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스포츠

 
'장타자' 팔카 예열 완료…위기의 삼성 구할까?

'장타자' 팔카 예열 완료…위기의 삼성 구할까?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자가 격리를 마친 후 훈련하는 모습이 첫 공개됐다.삼성에 따르면 20일 경산볼파크에서 팔카는 웜업, 펑고(외야, 1루), 라이브배팅 등 가벼운 훈련을 소화했다.팔카는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대구 근교에서 2주간 자가 격리하면서 간단한 훈련을 소화해왔고 19일 낮 12시 자가 격리 해제 후 오후 경산 볼파크에서 가볍게 몸을 풀기도 했다.팔카는 21일부터 익산구장으로 넘어가 팔카는 kt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하고 23일 대구 롯데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합류할 예정이다.메이저리그 통산 154경기 타율 0.218(501타수 109안타) 29홈런 71타점 OPS 0.710을 기록한 바 있는 팔카는 주 포지션은 코너 외야수이며 1루도 가능하다. 특히 장타력을 보유한 만큼 거포에 목마른 삼성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0-08-20 13:55:32

'뼈 아픈' 초반 대량 실점…삼성, kt에 4대6으로 져 2연패

'뼈 아픈' 초반 대량 실점…삼성, kt에 4대6으로 져 2연패

삼성라이온즈가 kt위즈에 2연패로 무릎을 꿇었다.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4대6으로 석패했다. 삼성의 안타 수는 kt보다 많았지만 역시나 결정력이 부족했다.이날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적인 대응으로 무관중 체제로 전환해 관중 없이 경기가 진행됐다.삼성 선발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kt 선발 데스파이네와 두 외인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경기 초반 삼성은 대량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2회 초 잇따른 볼넷과 안타를 내주면서 5실점했고 3회 초에는 강백호의 솔로포가 더해지면서 kt가 앞서갔다. 삼성은 5회 말과 8회 말 2점씩을 뽑으며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20-08-19 21:20:19

대구FC  30일 홈경기부터…삼성, 예매티켓 전액 환불

대구FC 30일 홈경기부터…삼성, 예매티켓 전액 환불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와 프로배구 경기까지 무관중 경기로 돌아가고 있다.대구FC는 30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예정된 광주FC와의 홈 경기부터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기로 했다. 대구FC 사무국은 19일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으며, 지역 내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구시의 방역 지침에 따른 결정이다"고 밝혔다.대구를 포함해 무관중 전환을 결정한 프로축구단은 K리그1·2부 22개 중 12개가 됐다. K리그1에서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 성남 FC, 인천 유나이티드, 부산 아이파크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했다. 무관중 전환 계획을 밝히지는 않은 나머지 구단들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정부 및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앞서 프로야구는 18일 기준으로 KIA 타이거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이 당분간 홈 경기 무관중 방침을 정했다. 삼성라이온즈는 19일부터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입했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kt와의 홈게임부터 무관중 체제로 전환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달 26일(대구 라팍은 28일) 유관중 전환된 지 20여일 만이다.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한국배구연맹(KOVO)컵 프로배구 대회와 29∼3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예정된 프로농구 여름 이벤트 대회 현대모비스 서머 매치도 관중 없이 진행된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개막부터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0-08-19 14:41:46

삼성 외인타자 팔카 격리 해제…23일 1군 등록

삼성 외인타자 팔카 격리 해제…23일 1군 등록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가 국내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최근 주력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삼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19일 삼성에 따르면 팔카는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자가격리에 해제됐다. 팔카는 지난달 29일 타일러 살라디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총액 27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삼성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팔카는 경북 청도에 구단이 준비한 한 펜션에서 머물며 2주간 자가격리했다.팔카는 격리된 동안 펜션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냈으며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삼성 관계자는 "격리가 해제된 팔카는 경산볼파크로 합류해 가벼운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후 한, 두 차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며 "1군 합류는 23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3일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팔카가 이날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0-08-19 14:27:57

후반에 '와르르'…삼성, kt에 3대6 패배

후반에 '와르르'…삼성, kt에 3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경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후반에 무너지면서 kt위즈에 패배했다.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주중 홈 1차전에서 삼성은 3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의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지찬(2루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3루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박계범(유격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지난 12일 대구 두산전에서 5이닝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을 기록한 데 대한 설욕에 나섰다.kt는 삼성을 상대로 3할대 타자들이 즐비한 만큼 힘겨운 싸움이 예상됐지만 선제점은 삼성이 올렸다. 1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지찬이 좌익수 쪽 깊숙한 2루타를 쳐냈고 수비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진루한 가운데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홈 베이스까지 밟았다.5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김헌곤의 2루타와 박계범의 번트 안타로 무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에 박해민의 병살타가 나오는 사이 1점을 추가했다.6회 초, 최채흥이 안타 및 볼넷을 내주면서 잠시 흔들린 사이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강백호가 타격한 공을 홈 송구로 이어진 끝에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잡아내며 한숨 돌렸다. 최채흥은 5.2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최지광과 교체됐다.이어진 kt의 공격에서 유한준의 땅볼 타구를 최지광이 1루 베이스에서 송구를 놓치면서 kt에 추격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어 7회 초, kt는 로하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강백호의 투수 앞 내야 안타가 더해지면서 역전했다.삼성은 7회 말, 선두타자 박계범의 2루타, 구자욱의 적시타에 힘입어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8회 초, 1사 주자 만루 위기에 결국 kt 심우준의 뜬공으로 재역전 당했다.9회 초,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황재균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이후 스코어 변화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한편, 삼성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적 조치로 19일 대구 kt전부터 당분간 라팍 홈 경기를 무관중 체제로 전환키로하고 예매된 티켓을 전액 환불 조치했다.

