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달서구체육회 이웃사랑 1,222만원 후원

달서구체육회 이웃사랑 1,222만원 후원

대구 달서구체육회(회장 윤영호)는 지난 2일 '제14회 언택트 달서 하프마라톤대회'를 통해 조성한 이웃사랑 후원금 1천222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달서구체육회는 ㈜경희알미늄(대표 오준세)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도움으로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후원금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제14회 언택트 달서하프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주간 열렸다.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지방 체육회로는 최초로 시도한 언택트 마라톤대회가 기대 이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참가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에 조성한 후원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0-11-06 15:02:57

삼성 투수 최충연·장지훈,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

삼성 투수 최충연·장지훈,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

삼성라이온즈 투수 최충연, 장지훈이 나란히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6일 삼성에 따르면 최충연과 장지훈은 지난 5일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수술을 받았고 10일 퇴원 해 휴식기를 가진 후 경산볼파크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충연은 지난 1월 24일 대구 시내에서 음주 단속에 적발돼 한국야구위원회(KBO) 징계(5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구단 자체 징계(100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총 150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징계를 모두 소화하면 2021시즌 첫 6경기까지 나올 수 없는데다 이번 수술로 재활 기간도 더 필요해 질 전망이다.구자욱 역시 오는 9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고 11일 퇴원할 예정으로 수술 후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 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0-11-06 14:59:21

삼성, 팔카 사실상 'OUT'…"재계약 않기로"

삼성, 팔카 사실상 'OUT'…"재계약 않기로"

삼성라이온즈의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의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해졌다.올 시즌 중반 타일러 살라디노가 허리 부상으로 삼성에서 퇴출되면서 새로 삼성에 투입된 팔카는 당초 거포형 타자로 기대를 모았던 것에 비해 저조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지었다.구단 내부적으로 팔카와 재계약 협상을 하지않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진만큼 사실상 내년 시즌에 팔카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정규 시즌이 진행되고 있던 지난 7월, 당시 총액 27만달러를 받고 삼성과 계약한 다니엘 팔카는 51경기 196타수 41안타 8홈런 23타점 17득점, 타율 0.209, 출루율 0.272, OPS 0.639를 기록하며 다소 기대에 못 미친 성적을 냈다.팔카는 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에서 501타수 109안타, 타율 0.218,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261경기에서 타율 0.262, 54홈런 146타점, OPS 0.827의 성적을 남기면서 장타에 목말랐던 삼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주목됐지만 결과적으로 KBO리그 적응엔 실패한 셈이다.국내에 왔을 때 상황도 좋지 않았다. 팔카는 코로나19로 인한 2주간 자가격리 등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다보니 한국 투수들의 유인구 승부에 번번히 배트가 나갔고 수비에서까지 별다른 인상을 주지 못했다.한편, 삼성은 5일 마산야구장에서 NC다이노스와 낙동강 교육리그에서 4회 초 김성윤의 2루타와 양우현이 적시타 등을 치는 등 분투했지만 2대4로 패했다.

2020-11-05 15:25:34

"필드는 불황 없네요"…코로나 여파, 골프 인구 급성장

"필드는 불황 없네요"…코로나 여파, 골프 인구 급성장

올 한해는 코로나 19로 경제 산업 등 거의 모든 분야가 멈춰 서다시피 할 만큼 불황을 겪은 가운데 뜻하지 않게 레저업계 중 골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코로나 19 여파로 실내보다는 실외스포츠로 색 눈을 돌리기 시작하고 대중화로 진입장벽이 낮아진 골프장으로 발길을 향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골프의 스포츠 및 산업적 가치가 확대돼가고 있다.올해 10월 현대경제연구원에선 골프산업 성장으로 인한 경기 진작 효과가 최대 3조 1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가을 골프는 빚내서라도 쳐라.선선한 날씨와 파란 하늘 아래 대비되는 선명한 녹색의 그라운드, 이를 둘러싼 알록달록한 가을 나무들의 정취까지 즐길 수 있는 가을 골프는 빚내서라도 쳐야 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매혹적이다.대구경북의 주요 골프장들도 비회원, 개인팀 등 주중, 주말 그린피 할인으로 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골프는 이제 대중화된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지난 10월 발표된 현대경제연구원의 '골프산업의 재발견과 시사점' 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중제 골프장 수 증가로 접근도가 높아졌고 이용객 증가로 골프 문화의 대중화가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대중제와 회원제를 합산한 국내 총 골프장 수는 494개로 2013년 이후 대중제 골프장 수가 회원제를 추월하면서 현재 절반이 넘는 65.8%가 대중제 골프장이다.특히 올해 코로나 19로 실내 스포츠 등은 제한됐지만, 실외스포츠인 골프는 오히려 호황을 누렸다.올해 상반기 골프장 예약건수는 지난해 상반기 17.5만 건 대비 13.2%가 증가한 19.8만 건으로 집계됐고 코로나 19 영향이 본격화된 지난 3월 이후 예약 건수 역시 같은 기간 전년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모빌리티의 2020년 2~9월 전국 이동데이터상에서도 골프장 방문객 수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지역 골프장 역시 최근 10년간 올해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지역 한 골프장을 운영 중인 관계자는 "잔디의 상태가 가장 좋고 공을 치기에 날씨가 딱 맞는 가을에 원래 골프장 이용객들이 몰리기도 하지만 올해는 특히 더 호황이다.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예약이 밀려드는 상황"이라고 전했다.◆20·30대 여성 골프장 찾는 까닭은30대 여성 직장인 최영미 씨는 최근 스크린 골프장에서 연습을 이어오다 주말을 이용해 같은 골프동아리 멤버들과 필드에 나가 머리를 올렸다. 지난해부터 해외 골프 여행을 꿈꾸며 꾸준히 연습을 해오던 중 코로나 19 여파가 커지면서 해외 대신 국내 골프장으로 발길을 돌린 것. 최씨는 "이왕 해외 골프 여행을 가려고 모아둔 돈이기 때문에 국내 골프장을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필드에 나가보니 뜻밖에 여성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돼 있었고 경치도 좋았다. 주변에는 여성들이 그룹으로 골프를 즐기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코로나 19 사태 속에도 골프장은 다른 레저·스포츠와 달리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과거 부유한 중장년층의 전유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골프는 대중화 바람이 불면서 신규 이용객이 늘었고 그중에서도 2030 여성들의 진입도 늘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외국여행을 가지 못해 발이 묶인 사람들의 발길이 국내 골프장으로 향하는 등 연일 예약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다.대한골프협회가 2018년 발표한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2014년 골프를 즐기던 여성이 3년 만에 전체 골프 인구의 29.0%에서 45.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20~30대 여성의 비율이 31.3%를 차지했다.여성 골프 인구가 늘면서 골프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바뀌고 있다. 더는 사치·접대가 아닌 하나의 레저 흐름으로 바뀌는 것. 이는 온라인 SNS 상에서도 여성들이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너도나도 앞다퉈 게시물을 올리는 등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지역 골프 업계 관계자는 "여성 골프 이용객 수가 늘어나면서 여성 고객들을 겨냥한 골프웨어 등 관련 산업들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골프 산업은 다른 스포츠산업보다는 상대적으로 타격을 적게 받았다. 현재 골프가 호황을 누리는 지금을 발판삼아 한층 더 골프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적 스포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5 14:52:51

