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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찬의 장터풍경]밤무대 가수

[손경찬의 장터풍경]<35>밤무대 가수

대구 방천시장에서는그 유명한 '김광석 거리'가 있지.그곳에서는봄여름 가을 없이밤마다 흥행을 이루는 노래 터에서즉석 노래들이빵빵 울려나고 있지요. 어둠이 내리는 무렵노래를 좋아하는 젊은이들과대구가 낳은 가수김광석을 잊지 못하는 올드팬들이이 거리를 찾아와서는밤무대 가수의열정 북받치는 노래를 애청하지요.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9-18 16:30:00

[스도쿠]

[스도쿠]<88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86회 정답

2020-09-18 16: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88회>

◑가로 열쇠◐1.손뼉을 치며 크게 웃음.3.의기가 드높아 매우 자랑스럽게 행동하는 모양5.날마다 또는 늘 있는 일.7.고용주가 고용 계약을 해제하여 피고용인을 내보냄.9.대궐 안에 있는 동산.10.특별히 융숭하게 대접함. 또는 그런 대접.12.어떠한 사항이나 내용이 맞는지 관계되는 기관 등에 알아보는 일.13.끈기 있게 붙음. 또는 끈기 있게 붙임.14.말이나 행동으로 실없이 놀림.15.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맡은 바 책임.17.기쁨, 찬성, 환영을 나타내거나 장단을 맞추려고 두 손뼉을 마주 침.19.남달리 귀여워하고 사랑함.20.아름다운 여자가 잘 따르는 복.22.병자를 간호하는 사람.24.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삶.25.자기네 패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질 ◑세로 열쇠◐1.우박과 서리에 의하여 농작물에 생긴 피해. 'ㅇ상ㅇ'.2.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냄.3.일정한 자격을 가지고 병을 고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4.의지할 데 없는 노인을 수용하여 돌보는 사회 보호 시설.6.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ㅇ고ㅇ'.8.자기가 태어나서 자란 곳.9.이전의 잘못을 깨치고 뉘우침.11.손님을 맞아들여 접대하기 위하여 꾸며 놓은 방.12.호리병박으로 만든 바가지.15.이성에게 사랑을 구함.16.중년 이후에 문제되는 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18.성숙한 남자의 입 주변이나 턱 또는 뺨에 나는 털.19.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잔 무.21.노른자가 두 개 있는 달걀. 'ㅇ황ㅇ'22.물건 따위를 잘 거두어 보호하거나 보관함.23.마음이 어질고 자애로움. 또는 그 마음.◇86회 정답 ◇응모요령▶제88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10월 14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10월 17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9-18 16:3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Charity begins at home.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Charity begins at home.

숨은 그림 찾기: 1. 꼬리 2. 망치 3. 사과 4. 부츠 한 짝 5. 고양이Charity begins at home.자선은 집에서 시작한다.말풍선: 너랑 논다고? 교회의 아이들이 나를 기다린다구!charity: 자선, 자선 활동직업이 성직자인 아버지가 바빠서 자신의 아들과는 놀아 줄 수 없다고 합니다. 자선은 집에서 시작한다는 말은, 우리가 자주 쓰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나, 가화만사성과도 비슷해 보입니다.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려면, 가정에서 먼저 충실하고 자녀들을 돌보아야한다는 격언이다. 해설 김희달 박사◇9월5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9-18 16:30:00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대상 확대, 백신 효과 강화"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 대상 확대, 백신 효과 강화"

본격적인 가을·겨울을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확대됐고, 백신도 기존에 비해 좀 더 강화돼서다. 무엇보다도 일부 증상이 비슷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두 감염병이 함께 유행할 경우, 국가와 의료기관도 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감염됨 국민도 어떤 감염병에 걸렸는지 쉽게 알고 치료를 받기 힘들어 곤혹과 불편을 겪을 수 있는 것.▶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무료접종 대상은 국민의 37%에 해당하는 총 1천900만명이다.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이다. 어린이의 경우 지난해 생후 6개월~12세 기준에서 이번에 생후 6개월~만 18세 기준으로 대상 범위가 늘었다. 어르신도 기존 만 65세 이상이 대상이었던 게 만 62세 이상으로 하향돼 역시 대상자가 많아졌다.어린이(812만명)는 2002년 1월 1일부터 2020년 8월 31일 사이 출생자면 된다.임신부(30만명)는 산모수첩 등을 제시하면 된다.어르신(1천58만명)은 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 된다.▶백신도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바뀌어 눈길을 끈다.3가 백신은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 2종류 및 B형 바이러스 1종류에 대한 백신인데 비해, 4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 2종류 및 B형 바이러스 2종류에 대한 백신이다. 4가 백신은 원래 유료였는데, 올해는 국가가 무료 접종한다.▶1천90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이뤄지는만큼 일정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데, 자신이 언제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닷새 뒤인 22일부터 우선 18세 이하 소아 및 청소년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여기서 다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별로 일정이 나뉜다.언니와 형들부터 먼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9월 22일부터 만 16~18세 고교생, 10월 5일부터 만 13~15세 중학생, 10월 19일부터 만 7~12세 초등학생.백신을 2번 접종 받아야 하는 아동 대상으로는 지난 9월 8일부터 이미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어르신들도 연장자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69세는 10월 27일부터.▶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어디에 있는지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하면 된다.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차림 및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의료기관에 방문할 수 있다.우선 사전 예약을 한 후, 예약일에 전화로 또 확인을 한 후 방문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갖고 가야 한다.이때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손 소독 등 개인 위생 수칙도 준수해야 한다.접종을 받은 후에는 현장에서 15~30분 머무르면서 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이 있는 지 관찰한 후 이상이 없으면 귀가하면 된다.

2020-09-17 17:01:03

대구 '에스파스 필라테스' 달서구 월성 2호점 문 열어

대구 '에스파스 필라테스' 달서구 월성 2호점 문 열어

대구 '에스파스 필라테스'는 16일 달서구 그루조암타워에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3개월 전 중구 삼덕동에 1호점을 연 에스파스 필라테스는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를 제공한다. 1대1 개인 및 4대1 단체 레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자 모든 수업은 프라이빗룸에서 이뤄지고 있다.

2020-09-16 21:05:23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덕담]

▶김은지(35)·정종식(51·대구시 남구 대명동) 부부 첫째 딸 귤이(2.8㎏) 8월 24일 출생. "천사같이 예쁜 귤이♡ 건강하게 자라다오." ▶권경혜(37)·이동섭(37·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셋째 딸 초롱이(3.5㎏) 8월 31일 출생. "우리 초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정인명(34)·윤지훈(34·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부부 둘째 아들 복덩이(3.5㎏) 8월 31일 출생. "복덩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건강하고 밝고 씩씩한 아이로 자라렴. 아빠 엄마가 많이 사랑해♡" ▶배수미(37)·허경학(39·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둘째 딸 콩이(3.4㎏) 8월 31일 출생. "잘 자는 우리 콩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우리 앞으로 웃음 가득한 날들로 많이많이 채우자. 사랑해♡" ▶허선영(40)·박성진(38·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부부 셋째 아들 막둥이(3.2㎏) 9월 1일 출생. "우리 막둥이 아가야~ 정말 우리 가족에게 너란 아가는 다시 한번 우리 가족을 끈끈하게 엮어주는 아주 중요한 아이란다.^^ 항상 행복한 것들만 보고. 형 누나한테 최고로 예쁜 사랑만 받고. 엄마 아빠에게 큰 힘과 웃음 주는 멋진 막둥이로 자라주렴. 할아버지가 널 영상통화로 보시곤 엄청 우셨단다. 우리 가족을 독수리 오가족으로 완성시켜줘서 고마워 아가야. 우리 행복하자! 사랑해♡" ▶김민영(36)·정성욱(34·대구시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아들 가동이(3.1㎏) 9월 2일 출생. "우리 집 둘째! 태어난다고 많이 힘들었지? 건강히 태어나서 우리 곁으로 와주어서 고맙고 행복하게 잘살아 보자." ▶진혜리(33)·이승민(32·대구시 서구 중리동) 부부 둘째 아들 또또(2.8㎏) 9월 2일 출생. "또또야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워! 보석 같은 우리 또또 앞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가 되길 바라. 사랑해♡" ▶강승남(36)·김윤호(36·경남 거창군 거창읍) 셋째 아들 밝음이(3.7㎏) 9월 3일 출생. "밝음아 아빠 엄마에게 와주어서 고마워~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 ▶여은지(38)·이승재(39·대구 달성군 세천로) 부부 첫째 딸 찰떡이(3.2㎏) 9월 4일 출생. "우리 딸 아프지 말고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고 온순한 아빠 성격과 고운 엄마피부에 좋은 것만 물려받아서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이은하(41)·김승주(43·대구 달서구 유천동) 부부 둘째 아들 축복이(3.5㎏) 9월 4일 출생. "오랜 기간 세 가족에서 네 가족이 된 날, 잊을 수가 없어. 태명처럼 너의 앞길에 밝은 날만 있기를 엄마 아빠 형아는 바랄게. 축복아 김가네에 온 걸 환영해. 사랑하는 내 아들 고마워." ▶김성은(29)·김원일(35·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원투(3.9㎏) 9월 4일 출생. "하나뿐인 내 아가. 엄마 아빠가 부족할지언정, 부끄럽지 않은 엄마 아빠가 될게! 앞으로 평생토록 지지고 볶고 잘 싸워보자. 사랑해 내 원투." ▶이지현(32)·윤성호(33·대구 달서구 진천동) 부부 둘째 딸 구공이(3.3㎏) 9월 7일 출생. "우리 막내 구공아. 엄마 아빠 언니가 구공이 많이 기다렸어. 앞으로 우리 구공이의 하루하루가 향기 가득한 꽃길로 예비 되어 있길 바란다. 사랑해♡"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9-16 16:48:35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정혜정(44)·이인규(45) 부부 첫째 딸 다경 (3.37㎏·태명: 꽃씨) 2019년 8월 19일 출생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정혜정(44)·이인규(45) 부부 첫째 딸 다경 (3.37㎏·태명: 꽃씨) 2019년 8월 19일 출생

