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에드가·정태욱 연속골…대구FC, 짜릿한 '첫승'

에드가·정태욱 연속골…대구FC, 짜릿한 '첫승'

대구FC가 짜릿한 첫승을 올렸다. 5번째 도전만에 원정길에서 역전승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7일 성남 탄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홈팀 성남FC을 맞아 2대 1로 승리했다. 성남은 4라운드까지 2승2무로 울산과 나란히 무패를 기록 중일 만큼 쉽지 않은 상대였다. 반면, 대구는 지난해의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3무1패로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대구는 이날 승리를 위해 '대·세·카(김대원·세징야·에드가)'카드를 들고 나왔다. 지난해 대구의 돌풍을 이끌었던 삼각 편대를 다시 출격시킬만큼 절박했다. 황순민과 김선민 츠바사 정승원이 중원을 맡았고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후방을 지켰다. 최영은이 골키퍼 장갑을 켰다. 이에 맞서 성남은 양동현과 홍시후로 투톱을 구성한 뒤 임선영 권순형 이스칸데로프로가 중원에 늘어섰고 최오백 최지묵 연제운 마상훈 이태희로 수비 숫자를 늘렸다.이날 대구는 지난해 K리그 돌풍의 주역이었던 '모습'이었다. 그동안 '선수비후 공격' 공식을 깨고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강하게 상대를 몰아쳤다. 이날 '5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한 성남 골키퍼 김영광에게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수난'의 연속이었다. 김영광은 전반 1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터진 세징야의 강슛은 막아내는 등 대구 공격진의 위협적인 슛을 끊임없이 막아내야 했다. 30분의 에드가, 32분 김대원, 38분 다시 에드가, 43분 정승원 그리고 세징야. 전반 내내 대구의 강슛이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현역 유일의 '500경기 출장 키퍼'에게 막혔다.후반들어 대구는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후반 11분 성남의 양동현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선취골을 넣었다. 분위기가 급격히 성남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대구에는 에드가가 있었다. 후반 20분 우측에서 세징야가 올린 프리킥을 에드가가 높이 솟구쳐 머리에 맞췄다. 김영광이 힘껏 뛰었지만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6분 뒤에는 역전골까지 터트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정태욱이 큰 키를 이용해 성남 수비사이로 튀어 올라 역전 헤더골을 터트렸다. 이후 대구는 성남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고 첫승 수확에 성공했다. 대구는 14일 오후 7시 '대팍(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서울을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한다.

2020-06-07 21:24:39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에 결국 자진 사퇴

한용덕 한화 감독, 14연패에 결국 자진 사퇴

14연패의 수렁에 빠진 한화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이 책임을 지고 7일 자진 사퇴했다.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2대8로 패했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14경기 연속 패배로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창단한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했다. 이전 연패 기록은 2013년 개막 후 당한 13연패가 최다였다.한 감독은 경기 직후 구단 측에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한화에서만 선수로 17시즌을 뛰었던 한용덕 감독은 2005년 한화에서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한대화 전 감독이 경질된 2012년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두산 베어스 코치를 거쳐 2018년 한화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한화는 6일 경기를 앞두고 무려 5명의 코치를 1군에서 내보내기도 했지만 연패의 굴레를 벗어나긴 무리였다.

2020-06-07 20:51:25

뷰캐넌 6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SK에 3대0 승

뷰캐넌 6이닝 무실점 호투…삼성, SK에 3대0 승

삼성라이온즈가 3연패를 끊어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3연속 위닝시리즈로 분위기를 탔던 삼성이지만 SK와이번스에게 발목을 잡히면서 지난 5일 1대4로 패한데 이어 2차전도 4대6으로 지면서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하지만 다행히 3차전을 승리하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 3차전에서 삼성은 3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동엽, 이원석 등 주축타자들이 빠진 가운데 4번 타자 자리에는 이성규가 올라왔고 타일러 살라디노는 지명타자로 나섰다.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지명타자)-이성규(1루수)-최영진(3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선발진이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나섰다.1회부터 삼성은 최영진의 수비 실책 등으로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경기 초반 양팀 모두 선발투수의 호투와 위기를 넘기는 결정적 호수비 등으로 점수를 내주지않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접전 끝에 선제점은 결국 삼성이 가져왔다. 4회 선두타자 박찬도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다. 살라디노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성규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최영진의 적시타로 2점을 먼저 올렸다.뷰캐넌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뷰캐넌은 최근 3경기 20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물오른 피칭을 선보였다.삼성은 8회에서 김지찬과 교체된 이학주가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15m의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1점을 더 달아났다. 이후 1사 주자 2, 3루 상황 득점기회가 이어졌지만 SK가 파울볼을 잘 잡아내며 더이상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삼성의 불펜 투수들은 SK에 1점도 내주지않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한편, 오는 9일 부상을 털어낸 구자욱과 징계를 모두 소화한 '끝판대장' 오승환이 1군에 콜업될 전망이다.