대구FC, 6회 연속 '팬 친화적 구단' 선정

대구FC, 6회 연속 '팬 친화적 구단' 선정

대구FC가 6회 연속으로 가장 팬 친화적인 축구구단에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올 시즌 K리그 1과 K리그 2 19~27라운드의 마케팅 성과와 경기장 관리상태를 평가하여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4일 선정했다.팬 프렌들리 클럽 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상이다. K리그 1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은 대구가, K리그 2는 서울 이랜드가 수상했다.대구는 해당 기간 'SAVE 캠페인'을 선보여 대구시 아동들의 안전과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언택트 시대에 맞게 선수단 전원 및 감독 등이 팬들과 랜선으로 만나는 랜선 팬 미팅을 진행했다. 대구는 지난 시즌 1차를 시작으로 이번 3차까지 수상하며 6회 연속 팬 프렌들리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서울 이랜드는 경기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장 안팎의 소식을 전하는 라이브성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밖에 송파구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MOU를 체결하고 서초구 축구협회 연령별 상비군 팀에 유니폼을 지원하는 등 구단과 지역 단체가 함께 시행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펼쳤다.경기장 관리상태가 우수한 경기장에 주어지는 그린스타디움 상은 K리그 1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의 안방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꼼꼼한 관리하에 탁월한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K리그 2에서는 전남이 홈구장으로 쓰는 광양축구전용구장이 받았다.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는 "'축구의 기본'이 '좋은 축구상품'이라면 시민구단의 기본은 '지역 공동체'다. '함께 하늘'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에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라고 했다.

2020-11-05 14:40:22

허삼영 삼성 감독 "내년 가을은 웃을수 있도록..."

허삼영 삼성 감독 "내년 가을은 웃을수 있도록..."

5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삼성라이온즈의 팬들은 또다시 남의 잔치만 구경하게 됐다.삼성은 최근 5년간 9-9-6-8-8 순위로 정규시즌을 마감 지었다. 지난해 8위와 올해 8위는 팀 승률로 따지자면 그나마 나았지만,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는 점에선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삼성의 반등 가능성엔 이미 의문점이 많았다. 새 사령탑으로 허삼영 감독이 부임했지만, 선수단 구성에서는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다. 오히려 거포 타자 다린 러프가 팀을 떠나면서 화력이 약화했다.여기에 시즌이 시작된 후에도 새 외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부상으로 시즌 중간 방출되는 등 과거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웠던 삼성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시즌 중후반에 오승환, 심창민, 강한울 등 추가 자원이 수혈됐지만 이미 반등의 동력은 잃은 상황이었다. 지난해보다 전력이 크게 보강되지 않았는데 더 높은 성적을 바라보는 것은 욕심일 수밖에 없다. 이젠 모기업이 구단에 관심은 있는 것인지조차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다.하지만, 언제까지고 넘어져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15승을 거두며 삼성의 외인잔혹사를 끊어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과 토종 선발로 10승을 올린 최채흥, 후반에 힘이 떨어지긴 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엿본 불펜 투수 등 희망의 불씨는 살려놨다. 경기를 치르며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 등 풀어가야 할 과제도 이미 받았다.허삼영 감독은 첫 시즌을 보낸 후 "시즌을 치르면서 우리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과 능력을 확인했다. 올 시즌 부족한 점을 복기해서 내년 가을엔 웃을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선수들 부상 관리가 가장 힘들었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순위가 처졌고, 진용 짜기도 어려웠다. 반대급부로 젊은 선수들이 좀 더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성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내년 구상에 대해서도 "야구는 최소한의 실책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하려면 수비 수비가 중요하다. 테마로 잡았던 작전 야구, 득점을 내기 위한 진루타 등 선수들의 팀플레이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 정도 인지한 것 같다."라며 "중요하다고 했던 수비에 대해 보완하고 외국인 선수 구성도 중요하다. 올 시즌 마무리 캠프 때 수비를 중점적으로 훈련할 생각이다."고 했다. 특히 선수들에 대해서는 "당부하고 싶은 건 딱 한 가지. 부상 관리다. 자기만의 루틴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습성, 버릇 등 구애받지 않고 야구장에서 최대한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루틴을 하나씩 만들었으면 좋겠다. 자기만의 루틴을 잘 지키면 큰 부상, 변수 없이 시즌을 잘 치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당부했다.승리가 당연했던 왕조시절이 더는 추억으로만 남아선 안 될 노릇이다. 삼성 팬들이 옷장에 고이 모셔둔 가을 점퍼를 입을 날이 내년에는 올지 올해 비시즌 준비에 달렸다.

2020-11-05 14:39:37

김천으로 옮겨도…김태완 '행복축구' 계속된다.

김천으로 옮겨도…김태완 '행복축구' 계속된다.