정혜정(44)·이인규(45·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부부 첫째 딸 다경 (3.37㎏·태명: 꽃씨) 2019년 8월 19일 출생 늦은 나이에 찾아와준 꽃씨 다경이~ 코로나로 돌잔치도 못하는 상황이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가 유방 관련 소견이 좋지 않아 정밀검사도 하고 혹도 떼어내는 과정에 찾아와준 꽃씨 다경이. 노산 엄마라 모든 이벤트에 고위험군 당첨! 임신 당뇨로 식단관리도 해야 되고 다운증후군 정밀검사도 받아야 되고 8개월 무렵 조기 수축이 와서 병원에 링거 맞고 누워 있어야 되는 하루하루가 노심초사! 그럼에도 꽃씨 다경이는 별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고 태동도 에너지 넘치게 잘해 주었지~ 엄마 배 속에서 10개월 드디어 건강하게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꽃씨 다경이 그날의 얼떨떨함과 감동은 잊히지가 않네~집으로 처음 오던 날! 엄마 아빠가 처음이라 당황하고 긴장하고 실수 투성이에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허둥되던 모습이 지금은 추억으로 남는다.모유 수유를 어떻게든 해보려고 3시간에 한 번씩 유축을 해서 먹이고 재우다 보니 엄마 스스로는 돌보지 않아 기립성저혈압으로 쓰러지고 온몸에 멍과 갈비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지. 참 아찔했던 추억이다.베이비 사인을 모르던 초기에는 마냥 우는 너를 어찌할지 몰라 함께 울기도 많이 울었던 서글픈 추억도 있네.그럼에도 꽃씨 다경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줬고 엄마도 조금 적응이 되니 서로 뭐가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되고 엄마도 여유가 조금 생기니 육아 책도 읽어보게 되고 엄마 스스로도 돌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네.벌써 일 년이라니~ 무탈하게 잘 자라준 꽃씨 다경이에게도 고맙고 잘 견디고 애쓴 엄마도 대견하고 현장에서 일하고 집에 와서 바로 육아를 함께 해준 아빠도 애썼다.무엇보다 엄마가 노산이다 보니 산후 우울증도 심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든 상황이라 매일 와서 함께 꽃씨 다경이를 돌봐준 큰언니와 조카!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갑자기 코로나가 발생해서 지금까지 얼굴도 못보고 왕래도 못한 시댁 식구들과 친정 식구들 돌잔치도 못하게 된 상황이라 지면으로 나마 배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앞으로도 잘 해보자~ 꽃씨 다경아!!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2020-09-16 16:47:55

[삼분선생 신국진의 신나는 생활낚시] 무창포 주꾸미 낚시

[삼분선생 신국진의 신나는 생활낚시] 무창포 주꾸미 낚시

매년 9월은 주꾸미 낚시로 인해 서해 항구들은 낚시인들로 시끌벅적하다. 8월 말까지의 금어기가 해제된 시점이기도 하고, 수년 전부터 온 국민의 생활낚시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때문이다. 낚시인은 그냥 낚시인과 주꾸미 낚시인 두 가지로 나눈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을 정도로 일반인에게도 주꾸미 낚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주꾸미 낚시 성황9,10월 달의 주말이나 휴일날은 당연하고, 평일에도 물때를 가리지 않고 일찌감치 주꾸미 전용 낚싯배는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주꾸미 낚시는 물이 빠른 사리때보다 조류가 약한 조금물때 잘되는 낚시지만 최근 몇 년전부터는 이도 가리지 않고 배 자리를 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필자도 손맛을 느끼기위해 일찌감치 올 봄에 예약을 해두었다. 하지만 올 여름 잦은 태풍과 유난히 긴 장마로 바닷물의 염분은 낮아져 있었으며, 출발 당일인 9일에도 기상이 썩 좋지 않아 주꾸미 조과에는 크게 기대치 않고 서해 무창포항으로 출발했다.새벽 4시경 무창포항 입구에는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고 그 뒤로 차량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무엇인가 궁금해서 차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보니 코로나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나와 체온계를 들고 일일이 차량에 탑승한 낚시인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목 밴드를 채워주는 모습이 보인다.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나 서로의 수고가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무창포 항내 체이스호 선사 사무실에 들러 승선 명부를 작성하고 오랜만에 만난 조현길 선장과 반가운 인사를 마치고 승선 후 낚시 포인트로 이동하는 중에 주꾸미 조과를 대해조 선장에게 물어보았다."지난 주는 태풍 영향으로 출항을 못한 날도 있었고, 사리물때여서 주꾸미가 잘 나오지 않았어요, 그런데 얘네들의 사이즈가 지난해에 비해 크던데 오늘 나오는 주꾸미를 보면 어떨런지 정확하게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상 오늘부터는 날도 좋아지고 물때도 좋고 하여서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 시작인 것 같아요, 삼분 선생님 오늘 배 조황 사진을 올리게 많이 잡아주세요"라고 조 선장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체이스호 조현길선장님)부담가는 이 말을 들으며 포인트로 이동하는 중에도 빗방울이 조타실 유리창을 때린다. 낚시를 시작하는 시간에는 비가 멈춰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창포의 주꾸미 포인트는 항구에서 30분 정도 나오면 형성이 된다, 하지만 이날은 바람, 파도등 좋지않은 기상 여건으로 천수만 앞바다까지 이동을 했을 정도로 총 1시간 30분 운항하여 포인트에 도착했다.비 오고, 파도 있고, 바람 부는, 안 좋은 상황에도 주꾸미 낚시인의 열정은 막지 못하는 것 같다, 천수만 바다는 낚시인이 타고 온 배들로 한가득이다,◆1년만의 기다림속에 찾아온 손맛몇 년전만 해도 주꾸미 전용 낚싯대가 없어 참돔 낚싯대나 광어 낚싯대를 사용했지만 요즘는 전용 낚싯대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며 가격도 10만원 미만도 많기에 낚싯꾼들에게는 부담이 그다지 크지 않다.대표적으로 대구 기업인 ㈜아피스 오스카 메탈슷대 주꾸미 로드는 길이가 1m50cm, 1m65cm, 2m의 세 종류가 있는데 남성은 1.65 여성은 1.50이 적당하다, 선상낚시의 경우 낚싯대 길이가 길면 낚시인의 피로도가 크고 컨드롤도 힘들기에 두 팔을 벌린 한발 안쪽의 길이가 적당하다.2020 올해 첫 주꾸미 채비를 내리는데 1년의 오랜 기다림도 있었고 낚시라는 즐거움이 있기에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흥분이 된다, 이 배의 다른 사람도 필자와 같듯이 파이팅을 외치며 즐거워하는 사람과, 큰 소리로 환하게 웃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주꾸미를 낚지도 않고, 단지 채비만 내렸을 뿐인데 이러한 즐거움을 여기 있는 많은 일행들이 느끼고 있다. ◆주꾸미 낚시하는 방법주꾸미 낚시를 많은 사람이 찾고 즐기는 이유는 낚시방법이 쉬운 이유도 있다. 채비를 바닥에 내리고만 있으면 주꾸미가 에기에 올라타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얘기를 해보면, 주꾸미 미끼는 '에기'라고 부르는 가짜 미끼를 사용하고, 낚시하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반응하는 색상이 다르기에, 빨강계열과 파란계열 그리고 형광계열 세종류를 서너개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 버림봉돌은 승선 명부를 쓰는 선사 사무실에서 그날 사용할 무게를 물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유는 봉돌이 너무 무거우면 에기에 올라탄 주꾸미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며, 반대로 가벼우면 채비가 조류에 날려 입질 받을 확률이 적기에 그날 조류의 세기와 수심을 생각해서 선사가 추천하는 무게의 버림봉돌을 사용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버림봉돌)날도 흐리고, 비도 간혹 오고 해서 큰 조황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외로 주꾸미가 바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2020 첫 쭈~~~를 낚는 설래임과 흥분됨은 이 낚시를 경험해본 사람은 모두 동감할 것이다. 주꾸미가 작다고 손맛이 없을 것 같지만 전용 로드를 사용하면 상당한 무게감을 느낄 것이고, 그 무게감이 낚시인에게 즐거움과 쾌감을 안겨준다. ◆주꾸미의 입질.눈맛,손맛으로 느껴주꾸미 낚시방법은 간단하지만 지금 언급할 몇 가지를 기억하면 좋은 조과를 낼 수 있다. "주꾸미는 입질한다고 말하지 않고, 에기에 올라탄다" 라고 표현하는데 이 뜻은 무게감이다. 무게감만 잘 느낀다면 쭈~~ 낚시는 누구라도 잘 할수 있다.무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버림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하고 낚싯대를 관통한 라인은 항상 팽팽하게 긴장감이 유지되도록 낚싯대를 들고 있으면, 채비의 무게감이 느껴질 것이다. 이때 느꼈던 무게감보다 조금이라도 무거우면 그것이 주꾸미가 에기에 올라탄 것이다.또, 한가지는 낚싯대 끝부분을 초릿대라 하는데 초릿대 끝이 많이 휘어지면 이 또한 쭈~가 올라탄 것이다. 이쯤에서 눈치 빠른 사람은 눈으로는 초릿대 끝을 보고 손으로는 무게감을 느끼는 것이 좋은 낚시방법이라는 것을 눈치챘을 것이다. 처음으로 쭈~~낚시를 했다는 김영모(대구)씨는 "생각했던 이상으로 재미있고 손맛도 묵직하고 좋네요, 오늘이 처음이어서 그런지 주꾸미가 올라오다 떨구는 것이 많고, 잘 올려보려고 릴링을 신중하게 해서인지 온몸에 힘이 들어가 어깨가 아픈데 그래도 기분이 최고이고 이로 인해 힐링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함께 대구에서 출조한 박영환씨는 "회사 동료에 의해 강제로 끌려 왔고 못 낚을 때는 실망과 원망도 했지만 이렇게 낚으니 장거리까지 낚시온 보람도 있으며 손맛을 보게 해준 동료에게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하루 더 낚시하고 싶은데 출조버스 시간에 맞춰 대구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올 것이고 그때는 오늘보다 더 많이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 번 맛들이면 잊을 수 없어지금 대한민국에 한명의 주꾸미 낚시인이 추가되었다. 이렇듯 주꾸미 낚시는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적을 것이다. 가족, 친구와 함께 할수 있는 손쉬운 낚시가 무엇이라고 질문을 받으면 당연히 쭈~~ 낚시라고 답할 것이며 강력하게 추천을 할 낚시다.고향이 보령이라 자주 낚시를 온다는 김은집· 장재명씨 부부는 낚은 주꾸미를 지퍼팩에 담아 사진을 찍으라며 나에게 내민다."어! 너무 조금 낚으신거 아니에요" 했더니 김씨가 웃으며 "가득 찬 지퍼팩 5봉지는 벌써 아이스박스에 담아 놨어요, 여기 자주 오는 편인데 오늘 조황이 안좋아서 이렇지 보통 때는 10봉은 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래도 신랑과 함께 나와 바닷바람도 쐬고 먹을거리도 장만하니 이만한 즐거움이 어디 있습니까? 손맛은 제게 덤 이에요."라며 너스레를 뜬다.주꾸미로 즐길수 있는 먹거리 종류도 다양하다. 살짝 데쳐서 샤브 샤브로 먹을 수 있고, 여러 제철 야채와 무치거나 또한 빨간 고추장에 볶아서,여기에 삼겹살과 함께 볶은 쭈삼도 빼놓을수 없다.이렇듯 다양한 요리로 탄생하는 주꾸미를 싫어할 사람이 있겠는가!코로나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위해 서해의 바닷가로 주꾸미 낚시출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단 개인 위생관리는 철저히 하고 정부 방역지침도 잘 지키면서 말이다. 신국진한국낚시채널 FTV 제작위원㈜아피스 홍보이사