2020-06-07 19:57:21

상주상무 구세주 '문선민'…부산 원정 후반 동점골

상주상무 구세주 '문선민'…부산 원정 후반 동점골

상주상무가 부산 원정길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상주는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경기에서 후반 22분, 문선민의 동점골로 1대 1로 비겼다.상주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진성욱이 최전방을 맡았고 2선은 강상우-김선우-전세진-류승우가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이찬동이, 포백라인은 안태현-권경원-김진혁-고명석이 꾸렸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전세진, 고명석, 이창근의 상주에서 선발데뷔전과 함께 류승우, 이찬동이 복귀하며 지난 경기와는 사뭇 다른 선수들로 부산을 상대했다.상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5분, 전세진이 수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며 이른 교체가 이뤄졌다. 문선민이 전세진 대신 투입되며 원톱 진성욱과 함께 공격진을 꾸렸다. 상주는 공격 축구를 강조했던 만큼 전반 초반 내내 공격적인 모습으로 부산을 상대했다. 전반 6분, 문선민의 롱패스를 받은 류승우가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산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11분, 진성욱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양팀은 전반 25분 만에 경고를 세 장이나 받을 만큼 치열하게 골문을 노렸다. 치열한 공격 속에 상주가 위기를 맞았다. 전반 31분, 김진혁의 수비 과정에서 이정협에 페널티 킥을 내주며 실점. 전반 44분 경, 류승우 마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악재 속에 상주는 0대 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상주는 류승우를 빼고 문창진을 투입했다. 문창진은 투입과 함께 강력한 슈팅으로 골 포스트를 강타하며 부산을 위협했다. 문창진 투입 이후 상주는 중원이 살아나며 계속해서 부산 골문을 겨냥했다. 계속되는 공격 끝에 상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2분, 문선민이 골키퍼에게서 공을 뺏어낸 후 직접 슈팅하며 1대 1 균형을 맞췄다. 득점 이후 상주는 이찬동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상주는 박용우를 활용한 중원 플레이를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승점 1점을 챙긴 상주는 13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포항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6R 홈경기를 치른다.

2020-06-07 16:57:46

김효주 화려한 부활…4년 만에 '우승 퍼팅'

김효주 화려한 부활…4년 만에 '우승 퍼팅'

김효주(25)가 화려하게 부활했다.김효주는 7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최종일 18번 홀(파5)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김세영(27)을 제치고 우승했다.최종 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친 두 사람은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김효주는 먼저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더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친 김세영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효주로서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해 답답하던 상황에서 만들어낸 값진 우승이었다. 김효주는 KLPGA투어 통산 11승 고지에 올랐다.김효주 고교 2학년 때 이곳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에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해 우승했다. KLPGA투어 무대 첫 우승이었다. 당시 우승으로 김효주는 지금까지 롯데 후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진출후에도 이곳에서 열린 롯데 주최 대회는 단골로 출전해왔다.김효주는 "평소 비거리에 아쉬움을 많이 느껴, 올 시즌을 앞두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키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고 이 대회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고 기뻐했다.한편 7개월 만에 공식 대회에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공동 45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2020-06-07 16:32:56

생활체육인들 대구로…7월부터 '동호인 리그'

생활체육인들 대구로…7월부터 '동호인 리그'

배드민턴·파크골프·볼링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가 올하반기 대구에서 열린다.대구시체육회는 7일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20 생활체육 동호회리그대회' 지원 사업 1차공모에서 6개 구·군 총 15개 종목에 선정되어 2억5천396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올하반기 배드민턴·파크골프·볼링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를 열수 있게 됐다.대구는 2017년부터 추진해온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군 체육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이번 공모 사업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1차 공모에서 대구는 6개 구·군 13개 종목, 2차 공모에서 1개구 4종목에 선정되어 최종17개종목 528팀 7천여명이 리그에 참가, 생활체육 동호인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지원금에 시비 및 구비 2억여원을 더한 총4억5천396만원의 예산으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대구 생활체육 동호인 리그' 운영에 돌입한다. 시체육회는 생활체육 동호회 실정에 맞는 종목들을 선정하여 구·군 단위의 종목별 풀 리그전으로 운영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준수와 체육방역자율지킴이단이 코로나19확산을 차단할 예정이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은 대구시민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하여 동호인 리그 운영이 확대됨으로써 시민들이 규칙적인 운동할 수 있는 건강 도시 대구를 만들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0-06-07 16:20:15

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박해민, 복귀전 멀티히트…삼성, SK에 1대4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3연속 위닝시리즈 이후 2연패에 빠졌다.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1차전에서 삼성은 1대4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은 박해민을 1군으로 콜업하고 전날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수비 중 부상을 당한 이원석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이원석은 병원 검진결과 골절과 같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손가락이 많이 부어있어 경기에 나갈 수는 없는 상태로 구단측은 상황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선발 유격수는 이학주 대신 김지찬을 올렸다. 최근 타격 밸런스와 SK 선발투수 리카르도 핀토를 고려한 결정이다. 이외에 김헌곤과 이성곤이 말소되고 백승민과 양우현이 콜업됐다.삼성의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1군으로 복귀한 박해민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초반까지 양팀 다 득점없이 투수전이 이어졌다.4회 말 선제점은 SK가 가져갔다. 1사 주자 2, 3루 실점 위기 상황에 정진기가 땅볼 아웃되는 동안 최정이 홈인하면서 1점을 올렸다. 이어 최항의 적시타로 추가점을 내줬다.6회 초 안타로 SK의 문을 계속 두드리던 박해민이 결국 적시타를 때려냈다.삼성은 선두타자 살라디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에 이성규의 병살타로 2사 주자 3루 상황이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박해민이 중견수 뒤 깊숙한 적시타로 살라디노를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따라갔다. 김대우는 5이닝 3피안타 4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임현준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점차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던 중 8회 말 SK 공격에서 이흥련이 결정적인 2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020-06-05 21:26:24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 대한체육회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대한체육회 주관의 '2020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가칭)'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취미반(성인&다이어트), 심화반(유아·청소년), 선수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체위기에 놓인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해 육성할 계획으로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스포츠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4억원(연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경산시에서는 스포츠클럽에 대해 5년간 1억원(연 2천만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아직은 스포츠클럽 지원 요건이 다소 까다로워 공모에 많이 신청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스포츠클럽이 우리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공공 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체육의 생활화, 전문 체육인 양성 및 체육인 일자리 창출 등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06-05 15:12:55

KBO, 호국의 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KBO, 호국의 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

