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키움 구단 갑질 막아달라" 선수협 KBO에 징계요청

"키움 구단 갑질 막아달라" 선수협 KBO에 징계요청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최근 선수들에 대해 '갑질' 논란을 일으킨 키움히어로즈에 강력한 징계를 내려 달라고 KBO에 요구하고 나섰다.선수협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계속되는 논란에도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일명 '야구 놀이'를 강요하는 키움에 유감을 표하며, 갑질과 비상식적인 지시를 당장 멈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이어 "프로야구 선수들의 권익을 짓밟고 프로야구 팬들을 기만하는 키움 히어로즈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하고 엄중한 징계를 내려달라"고 KBO에 요청했다.또 선수협은 "사적인 목적으로 소속 선수들을 소집해 캐치볼과 배팅 연습을 여러 차례 지시해 온 키움의 행태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여러 차례 논란이 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버젓이 갑질을 벌이는 상황에 분노한다"며 "프로야구 팬을 감시하고 불법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는 프로야구 팬을 배신하는 행위이며, 팬의 신상 정보를 알아낼 것을 선수에게 사주하는 행위는 팬과 선수를 이간질하고 나아가 신뢰 관계를 무너뜨리는 행위다"고 강조했다.앞서 올 시즌 후 키움에서 방출된 이택근은 구단이 CCTV로 팬을 사찰하고 해당 팬을 조사하라는 부당한 지시를 했다며 KBO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지난 6월 허민 키움 이사회의장이 키움 2군 훈련장에서 선수들을 상대로 투구하는 장면이 팬의 카메라에 담겨 외부에 알려지면서 해당 논란이 불거졌다.키움 구단은 해당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있다.

2020-12-11 14:22:08

수원 8강 탈락에…대구FC 내년 亞챔프 막차 탔다

수원 8강 탈락에…대구FC 내년 亞챔프 막차 탔다

한국프로축구 K리그1 대구 FC가 내년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다.수원 삼성이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 석패로 탈락하면서 내년 ACL에 출전하는 4팀에 대구가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내년 ACL에는 본선 조별리그로 직행하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를 비롯해 PO 진출권을 따낸 대구와 포항 스틸러스 4팀이 아시아 무대에 오른다.올해까지 K리그에 주어진 ACL 출전권은 본선 3장·PO 1장이었지만 내년에는 본선 2장, PO 2장이 배정됐다.지난해 11월 29일 기준, AFC 동아시아 랭킹 1, 2위에 올라있는 중국과 일본이 본선 3장, PO 1장을 확보했고 이어 3, 4위에 랭크된 한국과 태국이 각각 본선 2장, PO 2장을 받았다.이에 따라 K리그1 우승팀과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이 본선 조별리그부터 시작하고, 정규리그 2·3위 팀이 PO에 진출하게 됐지만 올해는 K리그와 FA컵을 전북이 모두 석권하면서 두 대회 모두 준우승한 울산이 다른 한 장의 본선행 티켓을 가져갔다. 3위였던 포항 역시 일찌감치 PO행을 확정했다.이어 4위에 오른 상주 상무는 올시즌을 끝으로 연고지를 옮기게 되면서 ACL 클럽 라이선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만큼 남은 한 장의 PO 진출권은 리그 5위 대구가 가져갈 수순이었다.하지만 AFC가 내년 대회부터 ACL을 32개에서 40개 팀 체제로 확대하고 올해 ACL 우승팀에 내년 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방침을 바꾸면서 남은 한장의 PO 진출 티켓을 가져갈 팀이 모호해졌다.K리그 성적에선 내년 ACL에 나설 수 없는 FC 서울과 수원 중 올해 ACL에서 우승하게 될 경우 대구는 자동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서울이 올해 ACL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수원이 10일 일본 빗셀 고베와의 8강전 대회 패배로 마무리되면서 결국 대구가 PO행을 굳혔다.대구는 2018년 FA컵 우승으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ACL에 나선 바 있다. 내년 PO를 통과하면 2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로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내년 ACL PO는 2월 초에, 조별리그는 2월 중순부터 예정돼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2020-12-11 14:21:14

'골든글러브' 후보 '외인 시대'…로하스·알칸타라 등 경쟁

'골든글러브' 후보 '외인 시대'…로하스·알칸타라 등 경쟁

의존도 높아진 외인 선수들, 올해도 골든글러브에서 강세 이어갈까.코로나19 여파를 뚫고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를 무사히 치러낸 한국프로야구가 이제 각 부문 최고의 선수를 뽑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있다.KBO는 1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열고 올 시즌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각 부문 선수들 시상에 나선다.과거 외인선수를 외면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골든글러브 시상에서 이젠 외인선수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지난 1998년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으로 정규시즌 MVP로 선정됐던 OB 타이론 우즈는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투표에서 삼성 이승엽에게 밀려 황금장갑을 끼지 못했었고, 2012년에도 넥센 브랜든 나이트는 거의 모든 지표에서 그 해 최고를 기록했지만 1승차로 다승왕에 오른 삼성 장원삼(17승 6패)에게 골든글러브를 내주기도하면서 외인차별 논란이 일기도 했다.하지만 이는 옛말이 됐다. 지난해 두산 조쉬 린드블럼은 투수부문에서, 키움 제리 샌즈와 kt 멜 로하스 주니어는 외야수 부문에서, 두산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지명타자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쟁취하면서 역대 최다 4명의 외인선수가 수상했다.올해도 타격 4관왕와 정규시즌 MVP로 뽑힌 로하스, 평균자책점상을 받은 키움 요키시, 다승왕인 두산 알칸타라, 탈삼진을 가장 많이 뽑아낸 롯데 스트레일리, 여기에 안타를 가장 많이 친 두산 페르난데스 등 지표상으론 쟁쟁한 골든글러브 외인 후보들이 즐비하다.이와 함께 올시즌 골든글러브에선 국내 선수들의 수상 도전까지 열띤 경쟁도 눈여겨 볼 만하다. NC 양의지는 골든글러브 포수 통산 6회 수상 도전에 나선다. 양의지는 지난 시즌까지 골든글러브 5차례 수상으로 이만수 전 SK 감독, 삼성 포수 강민호와 함께 포수 부문 최다 수상 공동 2위를 기록했던만큼 올해 수상한다면 양의지는 김동수 LG 수석 코치(7회)에 이어 포수 부문 통산 최다 수상 단독 2위에 오를 수 있다.롯데 이대호와 SK 최정은 각각 7번째 골든글러브를 노리고 있으며 키움 김하성과 이정후는 함께 3년 연속 수상을 노리고 있다. 골든글러브 역대 최다 수상자는 총 10번을 받은 이승엽(삼성) 해설위원이다.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후보 선수들만 참석해 진행된다. 본상 시상에 앞서 NC 박석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나성범은 KBO 상벌위원회가 선정하는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2020-12-10 15:43:43

