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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삼성라이온즈, LG와 난타전 끝에 강우콜드승, 4연승 달려

비가 쏟아진 와중 맹렬한 난타전으로 치러진 삼성라이온즈와 LG트윈스의 혈투 끝에 웃은 건 삼성이었다.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LG 주말 1차전에서 삼성은 9대7 상황에서 강우콜드승을 챙기면서 4연승을 달렸다.이날 삼성 선발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박해민(중견수)-최영진(3루수)-송준석(우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백정현이 마운드에 올랐다.삼성은 전날 경기까지 SK와이번스에 스윕한 기세를 몰아 1회부터 몰아쳤다. 김상수와 구자욱이 출루한 뒤 이성곤의 안타와 박해민의 적시타로 김상수가 홈인, 선제점을 올렸다. 이후 송준석과 강민호까지 각각 2타점 적시타를 더하면서 5점 빅이닝을 만들었다.하지만 LG도 홈런을 앞세워 곧바로 추격했다. 2회 초 오지환이 2점 홈런을 쳐낸데 이어 3회 초 유강남이 3점 홈런을 때리면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삼성은 다시 힘을냈다. 4회 말 김동엽과 이성곤의 활약으로 다시 3점을 따돌렸다. 이후 5회 초 LG 김현수가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냈고 삼성은 7회 말 박해민의 3루타와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다시 내면서 3점차 리드를 지켰다.백정현은 5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6탈삼진 6실점을 기록,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8회 LG 라모스가 결국 솔로 홈런을 치면서 다시금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우규민에 이어 오승환까지 마운드에 올라 더이상의 실점은 막아냈다. 이후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서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중단됐다.

2020-07-03 22:18:01

대구시체육회 사무처 이전 1주년 기념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 이전 1주년 기념식

대구시체육회(회장 박영기)는 3일 수성구 대흥동 대구시체육회관에서 이전 1주년 기념식을 했다. 시체육회는 이날 대구시 관계자 등 외부 초청 인사 없이 사무처 직원들과 일부 종목 지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한 다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시체육회는 지난해 7월 4일 북구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내 체육회관에서 대흥동으로 옮겨왔다.박영기 회장은 "체육회관 이전 후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7위)을 올리고 올해 민선 체육회 시대를 열었다. 최근에는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를 개관하는 등 대구 체육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우리 체육인들이 더 화합해 대구시에 도움 되는 단체가 되자"고 했다.박 회장은 또 "이웃인 경상북도 체육계에서 불거진 팀원의 선수 폭행 파문을 언급하며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지도자들에게 부탁했다.

2020-07-03 17:12:19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모습, 새로운 기록 써내려가는 삼성라이온즈

'우리 삼성이 달라졌어요.'과거 찬란한 왕조시대의 영광을 뒤로하고 지난 4년간 하위권을 머물던 삼성라이온즈가 올시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반등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삼성은 최근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가면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과 더불어 승리의 즐거움을 팬과 함께 나누는 것은 덤이다.올 시즌 NC다이노스와 개막 3연전에서 스윕을 당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던 삼성은 이제 전 구단을 상대로 위닝시리즈 달성한 팀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올시즌 첫 스윕이자 SK를 상대로 2014년 6월17~19일 이후 2천205일만의 스윕을 달성했다. 삼성이 마지막으로 스윕했던 경기는 지난해 7월 26~28일 대전 한화전에서였다.삼성은 지키는 야구에서도 강한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7회까지 리드한 경기는 22경기 모두 승리를 지켜냈다.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KBO리그 280세이브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건재함을 과시한 오승환의 복귀 이전부터 우규민, 최지광을 필두로 한 필승조의 활약이 두드러진다.여기에 선발 투수진의 호투도 눈에 띈다. 최채흥, 원태인, 백정현 토종 선발과 시즌 초반 벌써 완투승에 6승을 챙기면서 삼성의 '외인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데이비드 뷰캐넌까지 든든히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얼굴들의 약진이 반가운 삼성이다. 신인 투수 허윤동은 대체 선발 자원으로 올라와 2연승을 거두고 '작은 거인' 김지찬은 빠른 발과 재치있는 플레이로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이 "신인인 김지찬이 이정도의 활약을 펼쳐주고 있는것은 A+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잘해주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여기에 끝내기 안타와 '미친 수비'의 주인공 박승규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고 이성곤이 뒤늦게 꽃을 피우고 있다. 리드오프 김상수, 박해민, 구자욱, 이원석 등 기존의 삼성 주축 선수들의 약진이 더해지면서 신구가 조화된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 최적의 선발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한만큼 삼성의 전력 강화는 현재진행형이다.이제 시즌도 50경기를 치르면서 중반전으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가을야구 진출도 희망에서만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2020-07-03 15:33:59

달라진 달구벌 대구FC, 빛고을 광주FC도 허문다

달라진 달구벌 대구FC, 빛고을 광주FC도 허문다

대구FC와 광주FC는 항상 돈이 부족한 시민구단으로 2부 리그를 오고 간 동병상련의 팀이다.2014~2016년 3시즌을 2부에서 보낸 대구는 2017년 1부로 승격해 광주를 만났다. 그러나 광주는 그해 강등의 아픔을 맛봤고, 2018·2019년 두 시즌을 2부에서 보낸 후 올해 K리그1에 복귀했다.두 팀은 광주 승격으로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정확히 2017년 11월 4일 대결이 마지막이었다. 2017년 4차례 대결에선 대구가 2승1무1패로 앞섰다. 역대 통산 14차례 대결 성적은 광주가 5승5무4패로 앞섰다.흐름 상 2017년 이전에는 광주가 우세를 보였고 이후에는 대구가 앞서는 상황이다. 올 시즌에도 객관적인 전력에서 대구의 우세가 점쳐진다.대구는 9라운드까지 4승4무1패(승점 16)로 4위를 달리고 있고, 광주는 3승1무5패(승점 10)로 7위에 올라 있다.대구FC가 5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K리그1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날 대구는 7경기 무패 행진(6경기 4승2무)에 도전한다. 용병과 토종의 조화 속에 공수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이는 만큼 대구는 승점을 추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의 창과 광주의 방패 대결로 초점이 모아진다. 대구는 9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려 전북 현대(19골)에 이어 포항 스틸러스와 공동으로 다득점 2위에 올라 있다. 광주는 9경기에서 7골에 머무르고 있다.대구 에이스 세징야는 40-40(득점-도움) 클럽 가입에 다시 도전한다. 세징야는 K리그 통산 47득점-39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도 8경기에서 6득점-3도움을 기록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광주 용병 펠리페는 대구 수비진의 경계 대상이다. 펠리페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3골을 가동 중이다.