2020-09-16 16:30:00

장경태 "누가 휴가 위해 멀쩡한 무릎 수술하나…군대는 추운 곳"

장경태 "누가 휴가 위해 멀쩡한 무릎 수술하나…군대는 추운 곳"

초선인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누가 3일 병가 연장하려고 멀쩡한 무릎 수술하나"라며 군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을 두둔했다.장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복무 중 다친 사람은 누구나 치료받을 권리가 있다"며 "인대가 이미 다친 상태에도 입대해 복무 중 무릎 수술까지 했다. 병역기피도 아니고, 휴가 가려고 멀쩡한 무릎을 수술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무릎수술로 통증에 부종까지 심해 지휘관의 지휘를 받아 병가를 낸 것"이라며 "사병이 휴가 가면서 무슨 인사청문회나 대정부질의에 준해서 서류를 제출해야 하나"라며 따져 물었다.장 의원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과 추 장관 아들 관련 청탁 보고가 있었다고 한 A 대령(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단장)이 특수관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장 의원은 "(오히려) 병력 관리를 제대로 못한 지휘관으로서 스스로 부끄러워하셔야 한다"며 "자기 잘못을 사병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부대장을 믿고 근무한 예비역 병장들은 분노를 느낄 것"이라고 했다.이어 "정직하지 못한 주장으로 의혹을 만들고 부풀린 A 대령은 철저하게 수사받으시기 바란다"고 했다.장 의원은 그러면서 "사병은 두 가지만 명심하면 된다"며 "직속상관에 대한 보고와 지휘권을 가진 부대장의 지휘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아울러 "군대는 누구든 어디든, 춥고 배고픈 곳"이라며 "여유시간이 있는 개인정비시간, 허기를 달랬던 PX행, 휴가를 받아 위병소를 나올 때면 정말 행복했다"고 적었다.

2020-09-16 09:23:14

조국 "딸 모욕한 일베…족쇄 찼지만 가만두지 않겠다"

조국 "딸 모욕한 일베…족쇄 찼지만 가만두지 않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딸에게 성적 모욕글을 올린 일베 회원들에 대해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라면서도 "가만 두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딸에 대하여 구역질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다른 다수 일베 회원의 유사한 범죄행위가 포착돼 형사고소가 추가로 이뤄졌고 고소인 조사도 마쳤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보는 분들의 정신건강을 생각하여 쓰레기 같은 게시글 내용은 소개하지 않는다. 여성에 대하여 할 수 있는 최악의 성적 침해 글이라는 말씀만 드린다"고 했다.이어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의 확대재생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피의자 특정과 처벌을 희망한다"며 "'표현의 자유'가 악랄하고 저열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이들에 대해서 민사소송도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들이 소위 일베 용어인 '앙망문' 100번을 올려도 소용없다"고 했다.한편 조 전 장관은 지난 12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제 딸에 대하여 입에 담을 수 없는 성적 모욕 글을 올린 일베 회원들에 대하여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다는 통지를 받았다"며 "일베 게시판 등 온라인에서 같은 행위를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계속 형사고소와 민사배상청구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올해 초부터 자신과 가족에게 허위사실과 모욕적 표현 등을 적은 일베 회원 등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은 이날 조 전 장관이 올린 글 전문.제 딸에 대하여 구역질나는 성적 허위사실과 모욕 글을 쏟아낸 일베 회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또 다른 다수 일베 회원의 유사한 범죄행위가 포착되어 형사고소가 추가로 이루어졌고 고소인 조사도 마쳤습니다. 보는 분들의 정신건강을 생각하여 쓰레기같은 게시 글 내용은 소개하지 않습니다. 여성에 대하여 할 수 있는 최악의 성적 침해 글이라는 말씀만 드립니다.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의 확대재생산을 막기 위한 신속한 피의자 특정과 처벌을 희망합니다.'표현의 자유'가 악랄하고 저열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타인의 명예를 중대하게 침해할 권리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비록 '족쇄'를 차고 있는 몸이나, 가만 두지 않겠습니다. 이들에 대해서 민사소송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들이 '앙망문' ―위장사과문을 가리키는 일베 용어―100번을 올려도 소용없습니다.

2020-09-15 16:13:10

"벌써 품절"…오리온 '미쯔' 대용량팩 인기 비결은?

"벌써 품절"…오리온 '미쯔' 대용량팩 인기 비결은?

자꾸만 손이 가는 바삭 달달한 맛으로 오랫동안 국민과자로서 사랑받아온 '미쯔'가 대용량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5월 오리온은 '미쯔 시리얼' 출시와 관련해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다. 당시 오리온 측은 "미쯔 시리얼로 나온 거 알고 있었음?? #몰랐을 수밖에 #안 나오니까 #출시를 원한다면 댓글 고고"라는 말을 남겨 기대감을 높였다.그동안 미쯔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은 꽤 오랫동안 대용량 미쯔가 나오길 기다려왔다. 손가락 마디 만한 크기에 양이 아쉽다는 것이 그 이유다. 특히 우유에 말아서 고소하게 즐길 때에는 하나로는 더더욱 양이 부족한 느낌이라는 누리꾼들의 아쉬운 의견도 있었다.이후 14일 오리온의 인스타그램에 "시리얼의 찐맛을 살리는 꿀조합템! 여러분의 요청에 힘입어 새로운 미즈 대용량팩 출시!"라는 게시글을 올려 미쯔의 대용량 출시소식을 알렸다.'미쯔'는 오리온의 장수제품 중 하나로 미니 사이즈 과자로 유명하다. 대용량으로 바꾸며 기존의 사각모형 뿐 아니라 귀여운 하트 모양도 들어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이런 미쯔가 대용량팩으로 '한정' 출시돼, 누리꾼들은 "이거 실화냐", "구매를 참을 수 없다"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하지만 출시한 지 얼마되지 않아 해당 상품이 품절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물량이 언제 다시 풀리냐'며 아쉬워하고 있다.한편 오리온 '미쯔 대용량'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2020-09-15 12:01:53

[노정희의 추억의 요리산책] 백성의 물고기, 민어(民魚)

[노정희의 추억의 요리산책] 백성의 물고기, 민어(民魚)

경상북도 내륙 산촌에서 신선한 해산물 구경하기란 쉽지 않았다. 함흥 앞바다를 앞마당처럼 바라보고 살았던 조부모님과 아버님은 해산물을 좋아하셨다. 진짓상에는 생선 토막이 꼭 올라야 했다. 겨울에는 동태찌개가 단골 메뉴였고, 여름철에는 오일장에서 사 온 자반을 소금단지에 묻어두고 숯불에 구워 드셨다. 아버지는 가끔 부산에 다녀오셨는데, 그때는 해산물을 상자째 사서 오기도 하셨다. 유독 생선이 풍성했을 때는 명절이나 집안 행사 전날이었다.할머니는 손질한 생선 대가리에 싸리나무꼬챙이를 꿰었다. 줄줄이 꿴 생선을 감나무 가지 그늘에서 하루동안 꾸덕꾸덕하게 말린 후, 다시 한 마리씩 세로로 꼬챙이에 꿰어 화롯불에서 은근하게 구웠다. 솔잎을 깐 채반에 올려진 생선, 이제껏 할머니가 구워준 생선만큼 맛있는 구이를 먹어보지 못했다.백화점 식품매장에 민어가 보인다. 명절때 할머니가 구워주던 생선이 그리워 덥석 집었다. 숯불은커녕 솔잎도 마련치 못했지만, 프라이팬에 구워서 아쉬운 대로 그리움을 삼킨다.예부터 우리 민족은 '백성의 물고기'라고 불리는 민어(民魚)를 좋아했다. 그러나 민어는 결코 서민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는 아니었다. 임금님 수라상과 사대부 밥상에 오르는 고급 어종이었기 때문이다. 부모 생전에 대접해 드리지 못했기에 제사상에라도 올려야 한다며 준비하는 생선이 바로 민어이다. 그만큼 민어는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는 물고기로 인정받았다. 민어는 크기에서부터 위엄이 있다. '손바닥만 한 조기, 팔뚝만 한 고등어, 길기만 하고 경망스러워 보이는 갈치와 달리 크기와 굵기에서 일단 한자 먹고 들어간다'는 얘기가 있듯이 일단 다 자라면 1m가 넘는 대형 물고기가 된다. 기록에 보면, 숙종 임금이 우암 송시열의 80세 생일에 장수 축하 선물을 보냈다. 선물 품목 중에는 민어 20마리와 조기 30속(束)이 들어있었다. 씨알이 작은 조기는 '마리'가 아니라 10마리를 1속(束)으로 묶어 셌으니, 조기 30속은 300마리가 된다. 민어 20마리가 조기 300마리와 맞먹었다는 것이다.민어는 17가지 맛이 난다고 한다. 꼬리는 운동량이 많아 쫄깃하고, 머리 아랫부분은 뭉친 맛이 나고, 뼈를 끓이면 곰탕처럼 뽀얀 국물이 우러나온다. 남도지방에는 복달임 음식으로 민어를 으뜸으로 쳤다.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민어가 천 냥이면 부레가 구백 냥'이라는 말도 있다. 민어 부레는 식감이 쫄깃하고, 씹을수록 고소해 인절미 맛이 난다. 또한 부레로 아교풀을 만들었는데, 고급 칠기가구나 각궁(角弓·활), 합죽선 등에 접착제로 사용했다. '이 풀 저 풀 다 둘러도 민애풀 따로 없네', '옻칠 간데 민어 부레 간다'는 속담은 이러한 배경에서 비롯되었다.민어는 이름도 많다. 30㎝ 내외의 것을 '홍치', 특대를 '개우치', 크기에 따라 '부둥거리', '보굴치', '가리', '어스래기'라 불렀다. 민어의 영어 이름이 특이하다. 'Brown Croaker', 개구리처럼 운다는 뜻이다. 산란기가 되면 어찌나 울어대는지 밤잠을 설친다고 할 정도이다. 요즘 제소리 한마디 못 내는 사람이 있다면 민어에게 배울 일이다.민어는 달고 평(平)한 성질에 보허・보기의 효능이 있다. 회, 탕, 튀김,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으뜸이라지만, 사철 어느 때나 먹어도 좋은 생선이다. 오는 추석 상차림에 백성의 물고기를 장만해서 올려도 좋을 것이다. 노정희 요리연구가

