12경기 1천71분), 조진우(10경기 900분)도 붙박이로 자리 잡고 있다.왼쪽 윙 미드필더 자리는 황순민(8경기 709분)의 부상 이탈로 신창무(8경기 374분)가 꿰차고 있다. 김동진(7경기 451분)은 왼쪽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다.류재문(8경기 374분)과 이진현(10경기 461분)은 중앙 미드필더로 백업 역할을 수행 중이다. 류재문과 이진현은 각 1골씩 기록했다.주전 수문장 자리는 최영은(8경기 766분)에서 구성윤(6경기 581분)으로 바뀐 상태다.

2020-08-04 14:12:13

장마에 리듬 깨졌나?…삼성, 8위로 추락

장마에 리듬 깨졌나?…삼성, 8위로 추락

지난 6월 반짝 4위까지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삼성라이온즈가 급격히 추락했다. 최근 10경기에서 2승8패를 기록, 반등의 원동력까지 상실한 모습이다.삼성은 6월 15승10패의 기록에서 7월은 10승12패로 5할 승률이 무너졌다.삼성은 지난주 한화이글스와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우천 취소된 한 경기를 제외하고 한화에 1점차 진땀승을 거둔 것 외에 키움에는 스윕패까지 당하면서 KBO리그 8위까지 떨어졌다.지난 6월 치열한 중위권 다툼으로 중상위권을 넘보던 삼성은 어느새 5위인 기아타이거즈와도 2.5게임차로 벌어졌다.7월 한 달간 삼성은 장마로 인한 우천취소로 선수들의 리듬이 깨졌고 부상, 외국인 선수 방출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철벽 방어를 자랑하던 불펜진마저도 난조다. 오승환은 2일 키움전에서 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6월까지 리그 2위를 달리던 불펜 평균자책점(4.42) 역시 7월 이후 9위(7.09)까지 떨어졌다.그나마 지난 경기에서 윤성환이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나아진 컨디션을 보였고 오랜만에 복귀한 김동엽이 5타수 홈런 한 개를 포함한 4안타 2타점을 올리면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것이 위안거리다.삼성은 4~6일 잠실로 원정을 떠나 두산베어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7~9일 문학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 삼성으로선 이제 더 떨어질 곳이 없다.살라디노를 대신해 영입한 다니엘 팔카는 거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직접 뛰는 모습을 보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 이래저래 핀치에 몰린 삼성은 이번 한 주 어떻게 반등을 노릴 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020-08-03 14:42:54

상주상무 스마트폰 활용 교육 '찐팬 헬퍼’ 시작

상주상무 스마트폰 활용 교육 '찐팬 헬퍼’ 시작

상주상무가 스마트폰 및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연고지역 팬들을 위해 스마트폰, 인터넷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상주상무는 3일 티켓링크를 통해 9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부산전 온라인 사전 예매를 진행했다.온라인 사전예매 및 QR코드 등록제도는 온라인을 활용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팬들에게는 간편하고 효율적인 제도지만 정보소외계층에게는 경기 관람 기회 제공을 박탈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 이에 상주는 PC 및 스마트폰 사용 미숙자에게 스마트폰, 인터넷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온라인 사전예매에 도움을 주는 '찐팬 헬퍼' 대리 예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스마트폰, 인터넷 활용 교육을 통해 온라인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QR코드 사용법을 배우고 싶은 팬들은 마스크 착용 후 점심시간 12시~1시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 사이에 사무국을 방문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20-08-03 14:08:10