2020-08-18 21:51:08

코로나 확산에…지역 프로야구도 무관중 전환

코로나 확산에…지역 프로야구도 무관중 전환

언제쯤 코로나19 걱정없이 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까.최근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관중입장을 허용해오던 지역 프로야구계도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KBO는 지난 16일 0시를 기준으로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에 맞춰 서울 잠실, 고척 및 경기도 수원 구장은 잠정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다.인천도 18일부터 6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고 부산 사직구장도 8월 잔여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무관중 경기 진행에 따라 해당 홈 구단은 사전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는 등 다시금 올 시즌 초 무관중 경기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선 예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준 18일 경기까지 유관중으로 진행 후 19일부터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입한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예정된 kt와의 홈게임부터 당분간 무관중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달 26일(대구 라팍은 28일) 유관중 전환된 지 20여일 만이다.이날 창원 NC다이노스는 19일, 대전 한화이글스 역시 20일 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키로 했다.삼성은 이번주 라팍에서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와 각각 2연전씩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등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구단은 지난 3달간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관중 수익이 전무한만큼 손실액도 컸다.제한적 관중입장이 시작되고 잠시 숨을 돌리나 했지만 다시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경기 체제가 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삼성은 현재도 추운 여름나기 중이다.

2020-08-18 18:38:24

심상치않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지역 프로야구도 노심초사

언제쯤 코로나19 걱정없이 야구를 관람할 수 있을까.최근 잠잠하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면서 관중입장을 허용해오던 지역 프로야구계도 다시 무관중으로 전환하면서 노심초사하고 있다.KBO는 지난 16일 0시를 기준으로 정부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조정에 맞춰 서울 잠실, 고척 및 경기도 수원 구장은 잠정적으로 무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다.인천도 18일부터 6경기를 관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고 부산 사직구장도 8월 잔여경기를 무관중으로 전환했다.무관중 경기 진행에 따라 해당 홈 구단은 사전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는 등 다시금 올 시즌 초 무관중 경기때의 모습으로 돌아갔다.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우선 예매는 정상적으로 운영하던 준 18일 경기까지 유관중으로 진행 후 19일부터 다시 무관중 체제로 돌입한다. 삼성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9일 예정된 kt와의 홈게임부터 당분간 무관중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미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상황이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무관중 경기는 지난달 26일(대구 라팍은 28일) 유관중 전환된 지 20여일 만이다.이날 대전 한화이글스 역시 20일경기부터 무관중으로 전환키로 했다.삼성은 이번주 라팍에서 kt위즈와 롯데자이언츠와 각각 2연전씩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등 안심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구단은 지난 3달간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관중 수익이 전무한만큼 손실액도 컸다.제한적 관중입장이 시작되고 잠시 숨을 돌리나 했지만 다시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관중 경기 체제가 되면서 고민이 깊어지는 삼성은 현재도 추운 여름나기 중이다.

2020-08-18 14:51:32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전시회, 28~30일 엑스코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전시회, 28~30일 엑스코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전시회가 오는 28~3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올해 13회 째를 맞이한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 전시회는 제13회 대구골프엑스포, 제8회 대구캠핑엑스포, 제5회 대구낚시엑스포, 제1회 대구생활체육엑스포와 함께 열려 시너지를 더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전반기 코로나19로 인해 마케팅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25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2020 대구스포츠·레저산업주간에서는 전시회 개편과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FTV에 출연중인 장효민 씨를 비롯해 와노피싱 배완호 대표가 운영하는 '낚시캐스팅 프로그램'과 미래 '낚시붐'을 이끌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어린이 낚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붕어낚시인협회에서는 낚시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인다. 또 스크린골프 장타대회와 골프용품 현장경품추첨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입장료는 5천원이며, 홈페이지(www.d-spole.co.kr)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2020-08-18 14:22:21

[주간 전망] KBO 2연전 체제…삼성, 체력이 운명 가른다

[주간 전망] KBO 2연전 체제…삼성, 체력이 운명 가른다

2020 KBO리그가 중반을 지나 이번주부터 2연전 체제로 돌입하는 가운데 삼성라이온즈도 주축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리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삼성은 지난주 두산베어스에 루징시리즈를 내주고 한화이글스엔 위닝시리즈를 기록하면서 3승3패를 달렸다. 순위는 40승43패로 여전히 8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데이비드 뷰캐넌이 호투를 펼치며 10승을 기록, 5년만에 10승 외인 투수로 팀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고 김동엽의 홈런, 박해민의 타격, 김지찬의 주루 플레이 등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직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삼성은 18~19일은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위즈를 상대하고 이어 인천 문학구장에서 SK와이번스와 원정 2연전을 치른 후 22~23일은 다시 홈에서 롯데자이언츠를 상대한다.2연전 체제로 돌입한 만큼 관건은 체력 관리다. 아무래도 무더위도 선수들을 지치게 하지만 원정 경기를 다니면서 이동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피로도도 더 커지기 때문이다. 허삼영 감독은 "아무래도 우천취소 등 경기가 늘어지면서 선수들의 체력도 그만큼 더 소모가 크다. 2연전이 시작되면 피로도는 더 상승할 것이다. 훈련양을 조절해 체력 안배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9월, 반등을 노리는 삼성은 김상수·이학주의 키스톤콤비의 복귀와 자가격리를 끝마치고 KBO리그 데뷔를 준비 중인 다니엘 팔카까지 아직 희망은 남아있다.8월 말 상무에서 전역하는 강한울까지 이번달 말이면 다시 한 번 완전체 삼성으로 중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삼성은 이제 완전체가 되기까지 남은 한 경기, 한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놓쳐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2020-08-17 14:37:07

상주 김진혁, 3번의 포지션 변화 끝에  K리그 100경기 달성!

상주 김진혁, 3번의 포지션 변화 끝에 K리그 100경기 달성!