2020-09-14 16:30:00

[뷰티라이프] 가을철을 준비하는 환절기 피부 관리법

[뷰티라이프] 가을철을 준비하는 환절기 피부 관리법

올 여름은 많은 비로 인한 높은 습도와 폭염 그리고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되는 삼중고로 인하여 우리 피부에는 극한의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을로 접어드는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피부의 사막화가 시작되고 있다.계절의 변화에 따른 갑작스러운 온도와 습도의 변화는 피부를 일시적으로 건조하고 예민하게 하여 건조함과 트러블 유발을 쉽게 한다. 이런 상황에 더해 지난여름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색소침착과 잡티를 미처 관리하지 못한 상태이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갑자기 건조해 지는 외부환경으로 인해 피부는 당기고 각질까지 들뜨게 된다. 이런 이유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의 피부 관리는 어려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이런 여러 가지 요인으로 극한의 상황에 처해 있는 피부를 빛나고 건강한 아름다운 피부로 되돌려줄 수 있는 최상의 피부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자외선과 건조한 환절기 공기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햇빛이라고 하면 보통 밝은 빛을 떠올리지만 사실 지구로 오는 태양에너지는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적외선, 자외선 등 다양한 전자기파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의 피부를 태우는 태닝(Tanning)효과와 관련 있는 것은 자외선인데, 자외선(Ultra Violet)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들 중 UVC는 오존층에서 모두 흡수돼 버리고 실질적으로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것은 UVA와 UVB이다. 자외선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프로비타민D를 활성화시켜 인체에 필수적인 비타민D로 전환해주며, 수면 향상과 식욕 증가, 피로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UVA는 피부의 진피층 깊숙이 침투해 탄력을 저하시키며 주름을 형성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작용을 하며, UVB는 상대적으로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은 적을 수 있지만 피부에는 홍반과 일광화상을 유발 할 수 있을 만큼 에너지가 강하다.또한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 생성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UVA에 장시간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자극하여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가하여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 침착 발생의 원인이 된다.환절기는 하루의 온도차가 큰데 이는 피부표면 혈액순환의 변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으로 우리 신체는 하루 중 온도변화(일교차)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피부표면 혈액순환의 변화를 시도한다. 이때 외부 세포분열이 촉진되어져 각질화 과정(Keratinization)이 촉진된다.원래는 각질화 되어진 각질 세포는 각질층에서 규칙적으로 일정시간 머무르다 탈락되어지는데 외부변화 자극으로 인해 이 리듬이 깨어져 각질세포의 탈락이 갑자기 촉진된다. 또한 환절기에는 공기 중 수분 함량이 점차 감소되어 피부의 자연적인 각질 탈락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각질이 피부 위에 과도하게 쌓이기 쉽다. 이로 인해 환절기에 피부는 거친 피부 결 뿐만 아니라 입 주위와 코 주변, 눈가에 당김, 각질의 들뜸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런 문제가 발생되어도 큰 문제 없이 지나가나 계절 변화에 민감한 피부인 경우는 위의 문제가 악순환 되어진다.건강한 피부의 각질 탈락 주기는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4주 주기로 각질층 교체가 일어나 묵은 각질을 탈락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피부 세포가 올라오는 정상적인 대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끈한 결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가을철을 준비하는 환절기 피부 관리의 시작은 피부의 정상 턴-오버(각질층 교체) 주기를 회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매끈하고 빛나는 피부로 되돌려줄 피부 관리 방법은?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깨끗한 클렌징일 것이다. 외부 활동으로 땀이나 피지 분비가 증가해 노폐물이 쌓이고,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각종 외부 유해물질이 흡착되어 있기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이때 너무 강한 비누나 폼 클렌징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고, 주름을 생기게 하기때문에 저녁 세안시에는 가볍게 약산성 클렌징 밀크를 사용하고, 다음날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기 쉽기 때문에 피부의 정상 턴-오버(각질층 교체) 주기를 회복하여 매끈한 피부결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각질 제거가 필요하다. 이때 사용하는 딥클렌징 제품은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모든 피부에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 줄 수 있는 엔자임(효소) 파우더를 사용해보기를 추천한다.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한 달에 1~2번, 건성피부는 2주일에 한번, 지성피부는 1주일에 1번 정도가 적당하다. 엔자임 파우더는 분말타입으로 사용 방법은 파우더를 손바닥에 소량 으로 부어 미지근한 물과 함께 비벼 거품을 내어 얼굴에 부드럽게 문질러 준 후 스팀타올을 이용하여 5분 정도 올려 두었다가 미온수로 세안하면 된다. 또는 머드팩이나 젤팩을 이용해 자연스런 팩 흡착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각질 제거틑 통해 불필요한 각질을 덜어낸 후 색소침착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잡티를 지우기 위해서는 나이아신아마이드, L-아스코르브산, 감초추출물, 비타민C등 멜라닌이 필요 이상으로 합성되고 이동하는 것을 방지해주는 주요 활성 성분이 포함된 앰플이나 세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건조해진 피부에 충분한 보습감을 주고 피부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글로타치온, 펩타이드, 레티놀 등의 성분이 포함된 앰플이나 세럼을 함께 사용하여 피부 속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마무리로 피부 보호를 위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연막을 형성시켜 줄 수 있고 각질세포 사이의 결합을 강화하는 성분인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필수지방산, 시어버터, 아몬드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베타 클루탄등 등 지질의 성분이 포함된 보습크림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가을철 건강한 피부의 광채를 찾아주기 위한 어드바이스가 있다면?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외출 전 최소 30분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어야 한다.또한 야외활동 중에도 자외선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주고 야외에서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할 경우에는 수시로 추가 도포를 해주어야 한다.피부에 멜라닌의 색소 합성을 막아주고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많은 제철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중 충분히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수정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교수

2020-09-14 16:30:00

대구경북 맑은 날씨…오전 짙은 안개 교통안전 '주의'

대구경북 맑은 날씨…오전 짙은 안개 교통안전 '주의'

14일 대구·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전 9시쯤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 동해남부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이 25∼28도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남부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초속 9∼14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9-14 07:06:20

"개에게 자일리톨은 독입니다"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개에게 자일리톨은 독입니다" [박순석의 동물병원 24시]

얼마 전 반려견 뚱이(가명)가 병원을 찾았다. 뚱이는 먹성이 좋아 포장지 소리만 들어도 냅다 달려든단다. 보호자에겐 어린 두 명의 자녀가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먹다 흘린 음식들도 뚱이가 주워 먹는단다. 다행히도 보호자는 포도, 피자, 초콜릿, 우유, 치킨 등 개에게 위험한 음식은 뚱이가 먹지 못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그런데 건강하던 뚱이가 밤부터 비틀거리고 기력이 없단다. 지금껏 한번도 음식을 거부 한적이 없었는데 급기야 새벽엔 흰거품을 토했다고 한다. 혈액검사에서 뚱이는 혈당이 낮고 급성 간중독이 의심됐다. 평상시 건강한 체형의 개가 갑자기 저혈당과 급성 간염이 나타나면 자일리톨 중독을 의심한다. 개는 자일리톨을 소량만 먹더라도 갑작스런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심지어 기력 없이 비틀거리며 경련하기도 한다. 자일리톨 중독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자일리톨 중독이 의심되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동물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12~24시간이 지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당장의 이상이 없더라도 안심해서는 안 된다.미국식품의약국(FDA) 수의학센터에 따르면, 자일리톨 중독을 유발하는 식품으로 자일리톨 껌이 가장 흔하며, 무설탕 자일리톨 함유 아이스크림도 있다. 개가 먹을 경우 저혈당증과 급성간질환을 유발하는 자일리톨이 함유된 식품은 의외로 주변에 많다.자일리톨 껌을 비롯해 사탕, 음료수, 요구르트, 구강 세정제, 치약, 잼, 땅콩버터, 젤리, 빵, 아이스크림에도 자일리톨이 사용된다. 심지어 어린이용 시럽약에도 사용된다. 이러한 식품을 보호자가 반려견에게 직접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이 먹고 흘린 음식을 개가 먹게 되면 자일리톨 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보호자도 진단 검사 결과를 듣고서야 뚱이가 중독증을 유발한 식품이 자일리톨 사탕이란 걸 알았다. 심지어 아이들이 사탕을 먹다 뚱이에게 주기도 했다고. 뚱이는 3일간 입원 치료를 받으며 혈당과 간수치가 안정돼서야 퇴원할 수 있었다. 민감도가 높은 개들의 경우 급속한 저혈당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퇴원 후 건강한 모습으로 재진 받으러 온 뚱이 보호자가 물었다. "자일리톨이 개에게 위험한 것은 충분히 알겠는데, 요즘 천연 건강 감미료로 각광받고 있는 스테비아(stebia)와 에리스리톨(Erythritol)도 개에게 위험한가요?"통상적으로 체중 4kg 정도의 소형견에게 자일리톨 0.6g을 급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당과 급성 간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체중 4kg 정도의 소형견에게 에리스리톨 20g을 급여해도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스테비아는 독성은 없으며 많이 먹으면 설사가 나타나는 정도로 보고됐다.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이 설탕을 대체하여 개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굳이 개에게 단 맛을 제공할 필요는 없다. 쓴 약을 먹일 때 설탕이나 꿀 대신 체내 흡수가 덜 되는 올리고당을 극소량을 주는 정도가 무난하다.일상에서 흔히 보는 식품과 위생용품 가운데 자일리톨이 함유돼 있는지를 꼼꼼이 체크해야 한다. 특히 무설탕·저당으로 광고하는 제품들 중에 자일리톨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높다. 자일리톨이 함유된 제품은 반려동물을 돌보는 가정에는 들이지 않는게 최선이다. 아울러 개에게 치명적인 자일리톨이 함유된 식품이나 제품의 포장에는 반드시 자일리톨 함유를 명확하게 표기할 규정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수의학박사 박순석. (탑스동물메디컬센터 진료원장)* SBS TV 동물농장 동물수호천사로 잘 알려진 박순석 원장은 개와 고양이,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치료한 30여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동물의학정보와 반려동물문화를 알리고자 '동물병원 24시'를 연재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동물명은 가명을 사용한다.)