2020-07-03 14:32:47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 올 시즌 첫 스윕 상대는 SK…6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SK와이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스윕을 기록했다.삼성은 지난 1일 SK에 1천140일만에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으면서 올시즌 9개 구단 전부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팀이 됐고 스윕까지 성공했다.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홈 3차전에서 삼성은 6대2로 승리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이원석(3루수)-이성곤(1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도 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오면서 기선을 잡았다. 2사 후 김상수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 구자욱이 볼넷을 골라내며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SK는 4회 초 로맥과 최정, 최준우의 안타에 힘입어 2점을 따라오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삼성은 동점 상황을 길게 끌고가지 않았다. 4회 말 김동엽이 2루타를 치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주자 1, 2루 상황에 김상수가 적시타를 쳐내면서 김동엽이 홈인, 1점을 다시 앞서갔다. 원태인은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 노성호와 교체됐다. 노성호는 폭투로 주자 3루 실점 위기까지 몰렸지만 패스트볼로 승부를 보면서 실점없이 막아냈다.7회 말 구자욱의 3점 홈런이 터지면서 점수차를 더 벌렸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치고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 구자욱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면서 베이스를 깨끗이 비웠다. 9회 장필준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부상으로 오랜 기간 빠져있던 외인투수 벤 라이블리가 오는 6일 불펜피칭을 한 뒤 9일 퓨처스리그 kt전에서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이달 16~18일 사이 치러질 기아전 또는 롯데전에 등판이 예고됐다.

2020-07-02 21:42:42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 연고스포츠팀, 삼성 뷰캐넌·대구FC 세징야 두 외인선수 연일 화제

대구를 연고로한 프로스포츠팀의 두 외국인 선수가 연일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올해 삼성라이온즈의 유니폼을 입고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데이비드 뷰캐넌과 대구FC 공격의 중심 세징야가 그 주인공이다.뷰캐넌은 지난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주중 홈 2차전에 선발로 나서 9이닝 11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첫 완투승과 함께 자신의 선발 6승까지 챙겼다.뷰캐넌은 올 시즌 처음으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잘 던질때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지만 실점할 땐 대량 실점하는 등 퐁당퐁당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벽히 한국 야구에 적응한 모습이다. 뷰캐넌은 지금까지 10차례 선발 등판해 6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고, 4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투구에 3자책점 이하)에 성공했다. 여기에 완투승까지 거두면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완벽히 입증시켰다.특히 뷰캐넌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식단부터 훈련 루틴까지 세심하게 챙겨 프로선수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부상없이 경기를 치뤄내면서 뷰캐넌은 스스로의 실력으로 의문부호를 잠재웠다.여기에 삼성이 홈구장을 라팍으로 옮긴 2016년 이후 10승 외인투수가 없었던 '외인잔혹사'마저 뷰캐넌이 끊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대구FC 세징야 역시 최근 한국 귀화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한국어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세징야는 국내와 브라질 현지 언론 등을 통해 귀화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국가대표가 돼 손흥민과 함께 뛰면 좋을 것 같다는 희망까지 내비치면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현재 체육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유해 한국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에게 허용되는 특별귀화는 어려운만큼 세징야는 일반귀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귀화는 국내 5년 거주, 한국어 능력, 국내 소득 기준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2016년 대구에 온 세징야는 내년 초면 국내 거주 요건은 충족된다. 하지만 한국어 능력은 요건을 만족할 지 아직 불투명한 상황. 세징야의 한국어 실력은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내년 초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를 구사한다면 그의 귀화에 대한 진정성 역시 더 클 것으로 보인다.뷰캐넌과 세징야는 한국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대구가 아름다운 도시라고 수차례 언급해왔다. 완투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몸이 아픈 가족이 미국으로 돌아가야해서 눈물을 보였던 뷰캐넌은 가족 모두가 한국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도 먼저 언급했다.이들의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지역 스포츠 팬들을 들썩이게하고 있다.

2020-07-02 15:00:51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 첫 완투승 기록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KBO리그에서의 첫 완투승을 거뒀다.삼성은 타자들의 안타 행진까지 더해지면서 SK와이번스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SK의 주중 2차전에서 삼성은 7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전날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백승민이 내려가고 박계범이 콜업됐다. 백승민은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 타율 0.357, 3홈런, 26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1군 무대에서도 기대를 모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한 경기만에 유턴했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이성곤(1루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박해민(중견수)-강민호(포수)-김지찬(유격수)로 구성됐다.경기 초반 김상수가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제점도 삼성이 가져왔다. 1회 말 김상수가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구자욱이 좌익수 뒤 담장 상단을 때리는 적시타로 김상수는 홈까지 그대로 달려 점수를 만들었다. 1사 주자 1, 3루 득점 기회가 이어진 가운데 김헌곤의 뜬 공을 SK 수비 실책으로 잡아내지 못하면서 1점을 더 추가했다.SK는 2회 초, 선두타자 최정이 솔로 홈런을 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4회 말 또다시 SK의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점수를 더 냈다. 박해민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로 출루해 무사 주자 1, 2루 상황, 김지찬의 번트 타구를 문승원이 잡아 3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실책이 나오면서 박해민이 홈인했다. 이어 김상수가 플라이 아웃되는 사이 3루까지 진루한 강민호가 구자욱의 적시타로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삼성은 기세를 몰아 6회 말, 박해민과 강민호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데 이어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김상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주자 만루 상황,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가했다.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뷰캐넌은 1실점만을 허용했을 뿐,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2020-07-01 21:10:32

대구FC FA컵서  '어게인 2018년' 첫 관문 통과

대구FC FA컵서 '어게인 2018년' 첫 관문 통과

대구FC가 '2020 하나은행 FA컵'에서 껄끄러운 상대 FC안양을 제치고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대구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한 골씩 터뜨린 김대원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첫 관문을 통과한 대구는 성남FC-충남아산FC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대구는 FA컵과 좋은 인연을 쌓고 있다. 대구는 2018년 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명문구단을 향한 기반을 닦았고 지난해부터 K리그1에서 강호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이날 대구는 최근 리그에서의 상승세(6경기 4승 2무로 무패행진)를 이어갔으나 K리그2의 안양에 고전했다. 대구는 K리그2 시절 안양에 통산 2승6무4패로 열세를 보였다.주전 핵심 용병 공격수 세징야와 에드가를 쉬게 하고 데얀을 시즌 첫 선발로 내보낸 대구는 전반 안양의 강한 압박에 공격 실마리를 잘 풀지 못했다.잦은 패스 미스로 안양에 끌려가던 대구는 전반 30분 김대원의 한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꾸었다.골은 데얀과 김대원의 환상적인 패스로 만들어졌다. 김대원의 오른발 슛은 상대 수비수의 발을 스치면서 골문을 갈랐다.후반 추가골도 데얀과 김대원이 합작했다. 후반 17분 데얀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대원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대구 골키퍼 구성윤은 전반 두 차례 킥 미스로 불안감을 높였으나 이후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이름값을 했다. 세징야는 후반 33분 츠바사와 교체 투입돼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한편 FA컵은 프로, 아마추어를 통틀어 국내 성인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2020-07-01 20:53:37

잘나가는 삼성…'잔부상 주의보'

잘나가는 삼성…'잔부상 주의보'