"마지막 경기가 끝났지만 떠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안 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상주와 이별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추워집니다."상주상무는 지난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와 원정 경기를 마지막으로 상주와 동행을 마무리했다. 2011년 상주상무피닉스로 창단한 상주상무는 올해로 10년 역사를 마감하고 내년 김천으로 연고 이전해 김천상무로 새롭게 태어난다. 연고 이전과 함께 창단으로 간주해 상무는 2021시즌부터 K리그 2에서 시작한다.김태완 감독은 "올 시즌 처음 시작할 때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했다. 고민이 많았는데 선수들과 같이 즐겁게 훈련하고 생활하다 보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구단 역대 최고 성적(4위)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축구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 부대장님께도 감사하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상무의 연고 이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상주는 시민구단 전환이 물거품이 되며 상무를 웃으며 보낼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별과 시작의 공존이 아닌 이별만이 남아 상무의 연고 이전을 상주 지역민들이 더욱 아쉬워했다.김 감독은 "2011년 개막전 할 때가 엊그제 같다. 개막전 당일 팬들이 정말 많이 보러오셔서 주차할 곳이 없을 지경이었다. 그 당시 2군 지도자로 있어 경기 시작 후 멀리 차를 세우고 걸어온 기억이 난다. 세월이 벌써 10년이 흘러 감독으로서 상주와 이별하기에 여러 감정이 생긴다. 이별은 아프고 슬프다. 상주에 시민구단이 생기고 떠났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다.강등, 연고이전, 상주의 해산이 확정된 상황 속에서도 김태완 감독은 선수들을 '행복축구'로 결집했고 상주는 2016년 구단 최고 기록인 K리그 1 6위의 성적에서 두 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하며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김태완 감독은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선수들과 올 시즌 한 번 즐겁게 행복축구를 해보자는 것이 경기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선수들이 개인 역량을 잘 보였고 원 팀으로도 잘 뭉쳤다. 전역한 선수들도, 전역할 선수들도 모두 온 힘을 들여줬기에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선수들이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 감독으로서 도리를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 성원해주신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아이러니하게도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은 김태완 감독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다 보니 됐고 과정이 좋으니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왔다. 김태완 감독이 시즌 초 세운 목표는 '그저 즐겁게 아이처럼' 축구를 하는 것. 그것이 전부였다.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2002년부터 상무에서 지도자 인생을 시작해 올해로 19년차를 맞은 김태완 감독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다. 2016년 상주 감독 부임 이후 처음 시도한 '행복축구'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서다. 김태완 감독이 행복축구를 고집했던 데는 선수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컸다.김 감독은 "선수들이 결과에 일희일비할 수밖에 없는 것은 프로 세계에서 당연한 일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축구 하기를 바랐다. 고심 끝에 시도한 것이 행복축구다. 이를 통해 제 개인적으로도 지도자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지난 10년을 돌이켜 봤을 때 올해는 가장 행복했다. 행복축구는 시리즈 물이다. 올해가 1편이었으니 내년 김천서는 2편이 나올 예정이다. 지도자 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천 이야기를 꺼내며 김태완 감독은 상주 팬들이 생각난 듯 눈시울이 붉어졌다. "항상 원정 경기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주 팬들과 헤어지지만, 마지막이 아니라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매 시즌 선수들과 팀을 자식처럼 응원해주신 팬분들을 한 분 한 분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고는 떠나지만, 저희를 항상 응원해주시고 기억해주신 팬분들을 저희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2020-11-04 14:53:26

삼성, 아기사자 집합 "1군서 만나자"

삼성, 아기사자 집합 "1군서 만나자"

삼성라이온즈가 2일 경산볼파크에서 '2021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삼성을 이끌어 갈 아기 사자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21년 1차지명 선수인 이승현을 비롯해 신인선수 10명,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신인선수 가운데 김동진은 독립리그 출전으로 인해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했다.이번 행사는 신인선수들의 성공적인 프로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들은 프로 선수로서의 기본자세, 구단 전력 분석 및 육성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이승현은 "명문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첫날이라 매우 떨렸다. 하루빨리 선배님들을 만나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또 다른 신인 이재희는 "경산 볼파크에 오니 앞으로 내가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할 곳이라는 생각과 집처럼 편안하게 지내야 할 곳이라는 생각이 함께 들었다. 잘 적응해서 1군에 빨리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삼성은 이날 신인선수 부모님들께 아들의 프로 유니폼이 담긴 액자를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2020-11-03 14:40:27

도체육회, 인니 지도자 파견 온라인 실무협정

도체육회, 인니 지도자 파견 온라인 실무협정

경상북도체육회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가 2일 경북체육회 임원실에서 뉴노멀(New Normal)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으로 2020 파견체육지도자 실무협정서를 체결했다.경북체육회는 당초 올 상반기에 협정서 체결을 위해 양 도시 간 방문 일정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라인(비대면) 체결식으로 진행했다.이번 실무협정서의 주요내용은 ▷체육지도자 지속적 파견 및 확대 ▷파견체육지도자에 대한 생활비 지원 증액 ▷인도네시아 종목별 선수단의 전지훈련 년1회 이상 실시 ▷서자바주 지도자교육(스포츠과학 연수) 지원 ▷도내 기관 및 대학교 교류 협력 등이다.해외 체육교류사업은 체육지도자를 해외에 취업시키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인 동시에 그 지도자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북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체육을 통해 문화, 관광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경북체육회 김하영 회장은 "2010년부터 서자바주와의 체육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는 양궁, 레슬링 2명을 추가 파견해 6종목(복싱, 유도, 사격, 태권도, 양궁, 레슬링)에 6명의 지도자를 파견했다"며 "매년, 경북에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입국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2021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1-03 14:39:57

축구계 정상정복 꿈꾸는 ‘정상·정복’ 쌍둥이

축구계 정상정복 꿈꾸는 ‘정상·정복’ 쌍둥이

축구계 정상 정복을 꿈꾸는 축구 신동들이 등장했다.상주 U18 용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쌍둥이 형제 정상과 정복이가 축구계 샛별로 성장 중이다. 지난 1일 경기를 끝으로 상주상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가운데 이들의 등장으로 축구팬들이 서운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경남 사천 출신인 정상과 정복은 한양중 졸업 후 용운고 김호영 감독의 부름을 받고 올해 용운고에 진학했다. 원래 이름은 정지우, 정지오. 그러나 축구광인 할아버지가 '정상을 정복하라'는 뜻으로 작명했다.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된 건 형인 정상이었다. 정상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달리기가 빨라 축구부에 스카우트됐고, 형의 테스트를 구경하러 따라간 동생 정복도 우연히 형과 같이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정상과 정복은 둘 다 장점인 빠른 속도를 앞세워 1학년임에도 이번 시즌 각각 13경기(정상), 11경기(정복)에 출장해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펼쳤으며 용운고가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창단 최초 3위를 이루는데 일조했다.지난 10월 31일에 열린 '2020 K리그 주니어 U18 B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동시 선발 출장하며 전 경기를 소화했다.경기 후 정상은 "복이와 함께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경기이고, 리그 마지막 경기라 꼭 이기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무승부로 끝내 많이 아쉽다."고 했다. 정복은 "1학년이지만 이번 시즌 형들과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오늘 마지막 경기를 뛰고 나니 더 열심히 뛰지 못한 것 같아 개인적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했다.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둘은 입을 모아 "챔피언십 16강에서 승부차기로 오산고를 이기고 8강에 진출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정상과 정복은 "2학년이 되어서도 3학년 형들을 잘 도와 내년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프로선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20-11-02 15:55:51

