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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 퇴사 직원 사찰 의혹. MBC 갈무리

'세스코', 해충 대신 사람 잡았나? 퇴사 직원 사찰 의혹

국내 해충 방제업계 1위 업체 세스코가 퇴직한 직원과 그의 가족 동향까지 감시, 사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3일 MBC는 세스코가 퇴사자와 그 가족을 감시한 뒤 이를 보고서로 작성, 보고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세스코는 시장조사팀에 지시해 감시 문건인 '동향 조사 보고서'를 작성토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보고서는 지난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57쪽 분량으로 작성됐다.2017년 1월 '동향 조사 실적'은 퇴사 직원 등 58명을 감시 대상으로 했다. 보고서에는 퇴사자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가 기록돼 있었다.세스코 퇴사 직원 이모 씨는 "출근하던 중 전화가 와서 '지금 누가 사진을 찍고 있다. 뒷문으로 조용히 들어오라'고 해 그 때 알았다. 계속 이런 식으로 조사했다는 데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당시 작성한 보고서에는 이 씨가 편의점에 들렀다가 차를 타고 가는 모습 등이 기록됐다.세스코는 퇴사자 가족도 사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스코는 다른 퇴사자 김모 씨 어머니 차량과 그의 연락처, 장모 씨 어머니가 운영하는 민박집 등 가족 정보를 보고서에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퇴사 직원들은 "(사찰은) 한 가족을 파괴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큰 비난을 받아도 마땅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세스코 측은 사찰 사실을 부인했다. 세스코 관계자는 "사내에 '시장조사팀'이라는 조직은 없으며 사찰 보고서가 작성될 일도 없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사찰 대상이 된 이는) 일상 생활을 할 수 없다. 보호받아야 할 기본권이 있는데 그걸 일개 회사가 모두 깨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1-14 10:52:44

어르신들이 당구를 즐기며 옛날을 추억하고 건강도 챙기고 있다. 최재수 기자 biochoi@imaeil.com

"이만한 운동 없지" 당구에 푹 빠진 어르신들

최근 당구가 어르신들의 실내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르신들은 단순히 당구장에서 게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옛날을 추억하고 건강도 챙긴다. 이런 이유로 골프 마니아를 자처하던 어르신도 당구장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당구장에 그림자도 보이지 않던 여자 어르신들도 자기 키 만한 큐대를 들고 당구장으로 출근한다. 이들이 뒤늦게 빠져든 당구의 매력은 무엇일까.◆"친구 사귀고 건강 지켜"지난 10일 대구시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대구시 수성구 청수로) 2층 당구장. 30여 명의 어르신들이 당구를 즐기고 있다. 파란 당구대 위에 흰색 공 1개, 노란색 공 1개, 빨간색 공 2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큐대를 잡은 어르신이 공을 칠 때마다 주변에서 훈수하느라 왁자지껄하다. 어르신이 자신의 방식으로 공을 치다 키스가 나는 바람에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어르신은 멋쩍은 웃음을 짓고 다른 이에게 차례를 넘겼다.어르신들이 즐기는 당구는 4구 당구. 4구 당구는 포켓볼(공을 큐대로 쳐서 당구대 사방에 뚫린 구멍에 집어넣는 경기)보다 힘이 덜 들어 어르신들이 선호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당구의 매력과 사람과 어울리는데에 참맛을 두고 있다. 이곳 당구대 옆의 벽에는 아직도 때 묻은 점수판이 걸려 있다.이곳에서 당구를 즐기는 어르신은 120명 정도. 평균 나이는 75세, 60대 후반부터 94세 된 어르신도 있다. 당구 지수는 100, 200 정도. 300점, 400 치는 어르신도 여럿 있다.당구반 김길윤(76) 회장은 "당구대를 한 바퀴 돌면 9m 정도 되는데, 하루에 한 시간만 쳐도 2km를 걷게 되는 셈이다.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해 치매예방은 물론 허리에도 좋은 운동이다. 어르신들에게 이만한 운동이 어디 또 있습니까?"라며 당구의 매력을 설명했다.김 회장은 당구가 어르신 운동으로 좋다는 이야기 알려지면서 당구를 즐길려는 어르신이 늘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느는 사람에 비해 시설이 턱 없이 부족해 시설 확장이 아쉽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과격하지 않은 전신운동당구는 사각의 녹색 링 위에 펼치는 공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공끼리 때로는 부딪치고 때로는 피해가면서 점수를 따야 한다. 또 공을 구석으로 몰아가고 때론 흩뜨리면서 상대를 견제해야 한다. 어찌 보면 단순한 게임이지만 각과 원의 원리를 활용해야 하는 물리와 과학의 응용게임이다. 당구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말했다. "당구는 집중력, 정신력, 감정조절 능력을 키우는 최고의 두뇌 스포츠다. 공의 회전, 각도, 힘, 속도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노년층 치매 예방에도 좋다. 당구를 치면 도보와 맞먹는 운동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니어를 위한 완벽한 운동"이라고 했다. 어르신들은 또 "과격하지 않으면서 온몸을 사용해 움직이기 때문에 좋은 스포츠"라며 "당구는 큐대를 들고 장소를 이동하며 엎드렸다 폈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팔다리 운동은 물론 허리 근육까지 강화된다. 얌전한 전신운동"이라고 말했다.이극우(91)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격한 운동은 못하는데 당구는 괜찮은 것 같다.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친구들 만나 웃고, 어울리는 게 좋다"며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자주 온다"고 말했다.이곳 당구반에는 여자 어르신도 많다. 포켓볼을 치다가 4구 당구로 전향했다는 이진옥(87) 어르신은 "당구는 치면 칠수록 재미있다. 이곳에 오면 고수의 지도도 받을 수 있어 좋다. 또한 남자 어르신들이 농담도 잘 받아줘 너무 즐겁다"고 했다.한충조(83) 어르신은 당구는 체력 소모가 적어 노인들에게 가장 어울릴 만한 스포츠라고 했다. "젊었을 때 당구를 많이 쳤는데, 지금은 코스는 알겠는데 몸이 따라 주지 않는다. 나이 때문"며 껄껄 웃었다.한봉춘(83) 어르신 역시 "학교 다닐 때 자장면 먹으면서 당구 치던 때가 생각난다"며 "나이가 들어 운동하기 힘든 사람한테 당구만큼 좋은 것이 없다. 젊었을 때 저거 칠십 넘어서 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실감이 난다. 지금 우리 나이에 서너 시간 집중하고 서 있고 걷는 게 적은 운동이 아니다. 움직여야 하고 머리도 써야 하고 공 겨냥하려면 허리도 숙여야 한다. 큐대를 지속적으로 들고 있으려면 팔에 힘도 있어야 한다. 계절에도 관계없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춥든 덥든 할 수 있는 게 당구라 시니어에게 정말 적합한 운동"이라며 당구 예찬론을 폈다. ◆"당구는 어르신에게 권할 만한 저강도 운동"한준구 헬스트레이너는 "당구는 과격한 신체 접촉이 없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저강도 운동으로,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공을 칠 때 취하는 기마 자세는 하체 근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한 트레이너는 "다만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허리가 약한 어르신에게는 다소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전에 충분하게 스트레칭을 할 것을 권했다.한 트레이너는 당구는 실력이 늘수록 공략법이 복잡해져 머릿속에서 계산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두뇌 활동도 활발해진다고 했다. 또 친구들과 게임을 하면서 사회적 만족감도 얻을 수 있고, 이로 인해 뇌와 관련된 질병을 막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한 트레이너는 "또래들과의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 인지장애와 치매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2020-01-13 18:30:00

[김영호의 새콤달콤 과학 레시피] 블록체인, 의료 혁신을 이끈다.

사랑의 자물쇠는 우리의 사랑을 지켜줄까? 퐁데자르 다리 위에서 남녀 주인공이 다리 난간에 자물쇠를 하나 채우고 열쇠를 세느 강에 던져버렸다. 2013년에 개봉한 영화 나우 유 씨 미(Now you see me)는 이 장면으로 영화가 끝난다. 이들처럼 전세계에서 온 연인들이 프랑스 파리의 퐁데자르 다리에 자물쇠를 걸며 그들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소망한다. 어느새 수십만 개의 자물쇠가 다리 난간에 빼곡하게 달리더니 급기야 2014년 6월에 자물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난간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파리시는 다리의 모든 자물쇠를 철거하겠다고 발표했다.자물쇠로 단단히 채워 놓아야하는 것은 연인과의 사랑뿐만이 아니다. 우리가 가진 소중한 의료정보도 누가 훔쳐가지 못하도록 단단히 채워 놓아야 한다. 최근에 블록체인이 의료정보 지킴이가 되겠다고 나섰는데 블록체인은 어떻게 지켜줄까? ◆블록체인, 의료정보를 지키는 자물쇠가 되다!우리의 의료정보에는 병원에서 작성하는 전자의무기록, 혈당수치나 운동량과 같은 개인건강정보, 우리 몸의 DNA가 가진 유전체 정보 등이 있다. 정보화시대를 지나 4차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들면서 의료정보에 대한 가치는 더욱 높아졌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정밀의료 등 첨단기술들이 의료기술과 연결되면서 환자 개개인에 딱 맞는 고품질 맞춤형 질병치료와 건강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첨단의료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의료정보가 중요하게 사용된다.지금까지는 대부분의 의료정보를 병원과 정부 기관에서 관리하며 필요할 때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치료약을 개발하거나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들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의료기술을 개발하는 기업들, 및 각종 보험회사와 여러 기관들에서도 의료정보를 필요로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이처럼 소중한 의료정보가 위조되거나 해킹되면 큰 일이다. 어떻게 하면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며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사로서 블록체인이 등장했다. ◆블록체인, 어떻게 작동할까?'블록체인(Blockchain)'이란 단어가 아직은 낯설게 여겨진다. 블록체인이란 거래데이터를 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거래 참가자 모두에게 내용을 공유하는 분산형 디지털 장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금융위원회에서 정의한다.블록체인의 가장 큰 특징은 거래 과정에서 공인된 제3자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금융거래와 같은 중요한 거래를 할 때에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해서 반드시 공인된 제3자를 통해서 진행한다. 여기서 공인된 제3자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돈을 계좌이체할 때 계좌를 확인해서 돈을 보내주는 역할을 하는 은행과 같은 것을 말한다.이제 블록체인의 작동과정을 보자. 우선 블록에 중요한 정보를 담고 암호화한다. 그리고 다른 새로운 정보가 담긴 암호화된 블록들을 만들어서 기존 블록에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장부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부를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복사된 동일한 장부를 분산 관리한다. 또한 거래가 새로 발생할 때에 모든 참여자가 동의하여 거래를 인증하고 새로운 정보도 실시간으로 계속 업데이트된다. 따라서 블록체인에 담아 놓은 정보는 삭제도 안되고 위조도 안되며 해킹도 불가능하다. 바로 이 블록체인에 의료정보를 담아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시대블록체인이 의료분야에서 일으키는 혁신적인 변화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시대를 열어간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병원 중심으로 관리하고 사용하던 의료정보를 이제 환자가 주체가 되어 관리하고 사용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우리가 질병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에 찾아가서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우리의 의료정보가 병원에 남게 되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 의료정보가 환자 개인의 의료정보이기도 하다. 따라서 환자가 의료정보의 주체로서 자신의 의료정보를 관리하고 이용하게 되면 병원을 옮길 때나 보험금을 청구할 때에 쉽고 편리하게 의료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환자의 의료정보가 위조되지 않은 믿을 수 있는 것이어야 하는데 블록체인이 이것을 담보한다.메디블록 기업은 여러 의료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환자 자신의 의료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다. 이 블록체인이 개발되면 환자가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료정보를 이용하고 유통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IBM 왓슨 헬스 인공지능 사업부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블록체인을 이용해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약을 2017년에 맺었다. 이 사업을 통해서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의무기록, 임상시험, 유전체정보 등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술이 개발된다. ◆가짜 약 잡고, 약물 관리도 척척가짜 약을 팔다가 적발되거나 병원에서 특정 약물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가끔 뉴스에 보도된다. 국내외 위조의약품 유통 및 관리 현황에 관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5년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계적인 위조의약품 문제로서 유효성분 부재(32.1%), 표준품과 상이한 유효성분 함량(20.2%), 효과가 다른 유효성분 함유(21.4%) 등이 있다고 한다.약의 생산과 유통 및 사용 과정이 매우 복잡해서 가짜 약을 적발하거나 약의 오남용을 방지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약이 제약사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순간부터 유통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사용되는 전체 과정을 모두 기록하고 관리한다면 이러한 가짜 약의 문제와 약의 오남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만약 문제가 생기더라도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알아 내는 것도 가능하다.최근 약물의 유통 과정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블록체인 기술로서 의약품의 운반과 공급을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인 '젬 헬스'와 의약품의 운반과 공급망 관리를 위한 '메디레저' 등이 개발되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10대 유망기술로 선정되었다. 의료분야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서 많은 변화들을 일으키며 발전하고 있다. 머지않아 블록체인이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기술로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될 것이다. 김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

2020-01-13 18:00:00

메가시티대구 중국 석가장 의료홍보설명회.사진은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 제공