지난 5월, KBO리그가 개막하고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5할 승률'을 목표로 내세웠다. 하지만 5월 한달간 삼성은 10승14패(리그 8위)를 기록하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그랬던 삼성이 6월 25경기를 치르면서 15승10패 6할 승률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이 월간 승률 6할 이상을 기록한 건, 2018년 7월(13승 2무 7패, 승률 0.650) 이후 2년여 만이다.팀 순위도 7위에서 한계단 상승해 6위, 5위 기아타이거즈와의 격차는 1게임차로 좁히는 등 중상위권 도약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6월 마지막 경기였던 SK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서 4대1 승리, 선발투수 최채흥이 5승을 챙긴데 이어 '끝판대장' 오승환이 홈에서의 첫 세이브를 달성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이제 삼성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 관리에 집중할 참이다. 허삼영 감독은 "날이 더워지고 있고 시즌이 어느정도 진행된 만큼 선수들의 체력부분에 있어 휴식을 잘 취하고 식사 관리와 영양제 섭취 등 컨디션 관리에 신경쓰면서 체력을 안배해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반등을 이뤄내고 있는 삼성이지만 선수들의 불의의 부상이 잇따르면서 선수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기도 했다. 특히 유독 성적을 잘 냈던 선수가 그 다음경기에서 부상을 입는 불운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 5월 13일 고척 키움전에서 2루타와 결승득점, 홈런까지 기록한 이성규는 바로 다음날 경기 9회 초 상대 투수의 공에 머리를 맞고 부상을 입었다.삼성의 주축 타자인 이원석은 지난달 3일 잠실 LG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8타점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는 등 펄펄 날았지만 바로 다음날 LG전에서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좌완 에이스로 한발씩 나아가던 최채흥 역시 지난달 6일 인천 SK전에서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으면서 교체됐다. 지난달 26~28일 사직 롯데 3연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성곤 역시 30일 SK전에서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헬멧을 강타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밖에도 타격감이 올라오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도 부상으로 빠졌고 이학주 역시 통증이 담 증세로 와 3~4일간의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그나마 벤 라이블리가 불펜피칭, 퓨처스리그 등판 등으로 마운드 복귀를 준비중이고 최지광·권오준·임현준이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에 들어간 사이 장필준과 이승현이 복귀해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선수들은 올 시즌 개막전 입을 모아 '부상 없이 1군에서 오래 경기에 뛰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부디 그 목표가 잘 이뤄지길 고대한다.

2020-07-01 18:00:00

경상북도체육회 종합무술, 택견, 프리테니스 제명

경상북도체육회 종합무술, 택견, 프리테니스 제명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1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종합무술, 택견, 프리테니스 등 3개 회원 종목단체를 제명 처리했다.이날 오전 11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들 3개 종목단체는 대의원들의 반대 없는 의결로 제명됐다.이는 2016년 엘리트와 생활체육 단체 통합으로 난립 양상을 빚은 종목단체에 대한 경북체육회의 첫 번째 구조조정이다. 경북체육회는 앞으로도 유명무실한 종목단체에 대한 정비를 계속할 예정이다.또 총회에서는 오랜 기간 논란이 된 사무처장 임기 문제를 규약 개정을 통해 정비했다. 경북체육회는 규약 제49조(사무처) 3항을 통해 '회장이 사무처장을 임면하는 것'으로 개정하고 '사무처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연임할 수 있다'는 7항을 신설했다.현재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은 공석으로 김하영 회장은 민선 체제의 2년 임기 사무처장을 선임하게 된다.경북체육회 집행부의 당연직 부회장을 맡은 경상북도교육감은 경상북도부교육감으로 변경 처리됐다. 경북체육회는 전국 대다수 시·도체육회가 부교육감을 임원으로 두고 있는 점을 고려, 이번에 교체를 추진했다.이와 함께 도체육회는 총회를 통해 최암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등 13명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한편 도체육회는 총회 폐회에 앞서 경상북도체육인 일동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2020-07-01 15:09:18

3연승 쾌속질주 상주상무, 전북 상대 승점 정조준

3연승 쾌속질주 상주상무, 전북 상대 승점 정조준

최근 3연승 쾌속 질주 중인 상주상무가 오는 5일 전북현대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상주상무는 이날 오후 7시 홈 구장인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전북과 홈경기를 치른다. 상주와 전북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상주가 1승 1무 8패로 현저히 뒤처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전북 주요 자원이었던 문선민, 권경원이 상주에 입대하며 상주 전력 강화로 홈 첫 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상주는 올 시즌 7, 8, 9라운드에서 차례로 서울, 성남, 수원을 꺾으며 시즌 첫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어 상승 분위기다.김태완 감독은 "문선민 선수는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때문에 중앙, 측면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가장 좋은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권경원 선수는 붙박이 센터백으로 자리 잡았다. 능력이 출중하고 팀에 항상 도움이 되는 선수다. 이번 전북전서도 잘 막아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최근 세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승점 9점을 챙겨 3위에 오른 상주는 든든한 포백라인과 함께 주전으로 도약한 이창근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이 한 몫하고 있다.한편, 상주상무는 홈경기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구단에서는 실시간 화상 응원 영상 전광판 송출 이벤트를 진행한다.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주상무 발광 응원봉을 증정하며 실시간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참가 신청을 원하는 상주 팬은 사무국(054-537-7222)으로 전화하거나 구단 SN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0-07-01 14:24:49

최채흥,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SK에 4대1 승리

최채흥, 6이닝 무실점 완벽투…삼성, SK에 4대1 승리

삼성라이온즈 선발 투수 최채흥이 SK와이번스 선발 박종훈과의 리턴매치에서 다시 승리를 가져오며 웃음지었다. 지난 6일 선발 맞대결에서는 박종훈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먼저 승리를 챙긴 바 있다.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 주중 1차전에서 삼성은 4대1로 승리했다.이날 경기 전 이학주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선발진에 변화가 있었다. 이학주는 등, 허리, 목 등 담 증세가 누적돼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주를 대신해 백승민이 1군에 합류했다.삼성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김동엽(지명타자)-이성곤(1루수)-강민호(포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박승규(우익수)-김지찬(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이성곤은 이날 한번 더 4번 자리를 꿰찼지만 불운이 잇따랐다. 1회 말, 이성곤은 파울볼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1사 주자 1, 3루 득점기회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성곤은 박종훈의 초구를 때리는 과정에서 공이 튀어 자신의 헬멧 왼쪽 끝을 강타했다. 잠시 주저앉았던 이성곤은 다시 방망이를 잡았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3회초 수비 때 백승민으로 교체됐다. 두통을 호소한 이성곤은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진에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선제점은 삼성이 먼저 챙겼다. 3회 말 구자욱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루까지 도루한데 이어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5회 말에도 구자욱이 활로를 뚫었다. 구자욱이 우익수 오른쪽을 지나는 2루타로 출루한 뒤 강민호의 타구에 SK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이 1점을 더 추가했다.최채흥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고 김윤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7회 초 SK 최준우가 솔로 홈런을 치며 1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8회 말 삼성 이원석 역시 좌익수 방향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다시 점수를 벌렸다.이어 삼성의 작전야구도 통했다. 김헌곤이 안타로 1루로 출루한 뒤 김지찬의 희생 번트로 2루까지 진루,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2사 주자 2루 계속된 득점 찬스, 구자욱이 타석에 올랐지만 뜬공으로 물러났다.9회 초, 종소리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이 타자들의 출루를 허용치 않고 경기를 그대로 마무리지었다.