대구시청 이세현 스쿼시 2관왕…안은찬 3위

대구시청 이세현 스쿼시 2관왕…안은찬 3위

대구시청 스쿼시팀이 제20회 회장배 전 한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무더기로 입상했다. 지난달 30일 경북 김천스쿼시장에서 끝난 이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대구시청 소속 이세현이 유재진(부산시체육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안은찬이 3위에 올랐다.이 대회에는 남녀 초·중·대·일반부 150여 명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최명수 감독이 이끄는 대구시청 스쿼시팀 소속으로는 이세현, 이년호, 김현동, 안은찬, 김가람, 서효주 선수가 참가했다. 대구시청 여자팀의 맏언니 안은찬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준결승에 올랐으나,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가혜(광주) 선수를 상대로 풀세트(5세트) 접전 끝에 3대2(11-3, 11-5, 9-11, 9-11, 13-11)로 져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안은찬 선수는 "대구선수촌에서 컨디션 관리와 대구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관리 및 영상분석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했다.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세현 선수는 전 경기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부산시의 유재진 선수를 상대로 2게임을 먼저 선점하여 쉽게 이길 수 있었으나 3세트를 6대11로 잡히면서 고전을 했다. 그러나 이세현 선수의 끈질긴 정신력과 노련한 경기운영을 통해 4세트를 11대9로 제압했다. 이세현은 올해 개최된 대회에서 연속으로 2관왕을 차지하여 국내 남자 선수 중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세현 선수는 "코로나로 훈련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는데, 홈트레이닝과 개인훈련을 통해 체력을 유지하고 몸 관리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아내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대회는 무관중 경기와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는 등의 방역을 통해 대회가 많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SNS를 통한 동영상 중계 등을 통하여 스쿼시 애호가들에게 갈증을 해소 시켜주었다.최명수 감독은 "스쿼시에서 선수들은 체력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또 볼을 타구 하는 감각운동으로 지속적으로 훈련에 참가해야 하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에게 감사한다"고 했다.

2020-11-02 15:27:23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헐크 이만수 이사장, 리커버리 야구단 후원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헐크 이만수 이사장, 리커버리 야구단 후원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헐크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야구 사랑을 위한 활동에 직접 나섰다.2일 이만수 이사장은 리커버리 야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리커버리 야구단은 다양한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사회적인 고립에 놓인 사람들에게 재활의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창단된 2년차 사회인 야구팀이다.이만수 이사장은 "현역시절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사는 냉정한 삶을 살았었다. 그래서 그 시절엔 야구를 통해 사랑만 받을 줄 알았지 나눠주는 방법을 몰랐었다"며 "현장을 나오고 내 나이가 환갑을 넘어서니 사랑을 나눠주는 방법이 보였다. 내가 가진 작은 재능이 누군가의 삶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고 소회를 전했다.이번에 이 전감독이 후원한 리커버리 야구단은 매주 연습과 실전경기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회복을 꿈꾸며 사회복귀의 발걸음을 준비하는 중이다.야구로 좋은 세상을 꿈꾸는 이만수 전 감독은 리커버리야구단이 속한 5149리그의 총재를 맡고 재능기부와 후원을 하고 있다.한편, 라오스 야구협회와 대표팀 구성을 마친 이 전 감독은 '인도차이나 반도 야구 보급' 두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베트남 야구협회 설립 및 대표팀 창단을 도우며 야구 보급에 힘쓰고 있다.

2020-11-02 15:05:35

'이동국 막다가' 대구FC, 전북현대에 0대2로 져

'이동국 막다가' 대구FC, 전북현대에 0대2로 져

대구FC가 프로축구 사상 최초 4연패의 제물이 됐다.대구는 1일 전주원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북 현대에 0대2로 패했다. 대구는 최종 승점 38점을 기록하며, 구단 역대 최고 순위 타이 기록(2019년 리그 5위)인 5위로 2020시즌을 마무리했다. 전북은 2020시즌 K리그1 우승 트로피와 함께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한 한국프로축구 사상 최초의 4연패, 최다 우승(8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축구계의 전설 '라이언 킹' 이동국은 자신의 548번째이자 마지막 K리그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아름답게 마무리했다.두 팀 다 마지막 경기인데다 비까지 내려 힘든 경기였다. 대구는 세징야와 데얀이 투톱으로 나섰다. 김동진과 김재우가 측면에 서고, 류재문, 박한빈, 윤종태가 중원에 포진했다. 전북의 공격에 대비해 김우석, 조진우, 정태욱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최영은이 지켰다. 전북은 은퇴를 선언한 이동국을 원톱으로 세웠다. 조규성과 바로우가 양쪽 측면을 맡았다. 쿠니모토와 이승기가 이동국의 뒤를 받치며 손준호가 공수 조율을 맡았다.경기 초반부터 전북의 공격이 이어졌다. 이동국은 전반 12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려 대구 수비를 괴롭혔다. 전반 20분, 전북 홈 관중은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국을 향한 기립박수를 보냈다.1만여 명의 관중의 응원 때문이었을까. 전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6분 전북은 최철순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헤딩으로 득점, 1대0으로 앞섰다. 두 번째 골도 조규성의 발끝에서 나왔다. 전반 39분, 조규성은 대구 정면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급해진 대구가 후반 10분 데얀 대신 김대원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전북에 쉽게 우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후반 15분 세징야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후반 20분에는 김동진 대신 오후성을 내보냈다. 후반 36분, 세징야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막판 총공세에 나섰지만, 전북은 수비를 잔뜩 끌어내려 공격을 막아냈다.대구는 후반 막판까지 추격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전북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지 못하며 0대2로 경기를 끝마쳤다.같은 시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상주 상무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포항이 3대1로 상주를 제압했다. 상주 상무는 이 경기를 끝으로 내년부터 연고지를 경북 김천으로 옮긴다.