"뛰다보니 벌써 100경기다. 감사한 마음 뿐이다."상주상무 김진혁이 K리그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김진혁은 지난 15일 서울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공격수에서 수비수, 다시 공격수로 변신을 거듭한 결과로 더욱 값지다. 김진혁은 이날 선발 출전해 상주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경기 후 김진혁은 "100경기라고 특별할 것은 없었다. 평소처럼 임했다. 벌써 100경기인데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경기도 승리로 장식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김진혁은 2015년 6월 3일 대구FC에서 K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이듬해 울산현대미포조선(당시 내셔널리그)으로 임대돼 2016년을 보냈다. 한 시즌을 제외하면 김진혁은 다섯 시즌 만에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사실 내셔널 리그로 임대됐을 때는 무척이나 힘든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때를 돌이켜보면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발전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죠"100경기 동안 주목할 만 한 것은 김진혁의 포지션 변화다. 태생부터 공격수였던 김진혁은 2017년 주전 경쟁에서 밀려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다. 포지션 변화로 2017년 대구에서 32경기 출전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듬해까지 수비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57경기 출전 5골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김진혁은 "당시 포지션 변화는 선택의 여지가 크게 없었다. 포지션을 변경하지 않고 공격수를 고집했다면 아마 프로 생활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수비수로서 더 배우려고 열심히 준비를 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수비수로 완벽 적응을 마쳐가는 듯 싶었지만 김진혁은 2019년 안드레 감독의 조언 끝에 다시 한 번 공격수로 돌아왔다. 같은 해 4월 22일 상주로 입대하기 전까지 김진혁은 6경기 출전 4골 1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대구 팬들의 아쉬움 속에 상주에 합류했다. 입대 직후 김진혁은 수비 자원이 부족한 상주에서 센터백을 맡아 현재까지도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권경원과 함께 쌍두마차를 이끌고 있는 김진혁은 상주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김진혁은 "프로 선수로서 100경기를 뛸 수 있었던 것은 수비수로 전환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상주에서 보내고 있는 올 시즌은 전보다 더 수비수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시즌인 것 같아서 즐겁게 축구하고 있다"고 했다.

2020-08-17 13:16:13

통산 200승·3위, 두 토끼 다 놓친 대구FC

통산 200승·3위, 두 토끼 다 놓친 대구FC

대구FC가 '꼴찌' 인천에 0대 1로 패했다.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에 0대1로 패했다. 대구는 클럽 통산 200승의 금자탑과 3위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쳤다. 반면 인천은 16경기만에 시즌 첫승을 거뒀다.대구는 사타구니 부상 이후 돌아온 세징야와 에드가를 투입하며 3-4-3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대원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발을 맞췄고, 세징야가 2선에서 인천 골문을 노렸다. 신창무, 류재문, 츠바사, 정승원이 미드필더,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전반 초반 대구는 세징야, 김대원 등 발 빠른 선수들을 활용해 역습을 시도했다. 상대 인천 또한 만만치 않았다. 전반 7분 아길라르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슈팅을 시도해 대구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직전 정승원을 향한 파울이 인정돼 무효 처리됐다.치열한 몸싸움과 함께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19분이 되어서야 에드가의 발끝에서 첫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먼저 골을 넣은 것은 인천이었다. 전반 29분 이준석의 크로스를 받은 무고사가 슈팅을 성공시키며 0대1로 앞서갔다.대구는 날카로운 공격을 퍼부었다다. 전반 42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에드가의 힐패스를 받은 김대원이 왼쪽 측면을 단독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높이 떠오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44분 류재문의 중거리 슈팅은 인천 수비벽에 막혔다. 인천은 육탄방어로 대구의 공격을 차단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은 임은수를 빼고, 문지환을 투입했다. 강한 압박을 통해 후반 초반 주도권을 잡은 대구는 정태욱, 세징야, 에드가가 슈팅을 가져가며 인천 골문을 노렸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중반 신창무, 츠바사를 빼고, 데얀과 김동진을 투입해 추격 골을 노렸다.대구가 무서운 기세로 인천을 몰아붙였지만, 슈팅이 방향이 빗나가거나 인천 수비벽에 막혔다. 후반 30분 인천의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패스를 받은 데얀이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를 향했다. 후반 32분 정승원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도 인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시간이 흐를수록 인천은 수비벽을 두껍게 하며 대구의 공세를 막아냈다. 후반 추가시간까지 대구는 동점 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인천 골키퍼와 수비진의 방어를 뚫지 못했다.대구는 22일 오후 8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를 상대로 K리그1 1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08-17 13:07:39

㈜안상규벌꿀 국회 공무직 근로자 900명에게 벌꿀 전달

㈜안상규벌꿀 국회 공무직 근로자 900명에게 벌꿀 전달

㈜안상규벌꿀 안상규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소통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국회 공무직 근로자 900명에게 벌꿀을 나눠주는 증정식을 가졌다.국회사무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회사무처 관리국장과 과장, 청소·승강기·조경 등 현장 공무직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한 벌꿀은 지난 5월 국회 양봉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된 것이다. 안 대표는 국회 헌정사상 최초로 지난 2월 국회도서관 옥상에 100만 마리의 꿀벌을 입식해 5월 두 차례 아카시아벌꿀 약 600kg을 생산했다.안상규 대표는 "국회의사당 내에서 생산된 뜻깊은 벌꿀인 만큼 근로자들이 드시고 코로나19도 이기고 더욱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2020-08-17 12:53:10