프로야구 일구상 대상에 LG 박용택

프로야구 일구상 대상에 LG 박용택

한국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나누리병원 일구상'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시상식을 취소하고 별도로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영예의 일구대상을 수상한 LG 박용택은 "대상은 야구 인생에서 처음"이라며 "2002년 일구상 신인상으로 프로야구 인생을 시작해 대상으로 야구 인생을 끝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 "일구상은 야구 선배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되는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라고 덧붙였다.최고 타자상을 받은 NC 양의지는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더 좋은 성적과 함께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최고 투수상에 선정된 두산 유희관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기분이 좋고, 게다가 야구 선배들이 주신 것이라서 상의 의미가 더 뜻깊고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신인상을 받은 kt 소형준은 "프로에서 단 한 번 받을 수밖에 없는 신인상을 야구 선배들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0-12-10 15:39:45

'15승' 뷰캐넌, 내년에도 '삼성'…몸값 2배로 올랐다

'15승' 뷰캐넌, 내년에도 '삼성'…몸값 2배로 올랐다

"저 선수 여권 뺏어라."그동안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을 잇따라 떠나보내며 외인 선수 영입 실패에 시달렸던 삼성라이온즈가 오랜만에 들어본 팬들의 외침이다.그 외침은 올 시즌 15승을 낚아채며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로 떠오른 데이비드 뷰캐넌을 향해있다. 에이스 뷰캐넌의 활약상을 내년에도 삼성에서 또 지켜볼 수 있게됐다.삼성은 9일 뷰캐넌과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 총액 150만달러의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올 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 뷰캐넌은 지난 1월 삼성에 영입될 당시 총액 85만 달러의 계약금에서 거의 2배 가까이 몸 값이 상승했다.올 시즌 성적을 놓고보면 당연한 이치다. 뷰캐넌은 올 시즌 174⅔이닝을 던지며 15승7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남겼다. 이는 KBO리그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5승은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승 타이(종전 1998년 베이커 15승) 기록이며, 174⅔이닝은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한시즌 최다이닝(종전 1998년 베이커 172이닝)이다.여기에 특이하게 올 시즌 뷰캐넌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상대 타자의 도루 시도가 한 번도 없었다. 이에 뷰캐넌은 KBO 최초로 규정이닝을 채우고도 도루 허용을 하지 않은 투수와 규정 이닝을 채울 동안 도루 시도가 없었던 투수라는 두 가지 진기록도 달성했다.뷰캐넌은 올해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 무대를 처음 경험하면서 시즌 초반까지는 잘던질 때는 잘 던지고 못던질 때는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퐁당퐁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적응을 마친 뒤에는 진가를 발휘했다.다양한 구종, 이닝 소화력, 안정적인 제구력, 견고한 슬라이드스텝 등 뷰캐넌은 지난 1년간 KBO리그에서 최상위 레벨의 기량을 검증받았다. 뷰캐넌은 지난 7월 1일 대구 SK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 승을 거두기도 했다.당시 뷰캐넌은 아내가 건강 문제로 20개월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야해 가족과 생이별을 앞두고 있어 눈시울을 붉히며 팬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무관중 경기를 치르면서 덕아웃에서 보인 익살스런 모습 역시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면서 인기를 끌었다.올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성실한 훈련태도와 체계적인 몸 관리로 다른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됐던 뷰캐넌은 이제 내년 시즌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뷰캐넌은 "KBO 무대에서 많은 타자들을 상대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물론 상대 타자들도 나의 공에 대해 익숙해진만큼 상대하기 까다롭겠지만 열심히 던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이어 재계약을 마친 후 뷰캐넌은 "라이온즈 팬들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다음 시즌에 팀동료들과 팬들 모두 건강하게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12-09 15:03:06

삼성라이온즈 15승 에이스 투수 뷰캐넌, 내년도 함께한다

삼성라이온즈 15승 에이스 투수 뷰캐넌, 내년도 함께한다

삼성라이온즈가 9일 올시즌 15승을 건진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재계약했다. 2020시즌 라이온즈 에이스로 활약하며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도맡았던 뷰캐넌은 이로써 내년에도 활약상을 지켜볼수있게됐다.뷰캐넌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총액 150만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뷰캐넌은 2020시즌에 174⅔이닝을 던지며 15승7패, 평균자책점 3.45의 성적을 남겼다. KBO리그 다승 공동3위, 평균자책점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5승은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승 타이(종전 1998년 베이커 15승) 기록이며, 174⅔이닝은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한시즌 최다이닝(종전 1998년 베이커 172이닝)이다.다양한 구종, 이닝 소화력, 안정적인 제구력, 견고한 슬라이드스텝 등 뷰캐넌은 지난 1년간 KBO리그에서 최상위 레벨의 기량을 검증받았다. 아울러 성실한 훈련태도와 체계적인 몸 관리로 다른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됐다.재계약을 마친 뷰캐넌은 "라이온즈 팬들 앞에서 다시 공을 던질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다음 시즌에 팀동료들과 팬들 모두 건강하게 야구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0-12-09 11:38:44

KBO, 외부 활동 자제…코로나 방역수칙 발표

KBO, 외부 활동 자제…코로나 방역수칙 발표

KBO는 8일 비활동 기간 선수단 및 리그 관계자들이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발표했다.오늘 각 구단에 배포된 이번 수칙은 비활동기간(12월 1일~2021년 1월 31일) 선수들의 개별 훈련 및 활동, 공식 일정 참여 시 방역 관리 가이드 등의 내용을 담았다.각 구단은 선수단의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 관리해야 하며 선수들에게는 구단 및 KBO의 공식 일정 외 외부 모임 및 활동 참여 자제를 권고했다. 부득이 외부 행사에 참여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또 선수단 및 리그 관계자는 시즌 중과 동일하게 KBO 일일 자가점검을 의무로 제출해야 한다. KBO는 매일 미제출자에 대해 제출 요청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만약 확진 또는 확진자 접촉, 확진자 동선 방문 등의 상황 발생 시 자가점검 미제출이 확인되는 경우 벌금 부과 등으로 제재할 방침이다.