"중국 큰 손들 모십니다" 대구 의료관광 어벤져스

"누가 시킨 적도 없지만, 스스로 대구의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죠.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매력 있는 일이 틀림 없습니다."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자부심과 사명감이 드러났다. 한중의료관광협동조합(이하 의료관광조합)을 이끌고 있는 배현숙 이사장과 박설매, 안금화, 이연화 이사는 "중국동포 출신인 우리 모두, 대구가 '제 2의 고향'이 됐다"며 "입만 열면 대구 자랑하기에 바쁘다"고 입을 모았다.설립 3주년을 맞은 의료관광조합은 탄탄한 운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까지 2천500명에 달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했다. 지난해 '메디시티 대구'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고, 대구의료관광 선도유치업체에도 지정됐다.이쯤되면 대구의 대중(對中) 의료관광 '어벤져스'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이 어벤져스 사총사는 진지한 눈빛으로 인터뷰에 임하다가도 "중국 14억명 인구 모두한테 대구를 알리는건 불가능하려나?"라는 능청스러운 안금화 이사의 말에 소녀처럼 꺄르르 웃었다. 그 웃음에서 한없이 밝은 기운이 느껴졌다. ◆국내 최초 '의료관광통역사'배 이사장은 중국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종합병원에서 16년간 근무하다 2000년 한국으로 건너왔다. 당시 대구에는 '의료관광'이라는 개념이 전혀 없었던 터. 그녀는 통역 경력을 쌓아오다 2010년 쯤부터 의료 전문지식,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의 교육을 받은 이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의료관광 통역 업무를 시작했다.그렇게 생겨난 것이 '의료관광통역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만들어졌다. 이후 무역회사에 근무하던 안 이사와 이 이사, 법무사로 일하던 박 이사 등이 합류해 지금의 의료관광조합을 꾸리게 됐다.하지만 의료관광조합의 첫 걸음은 순탄치 않았다. 설립을 한달 앞둔 2017년 2월, 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싸고 한·중간 갈등이 크게 불거졌다. 중국 정부는 한국을 여행금지국가로 지정하고, 단체 관광을 전면 금지했다. 그야말로 날벼락을 맞은 셈이었다. 안 이사는 "당시 손님이 한명도 없을 것이라는 각오로 설립을 추진했다. 그 시기만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 믿었다"고 회상했다.1년 가량 사무실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나아질 때를 대비해, 관광 상품을 만들고 다양한 이벤트를 시도하며 관광객들의 수요를 파악해나갔다.박 이사는 "마음을 비우고 시스템을 탄탄하게 정비해나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며 "다행히 이듬해 사드 사태가 사그러들면서 유치 실적이 눈에 띄게 뛰어올랐다"고 했다.이어 "처음부터 큰 파도를 잘 넘었기에, 이제 웬만한 큰 일은 두렵지 않다. 단단히 준비가 돼 있으니 손님이 오기만 하면 환영이다"고 웃으며 말했다.의료관광조합은 현재 이들 4명의 이사 외에 2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배 이사장은 "외국인 통역 경력 5년 이상에 의료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이들로만 구성돼있다"며 "정기적으로 의료 관련 심화 교육도 꾸준히 받고 있다"고 말했다.◆대구 의료관광 고급화 추세의료관광조합은 최근 대구의 의료관광이 '소규모화', '고급화'하는 데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 이사는 "예전에는 몇백명씩 우르르 몰려와 대구를 가볍게 훑고만 갔다면, 최근에는 10명 내외 소규모로 방문하거나, 개인적으로 찾아와 고가의 의료 서비스를 받고 간다"고 말했다.그렇다보니 기존 단체 관광보다 질이 높고, 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안 이사는 "100명 단위 단체 관광객은 단가와 식당 수용 문제 등으로 특색 없는 식사를 하고, 유명 관광명소 몇 곳만 감상하다 갔다"며 "반면 소규모 관광객들은 SNS에서 유행하는 골목 속 '맛집'을 탐방하고, 약선 요리 만들기나 한복 입고 인생샷 찍기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했다.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큰 손'들을 대구 의료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3년간 유치한 중국 관광객 2천500명 중 절반 이상은 1~2명씩 유치한 VIP 관광객이다.안 이사는 "1년에 한두번씩 꾸준히 찾는 VIP들은 의료 투어는 물론이고, 백화점 등을 찾아 수천만원을 쓰고 간다. 한번 방문만으로 대구의 경제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이라며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왔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대구의 병원들도 믿음직하지만 우리가 중간에서 맡은 역할을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또한 중국은 종합병원 위주로 운영되는 데다 인구가 많다보니 예약하려해도 몇 달씩 걸리지만, 대구는 과별로 진료 보기가 수월해 중증 환자들도 많이 찾는다는 것이 이들의 전언이다. 중국이 대규모 의료 시설은 잘 갖추고 있는 반면 기술적인 면에서는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는 것도 현실. 때문에 최근에는 성형 등 재수술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안 이사는 "특히 대구시가 선도의료기관들을 지정해놓은 덕에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대구는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여건이 잘 마련돼있다"고 강조했다. ◆민간교류 행사로 유치 확대의료관광조합은 이제 민간교류 프로그램 개발, 유치로 발을 넓히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교류 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구를 찾게 함으로써 의료관광을 알리는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사총사는 '갈수록 할 일이 태산'이라면서도 호기심과 기대로 가득한 표정이었다. 배 이사장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한다. 우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며 "대구시 의료관광진흥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덕에 더욱 날개를 펼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운영 초창기와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경제적 이익을 떠나서 봉사 이상의 노력을 쏟아붓는다. 일을 하며 스스로 보람을 느끼고, 인정 받는 것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안 이사는 "우리의 단합력 또한 지금까지 조합을 잘 이끌어올 수 있었던 이유"라며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달려간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했다.인터뷰가 끝나고, 이들은 손에 귤을 가득 쥐어주며 기자를 배웅했다. "직접 출장을 다니다보면 여행객의 마음을 알게 된다. 열차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힘들게 대구를 찾은 손님들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는 배 이사장의 따뜻한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2020-01-13 18:00:00

출처: SBS '생활의달인'

'생활의달인' 순천 수타짜장면+영주 육회비빔밥 달인 소개…위치는?

13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선 수타 짜장면 달인, 새총 달인, 육회비빔밥 달인이 소개된다.이날 방송의 첫 번째로 소개될 달인은 40여 년 넘게 수타 짜장면을 만들어 인정받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의 작은 중식당에서 만난 수타 짜장면의 달인은 임민호(男/63세/경력48년) 달인이다.배고픈 시절, 먹고 살기 위해 16살 때부터 중식을 배웠던 소년은 이제 환갑의 달인이 되어 동네에서 소문난 중식당을 이끌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바로 수타로 면을 뽑아 손님에게 내오는 방식은 달인이 40여 년 넘게 지켜온 철칙이다. 여기에 각종 채소와 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춘장과 함께 볶아낸 짜장 소스가 더해지면 깊은 맛을 자랑하는 달인만의 수타 짜장면이 완성된다. 해당 수타짜장면 맛집의 상호명은 '옛날손짜장'으로 '전라남도 순천시 우석로 85'에 위치해 있다.다음으로 소개될 이는 새총의 달인이다. 김문재 (男/45세/경력7년) 달인은 작은 돌을 끼운 고무줄을 팽팽하게 잡아당긴 후 숨을 죽이고 온 신경이 손끝에 집중되는 순간 무엇이든 맞춘다. 그는 2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꼿꼿하게 선 카드를 반으로 가르며 넘어뜨리는가 하면, 그 어떤 험난한 미션에도 목표물을 명중시켜버린다.한편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상북도 영주시의 한 육회비빔밥집이다. 이 집은 전국 팔도에서 손님들이 너도나도 모여들어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만 맛볼 수 있다. 달인의 육회비빔밥은 신선한 채소와 싱싱한 육회가 한데 어우러져 아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한다. 갓 도축한 소고기만을 엄선하는데 겉으로만 보아도 선홍빛을 띠는 것이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달인만의 노하우로 생고기 특유의 비린 향을 잡아내고 비법 비빔장까지 더해져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근한 단맛이 맴돈다. 달인의 맛집인 '흥부가'는 '경상북도 영주시 대학로 92'에 위치해 있다.수타 짜장면 달인, 새총 달인, 육회비빔밥 달인은 13일 밤 8시 55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0-01-13 17:50:10

13일 대구시 중구 삼덕동 박근혜 전 대통령 생가터 인근에 생가터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한 시민이 스프레이로 기존 표지판을 덮은 지 3년 만이다. 연합뉴스

대구 중구청, '탄핵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 복원한 사연은?

대구 중구청이 3년 전 탄핵과 함께 철거됐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가터 표지판을 최근 재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채 비리에 얽혀 탄핵된 대통령 흔적을 보기 싫다'는 반응과, '당당히 국민 투표로 당선된 대통령의 역사'라는 반응이 엇갈린다.13일 대구 중구청 등에 따르면 중구청은 지난해 10월 중구 삼덕동 한 문구류 매장 앞 거리(중구 동성로5길 25)에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라는 문구를 쓴 표지판을 설치했다.박 전 대통령 생가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가 1950년 대구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신혼살림을 차린 곳이다. 박 대통령은 1952년 2월 이곳에서 태어났다. 당시 한옥이 있었으나 현재는 번화가로 변하면서 상가가 들어섰다.앞서 중구청은 2013년 2월 25일 박 전 대통령 취임을 기념하며 생가터 주변 보도에 도로 구조물 형태의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당시 표지판은 가로 70㎝, 세로 240㎝ 크기로, 박 전 대통령이 웃는 얼굴로 꽃다발을 들고 손을 흔드는 사진에 더해 생가터 이력을 소개하는 글을 담았다.그러나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그해 11월 18일 오후 2시쯤 한 50대 시민이 당시 있던 표지판에 붉은색 스프레이를 마구 뿌려 표지판 내용을 모두 뒤덮었다. 그는 범행 이틀 만인 같은 달 20일 경찰에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서 그는 "촛불시위 등에 참석하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너무 화가나서 술을 마시고 그랬다"고 진술했다. 생가터 표지판은 중구청이 18일 오전 훼손된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철거했다.이 일이 있고 얼마 뒤 시민들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같은 자리에 가짜 표지판을 설치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2017년 1월 대구 시민사회단체 연대 조직인 '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시민 2천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2차 대구시국대회를 열고 자체 제작한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을 설치했다.철거 3년 만에 중구청이 재설치한 표지판은 금속제 기둥의 성인 눈높이 정도 위치에 A4용지 2장을 세로로 붙인 크기로 설치됐다. 한글과 영문으로 터의 위치를 알리는 이름만 기입했으며 사진은 뺐다.이번 재설치는 보수우파 단체들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는 게 중구청 측 설명이다.앞서 지난해 5월과 6월 '행동하는 대구우파연합'이라는 이름의 보수단체 회원이 "박 전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을 다시 설치해 달라"며 중구청 앞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비슷한 시기 중구청에 표지판 재설치를 요구하는 전화 10여 통이 이어지기도 했다.당시 해당 회원은 1인 시위를 하며 "중구청은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 표지판 재설치를 허락하라. 예산이 없다면 우리 애국동지들이 삼삼오오 돈을 모아서 표지판을 재설치하겠다"고 요구하며 "우리가 재설치하면 좌파들의 표지판 훼손을 막아달라.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여기에 100~1천명이 올지 모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중구청 관계자는 "표지판을 철거한 후 보수단체 민원이 10여차례 들어오고, 1인 시위가 끓이지 않아 재설치하게 됐다"며 "표지판을 다시 설치한 데 다른 뜻은 없다"고 말했다.소식이 알려지자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대학생 김성철(26) 씨는 "국정농단 주역인 박 전 대통령의 흔적이 기껏 사라졌는데 왜 다시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타 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명불허전 보수도시 대구'라 놀리는 데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반면 직장인 최모(48) 씨는 "국정농단은 최순실이 단독으로 행한 것일 뿐 박 대통령이 주도했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 시민 손으로 뽑은 대통령의 흔적을 없애는 것이야말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2020-01-13 17:40:03

출처: SBS '생방송투데이'

[TV맛집]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천안 골방칼국수+안산 중앙길 맛집+이태원 타파스바 소개

13일 저녁 방송될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 천안 골방칼국수와 안산 중앙길 맛집 코스, 이태원 골목의 스페인 타파스를 소개한다.이날 첫 번째로 소개될 곳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종로제면소'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골방칼국수는 참소라, 전복내장, 매생이 등을 넣을 넣은 국물이 일품이다. '종로제면소'의 주소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67-12' (불당동 1537)이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이 동네, 환상의 코스'에선 '안산 중앙길'의 대표 식당 3곳을 공개한다. '막퍼전복'과 '수가성순두부', '373치킨'이 그 주인공이다. '막퍼전복'은 '전복 소갈비찜', '전복 낙지 명태알찜' 등 추운 날씨 건강을 지켜줄 보양식 맛집으로 유명하다. '막퍼전복'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3로 145-17' (고잔동 705)에 위치해 있다.'수가성순두부'는 해물, 조개, 만두, 청국장 등 다양한 종류의 순두부찌개를 판매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곳은 포두부에 보쌈고기를 싸서 먹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가성순두부'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송호1길 17' (이동 663-5 송호빌딩)에 위치해 있다.'373치킨'은에선 기본 통닭을 비롯해 얼얼한 맛의 불지옥 치킨, 짜장소스를 곁들인 블랙쏘, 커리를 듬뿍 얹은 커리치킨 등 다양한 치킨을 맛볼 수 있다. '373치킨'의 주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로 77'이다.끝으로 소개될 곳은 이태원동에 있는 '타파스바'이다. 이곳이 월 매출 1억 7,000만원을 달성한 비결은 바로 '스페인 타파스'에 있다. 타파스는 술과 함께 곁들이는 스페인식 안주 요리이다. '타파스바'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19-28 1층'에 위치해 있다.