2020-09-12 15:14:36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이번주 상품받으실분들

▶ 네이처파크▷ 박재명(대구 달성군 옥포읍)◇ 스도쿠 ▶ 영바이오▷ 사공금자(대구 달서구 성지로)◇ 시사상식 퀴즈 ▶ 미성온천▷ 이미랑(대구 달서구 장기로)◇ 스도쿠 ▶ 동성로 스파크▷ 권대일(대구 달서구 학산남로)◇ 시상상식 퀴즈 ▶ 아모레 퍼시픽▷ 박미주(대구 동구 효목로)◇ 우리결혼합니다 ▶ 모키드▷ 류무열(대구 동구 동촌로)◇ 낱말 맞히기 ▶ 돈모닝▷ 김혜경(대구 수성구 범어로)◇ 낱말 맞히기 ▶ 궁전라벤더▷ 백현숙(대구 동구 동호로)◇ 시사상식 퀴즈 ▶ 힐링숲.숲에온▷ 한주연(대구 북구 노원로)◇ 우리 아기 태어났어요 ▶ 그린기프트▷ 신용성(대구 동구 방천로)◇ 영어속담 속 숨은 그림찾기

2020-09-11 17:00:00

[재미로 보는 운세]

[재미로 보는 운세]<2020년9월12일~18일, 음력7월25일~8월2일>

◇쥐▲37세 변명하지 말고 그냥 이해를 구하는 편이 그나마 낮다. ▲49세 당면일의 성패는 감정조절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61세 고집이 일을 그르침. 융통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 ▲73세 의기소침하지 말고 당당함을 보여줄 때다. ▲85세 마음을 열고 수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일이 순조롭다. (길일:14 흉일:13)◇소 ▲36세 가까운 사람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라. ▲48세 양자대결에서 승리할 운세로 겁먹을 필요는 전혀 없다. ▲60세 작은일 일수록 정성을 기울이는 세심함이 필요함. ▲72세 위기가 극적인 반전으로 호기로 바뀌어가는 길운. ▲84세 초대 받은 곳에 출입 운 있고 컨디션 회복할 길운. (길일:18 흉일:12)◇범 ▲35세 상황주시. 전혀 생각지 않았던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 ▲47세 결정은 지난 일을 되돌아보고 신중히 하라. ▲59세 현 상황에서 변화를 모색해보는 것도 고려대상이 된다. ▲71세 넓을 가슴을 가져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83세 과거부터 해오던 전통과 관습을 따를 것. (길일:17 흉일:14)◇토끼 ▲34세 여유를 갖고 깊이 많이 생각해볼수록 묘책이 나온다. ▲46세 가족은 불편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58세 나보다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져보라. ▲70세 주변의 도움을 배척하지 말고 적극 수용해야한다. ▲82세 섭섭한 감정이 생기더라도 속으로 삭일 것. (길일:16 흉일:15)◇용▲33세 주변에 자신의 존재이유를 충분히 홍보해 두도록 하라. ▲45세 동요하는 감정을 잘 다스리면 이후 행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 ▲57세 새로운 사람과 새롭게 시작한일이 예상외의 실적을 거둘 수. ▲69세 주변 의식 말고 자신의 직관대로 가라. ▲81세 긍정적인 마음자세가 좋은 결과를 예지한다. (길일:14 흉일:16)◇뱀▲32세 나의 인내심을 시험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끝까지 가보라. ▲44세 음주로 인한 횡액 수 있으니 과음 하지마라. ▲56세 계획을 세웠다면 지나칠 정도로 연습 또 연습하라. ▲68세 욕심 부린다고 되는 일이 아니니 현상유지에 만족하라. ▲80세 운전이나 보행 시 평소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일 것. (길일:15 흉일:16)◇말 ▲31세 뜬구름 잡는 허영심을 버려야 신천지가 열린다. ▲43세 부부. 연인과의 불화는 시간이 좀 더 지나가야 풀어진다. ▲55세 뜬구름 잡는 행위는 한두 번이면 족하다. 있을 때 귀중함을 알라 ▲67세 정상에 올랐으면 당연히 내려가는 것이 자연의 이치다. ▲79세 베풀지 않았으면 기다리지도 말라. (길일:13 흉일:18)◇양 ▲30세 갖은 변화를 모색하여 상대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보라. ▲42세 사회생활은 누구보다 활발해야지만 지출 시에는 좀 더 인색해야함. ▲54세 한곳에 집착하기보다 여러 곳에 관심 가질 것. ▲66세 화끈하기 보다는 진지함이 필요한 시기. ▲78세 지극정성을 기울이면 못 이룰 일이 없을 운. (길일:15 흉일:18)◇원숭이 ▲29세 모임이나 초대하는 곳에는 빠짐없이 참석해보라. ▲41세 어떤 일이든 선례에 따라 처리해야 뒤탈이 없을 것이다. ▲53세 지인의 잘못을 들추지 말고 묻어주는 아량을 보여라. ▲65세 투명해야 함. 그렇지 않으면 궁지에 몰릴 수 있다. ▲77세 옛 친구 오래된 인연의 소식에 마음이 한껏 들뜬다. (길일:16 흉일:12)◇닭 ▲28세 큰 것을 얻기 위하여 작은 것에의 집착은 끊어야 한다. ▲40세 연인이나 배우자말을 따르고 동조해서 손해볼일 없다. ▲52세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고 화합하는 것이 이롭다. ▲64세 경쟁은 승산이 희박하니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76세 취약한 부분에 예방차원의 대책을 마련해두라. (길일:12 흉일:14)◇개 ▲27세 게으름만 버리면 걱정스럽던 일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39세 동갑내기와의 거래는 될 수 있으면 하지마라. ▲51세 거래에 관심 가질 것. 꽃과 벌처럼 서로의 필요한 부분을 취할 운. ▲63세 구름을 헤치고 나온 보름달처럼 고생 끝에 낙이 온다. ▲75세 가정이 태평하고 자손이 효도하는 길운. (길일:14 흉일:13)◇돼지 ▲38세 경솔한 언행으로 다툼 수. 가까운 사이일수록 공경, 존중하라. ▲50세 의심은 또 다른 의심만 불러올 뿐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 ▲62세 갖은고생 끝에 이제 사 한몫 잡을 기회를 맞을 운. ▲74세 새장 속에 갇힌 새처럼 답답하기 그지없다. ▲86세 낚시 대를 드리운 강태공의 팔자로다. (길일:13 흉일:17) 참이름 제공 www.cn114.co.kr

2020-09-11 17:00:00

[시사상식]

[시사상식] <9월 12일자>

1.미국프로야구(MLB) 레전드인 그가 지난 3일 치매, 코로나19 등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198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0시즌의 경기를 치렀다. 특히 1992년에 명예의 전당 입회자를 뽑는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득표율 98.9%라는 역사를 썼다. 통산 311승을 이끌어낸 뉴욕 메츠의 우환투수인 그는?(힌트 매일신문 9월 4일 20면) 2.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일 직무 관련 공직자 등에게 적용되는 청탁금지법 농축산물·가공품 선물 상한액 상향안을 의결했다. 다만,1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동안만 한시적 시행한다. 현재 청탁금지법은 이른바 3·5·5(음식물·선물·경조사비) 규정을 두고 있으며 농축수산물의 경우 1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 고향 방문, 성묘 자제, 태풍 등으로 농축수산업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취지다. 개정안에서 조정한 상한액은? (힌트 매일신문 9월 9일 1면)3. 지난 10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 법이산에 있는 이것이 시 문화재로 지정됐다. 조선시대에 군사적 목적으로 지어진 이것은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꽃을 이용해 원거리 통신망을 확보했다. 대구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된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9월 10일 9면)4. 인간의 생존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은퇴 후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들 중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사회생활과 여가를 즐기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일컫는 신조어는? (힌트 매일신문 9월 7일 11면)5. 경북 북부지방에서는 바닥에 관을 수평으로 채운 뒤 제사를 지낸다. 그러나 예천 지역에서 발견된 이것은 수직으로 관을 쌓아 묘제를 지낸 흔적이 발견돼 고고학계를 뜨겁게 달궜다. 삼국시대에 조성된 이것은? (힌트 매일신문 9월 5일 7면) ◇8월 29일 자 시사상식 정답1.바보밥상. 2.펫토탈케어학부. 3.템페라. 4.키프로스. 5. 국민포장.

2020-09-11 16:30:00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술이 고프면 폭탄을 타라!

[이희수의 술과 인문학]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술이 고프면 폭탄을 타라!