대구FC 수원 삼성 꺾고 3위로 두 계단 도약

대구FC 수원 삼성 꺾고 3위로 두 계단 도약

'에드가가 돌아왔다.'대구FC가 김선민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가의 한 방을 앞세워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했다.대구는 2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대구는 7승4무3패(승점 25)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이날 대구는 김대원과 데얀, 세징야를 공격진에 배치하는 등 앞선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 가동했다. 부산전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골을 기록한 수비형 미드필더 류재문도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주중 경기(FA컵)를 하지 않은 대구의 강한 압박이 예상됐으나 관중 입장 속에 첫 홈경기를 치른 수원이 초반부터 강하게 나왔다.몇 차례 위기를 넘긴 대구는 10분이 지나면서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으나 장맛비 수중전이 변수가 됐다.전반 35분 대구의 공격형 미드필더 김선민이 깊은 태클로 퇴장 당했다. 주심은 애초 경고를 줬으나 비디오판독 후 레드카드로 바꾸었다. 빗물을 머금은 잔디에 미끄러진 김선민에겐 가혹한 판정이었다.중원 싸움에서 밀린다고 판단한 대구 이병근 감독대행은 전반 44분 세징야를 빼고 츠바사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뒀다. 실점 방지와 안정적인 공수 조율을 위한 선택이었다.후반전은 수적 우세를 점한 수원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수원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으나 대구는 공격수 김대원을 이진현으로, 데얀을 에드가로 교체하면서 잘 버텼다.무승부가 점쳐지던 후반 42분 에드가가 해결사로 나섰다. 역습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낸 에드가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한편 상주 상무는 강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0-08-02 20:58:35

삼성라이온즈, 키움에 스윕패, 2일 경기 2대4 패배

삼성라이온즈, 키움에 스윕패, 2일 경기 2대4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에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스윕패했다.전날 키움에 22대7로 대패를 했던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 3차전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2대4로 패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좌완 노성호가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투수 이재익과 외야수 박찬도도 함께 제외됐다.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윤성환과 신인 투수 이승민, 외야수 김동엽이 콜업됐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대거 변경이 있었다. 박승규(중견수)와 박해민(1루수)이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이어 김상수(지명타자)-구자욱(우익수)-김동엽(좌익수)-김호재(2루수)-이학주(유격수)-김응민(포수)-이성규(3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베테랑 윤성환이 마운드에 올랐다.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지난 5월 16일 수원 kt위즈전에 선발 등판한 이후 78일만에 두번째 선발 기회를 얻었다.선제점은 복귀한 김동엽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삼성이 가져왔다. 1회 말 2사 주자 1, 3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동엽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면서 박해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2회 초 병살을 잡아낸 윤성환은 KBO 역대 8번째, 개인 통산 1천900이닝의 기록을 달성했다.5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윤성환은 6회 초 선두타자 박준태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 윤성환은 5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무사히 복귀전을 치렀다.6회 말에는 다시 한 번 김동엽의 확실한 한 방이 터졌다. 김동엽은 좌중간 뒤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1점을 추가했다.키움은 8회 초, 무사 주자 2, 3루에 서건창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린데 이어 김하성의 적시타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결국 연장 승부까지 간 끝에 10회 초 키움은 2사 주자 1, 2루 상황 이정후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 승리했다.

2020-08-02 20:08:39

대구스포츠단 스쿼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금 1, 은 1 획득

대구스포츠단 스쿼시,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금 1, 은 1 획득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이 제1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대구스포츠단 이세현은 지난달 30일과 1일 경북 김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정상에 올랐고 안은찬은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현재 국가대표로 활동하면서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이세현은 준결승에서 이승준(충북체육회)을 맞아 0대2로 끌려가다 3대2로 경기를 뒤집는 정신력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승에서는 같은 국가대표인 한승철(서울시)을 따돌리고 우승했다.이세현은 "최근 결혼 했는데 아내 도움으로 몸 관리를 잘 해 우승하게 됐다"고 자랑했다.안은찬은 여자일반부 8강에서 국가대표 출신인 박은옥(전남도청)을, 준결승에서 현 국가대표 엄화영(인천시체육회)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국가대표 양연수(전남도청)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남녀 4명으로 구성된 대구스포츠단 스쿼시팀을 이끄는 최명수 감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구시체육회와 훈련 프로그램을 잘 이겨내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2020-08-02 14: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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