'잘 던지고 잘 치고' 삼성, 한화에 10대1 대승

'잘 던지고 잘 치고' 삼성, 한화에 10대1 대승

삼성라이온즈가 오랜만에 불붙은 타선을 앞세워 한화이글스에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이날 치고 달리는 전략 야구가 먹혀들어가면서 기분좋은 승리를 올렸다.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10대1로 승리를 따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김헌곤(좌익수)-이원석(1루수)-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박승규(우익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에이스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1회 초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리드오프 박해민이 우익수 앞 1루타로 진루한 데 이어 상대 투수의 폭투가 나온 사이 2루 베이스까지 밟았다. 구자욱과 김헌곤이 각각 아웃돼 물러난 뒤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2회 초에도 삼성은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내고 박계범의 안타, 김지찬의 번트안타가 더해진 후 박해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어 1사 주자 만루 기회에 김헌곤이 땅볼로 출루하는 사이 3루 주자 김지찬이 홈으로 들어왔다.4회 초에도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이후 박해민의 적시타가 더해져 1점을 올렸고 5회 초에는 강민호, 박계범, 김지찬, 박승규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4점 빅이닝을 만들어냈다.7회 말에는 한화가 1점을 올렸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를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뷰캐넌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이닝이터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보이고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9회 초 삼성은 선두타자 이성규의 솔로 홈런을 더하면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020-08-14 21:42:14

대구시체육회, 가족스포츠캠프 성황리 종료

대구시체육회, 가족스포츠캠프 성황리 종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 '2020년 가족스포츠캠프'가 14일 성황리에 끝났다.대구시체육회가 준비한 이번 캠프는 11일부터 나흘간 비슬산 등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두차례 열렸다. 각 기수별 첫째날 오전에는 평소에 가족들이 접하기 어려운 응급처치교육과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비슬산 전기차 투어와 다양한 지상스포츠(양궁, 사격, ATV 등)로 진행했다. 둘째날은 참가 가족들 중에서 성인은 양궁 대회, 자녀들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나눠서 사격 대회를 진행하여 가족들이 함께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수상레포츠는 취소하고 다양한 지상레포츠와 비슬산 전기차 투어로 대체하여 1박 2일간 참가가족들에게 보다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가족스포츠캠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가족 간 소통과 관계 증진의 기회를 주기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가자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2020-08-14 16:48:12

'제2 박인비' 기대…송암배 아마골프 18일 티오프

'제2 박인비' 기대…송암배 아마골프 18일 티오프

최정상급 아마추어 골퍼들의 뜨거운 한판 승부가 18일부터 경북 경산 대구 컨트리클럽 (대구CC)에서 펼쳐진다.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을 겸한 국내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2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CC 중·동코스(파72·6천709m)에서 열린다. 송암재단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4대 메이저 대회로 꼽힌다. 코로나19로 인해 4일이던 대회일정을 3일로 축소했다.그 동안 LPGA 통산 25승 박세리, 8승 김미현, 6승 유소연과 고진영,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기록한 박인비, 김효주, 박성현과 KLPGA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그리고 PGA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KPGA 김대현, 서요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거쳐 간 스타산실의 대표적인 아마추어골프대회로 세계적인 스타 골퍼를 배출했다.이번대회에는 현 국가대표와 상비군, 각 시·도 대표선수 등 아마추어선수 약 180여명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남자 5명, 여자 4명, 상비군 남자 16명, 여자 9명이 출전한다. 입상자에게는 순은컵과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되며 이밖에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홀인원 기록자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선수들과 최소한의 대회 진행 관계자 외에는 코스 진입이 불가하다. 갤러리 및 학부형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대회장 소독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대책으로 안전하게 개최된다.출전 선수 중 전년도 남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용준 선수와 여자부 우승자인 국가대표 이정현 선수도 출전하여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상반기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한골프협회 아마추어대회여서 그동안 참았던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기회로 큰 활약이 기대된다.대회 이름은 대구CC를 탄생시킨 고(故) 송암 우제봉(전 대구CC 명예회장)선생의 아호를 땄다. 대구CC 전태재 대표는 "한국골프계 발전과 골프보급에 기여한 송암선생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순수 골프장학재단인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 법인설립 인가를 받고 1994년부터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대구CC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8-14 14:24:16

강상우-한석종-권경원, 상주상무 월간 MVP

강상우-한석종-권경원, 상주상무 월간 MVP

상주상무 강상우, 한석종, 권경원이 상주성모병원에서 제공하는 5,6,7월 월간MVP를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부상이 주어졌다.상주는 11일 상주성모병원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6,7월 월간 MVP를 시상했다. 월간MVP는 한 달 동안 선수 개인 활약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기량을 뽐낸 선수에게 주어진다. 기존 월간MVP 시상식은 홈경기 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이 미뤄져 상주는 5,6,7월 월간MVP를 별도로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5월 수상자는 올 시즌 활약 중인 강상우, 6월 수상자는 주장의 품격을 보이고 있는 한석종, 7월 수상자는 든든한 센터백 권경원이다.강상우는 5월 전 경기 선발 출전해 1라운드 울산전을 제외한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6,7월에도 강상우는 공격 포인트를 경신하며 현재 7득점 4도움으로 나날이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하고 있다.강상우는 "너무나도 영광이다. 전역이 몇 경기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석종은 6월 리그 다섯 경기 중 네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장의 소임을 다했다. 이후 현재까지 13경기 출전해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미드필드를 책임지고 있다.한석종은 "전역 전에 이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하겠다. 이 상은 내가 잘해서 받는 게 아니고 선수들이 많이 도와줘서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권경원은 7월 첫 경기였던 전북전을 무실점 승리로 이끌며 상주의 탄탄한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상주는 열 다섯 경기 중 아홉 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K리그1 최다 무실점 경기를 기록 중이다. 이는 든든한 수비수 권경원이 있기에 가능했다.권경원은 "먼저 7월 MVP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잘했다기 보다는 동료들과 함께해 받을 수 있었다. 더 열심히 잘 하라는 의미로 감사히 받겠다"고 했다.