2020-11-01 17:29:15

LG vs 키움, KBO 와일드카드 1차전 우천 취소

LG vs 키움, KBO 와일드카드 1차전 우천 취소

코로나19 사태로 우여곡절 끝에 열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부터 우천에 발목을 잡혔다.1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2020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전 1차전이 우천취소됐다.경기 시작 전 가늘게 내리기 시작한 비가 경기 시작 예정 시간인 오후 2시에서 1시간여가 지났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게 됐다. LG가 1차전을 잡아낼 경우 추후 포스트시즌 일정은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하지만 2차전까지 경기가 열릴 경우 모든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된다.

2020-11-01 15:17:05

경북도청 女세팍타크로 전국선수권 우승

경북도청 女세팍타크로 전국선수권 우승

경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여자팀이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레구이벤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여자팀은 예선(조별리그)경기에서 대전시청팀과 경남체육회팀을 가볍게 누르고, 본선(토너먼트)에서는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부산환경공단팀을 만나 1세트 21대9, 2세트 21대18로 승리했다.특히 김형산 감독의 지휘를 필두로 팀의 맏언니 격인 김희진·김지영·유성희 선수의 노련함, 정유정·위지선 젊은 선수들의 공격적 경기운영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룬 결과였다.김형산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거듭 연기되다가 뒤늦게 열린 대회이다 보니 지루함을 잘 견더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경북도청과 경북체육회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은 이어 4일부터 8일까지 평창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열리는 제31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20-11-01 15:03:42

대구FC, 최종전서 전북현대 이길 확률은?

대구FC, 최종전서 전북현대 이길 확률은?

'전북 현대 8부 능선 넘었다.' '울산 현대 1%의 확률을 잡아라.'K리그1 2020 정규시즌 우승팀에 대한 전망이다. 1경기씩을 남긴 올 시즌 현재 전북 현대는 파이널A에서 승점 57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울산 현대가 승점 54로 2위에 올라 있다.전북이 최종전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다만 울산은 다득점에서 앞서 있어 최종전 승리 후 전북이 패할 경우 정상에 등극할 수 있다.현대 가문의 명문 기업구단인 전북과 울산의 맞상대는 시민구단 대구FC와 광주FC다. 대구와 광주는 마지막 희생양 또는 고춧가루 부대가 될 전망이다.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5위 자리를 확정 지은 대구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전북과의 27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해 내년을 기약하겠다는 각오다.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전북을 격침 시켜 우승 판도를 흔들어 놓는다면 팬들에게 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대구가 전북에 이길 확률은 얼마나 될까.대다수 축구 전문가들과 팬들은 전북의 우승을 예상하면서 대구가 전북에 패할 것으로 보고 있다.객관적인 데이터상으로도 대구가 이길 확률은 높지 않다. 대구는 통산 전적에서 전북에 8승 10무 25패를 기록 중이다. 대구가 전북을 이겨 울산에 우승 기회를 제공할 확률은 18.6%에 불과하다.올 시즌에도 대구는 전북과의 두 차례 대결에서 2패를 당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지난 5월 24일 3라운드 원정과 8월 8일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모두 0대2로 전북에 고배를 마셨다.하지만 축구 공은 둥글고 변수는 있다.포항 스틸러스는 올 시즌 전북에 2패를 당했으나 상위 스플릿 경기인 24라운드에선 전북을 1대0으로 꺾었다. 대구가 포항처럼 전북을 잡을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대구는 26라운드에서 포항을 3대2로 제압했다.대구는 상위권 전력을 구축한 첫해인 지난해 전북과 대결에선 한 차례 승리를 맛봤다. 모두 4차례 대결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무엇보다 대구는 최근 상위 스플릿 경기에서 2승 1무 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K리그1 27라운드 파이널A 최종전은 11월 1일 오후 3시 전북과 울산,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2020-10-30 14:59:50

대구시보조금 18억 삭감…市체육회 이사회

대구시보조금 18억 삭감…市체육회 이사회

대구시체육회 이사회가 29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렸다. 이사회는 임원 출연금 확정 보고, 제2회 추경예산 편성 결과 등 4건의 보고사항과 회원종목단체 규정, 스포츠 공정위원회 규정 등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제2회 추경예산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업(대회)의 순연 또는 취소 등으로 인해 대구시보조금 18억7천600만원을 삭감했으며, 제1회 추경예산편성 때 삭감된 대구시 보조금 26억7천500만원을 포함하면, 올해 45억5천100만원이라는 큰 폭의 예산 삭감이 있었다.또한, 대구시 체육회 제 규정 개정(안) 및 폐지(안)은 대한체육회 규정 개정 사항 준용하여 회원종목단체 규정, 구군 체육회 규정,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을 개정하고, 불필요한 강당사용 규정을 폐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행동강령 지침을 준용하여 대구시체육회 임직원 행동강령을 강화하여 개정하였다.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은"민선 회장 시대를 맞아 지역 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되지 않도록 체육인들이 대구시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코로나 이후, 지역 체육이 더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0-29 16:42:45

데얀 vs이동국 '마지막 승부'…대구FC, 1일 전북전

데얀 vs이동국 '마지막 승부'…대구FC, 1일 전북전

K리그 통산 득점 1, 2위를 달리는 전북의 이동국과 대구의 데얀이 마지막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대구FC와 전북현대는 내달 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통산 228골로, K리그 통산 최다 골 기록을 가진 이동국과 198득점으로 2위를 기록중인 데얀이 정면충돌한다. 이동국에게는 548번째이자 마지막 K리그 경기다.두 팀 모두 리그 최종전이다. 대구는 승점 38점으로 현재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고 전북은 승점 5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포항을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구는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전북을 꺾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세징야와 데얀 콤비를 앞세워 전북을 공략할 예정이다. 두 선수는 지난 경기 각각 2득점, 1득점 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데얀은 현재 K리그 통산 198득점 48도움을 기록, 통산 200골과 50-50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전북은 상승세다. 최근 5경기 4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지난 라운드에서 울산에 1대0으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자력으로 2020 시즌 K리그1 우승 트로피와 함께 어느 팀도 이루지 못한 한국프로축구 사상 최초의 4연패, 최다 우승(8회)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홈 팬들 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전북과의 통산전적에서는 8승 10무 25패,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2무 7패를 기록했다. 지난 맞대결에서 0대2로 패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계획이다. 대구가 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10-29 15:45:34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전국사격대회 금빛 총성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전국사격대회 금빛 총성

