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작 예심 종료

"평범한 일상, 사사로운 이야기 위대한 작품으로 거듭나"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2020 매일시니어문학상' 심사위원들이 15일 매일신문 3층 회의실에서 응모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제6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예심을 마친 가운데 심사위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의 분위기가 장기간 긴장 상태임에도 매일시니어문학상은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응모자의 분포에서 국내·해외를 총망라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여느 대회에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작품들 속에는 인고의 시간을 겪어온 삶의 애환이 서려 있으나 한편으론 새로운 시간에 대한 기대와 희망, 마음의 건강을 겨냥하는 성숙함이 함께 비쳤다.

심사위원들은 "평범한 일상을 예사롭지 않게, 사사로운 이야기를 위대한 이야기로 만들어낸 작품이 많았다"며 "지나간 시간에 대한 회고나 좌절이 사라지고 현실적 대상에 대한 깊은 관찰과 진단이 예리하게 전개되는 등 작품에서는 소위 '시니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고 젊은 정신성을 만날 수 있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달 5일 매일시니어문학상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부문에 총 897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는 논픽션 26편, 시(시조 포함) 537편, 수필 334편이었다.

매일시니어문학상에는 매년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미국·독일 등 해외에서도 응모하고 있다. 응모자들은 작품을 제본해 제출하거나 신문사를 직접 찾아 작품을 담당자 두 손에 꼭 쥐어주는 등 작품 제출에도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두 부문 이상 중복 응모한 경우도 많았으며 세 부문 모두 작품을 응시한 이도 있었다. 논픽션 부문에 응모한 한 작품은 원고지 1천100장 분량으로 장편 소설 한 권 분량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 부문에서는 한 응모자가 13편의 시를 응모했다.

컴퓨터 활용에 서툰 이들은 가족이나 이웃에게 부탁해 원고를 작성하기도 했다. 한 응모자는 실수로 휴대전화 번호 기재를 빠뜨리거나 틀리게 적어 신문사로 직접 전화를 걸어 수정을 부탁하기도 했다.

매일신문 창간기념호(2020년 7월 7일 자)에 제6회 매일시니어문학상 당선작과 당선인 명단을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20일(월) 오전 11시 대구은행본점(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10) 강당에서 열린다. 당선인들에게는 사전에 개인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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