KBO와 10개 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다.'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제작됐다. 선열들의 애국심과 자유와 희망이 담긴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을 표현한 상징을 담고 있다.국가보훈처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10개 구단 선수단은 5일부터 7일까지 잠실(KIA:두산), 문학(삼성:SK), 사직(KT:롯데), 고척(LG:키움), 대전(NC:한화)에서 각각 열리는 주말 3연전에서 모자와 헬멧에 나라사랑큰나무 배지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한편, KBO 리그 각 구단은 6월 한달 동안 밀리터리 유니폼 착용 등 호국보훈의 달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0-06-05 15:12:39

"주자 있으면 힘 난다" 클러치히터로 변신한 삼성 이학주

"주자 있으면 힘 난다" 클러치히터로 변신한 삼성 이학주

"이학주 워어어어~ 삼성의 이학주~" 귀에 쏙쏙 박히며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응원가의 주인공인 삼성라이온즈 이학주가 시즌 초반 공수 고른 활약을 보이며 주목되고 있다.이학주는 "몸상태는 작년보다 더 좋다. 부족한 부분은 2군에서 잘 채워왔다.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해외파 출신 이학주는 2년차인 올해 초 유독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다. 연봉 협상이 늦어져 스프링캠프에 뒤늦게 합류했었지만 무릎통증으로 조기 귀국해 경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이학주는 지난달 12일 팀이 개막 6연전을 치르고 난 뒤 뒤늦게 1군에 합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 있었던 만큼 이학주는 더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고 전했다. 그는 "독기를 품고 더 열심히 했다. 어릴 적부터 승부욕이 강한 내게 오히려 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지난해 타율 0.262(385타수 101안타) 7홈런 36타점 43득점 15도루를 기록한 바 있는 이학주는 절치부심 노력한 덕분에 최근 경기에서 공수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현재 타율은 0.197로 낮지만 필요할 때 점수를 내주는 클러치 히터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안타수(13개))와 타점(12점)이 1개 차이다. 유격수로서 경기 중간중간 호수비를 펼치는 모습에 팀내 투수들의 신뢰도 크다.이학주는 "앞서서 동료들이 베이스에 나가줘서 찬스가 많이 온 덕분에 타점을 쌓을 기회가 많았다.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고 싶다"며 "찬스를 쳐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팀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우선이다.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 수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수비 잘하는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며 "상황이 어떻든 무조건 공에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려 한다. 화려함보다는 안정적인 수비에 더 중점을 두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이학주의 활약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있다.이학주는 "그저 아프지 않고 팀에 녹아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잘 묻어나고 튀는 선수가 되지 않는 것이 목표다"며 "지난해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팬들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즐겁게 야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2020-06-05 15:12:14

삼성, 첫 스윕 실패…LG에 0대11로 져

삼성, 첫 스윕 실패…LG에 0대11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LG트윈스와의 원정 3차전에 패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 도전은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됐다. 3연속 위닝시리즈를 챙겼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밖에 없었다.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삼성은 11대0으로 패배했다.이날 삼성의 라인업은 현재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를 테이블 세터에, 중심 타선에는 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이성곤(지명타자)을 넣고 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하위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부상을 털고 1군으로 복귀한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3일 LG전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데뷔 2연승을 올린 허윤동은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백정현은 1회 LG 선두타자 이천웅과 라모스에게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삼진 하나를 잡아내고 무실점으로 출발했다.삼성도 초반엔 LG 선발투수 정찬헌에게 5개의 삼진을 잡히는 등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선취점은 LG가 먼저 가져갔다. 2회 말 2사 주자 2, 3루 상황 이천웅의 적시타로 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삼성은 3회 박승규가 2사 상황에 2루타를 쳐냈고 김상수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정찬헌의 공이 포수 뒤로 빠지면서 한 베이스씩 전진, 첫 득점 찬스를 얻었지만 점수로 이어지진 못했다.LG는 타자들이 초구를 노린 타격이 모두 안타로 이어지는 등 3회 말에만 4점을 더 달아났다. 4회 말 LG는 무사 만루로 잡은 기회를 놓치지않고 3점을 올린데 이어 유강남이 2점 홈런을 쳐내면서 두자리 득점을 올렸다.4회에서는 이원석이 채은성의 3루수 방향 땅볼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도 겹쳤다. 이원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백정현은 오랜만에 1군 선발 등판이었지만 4이닝 14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1실점(8자책)으로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고 마운드를 임현준에게 넘겼다.이날 삼성의 타자들은 정찬헌에게 틀어막히면서 좀체 득점의 기회를 잡지못했다. 9회 삼성 마지막 공격에서 김지찬이 빠른 발을 필두로 3루타를 때려냈지만 결국 득점엔 실패 영봉패 당했다.

2020-06-04 21:11:28

포항 vs 울산,  첫 '동해안 더비' 승자는?

포항 vs 울산, 첫 '동해안 더비' 승자는?

2020시즌 첫 '동해안 더비'가 6일 포항에서 열린다.포항 스틸러스와 울산 현대는 이날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1983년 K리그 원년 멤버인 포항과 이듬해 창단한 울산은 동해안에 맞닿은 지역을 연고로 두고 활동하면서 '동해안 더비'라는 이름이 붙을만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지난해까지 두 팀은 총 164차례 맞붙어 포항이 61승 50무 53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특히 울산은 2013년과 2019년 두 번이나 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동해안 더비'에서 패해 우승을 눈앞에 두고 한 해 농사를 망친 악몽이 있다. 울산은 지난 시즌 23승 10무 5패를 기록했는데 5패 가운데 3패를 포항에 당했다.김도훈 울산 감독도 최근 '동해안 더비'와 관련해 "무조건 승리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내용도 좋아야 하지만 동해안 더비에서는 특히 결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맞서 포항 김기동 감독, 최영준 주장 그리고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도 4일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포항항TV'를 통해 동해안더비를 앞두고 필승 각오를 밝혔다. 포항은 이른바 '일오팔팔'로 불리는 일류첸코-오닐-팔로세비치-팔라시오스의 위협적인 외국인 선수 라인업 가동으로 맞대응한다는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승부는 누구도 예상하기 힘들다. 울산은 2승 2무의 무패 행진중이다. 포항은 2승 1무 1패로 4위에서 선두를 추격 중이다. 울산과 포항은 올 시즌 4경기에서 각각 9득점, 8득점으로 팀 득점 1, 2위를 달릴 만큼 공격력이 매섭다. 실점은 나란히 4점씩 했다. 올 시즌 5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울산 주니오와 3골로 2위에 자리한 포항 일류첸코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릴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20-06-04 15:25:07