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이 제36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승리의 금빛 총성을 울렸다.대구시설공단 실업 사격팀은 산탄총 트랩 종목에서 333점을 기록, 단체전 1위와 정창희 선수가 115점을 기록해 개인전 3위에 올랐다. 또 스키트 종목에서 손혜경 선수가 109점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강 클레이 사격팀임을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10월 24일에서 27일까지 총 4일간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되었으며, 10m, 25m, 50m, 산탄총 등 7개 종목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공단 실업 사격팀은 2018년 1월 창단되었으며, 조현진 감독 하 신현우, 손혜경, 조민기 등 6명의 우수한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까지 전국체전, 올림픽 등 국‧내외 주요 사격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쳐오고 있다.대구시설공단 대구 국제사격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격장 이용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대구시설공단 사격팀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승리의 총성을 울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0-10-29 14:51:08

'굿바이' 상주상무…10년 역사 마무리

'굿바이' 상주상무…10년 역사 마무리

"지난 10년간 팬들과 함께라서 행복했습니다".내년부터 김천을 연고로 K리그2에서 다시 출발하는 상주상무가 10년 역사를 마무리한다. 상주는 내달 1일 오후 3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7R 포항스틸러스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상주(승점 44점)는 포항(승점 47점)에 이어 현재 K리그1 4위를 달리고 있다. 포항전 승리 때 두 팀은 승점 동률을 이루지만 포항이 현재 득점(53점) 1위를 달리고 있어 상주가 포항전서 21골 이상 득점 후 승리해야만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상주와 포항의 통산 전적은 상주가 8승 2무 12패로 근소하게 뒤처진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2무 4패로 동률. 지난해 상주는 포항에 2승 1무를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 시즌 상주는 FA컵 포함 세 번의 맞대결서 모두 패하며 유독 포항을 상대로 고전했다.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포항과 다시 맞붙은 만큼 상주는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팀 분위기는 최상이다. 상주는 지난 17일 열린 대구전, 25일 열린 광주전서 연달아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광주전서는 승점 3점을 쌓으며 구단 역대 최고 성적(4위)을 확정 지었다. 2021 시즌 상무의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일궈낸 성적이기에 더욱 뜻깊은 기록이다. 상무와 동행을 마무리하는 상주 처지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룬 성적이기에 상주와 상무 모두 최고의 안녕을 선사하게 됐다. 포항전은 팬들이 상주를 만날 수 있는 역사상 마지막 경기이기에 더욱 높은 관심이 집중된다.상주는 올 시즌을 끝으로 K리그2 강등이 확정된 만큼 포항전은 상주가 K리그1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승강제를 통해 2022 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승격 이전 한 시즌은 반드시 K리그2에서 뛰어야 하기에 현재 소속 선수들은 전역 이전 K리그1에서 뛸 수 있는 마지막 K리그1 경기가 된다. 2019년 4월 입대한 12기 선수들부터 올해 5월 입대한 14기 선수들까지 모두 포항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특히 내달 22일 전역 예정인 일곱 명(김민혁, 김선우, 김진혁, 박세진, 배재우, 송승민, 황병근)의 선수들은 포항전이 전역 이전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군 생활을 마무리하며 선수로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전역하겠다는 다짐이다. 내년 경북 김천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상무가 상주와의 동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포항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10-28 15:17:34

포항, '스틸야드 30주년' 특별 유니폼 착용

포항, '스틸야드 30주년' 특별 유니폼 착용

포항스틸러스가 홈 경기장 스틸야드의 개장 30주년을 기념하고자 제작한 특별 유니폼을 1일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상주전 홈경기에서 착용한다.이번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기념 유니폼의 디자인은 팬들이 직접 디자인했다. 포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에 걸쳐 구단 SNS 채널을 통해 기념 유니폼 디자인을 공모했다. 공모받은 디자인을 팬들에게 공개하고 선호 투표를 진행했다. 모든 절차를 거쳐 당선된 디자인은 구단 공식용품 후원사 아스토레와 함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되었다. 지난 9월 진행된 기념 유니폼 사전주문은 840벌을 판매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스틸야드 개장 30주년 기념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의 상징인 검정과 빨강의 조합을 바탕으로 역대 구단 유니폼의 핵심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특히 가슴 부분 중앙에 있는 엠블럼은 1973년 포항스틸러스 창단 당시 사용했던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현 포스코)의 CI로 구단의 오랜 전통을 상징한다.시즌이 종료된 후, 최종전에서 선수단이 직접 착용한 유니폼과 구단 레전드인 김기동 감독, 황지수 코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유니폼 또한 한정판으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0-10-28 15:03:32

K리그 최다 득점(53골) 포항스틸러스, 득점 연계 쌀 156포 기부

K리그 최다 득점(53골) 포항스틸러스, 득점 연계 쌀 156포 기부

올 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많은 골(53골)을 기록하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13~25라운드 득점 기록과 연계해 총 156포의 쌀을 포항시내 복지시설 3곳에 기부했다.포항은 27일 경상북도 여성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사랑의 동산, 행복한 재가요양센터 등 장애인, 홀몸노인 등을 위한 시설 3곳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식사 지원을 위한 10㎏짜리 쌀 156포를 전달했다.사랑의 동산에는 장영복 포항스틸러스 단장과 최기영 이마트 포항점 부점장, 김종인 이마트 포항이동점 부점장이 참석해 전달식을 했다. 행사는 복지요양시설 내 감염을 차단하고자 체온 측정 및 증상 체크 후 시설 외부에서 진행됐다.포항 선수단은 매 시즌 K리그 1득점당 포항시내 이마트 2개 점과 함께 6포의 쌀을 적립, 상·하반기에 걸쳐 기부하는 '희망나눔 쌀 전달'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1~12라운드에서 25골을 기록해 총 150포의 쌀을 지역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거주요양시설 3곳에 전달했고, 하반기에는 13~25라운드에서 26골을 득점하면서 156포를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2020-10-27 15:50:12