2020-06-30 21:21:16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참여 나서

김천시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참여 나서

경북 김천시가 올해 말 상주시와 연고 협약이 끝나는 국군체육부대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공식적으로 나섰다.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김천시가 이날 연맹에 K리그 가입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상주를 연고지로하는 상무축구단을 유치해 김천종합운동장을 홈 경기장으로 쓰며 2021시즌부터 K리그에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상무축구단은 2003년부터 광주를 연고로 K리그에 참가하다가 2011년 상주로 옮겼다. 상주와의 연고 협약은 올해까지다.이미 김천시는 연구 용역을 통해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련 위원회를 만드는 등 빨바게 움직이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상주시가 시민구단 전환을 포기함에 따라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상무축구단 유치로 스포츠 특화도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겠다"고 했다.연맹은 김천시가 제출한 서류에 대한 심사와 추가 보완 등을 거쳐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하고 총회에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유치가 확정되면 김천시는 경기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김천종합운동장 시설 개·보수 등에 나설 예정이다. '김천 상무'가 탄생하면 2021시즌 K리그2(2부리그)에서 뛰게 된다,

2020-06-30 17:07:47

'무패행진’ 대구FC, FA컵도 기세 이어나간다

'무패행진’ 대구FC, FA컵도 기세 이어나간다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대구FC가 FA컵 토너먼트에 합류한다.대구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가파른 상승세다. 최근 치른 K리그1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6경기 15득점 5실점으로 무패를 기록하는 동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세징야, 에드가, 김대원 등이 화려한 역습으로 매 경기 상대 골망을 위협하고 있고, 지난 경기부터는 국가대표 수문장 구성윤이 합류해 뒷문을 든든하게 강화했다. FA컵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상대 안양은 2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을 2대0으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K리그2에서는 3무 1패 4경기 무승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10개 팀 중 9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아코스티(4득점), 마우리데스(2득점) 등 득점력을 갖춘 외국인 공격수와 K리그2 도움 1위에 올라있는 구본혁(3도움)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안양과는 4년 만의 맞대결이다. 통산전적은 2승 6무 4패로 열세다. 지난 2016년 10월 10일(월)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1대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2020-06-30 15:52:46

[주간 전망] '5할 삼성' 라팍서 5위권 노린다

[주간 전망] '5할 삼성' 라팍서 5위권 노린다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6연전에서 4승2패를 기록, 5할의 승률을 회복하고 KBO리그 6위로 상승했다.삼성은 선발 백정현의 부활, 타자 이성곤의 재발견 등으로 전력을 끌어올린 삼성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를 불러들여 주중·주말 6연전을 치른다.SK는 14승33패로 9위에, LG는 27승20패로 삼성보다 두계단 위에 있다. 5위인 기아는 지난주 우천 취소 등으로 삼성보다 3경기를 덜 치뤘지만 승수는 24승으로 똑같다. 이번주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권 진입도 노려볼만 한 상황이다.현재 팀 순위와는 상관없이 삼성은 SK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했고 LG와는 3승3패로 상대전적이 동률을 이루고 있다.최근 연속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등 거침없이 상승 중인 삼성으로선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수 있는 상황이다.삼성의 상승세에는 선수들의 멀티포지션 운용과 득점력을 높이는 허삼영 감독의 '작전야구'가 한 몫하고 있다.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적절히 투입되는 선수들의 선전과 KBO리그 올시즌 현재까지 도루 순위 1위에 달하는 적극적인 주루플레이 역시 득점을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꾸준히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오던 김상수는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 26일 부산 사직 롯데전에선 벤치에 있었지만 8회 이원석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수비로 나선 뒤 팀을 역전승으로 이끄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지난주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부상한 이성곤 역시 이날 박계범의 허리 통증으로 교체 투입된 뒤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로 주역이 됐고 그 다음날 롯데전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신인 김지찬도 외국인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공백을 대신해 빠른 발과 팀이 원하는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여실히 뽐내고 있는 중이다.삼성은 29일까지 도루가 44개로 공동 2위인 LG와 롯데(33개)보다 크게 앞서가고 있다. 적극적인 주루플레이의 면목을 보여주며 홈으로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한편, 이르면 7월 3일 주말 3연전 첫 경기부터 KBO 제한적 관중 입장이 허용될 전망이 나오면서 무관중 경기에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또다른 활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20-06-29 15:29:22

삼성 이성곤, 질주는 계속된다…롯데전 4번 타자 출전

삼성 이성곤, 질주는 계속된다…롯데전 4번 타자 출전

올 시즌 최근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 클래식 시리즈에서 집중 조명되며 주인공이 된 이성곤의 활약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 26~27일 롯데와의 주말 2연전에서 이성곤은 큰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으로 주목됐다.지난 26일 롯데와 1차전, 데뷔 7년 만의 첫 홈런과 함께 멀티 안타 경기를 펼친 이성곤은 27일 2차전에서도 홈런과 3루타를 제외한 사이클링 히트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급부상했다. 2경기에 홈런 2개 5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이성곤은 28일 4번 타자로도 경기에 출전한다. 허삼영 감독은 "오늘(28일) 이겨낸다면 이성곤의 활약은 지속될 것이다"며 "지금까지 이성곤의 안타는 변화구에서 나왔고 직구에는 좋은 타구가 안나왔지만 최근에는 직구 타이밍에서도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성곤의 활약으로 삼성 타선도 모처럼 활력이 돌았다. 김상수, 이학주, 김동엽 등 주축 타자들 역시 공격 흐름에 막힘없이 고루 활약했다.삼성은 이성곤의 활약 등에 힘입어 롯데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면서 24승 23패로 5할 승률을 넘기면서 순위도 6위로 뛰어올랐다. 5위 기아타이거즈(24승20패), 7위 롯데(21승23패)와 비교했을 때도 모두 1.5경기 차이다.삼성은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로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가을야구가 한 발 눈앞으로 다가왔다. 조금씩 허삼영 감독의 선수 운용, 선발 투수들의 호투 등 깜짝 활약에 이어 반등까지, 완전체로 거듭나고 있는 삼성이 더 주목되는 이유다.