"힘난다 힘나" 삼성 타선 '3연속 위닝' 신바람

"힘난다 힘나" 삼성 타선 '3연속 위닝' 신바람

역시 여름에 강한 삼성라이온즈가 그 효과를 보는 것일까. 최근 삼성은 주축 타선이 살아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팬들 역시 삼성의 선전에 경기 볼 맛이 난다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삼성은 최근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특히 현재 1·2위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비롯해 롯데자이언츠 등 강팀을 상대로 한 기록인만큼 더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 게다가 NC의 6연승 저지, LG의 7연속 위닝시리즈 저지 등 강팀을 잡는 킬러로 부상하고 있다.삼성은 지금까지 총 26경기를 치르며 12승 14패로 시즌 초반 9위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시즌 초반 백정현, 벤 라이블리 등 선발 에이스 투수와 구자욱 등 타자의 줄부상에 이어 좀체 타격감을 찾지 못한 주장 박해민과 이성규 등 주요 선수들이 빠지면서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원태인, 최채흥, 허윤동 등 영건들의 호투와 박승규, 이원석, 타일러 살라디노 등 타자들의 물오른 타격감까지 더해지면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허윤동은 KBO리그 역대 9번째 데뷔 승리를 거둔 고졸신인 타이틀을 받은 후 지난 3일 LG전 선발에서도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챙기면서 역대 5번째로 프로 데뷔전 포함 선발 2연승 기록을 작성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3일 LG전은 이원석의 날이었다. 이날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원석은 4타수 3안타 8타점으로 활약하며 개인 최대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KBO리그에서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박석민이 삼성에서 롯데를 상대로 올린 9타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이원석은 이번 활약을 통해 그간 부진한 성적을 털어내고 반등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외인타자 살라디노 역시 타격감을 되찾아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18타수 11안타 9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으며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호수비까지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NC전 극적인 끝내기 역전안타를 쳐낸 박승규 역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3일 LG전에서도 기습번트로 팀의 공격에 활로를 뚫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아직은 시즌 초반이이다. 하지만 곧 오승환의 복귀와 타자들의 자신감 상승, 투수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올해는 가을야구를 향한 삼성의 발걸음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2020-06-04 14:58:49

대구FC, 골 맛 봐야 첫 승 보인다

대구FC, 골 맛 봐야 첫 승 보인다

대구FC가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대구는 7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첫 승을 위해서는 골 결정력 개선이 필요하다. 대구는 올 시즌 4경기에서 3무 1패를 기록, 9위에 머물러있다. 지난 상주전에서는 아쉽게 첫 승을 놓쳤다. 세징야의 환상적인 힐킥 선제골로 승리를 챙기는 듯 했으나, 송승민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해야만 했다.골 결정력 개선이 첫 승을 위한 필수 과제다. 슈팅의 빈도는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대구는 올 시즌 22개의 유효슈팅, 43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부산, 인천, 광주 등 하위권 팀뿐만 아니라 성남(유효슈팅 21, 슈팅 43), 강원(유효슈팅 15, 슈팅 35), 상주(유효슈팅 21, 슈팅 43), 서울(유효슈팅 14, 슈팅 40) 등 중상위권 팀들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숫자다. 이 숫자를 득점으로 바꿀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다.마침 팀의 K리그 통산 800호 골도 걸려있다. 대구는 지금까지 K리그 645경기에서 799득점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골 맛을 본 세징야, 에드가를 비롯해 김대원, 정승원, 데얀, 이진현, 정태욱 등이 기회를 노리고 있다.홍정운의 부상 이탈도 변수다. 올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서 수비진을 이끈 홍정운은 지난 경기 무릎 부상으로 김재우와 교체됐고, 경기 종료 후 오른쪽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홍정운의 공백은 지난 경기 교체 투입되어 대구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경기를 치른 김재우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이번 경기 맞붙는 성남은 쉬운 상대가 아니다. 성남은 올 시즌 2승 2무로 4경기 무패의 상승세를 탔다. 수비도 탄탄하다. 지금까지 단 1실점을 내주면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 중이다.성남과의 통산 전적은 9승 10무 19패로 뒤진다. 그러나 최근 9경기 5승 4무, 지난 시즌 2승 1무로 패배가 없다. 대구가 성남을 상대로 첫 승 그리고 K리그 통산 800호 골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2020-06-04 14:37:58

삼성, LG 상대 12대6 승리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 LG 상대 12대6 승리 위닝시리즈 달성