2020-01-13 17:27:37

슈퍼주니어 성민, 원더걸스 선예

엑소 첸 결혼·임신… 연애·결혼으로 활동중단, 탈퇴한 아이돌?

.'첸백시'로 활발히 활동하던 엑소(EXO) 멤버 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연애·결혼과 함께 탈퇴한 아이돌 멤버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음악과 결혼했다'던 스타들의 말은 한참 전 옛 말이 된지 오래다. 가까운 과거엔 아이돌의 개인사에 팬들이 실망하는 사례도 많았으나, 최근엔 그 같은 분위기도 다소 사그러든 추세다.◆슈주 성민, 원걸 선예 결혼… 그룹 해체로 이어져엑소 첸과 마찬가지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슈퍼주니어 성민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실망한 팬들의 격한 냉대를 받으며 이슈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성민은 군 입대를 앞둔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다.이보다 앞서 2012년 원더걸스 선예도 공식 팬카페로 결혼을 발표한 뒤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캐나다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딸 박은유 양을 출산했고 아이티로 선교 활동을 떠났다.그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듣기 보다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면서 "너무 빠르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결정을 믿고 축복해 주길 부탁 드린다. 너무 서운해 하지 말아 달라"고 청했다.소녀시대 제시카도 2014년 3월 몇몇 매체에 의해 사업가 타일러 권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뒤 같은 해 9월 그룹을 공식 탈퇴했다. 당시 그가 2015년 5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도 돌았다. 이들의 결정은 개인의 행복을 좇아 떠난 것이지만 소속 그룹과 팬클럽 모두에게 화살로 돌아왔다.성민의 결혼 소식이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지자 팬클럽 회원들은 기획사에 팬클럽 가입비 환불을 요구하거나 '슈퍼주니어 보이콧'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스타가 팬과 소통할 의무를 저버리고 사적 결정을 일방적으로 내렸다'며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성민이 뒤늦게 공식 홈페이지에다 팬을 향한 친필 메시지를 남겼으나 팬들은 원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슈퍼주니어가 컴백해 활동을 이어갔지만 성민은 그룹 활동에서 빠지는 대신 뮤지컬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원더걸스 또한 핵심 멤버이던 선예가 결혼한 뒤 장기간 활동을 중단하다 2017년 해체에 이르렀다. 기약 없는 이별에 활동 재개를 기다렸던 팬들은 실망감을 나타냈다.제시카와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의 연애와 개인 패션 사업 시작에서 유발된 탈퇴 사유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SM 측은 "소녀시대 활동 관련 우선순위가 충돌하는 가운데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논의를 지속했으나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어 제시카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제시카는 얼마 뒤 "SM이 사전 동의한 (내) 개인 사업에 대해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꿔 소녀시대와 사업 중 양자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며 "팀을 위해 헌신했음에도 (일방적으로) 탈퇴 소식을 듣고 매우 속상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SM은 "제시카가 먼저 탈퇴를 요청했고 충돌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2016년 한창 활동 중이던 크레용팝 소율과 1세대 아이돌그룹 H.O.T.의 멤버 문희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도 설왕설래를 낳았다.문희준이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소식을 알렸고, 소율이 결혼으로 인해 그룹 활동을 그만 두던 상황에도 양측 팬클럽은 비교적 큰 성원을 보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문희준 단독 콘서트에 소율이 나타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마치 콘서트를 두 사람의 프러포즈 무대로, 팬들을 결혼 비용 마련의 ATM으로 삼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이들은 혼전임신설을 부인했으나 결혼 3개월 만에 2세를 낳아 논란이 됐고, "사생활을 보호해 달라"던 이들이 얼마 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반감만 키웠다.◆아이돌 결혼에도 "응원" 분위기 커져이와 달리 최근에는 아이돌 스타들의 갑작스러운 결혼을 성원해주는 분위기가 높다. 팬으로서 스타의 행복을 빌어 주는 경향이 커졌고, 스타도 부정적 결과가 발생한 선례들에 비춰 개인사를 비교적 소상히 팬들에게 알려 소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18년 2월 빅뱅 태양은 오랜 기간 공개 연애를 해 온 배우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고서 군 입대를 해 활동을 잠정 중단하다 최근 복귀 소식을 알렸다. 같은 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도 탈퇴와 함께 결혼했다. 그보다 앞서 2014년 6월 유키스 일라이도 11세 연상의 레이싱 모델 지연수와 결혼했다. 이들의 축복이 알려진 당시 팬들은 많은 성원을 보낸 바 있다.13일 결혼 소식을 알린 첸에 대한 반응도 마냥 부정적이지만은 않다.첸은 활동 일시 중단 내지 탈퇴를 고려 중인 모양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필 메시지에서 "회사, 멤버와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당황스럽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는 문구가 있어서다. 이와 관련 SM도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다.해당 문장이 어떤 행보를 의미하는지 아직 명확치는 않다. 이에 첸의 결혼에 대한 반감도 일부 보인다. 첸 관련 굿즈를 다른 팬에게 양도한다는 누리꾼이나, "첸이 결혼한다기에 장첸인 줄 알았다"며 "엑소 첸인 줄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도 나온다.그럼에도 "팬으로서는 실망이지만 한 개인, 여성으로서 응원한다"는 반응 역시 높다. 한 누리꾼은 "직업이 특수하다고 해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지 말란 법은 없다"며 "가수로서 삶뿐 아니라 인간 김종대의 삶도 지켜봐주자"는 반응을 내놨다. 영상| 매일신문 인턴기자 전재연

2020-01-13 16:50:53

사진=SBS '생활의 달인' 캡쳐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대구 원조 중화비빔밥집 '유창반점' 소개

13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28년 전통 굴 요리 한 상과 70년 전통 오모가리 매운탕, 중화 비빔밥과 이베리코 돼지 갈비탕을 소개한다.이날 첫 번째로 소개될 곳은 경상남도 통영시에 있는 '향토집'이다. '향토집'은 28년 전통의 통영산 굴 요리 전문점으로 굴밥, 굴튀김, 굴죽, 굴무침 등 코스별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향토집'의 주소는 '경상남도 통영시 무전5길 37-41'이다.다음으로 소개될 곳은 전라북도 전주시의 '남양집'이다. '남양집'은 70년 전통의 오모가리 매운탕 맛집으로 유명하다. 채소, 양념을 적당히 섞어 끓인 국물과 양념이 짙게 밴 민물고기 맛이 얼큰하면서도 담백하다. '남양집'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10'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날 방송의 코너인 '기다려야 제맛'에선 대구의 명물 중화비빔밥과 이색 보양식 이베리코 돼지 갈비탕을 소개한다. 대구 남산동의 '유창반점'은 무려 4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조 중화비빔밥집이다. 중화비빔밥은 오징어와 소고기에 불맛을 입힌 후 채소, 양념을 넣고 볶은 밥이다. 이는 중독성 깊은 맛을 자아내 대구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유창반점'의 주소는 '대구광역시 중구 명륜로 18-7'이다.'고기식당'은 스페인의 돼지 품종인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만든 '이베리코 돼지갈비탕'으로 유명하다. 이는 이색보양식이라 불리며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기식당'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9' (가산동 670-2 1층)이다.

2020-01-13 16:32:03

출처: 'SBS 스페셜'

'SBS스페셜' 영양제 "저비용 큰 효과" VS "효능없다", 진실은?

12일 방송되는 신년특집 SBS스페셜 '끼니외란'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영양제를 재조명한다.영양제를 먹는 사람과 안 먹는 사람, 누군가에게는 기호식품이지만, 누군가에겐 건강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영양제 한 알을 두고, 과학계에선 첨예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홍혜걸 의학 전문 기자는 "몇 백 원짜리 영양제와 물만 있으면, 10초면 끝난다. 시간, 돈이나 노력 측면에서 굉장히 저비용이지만, 우리가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는 상당히 크다"며 영양제의 장점을 설명했다.반면 명승권 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교수는 "비타민C를 보충제로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현재 없다"며 영양제의 효능이 과장돼 있음을 전했다.하버드 대학에서 영양역학을 가르치는 지오바누치 교수는 영양제가 결핍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면 존스홉킨스대학의 에린 미코스 교수는 영양제에 돈 낭비를 하지 말라는 입장이다. 전 세계 20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제의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남요한 씨는 보컬 활동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하루 한 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운다. 반면 김현지 씨는 건강식을 추구하지만, 식사로는 부족해 각종 영양제로 건강을 보충한다. 이영훈 PD는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하루에 두 끼 이상은 챙겨 먹는다. 이처럼 각기 다른 식습관을 가졌지만, 저마다의 이유로 영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정말로 영양이 부족할지 비타민A, B, C, D군은 물론 각종 영양지표를 포함해 이들의 몸속 영양 상태를 점검해봤다.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4조 원을 돌파했다. 2015년 2조 원대였던 건강기능식품 산업은 매년 극적인 성장을 해왔다. 체중 감량을 돕는 것은 물론, 신체 기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수십 가지에 달하고,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다. 하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소비자도 전문가도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왜 이런 논란이 생겨나는 것인지 살펴본다.영양제 효능의 진실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5분 SBS 스페셜 '끼니외란' 2부 '영양제 진실게임'에서 방송된다.

2020-01-12 10:02:19

밀레니얼세대 빅데이터 키워드를 보면 디지털, 성장, SNS 등 키워드의 언급 빈도가 높았다. 디지털 세대임을 나타내는 키워드, 소비와 직장 관련 키워드가 특히 두드러졌다. 더아이엠씨 제공

[빅데이터로 본 대한민국] 디지털에 친숙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MZ세대)

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가 국내 소비 트렌드 주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에 백화점 등 유통가에선 향후 주 고객층이 될 젊은 소비자를 붙잡고자 VIP 등급을 신설, 조정하거나 뉴트로,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매일신문과 빅데이터 연구업체 더아이엠씨는 두 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ZM세대'에 대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네이버 블로그, 뉴스 기반 빅데이터를 입수해 이들에 대한 특성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두 세대 간 차이점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도구는 더아이엠씨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텍스톰(TEXTOM)을 활용했습니다.◆직장인 위주 밀레니얼세대, '직장' '소비' 키워드 많아밀레니얼세대 관련 상위 키워드는 '디지털', '성장', 'SNS', '유튜브' '감성'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분류해 보면 디지털, 소비, 직장 관련 키워드가 많았습니다.디지털 기술에 능한 세대인 만큼 그와 관련된 키워드가 다수 나타났습니다. '디지털', 'SNS', '유튜브', '모바일', '플랫폼', '포노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신 인류) 등입니다. 아울러 밀레니얼세대에서만 나타난 '홈루덴스족'(Home집+Ludens놀이의 합성어, 집에서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언택트'(Untact, Contact접촉의 반대말로 쇼핑 등을 점원과 대면하지 않고 하는 소비 트렌드) 등은 발전한 디지털 기술로 집에서 식사, 쇼핑, 놀이 등을 모두 해결하는 경향이 강함을 보여줬습니다.'감성', '명품', '프리미엄','가치소비', '뉴트로', '레트로' 등 소비 관련 키워드도 다수 나타났습니다. 제품의 친환경성도 중요 소비 지표가 됨을 보여주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키워드도 눈에 띄었습니다.특히 밀레니얼세대 대부분은 직장인으로 구성돼 '조직문화', '꼰대', '워라밸', '주52시간' 등 직장 생활과 관련된 키워드가 Z세대보다 많이 나타났습니다. 조직문화와 꼰대는 Z세대와 동일하게 나타났고, 밀레니얼세대에서만 나타난 워라밸과 주52시간은 해당 세대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Z세대, '소비'와 '젠더' 관련 키워드 많아Z세대 관련 상위 키워드로는 밀레니얼세대와 비슷하게 '디지털', '유튜브', 'SNS', '모바일', '플랫폼'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분류하면 디지털, 소비, 젠더 관련 키워드가 많았습니다.디지털 관련 키워드는 밀레니얼세대에서와 비슷했으나 '디지털네이티브' 키워드의 순위가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이용 콘텐츠의 일종인 '틱톡'이 상위에 기록됐습니다. 틱톡은 15초 안팎의 짧은 영상을 앱 자체 편집 툴과 각종 효과로 꾸밀 수 있게 한 것인데, 이런 특성과 저렴한 영상 제작 비용이 Z세대에서 틱톡의 선호도가 높은 이유일 것으로 분석됩니다.소비 관련 키워드에선 밀레니얼세대와 마찬가지로 '감성', '명품' 키워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백화점', '맞춤' 등 키워드도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젠더' 키워드는 밀레니얼세대에서 나타나지 않던 것으로, Z세대가 젠더 이슈를 유동적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강함을 보여줍니다.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젠더 관련 이슈가 발생하고 있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Z세대에서 성 관련 고정관념이 완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MZ세대 모두 디지털 관련 키워드가 네트워크 중심밀레니얼세대에 대한 키워드 네트워크를 살펴 보면 '유튜브', 'SNS', '모바일' 등 디지털과 연관된 키워드들이 네트워크의 중심을 이뤘습니다.'감성' 키워드를 중심으로 생성된 '뉴트로', '레트로', '컬래버레이션'은 밀레니얼세대의 소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또 SNS에서의 인플루언서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광고 창구로서 역할하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Z세대에서도 밀레니얼세대 네트워크처럼 '유튜브', 'SNS', '플랫폼' 등 디지털과 연관성이 높은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됐습니다.◆밀레니얼은 대인관계서 친밀한 이들에 투자, Z세대는 성 고정관념 완화MZ세대는 모두 '디지털', '유튜브', 'SNS', '디지털네이티브' 등 디지털 관련 키워드가 공통적으로 나타나 디지털에 친숙한 세대임이 보였습니다.두 세대 공통으로 '백화점', '명품' 키워드가 등장, 명품 소비에 부담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비 트렌드로는 '뉴트로'가 두드러졌습니다.두 세대의 차이점을 보면 직장인 비중이 높은 밀레니얼세대일 수록 직장 관련 키워드가 많았고 대인관계에서도 친밀한 몇몇 소수와 자신에게 시간, 돈을 쓰는 경향이 높았습니다. Z세대에서는 '웹툰', '웹드라마', '틱톡' 등 빠른 소비가 가능한 콘텐츠 관련 키워드가나타났고 '젠더' 키워드에서 밀레니얼세대보다 성 고정관념이 완화한 현상이 보였습니다.