2020-08-14 14:10:10

[관람석] '사회인 야구' 없는 대구시민야구장

[관람석] '사회인 야구' 없는 대구시민야구장

대구시민야구장은 대구 사회인야구인 2만5천여 명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으로 허물어지지 않았다.대구시는 애초 시민야구장을 허물고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자는 대구 북구청과 지역 정치인들의 거센 주장에 동조했다.이에 사회인야구인들의 조직인 대구시야구연합회는 시민야구장이 대구 야구 역사의 성지인 점과 사회인야구 인프라 부족 등을 내세워 대구시를 설득했고, 대구시는 고성동 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 약속을 깨고 시민야구장을 없애지 않기로 했다. 이런 사실은 최종 결정권자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가장 잘 알고 있다.'구도' 대구를 빛낸 대구시민야구장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의 등장으로 이제 사회인야구장으로 불린다. 담장을 허물어 새로 단장한 시민야구장은 야간 경기가 가능한 훌륭한 경기장으로 대구 자랑거리이며 인근 주민들의 휴식, 산책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그런데 이곳의 9월 주말 예약을 대구시티볼협회가 싹쓸이했다고 한다. 4주 주말 양일 8일을 모두 예약했다는 것이다. 티볼협회는 대구시교육감배 티볼 대회를 열기 위해서라고 한다.이런 일이 어떻게 상식과 객관적인 상황에서 가능할까. 우리나라 체육계가 지도자·임원의 각종 '갑질 사태'로 홍역을 앓고 있지만 지자체와 교육청 등 공직 사회의 갑질도 이에 못지않다.티볼협회의 예약을 확정한 대구시체육시설관리사무소는 대구시 직할 부서이다. 시설관리사무소는 피해 당사자인 대구시야구협회에 한 차례도 협조 요청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사회인야구인들에게 시민야구장은 한 번이라도 뛰어보고 싶은 로망과 같은 곳이다. 사회인야구팀은 잘 해야 1년에 한 두 차례 이곳을 예약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도 마찬가지이다. 대구시교육감 타이틀이 걸린 대회가 아니면 이렇게 무리해서 대회를 할 이유가 있을까. 티볼협회의 로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지 못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대구에서만 100개 이상의 각종 스포츠 대회가 취소됐는데 대구시교육청은 왜 티볼대회를 열려고 할까.오래 전부터 체육계에선 대구시교육감 타이틀이 걸린 대회를 개최하는 걸 '하늘의 별 따기'로 여겼다. 담당 교사에게 나름 특전이 돌아갔기에 종목마다 교육감기나 교육감배 대회를 만들려고 안간힘을 쏟았다.간 큰 결정을 한 대구시체육시설관리사무소가 이를 되돌릴 수는 없을 것 같고 대구시교육청을 이끄는 강은희 교육감이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 시국에 유독 티볼대회만 해야 할 이유가 없고 그것도 시민야구장에서는 안 된다.대구시교육청은 티볼대회를 할 수 있는 야구장 12개를 직접 소유하고 있다. 고교 3곳, 중학교 4곳, 초등학교 5곳에 야구장이 있다. 여기에 대구시와 구·군이 소유한 리틀야구장 10여 곳도 있다.더 아쉬운 점은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야구장 4곳을 매년 입찰로 사회인야구인들에게 사용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한 때 1억원을 넘었던 야구장 한 곳 사용료는 올해 7천만원 정도다.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사회인야구인들을 대상으로 돈벌이를 하는 대구시교육청이 시민야구장마저 대구시를 앞세워 우선 사용하려는 태도는 한참 잘못됐다.

2020-08-14 06:03:48

오승환 408세이브…삼성, 두산에  3대2 승리

오승환 408세이브…삼성, 두산에 3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두산베어스에 간신히 스윕패는 면했다.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3차전에서 삼성은 3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이원석이 4번 타자로 복귀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김헌곤(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1루수)로 타순이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벤 라이블리가 마운드에 올라 시즌 2승에 도전했다.삼성은 첫 공격부터 구자욱의 홈런이 터지는 등 점수를 뽑아내며 선제 기선제압에 나섰다. 1회 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우익수 뒤 2루타를 쳐냈고 박승규가 땅볼로 물러난 뒤 타석에 오른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2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박계범의 좌익수 뒤 쪽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더 추가했다.두산도 3회 초, 박건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삼성은 4회 말, 2사 주자 만루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김헌곤이 땅볼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살리진 못했다.두산은 5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페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라이블리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제몫을 다하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점차 접전이 이어진 끝에 9회 초, 삼성 끝판대장 오승환이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오승환은 이번 경기 1세이브를 추가해, 한미일 통산 408세이브째를 거두며 이와세 히토키(은퇴)를 제치고 아시아 최다 통산 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했다.

2020-08-13 21:46:44

21경기 5홈런 삼성 강민호 '7월 MVP'

21경기 5홈런 삼성 강민호 '7월 MVP'

삼성라이온즈의 포수 강민호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강민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곧은병원 우동화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고 강민호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강민호는 7월 한 달간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7(69타수 26안타), 5홈런 18타점 16득점, OPS 1.101를 기록하면서 최근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2020-08-13 14:57:52

'삼성 레전드' 이만수 "청룡기고교야구, 내겐 특별한 추억"

'삼성 레전드' 이만수 "청룡기고교야구, 내겐 특별한 추억"