2020-06-28 17:22:45

대구FC '신바람 6월' 5경기 무패행진

대구FC '신바람 6월' 5경기 무패행진

대구FC가 6월 열린 5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3위에 안착했다.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경기에서 에드가, 세징야의 득점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대구는 이날 3-4-3으로 경기에 나섰다. 김대원과 에드가가 최전방에서 발을 맞췄고, 세징야가 2선에서 수원 골문을 노렸다. 황순민, 김선민, 츠바사, 정승원이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고,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가 수비수로 경기에 나섰다. 골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구에 합류한 구성윤이 지켰다. 구성윤은 이날 선발진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전반 초반 대구는 세징야, 김대원 등 발 빠른 선수들을 활용한 역습을 시도했고, 상대 강원은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역습의 기로를 차단했다.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반 16분이 되어서야 강원 임채민의 발끝에서 첫 슈팅이 나왔다.전반전 내내 같은 양상이 이어졌다. 전반 33분 강원의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흘러나온 공을 황순민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살짝 넘겼다.전반 막판 대구가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9분 강원의 파울로 페널티 박스 가까운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세징야가 키커로 나서 직접 골문 오른쪽 아래를 향해 강하게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강원도 전반 44분 한국영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이 몸을 날려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득점 없이 후반에 돌입한 양 팀은 바로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대구는 황순민 대신 김동진을 투입했고, 상대 강원은 서민우를 대신 고무열을 투입했다.강원이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대구 골문을 노렸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위기를 침착하게 넘긴 대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7분 우측 측면에서 정승원이 올려준 크로스를 츠바사가 헤더로 에드가에게 연결해주고, 에드가가 헤딩 슈팅으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대구는 선제골을 기록한 후, 무서운 기세로 강원을 몰아붙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의 추가 골이 터졌다.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원 조재완의 파울로 대구가 PK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세징야가 오른쪽 골문 구석을 향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강원의 골망을 갈랐다.후반 시간이 흐를수록 대구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고, 강원은 수비벽을 두껍게 하며 대구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후반 27분 강원의 조지훈이 세징야에게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다 퇴장을 당했다.강원이 후반 45분 페널티킥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결국 대구의 2대1 승리로 종료됐다.6경기 무패행진에 성공한 대구는 7월 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2020-06-28 15:35:50

이성곤 데뷔 첫 홈런…삼성, 롯데에 6대4 승리

이성곤 데뷔 첫 홈런…삼성, 롯데에 6대4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처음으로 연장까지 경기를 진행하는 등 분투 끝에 롯데자이언츠에 승리하면서 5할 승률로 올라섰다.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280 세이브의 대기록을 써내렸으며 이성곤은 프로 데뷔 첫 홈런 신고식도 치렀다.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말 원정 1차전에서 삼성은 10회 연장 접전 끝에 6대4로 이겼다.이날 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헌곤(우익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학주(유격수)-이원석(1루수)-김동엽(지명타자)-박계범(3루수)-김민수(포수)-김지찬(2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 나서 김민수와 배터리를 이뤘다.5회까지 양팀 모두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먼저 치고나서건 삼성이었다.6회 초 선두타자 이성곤이 우중간 뒤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쳐내면서 선제점을 올렸다. 이어 김지찬과 김헌곤이 연속 안타로 출루한 뒤 박해민의 번트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로 김지찬이 홈인, 1점을 더 추가했다.롯데는 6회 말 전준우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원태인은 6.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삼성은 8회 1사 주자 2, 3루 상황에 이학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점차로 차이를 벌였다. 하지만 2루로 진루하던 이원석이 태그 과정에서 안치홍과 부딪치면서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생겼다.여기에 최지광이 8회 말 롯데 공격, 선두타자 정훈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등 흔들리면서 내리 3점을 내주면서 다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9회에서도 승부가 나지않아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삼성은 올시즌 처음으로 연장전을 치르게 됐다.10회 초 삼성은 뒷심을 발휘했다. 박해민과 구자욱이 차례로 아웃당한 뒤,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던 이학주가 다시 한 번 2루타를 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부상당한 이원석을 대신해 투입된 김상수가 적시타를 치며 1점을 올렸고 바로 김동엽까지 2루타를 치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10회 말 '끝판대장' 오승환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2020-06-26 21:45:56

시즌 첫 스윕 언제쯤…삼성, 한화에 2대9로 져

시즌 첫 스윕 언제쯤…삼성, 한화에 2대9로 져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에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물러났다.삼성은 홈 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4일 한화와 2차전을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뒤, 25일 3차전에선 2대9, 큰 점수차로 패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이성규가 1군에서 말소되고 김동엽이 다시 콜업됐다. 이성규는 퓨처스리그에서 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타격감 회복과 자세 재정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삼성 선발 라인업에도 변화가 있었다. 전날 비를 맞으며 경기를 진행하면서 몇몇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부상 관리 등을 위해 선발진이 새로 짜였다. 김헌곤(좌익수)이 김상수를 대신해 리드오프에 배치됐고 박계범(2루수)과 테이블세터를 이뤘다. 이학주(유격수)-이원석(1루수)-최영진(3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이루고 김동엽(지명타자)-박승규(우익수)-김응민(포수)-박해민(중견수)로 하위 타선이 짜였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 한화는 경기 초반부터 지금까지의 부진에 대한 울분을 토해내듯 점수를 뽑아냈다. 1회 초부터 정은원이 2점 홈런을 쳐낸데 이어 2회 초 공격에서도 정은원의 2타점 3루타 등에 힘입어 3점을 추가했다. 3회 초 공격에서도 한화는 연속 안타로 3점을 뽑아내며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서나갔다.삼성은 6회 말 무사 주자 1, 2루 상황, 김동엽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데 이어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에 성공, 뒤늦게 추격을 시작했다.뷰캐넌은 6이닝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한 채 마운드를 홍정우에게 넘겼다.8회 한화는 1점을 더 달아났고 삼성은 점수를 더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한편, 경기 시작 전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이해 라팍에서 대구 상원고 야구부 학생들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에 학도병으로 참전해 희생된 이들의 호국정신을 추념하기 위한 시구·시타행사를 가졌다.

2020-06-25 21:26:05

'백쇼 돌아오다' 삼성 백정현 "정리 끝…이제 내 공에 확신"

'백쇼 돌아오다' 삼성 백정현 "정리 끝…이제 내 공에 확신"