2020-12-08 16:34:06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행에 곽동주 대구장애체육회 처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대행에 곽동주 대구장애체육회 처장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역할을 맡게됐다고 8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가 밝혔다.곽동주 회장 직무대행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의 5대 회장 출마에 따른 중도 사임으로 인한 빈자리를 책임진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정관 제24조에 따라 곽동주 사무처장은 내년 2월 24일까지 각종 이사회 및 제18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최 등 모든 역할과 기능을 회장을 대신해서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0-12-08 15:44:24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체육진흥법 개정안 공포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체육진흥법 개정안 공포

지방체육회(17개 시·도 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고 지방체육회 운영비 지원 근거 등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8일 공포됐다.앞서 국회는 지난달 19일 본회의를 열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개정 법률은 광역시·도 체육회와 기초 시·군·구 체육회(이하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체육회를 운영비 보조대상으로 추가하고, 운영비 지원에 관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한 것. 또한 지방체육회를 기금 사용 대상에 포함하도록 했다.더불어 임의기구였던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설치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체육회의 원활한 협의를 유도하도록 했다.지역체육회장 선거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치르도록 했다이 법률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2021년 6월 9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각 지방체육회는 법 시행일 전 날까지 법인 설립을 완료해야 한다.대한체육회는 245개 지방체육회의 원활한 법인설립을 위해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표준 규정 및 표준 정관을 마련하고 법인 설립 매뉴얼, 각종 영상 교육자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구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법정법인화를 지역의 체육진흥 전담 기관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가지게 됐다"며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는 체육 자치 운영으로 지방체육을 한층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8 15:43:34

한국프로야구선수협, 신임 회장에 NC 양의지 선임

한국프로야구선수협, 신임 회장에 NC 양의지 선임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이 7일 '제4차 임시 이사회'를 통해 양의지(NC다이노스)를 제11대 회장으로 선임했다.임시 이사회에는 양의지 신임 회장과, 오늘 부로 임기가 끝난 이대호 전 회장과 이사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의지 신임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이 됐다. 선수협회 내부에 좋지 않은 일들로 인해 야구팬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책임감을 갖고 선수협회가 투명하고, 선수들을 위한 단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관련해 잘못된 정관 혹은 선수협 내부 규정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에 있어 규정을 바르게 잡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양의지 신임 회장은 "문제가 되었던 판공비에 대해서는 오늘 이사회에서 논의가 되었으나, 좀더 면밀한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관련 규정 개정을 하고 필요한 부분을 신설하여 향후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선수협은 이대호 전 회장에 대한 한 시민단체의 고발조치는 선수협회 차원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 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2020-12-07 14:34:25

삼성라이온즈, SNS 비하발언 논란 신동수 방출

삼성라이온즈, SNS 비하발언 논란 신동수 방출

삼성라이온즈가 개인 SNS를 통해 미성년자, 장애인, 지역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신동수를 결국 방출했다.삼성은 7일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신동수를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구단은 해당 사안 인지 후 사실 확인을 거쳐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알렸으며 구단은 물의를 빚은 SNS 내용의 심각성을 감안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끝에 신동수를 방출하기로 했다.또 신동수의 SNS 게시물에 동조 댓글을 작성한 선수 3명에 대해서도 내부 징계를 하기로 했다. 구단 내규에 따라 투수 황동재에 대해선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 내야수 김경민에겐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 40시간, 내야수 양우현에 대해선 벌금 200만원의 처분을 내렸다.삼성은 이번 선수 SNS 논란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며 기존 선수단 대상 SNS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07 14:28:33

삼성라이온즈 SNS 각종 비하발언 물의, 신동수 7일 징계위

삼성라이온즈 SNS 각종 비하발언 물의, 신동수 7일 징계위

삼성라이온즈가 최근 각종 비하 발언이 담긴 비공개 SNS가 유출돼 물의를 일으킨 신동수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다.삼성은 7일 구단 자체적으로 징계위원회를 열고 신동수 본인에 대한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당 논란에 연루된 다른 신인 선수들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결과도 징계위에 함께 회부될 예정이다.지난 4일 각종 야구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으로 퍼져 나간 신동수의 SNS 게시글은 야구팬들에게 큰 충격을 남겼다. 유출된 캡처 글들에는 구단 연고지인 대구를 비롯해 소속팀 코치, 장애인, 미성년자, 현역심판, 타 팀 야구 선배까지 전방위적인 비하 발언이 담겨 있었다. 자신의 글에 우려를 나타낸 후배에게는 험한 말이 담긴 댓글로 다그치기도 했다.그의 SNS는 비공개였지만 유출된 게시글에는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적힌 졸업장 등을 통해 누구나 계정 주인을 알 수 있었다.문제는 해당 글에 동조를 나타낸 다른 선수들도 일부 있는 만큼 구단 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파장은 KBO 전체로 더 퍼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6일 한화이글스에서는 신동수 SNS에 부적절한 댓글로 동조한 신인 남지민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연봉 3천만원의 신인 선수에게 500만원 중징계를 내린 것은 선수 본인이 가진 도덕성 결여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이미 지난 4일 해당 사건이 불거지자 자체 조사에 들어가 신동수 본인과 면담을 진행하고 추가 연루된 선수가 없는지 사실확인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로선 7일 징계위에서 신동수에 대해 방출이 유력한 상황인데다 연루된 선수가 있다면 추가 징계도 함께 부과할 예정이다.

