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 6일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

2018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2018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 모습. 대구시 제공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12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6일 오전 9시 30분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의(932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두류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두류공원 주변 구간을 힘차게 달릴 예정이다.

매년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전국새해알몸라톤대회는 2008년에 창설돼 회를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5km, 10km코스를 청년부, 장년부로 구분해 진행된다.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

올해 최고령 참가자는 이규석(88) 옹, 최연소자는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김민서(5)양이며, 단체참가팀(66개)이 348명 이르는 등 이색마라톤대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회구간은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네거리~문화예술회관입구~두리봉삼거리~대성사삼거리~두류테니스장입구~이랜드입구사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순환하는 코스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고, 참가 종목별로 5km(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5만원), 10km(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추위를 녹이는 먹거리와 추첨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 등 훈훈한 뒷풀이 마당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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