전 삼성라이온즈 레전드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이 올해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 소감을 밝혀왔다.올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 경기가 광주동성고등학교 대 서울장충고등학교 팀간의 대결로 지난 11일에 목동구장에서 열렸다.이만수 이사장은 이만수포수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이날 경기장으로 직접 가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청룡기대회는 내가 4관왕를 차지했던 특별한 추억이 있는 대회이다. 43년 전 대구상고 3학년시절 학교 명예를 걸고 인천동산고등학교 팀과의 결승전을 치렀다"며 "지금처럼 토너먼트 식의 경기가 아니라 패자부활전이 있던 시절이라 대구상고가 1패를 안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동산고등학교는 한번만 더 이기면 우승이었지만 대구상고는 2번 이겨야했다. 불리한 조건에서 대구상고가 예상을 깨고 인천동산고등학교 팀을 연속으로 두 번 이겨 영예의 우승컵을 차지했던 감격적인 대회였다"고 소회를 전했다.이 이사장은 또 선수들에 대한 조언도 전했다. 그는 "43년이란 긴 세월을 지나는 동안 야구도 참 많이 변했다. 기술면이나 체격에서 두드러질 정도로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선수들의 기량이나 도구 그리고 유니폼까지 1977년에 비할 바가 아니다"며 "조금 아쉬운 점은 체력이나 기본기이다. 그 단적인 것이 투수 번트수비였다. 투수는 던지고 나면 제 2의 야수라는 말이 있듯이 철저한 수비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수는 1회부터 9회까지 쪼그려 앉아서 한 경기를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이나 프로에 있는 포수들에게 늘 하체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청룡기대회 우승팀은 서울장충고등학교 팀이 극적으로 9대7 로 광주동성고등학교 팀을 꺾어 우승을 차지했다.

2020-08-13 14:57:34

상주상무 FC서울 꺾고 3위 굳히기 나선다

상주상무 FC서울 꺾고 3위 굳히기 나선다

상주상무가 수비조직력을 바탕으로 FC서울을 꺾고 3위 굳히기에 나선다.상주는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R FC서울(이하 서울)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주는 지난 9일 부산전 2대 0 승리 이후 연승 행진에 도전한다.상주와 서울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4승 4무 2패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6월 17일(수) 홈경기서는 김진혁의 결승골로 1대 0 신승을 거뒀다. 이후 두 달 여 만에 다시 만난 양 팀은 둘 다 분위기가 좋다. 서울은 성남, 강원을 차례로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고 상주 역시 부산을 홈에서 2대 0으로 꺾고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이번 시즌 상주는 주목할 만한 기록이 있다. 8승 4무 3패 승점 28점으로 현재 3위에 랭크돼 있는 것과 동시에 승리한 여덟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는 점이다. 1대 0 승리로 경제축구를 선보였던 6월과는 다르게 최근 두 경기 승리 대구전, 부산전은 모두 2대 0으로 승리하며 집중력을 증명했다. 또한 주전 골키퍼로 도약한 이창근은 출전한 열 한 경기 중 여섯 경기를 무실점 승리로 이끌며 클린시트율 54.5%로 K리그1 골키퍼 중 1위를 기록 중이다.김태완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는데 안정적으로 잘했다. 감독으로서 원하는 부분을 선수들이 경기에서 잘 소화했다. 준비가 잘 된 새로운 얼굴들로 로테이션을 꾸린다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2020-08-13 14:31:27

'데얀 선봉' 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조준

'데얀 선봉' 대구FC, 인천 잡고 3위 탈환 조준

대구FC가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 대구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라운드 홈에서 전북에 승리를 내주며 다시 주춤했다. 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는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고, 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 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 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 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 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 하다.또,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등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였다. 대구가 인천에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0-08-13 13:49:34

'불방망이' 김헌곤 분투에도…삼성, 두산에 8대15 패

'불방망이' 김헌곤 분투에도…삼성, 두산에 8대15 패

삼성라이온즈가 전날 패배에 이어 두산베어스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다. 특히 불붙은 두산의 타선에 삼성 마운드와 수비진은 완전히 무너졌다. 삼성도 박해민, 김동엽이 홈런을 기록하고 김헌곤이 5타수 4안타 1득점하는 등 분투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8대15로 패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에선 전날 솔로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가운데 박해민(1루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동엽(지명타자)-김헌곤(우익수)-김지찬(2루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3루수)로 구성됐다.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최원준과 맞대결하면서 두 영건의 매치가 성사됐다.초반 기세는 두산이 가져갔다. 1회 초 페르난데스 안타에 이어 오재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선제점을 가져간 데 이어 2회 초에는 무사 만루 상황, 최용제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삼성은 2회 말, 김헌곤과 김지찬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정수빈의 폭투가 나오면서 김헌곤이 홈인했고 바로 이어 박해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리면서 1점차로 두산을 바짝 추격했다.하지만 3회 초, 김재환의 솔로 홈런으로 두산은 다시 1점을 달아난 데 이어 4회 초에는 박건우와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에 삼성 수비진 송구실책으로 2점을 더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6회 초, 삼성은 두산에 5타자 연속 안타가 터진데다 유격수 송구실책까지 겹치면서 무사상황에 4점을 내리 내줬다. 결국 최채흥은 6이닝을 다채우지 못하고 17피안타(2피홈런) 1볼넷 11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홍정우와 교체됐다.삼성은 6회 말, 선두타자 김동엽이 좌익수 방향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내 7회 초 두산이 2점을 더 올리면서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다.삼성은 포기하지않고 7회 말, 다시금 추격을 시작했다. 박승규가 안타로 출루하고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주자 1, 2루 상황, 김도환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8회 말에도 박계범과 이성규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재현이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1점을 추가한 데 이어 박승규의 적시타를 더해 1점을 더 따라갔다.9회 초 무사 만루 위기 속 두산에 2점을 더 뺏긴 삼성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2020-08-12 22:00:50

AFC 챔스리그 때문에…대구FC 일정 재조정

AFC 챔스리그 때문에…대구FC 일정 재조정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로 프로축구 K리그1 일정이 변경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재개 예정인 ACL에 대비해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22라운드 일정을 조정했다.대구FC의 경우 16일 인천과의 홈 경기는 그대로 치르고 이후 일정은 변경됐다. 22일, 25일에는 각각 강원·포항과 원정에 나서고 30일에는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내달까지 두번의 주중라운드를 치른다. 각 팀들의 동등한 휴식 기간 보장을 위해 금요일에 열리는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17라운드부터 주말 경기로 변경된다.연맹관계자는 "추후 ACL을 포함, FIFA와 AF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들의 일정이 변경될 경우 K리그 일정 역시 재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0-08-12 15:49:04