2020-12-06 15:20:04

삼성라이온즈 익숙하지만 새로운 코치 영입, 내실도 다진다

삼성라이온즈 익숙하지만 새로운 코치 영입, 내실도 다진다

외부 FA를 노리며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가 새로운 코치진의 영입으로 내실 다지기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삼성은 올 시즌을 마무리 지은 후 김재걸 전 LG 1군 작전코치와 박한이 코치를 각각 지난달 12일과 23일 영입하면서 코치진 강화를 우선시했다.이는 지난해 '용달매직' 김용달 타격코치의 영입으로 톡톡히 효과를 본데다 올해 권오준, 윤성환 등 베테랑급 선수들이 빠져나가면서 어린 선수들을 다잡아줄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김재걸과 박한이 코치는 삼성에게는 익숙한 인물들이다. 김재걸 코치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13시즌 동안 삼성 유니폼을 입고 활약했다. 2009시즌 이후 현역에서 은퇴, 삼성에서 작전과 주루 파트 코치를 맡은 바 있다.'꾸준함의 대명사' 박한이 코치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19시즌 동안 삼성에서 여러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선수다. '숙취운전' 적발로 불명예스럽게 은퇴했지만 은퇴 후에도 이만수 전 SK감독과 함께 라오스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야구계를 떠나진 않았다.김재걸 코치는 퓨처스 작전 및 수비코치 보직으로 박한이 코치는 육성군 코치로 우선 시작할 예정이다.특히 삼성은 이 두 코치의 영입으로 어린 사자들의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치아이 2군 감독의 목표인 "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제대로 심어주는 것, 삼성만의 육성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이 두 코치가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허삼영 감독은 "퓨처스팀에는 신인 선수들을 포함해 육성해야 할 선수들이 있다. 박한이 코치가 자신만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타격 기술 등 여러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두 코치 모두 삼성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고 애정이 많다. 좋은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한 바 있다.삼성은 지난해 눈에 띄는 반등을 이끌어내진 못했지만 '용달매직'에 이어 박해민, 김동엽 등 경산을 다녀온 선수들이 펄펄 나는 '경산매직'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선수의 외적인 전력보강도 중요하지만 내실다지기에도 소홀히 않겠다는 삼성의 의지가 내년에 빛을 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12-06 15:19:47

삼성 2군 선수, 개인 SNS 유출…장애인·미성년 비하 논란

삼성 2군 선수, 개인 SNS 유출…장애인·미성년 비하 논란

삼성라이온즈 소속 2군 선수의 각종 비하발언들이 담긴 개인 비공개 SNS가 유출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4일 야구 커뮤니티 등 온라인 상으로 삼성 소속 2군 선수의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 SNS의 캡처글들이 올라오면서 해당 논란이 촉발됐다.당초 비공개 계정인 만큼 게시글은 계정 주인과 일부 허용된 사람들만 볼 수 있었지만 캡처본이 떠돌면서 다수에게 공개됐다.해당 글에는 대부분 욕설이 포함됐고 심판, 소속팀 코치, 야구 선배 등과 코로나19와 관련 해 소속팀 연고지인 대구를 비하하는 발언이 담겨있는데다, 장애인과 미성년자에 대한 막말도 담겨있어 야구팬들 사이로 선수 인성 문제에 대한 논란이 퍼지고 있다.삼성 관계자는 "해당 소식을 접하고 이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2020-12-04 15:31:28

이젠 온라인서 뛰는 '상주상무대표' 팀

이젠 온라인서 뛰는 '상주상무대표' 팀

"eK리그 본선에서는 상주상무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려 우승하겠습니다."온라인 축구게임대회 eK리그 상주상무의 대표로 선발된 '상주상무대표' 팀이 오는 17일 본선예선 경기를 앞두고 4일 각오를 전했다.eK리그 '상주상무대표'는 지난달 2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eK리그 입단식을 치렀다. 입단식에서는 구단 유니폼, HyperX 게이밍 기어를 증정했다.팀 '상주상무대표'는 팀장 하동진을 비롯해 직장인 박진성, 양진협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하동진은 3만 팔로워를 보유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BJ 감스트 환경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게임 실력 역시 수준급이다. 피파온라인 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EACC) WINTER 2019'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8강에 올랐다.양진협 역시 2015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개인전 대회 우승을 비롯해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한국대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2019 EACC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최종전까지 진출해 아쉽게 최종전서 고배를 마셨지만 양진협의 득점은 e스포츠TV가 선정한 베스트 1위 장면으로도 선정될 정도로 실력자다. 박진성 또한 2019, 2020 EACC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이들이 '상주상무대표'로 뭉친 데는 하동진의 공이 컸다. 하동진은 "현재 미필이다. 때문에 군 팀인 상주상무가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또한 BJ 감스트와 함께 활동했을 당시 문선민과 접점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팬이기에 박진성, 양진협 형과 함께 팀을 꾸리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들이 예선에서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구단 대표로 선발된 만큼 목표는 우승이다. 본선에서는 상주상무 선수들로 스쿼드를 꾸려 각자의 특기를 살릴 예정이다.양진협은 "문선민이 피파온라인 게임 내에서 능력치가 상당히 좋다. 또, 상주 소속 선수들 중 탁월한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로 본선에 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한편, 입단식을 마친 이들은 오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인 본선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2020-12-04 15:09:16

삼성 보류 선수 57명…외부 FA도 '호시탐탐'

삼성 보류 선수 57명…외부 FA도 '호시탐탐'

삼성라이온즈가 내부 전력 다듬기에 나서고 있다.KBO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이와 함께 10개 구단 보류 명단 제외 선수도 같이 발표했다.2020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으로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선수에서 제외됐다.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구단 별로는 NC가 61명으로 가장 많고 기아, 삼성이 각각 57명, SK, kt가 각각 56명, 키움이 54명, 롯데가 53명, 한화가 51명, 두산이 50명, LG가 49명이다.삼성은 올 시즌을 마무리 지은 후 투수 정인욱과 타자 박찬도를 일찌감치 방출했고 여기에 올해 FA자격을 얻은 우규민과 이원석을 제외한 보류 명단제외 선수로 은퇴한 권오준과 최근 불미스러운 의혹으로 방출된 윤성환, 살라디노 대체 용병으로 투입됐던 다니엘 팔카가 이름을 올렸다.정규리그 하위권 팀이었던 SK와 한화가 각각 10명, 11명의 선수를 제외시킨데 반해 삼성은 내부 선수들의 변화 폭은 크지않다.우선 삼성은 팀내 다승이자 10승 이상으로 외인잔혹사를 끊어낸 데이비드 뷰캐넌, 삼성에서 2시즌을 겪은 벤 라이블리와는 재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재계약을 않기로 한 팔카를 대신해 외야 수비가 가능한 외인타자를 물색 중이다.이 중 일본 히로시마에서 뛰었던 외야수 호세 피렐라가 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피렐라는 2014년 뉴욕 양키스에 소속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0.257, OPS 0.699, 17홈런, 82타점을 남겼다. 지난해에는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 유니폼을 입고 99경기에서 타율 0.266, 11홈런, 3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내부 선수들의 변화 폭은 크지않은 삼성은 현재 외부 FA를 통해 전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이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 무엇일지 이번 스토브리그가 달궈지고 있다.

2020-12-03 15:16:33

삼성 투수 심창민 '품절남'…5일 백년가약

삼성 투수 심창민 '품절남'…5일 백년가약

삼성라이온즈 투수 심창민이 5일 오후 4시 50분 신부 박수현 씨와 대구 수성스퀘어 3층 블레스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심창민은 "힘들거나 기쁠 때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결혼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복무를 마치고 올시즌 삼성으로 복귀한 심창민은 23경기에 나서 2승2패 평균자책점 7.52의 성적을 남겼다.