폭탄주 문화는 양주와 맥주를 혼합한 '양폭'으로 시작하여 '소폭(소맥)'으로 이어지면서 맥주 대신 에너지 음료를 섞은 '에너지폭탄', 탄산수를 섞은 '페리에주', 막걸리에 소주를 조심스럽게 따라 잔 위로 맑게 층이 지게 해서 마시는 '혼돈주', 깻잎과 레몬 슬라이스를 장식한 '깻잎모히토', 바카디 151를 사용한 '횃불도미노주' 등 다양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정호승 시인의 시를 인용한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술이 고프면 폭탄을 타라'라는 건배사가 떠오른다. 사람들은 왜 끊임없이 폭탄주를 만들어 마실까?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도 가지각색이다. 술자리를 빨리 끝낼 수 있어 경제적이고, 알코올 도수를 낮춰 건강용이며, 한 사람에게 몰리는 잔을 모두가 돌려 마심으로써 공평한 주법이고, 폭탄주 제조에 참석자의 신경을 집중시켜 단합에 좋고, 조직 간의 화합을 유도해 주며, 기 싸움을 벌이는 데 유리하고, 만드는 것 자체가 볼거리를 제공해 주며, 사교감과 친밀감을 높여 주는 분위기 메이커가 바로 폭탄주라는 것이다.폭탄주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나무를 자르던 벌목공들이 추위를 이기려고 보드카와 맥주를 섞은 '요르시'라는 폭탄주를 마신다. 순식간에 취기가 오르고 기억력이 갑자기 떨어지기 때문에 '영혼을 빼 가는 술'이라는 악명을 지니고 있다. 북유럽에서 '잠수함'을 뜻하는 서브머린(Submarine)과 동남아에서 뎁스차지(Depth Charge)란 폭탄주를 마신다.미국인들도 가끔 위스키와 맥주를 함께 마시는 보일러메이커(Boilermaker)라는 칵테일을 마시기도 한다.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A River Runs Through It)'에서도 폭탄주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교수와 신문기자인 목사 아들 형제는 동네 술집에 들어간다. 형 노먼과 폴이 '위스키 믹스'를 주문하면 바텐더가 맥주와 위스키가 담긴 잔을 따로 내놓고 우리 눈에 익숙한 방법으로 맥주잔에 위스키 잔을 퐁당 떨어뜨려 단숨에 쭉 들이킨다. 서양인들이 혼자서 술을 잘 마시는 반면 한국인들은 둘 이상 주고받는 대작을 기조로 한 수작 문화이다. 병권을 잡은 사람이 폭탄주를 만들어 첫 잔을 마시곤 그 잔으로 마음에 잔이라며 동석한 사람들에게 돌아가며 한잔 씩 돌리는 경우가 있다. 술 분위기의 고조엔 찬성할 수 있겠지만 분명 절제가 필요하고, 술자리라 즐겁게 마시되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과음을 해선 절대 안 되겠다.우리는 술이 갖는 융합 기능으로 술을 마셔온 한국인이기에 술을 혼자서 마시기보단 여럿이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고 '잘 놀 줄 아는 직장인이 일도 잘한다'는 말처럼 술도 즐겁게 마시기 위해서 수십 가지의 폭탄주 종류를 만들어 내면서까지 자연스럽게 폭탄주 문화에 친숙해져 있다. 선진국의 경영컨설턴트들은 정보화 사회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엔터테이너(Entertainer)가 되라고 충고한다.잘 놀면 직장생활에서 유리한 점으로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친화력이 높아져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으며, 유연성이 증대되고 창의력도 향상된다는 것이다. 폭탄주를 마시되 우리의 생활에 유익 되게 즐겁게 마셔야 한다.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고 해가 되지 않을 만큼 반드시 절제가 있어야 하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위해 상대를 배려하고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이희수 대한칵테일조주협회 회장(대구한의대 글로벌관광학부 교수)

2020-09-11 16:30:00

[손경찬의 장터 풍경] 손님은 없어도

[손경찬의 장터 풍경] <34>손님은 없어도

시골 오일장이 서면평소에 못 보던농사용 기구들이 많이 나오지낫, 호미, 손 삽에 갈쿠리대나무로 만든 손수 짠광주리도 있고별 희한한 물건들이 다 있지. 예전엔 오일장이 서면물건을 찾는 농민들이 많아아침부터 꽤나 분주했지만지금은 세상일이 변해손님은 없어도 점포 주인은가지런히 농기구를 진열해놓고온종일 손님오기를 기다리네. 손경찬(대구예술총연합회 정책기획단장)

2020-09-11 16:30:00

[스도쿠]

[스도쿠]<87회>

아래의 정사각형 안에 1~9까지의 숫자가 나열되어 있습니다.여기에 1~9까지의 숫자를 사용하여 가로,세로,대각선 방향은 물론 작은 정사각형 안에도 1~9까지의 숫자가 골고루 들어 가도록 하여 보세요.◇85회 정답

2020-09-11 16:30:00

[낱말 맞히기 ]

[낱말 맞히기 ]<87회>

◑가로 열쇠◐1.연극·영화에서, 남녀 배우가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3.어린아이를 때리거나 마소를 부릴 때에 쓰는 가는 나뭇가지5.피곤할 때에 몸을 쭉 펴고 팔다리를 뻗는 일7.야구에서, 주자가 수비의 허술한 틈을 타서 다음 베이스까지 가는 일9.어린아이가 걸음을 익힐 때 발을 떼어 놓는 걸음걸이11.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질 운명에 있음13.일상생활에 필요한 온갖 물건을 파는 가게14.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16.강한 태양의 직사광선을 오래 받아 일어나는 병18.술을 마실 때에 곁들여 먹는 음식19.비행기 안에서 승객이나 승무원에게 제공되는 식사, 음료수, 간식 따위를 이르는 말20.사철 내내 잎이 푸른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21.처음으로 지었거나 발표한 작품 ◑세로 열쇠◐2.대기 속에서 빛의 굴절 현상에 의하여 공중이나 땅 위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3.잘못을 뉘우치고 고침4.운동 경기장에서, 응원을 맡아 하는 여자 단원6.일의 끝맺음7.식칼질할 때 받치는, 나무 따위로 만드는 두꺼운 토막이나 널조각8.큰 절에 딸린 작은 절, 또는 승려가 임시로 거처하며 도를 닦는 집.10.사람이 갈증을 해소하거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마실 거리11.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12.기계나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보살피고 손질하는 일에 종사하는 기사13.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저녁 식사14.참됨, 착함, 아름다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15.모임 따위에 사람이 많이 모여 활기에 찬 분위기16.일정한 경로를 한 바퀴 돎17.앓는 사람을 잘 보살핌18.편히 쉬는 곳19.경마에 출장(出場)하여 말을 타는 사람◇85회 정답 ◇응모요령▶제87회 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을 9월 23일(수)까지 보내주시기 바랍니다.(휴대폰 번호를 반드시 기재해 주십시요.)①우편엽서②이메일;dokja@imaeil.com③카카오톡:플러스 친구 검색→'매일신문'검색→친구추가→1대1 채팅▶낱말 맞히기와 스도쿠 정답은 9월 26일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2020-09-11 16:30:00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Big fish eats small fish

[영어속담속 숨은 그림찾기] Big fish eats small fish

숨은 그림 찾기: 1. 바나나 2. 강아지 머리 3. 포크 4. 자동차 5. 물고기Big fish eats small fish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말풍선: 제가 그런 잡범들을 길거리에서 없애 버리겠습니다!get rid of: 없애다 /petty: 사소한, 작은 /criminal: 범죄자정치인들이 범죄를 없애겠다고 하면, 대중들은 범죄 없는 거리를 기대한다. 그러나, 사실 더 큰 범죄자들은 바로 정치인들이라고 풍자하는 만화이다.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는 속담은 "자연의 법칙이다" 라는 걸 비유한다.해설 김희달 박사◇8월29일 자 정답 라이크 테스트 프랩 어학원 제공(053-424-2244)

2020-09-11 16:30:00

[영상] 하늘길 열린 대구~강원 "랜선으로 느끼는 청정 휴가지"

[영상] 하늘길 열린 대구~강원 "랜선으로 느끼는 청정 휴가지"

TV매일신문은 최근 새롭게 열린 대구~양양 하늘길을 통해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다.대구국제공항에서 양양 공항까지의 비행시간은 40분. 왕복 티켓값도 저렴할 뿐더러 육로를 선택했을 경우 4시간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피로감을 덜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14일부터 대구~양양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주 3회(금~토) 운항하고 있다. 기종은 'B737-800'으로 186석 규모.미녀(김민정 아나운서)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생애 첫 윈드 서핑보드에 도전했다. 모래사장에서 기본 동작으로 익힌 후 파도에 맞섰지만, 서핑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는 일은 쉽지 않았다. 일어서려면 파도에 휩쓸려 바닷물에 풍덩 빠지고, 또 본인이 균형을 잃고 미끄러져 보드 위에서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미녀는 오기가 발동, 불굴의 집념으로 기어이 보드 위에서 파도를 타고 넘는 잠시의 기쁨을 맛봤다.이미 올 여름 휴가철에 양 지역간 관광객들의 교류가 크게 늘었다. 대구경북민들은 비행기로 1시간 이내에 강원도에 1박2일 또는 2박3일 휴가를 즐기고 있으며, 강원도민들도 이 노선을 이용해 대구를 중심으로 인근 경북지역까지 관광을 즐기고 있다.저비용(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판매를 시작했으며, 양양 서피비치와의 제휴를 통해 '에어서핑'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이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하는 사람들' 전영석 대표는 "제주도를 가는 것보다 강원도 동해바다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다"며 "마침 하늘길이 열렸으니, 대구경북과 강원도 지역의 상호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한편 이 노선을 이용하면 DMZ와 통일전망대, 설악산, 강릉, 속초, 주문진 등 1시간 안팎으로 강원도 어느 곳이든 힐링여행을 떠날 수 있다.

2020-09-11 15:10:44

'국민 항체 보유율' 2차 조사 발표 12일로 연기

'국민 항체 보유율' 2차 조사 발표 12일로 연기

우리나라 국민이 코로나19에 어느 정도 면역이 형성됐는지 가늠해볼 수 있는 '국민항체 보유율' 2차 조사 발표가 10일 나올 예정이었지만, 오는 12일로 미뤄졌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방대본은 이날 문자메시지를 통해 "금일 발표 예정이던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는 전문가 및 내·외부 검토의견 취합 중으로 발표 일정을 조정 중에 있다"며 "12일 토요일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국민항체 보유율 조사는 특정 감염병에 대해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연구하고 확인하는 검사다. 항체는 세균 등 항원에 면역성이나 과민성을 줘 몸속에 바이러스를 무력화하게 만든다.이 같은 국민항체 보유율 조사를 통해, 자신도 모르게 감염병을 앓고 지나간 환자를 포함해 전체 환가 규모를 가늠해볼 수 있다.앞서 방역당국이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9일에 실시한 1차 조사에 따르면, 국민 3천55명 가운데 단 1명(0.03%)만이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1명은 코로나19 확진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다만 1차 조사 당시, 지난 2월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대규모로 유행했던 대구지역이 검사에서 빠졌다. 이번 2차조사는 대구지역도 포함돼 항체 보유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방역당국은 실질적인 항체 보유율을 파악하기 위해 대구와 경산지역에서 일반시민과 의료진 등 3천300명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에 나섰고, 지역별 항체 보유율을 보기 위해 군 입소 장병 1만 명에 대해서도 보유율을 조사하고 있다.