잇몸 야구 펼치는 삼성 "지금은 버텨야 할 때"

잇몸 야구 펼치는 삼성 "지금은 버텨야 할 때"

"지금은 버텨야 할 때다"주축 선수들의 전력 이탈로 '이 대신 잇몸' 야구를 펼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는 후반전 반등을 노리기 위해 우선은 웅크리고 있다.투타에서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 현재 삼성으로선 이들이 돌아올 때까지 대체 선수들로 최대한 버텨내면서 시즌 후반 반등을 노리는 수 밖에 없다. 삼성은 현재 득점권 타율을 올리는 게 급선무다.허삼영 감독은 "최근 5경기 팀 타율이 2할7푼을 기록했다. 팀 타율만 보자면 나쁜 수치는 아니지만 득점권 타율이 0.189에 불과하다"며 "득점권에서 타자들이 항상 잘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구자욱, 강민호, 박계범의 타격감이 좋은데 이들 앞에 주자를 모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허 감독은 "현재 플랜B 선수들이 계속 뛰고 있는데 이들에게 득점권 타율을 바라는 건 내 욕심이다. 충분히 잘해주고 있다. 결국 해줘야 할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고 전했다.특히 새 외인타자 다니엘 팔카의 합류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외인선수들이 적응도 되기 전에 곧바로 합류해 활약을 펼치기에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입국해 자가격리 중인 팔카는 20일 0시를 기해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허 감독은 "(팔카가)자가격리 해제 후 경산볼파크에서 기술 훈련을 진행한 뒤 21일부터 익산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 경기 2경기 정도를 소화하고 합류하는 계획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실전 공백이 길었다. 빨리 선보이면 좋겠지만 외국인 선수는 첫 단추가 중요하다. 시작할 때 강한 임팩트가 나와야 하는데 섣불리 당겨쓰게되면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허삼영 감독은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제대로 진행이 되지않으면서 아무래도 선수들이 피로한 상황이다. 지금 우리가 6할 7할 승률을 올릴 상황은 아니다"며 "내야 전부 백업이 선발 출장하고 있다. 이번달 남은 경기에서 현상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지금은 동력을 많이 잃은 상태다. 9월부터 주력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고 경기수와 상황을 보고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강조했다.

2020-08-12 15:31:54

25일부터 더블헤더…KBO, 시행세칙 변경

25일부터 더블헤더…KBO, 시행세칙 변경

KBO가 올 시즌 유례없이 길어진 장마로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이었던 더블헤더 편성을 일주일 앞당겨 오는 2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KBO는 지난 11일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일부 시행세칙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25일 경기부터 우천 취소 시 다음날 더블헤더(특별 서스펜디드 경기 포함)를 우선 시행하고, 이동일인 경우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된다.또 기존에 취소된 일부 경기와 11일부터 취소되는 경기를 9월 1일 이후 동일 대진 둘째 날에 더블헤더로 편성하기로 했다. 기존 취소 경기의 더블헤더 편성 일정은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주중 더블헤더를 치렀거나 그 다음주 더블헤더가 예정되어 있더라도 토·일요일 경기가 노게임으로 선언될 경우 월요일 경기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경기는 종전과 같이 최대 8연전까지만 편성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이번 주말 경기가 우천으로 밀려 임시 공휴일인 8월 17일에 편성될 경우 일요일 경기 시간을 적용해 오후 5시에 개시하기로 했다.

2020-08-12 15:30:39

박학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장 "장애인체육 감동 있습니다"

박학수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장 "장애인체육 감동 있습니다"

"장애인체육 현장을 찾을 때마다 감동을 받습니다. 육상, 농구, 탁구 종목 가릴 것 없이 장애 체육인들의 불굴의 의지를 느끼면서 삶의 활력소로 삼습니다."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게 헝클어진 상황에서 제7기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을 이끄는 박학수(㈜붐팩토리 대표이사) 단장의 장애인 체육 체험 소감이다.올해 지원단의 살림을 맡은 박 단장은 지난 4일 대구시를 찾아 후원금 1억4천390만원을 권영진 시장에게 전달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맡고 있다.대구 지역 경제인 등으로 구성한 올해 118명의 지원단 회원들은 100~300만원의 후원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시장애인체육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 후원금은 시장애인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지원과 장애 체육인 장학사업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지원단은 지난 3월 대구 남구청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만원을, 5월에는 대구농아인축구팀에 2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이달 11일에는 대구시척수장애인협회에 무선선풍기 20대를 전달하는 등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박 단장은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에 대구시에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이달 들어서야 전달 행사를 하게 됐다. 단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어느 해보다 많은 후원금을 모았는데, 대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했다.친구의 권유로 지난 2017년 제4기에 가입, 4년째 활동하고 있다는 박 단장은 "어느 사회봉사단체보다 이곳에 몸담은 게 자랑스럽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원단에서 오래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은 2012년 결성해 대구 장애인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박 단장은 대구에서 광고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0-08-12 15:29:38

삼성, 비로 중단 두차례 결국…두산에 1대6 패배

삼성, 비로 중단 두차례 결국…두산에 1대6 패배

삼성라이온즈가 우천으로 두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결국 두산베어스에 패했다.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1대6으로 졌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성곤(1루수)-김헌곤(좌익수)-박계범(유격수)-김지찬(2루수)-김호재(3루수)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 원태인은 우천으로 선발 등판이 두차례나 밀렸지만 변경없이 그대로 공을 던지게 됐다.기선제압은 삼성이 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민호는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내면서 선제점을 가져왔다. 강민호는 또 이 홈런으로 KBO리그 24번째로 2천700루타를 기록했다.하지만 두산 역시 홈런 한 방으로 상황을 역전시켰다. 3회 초 2사 주자 1, 2루 상황 오재일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기세를 빼앗았다.4회 초, 무사 주자 2루 상황, 안타성 타구를 박해민이 슈퍼캐치로 잡아내면서 한순간 위기를 모면했지만 원태인이 볼넷과 폭투 등으로 흔들리는 사이 정수빈의 적시타로 두산이 1점을 더 달아났다.원태인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이승현과 교체됐다.양 팀 모두 스코어 변화없이 7회까지 경기를 이어오다 7회 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호재가 뜬공으로 물러나면서 1사 주자 1루 상황,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잠시 뒤 빗줄기가 가늘어지면서 경기장 정비 후 경기가 재개됐다.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하고 박승규가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 구자욱이 타석에서 공격을 진행할 때 비가 세차게 내리면서 경기가 또 중단됐다. 하지만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경기가 재개됐다.9회 초 삼성 이승민이 마운드에 올라 무사 만루 위기 속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점을 내줬다. 삼성은 더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8-11 23:23:46