삼성라이온즈 4번 타자로 나선 이원석이 한경기 8타점을 쓸어담으면서 대활약을 펼친데 힘입어 2연승을 올렸다.타일러 살라디노 역시 2점 홈런 등 삼성 타선이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타선의 지원을 받아 2승을 챙겼다.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2차전에서 삼성은 12대6으로 승리, 위닝시리즈를 달성한데 이어 올시즌 첫 스윕까지 바라보게 됐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와 박찬도가 테이블세터를 이루고 김헌곤이 9번에서 5번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살라디노(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인 허윤동이 선발투수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허윤동은 1회 말 선두타자를 비롯 땅볼로 아웃시킨 후 안타와 볼넷으로 2사 주자 1, 2루 실점 위기를 플라이 아웃으로 넘겼다.선취점은 LG가 먼저 가져갔다. 2회 정근우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쳤고 유강남의 적시타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 정근우는 이번 안타로 KBO 리그 역대 27번째로 통산 2600루타를 달성했다.3회 삼성은 한번 더 실점 위기에 몰렸다. 무사 주자 1, 3루 상황 LG 홈런타자 라모스가 타석에 올라 희생플라이로 1점 더 내주고 말았지만 대량 실점은 막았다.4회 삼성은 좋은 찬스를 맞은 가운데 4번 타자 이원석의 싹쓸이 적시타로 역전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박찬도의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 득점 기회를 맞은 상황, 살라디노까지 볼넷으로 진루하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이어 이원석의 적시타로 3점을 올렸다. 김헌곤과 김동엽이 아웃된 뒤 2사 주자 3루 상황, 이학주의 적시타로 1점을 더 가져왔다.LG도 4회 말 유강남이 솔로 홈런으로 바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김상수의 호수비로 분위기를 넘겨주진 않았다.5회 초 박승규가 재치있는 기습 번트로 출루한 가운데 김상수가 깊숙한 안타로 박승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1점을 다시 달아났다. 박찬도까지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이원석이 비거리 125m 대형 3점 홈런포로 다시 한 번 대활약을 펼쳤다.허윤동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마운드를 권오준에게 넘겼다. LG는 6회 더블스틸 성공과 박용택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왔다.하지만 7회 박찬도의 2루타에 이어 살라디노의 2점 홈런으로 두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살라디노의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난 순간이었다.LG는 7회 말 김민성의 솔로 홈런이 터졌지만 삼성 역시 끝까지 긴장을 놓지않았다. 9회 삼성 마지막 공격, 수비실책 등이 겹치면서 무사 만루 기회에 이원석이 적시타를 또 쳐내면서 2점을 올렸다. 이원석은 이번 경기 8타점을 올리면서 개인 한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도 달성했다.

2020-06-03 21:37:24

대구FC, 또 부상…'캡틴' 홍정운 시즌 아웃 위기

대구FC, 또 부상…'캡틴' 홍정운 시즌 아웃 위기

대구FC '캡틴' 홍정운(26)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될 위기에 처했다3일 대구구단에 따르면 홍정운은 지난달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홍정운은 3주 뒤 의사 소견에 따라 재활 치료 및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홍정운은 전반 초반 상대팀 선수와 충돌로 왼쪽 무릎에 무리가 갔다. 결국 전반 10분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홍정운은 지난해도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개막이 미뤄지면서 11개월 만에야 복귀전을 치렀는데, 4경기 만에 이번엔 반대편 무릎의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불운이 덮쳤다.대구에도 비상이 걸렸다.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홍정운의 이탈은 이번 시즌 개막 이후 4경기 무승(3무 1패)에 그치고 있는 대구에는 큰 악재다. 최소 3주를 지켜봐야 하는 데다 수술을 받을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적지 않다. 홍정운의 공백 속에 대구는 7일 성남FC와 원정 5라운드를 치른다.

2020-06-03 15:21:11

포항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등극

포항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등극

포항스틸러스 일류첸코가 K리그1 4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등극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3일 "인천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의 4대1 대승을 이끈 일류첸코를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일류첸코는 지난달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팀의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3분에는 팀 동료 이승모의 득점을 거드는 등 이날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일류첸코는 3라운드 FC서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고 시즌 총 3골로 K리그1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의 안방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대승을 거둔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뽑혔다. 4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인천과 포항의 경기가 선정됐다.

2020-06-03 15:02:26

'젊은피' 원태인, 자신감 UP , '용병' 살라디노 대활약

'젊은피' 원태인, 자신감 UP , '용병' 살라디노 대활약

삼성라이온즈가 잇따라 선두팀들을 잡으면서 반격의 서막을 올리고 있다.삼성은 지난 한 주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다이노스를 위닝시리즈로 잡아낸 후 지난 2일 승률 2위에 올라있는 LG트윈스를 상대로 투수전 접전을 펼치며 2대0 승리를 따냈다.LG전에서는 선발 투수 원태인이 지난번 패배를 되갚음하면서 자신감이 한껏 붙었고 외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는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며 공수 고른 활약을 펼쳤다.이날 경기에서 원태인은 7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달 21일 LG 선발 이민호와의 맞대결에서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배했던 경기를 이번에 되갚았다. 지난 시즌 원태인은 20경기에 나서 4승 8패를 기록했다면 올 시즌은 벌써 3승을 챙기면서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시즌 원태인의 목표는 고른 체력관리로 시즌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구속 증가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했고 그 결과 최근 경기에서 최고 구속 148㎞의 패스트볼을 던지게 됐다. 원태인은 "지난 시즌 뒤 훈련에서 직구 구속을 올리는 데 집중했다. 정현욱 (투수)코치님 조언대로 캐치볼 할 때부터 전력으로 던지면서 힘을 키웠다"며 "현재 구속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지난 LG전에서는 살라디노가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잇따라 안타를 쳐내는 등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살라디노는 2일 LG전에서 3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살라디노는 8경기 29타수 13안타(2홈런) 11타점 타율 0.448을 기록했으며 최근 4경기동안은 멀티히트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삼성은 투타에서 좋은 경기력을 슬슬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흐름으로 계속 이어진다면 가을야구 진출이 희망으로만 끝나진 않을 전망이다.한편,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빠졌던 백정현이 4일 LG와 3차전에 선발로 등판, 1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2020-06-03 14:52:05