오랜만에 삼성라이온즈 '백쇼' 모드로 돌아온 백정현의 활약이 반갑다. 백정현은 매년 비시즌 '백쇼'라 불렸다. 스프링캠프 때마다 깜짝 호투로 메이저리그 투수인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를 연상케 해서다. 그러나 정규시즌에서 그 기세를 이어간 경우는 드물었다.아니나 다를까. 올 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로 기대를 모으며 마운드에 올랐던 백정현은 시즌 초반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첫 2경기에서 홈런 5개를 맞는 등 올시즌 피홈런 순위에서도 7개로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흔들린 모습을 많이 보였다. NC와의 개막전에서부터 6이닝 4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10일 기아전에서는 4이닝 8실점, 지난 4일 LG전에서는 4이닝 11실점(8자책점)으로 두자리 수 대량실점을 하며 조기강판의 설움도 맛봤다.백정현은 "시즌 초 여러가지 시도를 했는 데 잘 안맞았다. 체인지업부터 슬라이더, 커브까지 다양한 그립을 시험했고 직구 대신 투심도 던져보는 등 나름 실험을 했다"며 "이제 정리가 끝났다. 내 공에 확신을 갖고 던지고 있다. 아직 경기에 더 나서봐야하겠지만 구속도 더 증가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백정현의 자신감은 최근 경기에서 도드라진다. 최근 키움히어로즈전에선 7이닝 무실점으로 복귀의 신호탄을 알렸고 두산베어스전 5이닝 3실점(2자책), 기아타이거즈 1실점으로 3경기 연속 호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백정현은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그만큼 더 시선이 집중됐다. 그는 "FA가 없어졌으면 생각한다"고 웃어보이며 "신경을 안쓰고 있지만 주위에서 많이들 이야기해 신경을 완전히 끊을 순 없다. 내가 맡은 역할에 집중해 잘하겠다는 마음뿐이다"고 했다.올해로 프로 데뷔 14년차를 맞은 백정현은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공을 던지고 싶다는 심정도 드러냈다. "관중이 있을 때 잘 던지는 모습을 보고 응원해주시는 목소리를 들으면 희열도 느꼈지만 지금은 그런게 없어 아쉽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06-25 15:33:33

대구 사회공헌활동 '리카' 뜬다…구단 전용車 'RICAR' 공개

대구 사회공헌활동 '리카' 뜬다…구단 전용車 'RICAR' 공개

대구FC 마스코트 '리카'에게 전용차가 생겼다. 대구FC는 25일 리카의 모습으로 래핑된 구단 차량 'RICAR'의 모습을 공개했다. 리카가 함께하는 활동엔 언제나 RICAR가 출동할 예정이다.대구는 구단 차량을 마스코트 리카로 꾸밈으로써 구단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리카에 대한 친근함까지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RICAR는 앞으로 함께하늘(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리카가 뜬다 등 다양한 구단 활동에 투입된다.또 대구는 RICAR 운영을 기념해 리카 차량 색칠공부 4종을 제공한다. RICAR에 탄 리카가 손을 흔들고 있는 그림으로, 출력한 뒤 자유롭게 색칠할 수 있다. 리카 차량 색칠공부 파일은 대구FC 공식 홈페이지-스토리-리카의 집무실 카테고리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리카맘은 "RICAR가 지역을 누비며, 대구를 희망의 하늘빛으로 물들이길 기대한다. 함께하늘 프로그램을 통해 리카랑 함께 뛰어노는 어린이들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RICAR의 모습은 대구FC 유튜브 리카TV 4화 '우리들의 영웅'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리카가 RICAR를 타고 활동하는 모습은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2020-06-25 15:01:53

이학주, 9회말 역전 안타…삼성, 한화에 3대2 승리

이학주, 9회말 역전 안타…삼성, 한화에 3대2 승리

삼성라이온즈와 한화이글스의 주중 2차전에서 이학주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비가 내리다 그쳤다하는 등 상황 속에 경기 예정 시간인 오후 6시 30분보다 20분 늦게 경기가 시작됐다.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수중전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삼성은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 삼성은 허리 통증을 호소한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를 선수 보호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하고 이성곤을 콜업했다. 살라디노는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삼성 선발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구자욱(좌익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이성곤(우익수)-김응민(포수)-이성규(1루수)로 구성됐다. 선발 투수는 허윤동이 마운드에 올랐다.이날 선제점은 한화가 먼저 가져갔다. 1회 초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1사 주자 1루 상황, 김태균의 좌익수 방향 깊은 안타로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선취점을 올렸다.삼성은 리드오프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한 뒤 2루까지 훔치면서 동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점수를 내진 못했다.2회 초 한화는 최재훈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추가, 계속 경기를 리드해갔다.2회 말 삼성은 선두타자 이학주의 안타와 이성곤의 안타와 도루, 이성규 볼넷이 더해지면서 2사 주자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역시 득점없이 물러났다. 3회 초에는 한화 김태균의 수비방해가 인정되면서 삼성이 한화를 삼중살로 잡아내기도 했다. 시즌 두번째, 통산 74번째 삼중살 기록이다.삼성은 5회 박해민과 구자욱이 연이어 안타를 치면서 무사 주자 1, 3루 상황, 이원석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다.삼성 선발 허윤동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장지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1점차 고착 상태 9회 초,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라 공 10개로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9회 말 삼성은 한화가 폭투 등으로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2사 주자 1, 3루 상황, 끈질기게 따라붙은 가운데 구자욱이 적시타를 치면서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한화의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2사 만루에 이학주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승리로 매듭지었다.한편, 이날 라팍에서는 경기 시작에 앞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시구에 나섰다. 성조기 마스크를 끼고 등장한 해리스 대사는 시구 후 '힘내세요 대한민국, 코로나 함께 이겨냅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25일 라팍에서는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대구 상원고 야구부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학도병을 추념하는 시구·시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20-06-24 22:33:10

"이번엔 대타 누구?"…허삼영 '스마트 야구' 효과

"이번엔 대타 누구?"…허삼영 '스마트 야구' 효과

'이번엔 누구를 대타로 투입시킬까?'최근 삼성라이온즈가 대타 투입으로 솔찬히 재미를 보고 있다. 허삼영 감독의 득점력을 높이는 스마트 야구가 조금씩 빛을 발하고 있다.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던 삼성은 이제 승률 5할 인근까지(21승22패) 끌어올리면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특히 승부수마다 투입되는 대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잠실에서 두산베어스와의 역전승을 거둔 경기에서 박승규 대타 김지찬 카드는 성공적이었다. 1대3으로 지고있던 상황 속 6회 2사 만루 절호의 기회에 허삼영 감독은 김지찬 대타 카드를 꺼내들었고 김지찬은 보란듯이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지난 21일 기아타이거즈와의 경기와 23일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선 대타로 나선 박해민이 두 경기 모두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연이어 쳐냈다.박해민은 21일 기아전에서는 8회 초 대타로 나서 투런 홈런을 쳤고, 23일 한화전에서도 대타로 타석에 올라 우전 적시타를 뽑으며 점수 차를 벌린데 이어 두번째 타석에선 3점 홈런을 쏘아올리기도 했다.올시즌 현재까지 삼성은 NC다이노스(62차례 대타 기용, 60타수 19안타) 다음으로 대타 작전을 썼다. 모두 60차례 대타를 운용 안타 18개와 사사구 4개를 얻으며 대타 타율 0.333(54타수 18안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113타수 23안타)와 비교해봐도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 전 고정된 타순 없이 가장 적절한 선수를 배치해 운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데이터에 따른 스마트한 야구를 지향하는 만큼 허삼영 감독은 경기 당일 타자의 컨디션, 상대 투수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해 선수 운용에 나서고 있다.특히 허삼영 감독은 경기력이 좋다면 누구든 1군에 투입시키겠다고 말한 만큼 선수들 역시 경쟁의식을 갖고 열심히 뛰고 있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 기대가 모이는 까닭이다.

2020-06-24 15:38:23

상주상무, 수원 홈에서 첫승 노린다.

상주상무, 수원 홈에서 첫승 노린다.