2020-12-03 15:15:46

삼성, '골든글러브' 후보 7명…이번엔?

삼성, '골든글러브' 후보 7명…이번엔?

올해 삼성라이온즈에서 '황금장갑'을 받는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KBO는 2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후보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7명으로 이 중 KBO 리그에서 포지션 별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만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누릴 수 있다.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투수의 경우 투수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른다.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KBO 정규시즌 개인 부문별 1위 선수는 자격요건에 관계없이 기준이 충족된 포지션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87명의 후보 중 삼성은 7명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 부문에 외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최채흥, 포수와 지명타자 부문에 강민호와 김동엽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고 2루수 부문에 김상수, 외야수부문에 구자욱, 박해민이 각각 후보로 등록됐다.삼성은 2015년 이승엽과 외인타자 나바로 이후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의 명맥이 끊겼다. 공교롭게도 정규리그 하위권 성적에 머물렀던 시즌과 맞물린다. 올해도 삼성은 8위의 하위 성적으로 마무리했지만 그래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요소는 있다.뷰캐넌은 올시즌 15승을 견인하며 삼성에서 외인투수 잔혹사를 끊어냈고 좌완 에이스로 거듭난 최채흥은 11승을 올리며 정규리그 평균자책점 3.58로 토종 선발 투수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김상수는 지난해 유격수에서 2루수로 자리를 옮기면서 올시즌 3할대 타율과 4할에 가까운 출루율로 '출루 머신'으로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이외 10개 구단 중 NC, 두산, kt 3개 구단은 전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했으며 kt는 총 14명이 골든글러브 후보에 올라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2020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선정 투표는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오는 1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3층)에서 개최되는 시상식 무대 위에서 공개된다.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지상파 KBS 2TV와 네이버, 카카오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2020-12-02 16:02:34

유준상 요트협회장 "한국스포츠 4.0 시대 열어야"

유준상 요트협회장 "한국스포츠 4.0 시대 열어야"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2일 대구를 찾아 지역 스포츠 현안을 논의하며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마 포부를 밝혔다.유준상 회장은 이날 대구 만촌롤러스케이트장에서 대구시체육회, 대구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체육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지난달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고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희망하며 국민과 지역 체육, 생활체육 및 엘리트체육의 활성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유 회장은 "우리나라가 스포츠 강국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선 변혁이 필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스포츠업계가 위기를 맞았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체계를 갖춰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IT기술을 접목, 한국스포츠 4.0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유 회장이 대구시체육회와 함께 대구롤러스포츠연맹을 방문한 것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8년간 대구와 맺었던 인연 덕분이다.최대식 대구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 자리에서 '2022년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대구 유치를 위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대회지만 국제대회 규격에 맞는 400m 트랙 설치 부지 선정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이와 함께 유 회장은 최근 트라이애슬론 선수 고 최숙현 사태 등 체육계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현재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런 일련의 안타까운 사태들에 대해 그 누구 하나 제대로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 지도자와 선수의 갈등은 결국 이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 메달 지상주의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엮여 있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선수, 지도자 등 모든 체육인을 아우르는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끝으로 유 회장은 "우리나라 체육계를 이끌기 위해선 도덕성과 소통능력, 무엇보다 애국·애체심이 강해야 한다"며 "내 호인 당수(堂樹)의 뜻처럼 당산나무와 같이 모든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또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종목 맞춤형 연구원 및 훈련장 설립, '1종목1후원 운동' 등을 통해 전 국민이 건강하게 체육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 마련에 힘쓰겠다. 지역체육이 살아야 우리나라 체육이 살아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한편, 유 회장은 4선 국회의원,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동아시아포럼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 대한요트협회장,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대한체육회장선거는 오는 28~29일 후보자 등록 후 내년 1월 18일 선거를 치르며 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교수,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2020-12-02 15:37:12

KBO 코치 아카데미, 2~30일까지 온라인 교육

2020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2~ 30일까지 개최된다.이번 코치 아카데미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한 수강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면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실시간 원격교육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한다.KBO 코치 아카데미는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는 코치들이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선수 지도 기술, 경기운영, 인성 및 자질 함양 등 코칭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기간은 주 5일(1일 6시간)씩 4주간의 일정으로 기본 소양교육 40시간과 퍼포먼스 향상교육 80시간 등 총 120시간의 교육 코스로 진행된다.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주 다루었던 교육 내용에 대해 토의와 연구 등 그룹활동 시간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KBO 리그 신임 코치 예정자와 1년 차 코치 및 교육 희망 코치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22명이 등록했다. 교육 시간의 85%(102시간) 이상 출석과 함께 필기시험 및 과제물 등의 평가를 통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수료할 수 있다.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는 총 28명이며, 현역코치, 구단 관계자, 해설위원, 언론인, 교수 및 전문강사가 참여해 분야별 전문적인 강의가 진행된다.

2020-12-01 15:23:49

삼성, FA 두산 오재일 장타력 있어 영입 1순위

삼성, FA 두산 오재일 장타력 있어 영입 1순위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삼성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반등을 위해 이번 FA시장에는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특히 삼성이 영입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선수는 두산베어스에서 뛰다 이번에 FA시장에 나온 오재일이다.한 때 FA시장 큰 손이었던 삼성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구단과 달리 비교적 조용한 스토브리그를 보낸 바 있다.FA시장에서 이렇다 할 영입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전력 보강이 되지 않았고 여기에다 거포 타자였던 다린 러프와의 재계약도 불발되면서 전력이 약화됐다. 시즌을 치르면서 거포형 타자의 필요성이 더 절실해진 삼성이었기에 이번 FA시장에서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게 구단 내외의 관측이다.허삼영 감독은 "현장에선 전력 보강만큼 좋은 선물은 없다. 원한다고 다 얻을 순 없겠지만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구단에서도 좋은 생각을 갖고 계신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장타력을 보유한 내야수가 목마른 삼성으로선 이번 FA시장에서 오재일에 대해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오재일은 최근 5년간 잠실에서 연평균 20 홈런을 쳐내며 활약 중이다. 특히 타자친화형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을 상대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0 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데이터상으로는 오재일이 삼성에 온다면 올시즌 오재일에게 특히 약한 모습을 보였던 원태인을 비롯해 투수진의 부담도 덜면서 타격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는 셈.다만 오재일의 나이와 협상 과정에서 매력적인 '카드'를 던질 수 있느냐는 삼성이 풀어야할 과제다.삼성 관계자는 "구단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과 해당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는 계속 지켜보고 있다. 올해는 외부 FA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며 "구단 내외적으로도 영입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협상 테이블에서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이 형성된다면 영입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삼성은 올시즌 부상으로 빠진 타일러 살라디노를 대신해 영입한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와도 재계약을 하지않음으로 외인타자 물색에도 나선다. 구단에서는 외야 수비가 가능한 거포형 외인타자를 원하고 있다.최근 FA시장에서 별 재미를 보지 못한 삼성이 이번엔 칼을 빼들면서 스토브리그가 달궈지고 있다.