"충성!" 상주상무 김용환·심상민 등 신병 12명 합류

"충성!" 상주상무 김용환·심상민 등 신병 12명 합류

상주상무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1일 자로 국군체육부대로 파견을 명받았다.지난달 12일 상주상무(이하 상주)에 12명의 신병 선수들이 입대를 확정지었다. 이들은 지난 지난달 25일 육군훈련소 입소 후 일주일 간 훈련을 마치고 지난 1일 국군체육부대로 파견됐다. 4주간의 남은 훈련은 육군훈련소에 재입소해 시즌 종료 후인 12월 소화할 예정이다.입대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2001년생 신병 오현규부터 포항 3인방 김용환, 심상민, 허용준을 비롯해 K리그2 도움상 수상자 정재희 등 12명은1차 훈련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파견돼 상주의 유니폼을 입을 준비를 끝냈다.김태완 감독은 "신병 선수들이 훈련소에는 갔지만 기초군사훈련을 모두 끝내지 못한 채 국군체육부대로 왔다. 국군대표선수인 만큼 우리는 축구장에서 공을 갖고 전투할 계획이다. 신병 선수들은 팀에 녹아들기 위한 정신적, 육체적 훈련을 마친 후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전남에서 입대한 정재희는 "상주상무에 입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훈련소 생활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로 전입해 기분이 남다르다. 누구보다 성실히 더 많이 뛰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젊은 피가 대거 합류한 상주는 6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06-03 14:37:17

선발 원태인 호투…삼성, LG에 2대0 영봉승

선발 원태인 호투…삼성, LG에 2대0 영봉승

삼성라이온즈가 원태인의 호투와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활약으로 LG트윈스와의 1차전을 승리로 출발했다.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2대0으로 영봉승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에는 김상수와 김동엽이 다시 포함됐다. 또 지난 1일 박계범이 1군 엔트리 말소된 후 이날은 이성규가 1군에 콜업됐다.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중견수)-타일러 살라디노(좌익수)-이원석(3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규(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로 구성됐다.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라 LG의 이민호와 맞대결을 펼쳤다. 두 영건은 지난달 21일 선발로 한차례 대결한 바 있다.당시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치러진 가운데 데뷔 첫 선발로 나섰던 LG 이민호가 5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원태인 역시 팀이 패배하긴 했지만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나름 제 몫을 다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영건의 맞대결이 눈길을 끌었다.삼성은 LG 선발 이민호에 대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왔다. 그동안 부진한 타격감을 씻어내기라도 하듯 김상수와 살라디노까지 안타를 치면서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리드오프 김상수의 안타를 LG 수비진에서 잡아내지 못하면서 1루로 출루했다. 이어 박찬도가 볼넷으로 나간 사이 살라디노가 좌익수쪽 깊숙한 땅볼을 쳐내면서 김상수와 박찬도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살라디노는 3루에서 태그아웃됐다.원태인의 출발도 좋았다. LG의 첫 공격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2회에서도 득점 기회는 살라디노가 만들었다. 2사 주자 1루 상황, 살라디노가 좌익수쪽 안타로 주자 2, 3루 상황을 만들었다. 점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살라디노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격감이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이날 원태인은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면서 지난 LG전 패배를 설욕했다.삼성은 1회 말 공격에서 낸 점수를 그대로 지켰으며 원태인과 불펜투수진은 LG 타선을 완전히 봉쇄하며 기분좋게 한주를 시작했다.

2020-06-02 21:33:22

'깜짝 데뷔승' 삼성 허윤동, 고졸 신인 패기 분출

'깜짝 데뷔승' 삼성 허윤동, 고졸 신인 패기 분출

지난주 깜짝 데뷔승으로 주목받은 삼성라이온즈 신인투수 허윤동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2001년생인 허윤동은 유신고를 졸업하고 2020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신인이다.그는 지난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첫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특히 KBO 역대 9번째로 선발승을 거둔 고졸 신인 투수라는 타이틀까지 얻어냈다.사실 백정현과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선발 로테이션에 깜짝 등장해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허윤동은 "처음 마운드에 올랐을때 긴장을 했었지만 이닝을 진행할 수록 던지려던 공이 잘 먹혀들어가면서 조금씩 마음이 편해졌다. 생각치도 못하게 좋은 성적과 기록이 나왔다"며 "앞으로 목표는 구속 증가다. 145㎞ 정도 던지는 게 우선 목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전력투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미국 전문스포츠중계방송 ESPN도 허윤동의 활약을 조명했다. ESPN은 1일 '지난 주 인상 깊었던 기록'으로 허윤동의 5이닝 무실점 투구로 데뷔승을 올린점을 꼽으면서 "삼성의 좌완 허윤동은 1900년 이후 2명의 MLB 투수만이 해낸 일을 했다. 만 18세 나이에 무실점으로 KBO 데뷔전을 치렀다. MLB에서 18세 투수가 데뷔전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경우는 1961년 샘 맥도웰(클리브랜드), 루 크라우스(칸자스시티)밖에 없다"고 전했다.허삼영 감독은 "(허윤동이)신인답지 않게 위기상황을 극복하며 잘 던져주었다. 좋은 투구자세와 좋은 볼을 던지는 만큼 더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칭찬을 하며 "향후 선발 등판 여부는 투수 코치와 상의할 생각이다. 상황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2020-06-02 15:02:24