2020-01-11 21:49:21

경북도가 지역 시군 카페 관광명소 60곳을 담은 가이드북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 배포한다. 경북도 제공

새해 인생샷 남기러 떠날 경북 카페 명소 60곳은?

경북도는 시·군 대표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가게 60곳을 소개하는 경상북도 카페 베이커리 60 '오늘은 어디 갈까?'를 최근 발간했다.관광 트렌드인 커피, 카페여행을 반영하되 대형 체인점을 지양하고, 지역 기반 카페를 중심으로 방문객수, 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 빈도를 고려해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특히 오래된 한옥의 아름다움을 살린 곳,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싱싱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디저트를 개발한 곳 등으로 23개 각 시군마다 2, 3곳씩 수록했다.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했다. 위치, 연락처, 운영시간, 대표 메뉴 및 가격과 해당 카페만의 특징을 나타낸 사진을 곳곳에 배치했고,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 이동에 필요한 시간까지 수록해 관광 편의성을 높였다.경북도는 '오늘은 어디 갈까?' 가이드북을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한다. 추후 팸투어단을 모집해 권역별로 카페 및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는 '카페여행 팸투어'를 추진할 예정이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경북의 카페, 베이커리 명소에 많이 찾아오셔서 여유를 즐기시고, 근처 관광지도 방문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래는 권역별 대표 카페 (무작위 선정)◆동해안권 :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12곳▷카페 포인트 (Point) :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 90번길 36-10AM 10:00 ~ PM 10:00 (동절기 평일 ~PM 9:00, 연중무휴)구룡포에서 호미곶으로 가는 해안도로 곁의 작은 섬 위에 온통 새하얀 건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카페 포인트가 자리하고 있다. 지중해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아웃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내부는 곳곳에 큰 창을 내어 탁트인 동해 바다를 카페 안으로 불러들인 액자식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별관에는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다. 큐브라떼와 아인슈페너가 인기다. 또 계절마다 내어 놓는 시즌 음료도 사랑받는다.◆북부권 : 백두대간 속 초록 풍경의 안동·영주·문경·영양·예천·봉화 15곳▷안동 브런치카페 풍전 : 안동시 풍산읍 안교1길 9AM 10:30 ~ PM 9:30 (월요일 휴무)풍전은 하회마을 가는 길목 풍산읍에 위치하고 있다. 100년 된 오랜 한옥을 카페로 개조했다. 넓은 잔디마당과 한옥의 정취를 살린 외관이 운치있다. 이곳은 브런치 메뉴들도 함께 선보인다. 호주식과 한국 전통식을 접목한 메뉴들이 특색 있다. 사랑채는 옛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툇마루의 기능을 살렸다.◆중서부권 :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김천·구미·영천·상주·군위·의성·청송 20곳▷청송 리빙카페 백일홍 :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21AM 10:00 ~ PM 6:00 (동절기 월요일 무휴)덕천마을 송소고택 옆에 있는 한옥이 카페로 변신했다. 나지막한 흙담과 정원이 예쁘다. 곳곳에 놓인 테이블의 위치도 정갈하고 툇마루를 게스트 의자로 활용했다. 레몬, 유자, 생강, 사과, 자두, 청귤 등을 이용해 차와 에이드 등올 내놓는다. 청송사과잼 토스트, 사과 조청 떡가래 등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대구근교권 : 시골의 여유, 도시의 세련미를 모두 갖춘 경산·청도·고령·성주·칠곡 13곳▷칠곡 카페 시크릿가든 : 칠곡군 동명면 득명2길 97-21AM 11:00 ~ PM 10:00팔공산 산자락에 위치한 이곳은 개인이 가꾼 정원으로 경상북도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푸른 자연 속에 둘러싸여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졌다. 카페 들어가는 입구엔 계곡도 있고 깊이 들어가면 정원에서 커가는 다양한 식물군을 감상할 수 있다. 약 2000평의 정원을 개인이 20년간 가꿔온 곳이다. 카페에서 차 한 잔 후 여유롭게 정원을 돌아보며 시간 보내기 좋다. 카페 이용객들만 정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정원카페답게 꽃차가 시그니처 메뉴다. 목련, 맨드라미, 수국잎, 국화, 매화 등 다양하다.

2020-01-11 21:48:47

주말나들이·축제·공연·전시·5일장 정보(1월 11일·12일)

〈극단 '어쩌다 프로젝트' 연극 '쥐' 공연〉대구 신생극단 '어쩌다 프로젝트'가 창단 기념 공연으로 한국의 대표적 연출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박근형의 연극 '쥐'를 재조명한다.12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문화거리 내 골목실험극장(대구 남구 계명중앙1길 39-4)에서 펼쳐지는 연극 '쥐'는 계속되는 홍수와 자연 재해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인육을 먹으며 살아가는 한 가족의 생활을 다룬 작품이다.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형석은 "'우연한 상상의 순간, 그 힘을 믿고 자유롭게 놀아보자!'는 취지로 극단 '어쩌다 프로젝트'가 출범했다"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극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삶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전시▷강현희 개인展 '고요한 초점'=봉산문화회관 1전시실/~1월 12일▷대구미술관 기획 2019 이인성 특별展 '화가의 고향, 대구'=대구미술관 2전시실 4섹션/~1월 12일▷대구미술관 기획 제19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전 공성훈 '사건으로서의 풍경'=대구미술관 2, 3 전시실, 선큰가든/~1월 12일▷신춘기획 보고 또 보고 13인展=봄갤러리/~1월 17일▷행소박물관 기획 정점식 선생 특별展 '다시보는 극재의 예술세계'=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1월 25일▷십이'쥐'展=참꽃갤러리(달성군청 내)/~1월 30일▷대구 대표작가 15인 초대展=갤러리 왕건/~1월 31일▷대구현대미술가협회 기획 'into the warmth'=칠곡경대병원 힐링갤러리/~1월 31일▷현대미술거장 판화展=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2월 3일▷변월룡, 우리가 기억해야 할 천재 화가展=대구신세계갤러리/~2월 3일▷peel-그 경계를 상상하다=021 갤러리/~2월 7일▷김지선 'Remembered Lights:각인된 빛들'=CnK 갤러리/~2월 15일▷스노우 키즈 스노우 미술관展=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2월 16일▷이영미 'VENI VIDI VICI'=우손갤러리/~3월 13일▷봉산문화회관 기획 유리상자-아트스타 2020 Ver.1 강주리=봉산문화회관 아트스페이스/~3월 22일▷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아름다운 순간:중국광시복식문화'=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3월 22일 ◆경북 전시▷제4회 유안사랑사람들 사진 전시회=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1월 12일▷정병헌 展 'No Longer Myself'=청도 갤러리 팔조/~1월 15일▷이인숙, 김경희 : 인연=청도 조이갤러리/~1월 18일▷정호영 : 우포의 사계=군위 갤러리 삼국유사/~1월 22일▷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제로ZERO'=포항시립미술관/~1월 27일▷조선으로의 여행=칠곡 오모크 갤러리 내 3층 더 커피랩/~2월 2일▷2019경주솔거미술관 경북미술인 지원 사업 선정 작가전 '우건우, 신수원 展'=경주 솔거미술관/~2월 2일▷판타스틱 유토피아=칠곡 수피아미술관/~2월 16일▷갤러리 오모크 신년기획展=칠곡 갤러리 오모크/~2월 26일▷에코, 아이코=알천갤러리/~2월 29일▷공존, 함께 걸어온 시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2층 특별전시실/~4월 30일▷장 보고시안: 심연의 불꽃=경주 우양미술관/~5월 31일 ◆대구 공연▷극단 '어쩌다 프로젝트' 창단공연 연극 '쥐'=골목실험극장/1월 11·12일 오후 3시·7시▷이소라 콘서트=수성아트피아 용지홀/1월 11일 오후 6시▷WINTER MUSIC FESTA=아양아트센터 아양홀/1월 11일 오후 7시 ▷연극 '연애플레이리스트'=송죽씨어터/~1월 12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일요일 오후 3시·6시▷(사)공연제작 액터스토리 뮤지컬 '트롯 줌마'=예술극장 액터스토리/수·금·토요일 오전11시▷연극 '그남자 그여자'=여우별 아트홀/~1월 27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6시▷극단 돼지 연극 '오백에 삼십'=아트플러스 씨어터/~1월 31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극단 창작플레이 연극 '돌아와요 미자씨'=아트벙커/~2월 16일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시·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3시·6시(24일 오후 3시, 25~27일 오후 3시·6시, 28일 공연 없음)▷서약=떼아뜨로 중구/~오픈런▷동반자살=떼아뜨로 중구/~오픈런▷채환의 논픽션 모노드라마 '마흔즈음에' 김광석을 노래하다=채환홀/~오픈런 ◆경북 공연▷뮤지컬 '신데렐라'=구미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1월 11일·12일 오전11시·오후 2시·7시 ▷방탄개그단=청도 한국코미디타운/~오픈런 ◆주말 대구경북 5일장▷1월 11일(토)=포항시 기계장/청하장, 경주시 서면장, 안동시 운산장, 영주시 소천장, 상주시 함창장/공성장, 의성군 금성장/안계장, 청도군 풍각장/동곡장.▷1월 12일(일)=포항시 흥해장/동해장, 경주시 성동장, 안동시 안동장, 구미시 선산장, 영천시 영천장, 상주시 상주장, 문경시 문경장, 군위군 소보장, 의성군 의성장, 영덕군 남정장, 예천군 예천장 ◆대구경북 축제▷수성빛예술제=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2020년 1월 12일▷네이처파크 '스윗 윈터'=대구 달성군 스파밸리 네이처파크/~2020년 2월 16일▷이월드 별빛축제=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이월드 별빛 스노우판타지=대구 달서구 이월드/~2020년 3월 1일 ▷청도 프로방스 크리스마스 산타마을 빛축제=경북 청도군 프로방스 포토랜드/~2020년 1월 31일까지 ◆그 외 국내 주요 가볼만한 곳 〈12일 이후 종료〉▷서울 살롱 뒤 쇼콜라=서울 강남구 코엑스▷겨울공주 군밤축제=충남 공주시 공주한옥마을 일대▷태백산눈축제=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황지연못 등(19일까지)▷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서울 종로구 종로아이들극장·동양예술극장 등 대학로 일대(19일까지)▷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경기 의왕시 레솔레파크(19일까지)▷제주유리의성 별빛축제 야간개장=제주 제주시 한경면 유리의성(19일까지)▷제주윈터페스티벌=제주 제주시 한라산 어리목 일대(19일까지)▷빛의 광장 IN DMC=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광장·DMS 거리(19일까지)▷홍천강 꽁꽁축제=강원 홍천군 홍천강변 일대(26일까지)▷DMZ 사방거리 동동축제=강원 화천군 상서면 사방거리, 풍천교 상류(26일까지)▷울산대공원 빛 축제=울산 남구 울산대공원 정문 풍요의 못(27일까지)▷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충북 제천시 문화의 거리·의림지 등(27일까지)▷해운대 빛축제=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 해운대광장 등(27일까지)▷거창 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경남 거창군 로터리 및 거창교 일대(27일까지)▷마노르블랑 동백꽃축제=제주 서귀포시 마노르블랑(31일까지)▷파로호 겨울축제=강원 화천군 간동면 파로호 일대(2월 2일까지)▷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경기 포천시 도리돌마을(2월 2일까지)▷평창송어축제=강원 평창군 오대천 둔치(2월 2일까지)▷산수유마을 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산수유마을 향리저수지(2월 3일까지)▷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전북 남원시 지리산 바래봉·바래봉 허브밸리 일대(2월 9일까지)▷파주 송어 축제=경기 파주시 광탄면 파주송어축제장(2월 9일까지)▷양주 눈꽃축제=경기 양주시 장흥자연휴양림(2월 9일까지)▷안성팜랜드 초원 눈썰매장=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2월 9일까지)▷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경기 안성시 광혜원저수지(2월 9일까지)▷산정호수 윈터 페스타=경기 포천시 산정호수(2월 9일까지)▷양평빙어축제 =경기 양평군 백동저수지(2월 16일까지)▷칠갑산얼음분수축제=충남 청양군 알프스마을(2월 16일까지)▷물맑은양평 빙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2월 16일까지)▷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월산저수지 지평낚시터(2월 17일까지)▷청평설빙송어빙어축제=경기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17(2월 22일까지)▷강화도 송어빙어축제=인천 강화군 왕방마을 인산낚시터(2월 23일까지)▷강화도 빙어, 송어 축제=인천 강화군 신선저수지(3월 2일까지)▷칸딘스키 미디어아트 & 음악을 그리는 사람들=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3월 9일까지)▷오색별빛정원전=경기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3월 22일)▷딸기송어축제=경기 양평군 수미마을(6월 7일까지)