상주상무가 수원 원정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상주는 2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수원삼성(이하 수원)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상주와 수원의 최근 열 경기 전적은 상주가 1승 4무 5패로 현저히 뒤처지지만 지난해 열린 네 번의 맞대결서는 1승 2무 1패로 동률을 이룬다. 변수가 있다면 수원 홈에서 상주는 아직 승리한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상주는 수원 홈에서 4무 5패를 기록하며 아직 첫 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올해는 다르다. 국가대표 문선민, 권경원이 각각 공격과 수비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U-20 대표 출신 오세훈도 가담해 상주의 공격 축구를 이끌고 있다. 공격수들이 줄 부상인 가운데 상주는 새로운 공격 활로 모색을 통해 꾸준히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김태완 감독은 "U-22 선수들이 공격 자원으로서 점점 성장하고 있다. 특히 (김)보섭이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어서 득점이 터진다면 더욱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찬스가 생겼을 때 공격수들이 득점으로 마무리해준다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수원에는 상주에 몸담았던 김민우, 김건희가 건재하고 있다. 2019년 상주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둘은 각각 2019년 9월 17일, 2020년 1월 21일 자로 원 소속팀에 돌아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둘은 상주를 거쳤기에 김태완 감독의 상주에 대해 빠삭하게 알고 있을 터. 김태완 감독 역시 견제 대상 1호로 둘을 꼽았다.김태완 감독은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선수가 가장 위협적이다. 그 선수들이 잘하는 것을 어떻게 못하게 만들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다행인 건 이들의 발을 묶을 상주의 든든한 포백라인이 버티고 있다는 것. 8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안태현-권경원-김진혁-배재우로 이어지는 백포라인이 선발 출전한 경기서는 상주가 무실점-승리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상주가 이번 수원전서도 무실점과 함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06-24 14:46:46

대구시·구군체육회, 12월까지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대구시·구군체육회, 12월까지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대구시체육회 및 8개 구군체육회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 운영을 통한 직장인들의 활력 회복에 나섰다. 22일 육상 교실이 열린데 이어 12월 18일까지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은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생활하고 있어 운동하기 쉽지 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운동할 수 있도록 야간에 무료로 운영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22일 오후 7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육상 교실을 개강하며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 맞는 육상 동호인 양성을 시작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대구육상연맹 최영수 회장은"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참가자 여러분이 육상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대구광역시 체육분야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활력을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06-24 14:28:23

'K리그 8R MVP' 세징야, 강원전서 40-40 도전

'K리그 8R MVP' 세징야, 강원전서 40-40 도전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2분 사이에 멀티 골을 터뜨리며 'K리그1 2020' 8라운드 MVP로 선정된 세징야가 이번에는 K리그 20번째 40-40 달성에 도전한다.현재 K리그 통산 130경기 46득점 39도움을 기록 중인 세징야는 27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강원전에서 도움을 추가할 경우 40-4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2분 사이에 멀티 골을 터뜨리며 대구의 3대1 승리를 이끌며 '하나원큐 K리그1 2020' 8라운드 MVP로 24일 선정되기도 했다.이번 경기 도움을 추가할 경우 세징야는 K리그 20번째 40-40클럽 멤버가 된다. 40-40클럽에는 신태용, 김도훈, 데얀, 에닝요, 이동국, 이근호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들이 포함되어있다. 외국인 선수 중에서는 에닝요, 몰리나, 데니스, 데얀이 40-40 달성에 성공했다.또 역대 2번째 빠른 속도로 40득점, 40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몰리나가 116경기, 에닝요가 135경기 만에 40-40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세징야의 131번째 경기다.지난 2016년 처음 대구 유니폼을 입은 세징야는 팀의 황금기를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2016시즌 K리그1 승격, 2017시즌 K리그1 잔류, 2018시즌 FA컵 우승, 2019시즌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창단 첫 스플릿 A 진출 등 굵직한 성과를 내는 과정에서 중요한 공격포인트를 다수 기록했다.대구는 역사적인 세징야의 40-40 클럽 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팬들이 기부한 인형으로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경기 전 빅토, 리카 인형으로 S석에 세징야의 현재 공격포인트인 46(득점)-39(도움)을 만든 뒤 경기 중 세징야가 40-40을 달성할 경우 40-40으로 바꿀 예정이다.지난 경기에도 S석에 44-39를 만들었다가, 2골을 추가하자 46-39로 기록을 업데이트시켜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착한 S석 응원'으로 세징야의 40-40 달성을 함께 응원하고 싶다면 대구FC 공식 온라인몰에서 빅토, 리카 인형을 구매하면 된다. 구매한 인형은 기부자를 대신해 무관중 경기가 열리는 '대팍' S석을 채우게 되며, 유관중 경기 전환 시 기부자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된다.기부자에게는 사랑나눔 증서(선수 사진 및 친필사인 포함), 함께하늘 스티커 2종이 주어지며, 대구FC 인물(선수 및 대표이사, 마스코트, 치어리더, 장내 아나운서, 리포터 등)과의 영상통화 및 친필 사인볼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에 응모된다.'착한 S석 응원'은 대구FC 새롭게 런칭하는 사회공헌 브랜드 '함께하늘'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대구는 '함께하늘'을 통해 사회의 어두운 곳까지 하늘빛이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0-06-24 14:19:14

삼성라이온즈, 올시즌 첫 한화와의 맞대결, 11대4 승리

삼성라이온즈, 올시즌 첫 한화와의 맞대결, 11대4 승리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의 잇따른 실책 상황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올리면서 승리했다. 삼성의 주장 박해민은 지난 21일 기아타이거즈전에서도 쐐기 투런포를 쏘아올린데 이어 연속으로 홈런을 기록,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올시즌 첫 한화와의 경기에서 11대4로 이겼다.이날 삼성 라인업은 김상수(2루수)-구자욱(좌익수)-타일러 살라디노(1루수)-이원석(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최영진(3루수)-박승규(중견수)-김응민(포수)-김헌곤(우익수)으로 구성됐다. 이날 삼성 선발 투수는 최채흥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마운드를 내려온 뒤 17일만에 복귀다.선제점은 삼성이 가져왔다. 최근 타격감이 오르고 있는 최영진이 한몫했다. 2회 선두타자 이학주가 상대 유격수 땅볼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최영진이 좌중간 1루타에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박승규가 병살타로 물러나는 동안 이학주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1점을 올렸다.살라디노는 허리에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5회 이성규로 교체됐다. 양팀 모두 타석의 침묵이 이어진 가운데 한화가 홈런으로 그 침묵을 깼다. 6회 김태균이 볼 2개를 골라낸 후 우중간 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하지만 6회 말 한화의 뼈아픈 수비 실책이 나오면서 삼성은 행운으로 점수를 가져오면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이원석 안타와 이학주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최영진의 투수 앞 땅볼로 2사 주자 1, 3루 상황, 박승규의 유격수 오른쪽 내야안타를 한화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1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응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삼성은 1점을 더 추가하면서 삼성 공격의 물꼬가 트였다. 김헌곤 대타로 나온 박해민 역시 안타를 쳐내면서 2루에 있던 박승규가 홈인, 점수를 올린 데 이어 또다시 한화의 수비실책이 나오면서 1점을 더 달아났다.수비실책에 이은 한화의 수난은 계속 됐다. 여전히 공수가 바뀌지 않은 6회 말 2사 주자 1, 3루 상황, 이현호의 폭투로 삼성은 1점을 더 가져왔다. 2사 상황임에도 삼성은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이성규와 이원석이 연이어 적시타를 치면서 2점을 추가, 6회 말 2사 상황에서만 모두 7점을 뽑아내면서 빅이닝을 만들었다.최채흥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후 마운드를 김윤수에게 넘겼다.7회 초 한화는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고 1점을 올리며 다시 추격을 시작했다. 1사 후에도 다시 만루 상황, 삼성은 김윤수를 내리고 최지광을 마운드에 올려 1점만 더 내주고 이닝을 종료, 대량실점은 막았다.7회 말 무사 주자 1, 2루 상황, 박해민이 3점 홈런을 쳐내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삼성 대체 선발로 활약 중인 김대우가 마운드에 오른 9회 초 한화는 1점을 올렸지만 더이상 득점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2020-06-23 22:05:59