2020-09-10 14:42:25

"더울 땐 면이 최고" 국수를 사랑하는 도시, 대프리카

"더울 땐 면이 최고" 국수를 사랑하는 도시, 대프리카

TV매일신문이 '국수를 사랑하는 도시, 대프리카'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더운 여름인지라 타 도시에 비해 면 소비량이 많은 대구에는 국수와 냉면에 관한 흥미로운 얘깃거리가 많다. 이에 국수 예찬론자 3명의 일반인 패널(손강호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이사, 이융희 TBC 365 건강클리닉 재현배우 및 교육극단 나무테랑)을 초청해 퀴즈쇼 형태로 국수에 관한 각종 정보를 알려준다.야수(TV매일신문 앵커)는 3명의 패널과 함께 대구에서 줄서서 먹는 대표적인 식당인 '원조국수'에서 함께 먹방토크로 진행했다. 이곳 식당 단골인 배성희 대표는 "직집 면을 밀어 만드는데다, 게를 사용해 우려내는 육수가 일품인 곳"이라고 소개했다.이 방송을 통해 ▷대구의 3대 냉면집(대동면옥, 부산 안면옥, 강산면옥) ▷칼국숫집이 특급호텔은 삼켰다(5년 전 바르미샤브샤브칼국수집이 호텔 인터불고를 인수한 사실) ▷근대 국수 생산의 메카(1980년 초까지 전국 국수 생산의 60% 이상) ▷지역 대표 국수 '풍국면의 현대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다양한 국숫집 등에 대해 알려줬다.3명의 패널은 "대구가 엄청 더운 도시인 만큼 국수라는 면음식의 소비가 많고, 그 맛이 진화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국수도시가 된 것 같다"며 "날로 진화하는 국수, 냉면 등 면 종류는 젊은 층에서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국수를 사랑하는 도시, 대프리카] 대본>"호로록~~~, 호로록~~~, 호로록~~~."여러분! 대구가 국수의 도시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올 여름에도 콩국수, 잔치국수, 비빔국수, 냉면 등 많이 드셨죠? 그래서 삼복더위는 지났지만 늦여름 특집'국수의 도시, 대구' 영상을 마련했습니다.이 영상을 위해 2년 전 매일신문 특집판 기사를 보며, 깜짝 놀랄 몇 가지 팩트들을 확인했습 니다. 1인당 국수 소비량과 국수 생산에 관한 사실인데, 여러분도 이 정도였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을 텐데요. 잠시 후 먹방 토크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구의 3대 냉면집 혹시 아십니까? 원래 궁금하면 500원인데, TV매일신문 시청자들에겐 특별히 돈을 받지 않겠습니다."칼국수 집이 특급호텔을 삼켰다"는 말 들어보셨나요?두 가지 퀴즈도 잠시 후 먹방 토크에서 정답을 공개하겠습니다.궁금증을 자극해 이 방송을 끝까지 보게 하려는 제 전략 눈치 채셨죠? 원래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는 것이 세상사입니다.대구에는 곳곳에 색다른 국수집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서문시장 4지구와 1지구 사이에는 포장마차형 국수집, 4대째 60여 년을 이어가고 있는 원조동곡할매손칼국수, 북구청 국수마을, 칠성동 할매콩국수 등 여름철 줄을 서서 먹는 곳이 많습니다.매일신문사 근처에도 1년 365일 점심 때마다 줄을 서서 먹는 국숫집이 하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그곳에서 국수예찬론자 3명과 가벼운 국수 토크를 이어가려 합니다. 그럼 긴 말 필요없이 먹방 토크하러 떠나봅시다.>#1. '풍국면 대변인' 손강호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2. '국수 마니아이자 원조국수 단골손님' 배성희 고려야마하피아노 대표이사#3. '뭐든지 잘 먹는 리액션의 대가' TBC 365 건강클리닉 재현배우이자 교육극단 나무테랑 이융희 대표

2020-09-09 19:16:26

[신팔도명물] '특급 별미' 고성 자란만 가리비

[신팔도명물] '특급 별미' 고성 자란만 가리비

하늘은 높아지고 바람은 서늘해지는 청명한 가을이다. 들판의 곡식과 주렁주렁 열린 과일들.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식욕을 돋운다. 가을은 바다 속 먹거리도 육지만큼이나 풍성한 계절이다.그 중에서도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 가리비가 있다. 가리비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통통하게 살이 올라 그 속에 단맛을 품기 시작한다.가리비는 소라와 더불어 그 모양새가 아름다운 조개로 꼽힌다. 이 때문에 가리비를 부르는 별칭은 다양하다. 부채를 닮아 부채조개, 아름다운 단풍잎을 닮아 단풍조개, 너무 예뻐서 붙은 이름 '양귀비 혀' 등 여러 개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시대를 더 거슬러 중국 월나라 미인 서시의 혀, '서시설(西施舌)'이라고도 하며, 그 유명한 보티첼리의 명화 '비너스의 탄생'에 등장한 조개도 가리비다.급할 때 패각을 여닫으며 헤엄치듯 이동한다고 해서 '헤엄치는 조개'로도 알려져 있다. ◆가리비 양식의 메카 경남 고성군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는 유일한 지역이다. 경남은 전국 가리비의 95%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고성군은 경남 가리비의 70%를 생산하고 있다.고성 가리비는 2000년 초반부터 자란만을 중심으로 양식되기 시작했다. 고성 자란만은 미국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조류가 빠르지 않고 가리비 생육에 적합한 수온과 영양분이 풍부해 가리비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이 때문에 짧은 시기에 상품가치가 높은 가리비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가을철 고성에서 나기 시작하는 가리비는 해만가리비와 홍가리비 두 종류다. 최근에는 홍가리비보다 크고 고수온에도 잘 버티는 해만가리비 양식이 많이 늘었다. 가리비는 가격도 착한 편이다. 1kg당 5000~6000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kg당 대체로 20마리가 넘는다.2013년 국내 수산물 생산통계에 처음 등장한 가리비는 소비자의 인기를 끌면서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다. 2013년 약 600t에서 2019년 6500t으로 10배가 증가했다.고성군은 가리비 출하기에 맞춰 '고성 가리비수산물축제'를 연다. 가리비 무료 시식, 가리비 음식 판매장, 가리비 홍보 판매장 등 가리비 관련 부스로 무장한 가리비 축제는 6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돼 아쉬움을 더한다. ◆영양가 칼로리 다이어트 식재료값이 착한 가리비는 맛과 영양가도 뛰어나다. 다른 어패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다. 또 글루타민을 포함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칼슘과 철분 성분도 많아서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에도 좋다고 한다.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 피부노화 방지, 피부탄력 유지 등에 효과적이기도 하다. 100g에 80kcal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적당하다.또, 타우린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줘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유용한 영양가로 가득 차 있다. 영양가는 많지만 칼로리는 낮고 맛까지 좋은 일석삼조의 식재료다. ◆담백한 본래의 맛, 구이·찜·회무침 모두 OK헤엄치는 조개답게 패각을 여닫는 힘이 좋은 가리비는 패주, 즉 관자가 잘 발달해 육질이 쫄깃하고 단맛이 뛰어나다. 가리비의 단맛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해지는데, 단맛을 내는 성분은 아미노산인 글리신이다. 글리신은 간 해독을 돕고, 숙면을 유도해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 가리비 특유의 단맛과 쫄깃함을 즐기려면 구이와 찜이 최고다.구이나 찜 요리는 껍데기째 조리한다. 해감은 필수. 빛이 들지 않는 곳에 가리비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소금을 넣은 후 3시간 정도 해감한 후 조리해 먹는다. 구이와 찜에는 별다른 조리법이 필요 없다. 구이는 석쇠를 이용한 직화와 오븐 구이 다 가능하다.석쇠 구이는 입이 벌어지고 껍데기에 자작하게 국물이 고일 정도로 굽는다. 오븐 구이 할 경우에는 한쪽 껍데기를 떼어내고 굽는다. 양파, 피망, 치즈 등 피자 식 토핑을 얹어 색다른 맛의 가리비구이를 즐길 수도 있다. 치즈가리비구이는 어린이 간식용으로, 파티용 술안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에 고소한 맛을 더한 독특한 풍미까지, 고급요리가 따로 없다. 찜은 해감 후 껍데기까지 깨끗이 씻어 찜솥에 안친 후 센불에서 찐다. 껍데기가 벌어지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여 마저 익히면 된다. 따로 간할 필요는 없다.가리비는 익히면 살집이 오동통해지고 커져 더 먹음직스럽다. 찐 가리비 살을 각종 야채와 함께 초고추장에 비벼 회무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매콤하고 상큼한 회무침으로 구이와 찜의 담백함에 악센트를 줄 수 있다.시원한 국물을 맛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리비탕으로 끓여내는 것. 대파나 쪽파를 송송 썰어 넣고 한소끔 끓이면 맑은 해장국이 된다. 소금 간도 필요 없다. 가리비 자체의 짠맛으로 자연스레 간이 된다.가리비 라면도 추천할 만하다. 평범한 인스턴트 음식이 훌륭한 국물요리로 재탄생한다. 한겨울에는 가리비떡국도 괜찮다. 수제비, 칼국수 등 국물요리의 부재료로 가리비는 어디든 적용해 볼 수 있다. ◆고성군, 가리비 식품산업화 추진고성군은 자란만의 대표 수산물인 가리비에 5년간 75억을 투자해 가리비 식품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굴 등 다른 수산물과 달리 가공 상품 개발이 없는 가리비 식품산업화를 위해 연간 생산량을 1만2000t까지 늘리고, 1000억 원대의 부가가치 시장을 개발한다는 것이 고성군의 복안이다.또 지역 소득 극대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유통 체계 및 식품 산업화 기반 확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가리비를 이용한 가공식품 생산업체에 가리비 가공원료 매입, 가공 공장 유치 및 창업비용 지원, 융자 지원, 인공 종묘 공급시설 확보 등을 추진하고 가리비 문화 콘텐츠 개발, 가리비 축제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소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그 첫 번째 단계로 고성군은 지역 요식업체와 공동으로 가리비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기도 했다. 산낙지와 가리비가 콜라보를 이룬 철판볶음과 해물전골이 그것이다.'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은 철판에 각종 채소를 특제 매콤소스로 볶아 가리비로 토핑하고 싱싱한 산낙지를 즉석에서 볶아먹는 메뉴다. 아삭한 채소와 가리비, 산낙지를 함께 볶아 먹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산낙지가리비해물전골'은 칼칼한 특제 육수에 가리비 등 각종 조개류와 산낙지를 넣은 전골요리로 우동과 라면사리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 가리비는 가공시설 등 기반이 없어 가치가 평가절하 되는 경향이 있어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올해부터는 가리비 식품 산업화 집중 투자로 고성군 가리비를 대한민국 일류 수산물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 경남신문 글·시진=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2020-09-09 16:30:00