K리그2 동시접속자 1만명 돌파…네이버 전년比 80%↑

K리그2 동시접속자 1만명 돌파…네이버 전년比 80%↑

프로축구 K리그2의 심상치 않은 인기(1일자 22면)가 수치로 증명됐다.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5라운드까지 치른 올 시즌 K리그2의 네이버 중계방송 평균 동시접속자 수는 1만3천647명으로 지난해 평균(7천595명)보다 80%나 늘었다.특히 개막 라운드 5경기 평균 동시 접속자 수는 1만8천516명으로 K리그2 라운드별 평균 동시접속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지난 시즌까지는 동접자 수가 1만명을 넘는 K리그2 경기가 거의 없었고 5라운드까지는 한 경기도 없었다. 그러나 올들어 1~5라운드 모두 평균 동접자가 1만명을 넘겼다. 지난 개막 라운드에서 펼쳐진 제주 유나이티드와 서울이랜드전은 무려 2만7천471명이 지켜봤다. K리그1 역시 4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4라운드(2만2천230명)보다 18.2% 늘어난 2만6천277명의 평균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다.프로연맹은 스타 감독의 K리그2 구단 부임, 안드레(대전)와 안병준(수원FC)의 득점 경쟁 등을 인기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올 시즌에는 '황새' 황선홍 감독이 대전 하나시티즌, 2002년 한일 월드컵 영웅인 설기현 감독이 경남FC, 지난해 U-20(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신화를 쓴 대구출신 정정용 감독이 서울 이랜드에 새로 부임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어냈다. '극장골' 등 명승부가 유난히 많은 것도 인기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프로연맹 관계자는 "올 시즌 5라운드까지 나온 총 61골 중 31.1%(19골)가 후반 30분 이후에 터져 나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안산의 '어린이 자화상 관중석 배치', 부천의 편파중계 등 팬 눈높이에 맞춘 각 구단의 다양한 홍보도 한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2020-06-02 14:42:02

삼성, 희망 보여준 한 주…LG·SK전 분위기 이어갈까

삼성, 희망 보여준 한 주…LG·SK전 분위기 이어갈까

삼성라이온즈가 롯데와 NC를 상대로 4연승을 달리면서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다.특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면서 팀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삼성은 2~4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이어 문학구장에서 SK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LG는 16승 7패를 기록하며 NC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SK는 7승 16패로 삼성보다 한단계 아래인 9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은 선두팀인 NC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해볼만하다는 분위기다.삼성은 지난 한 주 경기에서 투타 모두에서 희망을 보였다. 백정현과 벤 라이블리의 공백에도 원태인, 뷰캐넌, 김대우가 빈자리를 잘 메꿨으며 데뷔전 선발승을 거둔 신인 허윤동과 NC전 역전 끝내기 안타를 쳐낸 박승규까지 어린 사자들도 덩달아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냈다.1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긴 김상수는 타율 0.306 출루율 0.457로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으며 박찬도 역시 외야를 맡으며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올려주는 역할을 해줬다.그간 타격 부진을 겪었던 살라디노와 강민호도 감을 되찾고 있다. 살라디노는 지난달 30일 NC전에서 7회말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을 치고 패하긴 했지만 NC와의 3차전에선 홈런도 기록했다. 1할대 타율도 0.250까지 끌어올렸다. 강민호도 NC와 2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동시에 역대 27번째 개인 통산 900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삼성에는 더 반가운 소식도 있다. '끝판대장' 오승환의 복귀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허삼영 감독은 "오승환이 라이브피칭을 준비했고, 시즌 준비가 정말 잘돼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수도권 경기(LG, SK전)에 동행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42경기 징계를 소화했고 올시즌 삼성이 24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LG, SK와 6연전을 치르면 출장 정지 징계에서 벗어난다. 이르면 9일부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 등판할 수 있다.또 백정현 역시 복귀 시동을 걸고 있고 이성규와 박해민도 퓨처스 경기를 통해 경기력이 회복되면 콜업될 예정이다.삼성은 5월 허삼영 감독이 목표한 5할의 승률에는 조금 못미치는 4할 승률을 기록했다.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여름에 강한 모습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과연 올해는 삼성의 가을야구를 볼 수 있을까.

2020-06-01 14:21:05

'5연승 도전' 저지당한 삼성, NC에 7대18 패배

'5연승 도전' 저지당한 삼성, NC에 7대18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선발투수 최채흥의 부진과 수비 실책 등으로 5연승에 실패했다.지난해 7월 한화와 롯데를 상대로 4연승을 올린 이후 307일만에 4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개막전 NC다이노스에 스윕패를 당했던 수모를 위닝시리즈로 되갚은 것에 위안 삼았다.31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3차전에서 7대18로 패배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을 리드오프에 배치해 박계범과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김지찬(2루수)-박계범(3루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타일러 살라디노(1루수)-박찬도(좌익수)-김헌곤(우익수)-김응민(포수)-박승규(중견수)로 꾸려졌다. 최근 경기까지 1번 타자로 달려왔던 김상수는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김응민과 호흡을 맞췄다.삼성은 지난달 30일 NC와의 2차전에서 이원석 솔로 홈런과 강민호의 연타석 홈런, 살라디노의 싹쓸이 안타 등에 힘입어 9대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하지만 이날은 경기 중반까지 안타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등 NC 선발 투수 구창모에게 타선이 모두 틀어막혔다.기선제압은 NC가 먼저 했다. 1회 초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포로 선제점을 먼저 가져갔다. 2회 초 NC 공격에서도 1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김태군이 3루수 손을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4회에선 삼성의 수비 실책도 나오면서 NC가 2점을 더 달아났다. 5회에서도 1점을 내주고 무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최채흥은 권오준으로 교체됐다.이날 최채흥은 4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다소 흔들린 모습이었다. 이후 NC는 2점을 더 가져가면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꺽었다.7회 삼성은 연타석 안타로 무사 주자 만루 기회를 잡았다. 장현식의 폭투로 1점을 올린 삼성은 다시 무사 주자 2, 3루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살라디노의 안타와 이성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추가했다.하지만 NC는 곧바로 8회에서 권희동이 3점 홈런포를 때려내며 다시 삼성과의 차이를 벌렸다. 삼성도 8회 안타 행진으로 1점을 따라갔지만 9회 마지막 공격에서만 NC에 3점 홈런을 포함, 6점을 내줬다. 9회 마지막 공격, 선두타자 살라디노의 솔로 홈런에 이어 김동엽이 2점 홈런을 날리는 등 분투했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를 좁히기엔 무리였다.