'20홈런 눈앞' 삼성 강민호 "5강 탈락, 책임감 느낀다"

'20홈런 눈앞' 삼성 강민호 "5강 탈락, 책임감 느낀다"

지난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역전의 만루홈런으로 선발 투수에게 데뷔 첫 승을 선물한 삼성라이온즈 안방마님 포수 강민호의 올 시즌은 지난해 부진을 딛고 반등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지난해 112경기 출장 타율 0.234 13홈런 45타점 36득점에 그쳤다면 다시 이 악물고 준비한 올 시즌에선 19홈런을 치며 팀 내에서 김동엽과 함께 2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그러나, 올시즌 좋은 활약과는 별개로 팀 성적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민호는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워낙 못했다. 시즌 초반에 안 좋게 출발했는데 어떻게든 만회하고자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다. 아직도 잘한다기보다는 지난해 부진을 조금이나마 만회한 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는 "해마다 늘 준비를 많이 하는데 지난해는 뭔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2년 연속 부진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손, 골반 위치 등 하나하나 신경 쓰다 보니 끝이 없었다. 오히려 간단하게 타격 리듬만 생각해보려고 한 것이 고비가 됐다. 가족들이 올해 대구로 이사 왔는데 아내가 편안하게 하라고 조언을 많이 해준 것이 힘이 많이 났다"고 했다.특히 "개인 성적보다 팀 성적이 더 중요하다. 작년과 올해도 5강에 떨어졌다.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5강 싸움을 할 정도는 돼야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강민호는 팀의 중심 포수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는 "처음 삼성에 왔을 때 구단 측에서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젊은 투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다. 이들이 삼성을 이끌 주역들이다"고 설명했다. 원태인, 허윤동, 이승민 등 어린 투수들에 대해서는 "어릴 적부터 잘하면 좋겠지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실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한다. 지금이니까 당연히 실패할 수 있다고 본다. 걱정하거나 스트레스받지 말고 성장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 보면 기아 타이거스 양현종처럼 대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뷰캐넌과 오승환 등 투수에 대해서도 "뷰캐넌은 워낙 성실한 투수인데다 나를 믿고 따라와 주어 고맙다. (오)승환이 형 공을 받으면서 복귀한 직후에는 초속이 빠르고 종속 느린 느낌이었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오히려 초속이 느리고 종속이 빨랐다. 늘 먼저 훈련에 임하고 본보기가 되는 선수다"고 했다.2년 만의 2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는 강민호는 "늘 30홈런을 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시즌을 시작하는 데 한 차례 부진을 겪고 나니 야구가 어렵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다"고 했다.코로나19로 팬들과의 만남이 제한된 올 시즌에 강민호는 구단 공식 유튜브인 '라이온즈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는 "워낙 카메라를 좋아하고 소통을 즐기는 편이다. 팬들이 라이온즈TV 퇴근길 이벤트를 기다린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팬들께 경기장의 모습뿐만 아니라 평소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장난도 많이 치고 농담도 많이 던지는데 팬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아직 은퇴 시점을 정하진 않았지만, 은퇴까지 하고 싶은 게 많습니다. 특히 박경완 선배님을 비롯한 포수 선배들의 기록을 다 깨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말 해보고 싶습니다".

2020-10-26 15:02:11

상주상무 이동수, 100경기 출전 금자탑

상주상무 이동수, 100경기 출전 금자탑

"팀이 없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100경기를 달성한 선수가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 목표를 정했을 때부터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이동수(사진)는 2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광주FC와 경기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동수는 이날 후반 43분 교체 투입되며 상주의 2선을 지켰다. 상주에서 100경기를 달성하며 상주 소속 100경기를 달성한 마지막 선수가 됐다.경기 후 이동수는 "후반 종료 몇 분을 남기지 않고 김민혁 선수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하지만 이날 출전으로 100경기를 달성했다는 점은 자랑스럽다. 목표를 정했을 때부터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K리그 100경기 출전은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고 목표할만한 기록이기 때문에 스스로 만족한다"고 했다.대전 U-18(충남기계공고) 출신인 이동수는 관동대 졸업 후 2016년 대전에 입단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첫 시즌 36경기 출장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듬해 제주 장원석과 맞트레이드 되며 2017년 첫 K리그1 무대를 밟았다. 이동수는 3년 간 제주에서 몸담으며 K리그1 53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2019년 12월 상주 입대를 확정짓고 2020년 11경기를 출전하며 상주 적응을 마쳤다. 다섯 시즌 만에 100경기 금자탑을 세운 이동수는 "100경기 달성이 생각보다 조금 늦은 감이 있다. 어렵게 100경기를 뛴 만큼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특히 제주에서 3년 간 뛰면서 기억이 많다. 2018년 10월 7일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극장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날 그 순간은 아직까지 생생하다. 정말 기분 좋은 기억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동수는 "의미를 부여하자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팀이 없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100경기를 달성한 선수가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감사하다. 마지막 남은 한 경기서 출전한다면 100경기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0-10-26 14:50:47

대구FC 클럽하우스 천연잔디 구장

대구FC 클럽하우스 천연잔디 구장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에 최근 조성된 대구FC 클럽하우스 훈련 경기장의 천연잔디가 절정의 녹색 그라운드를 수놓고 있다. 이 천연잔디는 훈련장 조성 공사(지난 1월 준공 예정)가 예상하지 못한 암반층 때문에 늦어지면서 약 1년간 재배된 상태에서 식재됐다.이로써 대구FC는 명문구단 발돋움을 위한 또 하나의 인프라인 전용 훈련장을 갖추게 됐다.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산 아래 오른쪽 첫 번째 건물이 대구FC 선수단 숙소인 클럽하우스이다. 클럽하우스 뒤 산 아래에는 대구시체육회 실업팀 선수들의 숙소와 훈련장인 대구시스포츠단훈련센터(힘찬동, 꿈찬동)가 자리 잡고 있다.클럽하우스 옆에는 대구시체육회관(대구시체육회,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과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가 보인다.그라운드 왼쪽에는 암벽등반장과 씨름장이 있으며 입구에는 태양광 시설을 갖춘 주차장이 있다.