2020-12-01 15:11:34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24명 중 6명이 '경북도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24명 중 6명이 '경북도청'

경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남·여 세팍타크로팀이 25~29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동반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여자팀은 예선 조별리그에서 인천시체육회팀과 대전시청팀을 상대로 내리 2연승을 거두며를 4강에 올랐다. 본선 토너먼트 준결승에서는 지난 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부산환경공단팀을 만나 세트스코어 2대1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인천시체육회팀을 다시 만나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 지난 대회에 이어 여왕의 자리 오르며 대회 더블을 달성, 전국 최강임을 다시금 확인했다.남자팀은 예선에서 경남체육회팀과 부산환경공단팀을 차례로 꺽으며 본선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서울시체육회팀을 물리쳤다. 결승에서는 고양시청팀을 맞아 세트스코어 1대2로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경북도청 세팍타크로팀 김형산 감독은 "올해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이고, 국가대표 선발전이라 그런지 선수들이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해 준 것 같다"며 "선수들의 컨디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휴식공간인 팀 숙소를 확충해 주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체육회에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여자팀 위지선 선수는 발바닥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남자팀 우경한 선수는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결승 1세트 중반에 황용관 선수와 교체되기도 했던 만큼 투혼을 발휘했다.한편, 국가대표는 4강까지 진출한 선수들 중 남자 12명, 여자 12명을 선발하며, 경북도청팀에서는 남자 3명(우경한, 전영만, 이준호), 여자 3명(김희진, 김지영, 위지선) 총 6명이 선발됐다.

2020-11-29 17:28:10

KBO 첫 2500 안타 LG 박용택 '일구대상'

KBO 첫 2500 안타 LG 박용택 '일구대상'

한국 프로야구 OB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2020 나누리병원 일구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LG트윈스 박용택을 일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타자와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고 타자상에는 NC다이노스 양의지가, 최고 투수상에는 두산베어스 유희관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2002년 LG에 입단한 박용택 선수는 올해까지 19시즌을 뛰며 타율 0.308, 2천504안타, 213홈런, 1,192타점 등의 통산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10월 6일에는 역대 최초로 2천500안타를 달성하는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박용택은 신인 시절부터 좋은 타격폼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고 타격 이론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아 'KBO리그의 타격장인'이라는 평가도 듣고 있다.특히 열혈 LG 팬으로 유명한 박제찬 씨가 유명을 달리했을 때는 한걸음에 빈소로 달려가 애도를 표했으며 자신이 쓰던 배트를 함께 입관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았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맡는 등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활동을 펼쳐왔다.올해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의 꿈을 이뤄내는 데 앞장선 양의지는 포수로 팀을 이끌며 타율 0.328, 33홈런, 124타점을 올렸다.유희관은 올해 10승을 올리며 역대 4번째로 8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이와 함께 의지 노력상에는 NC 강진성 신인상에는 kt위즈 소형준이 뽑혔다.이 외에도 프로 지도자상에는 NC 이동욱 감독이 수상자로 결정됐고 아마 지도자상은 야구 불모지 강원도 팀으로 첫 전국 대회 제패를 이룬 강릉고 최재호 감독에게 돌아갔다.심판상은 박종철 심판위원이 선정됐다. 2002년 3루심으로 KBO리그에 데뷔한 박 심판위원은 지난해는 역대 27번째로 1천500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프런트상은 LG 스카우트팀이 영예를 안았고 특별공로상은 KBO리그의 대표적인 잠수함 투수인 SK 박종훈 선수가 뽑혔다.이어 야구를 통해 사회에 감동을 준 남양주 장애인 야구단의 김우정 씨가 나누리상에 선정됐다.'2020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은 코로나의 조용한 전파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 시상식은 취소했다. 수상자의 수상 소감등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20-11-29 15:32:21

삼성 팔꿈치 재활 구자욱·백정현 "내년 시즌 문제없다"

삼성 팔꿈치 재활 구자욱·백정현 "내년 시즌 문제없다"

올 시즌을 마무리 짓고 내일을 준비 중인 삼성라이온즈에서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백정현과 구자욱이 한창 재활에 힘쓰고 있다.최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구자욱과 지난 7월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백정현은 현재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착실히 재활 과정을 밟고 있으며 내년 시즌 출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마무리캠프 종료 후 허삼영 감독은 "구자욱은 STC에서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내년 2월쯤 기술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구자욱은 올시즌 타율 0.307(446타수 137안타) 15홈런 78타점 70득점의 준수한 성적을 올리고 시즌을 마친 지난 9일 평소 뼛조각으로 인해 통증이 있던 오른쪽 팔꿈치에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11일 퇴원후 STC에서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구자욱은 재활 기간 중에 지역민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27일 구자욱과 구자욱의 팬카페 일동은 올시즌 구자욱의 안타, 2루타, 홈런, 타점 등 기록에 따른 적립금과 팬들이 모은 성금으로 연탄 5천200장을 구입해 대구 남구청에 전달했다. 연탄을 팬들과 함께 직접 나눔 행사를 가지려고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전달식으로 대신했다.구자욱과 함께 백정현도 내년 시즌을 바라보며 재활에 한창이다.지난해 팀내 다승 1위에 올랐던 백정현은 올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올해 11경기 등판, 4승 4패(평균 자책점 5.19)를 기록하고 지난 7월 말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 말소 후 재활에 나섰다. 예상보다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종료한 백정현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허삼영 감독은 "현재 백정현의 몸 상태는 좋은 것으로 보고받고 있다. 1월 초쯤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를 거친 후에 복귀 시점의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난 5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최충연과 장지훈은 경산 볼파크에서 기초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허 감독은 "최충연은 팔꿈치 수술로 재활에 집중, 내년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0-11-29 15:31:35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⑧·끝. 투수 임대한