[힐링&여행] 경남 통영 만지도·연대도

[힐링&여행] 경남 통영 만지도·연대도

태풍 바비와 마이삭,하이선등 연이은 태풍으로 다사다난했던 올여름은 이름값도 못하고 9월을 맞으니 마음한 편으로 허전하다. 코로나19도 재확산이후 마음을 짓누르던 코로나 블루로 잠시나마 마음을 추스러기 위해 경남 통영 만지도를 떠나기 위해 통영 연명항으로 향했다. 그간 기세등등하던 '코로나19'가 한풀 꺾인 탓인지 배 안에는 여행객들이 제법 눈에 들어온다.◆만지도·연대도를 가다.만지도(晩地島)는 면적 0.233k㎡, 해안선 길이 2km로 통영시에서 남서쪽으로 15km, 산양읍 달아항에서 3.8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섬이다. 만지도란 지명은 주변의 다른 섬보다 늦게 주민이 정착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섬주민은 약 20여 가구로 30여명이 살고 있다. 동쪽에는 연대도와 자란목도라는 암초로 연결되고, 북동쪽에는 곤리도(昆里島), 서쪽에는 추도, 남쪽에는 내외부지도 등이 있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바로 앞에 있는 저도는 닭, 연대도는 솔개, 만지도는 지네에 비유되어 서로 먹이사슬로 돼 있기에 함께 번성할 길지로 전해진다. 만지도를 가면 이웃 섬 연대도를 함께 관광할 수 있다. 이는 만지도와 연대도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덕분이다. 이 다리는 2010년 연대도가 전국적으로 '명품섬 10'에 선정되면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13년 10월에 착공하여 14개월 만인 2015년 1월에 완공된다. 출렁다리는 길이 98.1m, 폭 2m 규모로 사람만 다닐 수 있다.30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만지도는 전혀 개발되지 않는 원시적인 섬으로 자연미가 두드러진다. 다리 수십 미터 아래의 짙푸른 바다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고 잔잔한 감동과 전율마저 느끼게 한다. 주민들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마을 앞바다에는 가두리 양식장이 있으며 멸치와 참돔, 갈치 등이 많이 잡히고, 굴양식이 활발하다.이웃한 연대도(烟臺島)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지점에 있는 섬으로 면적 0.773k㎡, 해안선 길이 4.5km, 섬 주봉의 정상부 연대봉은 해발 220.3m이다. 섬의 경사가 급하고, 남쪽 해안에는 높이 10미터가량의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북서 해안에는 평지가 있어 연대마을이 들어서 있다.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왜적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 섬 정상에 봉화대를 설치하고 봉화를 올렸다 하여 연대도라 불린다. 연대도 언덕배기에는 태양광발전소가 있다. 중앙의 산정을 중심으로 원추형을 이루고 있으며, 북서쪽의 완경사면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가파른 편이다. ◆섬과 섬을 연결하는 명품 출렁다리.오전 11시경 만지도항에 하선을 하자 가장먼저 반기는 것은 꽃과 나비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꿀을 찾으려는듯 나비답지 않게 재빠른 동작으로 들락날락거린다. 녀석과의 실랑이도 잠시 만지도 관광을 위해 데크로드를 따라서 만지봉(해발 99.9m)쪽으로 난 해안도로를 걷는다. 길지 않은 거리다. 20여분이면 충분하다.길 중간쯤 그늘이 있고 만지도수달의 암수모형이 있어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준비한 주전부리로 입을 다시며 이마로 맺힌 땀을 씻는다. 이윽고 길 끄트머리에 다다랐지만 만지봉 오르기는 포기했다. 앞서간 노부부가 돌아나오며 풀이 우거져 길이 없어졌단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뜸하다보니 잡초가 귀신같이 알고는 먼저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만지봉까지 500m란 안내판이 눈에 밟히지만 선선히 돌아선다.곧바로 연지도 관광길에 나선다. 만지도항에서 데크로드를 따라서 모퉁이를 돌자 명품 출렁다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다리가 없을 땐 섬과 섬 사이를 내왕할려면 배를 이용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비록 차량이 다닐 수는 없지만 실로 이로운 다리다. 현수교가 가지는 매력답게 하늘을 떠받치는 두개의 지주가 우뚝하고 그 사이를 가로질러 축축 늘어진 어린아이팔목만한 와이어로프에 의지한 다리난간이 튼실하게 자리하고 있다.다리중앙에 이르자 양쪽으로 탁 트인 바다에서 불어오는 짭조름한 해풍이 코끝에서 시원하다. 흔들흔들, 출렁출렁, 수목정이풍부지(樹欲靜而風不止:나무는 조용히 있고 싶어도 바람이 멎지 않으니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뜻)처럼 사람에 의해 흔들리고 해풍에 의해 흔들리고 절로 흔들리고 이래저래 흔들린다."어머나~ 어지럽다. 멀미가! 속이 메스껍다."지나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하지만 모처럼 만의 호사를 포기할 수 없다는 듯 쉬 떠나질 못하고 기념 샷을 남기기에 열중이다. 그 아래 바다에선 스캔스쿠버(skin scuba)팀이 머리만 물 밖으로 내 놓은 채 둥둥 떠다닌다. ◆몽돌해수욕장에서의 물놀이출렁다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마을로 가는 길 대신 오른쪽 소나무숲길로 방향을 잡았다. 10여분도 채 걸리지 않아 몽돌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오고 색색의 고무튜브를 타고 있는 아이들이 바다 위로 둥둥 떠서 물장구를 치며 재잘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학원도, 공부도 내려놓고 부모님의 성화도 오롯이 내려놓다보니 세상을 다가진 듯 활기가 넘친다.만지도와 연대도의 해안 거의 대부분이 검고 네모난 바위돌투성인데 반해 이곳은 작지만 전형적인 몽돌로 이루어져 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봉우리를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뉘었지만 왼쪽에는 파도에 떠밀려온 나뭇가지 등 검불 등등이 있어서 사람들이 보이질 않고 오른쪽에 해변으로는 서너 가족이 즐거운 시간를 보내고 있다. 그 여유롭고 한갓진 풍경에 매료되다보니 젊은 한때 해수욕을 한답시고 멋모르고 뛰어든 바다에서 등이 홀라당 벗어지는 아픔이 생각나 입가에 희미한 미소 한 자락이 그려진다. 아이들은 물만 보면 그저 좋은 모양이다. 그만 놀고 나오라고 손짓을 하고 불러도 못 본 척 외면에 귀를 닫는다. 하얀 포말이 눈을 가리고 파도에 몸을 씻는 몽돌의 노래에 심취되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른다. 단지 깊은 곳으로만 가지 않으면 대체로 안전하다. 지켜보는 부모들은 "먼 데로 가면 안 된다."연신 주의다.몽돌은 돌이 오랫동안 개울이나 바닷가를 굴러다니다가 귀퉁이가 다 닳아서 동글동글 해 진 돌이다. 유년시절 일 년에 걸쳐 한두 번, 명절 때마다 하는 목욕에 이 몽돌이 쓰였다. 한손에 쏙 들어올 정도의 자그마한 몽돌은 당시 때밀이 수건을 대신했다. 따뜻한 물에 까마귀가 울고 갈만큼 새까만 손과 발을 담군 뒤 예의 몽돌로 살살 문지르면 "어휴 저 때 바라!"멍석말이를 연상케 하듯 밀린다. ◆바다향을 품은 물회몽돌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연대도의 섬마을로 접어들었다. 알뜰하게 조각난 뙈기밭에는 갖가지 채소와 농작물들이 올망졸망 자리를 차지하고 뙈약볕에 제 나름대로 영글어가고 있다. 어촌이지만 전형적인 시골마을을 연상케 한다. 두어 구비의 골목을 돌자 아련한 유년시절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주인공인 할머니께서는 어디로 가신 걸까? 깻단 남매들이 나란히 담장에 기대서서 방금 자리를 비운 듯 할머니를 조용히 기다리고 있다. 게다가 담장위로는 바지랑대가 받치는 빨랫줄 가득 빨래가 푸른 하늘아래서 이리저리 몸을 뒤적인다. 덩그렇게 자리한 색이 바래 검붉은 함지박 안으로는 방금 털어낸 참깨들이 소복하고 작대기에 흠씬 두들겨 맞아 억지 속을 겨워낸 깻단 몇몇은 원통하다는 듯 자포자기 누웠다.여행지에서 갖는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아마도 현지의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일 것이다. 다시 만지도로 돌아온 일행은 인근 횟집을 찾아들어 때늦은 오찬을 즐긴다. 여러 가지 메뉴 중 물회를 주문했다. 연분홍색 얼음슬러시가 한눈에도 시원해 보였고 푸짐한 양이 더 구미가 당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아닌 게 아니라 젓가락으로 슬슬 저어 숟가락으로 떠서는 한입 물자 만지도와 연대도의 남해바다가 입안서 출렁거린다. 싱싱한 재료와 시장기가 만들어낸 하모니다. 게다가 만지도 앞바다에서 양식중인 전복을 아낌없이 넣다보니 맛이 없을 수가 없다. 연신 맛있다고 엄지를 추켜세운 그 맛은 아직까지 입안서 짙은 바다 향을 내 뿜는듯하다.관광을 마치고 떠나는 뱃전에 돌아보는 만지도와 연대도에 아쉬움이 없잖아 있다. 만지봉과 연대봉 그리고 못된 뱀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늘어진 듯 구불구불한 연대봉 둘레 길을 포기한 때문이다. 다음 날의 기약은 날씨가 선선한 때를 택해서 두 섬을 꼼꼼하게 둘러보는 계획을 세워야 할까보다. 글·사진 이원선 시니어매일 편집위원 lwonssu@hanmail.net

2020-09-09 16:30:00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발 'n차 감염' 창원서 또 발생

대구 동충하초 설명회발 'n차 감염' 창원서 또 발생

27명 중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와 관련한 n차 감염자가 경남 창원에서 나왔다.9일 경남도는 창원에 거주하는 A(60대 남성·262번 확진자) 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확진된 창원 60대 여성 B씨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이 여성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함안 70대 남성과 접촉해 확진됐다.A씨는 지난 3일과 4일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B씨와 접촉자로 확인돼 8일 마산보건소에서 검사받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A씨의 추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는 가족 1명으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도는 노인들이 의료기기 체험시설이나 판매업소 이용을 당분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기 체험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동충하초 사업설명회는 대구 14명, 경북 4명, 경남 7명, 충북 1명, 충남 1명 총 27명의 50~80대 주민들이 참석했다. 확진율이 무려 96%에 달하는데, 참석자 중 상당수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가했지만, 설명회 도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0-09-09 10: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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