2020-01-11 08:00:00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알쏭달쏭 생활법률] 상속재산 처분 후 특별한정승인 여부

Q : 형제인 갑, 을은 아버지인 A가 돌아가신 후, 나름의 상속재산 조회를 해보고 달리 채무가 없다고 생각하여 아버지가 살던 집을 팔아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갑과 을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A가 자신에게 부담하고 있던 채무를 변제하라는 내용의 소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위 채무는 아버지가 살던 집의 매매액보다 큰 액수였고, 재산조회를 통해 파악할 수 없는 채무였으므로 갑, 을은 상속포기나 한정승인도 미처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경우 갑과 을은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요.A : 민법 제1026조는 상속인이 상속재산에 대한 처분행위를 한 때, 상속인이 상속재산의 고려기간인 3개월 이내에 한정승인 또는 포기를 하지 않은 때 단순승인을 한 것으로 보므로 위 사례에서 갑과 을은 아버지 A의 재산에 대하여 단순승인을 한 것으로 봅니다. 그런데 갑과 을은 나름의 재산조사를 통해 A의 재산을 파악하려고 노력하였고, 이 과정에서 알 수 없었던 채무가 밝혀진 것이므로 특별한정승인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이와 관련한 대법원(2006. 1. 26. 2003다29562)판결은 "민법 제1019조 제3항은 상속채무 초과사실을 중대한 과실 없이 민법 제1019조 제1항의 기간 내에 알지 못하고 단순승인을 한 경우뿐만 아니라 민법 제1026조 제1호 및 제2호의 규정에 의하여 단순승인을 한 것으로 간주되는 경우에도 상속채무 초과사실을 안 날로부터 3월 내에 한정승인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설사 상속인들이 상속재산 협의분할을 통해 이미 상속재산을 처분한 바 있다고 하더라도 상속인들은 여전히 민법 제1019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한정승인을 할 수 있다"고 판시하여, 상속재산을 처분한 경우라도 기간 내 특별한정승인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갑, 을은 자신들이 상속채무가 상속재산을 초과하는 사실을 중대한 과실 없이 몰랐다는 점을 입증하여 특별한정승인을 받아 상속재산의 범위 내에서 밝혀진 상속채무를 부담할 수 있을 것입니다.법무법인 우리하나로 박선우 변호사(sunnnw@nate.com)

2020-01-11 06:30:00

Cartoon by Sergio Drumond

[영어속담속 삶의 지혜]It's never too late.

It's never too late.결코 늦은 때란 없다. 플래카드: 2020년 졸업생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never too late: 결코 너무 늦지 않다 /congratulations: 축하합니다.graduates: 졸업생 5명의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들고 서 있습니다. 백인, 흑인, 그리고, 동양인도 있습니다. 제일 가운데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도 졸업을 했습니다. '배움에는 늦은 나이란 없다'의 의미입니다. 해설 김희달 박사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1-10 18:00:00

1970년 겨울, 아이들이 외발 썰매를 타고 있다. 매일신문 DB

[타임캡슐] 외발 썰매 타는 아이들

요즘처럼 추운 날, 썰매 타기는 아이들에겐 겨울 추위를 이기는 최고의 놀이였다. 마을 가까운 저수지나 강, 도랑, 논바닥은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였다. 저마다 각양각색의 썰매를 하나씩 들고 나와 얼음지치기에 바빴다.썰매를 타다보면 가끔 얼음판에서 '찌이잉'하는 얼음이 우는 소리에 움찔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순간에 불과했다. 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썰매 경주를 했다. 세상 끝까지 달릴 기세로 송곳질을 해댔다. 욕심이 앞서 고꾸라지거나 나뒹굴어도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었다. 썰매를 타다 목이 마르면 얼음조각을 오도독오도독 씹어 먹으면 해갈되었다.썰매를 잘 타는 아이들은 외발 썰매를 만들어 탔다. 외발 썰매는 썰매 날이 가운데에 하나만 있어 균형 감각이 뛰어나지 않으면 올라서기도 어려웠다. 그러나 얼음에 닿는 면적이 좁은 만큼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 특히 장애물이 있는 곳도 자유자재로 피해 다닐 수 있었다.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썰매를 타다 보면 신발과 양말이 젖고 바짓가랑이도 꽁꽁 얼어 붙었다. 그쯤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나뭇가지를 주어다 모닥불을 피웠다. 양말과 옷이 젖어 불을 쬐면 몸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얼었던 손과 발가락도 온기에 간질거렸다. 젖은 옷 때문에 어머니에게 야단맞을 일이 걱정돼 불 가까이에서 젖은 양말과 바지를 말리려 다 나일론로 된 점퍼와 바지, 양말에 구멍을 내기도 했다.아이들은 동트기가 무섭게 나와 날이 저물 때까지 그렇게 겨울을 즐겼다. 날이 저물고 지붕 위로 저녁연기가 피어오르면 그제서야 아쉬움을 안고 얼음판을 떠났다. ※'타임캡슐'은 독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 역사가 있는 사진 등 소재에 제한이 없습니다. 사연이, 이야기가 있는 사진이라면 어떤 사진이든 좋습니다. 짧은 사진 소개와 함께 사진(파일), 연락처를 본지 특집기획부(biochoi@imaeil.com)로 보내주시면 채택해 지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소개는 언제쯤, 어디쯤에서, 누군가가, 무얼 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채택되신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사진 원본은 돌려드립니다. 문의=특집기획부 053)251-1580.

2020-01-10 18:00:00

이번주 상품 받으실분들

경산대추옹골빵▷남순경(대구 달서구 조암남로)낱말맞히기 아모레 퍼시픽▷이주연(대구 남구 중앙대로)우리결혼해요 미성온천▷최혜민(대구 달서구 야외음악당로)스도쿠 돈모닝▷손병극(대구 중구 달구벌대로)스도쿠 하나투어▷이경용(대구 수성구 범어천로)낱말맞히기 청도용암온천▷최보영(대구 동구 팔공로)시사상식 퀴즈 대구숲▷조영숙(경산시 경산로)스도쿠 힐링숲.숲에온▷홍서현(구미시 형곡로)시사상식 퀴즈 그린기프트▷김광환(대구 북구 동북로)시사상식 퀴즈 한국오아시스▷이영자(대구 남구 대명로)낱말맞히기 궁전라벤더▷류무열(대구 동구 동촌로)낱말맞히기 영바이오▷황예슬(대구 중구 서성로)시사상식 퀴즈 팔공산온천관광호텔▷김애향(대구 동구 송라로)스도쿠 모키드▷이하석(대구 달서구 선원로)스도쿠

2020-01-10 18:00:00

[스도쿠]<53>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51회 정답

2020-01-10 18:00:00

지난 2018년 9월 19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국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만나던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혁명수비대 정예군) 사령관의 모습. 그는 3일(현지시간) 이라크의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 연합뉴스

[시사상식퀴즈] 1월 11일자

[시사상식퀴즈] 1월 11일자1. 지난 2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 인물이 미군 공습에 의해 사망했다. 이란 혁명수비대의 정예부대 쿠드스군의 총사령관으로, 대통령을 능가하는 실세로 여겨지는 이 인물의 이름은?(거셈 OOOOO) (힌트 매일신문 1월 4일 자 10면) 2. 최근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 전담 이것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등록했다. 준연동형 비례제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거대 정당의 틈새 공략법으로, 비례대표 의석을 최대한 확보한 뒤 지역구 의석을 확보한 원정당과 통합해 총 의석수를 늘리고자 만든다.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1월 7일 자 4면) 3. 대구 출신 봉준호 감독(사진)의 영화 '기생충'이 최근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 이것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카데미 전초전'이라 불리는 이 상을 받으면서 내달 9일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賞)으로 꼽히는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1월 7일 자 2면) 4. 지난 7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이것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구시 방문단을 비롯해 대구의 강소 벤처기업들도 참가해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의 영문 약자인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1월 6일 자 15면) ◇12월 28일 자 정답1. 확증편향 2. 연동배분의석수 3. 노트르담대성당 4.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0-01-10 18:00:00

[낱말 맞히기 ]<53회>

◑가로 열쇠◐1.이왕에 지나간 일. '기ㅇ지ㅇ'4.어느 모로 보나 아름다운 여인.7.얼굴이나 몸에 난 수염이나 잔털을 깎음.9.총이나 포를 쏨.10.낚시에서, 낚은 물고기가 한 자가 넘음. 또는 그 물고기.12.어떤 목적을 위하여 돈을 지급하는 일.14.층 사이의 칸막이나 벽체를 두드려서 생기는 소음.17.비둘기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듯이 여럿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머리를 맞대고 의논함.20.목적을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단체의 행동을 통솔함.22.물건이나 자재를 저장하거나 보관하는 건물.23.일이 확실하지 아니하여 늘 마음을 놓을 수 없음.25.주의나 흥미를 일으켜 꾀어냄.27.같은 편 사이에서 일어나는 혼란이나 난리.28.터무니없는 말로 헐뜯거나 남을 해(害)치려고 속임수를 써서 일을 꾸밈. ◑세로 열쇠◐2.큰 대폿잔으로 마시는 술.3.죄를 용서하여 형벌을 면제함.5.바람을 막는 일.6.사람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소리나 기색.8.그림을 그리는 데 쓰는 종이.9.몸의 한 부분에서 빛을 내는 곤충.10.달마다 정기적으로 한 번씩 모이는 모임.11.매우 드물고 적음.13.밖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15.비행기나 비행선을 넣어 두거나 정비하는 건물.16.볕이 잘 들지 아니하는 그늘진 곳.18.신변 가까이에서 여러 가지 시중을 듦.19.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21.원유(原油)를 증류하거나 열 또는 화학적(化學的) 처리(處理)를 하여 얻는 기름.22.회사 따위를 처음으로 세워 사업을 시작한 사람.23.결혼을 하지 않은 몸으로 아이를 낳은 여자.24.잘 안될 일을 무리하게 기어이 해내려는 고집.26.코와 윗입술 사이에 오목하게 골이 진 곳.◇51회 정답 ◇응모요령▶제53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1월22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2월1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1-10 18:00:00

평양을 벗어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갈 때는 주로 기차를 많이 이용한다.금강산 온정리에서 열차 화물칸에 사람들이 빼곡하게 타고 가고 있다.

[권용섭의 북한 화첩기행]<11>북한에 가면 뭘 타고 다니지?

북한에서도 교통수단에 따라 여행의 질이 바뀐다. 비포장도로가 아직 많아 이동에 적잖은 시간이 걸리면 피로도도 그만큼 높아지기 마련이다. 수도 평양은 그나마 달랐다. 택시, 버스는 물론 지하철까지 갖추고 있었다. 개중에서 평양 지하철은 관광지라 할 만큼 이질적인 요소들이 많았다. 교통수단이라는 목적성 외에 방공시설 기능을 겸하고 있어서일지도 몰랐다. ◆평양의 지하철평양에서 지하철을 탈 기회가 두 번 있었다. 2003년 방문 때는 '영광역'에서 '부흥역'까지 짧은 구간이었고, 지난해에는 '개선역'에서 '평양역'까지였다. 변한 것은 없었다. 기본적으로 평양의 지하철은 유사시에 대비한 방공호와 대피소 역할을 하기 때문이었다. 길이 100m가 넘는 에스컬레이터가 흔한 건 당연했다. 세계에서 가장 깊게 파내려갔다는 평양지하철은 에스컬레이터로 5분 정도 내려가야 할 만큼 깊었다.지하철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행했다. 배차 간격이 출퇴근 시간에 3분, 그 외에는 15~30분이라고 했다. 그러나 전력난이 암초였다. 2003년 방문 때는 정전이 되기도 했다. 많은 역이 있는 건 아니다. 평양의 남북을 가로 지르는 '천리마선'은 '부흥역'에서 시작해 7개역을 지나 '붉은별역'까지, 동서로 놓인 '혁신선'은 '광복역'에서 8개역을 통과해 '락원역'까지이어진다. 거리에 관계없이 동전을 개찰구 앞에서 투입한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이용요금이 다르다.깊이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지겨워질 때쯤이다. 플랫폼이 넓어 광장처럼 보이는 공간이 눈에 들어온다. 천장에서는 샹들리에가 화려하게 내려와 있다. 조롱조롱 달려있는 샹들리에 조명등을 북한말로 '떼 불알', 형광등은 '긴 불알'이라 한다며 안내원이 농을 건넨다.플랫폼 광장 정면과 옆 벽면에 그려진 거대한 벽화가 웅장한 위압감을 준다. 찬찬히 살펴본다. 작은 타일조각으로 제작된 '만수대창작사'의 작가 공동작품이다. 만수대창작사는 북한 미술 분야 최고의 집단창작 단체다.역마다 적절히 어울리는 벽화들이 인상적이다. 명랑하게 작업하는 소재의 그림들이 새마을운동 때의 역동적인 그림과 닮아 한편으로는 정겹게 느껴졌다. 다만 주변에 계몽용 벽화와 선전문구들만 빨갛게 돋보인다. '주체조선', '민족의 태양' 등 김 씨 3대 부자의 우상 선전용 구호들이다.일행들이 각자의 취향대로 여기저기 들여다보다 플랫폼으로 진입한 전동차에 올라탔다. 2003년 방문 때는 주민들과 분리된 별도의 객차에 탔는데 이번에는 주민들과 함께 탈 수 있었다. 막상 탄다고 한들 평양시민들과 가끔씩 눈만 마주칠 뿐 말해 볼 틈은 없었다.우리 일행은 객차 한 쪽 끝자리에 앉거나 서서 갔다. 우리 지하철의 노약자, 임산부석 같은 자리에는 '전쟁 로병 자리'와 '영웅 영예군인자리'라고 적혀 있었지만 누구나 앉을 수 있는 것 같았다. 안내원도 일행에게 '영웅 영예군인자리'에 앉아보라고 권했다. 긴장 속에 묘한 기분이 들었다. ◆지상의 교통수단또 다른 교통수단으로는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대비해 생긴 택시가 있다. 1989년 세계청년학생축전에는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에서 학생 대표를 보내 대한민국이 술렁였다. 그때 북한에 간 학생이 임수경 전 국회의원이고, 전대협 의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어쨌거나 택시는 당시 외국인 전용이었다.지금은 주민용 택시도 있다. 번호판 색상으로 구분한다. 1992년 일반 주민을 상대로 영업을 시작했지만 비싼 요금 탓에 택시 이용객이 드물었다고 한다. 사실 주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교통수단은 트럭이다. 조수석이 아니라 짐을 싣는 공간을 이용한다. 짐짝과 함께 그곳에 올라타는 건 쉽게 볼 수 있다. 평양을 벗어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갈 때는 주로 기차를 많이 이용한다. 이것 또한 자유롭거나 원활하지 않은 것 같았다. 1998년쯤 금강산 온정리에서 열차 화물칸에 사람들이 빼곡하게 타고 가는 걸 그린 적이 있다.북한은 유류가 부족해 석탄, 톱밥, 볏짚, 옥수수대를 연료로 한 목탄차를 이용한다. 화물차 적재함 앞부분에 보일러를 설치하고 연료를 태워 동력을 얻는 방식이다. 세계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시대로 가고 있는데 목탄차가 달린다. 자동차가 많아 교통체증을 일상으로 겪고 있는 우리의 상황과 너무도 달라 문화 충격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독도화가