[삼성 교육리그 리포트] ⑧·끝. 투수 임대한

삼성라이온즈의 우완 기대주 임대한은 내년 1군에서 풀 시즌 소화에 목표를 두고 한창 몸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임대한은 대입 전까지 내야수로 활약하다 대학 졸업반 시기에 투수로 전향, 이후 최고 구속 149㎞의 공을 던지며 기대를 받았다. 2016년 2차 3라운드(전체 30번)으로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다. 대졸 출신의 선수로서는 꽤 앞선 번호에서 삼성의 선택을 받은 만큼 주목됐다.임대한은 2018~2019시즌,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올 시즌 구단으로 복귀했지만, 지난해 부상에 발목이 잡혀 올해는 퓨처스에서 5경기 출장에 만족해야만 했다.경산 볼파크에서 만난 임대한은 "지난해 마무리캠프 막바지에 어깨와 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가벼운 부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 이상으로 오래 불편함이 지속해 올 시즌 막바지까지 왔다"며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해서 시즌 종료 직전에 실전에서 던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임대한은 올해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4.2이닝 3탈삼진 1볼넷 1홀드 1세이브 평균 자책점 0의 기록을 남겼다. 임대한은 "이번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하루는 장염에 걸려서 컨디션이 나빠 도저히 공을 던질 수 없을 것 같아 코치님께 말씀드렸었는데 코치님이 '그럴 때도 한 번 던져보는 게 경험이 될 것'이라고 하셔서 마운드에 올랐다"며 "교육리그 4경기 중 총 볼넷을 4개를 줬는데 그 중 3개가 컨디션이 안 좋은 날 나왔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무리해서 투구하면 안되겠구나 하고 느꼈다"고 웃었다.임대한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개의 홈런을 쳐내며 자신을 각인시켰던 이성규와 입단 동기다. 임대한은 "친구가 잘 돼서 당연히 기분이 좋다."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도 뒤처지지 않겠다는 오기가 생겨 더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언젠가 1군에서 같이 뛰는 날이 오길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임대한은 기회가 된다면 선발 경험도 물론이고 중간 계투의 역할까지 바랐다. 그는 "오승환 선배와 같이 투구 훈련을 하면서 '던지기 전에 힘을 쓰지 말고 손끝에 힘을 모아 폭발하듯이 공을 던져라. 빠른 볼보다는 강한 볼을 던진다는 느낌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주셨다"며 "훈련을 하면서 유연성을 더 길러 힘을 좀 더 빼고 편안히 던지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임대한의 현재 목표는 부상 없이 건강하게 한 시즌을 풀로 소화해내는 것이다. 한 시즌을 부상으로 제대로 마운드에 올라서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있기 때문. 그는 "아프지 않고 풀 시즌을 소화했을 때 어떤 성적을 남길 수 있을지 궁금하다. 부상 없이 전력으로 상대 타자들과 부딪혀 이겨내고 싶다"고 각오를 남겼다.

2020-11-26 13:47:04

대한민국 명사수들 대구에 온 까닭은?

대한민국 명사수들 대구에 온 까닭은?

"K-방역을 선도하는 대구가 전지훈련 최적지로 급부상 중입니다. 사격 종목의 대중화와 뛰어난 유망주들을 발굴해 대구를 사격의 메카로 발전시키겠습니다."지난달 27일 국가대표 사격팀 총감독직을 맡게 된 조현진 감독(61·대구시설공단 사격 실업팀)은 최근 한 달일정으로 사격대표팀을 이끌고 대구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은 지도자 코치, 선수 등으로 구성돼 있고, 총감독은 권총, 소총, 산탄총으로 나뉜 사격 종목을 일괄 지휘한다.이번에 대구로 내려온 사격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는 43명으로 내달 1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훈련을 한다. 선수단에는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큰 명사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조감독은 "경남대와 창원시청 감독을 지내다 지난 2018년 대구시설공단 사격 실업팀 감독으로 대구와 인연을 맺었다. 제2의 사격인생을 꽃피우게 해준 대구에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대표팀 전지훈련장소로 택했다.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유치가 수준 높은 스포츠 인프라와 방역 모범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조감독의 바람처럼 대구는 이미 국가대표 전지훈련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12월에는 자전거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핸드볼, 레슬링, 우슈 등의 종목들도 대구행(?)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사실 조감독과 대구의 인연은 길지 않다. 지난 2018년 대구시설공단 사격 실업팀이 창단될 당시 감독으로 초빙받았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소속 선수들과 함께 수많은 성적을 만들어냈다. 특히 대구에 사격을 뿌리내리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대구에서 활동 중인 산탄동호회만 7개에 달하고 동호인 수는 300명을 훌쩍 넘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를 자랑한다. 동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사격술을 가르치는 등 사격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조감독은 3대에 걸친 사격 가족으로 유명하다. 사격 1세대인 고(故) 조경래 전 경남사격연맹 부회장이 부친이다. 자연스레 조감독도 1977년 사격계에 입문했다. 1993년부터 경남대감독과 국가대표 선수를 병행하면서 산탄총(클레이) 경남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냈다. 아들 조용성도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 중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민지가 며느리다.베이징과 런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올핌픽사격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사격 황제' 진종오와 부산·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4개 금메달을 획득한 손혜경(대구시설공단 사격 실업팀 소속) 등이 조감독이 키워낸 제자들이다.조감독은 현재 일본 도쿄올림픽을 정조준 중이다. 훈련장 주변을 올림픽 분위기가 나도록 리모델링 해놨다. 선수들이 실전에 임하는 조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조 감독은 "도쿄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 10m 공기소총과 여자 10m 공기권총 부문이다. 철저히 준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사격은 전쟁이미지가 강합니다. 그러나 호전적이고 위험할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안전하고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세계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춘 대구 국제사격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격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0-11-25 16:27:04

'으라차차'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서 열려

'으라차차'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서 열려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대회가 26일부터 5일간 경북 문경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 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서는 남자부 체급별 장사전(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과 단체전이 열린다. 26일 태백급(80㎏ 이하) 경기를 시작으로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단체전 경기가 차례로 열리고 개회식은 27일 열릴 예정이다.대한씨름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고 27∼30일에 열리는 경기는 KBS N 스포츠에서도 생중계된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와 감독 등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받고 나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출입 명단과 문진표 작성 등 대한씨름협회 지침을 따라야 한다. 김정기 대한씨름협회 회장직무대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이 많이 힘들겠지만, 씨름을 통해 즐거움과 힘을 얻으면 좋겠다. 유네스코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우리 씨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2020-11-25 15:42:26

"해냈다! 9년 만에…" NC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해냈다! 9년 만에…" NC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