"깊이 반성, 야구할 기회 달라" 강정호 사과 기자회견

"깊이 반성, 야구할 기회 달라" 강정호 사과 기자회견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후 한국프로야구 복귀를 추진하며 물의를 빚고 있는 강정호가 "깊이 반성 중이다. 야구할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강정호는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열고 "내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어떤 말로도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며 "내가 한국에서 야구할 자격이 있는지 여러 번 생각했다. 그래도 정말 반성하는 모습을 야구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호소하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한국에서 뛸 수 있게 해주신다면 첫해 연봉 전액을 음주운전 피해자에게 기부하고 음주운전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겠다. 은퇴할 때까지 기부하고 비시즌에는 재능 기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강정호는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후 처음으로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의견을 표명했다. 미국에서 지난 5일 귀국해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후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하지만 국내 야구팬들은 진정성에 의문을 느끼며 복귀에 대한 강정호 복귀에 대한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2006년 넥센히어로즈(현 키움히어로즈)로 KBO리그에 데뷔한 강정호는 2014년까지 한 팀에서 뛰었으며 2015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다.강정호는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조사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드러났고 법원은 강정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강정호는 2017년 미국 당국의 비자 발급 거부를 당해 통째로 쉬고 2018년 우여곡절 끝에 다시 미국 땅을 밟았지만,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2019시즌 종료 뒤 방출당했다.미국에서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한 강정호는 지난달 20일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KBO 사무국에 제출하고 국내 복귀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KBO는 지난달 25일 상벌위를 개최, 강정호에게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내렸다. 강정호는 KBO리그에서 그의 보류권을 지닌 키움이 임의탈퇴를 해제하고 입단 계약을 해야 1년 유기 실격 징계를 소화할 수 있는만큼 강정호 복귀에 대한 키는 키움이 갖고 있다.키움은 여론 등의 상황을 지켜본 뒤 내부 논의를 통해 계약 문제 등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06-23 15:21:46

김용환·심상민·허용준 93년생 '포항 삼총사' 상주로

김용환·심상민·허용준 93년생 '포항 삼총사' 상주로

포항스틸러스에서 지난달 상주상무로 입대한 동갑내기 삼총사 김용환, 심상민, 허용준이 상주의 주무기(?)로 변신중이다.이들은 지난해 포항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많은 포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포항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서 울산을 2대 1로 꺾으며 파이널 A에 안착했다. 포항이 극적인 승리로 6위를 차지함으로서 상주는 강원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7위로 파이널 A 진출에 실패했다.허용준은 "짜릿한 경기였다. 작년 울산전서 역전승을 거두고 파이널 A에도 진출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포항으로 인해 상주는 파이널 A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상주의 파이널 A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포항에서의 2019시즌을 마치고 이들은 함께 군 입대를 택했다. 한 팀에서 세 명이나 함께 군 입대를 한 데에는 나이 제한의 영향이 컸다. 이들은 93년생으로 상주에 지원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기 때문이다. 심상민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축구를 했던 김용환, 허용준 선수와 군 입대까지 함께할 줄은 몰랐다. 더욱 끈끈한 모습으로 함께 상주에서의 군 생활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국군체육부대로 파견한 후 한 달이 되어가는 현재, 이들은 군인으로서 선수로서 매사 충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어느덧 적응을 빠르게 마치고 이병으로서의 자세가 몸에 밴 모습이었다. 김용환은 "부대 내에서 패기 있게 생활하고 있다. 신병인 만큼 긴장감을 갖고 빠르게 적응해 군인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군기가 들어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또 "좋은 선임들과 함께 하게 돼 기대가 된다. 축구장 안팎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호흡을 맞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들이 합류한 상주는 28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20-06-22 15:40:39

[주간 전망] 부상 회복 최채흥, 한화 맞대결 선봉

[주간 전망] 부상 회복 최채흥, 한화 맞대결 선봉

삼성라이온즈가 지난주 두산과 기아를 상대로 3승3패, 5할의 승률로 마무리짓고 이번주 한화이글스와 맞붙는다.삼성은 23~25일 한화와 주중 3연전을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일전을 벌인다. 한화와 1차전에는 부상을 털고 최채흥이 선발투수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인천에서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SK 타자 윤석민이 친 타구가 오른쪽 다리를 강타당한 최채흥은 지난 9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었다.부상을 치료한 후 최채흥은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하며 몸상태를 점검했고 별다른 이상이 없이 정상의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지만 두산을 상대로 2연승, NC를 상대로도 1승을 가져오고 진 경기도 비등하게 이끌고 간 만큼 방심할 수 만은 없는 상대다.삼성은 지난주 경기를 치른 뒤에도 20승22패를 기록 여전히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홈에서의 성적(10승 11패)과 원정의 성적(10승 11패)이 똑같다. 어디에서나 고른 경기력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론 홈에서의 이점을 잘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주말 3연전은 사직으로 원정을 가 롯데자이언츠와 맞붙는다. 현재 20승21패로 삼성보다는 한계단 위에 있지만 올시즌 지난 맞대결에선 삼성이 위닝시리즈를 가져왔었다.삼성은 5위권 위의 팀들과 최소 3경기 이상 승수가 차이나고 있는만큼 후반 상위권에 들기 위해선 이번주 경기가 특히 중요하다.마침 삼성의 새 얼굴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백정현이 다시금 컨디션을 찾았고 박해민과 김상수, 이학주, 이원석 등 주축 타자들의 타격감과 수비력도 한창 상승세다.한편, 지난주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팀 통산 KBO리그 최초 2천600승 등 대기록을 써내려간 삼성은 이번주 오승환의 KBO리그 280세이브 고지를 한걸음 앞에 두고 있다.

2020-06-22 14: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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