2020-01-10 18:00:00

[재미로 보는 운세]<2020년1월11일~1월17일, 음력12월17일~23일>

쥐▲37세 지나친 적극성과 과도한 표현력은 좋은 친구를 잃게 된다. ▲49세 윗사람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61세 일은 많아지나 정작 알맹이는 보이지 않고 껍질뿐이로다. ▲73세 적당한 스트레칭이 심신을 살찌운다. ▲85세 갑자기 변동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지금처럼 할 것. (길일:14 흉일:17)소 ▲36세 폭을 넓히는 등 범위 확장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48세 밖으로 돌지 말고 어렵더라도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운기를 얻는다. ▲60세 유비무환의 고사 성어를 실천하도록 할 것. ▲72세 순서를 명확하게 정해놓고 실행해야 실수가 없다. ▲84세 멀리보지 말고 가까운 곳에서 찾아볼 것. (길일:14 흉일:16) 범 ▲35세 합리적이지 못한 언행으로 구설수에 휘말릴 수. ▲47세 그동안 기회를 엿보았다면 지금이 그 시기로 마음껏 실행해보라. ▲59세 명예회복의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수로 기대해볼만하다. ▲71세 우연히 지나는 형상에 관심을 가지면 득이 될 것이다. ▲83세 건강을 위하여 쓸데없는 기 싸움은 삼갈 것. (길일:17 흉일:15) 토끼 ▲34세 재물이 나가거나 이성문제로 고민 수. ▲46세 못마땅하더라도 충돌하지 말고 우회하여 피하는 것이 좋다. ▲58세 상대를 내 마음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 혼자의 생각일 뿐이다. ▲70세 오래 내려오던 것을 단번에 바꾸려 들지 말 것. ▲82세 꼭 필요한 일 이외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길일:16 흉일:11) 용▲33세 당면 일의 확대해석을 삼가고 필요이상의 행동은 하지마라. ▲45세 한곳에 만 집중해도 현상유지가 어려운 시기. ▲57세 초대받은 곳이 있다면 빠지지 말고 참석하는 것이 좋다. ▲69세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일만 더 어려워 질뿐 해결책이 못된다. ▲81세 황혼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여유를 가질 것. (길일:13 흉일:17) 뱀▲32세 외형보다는 실리를 우선 생각해보고 결정해야한다. ▲44세 기회가 있을 때 봉사하고 베푸는 삶은 나의 미래를 더 밝게 만들 것이다. ▲56세 새로운 일이 시작되지만 이리저리 고민이 많다. ▲68세 세월을 이길 수 없음을 새삼 느끼는 한주로다. ▲80세 과거의 섭섭한 일보다 고마운 일을 생각할 것. (길일:16 흉일:12) 말 ▲31세 적당한선에서 마무리해야지 너무 나가면 수습이 어렵다. ▲43세 연장사고 수 있으니 장거리운전 조심하고 밤늦게 돌아다니지 마라. ▲55세 만사 주의치 않으면 공든 탑이 일순간 무너질 수 있다. ▲67세 나이게 걸맞게 행동함을 잊지 말 것. ▲79세 어려운 일 혼자 해결하려들지 말고 도움을 구해보라. (길일:12 흉일:14) 양 ▲30세 급한 행동으로 이루어낼 것은 없다. 찬찬히 상황정리부터 하라. ▲42세 목마른 대지에 단비를 뿌려주는 길한 운세. ▲54세 판단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책임결정을 해야 함. ▲66세 늦었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적기라는 것을 알고 대처해보라. ▲78세 집중노력해보지만 만사 호락호락하지를 않다. (길일:14 흉일:11) 원숭이 ▲29세 타인과 힘을 합하여 꾀하면 예상외의 호기를 만날 수 있다. ▲41세 문서 운이 좋으니 계약 및 거래에 관심 두고 잘 살펴보라. ▲53세 도움 되지 않는 잡다한 일들이 많아져 괜히 바쁘다. ▲65세 우연한 기회에 귀인을 만나 어려움이 풀려 나갈 수. ▲77세 오랜만에 심신이 가볍고 만사형통 길운. (길일:15 흉일:12) 닭 ▲28세 다가서면 멀어질 괘로 지금은 그냥 지켜보는 것이 맞다. ▲40세 제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때가 지나면 보지 못함을 알아야 한다. ▲52세 음양이 고르지 않아 만사 막힘이 많을 수. ▲64세 필요이상의 욕심은 허황한 꿈으로 심신만 망가진다. ▲76세 기회 있을 때마다 자비로움으로 실천해보라. (길일:14 흉일:13) 개 ▲27세 도전하면 이루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39세 의심은 더 이상 도움 되지 않으니 마음을 열고 수용하면 대길하다. ▲51세 길한 운기가 계속되니 계획했던 일 더 미루어둘 필요가 없다. ▲63세 나를 필요로 한다면 기꺼이 응하도록 할 것. ▲75세 구운 음식을 멀리하고 섭생에 신경써야한다. (길일:13 흉일:14) 돼지 ▲38세 선한 행동으로 덕을 쌓아나가면 필경 복록이 따른다. ▲50세 다시 처음부터 단계를 밟아서 차근차근히 추진해보라. ▲62세 계획에 없던 일 갑자기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74세 주변이 시끄러우니 심신이 안정되지를 못할 수. ▲86세 연장사고 수 있으니 장시간 외출 삼가고 대로행할 것. (길일:17 흉일:14)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1-10 18:00:00

[우리 결혼해요] 정동하♥이주연… "서로만 바라보면서 살자"

사랑하는 동하에게.자기야~ 내가 이렇게 편지를 쓰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ㅎㅎ우리가 남들처럼 잔잔하게 물 흐르듯이 연애하진 않았지만, 싸우기도 지겹도록 싸워 보고 울기도 많이 울고 그러다가 화해하는 방법조차 맞춰가며 서로 의지하고 지켜주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했지.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우리가 결혼을 하네. 2020년 2월 2일 그날 우리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야 될 날이네. ㅎㅎ 아직 실감이 안 난다. ㅎㅎ어느날 술 마시고 들어와서 저녁에 둘이서 같이 양치하다가 '결혼할래?' 그 한 마디에 어이없어서 무슨 이렇게 황당하게 무드도 없이 저 말을 하냐고 했지.그 날 우리는 앉아서 밤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많은 대화를 했지. 나는 네 진심을 느꼈고 너라면 정말 우리가 서로 잘하면서 더 힘든 일도 헤쳐나갈 거고 더 행복해질 수 있을 거며 내가 꿈에 그러던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자기야 예전에 내가 한 말 기억하나? 인터넷에서 보고 진짜 공감했던 말이었는데.'우리 서로를 힘들어하지만, 그냥 살자. 참고 가는거야. 우리 싸움도 많이 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헤어지지는 말고 억지로 같이 살아 보는 거야. 함께하면 행복하니까. 힘들어도 헤어지지 않는게 좋잖아.'이 말이 나는 우리가 연애하는 동안 너무너무 공감되더라.자기야. 우리가 앞으로 평생을 함께하면서 항상 웃는 날만 있으면 좋겠지만, 분명 또 싸울 일도 힘든 일도 있을 거야. 그 때마다, 우리가 진짜 헤어져서 너무 힘들었을 때를 생각하면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행복하게 살자.시간이 이렇게 지나도 한결같이 이쁘다 해주고 사랑해주는 니가 내 옆에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칠 전 프로포즈도 너무 고마워. 진짜 감동했자나. ㅎㅎ 앞으로도 종종 부탁해!많이 사랑하고, 우리 앞으로도 무엇이든 함께 같이 상의하면서 웨딩사진처럼 서로만 바라보면서 그렇게 살자. 내가 꽃길만 걷게 해 줄게. 사랑해♡ 동하야.주연이가.자료제공: ㈜고구마·고구마웨딩

2020-01-10 18:00:00

출처: SBS '생방송 투데이'

[TV맛집] '생방송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오베이글·3종 딤섬 포담·40년 전통 참복집 위치는?

9일 저녁 방송될 SBS '생방송 투데이'에선 한국식 베이글과 3종 딤섬, 40년 전통의 생 복 곤이·수육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코너인 '골목빵집'에선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오베이글'을 소개한다. '오베이글'은 '청양 쌀 베이글', '마늘 쌀 베이글'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베이글로 유명하다. 이는 일명 '한국식 베이글'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베이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27-3'에 위치해 있다.한편 다음으로 소개될 곳은 뜨거운 육즙이 일품인 딤섬 맛집 '포담'이다. '포담'은 하루에 딤섬 1,000개를 판매할 만큼 손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곳은 Olive '수요미식회'에도 출연하면서 '서촌 대표 딤섬 맛집'이라 불리고 있다. '포담'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9길 11'에 위치해 있다.끝으로 소개될 '참복집'은 40년 전통의 복어 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복 곤이와 수육으로, 탱글탱글한 복어의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참복집'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길 28'이다.

2020-01-09 17:36:41

출처: KBS 2TV '2TV 생생정보'

[TV맛집] '2TV 저녁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4000원 콩나물국밥·보리비빔밥+3300원 잔치국수 맛집 위치는?

9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에선 꽃 만두전골과 족발, 4,000원 콩나물 국밥·보리 비빔밥, 3,300원 무한리필 잔치국수를 소개한다.이날 방송의 코너인 '맛의 정석-가족끼리 왜 그래'에선 시흥시 거모동의 '더미냉면'과 강원도 원주시의 '동광식당'이 등장한다. '더미냉면'의 대표메뉴인 '꽃 만두전골'은 만두와 소고기를 둥글게 장식해 꽃 모양을 연상시킨다. 이곳의 만두는 얇은 만두피에 속을 꽉 채운 것이 특징이다. '더미냉면'은 '경기도 시흥시 도일로 102번길 5-17'에 위치해 있다.'동광식당'은 온족발이 일품인 곳이다. 이곳은 육수에서 갓 건진 족발을 손으로 찢어서 대접한다. 이에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동광식당'의 주소는 '강원도 원주시 남산로 110'에 위치해 있다.한편 이날 방송의 '리얼가왕'에선 저렴한 가격의 맛집 두 곳을 소개한다. 노원구 공릉동의 '복성식당'과 대전 도마동의 '도마국시'가 그 주인공이다. '복성식당'은 콩나물 국밥과 보리비빔밥을 무제한으로 4,000원의 가격에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곳에선 밥과 국, 각종 나물 반찬을 마음껏 퍼 담을 수 있다. '복성식당'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415'이다.'도마국시'는 3,300원에 잔치국수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국수는 멸치육수에 계란지단과 김가루를 얹어 부담 없이 담백한 맛을 자아낸다. '도마국시'는 '대전특별시 서구 도마동 64-24'에 위치해 있다.

2020-01-09 17:06:44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대표 9일 별세. 연합뉴스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 9일 별세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 대표가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4세.박 대표는 2014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에 합류해 전략팀장과 퍼블리싱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월 한국 대표로 선임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간암이 발병해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은 "고인은 연말까지 업무 책임을 다했다"고 밝혔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예정.