2020-05-31 17:34:59

삼성 오승환, 복귀 '카운트 다운'…"7경기 남았다"

삼성 오승환, 복귀 '카운트 다운'…"7경기 남았다"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는 오승환(38·사진)이 내달 초 1군으로 복귀한다.오승환은 이르면 내달 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군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 삼성은 다음 주 원정 6연전(6월 2∼4일 잠실 LG 트윈스전, 5∼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을 치르는 동안 오승환이 1군과 동행해 '분위기'를 익히게 하는 방법을 고려중이다.현재 오승환은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중이다. 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한다"고 결정했다.오승환은 지난해 8월 6일, 6년 동안의 국외 생활을 정리하고 삼성과 계약했다. 삼성이 2019시즌 102경기를 치른 시점이었다. 오승환은 42경기 징계를 2019년에 소화했다. 오승환은 5월 31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을 포함해 팀이 7경기를 더 소화하면 출장 정지 징계에서 벗어난다. 따라서 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가능성이 높다.오승환은 삼성라이온즈(2005∼2013년)에서 277세이브, 일본 한신 타이거스(2014∼2015년)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년간 42세이브를 거둬 한미일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2020-05-31 16:15:54

멀고 먼 '첫승'  대구FC, 상주상무와 1대 1

멀고 먼 '첫승' 대구FC, 상주상무와 1대 1

대구FC가 또 첫승 사냥에 실패했다.대구는 2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상주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에서 한골씩을 주고 받으며 비겼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대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아쉬운 경기였다.첫승을 고대하던 대구는 필승카드인 '대·세·가'를 꺼내들었다. 부상으로 전북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에이스 세징야가 복귀했고 에드가, 김대원이 공격 선봉에 나섰다. 김우석, 홍정운, 정태욱, 김동진, 츠바사, 이진현, 정승원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켰다. 상주는 황병근(GK), 배재우, 김선우, 박용우, 김진혁, 진성욱, 강상우, 권경원, 송승민, 안태현, 김보섭을 선발로 내세웠다.첫승을 노리는 대구와 3연승을 목표로한 상주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초반부터 빠른템포의 공경이 이어졌고 파울도 난무했다.경기가 치열해지면서 초반부터 변수가 생겼다. 투지 넘치게 뛰던 홍정운이 부상으로 쓰러져 교체 아웃됐고 김재우가 투입됐다. 상주도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꺼냈다. 전반 38분, 김보섭 대신 문선민이 그라운드를 밟았다.치열한 공방전 끝에 양 팀은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 5분만에 대구가 기다리던 장면이 나왔다. 에드가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세징야가 힐킥으로 환상적인 '원더골'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대구는 상주를 계속 몰아쳤다.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던 상주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동점골로 응수했다. 후반 16분, 강상우의 크로스를 송승민이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승부는 더욱 치열해졌다.상주는 17분 안태현을 빼고 문창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대구도 후반 30분, 김대원 대신 신창무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43분, 정승원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1대1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2020-05-29 21:57:04

삼성, NC에 5대4 짜릿한 역전승…3연승 질주

삼성, NC에 5대4 짜릿한 역전승…3연승 질주

삼성라이온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기분좋은 3연승을 달렸다.2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NC다이노스와의 1차전에서 삼성은 5대4로 승리했다.NC에 초반 승기를 빼앗겼지만 끝까지 삼성은 투혼을 발휘하며 역전을 이뤄냈다.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찬도(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3루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김헌곤(우익수)-이성곤(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승규(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살라디노가 1루수로 수비 위치를 옮기면서 어느정도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에 대해 허삼영 감독은 "(살라디노는) 수비는 언제든지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 (수비 부담을 줄여서)팀이 원하는 공격에 포커스를 맞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삼성 선발투수는 김대우가 나섰다.최근 선두를 달리며 파죽지세로 기세를 올리는 NC가 초반 분위기를 가져갔다. 2회 초 NC는 양의지와 노진혁이 잇따른 안타로 출루, 1사 주자 1, 2루 상황에 강진성과, 알테어의 연이은 적시타로 2점을 먼저 가져왔다. 이후 3회 공격에선 나성범이 우익수 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쳐내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김대우는 5이닝동안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장지훈에게 넘겼다.6회에서도 양의지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3루까지 진루한 데 이어 노진혁이 우익수 방향 적시타를 날리면서 또다시 1점을 만들어냈다.삼성의 타선은 경기 중반까지 안타를 1개밖에 쳐내지 못하는 등 맥을 못췄지만 7회 타선이 다시 살아나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선두타자 박찬도가 안타로 출루한 뒤 이학주와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올렸다. 이어 살라디노가 풀카운트 싸움 끝에 쳐낸 1루수 앞 땅볼을 NC의 수비실책으로 놓친 사이 이학주가 홈인, 1점을 더 따라갔다. 기회는 계속 이어졌다.1사 주자 1, 3루 상황, 이성곤의 좌익수 앞 안타로 한점 더 추가했다. 강민호 대타로 나선 박계범의 중견수 앞 절묘한 위치로 떨어지는 안타와 박승규의 1루수 앞 땅볼로 2사 만루 상황까지 갔지만 강진성이 몸을 날리는 수비로 더이상의 득점은 저지됐다.삼성은 권오준, 최지광, 우규민까지 불펜진을 최대한 가동해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9회 말 선두타자 살라디노와 대타 김동엽이 연이은 안타에 김지찬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주자 2, 3루 상황. 김응민의 땅볼로 동점상황까지 만든 후 박승규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했다.

2020-05-29 21:38:32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