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매일 신춘문예, 7개 부문 4천 782편 접수

예심 돌입

'2019 매일 신춘문예' 응모작 접수를 마감한 결과, 7개 부문에 4천 782편이 접수됐다.

부문별로 단편소설 298편, 시 2천275편, 동시 945편, 동화 128편, 수필 644편, 시조 364편, 희곡·시나리오 128편이었다. 이는 지난해 4천545편에 비해 237편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신설한 희곡·시나리오 부문은 응모작 편수가 시행 첫 해임을 감안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시나리오와 희곡이 문학도들에게 인기 장르로 부상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응모가 이어졌다. 미국과 호주, 일본에서도 항공 우편으로 응모작이 날아들었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들도 참여했다. 가장 어린 응모자는 16세였고, 80대 응모자들도 눈에 띄었다. 한 응모자가 시와 단편소설 분야에 동시 응모하거나 동화와 동시 등 2개 이상 분야에 응모한 경우도 많았다. 4개 분야에 응모한 사람도 있었다.

매일신문은 12일 신춘문예 예심에 착수했다. 예심에서 심사위원들은 "응모작들이 대체로 예년작들과 비슷한 완성도와 신선도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작품은 상당한 내공을 느끼게 해 본심 심사에서 당선작 선정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시 분야에 40, 50대 이상의 응모가 많은 것도 특징이었다.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어린 시절 동심을 회복하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심정이 반영된 것" 이라고 평가하며 "실제로 사회인 문예교실에서 동시를 배우는 40, 50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매일신춘문예 당선작은 2019년 1월 2일자 본지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월 14일(월) 오후 3시 본사 8층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9매일신춘문예 예심이 12일부터 매일신문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thkim21@msnet.co.kr 2019매일신춘문예 예심이 12일부터 매일신문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김태형 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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