2020-01-09 16:42:52

박순석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당신의 고양이가 '불치병'이라면…

◆사망율100%의 고양이전염성복막염불치병. 사람이나 동물이나 치료가 불가능한 질병들이 있다. 고양이에게 대표적인 불치병은 고양이전염성복막염(FIP)이다.알리(코숏, 8mons)가 내원하였다. 빈혈과 고글로부린혈증이 확연해지며 빠르게 쇠약해지고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FCoV) 항체가 확인되고 여러 검사들을 통해 알리는 고양이전염성복막염(FIP)을 진단받았다.고양이전염성복막염은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단어이다.자연계에는 고양이코로나바이러스(FCoV)가 만연해있다. 집고양이의25%, 길고양이의70% 이상이 항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곧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의10% 이상은 만성적으로 바이러스를 체외로 배출하며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하여 쉽게 전파되어진다. 길고양이와 보호소 고양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많이 감염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고양이코로나바이러스 자체는 병원성이 미약하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고양이 체내에서 고양이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FIpV)로 변이되면 상황은 급격히 심각해진다. 고양이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가 사망율100%의 고양이전염성복막염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고양이코로나바이러스가 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로 변이될 확률은3% 정도다. 입양하는 길고양이 100마리 중에2-3마리 정도는 고양이전염성복막염이 발병한다고 예상할수 있다. 이러한 발병율은 열악한 환경일수록 확률이 높아진다.◆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 대식세포를 통해 장기로 급속히 확산고양이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는 대식세포(Macrophage) 내에서 증식한다. 대식세포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탐식하는 우리 몸의 중요한 면역담당세포이다. 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가 대식세포 내에서 증식하다 보니 체내의 정상적인 면역항체에 영향을 덜 받으며 대식세포를 통해 여러 장기로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양이전염성복막염은 체액성 면역계가 급속히 활성화되면 복수를 동반하는 습식형(Wet type) 복막염이 발생하고, 일부 면역체계가 병의 진행을 억제시키면 육아종이 형성되는 건식형(Dry type) 복막염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외형상 드러나는 증상으로 감별이 어렵고, 질병이 확연해지기 전에는 검사를 받더라도 확진이 어렵다.◆고양이전염성복막염 치료약물 개발최근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고양이전염성복막염을 치료하는 약물이 개발되어 고양이 보호자분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어 알리의 치료 케이스를 소개한다.알리는 심한 빈혈증상과 쇠약상태에서 신약(GC37)을 투여받는 입원 치료가 시작되었다. 약물 투여 2일차 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더니 입원 7일 차에는 확연히 건강해지며 빈혈수치도 나아졌다. 12주 간 매일 주사를 맞아야 했다. 날로 건강해지는 알리와 보호자의 밝은 표정에서 잠시 보람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불치병을 치료하는 이 약물도 바이러스를 근원적으로 제거하지는 못한다. 이 약물은 전염성복막염바이러스의 체내 복제를 막는 항바이러스제제다. 과거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에이즈환자들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과 유사하다.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은 남아있고 재발되면 치료가 다시 진행되어야 한다. 아직도 임상시험 연구들이 진행중인 시험용 의약품이다. 12주 간 매일 투여되는 신약의 약가는 상상이상이다. 고양이전염성복막염 치료를 위한 기본 12주간의 치료 프로토콜에 소요되는 약가만 수백만원을 상회한다. 여기애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검사, 입원, 치료들이 병행되면 진료비 부담이 상상 이상으로 폭증한다.꽁이(코숏, 1Y)도 고양이전염성복막염으로 진단받았다. 꽁이 보호자는 치료비가 부담스러워 차선의 치료법를 선택하였다. 꽁이에게는 염증을 억제한느 약물과 항생제와 영양수액 대증요법이 병행되었다. 다행히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은 있었지만 몇 주 간격으로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었다. 치료가 진행될수록 약물의 효능이 떨어지고 치료가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음을 설명드려야했다.테비(코숏, 2Y)도 고양이 전염성복막염이 예상되었다. 하지만 테비 보호자는 검사비와 치료과정을 들으시고는 냉정하게 안락사를 요청하셨다. 가슴 아픈 순간이다. 수의사는 보호자의 입장을 존중하지만 때로는 동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보호자를 설득시켜야 할 때가 있다.◆최소한의 치료는 동물의 생명권최선과 차선, 최소한의 치료는 보호자의 선택에 달려있다. 알리에게는 최선, 꽁이에게는 차선, 테리에게는 보호자를 설득하고서야 최소한의 약물 처방이 이루어졌다. 최선의 치료는 보호자의 선택이지만 최소한의 치료는 동물의 생명권을 고려하여 보호자의 의무이어야 한다. 반려인의 바램은 질병이 치료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의료비 부담은 치료를 선택하지 못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보호자와 수의사 모두의 고민인 셈이다.자동차 소유주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여 누구나 의무적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한다.반려동물 소유주도 불의의 사고와 질병을 대비하여 의무적으로 동물의료보험에 가입하는 제도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반려인은 동물의 한평생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한다. 동물의 질병을 대비하여야 한다. 나의 반려견이 타인에게 가할 수 있는 피해도 대비하여야 한다. 동물의료보험은 가입자가 많을 수록 보험료 부담은 줄어들고 보장 범위는 넓어진다. 동물의료보험 가입 의무화가 필요한 이유들이다.우리나라는 동물진료비에 부가가치세를 부가하고 있다. 동물의료비가 가중되는 더 큰 이유이다. 사람의료는 숭고하고 동물의료는 사치라는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치료의 대상이 동물이기 때문에 반려인에게 세금을 부가시키는 차별이 개선되기를 소망한다. 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SBS TV 동물농장 수의사로 잘 알려진 박순석원장은 개와고양이,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한 30여년 간의 임상경험을 토대로 올바른 동물의학정보를 제공하고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를 제시하고자 '동물병원 24'를 연재한다.

2020-01-08 18:00:00

아산스파비스 실외온천풀. 사진=아산스파비스 제공

[신팔도유람] 조선시대 왕들이 머물렀던 충남 아산 온천

추우면 추울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것은 따뜻한 온천수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노곤함은 금새 사라져 버린다. 그야말로 겨울철에 안성맞춤 힐링법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는 수많은 온천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곳이 바로 충남 아산이다. 충남 아산은 1300여 년의 역사를 가지며 조선시대에는 세조·정조 등 여러 임금이 온궁을 짓고 휴양하던 '온양온천', 전국 최대의 유황온천으로 보양하기 좋은 '도고온천', 게르마늄 성분과 워터파크 시설이 있는 '아산온천' 등 3대 온천지구가 있는 명실상부한 온천도시다.겨울 여행의 꽃인 온천으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 온양온천현존하는 문헌기록상 그 출전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인 온양온천은 백제, 통일신라를 거쳐 그 역사가 근 1300여 년이 되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임금이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다수의 기록과 유적들이 남아있다. 39.7도-54.6도 내외의 알칼리성 실리카 온천으로 규산이 풍부하며 수질이 좋아 각종 질병치료와 피부미용에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온양온천은 온천수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호텔 등 숙박업소와 대중탕이 많아서 온천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천욕 후 전통시장에 들러 시장 구경도 하고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온양온천 전통시장은 온양행궁의 수랏상 식재료를 공급했던 시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온양온천은 삼국시대부터 온정(溫井)이라 불렸으며 2008년 수도권 전철 천안-아산 구간이 개통된 이후 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지며 더욱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곳이다. ◆자연이 만든 프리미엄 스파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단순히 수질 좋은 온천에 몸을 담그던 수준을 넘어 스파와 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시설을 갖춘 프리미엄 보양 온천이다. 최상급 온천수에서 온천욕과 스파를 즐길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풀장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 휴양지'로서도 그만이다. 야외 노천 스파존에는 다양한 시설들이 물놀이를 책임지고 있다. 물속에서 간단한 스낵부터 시작해 와인, 생과일주스, 칵테일, 생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바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야외 시설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피니티 스파 시설이 있다. 특히나 사계절 가족형 파도 풀은 남녀노소 이용하기 좋아 스파 도고의 인기시설로 꼽힌다. 스파 도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밤까지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과 공휴일 전 날에는 나이트 스파가 운영돼 밤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국내 최초로 사계절, 겨울에도 온천수 파도풀을 운영한다. 유황온천수인 스파 도고 파도풀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바닷가를 연상시켜 도고가 아닌 미지의 섬 해안가에서 살랑거리는 파도가 일렁이는 해안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스탠다드 카라반 30대와 디럭스 카라반 20대로 구성된 총 50대 카라반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카라반 캠핑장으로 카라반 숙박시 워터파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라반 체크인 한 첫날은 스파(워터파크)가 무료로 제공되고 둘째날 체크아웃하는 날에는 온천이용이 무료이다. 카라반에서의 이색 하룻밤과 스파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초 온천수 아산스파비스아산스파비스는 온천휴양을 통해 온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고하고자 건립된 종합온천, 워터파크 시설이다. 아산스파비스 온천수는 20여 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탄산나트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온천욕을 즐기며 피부의 지방분이 제거되어 청량감을 줄 뿐만 아니라 세포재생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스파비스는 3세대 가족 중심형 온천으로 바데풀, 실외온천풀, 야외풀을 365일 이용 가능한 사계절 종합온천 시설로서 33℃ 이상 온천수를 사용하며 연중 20여가지의 계절별 입욕제를 이용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탕과 기포마사지를 통한 기능탕으로 머리는 차갑게 몸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보양 온천시설이다.아산스파비스는 국내 최초의 온천수를 이용한 신 개념의 테마온천으로 수중 마사지 바데풀과 어린이용 키즈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실외 온천풀에서 물놀이와 온천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건강테마온천이다. 365일 이용 가능한 시설인 실내 바데풀은 독일의 바데 하우스를 모델로 만들어 졌으며 대형 원형풀로 구성되어 온천수를 이용해 각종 질병의 예방, 요양, 건강증진 목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건강보양 온천 시설이다. 또한 겨울 추운 날씨에는 근육의 긴장으로 인한 관절의 무리에 스트레스 및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스파비스 바데풀에서 릴렉스마사지, 넥샤워를 하면서 어깨, 허리, 머리에 걸쳐 마사지가 가능하며 어깨 결림 해소, 신체긴장감 해소시킬 수 있다.실외 온천풀은 온 가족이 함께 수영복을 입고 노천온천, 다양한 아이템탕이 있으며 유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아풀이 있어 다양한 풀에서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주변 가볼만 한 곳△온양민속박물관온양민속박물관은 유·무형의 민속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전시해 학술연구와 후세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며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에 한국문화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78년 구정 김원대 선생이 설립했다. 이 곳은 종합민속사립박물관으로서 전시, 교육, 워크숍 등 한국인의 전통생활문화사를 한 눈에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충사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이를 되새기기 위해 충무공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다. 충무공이 무과 급제할 때까지 살던 곳으로 존폐 고비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사계절 조경 경관이 매우 훌륭하고 넓은 잔디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가족나들이 하는 장소로도 손꼽힌다. 해방 후 매년 4월 28일 탄신 제전을 올려 고인의 넋을 추모하고 있으며 1966년 현충사를 준건하고 1974년 종합적인 조경공사를 시행해 오늘의 경관을 갖추게 됐다. 본전 내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전을 모시고 기념관에는 난중일기, 장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옛집, 활터, 정려 등이 있다.한국지방신문협회·대전일보=황진현 기자

2020-01-08 18:00:00

부수앙가섬은 필리핀에 있는 7,000여 개의 섬들 중 유네스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팔라완제도의 깔라미아네스(Calamianes)군도에 속해 있다.