2020-10-26 14:43:50

프로야구 전적(25일)

프로야구 전적(25일)광주 삼성 000 100 000 - 1 7 1 4기아 012 000 70X - 10 13 0 6▶승=임기영(9-10-0) ▶패=이승민(1-3-0) ▶홈런=구자욱(4회1점·15호·삼성) 최형우(2회1점·27호) 한승택(7회4점·9호) 최원준(7회2점·2호·이상 기아)

2020-10-25 17:48:43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큰 점수차 패

삼성라이온즈, 기아에 큰 점수차 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기아타이거즈에 큰 점수차로 패했다. 특히 7회에만 7점을 잃으면서 9점차 대패했다.25일 광주기아채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올시즌 마지막 기아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1대10으로 졌다.이날 선제점은 기아가 올렸다. 2회 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삼성 선발 이승민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 3회 말에는 삼성에서 수비 실책이 나온데 이어 터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끌려갔다. 이승민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긴 했지만 승수를 챙기진 못했다.삼성은 4회 초, 구자욱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하긴 했지만 7회 말, 황대인에게 적시타 이후 한승택에게 만루홈런까지 맞고 박찬호의 안타, 최원준의 2점 홈런까지 내주면서 승부가 사실상 갈렸다.

2020-10-25 17:42:05

세징야·데얀 골행진…대구FC, 포항스틸러스 3대2 제압

세징야·데얀 골행진…대구FC, 포항스틸러스 3대2 제압

대구FC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올해 유관중 홈경기에서 첫 승리다. 대구는 2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세징야와 데얀의 골을 앞세워 포항 스틸러스를 3대2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때마침 유관중 경기로 전환, 경기장을 찾은 3천30명의 팬도 열렬히 응원했다. 두 팀은 5골을 주고받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화답했다. 직전 상주 상무전에서 패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4위 등극이 어려워진 대구였지만, 승점 38점을 챙기며 5위를 유지했다. 대구는 포항전 시즌 내내 사용하던 3-4-3 포메이션 대신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세징야와 데얀이 투톱으로 나서고 김동진·윤종태·류재문·박한빈·정승원을 중원에 두텁게 세웠다. 수비는 김우석·김재우·정태욱이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세징야와 박한빈이 패스를 주고받던 중 공이 포항 수비수를 맞고 흐르자 세징야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포항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0분 만회골을 뽑아냈다. 대구 수비의 실수를 틈타 팔로세비치가 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이번에는 데얀이었다. 후반 14분 류재문의 패스를 받은 데얀이 상대 수비를 이겨내며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9분 일류첸코가 헤딩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동점골을 넣은 포항의 기쁨도 1분에 불과했다. 또 세징야가 해결사로 나섰다. 데얀의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다시 한 번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포항은 마지막까지 대구를 압박했지만 경기는 대구의 3대2 승리로 끝났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포항의 측면 크로스 시도를 차단함과 동시에 다득점 중인 일류첸코나 팔로세비치 등을 경계한 작전이 통했다. 올해 유관중 홈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었는데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대구는 내달 1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020-10-25 16:25:41

'성폭력 예방 ·근절하자' 시체육회,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MOU 체결

'성폭력 예방 ·근절하자' 시체육회,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MOU 체결

대구시체육회와 꿈바야가 위탁 운영하는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는 23일 시체육회 2층 소회의실에서 체육인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폭력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을 비롯한 간부직원들과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분야에 대한 협약 체결서 교환 및 상호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가졌다.두 기관은 ▷대구시체육회 선수 및 기관 종사자와 종목단체 성폭력 예방 교육 대상자 의뢰 ▷성희롱 원인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교육·홍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자문 협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도기봉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성교육의 핵심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행복한 인간관계를 배우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체육인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성 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최근 체육인들의 성추행 ·성폭력 등 문제로 사회 전반적으로 체육인들에 대한 각성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체육인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폭력 예방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5 15:21:03

상주상무, 광주 꺾고  ‘4위’ 확정 짓나

상주상무, 광주 꺾고 ‘4위’ 확정 짓나

상주상무가 역사상 첫 '4위'를 향한 발걸음 내딛는다.상주는 25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R 광주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승리 시 상주는 승점 44점으로 올라서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대구FC를 제치고 4위를 확정 짓는다.상주와 광주의 통산 전적은 10승 1무 10패로 동률이다. 최근 10경기 전적은 5승 5패로 한 차례의 무승부도 없다. 올해 열린 두 번의 맞대결서는 상주가 두 번 모두 1대 0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점을 챙겼다.특히 지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상주는 3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둬 분위기도 좋다. 광주전 포함 잔여 두 경기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상주이기에 승리에 대한 팀 전체의 갈망도 높다.지난해까지 상주의 K리그1 최고 성적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6위다. 구단 역사상 첫 상위 스플릿에 진출했지만 꼴찌로 마감하며 6위에 그쳤다. 4년이 지난 올 시즌은 발전을 거듭해 5위로 정규리그를 마치고 파이널라운드A에 포함돼 현재,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확정 지었다. 울산, 전북, 포항이 최소 3위 자리를 확정한 가운데 상주는 반드시 4위를 지키겠다는 다짐이다.상주는 지난 8월 말, 11기 여섯 명의 선수들 전역 이후 꾸준히 새 조합을 시도하며 원 팀을 만들어갔다. 포메이션 역시 기존의 4-1-4-1에서 4-3-3으로 탈바꿈했다. 선수들 역시 변화를 시도했다. 측면 공격에 정재희, 측면 수비에 심상민을, 최전방에 정원진을 배치하며 14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공격진 역시 오현규, 김보섭, 오세훈 등 U-22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도전적인 전술을 시도했다.그 결과, 오현규를 비롯해 강지훈, 정재희, 정원진 등 14기 선수들이 골맛을 봤고 박지민은 상주에서 K리그1 선발 첫 승을 거두는가 하면 안태현은 K리그1 데뷔골을 성공시키는 등 개인적, 팀 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김태완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 1,2 라운드서 전북, 울산을 상대로 모두 패했다. 대구전을 시작으로 반등을 이뤄냈다. 잔여 경기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했다.

2020-10-22 14: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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