삼성, 가을야구 진출 최대 고비…"타격감 찾는 게 급선무"

삼성, 가을야구 진출 최대 고비…"타격감 찾는 게 급선무"

가을야구 진출을 노리는 삼성라이온즈에게 이번주는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삼성으로서는 긴 장마기간 우천 경기취소 등으로 떨어진 페이스와 득점권 타격감을 찾는 게 급선무다. 삼성은 최근 10경기에서 3승11무6패로 순위 변동없이 하위권에 머물러있다.삼성은 지난주 주중에는 두산베어스와 1승1패1무로 동률을 이뤘고 SK와이번스와도 1승씩을 주고받은 가운데 연이틀 장마로 경기가 뒤로 밀렸다.삼성은 이번주 주중에는 두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한 번 결전을 치른다. 이후에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에서 원정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삼성은 6월 반짝 반등한 이후 7월부터 지금까지 승률 5할이 무너지면서 8위(37승40패)까지 추락했다. 우천 취소로 인해 경기가 드문드문 진행되다보니 페이스를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 됐다.일주일만에 홈에서 두산을 맞이한 삼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지난주 양 팀은 우천 상황으로 인해 경기 자체가 지연 시작되고 결국 경기 중단 등 힘겨운 경기를 치렀다. 자정 가까이 경기가 진행되면서 양 팀 선수들 모두 지칠대로 지친 상황. 11일부터 대구에서 열린 경기는 비는 그쳤지만 무더위 속에 또다시 힘겨운 싸움을 치르게 됐다.삼성은 특히 지난주 두산전 2경기에서 잔루만 24개를 기록하는 등 결정력 부족을 겪으면서 허덕였다.그나마 강민호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자 한 명만이 잘해서는 다득점을 뽑아내기 어려운만큼 다른 타자들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다니엘 팔카가 새로운 거포형 타자로 기대되고 있지만 팀에 합류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 아직 미지수에만 기대기엔 이겨나가야할 경기가 많이 남은 삼성은 힘겹게 한경기 한경기 버텨나가고 있는만큼 주전 타자들의 집중력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한편, 11일부터 프로야구 관중 제한적 입장 범위가 경기장 수용 규모의 10%에서 25%로 늘어났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역시 이날부터 6천명의 관중을 수용해 경기가 치러진다.

2020-08-11 14:48:17

[관람석] 삼성 왕조 부활, 언제…팬심 타들어간다

[관람석] 삼성 왕조 부활, 언제…팬심 타들어간다

스포츠팬들은 수시로 매체를 통해 응원하는 팀의 순위를 체크한다.삼성 라이온즈 올드팬으로, 지난 4년간 포기하다시피 한 프로야구 순위 확인을 올해는 가끔 하는 편이다. 삼성이 올 시즌 가을야구(10개 구단 중 5위 이내 성적)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기 때문이다.삼성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개인적으로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달 7일 승패 마진에서 +5를 기록하며 대혼전 속에 4위까지 마크했던 삼성의 9일 현재 순위는 8위다. 페넌트레이스가 반환점을 지난 가운데 37승1무40패(승률 0.481)로 승패 마진은 -3이다.충성심 높은 삼성 팬들은 5위 기아와 4게임차이라 중위권 추격은 가시권이고 힘을 내면 상위권 진입도 가능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전문가라는 방송 중계 해설위원들도 삼성이 치고 나갈 때 상위권 자리로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그런데 프로야구 역사를 들여다보면 한 번 망가진 팀들의 리빌딩이 쉽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한화가 대표적이고 '엘롯기'라는 비아냥거림에 시달린 LG-롯데-기아가 이 부류에 포함된다. 전통을 자랑하는 롯데도 마찬가지이다.삼성이 2000년대 한국시리즈를 7번(2002, 2005~6, 2011~2014)이나 제패하며 왕조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은 원년인 1982년부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덕분이다. 그룹 차원에서 '삼성 제일주의'를 먹칠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2인자 역할을 오래 했기에 왕조를 꿈꿀 수 있었다.1982~2015년 34시즌 동안 삼성이 5위 밖으로 밀린 적은 단 한 번뿐이다. 1996년 6위다. 5위에 머문 것도 1994,1995,2009년 3차례밖에 없다.아이러니하게도 성적이 가장 나빴던 1994~1996년 삼성은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기억된다.이런 삼성이었지만 최근 4년 성적을 보면 참담하다. 2016~2019 시즌 삼성은 순위표 9-9-6-8에 포진했다.다행히 삼성이 올해 희망을 보이고 있지만 다시 한국시리즈를 제패하려면 그룹 차원의 의지가 있어야 하고 지속적인 경제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국내 일부 구단은 여전히 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그런데 삼성그룹 단독 계열사의 지위에서 계열사인 제일기획의 자회사로 전락한 현실을 고려하면 예전의 '돈성'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홀로서기를 통한 명가의 복원에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삼성 팬들은 앞으로도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지난 4년의 참담한 성적은 머리에서 지우고 2020 시즌을 '리빌딩의 원년'으로 삼자.

2020-08-10 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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