[동네아저씨의 세계여행기] 필리핀 코론섬(CORON)에서 누리는 휴식

여행! 듣기만 해도 낭만적이지 않은가. 직장에서 30년 간 근무하다 2009년 대구은행 지점장으로 퇴임한 박철우 전 지점장은 뭘할까 고민하다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기위해 배낭을 메고 세계로 나섰다. 패키지 여행이 아닌 나홀로 세계곳곳을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아프리카,남·북미 아메리카,오세아니아,동남아 등 6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국내는 동해안,남해안,서해안을 비롯해 전국을 도보로 일주했다. 참다운 여행은 배움의 과정이고 수행의 길이라는 박 씨가 세계여행 중 작성한 여행노트를 본지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펼쳐보인다. ◆환상의 섬,코론새롭게 한 해가 시작되고 사람들은 저마다 할 일들을 가슴속에 챙기는 요즘, 그림엽서에 나올법한 정말 아름답고 작은 섬 모래밭, 코코넛나무 그늘 아래 누워 흰 구름과 푸른바다를 바라보는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다면 이 또한 한 해를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주는 훌륭한 선물이 아닐까? 하물며 지금이 여행하기 딱 좋은 때이다.코론이 있는 섬의 정식 명칭은 부수앙가섬(바로 앞에 코론섬이 있어 타운 명칭을 그 섬에서 따왔음)이다. 필리핀에 있는 7,000여 개의 섬들 중 유네스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팔라완제도의 깔라미아네스(Calamianes)군도에 속해 있다. 최근 들어 코론섬은 휴식과 해양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마닐라와 세부에서 로컬항공편으로 1시간 남짓이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교통편에 큰 어려움은 없다. 대구에서는 직항을 이용해 세부로 입국하는 것이 편리하므로 대구-세부간 왕복티켓과 세부-부수앙가 간 국내선 왕복티켓을 구입하고, 일정의 여유가 있는 여행객은 대구-세부-부수앙가-마닐라-김해로 일정을 잡아도 좋을 것이다. 어떻게 경로를 택하든 세부여행은 덤인 셈이다.프로펠러비행기로 도착하게 되는 부수앙가공항은 규모가 아주 작다. 이 공항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만들어져 청사앞에는 이를 알리는 기념표지석이 있다.짐을 찾아 공항 밖을 나오면 승합차가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때 호텔이름을 말하면 별도의 요금 없이 시내로 들어갈 수 있다. 스합차는 여러 호텔들을 순환하는데 예약한 호텔 앞에 도착하면 내리면 된다. ◆열대바다 속 아일랜드 호핑을 즐기다.숙소에 여장을 풀고 다음 날 일정을 위해 아일랜드 호핑(Island-Hopping)예약을 미리 해둔다.사실 코론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름다운 섬을 들러보고 산호초, 난파선, 열대어 수족관으로 표현되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때로는 시원한 음료 한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또 2차세계대전 당시 10여 척의 일본군함들이 침몰해 있는 곳으로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그런 만큼 마음에 드는 아일랜드 호핑코스를 골라 내용을 확인한 후 미리 예약(한화 약 2만 5천~3만원. 식사, 음료, 스노클링 장비 포함)을 마친 뒤 느긋하게 걸어서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본다.최근에는 본토인들 뿐 아니라 조용한 곳에서 자연을 즐기려는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작은 시내를 걷다보면 한식당은 물론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 리조트, 스쿠버숍 등을 볼 수 있다. 교통편은 오토바이를 개조한 트라이시클을 주로 이용하는데 성당, 학교, 작은 시장, 부둣가의 망그로브숲 등을 볼 수 있다. 코론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뒷산 정상에 커다랗게 서있는 하얀 십자가상이 눈에 들어온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사진기를 들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보자. 이름은 타파야산(Mt.Tapaya)으로 700개의 계단을 올라가는데 약 30분이 걸리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는 코론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게다가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저녁에는 카페와 식당들이 모여 있는 중심가로 내려가면 여행자들로 붐비는 또 다른 모습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다음 날 아침 부둣가로 내려가 예약해 둔 아일랜드 호핑에 나선다. 약 8시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투어에는 담수호인 카양간(Kayangan)호수에서의 스노클링을 시작으로 트윈라군 방문, 그리고 그림같이 작고 한적한 섬에서의 점심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다 보면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아직 코론은 우리들에게 그다지 유명한 관광지가 아니며 상대적으로 여유가 느껴지고 작은 바닷가 마을의 정취가 남아있어서 더욱 정감이 가는 곳이다.아일랜드 호핑을 나갈 때는 선크림, 선글라스, 창 넓은 모자, 방수가 되는 비치백,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수카메라를 꼭 챙겨야 한다.요즘은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 저렴한 비용으로 수중촬영을 할 수 있다. 필자는 액션카메라를 미처 준비를 못해 일반디카를 방수팩에 넣어 사진을 촬영했다. 화질은 좀 떨어지지만 추억을 남기기에는 충분했다. ◆바랑가이에서 즐기는 온천다음 날 아침 코론타운관광에 나섰다. 부두 옆에 있는 시장에 가니 몰몰, 라푸라푸 같은 열대생선을 볼 수 있다. 시골정취가 물씬 풍기는 학교에도 들렀다.코론의 특산물 중 하나로 캐슈넛(cashew nut)이 있다. 캐슈넛은 필리핀 팔라완지역에서 생산되는 견과류로 열매를 구워 독성을 제거한 뒤 껍질 속의 열매를 식용으로 이용한다. 부화하기 직전의 계란을 삶은 '발롯'은 저녁무렵 중앙광장에 가면 살 수 있다. 상인들은 건강에 좋다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왠지 께름칙해 발길을 돌려야 했다. 씨클로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려 조금 떨어진 바랑가이에 있는 마키닛(Makinit)온천을 찾았다. 더운나라에 와서 햇볕에 살갗이 타는 마당에 무슨 온천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이곳 온천은 특이하게도 노천온천이다. 지열에 의해 바닷물이 뜨거워져 솟아나는 곳으로 바다에 접해 있는 온천인데 주위는 맹그로브숲으로 둘러 싸여 있다. 한쪽은 바다쪽으로 트여있어 바다경치를 보며 피로를 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씨클로를 타지 않고 부두에서 30분 정도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다.이렇게 코론에서 2박 3일 또는 3박 4일의 일정으로 휴식을 마친 뒤 세부 또는 마닐라(이 경우 김해로 귀국)여행까지 마치고 돌아온다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겨울여행이 될 것이다. 박철우 자유여행가

2020-01-08 18:00:00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엄마가 여자 주인공인 혜원과 '크렘 브륄레(crème brûlée)' 을 만들어 먹고 있다.

[정다운의 영화 속 음식이야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마롱 브륄레'

지난해 봄 어느 날, '리틀 포레스트'라는 영화를 봤다.어떤 이에겐 그저 요리 과정과 그에 따른 다양한 음식들이 쉴 새 없이 나오는 평범한 음식영화 중 하나로 스쳐 지나갔을 '리틀 포레스트'이지만, 자신의 근본을 찾고 본질이 무엇인가를 고뇌하는 삶의 본질을 찾기 위한 고독한 "아주심기"를 보여줌으로써 그 누군가의 도움으로 심어지고 보살펴 져야 하는 아주심기와는 다르게 오롯이 자신의 힘만으로 삶을 준비하고 본성을 찾아가는 인간다운 삶의 과정을 그린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그래서인지 담담하다고만 생각했던 첫 기대보다 더 시리게 그 영화가 다가왔다. 물론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특정 연예인이 나오는 영화를 본다는 주책 맞은 약간의 설렘을 가슴에 품고 영화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러나 영화를 보는 동안만큼은 그 특정 배우보다는 오히려 그 영화 속 사람들, 이웃, 관계, 노동, 요리, 음식, 아주심기, 자연과 같은 모습들이 더 크게 가슴에 들어찼고 결국 영화를 마치고선 쉽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아마도 그 영화 속에서 나의 민낯을 보았기 때문 아닐까 싶다. 지금 내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아야 다른 무엇인가를 쥘 수 있다,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실상은 절대 움켜 쥔 손을 펴려 하지 않는, 그래서 '아주심기'를 할 자신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주절대는 앵무새 같은 낯선 민낯을... 계절에 따른 음식도 많이 등장 한다. 여자 주인공이 고향집을 찾은 첫 번째 이유가 '배가 고파서'였으니까. 하지만 그 전제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정당한 노동이었다. 정당한 노동에는 계절에 따른 식재료들을 얻기 위한 과정은 물론, 내가 원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 만드는 과정, 즉 요리, 역시 노동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다. 다시 말해 다른 누군가가 차려 준 밥상 앞에 앉아 그 음식들을 먹기만 한다면 그것은 요리라는 노동의 과정이 포함되지 않은, 말 그대로 '차려진 밥상'이 되는 것이다. 물론 돈으로 살 수는 있지만 내 몸으로 노동을 하고 내 손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들이 아니기에 차려진 밥상 위에 있는 음식 하나하나에 숨어 있는 참된 가치를 알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정당한 노동을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끼. 그 원인과 결과의 순환은 닭과 병아리의 이야기처럼 선후 없이 이어져 우리네 삶의 수레바퀴를 돌리게 한다. 그게 자의든 타의든. 광활한 우주 속 자연은 순환되고 나 역시 그 자연의 일부인 것을 깨닫는 순간, 내 마음 속 어디에선가 잠자고 있던 내 안의 작은 숲 '리틀 포레스트'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다시 '음식영화' 이야기로 돌아가 보면 요리, 또는 음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서 '아,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음식이 완성되기까지의 요리과정이 자세히 묘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삼색 설기떡'을 여자 주인공이 만들었을 때, 동네 소꿉친구 중 한 명이 '아줌마가 만든 건 달지 않은데 단맛이 나고, 네가 만든 것은 짜지 않은데 짠맛이 난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여자 주인공이 속으로 '귀신같은 녀석'이라며 삼색 설기떡을 만든 과정을 엄마가 만든 것과 비교하며 설명하는 장면이 그 대표적인 것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영화에 등장하는 많은 음식들 중에 오늘은 '마롱 브륄레'를 만들어 볼까 한다. 여자 주인공의 엄마가 말한 것처럼 원래 이름은 '크렘 브륄레(crème brûlée)'로,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유리처럼 얇고 파삭한 캐러멜 토핑을 얹어 내는 프랑스의 디저트이다. 이 영화에서 만든 크렘 브륄레는, 달콤한 푸딩 아랫쪽에 마롱(marron), 즉 달콤하게 조린 밤을 넣어 만든 것으로, 보다 정확한 이름으로는 '마롱 크렘 브륄레'라고 해야 하지만 그 이름을 어려워하는 어린 여자 주인공을 위해 엄마는 보다 쉽게 '마롱 브륄레'라고 알려 준다. 영화 속 마롱 브륄레는 엄마와 여자 주인공을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음식 중의 하나이면서 동시에 여자 주인공이 어색해진 동네 소꿉친구에게 사과의 의미로 건내 주는 달콤 쌉싸래한 음식으로도 등장한다.만드는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고 차갑게 만들어 서빙 하는 요리로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몇 일 동안은 거뜬하게 보관 할 수도 있다. 거기에 화려한 불 쑈까지 덤으로 뽐 낼 수 있으니 이런 요리법 하나쯤 익혀 두었다 손님상차림이나 지인들과 함께 하는 티푸드 자리에 깜짝쑈로 내 놓으면 어떨까.이제 마음의 준비가 됐으면 준서맘과 함께 '리틀 포레스트' 속 '마롱 브뤨레'를 만들러 가보자. ◆재료지름 9.5cm, 높이 5cm 원형 레미킨 4개 분량① 삶아서 속만 파 내 성글게 으깬 밤(마롱) 30g×4개=120g② 커스터드 푸딩: 우유 200g, 동물성 생크림 150g, 바닐라 빈 1/4개달걀 노른자 60g, 흰설탕 50g③ 마롱 크뤌르 위에 뿌릴 황설탕, 주방용 토치 외 기본적인 베이킹 도구들◆만들기① 제일 먼저 삶아서 속만 파 내 성글게 으깬 밤을 30g씩 4개의 레미킨 바닥에 고르게 펴 준다.② 바닥이 두꺼운 작은 냄비에 우유 200g, 동물성 생크림 150g, 바닐라 빈 1/4개(속의 씨를 긁어 낸 껍질도 함께 넣어 줌)를 모두 넣고 냄비의 가장자리에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 올 때까지만 끓인 뒤 불에서 내린다. 불에서 내린 냄비는 바닐라 빈의 향이 보다 진하게 우유에 베이게 뚜껑을 덮어 약 30분간 둔다.③ 다른 깨끗한 볼에 달걀 노른자 60g을 먼저 넣고 뭉친 부분이 없도록 손거품기로 잘 풀어 준다.④ ③번 볼에 흰설탕 60g을 넣고 달걀 노른자의 색이 연한 미색을 보일 때까지 다시 손거품기로 충분히 저어 준다.⑤ ④번 볼에 충분히 향이 우러난 ②번을 조금씩 천천히 부어 주며 손거품기로 잘 섞어 준다.⑥ 깨끗한 볼에 체를 걸쳐 놓고 ⑤번을 천천히 부어 바닐라 빈의 껍질, 바닐라 빈 속 씨를 긁을 때 함께 긁힌 줄기 등을 걸러 낸다.⑦ 바닥에 미리 마롱을 넣어 놓은 4개의 레미킨에 ⑥번을 80% 정도 채운 다음, 은박지로 레미킨의 윗면을 하나씩 뚜껑처럼 덮어 감싸 준다.⑧ 높이가 있는 평평한 그릇에 미끄럼 방지를 위해 깨끗한 행주를 그릇의 바닥에 놓은 다음, 그 위에 준비된 레미킨을 적당한 간격을 두고 놓는다.⑨ ⑧에 미리 끓여 한 김 식힌 물을 레미킨 바닥에서 1cm 정도 높이가 되도록 부어 준다.⑨ 160˚c로 예열된 오븐에 60분 동안 찌듯이 구워 준다(기호에 따라 조금 덜 구워도 좋아요).⑩ 오븐에서 꺼내 식힘망에 올려 한 김 식힌 마롱 브륄레는 호일을 벗긴다. 거의 식은 마롱 브륄레는 수분이 날아 가지 않도록 다시 랩으로 윗면을 완전히 감싼 뒤 냉장고에 넣어 서빙 전까지 차게 보관 한다.◆정다운의 TIP냉장고에 넣어 둔 차가운 마롱 브륄레를 서빙 직 전 꺼내 랩을 벗겨 낸 후 윗면에 황설탕을 골고루 뿌리고 주방용 토치로 짙은 갈색이 나면서 얇은 막이 생기도록 그을려 준다. 이 때 토치의 힘으로 황설탕이 주변으로 날아갈 수 있으니 조심한다. 먹을 때는 그을려져 갈색이 된 얇은 막 부분을 숟가락으로 '탁' 처서 깨어 가며 맨 아래에 숨어 있는 마롱과 함께 먹는다. 달콤 바삭한 카라멜 아래 바닐라 향 가득 한 커스터드 푸딩, 그리고 고소한 밤까지 한 입에 넣으면 입 안 가득 풍부한 맛과 함께 서로 다른 식감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3일내 보관가능 "베이킹 스튜디오 '쿠키공장' 원장 by준서맘" 정다운(#쿠키공장 #쿠키공장준서맘 #준서맘정다운)

2020-01-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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