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 세계문학상 시부문 대상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 세계문학상 시부문 대상

경주출신, 조 대표 두번째 시집에서 실린 '더러는 물젖어'로 대상에 오르는 영광.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

'그저 매일이 똑같으면 사는 재미가 있나/ 슬쩍 호미걸이라도 거는 척해줘야지 /걸리는 척이라도 해줘야지 /밋밋하게 매일이 흘러가면 사는 재미가 있나 /짜글짜글 냄비라도 끓어야지.'

조희길 나이스엔지니어링㈜ 대표가 (사)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13회 세계문학상' 시 부문에서 그의 두 번째 시집에 실리 '더러는 물젖어'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주가 고향인 경영학 박사로 30년 넘게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조 대표는 동시에 문단에 등단, 활발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시인이기도 하다.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린 조 대표는 이후 '문학세계 신인상'과 '한국을 빛낸 문인들 100인'에 4년 연속 선정됐다. 2013년에도 (사)세계문인협회가 주최한 '제8회 세계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등단 전인 1980년 2인시집 '무명기'를 처음 발간했으며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2007년)와 이번에 '시조새 다시 날다'로 두 번째 개인 시집을 발표했다.

이번 시집은 기업인으로 30년간 살아온 시인의 세월이 묻어난 작품으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시대별로 모두 3부(1부 청년의 노래, 2부 청년의 혼, 3부 아직도 청년)로 나눠 64편의 시를 소개했댜.

조희길 대표는 "유난히 무더웠던 올여름, 무더위보다 더욱 치열했던 삶의 현장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가슴속 한 켠의 불덩이를 시로 표출해냈다"며 "이 시집이 자유인을 갈망하는 이 시대의 수많은 직장인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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