KBO 2020 한국시리즈의 주인공 NC다이노스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NC는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뒀다.한국시리즈 초반 2승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맞대결을 펼치던 중 지난 23일 NC가 5대0 승리 후 3승2패, 기세를 몰아 6차전까지 잡아내면서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두산은 이날 수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점수를 올리지 못하면서 한국시리즈 최다 연속 이닝 무득점 불명예까지 덮어썼다.이날 NC 선발 루친스키, 두산베어스 알칸타라 양팀의 에이스 외인투수의 치열한 투수전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5회 말 2사 후 NC 권희동과 박민우,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올렸다. NC는 6회 말, 알테어가 2루타를 친데 이어 박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2사 만루의 추가 득점 기회 상황에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4점차로 달아났다.두산은 7회 초,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김재환의 땅볼로 점수를 올리면서 KS 25이닝 무득점 불명예 기록을 끊어냈고 김재호의 적시타를 더하면서 2점차까지 추격했다.NC는 9회 초, 원종현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면서 가장 깊은 가을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2020-11-24 22:07:04

삼성 마무리 캠프 종료…허삼영 "각고의 노력으로 내년 시즌 준비"

삼성 마무리 캠프 종료…허삼영 "각고의 노력으로 내년 시즌 준비"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은 열심히 잘 버텨주었습니다. 반등을 노렸지만 잘되지 않아 죄송합니다. 각고의 노력을 더해 내년 시즌 준비하겠습니다."24일 기 올 시즌 마무리캠프 종료를 앞두고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을 치러낸 소회를 밝히며 아쉬움을 전했다. 허 감독은 "올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의 체력문제와 부상 방지 부분에서 약점이 드러났다"며 "하지만, 어린 선수들의 가능성도 같이 엿볼 수 있었다. 이 선수들이 내년엔 더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마무리 캠프에서는 수비와 기본기에 집중했다. 허 감독은 "지난해는 작전과 맞춤전술 훈련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수비와 기본기 숙련에 집중했다. 3주 정도 마무리훈련에서 선수들이 수비에 안정감을 주는 등 바뀐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특히 허 감독은 올 시즌을 치러낸 직후부터 주전 자리를 두고 내부 경쟁이 더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고도 했다. 아무래도 어린 선수들의 활약상에 선임들도 자극을 받고 있다는 것. 그는 "다음 주전이 누가 될 가능성이 큰지 말하기 어렵다. 내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학주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훈련을 소화 중이다. 강한울·김지찬 등 내야진의 선수들 모두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했다.삼성은 최근 박한이와 김재걸 코치를 영입했다. 박한이는 선수로서의 오랜 경험을 되살려 어린 선수들에게 타격 기술뿐만 아니라 조언을 전하면서 권오준, 윤성환 등 선임급 선수들이 빠져나간 빈자리를 메워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허삼영 감독은 "박한이 코치는 선수들에게 좋은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육성군 코치에 보직이 배치될 예정이다. 김재걸 코치는 퓨처스 작전 수비코치로 간다"고 설명했다.코로나 19의 여파는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내년 스프링캠프 역시 국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허 감독은 "해외에서 스프링캠프는 어렵다고 판단해 라팍과 경산볼파크 2곳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선수들을 분류했다"며 "시즌 중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와는 2월 말쯤 연습경기를 구두로 조율한 바 있다. 4팀 정도와 스프링캠프 기간에 연습경기를 치르 위해 계획 중이다. 수도권 팀도 지방 쪽으로 내려올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대구, 창원, 기장에서 주로 훈련을 할 것 같다"고 했다.허 감독은 마무리캠프 동안 선수들에게 각고의 노력 없이는 얻는 게 없다고 재차 강조해왔다고 했다. 그는 "남들과 똑같이 운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스스로 느끼고 훈련량을 늘렸고 예년보다 훈련이 더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또 "선수들뿐만 아니라 저 또한 마찬가지로 몸을 던져서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야구를 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내년에는 꼭 좋은 성적으로 뵐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2020-11-24 15:30:32

[관람석] 전국체전 성적 지상주의 벗어날까

[관람석] 전국체전 성적 지상주의 벗어날까

경상북도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내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연다고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 대회는 주 개최지 구미시 등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다.앞서 경북은 올해 예정된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잃어버렸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전국체전은 매년 열리는 국내 엘리트 체육의 대제전으로 2019년 서울에서 제100회 대회가 펼쳐졌다. 100년 동안 전국체전이 중단된 적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한 차례뿐이다.전쟁 중이던 1951년과 1952년에도 대회는 진행됐다. 1951년에는 화마가 미치지 않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1952년에는 수복된 서울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개회식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전국체전이 중단된 점을 고려하면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무서움을 새삼 실감할 수 있다. 100년에 한 번 중단되었던 전국체전이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목에서 멈춰버린 것이다.4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인의 스포츠 대제전 올림픽도 전쟁과 코로나19를 피해 가지 못했다. 198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제1회 대회가 열린 올림픽은 1916년 제6회 대회가 1차 세계대전으로, 1940년 제12회와 1944년 제13회 대회는 2차 세계대전으로 각각 열리지 못했다. 올해 일본 도쿄에서 예정된 제32회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 연기된 상태이지만 최근 중단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전국체전은 1980년대 프로 스포츠의 태동으로 국민의 관심사에서 벗어났고 최근에는 각종 체육계 병폐의 원흉으로 죄악시되는 지경에 처했다. 지자체가 경쟁하면서 빚어진 전국체전의 성적 지상주의로 인해 최근 반인권적인 폭력과 지도자의 갑질 행위가 꼬리를 물고 폭로되자 전국체전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전국체전은 1981년 프로야구의 태동으로 인기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프로야구는 전국적인 고교야구의 열기를 고스란히 이어받았고, 전국체전은 매년 개최 시기가 10월 중순~11월 초순 한국시리즈와 맞물리면서 국민 관심사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매일신문 보도도 마찬가지였다. 2002년 제주에서 열린 제83회 전국체전 기사는 대회 기간이 겹친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기사에 완전히 파묻혔다. 당시 삼성은 이승엽을 앞세워 사상 처음으로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프로 스포츠 태동 후 전국체전은 관람객 없는 체육인들만의 대회로 전락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민족주의를 앞세운 대회는 여전히 국민 관심사이지만 그 산실인 전국체전은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실정이다.정부의 체육 정책과 국민 정서가 성과에서 과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뀐 만큼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대한체육회와 지자체의 태도도 달라져야 한다.

2020-11-23 14:51:47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

완독률이 좋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